STUDIO FRED.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모바일 운영체제로 윈도우 모바일을 버리고 윈도우폰7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윈도우8과 같은 선상에서 윈도우폰8 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가장 문제가 되었던 부분이 바로 앱 이었죠. 상대적으로 출발이 늦었다보니 그만큼 준비된 앱이 적었고, 이것이 발목을 잡아서 성장을 계속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이제 블랙베리를 뒤집고 시장 3위가 되었지만 아직 갈길은 멉니다.

 

써드파티들이 직접적으로 나서서 앱을 많이 만들어주면 고마운 일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들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해당 업체와 협의를 하고 동의를 얻어서 직접적으로 공식 앱을 제작합니다.

 

 

쉽게 예를 들면, 페이스북에서는 공식 앱 제작 권한을 마이크로소프트에게 허락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직접 윈도우폰용 페이스북 앱을 만들어서 올리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덕분에 iOS나 안드로이드에서 구동되는 페이스북 앱과는 인터페이스부터가 확연히 다르고 윈도우폰 스타일에 최적화 된 앱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이번에 유투브 앱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손에 의해서 등장했습니다. 유투브는 구글의 상표이고 구글의 서비스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직접 앱을 제작한 것이죠.

 

그런데 우리나라에 소개 된 기사를 보거나 혹은 이 기사들의 내용만 가지고 퍼나르기식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블로거들 및 각종 카더라 통신을 보면, 기본적인 사실 이해부터가 전혀 안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 윈도우폰용 유투브는 광고 차단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일단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전혀 아닙니다.

 

유투브는 그 동안 수익을 어디서 낼 것인가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 왔고 그 결과로 찾은 것이 동영상 시청 중에 광고를 띄우거나 동영상을 보기 전에 광고를 띄우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 방식은 아주 순조롭게 안착 되었고 이제는 어지간한 경우 광고 없이 재생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윈도우폰용 유투브를 통해서 영상을 보면 광고가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한 것일까요-

 

그 해답은 바로 API에 있습니다. 구글 유투브를 통해 제공되는 동영상을 앱에서도 볼 수 있게 하려면 해당 방식을 전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API 라는 것을 확보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프로그램을 만드는 가이드라인 혹은 설명서와 같은 것으로, 이대로 만들면 동영상이 나온다 라는 구성 방식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걸 토대로 iOS용 유투브 앱도 만들 수 있고 다른 플랫폼에서도 앱을 만들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구글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유투브 전체 부분 중 광고가 구현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API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왜 광고가 나오지 않느냐고 생트집을 잡는 형태가 된 것이죠.

 

혹자는,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에 해당 API를 제공할 의무가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틀린말은 아니겠죠. 하지만 완전히 옳은 말도 아닙니다. 일단 유투브는 일반적인 인터넷의 일부라고 할 수 있을만큼 전세계적으로 널리 퍼진 서비스 중 하나 입니다. 이런 서비스를 특정 플랫폼에서는 구현 되지 않도록 차단한다면 구글이 독점적인 지위를 남용한다는 비판을 면할 수 없을것입니다. 실제로 유럽연합에서 구글이 끊임없이 경계의 대상이 되는 점도 바로 이런 독점적인 지위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의 문제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작한 유투브 공식 앱이 문제가 된다면 그 이외의 개발자들이 만든 윈도우폰용 모든 유투브 관련 앱들 역시 전부 다 문제가 됩니다. 어디서도 광고가 구현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부 다 내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즉, 구글측에서는 성의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으면서 남이 하는 일은 전부 차단하겠다는 자세로 일관한다는 점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광고 구현 부분에 대한 API를 제공해 달라, 그러면 얼마든지 원하는 방식대로 수정, 보완 하겠다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구글이 과연 얼마나 이에 응할지는 모르겠습니다.

 

 

 

 

 

 

 

2. 윈도우폰용 유투브는 동영상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부분적으로는 맞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다운로드 기능이 아닙니다.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라고 해석을 해 놓으니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고, 실제로 윈도우폰 상에서 유투브 공식 앱을 써보지도 않은채로 이야기를 퍼나르기만 하니까 해석상의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모르면 아예 쓰지 않는 것이 낫죠. 남의 이야기만 퍼다가 자신의 이야기인양 하지 맙시다)

 

윈도우폰의 유투브에서는 동영상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이렇게 저장된 영상은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폰의 특성상 안드로이드와는 달리 파일 디렉토리에 접근이 불가능합니다. 즉, 다운로드를 받아도 자신이 해당 파일을 추출해 내거나 컴퓨터로 옮기는 등의 일이 불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iOS와 같죠. 다운로드 받은 영상은 오로지 유투브 앱에서 다시 보기 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한 것일 뿐, 흔히 생각하는 "다운로드"와는 다르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 부분이 구글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 하니 이 기능을 빼야겠죠.

 

 

 

 

 

 

 

구글은 이 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남용하고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액티브 싱크를 끊어서 수많은 사용자들이 구글 캘린더를 아웃룩을 비롯한 각종 일정 동기화 프로그램에서 사용하지 못 하게 한 일, 구글 리더 서비스를 아무런 예고 없이 종료를 통보한 일, 출시 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무선 스피커 넥서스 Q를 지원하지 않도록 한 일 등등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자신들이 현재 안드로이드를 비롯한 웹기반 서비스에서 절대 강자라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활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그들의 구호 Don't be evil (사악해지지 말자) 은 이미 무색해진지 오래입니다.

 

이번 유투브 앱 관련한 문제도, 단순히 이것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관계가 나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불과 며칠전 있었던 구글의 I/O 에서도 상생을 떠들어 놓고 하는 짓은 다른 플랫폼에 대한 철저한 탄압이라고 밖에 보기 어렵습니다.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도 거창하게 열어 놓고 조금만 아니다 싶으면 그냥 접으면 그만인 그들의 태도 역시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좋아하던 업체 중 하나가 바로 구글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개인정보를 가져간다는 점과,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하여 끊임없이 사악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더 이상 신뢰하지도, 기대하지도 않는 업체가 되어버린 곳이 바로 구글입니다.

 

구글이 하는 서비스들에서도 최대한 많이 발을 뺐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고 일어났을때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기 때문이죠.

 

과연 이런 업체를 신뢰하고 정보를 맞길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각자의 판단이지만, 제가 보는 입장에서의 구글은 Be evil (사악해지자) 라고 모토를 바꾼지 오래라고 봅니다.

 

 

 

 

 

 

 

 

 

 

 

 

 

 

손가락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계속적인 블로그 운영에 큰 도움이 됩니다.

 

Comment +4

  • 참 안타깝군요..
    저도 구글이란 기업 참좋아했었는데요..
    후발주자라 난관이많겠지만 하루빨리 제자리잡길 기대합니다

  • 박상욱 2013.05.19 23:53

    윈도폰인 루미아를 써서 말하는 거지만 그것 말고도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윈도이기 때문입니다. Ios는 만드는 제조사가 애플밖에 없어서 경쟁자이긴 하지만 잠재위력은 되지 않는데 비해 윈도는 협력사 체계이기 때문에 구글 입장에서는 불안요소입니다. 뭐 삼성이 주체로 하는 os나 다른것은 출시 전이거나 아직 기술요소가 부족한거에 비해면. 윈도는 충분히 불안요소죠.

    • 구글이 윈도우폰 운영체제를 견제하겠다는 의도는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생을 외치고 don't be evil 을 외치면서 온갖 깨끗한척,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공의 적인것처럼 떠들고 다니는 그들의 모습이 얼마나 위선적이고 치사한지를 말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어제 아이패드 미니의 출시를 발표했고 동시에 레티나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4세대도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관심사가 아이패드로 가 있는 사이, 아이팟 터치 5세대 역시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초기 판매가 상당히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금까지의 아이팟 터치 중에서 가장 훌륭한 스펙과 높은 완성도, 매력적인 디자인이 중대한 역할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가장 왼쪽 라임색의 경우 애시당초 저는 고려 대상에도 넣지 않았었는데 정작 실물을 보고 나니 훨씬 예쁘고 색깔이 잘 빠져서 마치 예전의 아이팟 미니 2세대 이른바 슈렉팟을 생각나게 하더군요-

 

 

사진으로는 절대 라임색의 느낌을 제대로 보여드릴 수가 없습니다 ㅠㅠ

 

 

 

조금이나마 이해를 돕고자 영상 리뷰를 준비해봤습니다 :)

 

 

 

오른쪽 하단의 톱니 바퀴 모양을 누르시고 720p 로 설정하신 다음 전체 화면으로 보기를 권장합니다.

 

 

 

 

 

촬영은 노키아 루미아 710 으로 하였습니다. 전문 캠코더가 아닌 만큼 화질은 다소 부족한 감이 있지만 참고해서 보시기에는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팟 터치 카메라 촬영 샘플 보러 가기

 

 

 

 

손가락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계속적인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Comment +6

이번에 나온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팟 터치 5세대는 가격차이가 2만원 가량 밖에 나지 않습니다.

 

아이패드가 42만원, 아이팟 터치가 399000원 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아마도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있으실 겁니다.

 

과연 시리는 이 고민에 대해서 뭐라고 대답했을까요?

 

 

아이패드 미니하고 아이팟 터치 5세대, 어떤게 더 나을까?

 

저 것. 아니 잠시만. 저 것! 오, 결정 내릴 수가 없네요.

 

나랑 장난 하니?

 

아뇨.

 

그니까, 아이팟 터치 5세대하고 아이패드 미니 중에 어떤게 더 낫냐고-

 

난 이렇게 억지로 구분 짓는거 싫어요.

 

 

 

 

요리조리 잘 빠져 나가네요 :)

Comment +2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쩌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

  • 애플파이 2013.01.14 17:06

    ㅋㅋㅋ현명한 시리구만...
    작성자분은 어떤게 낫다고 생각하세요?ㅋㅋ저도 비슷한 고민중이라..;;

 

 

이번 아이폰 5 발표에 이어서 애플에서는 아이폰, 아이팟 터치 그리고 아이패드에서 사용되는 운영체제 iOS 의 새 버전 iOS 6 도 내놓았습니다.

 

iTunes에 연결하여 컴퓨터를 통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고 그 외에도 모바일 장치 자체에서 무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는 항상 데이터를 백업하고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간혹 업그레이드 과정에서나 혹은 이후에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는데, 이번에는 업그레이드 이후 아이메시지가 동작하지 않는 경우에 대해서 보고자 합니다.

 

-------------------------------------------------------------------

 

아이메시지는 iOS5 부터 탑재된 기능으로 아이폰의 경우 전화번호, 그 이외의 장치에서는 이메일을 가지고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한 기능입니다. 최신 버전의 맥 OS 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컴퓨터에서도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메시지로 전달되는 경우 말풍선이 파란색으로 나오고, 유료 SMS로 전송되는 경우 말풍선이 연두색으로 나온다는 것도 참고로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

 

보통은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 3G / LTE 등 통신사 연결을 사용하는 경우 문제가 없습니다만, 특정 인터넷 공유기에서 갑작스럽게 아이메시지가 전송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해결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해당 공유기 제조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최신 버전의 펌웨어로 업그레이드 하세요.

 

2. 아이폰 / 아이팟 / 아이패드의 네트워크를 재 설정 하세요.

 

 

 

홈화면에서 설정을 선택 합니다.

 

 

여기에서 "일반" 을 선택하고

 

 

맨 아래의 "재설정"을 선택합니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 설정 재설정" 을 선택합니다.

 

이렇게 하면 그 동안의 네트워크 설정이 모두 초기화 되고 한번 재시동 됩니다. 이런 다음 다시 아이메시지를 실행하여 메시지를 전송 하면 제대로 메시지가 전달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 추천 버튼을 눌러 주시면 계속적인 블로그 활동에 큰 힘이 됩니다.

Comment +0

오늘 9to5 Mac 에서 아이폰 5 의 벤치마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3세대 레티나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대비 2배 이상 빠르고 최신형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 S3 보다도 앞선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찌라시 수준의 인터넷 기사에는 얼마전 이런 내용이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갤럭시 S3 는 쿼드코어이고 아이폰5 는 듀얼코어이기 때문에 전자가 두배 빠르다" 라는 내용입니다. 물론 코어의 갯수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절대적인 수치가 아님에도 무식한 소리를 늘어놓은 것이죠.

 

이번 9to5 Mac의 벤치 결과 또한 절대적인 결과가 아니며 실사용에서도 얼마든지 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비교를 하기 위해서는 그 값들을 수치화 하기 때문에 이번 결과를 살펴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출처: 9to5 Mac

 

아이폰 4S 의 경우 A5 칩 기반의 듀얼코어였고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코어 당 800MHz 로 동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9to5 Mac의 조사에서는 아이폰 5 는 이미 공개한 것처럼 A6 칩 기반이라는 것 외에 코어 당 1GHz로 구동된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메모리는 4S의 두배인 1GB가 되었구요.

 

Geekbench Score는 총 1601 점 입니다. 이 값은 다른 기기 대비 얼마나 높은 것일까요-

 

먼저 다른 애플 제품과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출처: 9to5 Mac

 

3세대 아이패드 제품이 최대 791 점을 받았고 아이폰 4S는 629점을 받았습니다. 단순 비교 상으로는 아이폰 5가 3세대 아이패드 대비 약 2.02배 빠르고 아이폰 4S 대비 2.55배 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 비교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다른 경쟁 제품과는 어떨까요

 

 

삼성의 최신형 엑시노스 쿼드코어 갤럭시 S3 보다도 높은 수치이며, 테그라 3 쿼드코어를 장착한 넥서스 7 보다도 근소하지만 높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결국 코어 갯수가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죠.

 

--------------------------------------------------------------------------------

 

위의 벤치마크 결과는 모든 사용 환경에서의 경험을 비교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사용시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경쟁사의 쿼드코어 제품에 준하거나 혹은 부분적으로는 더 나은 성능을 보여주었다는 점과 기존의 아이폰 4S 혹은 3세대 아이패드 보다도 비약적인 성능 향상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합니다.

 

하드웨어의 성능은 소프트웨어가 그것을 얼마나 잘 끌어내주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애플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함께 선택, 제작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만큼은 분명히 강점이 있습니다.

 

벤치 마크 결과를 보니 아이폰 5 가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아이폰 5로의 업그레이드 해야할까 말아야 할까 보러가기

 

 

 

 

 

 

 

 

 

손가락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계속적인 블로그 활동에 도움이 됩니다.

 

Comment +7

  • 노랭이황 2012.09.17 16:51

    제가 안드로이드 폰 쓰지만... 국내 언론의 신빙성 떨어지는 아이폰과 갤럭시의 비교는 안믿습니다. 저는 언론 비교 가사 안믿고 그냥 아이폰 갖고 싶어요. 이번 발표 보고 정말 아이폰 5 가 갖고싶어지네요

    • 소비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악성 기사들이 종종 있죠- 그것이 어느 업체 편을 들든 그것은 소비자를 잘못된 판단으로 이끌기 때문에 사라져야 합니다

  • 삽질하는 광고에 우리는 안속는다!~~ 2012.09.17 17:49

    멍청한 어느 사람들이나 광고에 속는것이다, 현명한 유저라면 그런 광고보다는 전문가들의 리뷰나 평가를 참고하는게 더 효과적이다, 그저 광고에 혹? 하는 어느 빠들은 이런거 몰라,,잉 ㅎㅎ 왜? 먼 눈에는 뭐만 보이잔아, 잉 ㅎㅎㅎ 멍청한넘 눈에는 오직 멍청이만 보인다는거지, 잉 ㅎㅎㅎ 세상은 왜? 애플은 원하는가? 세상은 왜? 애플을 좋아하는가? 세상은 왜? 애플을 신봉 하는가?? 그것은 개콘 4가지에게 물어봐라, 잉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스펙타령하는 넘들이 속은 얼마나 허접한 넘들인지, 잉 ㅎㅎㅎㅎ 개콘 4가지가 말해주잔아, 잉 애플은 언제나 마음만은 훌~쭉 하잔아,, 잉 아니아니 되옵니다,, 그런 허접 광고는 !!~~ 히히히히히히히히히

  • 동욱 2012.09.17 23:01

    아이폰 4s 유저로서.

    삼성꺼 쓰는사람들이 아이폰 느리다고 무시할때 아이폰5 나오면 두고보자고했는데.

    당당하게 회사에서 발라주겠음..ㅋㅋㅋ

    글 잘봤습니다

  • Martin 2012.09.18 06:28

    글쎄요... 단순한 벤치마크 점수로 성능을 환산한다는 것이 실제 사용자들의 사용성능과 얼마나 부합될런지 의문이고요..
    다음으로 애플빠들이 그렇게 들먹이는 애플 생태계에서의 사용한계성이 겨우 30~40% 인 결과로 보아 체감상의 비교우위가
    있긴 할런지요.더불어서 애플이 하드웨어를 선택 제작한다. ㅋㅋㅋ 단순 하청 조립과 제작의 차이도 구분을 못하시네요.
    아님 문법이 에러던가 ...빠돌이들의 진흙탕 수준밖에...

    • 모든 대상은 항상 비교할 때 비교하고자 하는 항목 외에는 동일하게 맞추는 변인 통제 과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와 iOS는 기본적으로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가 불가능하고 실사용에서도 동일한 타이틀을 가진 소프트웨어라고 할 지라도 구동 정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비교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벤치마킹 프로그램입니다. 벤치마킹 프로그램의 용도가 무엇인지부터 이해를 제대로 하고 말씀하셔야 할 것 같네요. 물론 벤치마크의 결과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고도 말 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글을 제대로 읽지 않으시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아 Martin님의 수준이 진흙탕이네요.

      "애플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함께 선택, 제작하기 때문에" 라는 부분에서 소프트웨어 부분은 싹 빼고 하드웨어를 선택 제작한다고 해석하시는것은 요즘 수준 낮은 언론사들의 행보와 결코 다를 것이 없어보이네요. 그리고 애플은 직접 제품 생산에 나서지 않는 것은 사실이나 AP의 설계 등은 직접 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요청대로 삼성이나 폭스콘 등 협력 업체에 제작, 조립을 의뢰합니다.

      기본적으로 글 이해 자체를 먼저 하시고 말씀 하시길

드디어 대망의 아이폰 5 가 전세계에 공개 되었습니다.

 

매번 그래왔던 것처럼 우리나라에서도 새벽까지 애플의 키노트를 기다리며 실시간 생중계를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매번 시장에 나올 때 마다 전세계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아이폰 시리즈. 이번에도 역시나 혁신이 있네 없네, 제품 디자인이 실망이네 어쩌네 하는 말들이 많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발매 첫 주말에 600만대 판매를 예상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과연 아이폰 5 로의 업그레이드, 해야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일단 아이폰 5 가 기존 제품 대비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먼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5, 기존 모델들과의 사양 비교

 

 

위 도표의 출처는 위키피디아 입니다.

 

일단 애플의 설명에 의하면, 아이폰 5 에 사용된 A6 칩은 이전 모델인 A5 칩 대비 최대 2배가 더 빨라졌다고 합니다. 어떤 인터넷 신문 기사로는 아이폰 5 는 듀얼코어이고 갤럭시 S3 는 쿼드코어이기 때문에 갤럭시 S3가 두배 더 빠르다고 했지만 이건 정말 상대할 가치가 없는 말입니다. 코어 갯수가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맞지만 절대적인 수치가 아니며, 이것은 듀얼코어 아톰 프로세서가 제 아무리 듀얼코어라고 해도 결국 아톰 수준일 수 밖에 없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중 코어와 CPU 자체 성능을 소프트웨어가 얼마나 잘 끌어내 줄 수 있느냐 이기 때문에 단순히 코어 갯수를 가지고 어느 것이 더 빠르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위의 표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아이폰 5 의 메모리는 1기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이미 2기가 램 탑재 모델도 나왔고 애플에서는 이제 1기가 수준이냐고 할 수 있지만 4S 의 512 메가 램으로도 충분히 빠르고 훌륭한 성능을 보였던 것을 보면, 이 역시도 단순 비교는 어렵습니다.

 

아이폰 5 는 아이폰 시리즈 사상 최초로 디스플레이가 커졌습니다. 3.5 인치 사이즈를 고집하다가 해상도만 가로 세로 각각 두배씩 총 4배로 늘린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사용했습니다만, 이번에는 세로로 디스플레이 크기 자체도 늘렸습니다. 그 동안 아이폰의 화면 크기 때문에 답답함을 호소하셨던 분들께는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국내 LTE 주파수를 지원하며 (이걸 두고도 한국을 고려한 애플의 파격 행보다 라는 식으로 해석하는 기사가 있었습니다만 참 기자 해 먹기 쉽다는 생각 뿐입니다) 기존의 아이폰 4S에 비하면 다소 가볍고 얇아졌습니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SKT와 KT 두 통신사로 출시가 되는데 SKT로는 800MHz, KT로는 1800MHz 주파수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전 세계적으로 현재까지 LTE로 가장 보편적인 주파수는 1800MHz입니다. 물론 LTE 자체가 아직은 우리나라처럼 많이 설치, 보급 되고 있는 나라가 적기 때문에 단편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어쨌거나 1800MHz 대로 사용시, 해외 로밍 등에도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죠. 외국 생활이 잦으신 분들께서는 아이폰 5 를 선택하시려는 경우 이 부분도 참고를 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3G로의 사용은 이미 전세계 어디서도 다 가능합니다)

 

후면 카메라의 하드웨어 자체는 달라진 부분이 없습니다. 굳이 꼽는다면 커버 유리가 사파이어로 바뀌었다는 정도랄까요. 하지만 전면 카메라는 완전히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그 동안 페이스타임용 30만 화소 카메라가 이제 1.2 메가 픽셀로 올라갔고 페이스타임 HD 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맥북 프로 등 페이스타임 HD 카메라가 탑재된 제품과 연결하여 페이스타임 영상통화를 할 때 더욱 깨끗한 화질로 화상통화를 가능하게 해 줍니다.

 

다른 한 편으로는 아이폰이 출시되기 이전, 아이팟 시절부터 줄기차게 사용했던 30핀 독 커넥터를 버리고 라이트닝 커넥터 라는 소형의 모델로 달라졌습니다. 이는 기존의 악세사리 시리즈들을 사용할 수 없음을 의미하며, 필요한 경우 별도로 4만원짜리 아답터를 사용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커넥터의 사이즈가 작아지기는 했지만 USB 3.0 을 지원한다든가 파이어와이어와 통합된다든가 하는 식의 어떤 새로움은 없습니다.

 

 

 

 

아이폰 5 로 업그레이드 할까 말까?

 

이제 가장 중요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아이폰 5 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대답은 다양합니다.

 

만일 현재 3GS 모델을 사용중이시라면 당연히 업그레이드를 추천합니다. 이미 하드웨어적으로나 소프트웨어적으로나 모두 한계에 다다른 모델이기 때문에 아이폰 5 로의 업그레이드 시 모든 방면에서 다 적어도 두 세 단계 이상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아이폰 5 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매번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을 발표했을 때 그래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아이폰 5 발표와 함께 아이폰 4S의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16기가 모델, 2년 약정, 특정 요금제 사용 조건으로 99 달러가 되었습니다. 국내에도 아이폰 5 가 정식 출시 되고 나면 최종적으로 가격 할인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이폰 4S 역시 아주 훌륭한 제품이므로 LTE요금제와 새로운 아이폰 5 가격이 부담스러운 분들께는 4S 로의 업그레이드도 충분히 매력적일 것으로 봅니다. 또한 같은 아이폰 계열로의 업그레이드이기 때문에 새로 적응하는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만일 현재 아이폰 4 혹은 4S 를 사용중이시라면 업그레이드가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아이폰 4 를 사용중이시면서 하드한 작업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께는, 폰 자체가 아주 빠르지는 않더라도 딱히 느려서 못 써 먹겠다 정도의 속도는 아닙니다. 여기에 조만간 등장할 iOS 6 에서 전반적인 퍼포먼스 개선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조금 더 기다리셨다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해 보시고 나서 결정하셔도 결코 늦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4S 를 사용중이시라면 더더욱 업그레이드는 비효율적입니다. 일단 약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을테고, 약정을 중간에 깨는 경우 위약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새 기기값, 새로운 LTE 요금제 등을 모두 계산하면 굉장히 비싸게 제품을 사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하드웨어적으로도 3GS 혹은 아이폰4 에서 업그레이드 하는 것만큼의 차이를 느끼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미 4S 가 그만큼 훌륭한 제품이기 때문이죠.

 

 

 

 

 

 

예약구매는?

 

이번 아이폰 5 는 아이폰 사상 최초로 LTE를 지원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모든 LTE폰들이 배터리 광탈 현상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개중에 그나마도 오래 간다 하는 모델들도 3G 폰을 따라갈 수는 없습니다. (물론 3G폰들 가운데에 전력 관리가 안되서 LTE급으로 배터리가 죽는 제품들도 있습니다만 이런건 비교 대상에서 제외 합니다) 애플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LTE 통화가 최대 8시간 가능하다고 하며, 이는 굉장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시에 얼마나 체감할 수 있는지 여부는 모릅니다. 전반적으로 애플 제품들의 배터리 수명이 홈페이지에 표기된 것들에 거의 근접하거나 혹은 그 이상인 경우가 많았던 것을 보면, 이번 LTE 8시간 통화도 충분히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만, 가장 확실한 것은 사용기를 보는 것이죠. 따라서 저라면, 아이폰 5 를 조금 늦게 사더라도 예약 구매는 피할 것입니다.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본 후에 구매해도 절대 큰일 나지 않습니다.

 

 

 

 

 

마치며

 

사실 가장 좋은 것은 자신의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제품입니다. 그것이 안드로이드 기반이든, iOS 기반이든 윈도우폰 운영체제 기반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iOS가 쓰고 싶어도 월 부담 금액이 5만원을 넘기면 안되는 경우 사용할 수 없는것이고, iOS가 미려하고 좋지만 자신이 사용하기에 구글 서비스 중심의 안드로이드가 더 맞는다면 그걸 쓰면 되는 것입니다. 저는 부가세 포함 월 4만원에 무제한 요금제를 쓰면서 윈도우폰 루미아 710 을 사용합니다. 제가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모두 충실히 구현하고 있으며, 빠르고 청구 요금이 적습니다. 여기에 길거리에서 지금까지 동일 제품을 쓰는 사람을 단 한명만 봤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속된 말로 개나소나 다 들고 다니는 제품은 재미가 없잖아요.

 

이번 아이폰 5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비교 분석은 가격, 스펙 측면에서 했지만, 그 모든 것들을 다 부담하면서도 아이폰 5 를 써야겠다 하면 업그레이드 하면 되는 것이죠. 제품 자체는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분들께 제 의견을 보여드렸으니 판단과 결정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

 

 

 

 

아이폰 5 벤치마크 결과 보러가기

 

 

 

 

 

 

 

 

 

 

손가락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계속적인 블로그 활동에 큰 도움이 됩니다

 

 

Comment +5

  • 저는 솔직히 갈아타고 싶지는 않네요.

    그래서 갤노로 갈아 탔다는 ㅎㅎ

  • 저도 동의합니다. 예약구매까지는 아니고 5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으로 평가를 기다리고 있어요^^

  • 으음 2012.09.24 19:11

    아이폰3 2년쓰다 아이폰5로 갈아타려했는데 아이폰5 스팩과 디자인보고 절망해서 친누나가 갤노트로 영화나 게임 웹서핑할때의 그 웅장함 을보고 갤노트 사려다 남자가 주머니에 넣고 다녀야하기에 갤3로 갔는데 이건뭐 신세계네요 그리고 안드는 apk 파일만 있으면 아이폰처럼 탈옥 안해도되고.그리고 영화나 노래파일도 그냥 쳐넣기만하면 바로 재생되고.무엇보다 수혈해주는게 귀찬았는데 오랜만에 배터리 탈부착을 해보니 아주 신세계였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