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FRED.



오늘은 화웨이폰의 테마 변경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국내에서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는 화웨이 제품들은 P9, P9 플러스, P9 라이트 (비와이폰), P10 라이트 (비와이폰 2) 입니다.


해외판 제품들은 핸드폰 내에서 자체적으로 화웨이 테마 스토어에 접속이 가능하고, 여기에서 원하는대로 테마를 다운로드 하여 변경하면 되지만, 국내에서는 화웨이 테마 스토어를 정식으로 이용할 수가 없기 때문에, 별도로 테마를 변경하는 방법들을 소개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진행 방법은 현재 제가 세컨드 폰으로 사용중인 P10 라이트를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자, 위의 화면이 제가 사용하고 있던 비와이폰 2 의 가장 기본적인 테마입니다. 처음 구매시 위와 같은 설정으로 되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별로 마음에 드는 테마는 아니었습니다.


이제 웹브라우저를 이용하여, 화웨이 공식 테마 홈페이지에 방문 해 보도록 하죠. [여기] 를 클릭하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테마 (Themes) 부분에서 자신이 사용중인 기종을 선택합니다.



저는 여기에서 P10 을 선택했고, 그 중에서도 Bridge 라는 테마를 골랐습니다. 참고로 by HUAWEI 라고 되어 있는 것은 화웨이에서 직접 제작한 것이고, 그 이외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은 개인 유저들이 제작하여 올린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테마를 선택하고 다운로드 하기를 누르면 파일명.hwt 라는 형태의 독특한 확장자를 가진 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이걸 핸드폰에 직접 다운로드 하셔도 되고, PC에서 다운로드 하신 경우라면 핸드폰에 집어 넣으시면 되죠. 폰에서 직접 받았다는 전제 하에 진행을 하자면.....



위와 같이 테마 파일이 다운로드 폴더 안에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파일을 길게 눌러서 선택한 후에 '이동' 을 선택 합니다. 그러면 이제 어디로 옮겨다 놓을 것인지를 지정할 수 있게 되는데, 이걸 <로컬> 의 <내부 저장소> 안에 있는 <HWThemes> 폴더로 옮겨 놓으면 됩니다.




짠! 파일을 이렇게 옮겨 두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탕화면으로 빠져나오셔서 '테마' 앱을 실행합니다. 혹시나 테마 앱을 못 찾으시겠는 경우 바탕화면을 살짝만 아래로 내리면 나오는 검색창에 '테마' 라고 검색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테마 앱에 들어가 보시면, 이렇게 프리뷰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적용] 을 누르면 시스템 테마가 변경 되고 바탕화면으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짠!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죠?


당연히 모든 기본앱의 아이콘들도 변경 되었습니다. 간단하죠? 이제 좀 더 예쁘고 마음에 드는 테마로 변경 해 보세요!

Comment +0


우리나라에서 '화웨이' 라고 하면, 아직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데 사실 전세계 통신 네트워크와 핸드폰 시장에서는 굉장한 점유율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막강한 업체 중 하나입니다. 


대중적으로는 '샤오미' 라는 브랜드는 잘 알려져 있죠? 그러나 통신 시장에서는 화웨이가 샤오미를 압도한지 오래 입니다.


어쨌거나, 화웨이의 스마트폰과 타블렛 등을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데,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보니 그 인지도가 다소 떨어져서 그렇지 제품 자체는 꽤 훌륭한 편에 속합니다. 


그런데 화웨이 코리아는 결정적인 잘못을 했었죠.


국내에 출시하는 제품을 국제판와 다르게 스펙을 변경해서 출시하거나, 특정 통신사 전용 펌웨어를 탑재해서 출시하는 바람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단 한 번도 받지 못 하는 엄청난 사건을 연출했기 때문입니다.


그게 바로 KT로 출시했던 '비와이폰'과 LG 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했던 P9 과 P9 플러스 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화웨이의 최신 플래그쉽 제품 P10 의 보급기인 P10 lite 를 비와이폰 2 라는 이름으로 다시금 출시 했고, 일본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동일한 스펙과 모델명으로 나왔기 때문에, 정상적인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만일 이번에도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안 해주는 비상식적인 행보를 보인다면, 한국 시장에서는 영원히 철수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아무튼, 두 번째로 한국 시장에 다시 도전하는 화웨이의 '비와이폰 2' 에 대해서 본격적인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죠!




상세스펙


비와이폰2 (혹은 P10 라이트) 는 다음과 같은 스펙을 지닙니다.


Kirin 658 옥타코어 프로세서

3기가 램

32기가 저장공간 + 마이크로SD 확장 가능

F2.2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2 인치 FHD (1920 X 1080) IPS 인셀 디스플레이

3000mAh 배터리 + 고속 충전 지원

출고가 40만원


사양만 놓고 본다면, 중급기 정도가 됩니다. 전부 최고급 플래그쉽 모델들에 집중되어 있는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일상용으로 충분히 좋은 사양이죠.


사실 거의 100만원에 육박하는 최고급 제품을 사서 하는거라고는 카톡, 사진, SNS 정도 뿐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런 중급기 제품들이 오히려 더 효율적일 수 있다고 봅니다.


어쨌거나, 오늘은 다른 기능들 보다는 카메라 자체의 성능이 어느 정도 되는지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니, 다른 이야기들은 이쯤하고, 본격적으로 카메라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죠.





비교대상


LG V20


Snapdragon 820 쿼드코어 프로세서

4기가 램

64기가 저장공간 + 마이크로SD 확장 가능

F1.8 1600만 화소 일반 카메라 + 800만 화소 135도 광각 카메라 / F1.9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7 인치 QHD (2560 X 1440) IPS 퀀텀 디스플레이

3200mAh 배터리 + 고속 충전 지원

출고가 90만원


단순히 스펙으로 놓고보면 LG V20 이 화웨이의 P10 라이트, 국내명 비와이폰2 를 압도하고도 남습니다. 물론 가격으로도 그렇죠. 


여기에 V20 의 카메라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 위상차 검출 오토 포커스, 그리고 컨트라스트 오토포커스 기능까지 모두 탑재하였고, 이를 종합적으로 이용하는 이른바 '하이브리드 오토 포커스'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당연히 광학식 손떨림 보정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반해서 비와이폰2는 위상차 검출 오토포커스와 연속 오토포커스 기능을 갖추고 있고, 제조사의 설명에 따르면 초점을 최대 0.3초 안에 잡아낸다고 합니다. 어쨌거나 렌즈 밝기로 보나, 포커싱 기능으로 보나 비와이폰 2가 고급형 제품 대비 열세에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실제 촬영 결과물은 어떨까요?






직접 비교


참고


모든 사진은 기본 내장 카메라 앱을 이용하여, 자동 초점 기능으로 촬영하였으며, 어떠한 기능적 수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장면면 인식 결과에 따라 초점이 정확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으나, 이 또한 카메라의 기능적 일부이므로 그대로 저장 하였습니다. 


V20 의 결과물은 모든 LG 스마트폰의 주요 특징처럼 푸른색을 유독 두드러지게 표현하여, 실제 현실 보다 더 화사하게 보이도록 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모든 사진은 왼쪽이 비와이폰 2, 오른쪽이 V20 입니다.



앞서 밝힌바와 같이 오른쪽의 V20 사진은 파란색을 더 두드러지게 표현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실제 색상은 왼쪽에 더 가까웠습니다.



확대해서 디테일을 살펴보면 아무래도 이미지 센서 자체도 크고 프리미엄 기능을 갖춘 V20 쪽이 훨씬 더 선명하게 나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크게 확대 했을 때의 일이고, 일상적인 촬영에서는 근본적인 엄청난 차이라고 말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색감의 차이는 분명히 있지만요-



이번에는 고층건물을 찍어봤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만, 디테일을 확인하기 위해서 주변부를 확대 해 봤습니다.



띠용........?!


왼쪽 하단 귀퉁이에 잡힌 옆 건물부분을 확대해서 보니 전혀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왼쪽이 비와이폰2, 오른쪽이 V20 입니다만, 해당 영역의 디테일이 완전히 다른 수준입니다. 스펙상은 V20 이 압도적인 우위, 결과물은 정반대네요.



중앙부분은 확대해서 보니 V20이 좀 더 밝다는 점 외에, 디테일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둘의 출고가 차이는 무려 50만원에 이릅니다.


이번에는 강남대로 사진입니다. 여기서도 오른쪽의 V20 은 하늘을 좀 더 강조해서 표현했습니다. 실제 하늘은 왼쪽에 더 가까웠지만, 오른쪽 사진처럼 푸른색을 강조해서 표현하면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버스 중앙차로를 확대 해 보았습니다. 색감으로 보나 디테일로 보나 비와이폰2가 더 낫네요. 오른쪽 사진은 엘지 카메라의 종특, 수채화 현상이 심하게 보이네요.



그리고 이번에는 오른쪽에 있는 간판을 좀 확대 해 봤습니다. 여기서도 좀 의외인게 비와이폰2가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에는 이정표를 찍어 봤습니다. 색감의 차이도 좀 나죠?



그런데 확대해서 살펴보면 좀 더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V20이 훨씬 더 선명하고 분명하게 나왔지만, 색감은 여전히 파란색이 비현실적으로 나오는 문제가 있습니다.


오른쪽의 V20 이 더 밝은 렌즈와 이미지 프로세싱 덕분에 어두운 부분까지 훨씬 분명하고 또 선명하게 표현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영역은 바로 접사 입니다. 참고로 비와이폰2는 최대 접사거리가 5cm 입니다. 이 정도면 꽤 가까이 두고서도 찍을 수 있을 정도로 준수한 스펙입니다. 그에 반해 플래그쉽 제품이었던 V20 은 접사 거리가 그만큼 가깝지 않아서, 좀 멀리두고 찍어야 했습니다.


또한 분명, 촬영중에 초점이 맞았다고 초록색 네모가 떴는데도, 해당 피규어가 오른쪽에서는 초점이 정확히 맞지 않은듯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디테일을 살펴보니 제 예상대로, 우측은 흔들린것인지 아니면 인형의 몸통쪽에만 초점이 맞은것인지, 얼굴 부분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 했고, 몸통 부분도 그렇다고 디테일이 살아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수준이었습니다. 


문제는 우측의 V20 은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까지 탑재 하고 있었는데, 전혀 상반된 결과가 나오니까 좀 많이 의외였습니다. 



여기서 보면 렌즈 밝기 차이를 확연히 실감할 수 있습니다. 왼쪽은 F2.2 의 비와이폰2, 우측은 F1.8 의 V20 입니다. 단순히 밝기만 가지고 어느 쪽이 더 좋다 나쁘다를 평가할 수는 없지만, 렌즈가 밝으면 그만큼 어두운 곳에서의 촬영시에 유리합니다.


어쨌거나 현재 사진만 가지고 디테일의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시계를 확대 해 볼까요?



결과는 반전. 우측의 V20이 분명 F1.8에 1600만 화소로, 렌즈 밝기로 보나 화소수로 보나 F2.2에 1200만 화소인 비와이폰2 보다 스펙이 앞서지만, 디테일에서는 훨씬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흔히 말하는 엘지 카메라의 수채화 현상이 보이기도 합니다. 


비와이폰2 기본탑재 카메라 앱의 디테일 구현 능력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여기서도 차이는 두드러집니다. 밝기는 분명 우측이 앞서지만, 글씨의 선명도 등을 따지면 좌측이 우세합니다.

이번에는 밖으로 나가서 피사체를 찍어 보겠습니다.


여기서부터 사실 한 가지 이상한 점이 등장합니다. 분명 스펙상으로 V20 의 카메라는 F1.8, 비와이폰2의 카메라는 F2.2 로, 후자가 훨씬 어둡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정작 사진을 찍어보면 좌측에 위치한 비와이폰2의 결과물이 훨씬 밝게 나온다는 점입니다. 소프트웨어적인 처리 부분에서 두 업체간의 차이가 꽤 난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멍멍이 부분을 확대해서 보면 밝기, 색온도, 선명도 모두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비와이폰2는 좀 더 진한 색상으로 표현하는데,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 부분은 후보정이 가능하고, 선호도 내지는 제조사의 성향 차이로 간주할 수 있으나, 선명도 부분에서의 이 정도 차이는 엘지 카메라 소프트웨어의 문제라고 말할 수 있을 수준입니다. 혹은 반대로 화웨이가 카메라 소프트웨어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고 말할 수도 있겠죠.



이번에는 전체샷을 찍어봤습니다. 역시나 색감의 차이는 드러나지만, 이 부분은 차치하고서라도 멍멍이쪽을 보면 디테일이 상당히 다릅니다.



멍멍이 주름의 표현과 여자 아이의 구두 표현에서 정확성의 차이가 납니다.



이 사진을 찍으면서도 이해가 잘 안 갔던 부분이, 전부 자동으로 찍었습니다만, 엘지 카메라는 총 9개의 점이 다이아몬드 형태로 뜨면서 폭넓게 초점을 잡는데, 오히려 정확하게 초점을 검출 해 내지 못 하는 사례들이 꽤 있다는 것입니다. 



이 사진도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좌측이 조리개 값이 어두운 비와이폰2, 우측이 더 밝은 렌즈를 사용하는 V20 입니다. 제 생각에는 V20 의 자동 촬영에서는 장면 검출 기능이 좀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비와이폰2의 자동모드에서는 초점이 맞았는지 알려주는 가이드도 없는, 말 그대로 완전 자동 설정인데 오히려 정확하게 피사체도 잘 검출 해 내고, 그 작업도 상당히 빠릅니다. 위의 사진에서 나무 바닥 표면의 디테일만 봐도 상당히 선명하게 잘 나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이번에는 저조도 환경에서의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이번 사진은 양쪽 모두 화웨이 비와이폰2 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오른쪽은 일반 자동, 왼쪽은 HDR 촬영입니다. 확실히 저조도가 되니까 노이즈가 상당히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HDR 은 효과를 제대로 낸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HDR을 적용한 비와이폰2 (왼쪽) 와, V20 (오른쪽) 비교입니다. 그냥 봐도 오른쪽 사진에서 피사체 주변부 노이즈가 훨씬 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확대해서 보면 그 차이는 더욱 드러납니다. 오른쪽 사진이 더 선명하고 디테일하게 촬영이 되었고, 뒷 배경의 노이즈도 상당히 잘 억제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보면, 노이즈 감소 효과가 얼마나 잘 적용되는지 알 수 있죠. 비와이폰2의 주변부 노이즈는 상당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V20 의 노이즈 억제력은 돋보였네요.


결론적으로는 더 밝은 렌즈와 높은 수준의 노이즈 억제력을 지닌 V20 가 저조도 촬영시에는 훨씬 더 우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

화웨이의 중급기 비와이폰 2 의 카메라는 꽤 빠른 구동속도와 훌륭한 수준의 이미지 퀄리티를 제공하는 높은 가성비의 하드웨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전히 불확실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여부와 화웨이 브랜드 자체의 낮은 인지도가 문제로 작용할 수 있지만, 적어도 카메라로 봤을 때는 개인적으로는 별 다섯개 만점 기준으로 4개는 줄 수 있고, 사실상 공짜폰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더욱 훌륭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추가로 전면 카메라의 경우 뷰티샷 기능과 주변부를 뿌옇게 만들어주는 인물사진 모드도 제공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동 모드에서는 정말 말 그대로 완전 자동이기 때문에 쉽게 사용할 수 있으나 초점이 맞았는지를 알려주는 가이드 조차 없어서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F2.2 의 어두운 밝기와 중급기의 스펙임에도 상당히 깔끔하고 준수한 사진을 뽑아 낸다는 점과, 아주 빠른 AF 속도, 그리고 다양한 편의 기능과 아주 오래가는 배터리 등의 장점으로 일상에서 멋진 사진을 뽑아내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화웨이 비와이폰2로 찍은 다른 사진들을 몇 개 보여드리면서 글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







덧붙여

해당 글은 화웨이, KT 등 그 어떤 업체로부터 원고료나 제품 등의 어떠한 형태의 댓가를 받은 바 없이, 순수한 직접적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Comment +0



<참고> 국내 정식 리퍼 비용은 맨 아래에 나옵니다.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바람을 몰고 다니는 두 주축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삼성과 애플일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바로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특히 이번에 발표된 아이폰 X 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아이폰 X 는 '아이폰 엑스'가 아니라 '아이폰 텐' 입니다. X는 로마자로 숫자 10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애플에서도 공식적으로 '아이폰 텐'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마치 애플의 데스크탑 운영체제 Mac OS X 을 '맥 오에스 엑스'라고 부르지 않고 '맥 오에스 텐'이라고 부른것과 같습니다.


어쨌거나, 아이폰 8 이후 차세대 아이폰임을 내세우며 출시한 아이폰 X 은 그 스펙에서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무엇보다 놀라웠던 것은 바로 가격이었습니다.



가격 시작은 999달러부터 ^^


핸드폰 하나 가격이 무려 999달러 입니다. 컴퓨터를 사도 아주 훌륭한 제품을 살 수 있는 가격이죠. 확실히 고가 정책으로 가던 애플이 더더욱 높은 가격을 제시하면서 이제는 좀 너무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럼에도 꾸역꾸역 사 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렇겠죠?


어쨌든 현재 (2017년 11월 1일) 기준으로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우리나라 출시 가격이 공지 되었습니다.




64기가 기준으로 국내 판매 가격은 142만원, 256기가는 무려 163만원입니다. 고급형 데스크탑과 노트북을 사고도 남는 돈이죠. 그런데 애플의 창렬함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 되는 충전기가 함정입니다. 5W 제품이 제공되기 때문이죠. 이게 뭐가 문제냐구요? 이 충전기는 거의 10년 전부터 줄기차게 제공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디자인은 바뀌었지만 스펙은 그대로죠. 즉, 엄청나게 충전이 오래 걸리는 구형 제품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실제로 아이폰 8과 아이폰 X 모두 고속 충전이 지원 되지만, 고속 충전기는 별매입니다. 삼성이나 엘지를 비롯한 국내외 모든 업체가 고속충전이 지원되는 제품에는 이에 맞는 고속 충전기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엘지전자를 기준으로 고속충전기 + 케이블은 별도 구매시 2만원이 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애플은 이걸 얼마에 팔고 있을까요?




고속 충전기와 케이블을 모두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이 때 가격은 9만 1천원 입니다. 아이폰에 기본적으로 들어 있는 케이블로는 고속 충전이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케이블까지 별도로 구매 해야 합니다. 그러면 아이폰 X의 가격은 


64기가 기준 142만원 + 9만 1천원 = 151만 1천원

256기가 기준 163만원 + 9만 1천원 = 172만 1천원


입니다. 그런데 아이폰은 그냥 쓰면 불안하다고들 하잖아요? 애플 제품 특성상 내구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애플에서는 자체적으로 보증 수리 연장 프로그램을 팔고 있습니다.


아이폰 X 전용으로 등장하는 애플케어 플러스의 경우, 현재까지는 국내에서는 제공되지 않고 있으나, 정식으로 아이폰 X 이 출시되고 나면 국내에도 적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쨌든간에 현재 미국에서 판매중인 아이폰 X 의 애플케어 플러스를 현재 환율 (1달러 = 1117.50 원)으로 변환 계산하여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으로 만나 보세요! ↑ 클릭/터치하시면 영상이 재생 됩니다.



애플케어 구매시


64기가 제품 142만원 + 애플케어 22만원 = 164만원

256기가 제품 163만원 + 애플케어 22만원 = 185만원




애플케어 구매시 + 고속충전 세트 구매시


64기가 제품 142만원 + 애플케어 22만원 + 9만 1천원 = 173만 1천원

256기가 제품 163만원 + 애플케어 22만원 + 9만 1천원 = 194만 1천원




애플케어 구매 후 파손


(액정 파손) 64기가 제품 142만원 + 애플케어 22만원 + 액정 교체 비용 3만 2천원 = 167만 2천원

(그 외 파손) 64기가 제품 142만원 + 애플케어 22만원 + 제품 교체 비용 11만원 = 175만원


(액정 파손) 256기가 제품 163만원 + 애플케어 22만원 + 액정 교체 비용 3만 2천원 = 188만 2천원

(그 외 파손) 256기가 제품 163만원 + 애플케어 22만원 + 제품 교체 비용 11만원 = 196만원




애플케어 미 구매 후 파손시


(액정 파손) 64기가 제품 142만원 + 액정 교체 비용 31만원 = 173만원

(그 외 파손) 64기가 제품 142만원 + 제품 교체 비용 61만원 = 203만원


(액정 파손) 256기가 제품 163만원 + 액정 교체 비용 31만원 = 194만원

(그 외 파손) 256기가 제품 163만원 + 제품 교체 비용 61만원 = 224만원



결국 소비자는 애플케어를 사실상 반 강제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폰 X 의 최소 구매 가격은 164만원입니다. 256기가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185만원부터 시작하게 되는 것이죠. 


만일 애플케어를 구매하지 않고 제품이 손상되면 최소 173만원부터 최대 224만원짜리 아이폰을 사는 셈이죠. 여기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월 통신요금을 합치면 실제로 소비자가 부담하는 금액은 더더욱 커지게 됩니다. 




----------------------11월 25일 추가-----------------


국내 정식 리퍼 가격 공개 됐습니다. 제가 계산했던 금액은 원달러 환율 1100원 가량을 기준으로 한 것인데, 애플은 제 예상대로 1300원 가량을 적용했네요.


아이폰 X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 - 39만 4천원


나머지 손상으로 인한 본체 리퍼 비용 - 75만 9천원


배터리 교체 (순수 배터리만) 비용 - 10만 9천원


출처: 케이머그


이렇게 입니다. 제가 현재 환율을 적용했다면, 애플은 약 1년도 더 된 환율을 적용했습니다. 혜자네요 ㅋㅋㅋ



Comment +2

  • 수정해주세용. 2017.11.27 17:32

    (그 외 파손) 256기가 제품 163만원 + 애플케어 22만원 + 제품 교체 비용 61만원 = 196만원
    제품 교체비용 11만원인거죠?

    • 아, 오타가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저기서 말하는 애플케어는 국내에서 흔히 파는 아이폰용 애플케어가 아니라, 아이폰 X 용으로 미국에서 별도로 판매하기 시작한 애플케어 플러스 입니다.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판매 계획이 없다고 한 만큼,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IT 이야기로 글을 씁니다.


이번에 KT에서는 화웨이 코리아와의 협력으로 화웨이 미디어 패드 M3, 국내명 비와이패드 2 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출고가는 33만원으로 아주 저렴.....해 보입니다. 그러나 제목에서처럼 이번에는, 이 제품을 절대 구입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출고가 33만원, 그러나 스펙다운?


화웨이의 미디어 패드 M3의 기본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화웨이 기린 옥타코어 프로세서

32기가 / 64기가 메모리

4기가 램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여기까지 보면 별 다른 특이점이 보이지 않죠. 그런데 국내판으로 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현재 KT를 통해서 출시되는 국내용 미디어패드 M3, 즉 비와이패드2는 내장 메모리 16기가에 램도 4기가가 아니라 3기가로 출시 됩니다. 즉, 스펙다운이 기본적으로 적용된 것이죠.


심지어 해외판 M3 의 경우 직구할 때 가격이 33만원 정도 나오기 때문에 굳이 스펙 다운된 국내판을 살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화웨이 국내 제품, 하나 같이 모두 업그레이드 불가능


화웨이는 국내에 P9, P9 플러스 그리고 비와이폰 (P9 라이트) 등의 스마트폰을 출시했습니다. P9 두 제품은 LG 유플러스를 통해서, 비와이폰은 KT를 통해서 출시 했죠. 그런데 전부 국내 시장의 특수성을 핑계로 사양을 일부 조정했고, 그러다보니 국제판과 다른 스펙으로 인하여 펌웨어 업그레이드 또한 한국지사에서 요청해서 본사에서 받아오는 방식이 되었죠.


문제는, P9 시리즈의 경우 자칭 플래그쉽이었지만, 이미 한물 간 제품을 그렇다고 아주 싼 가격도 아닌 어정쩡한 가격에 출시 해 놓고, 안 그래도 국내 인지도가 0에 가까운 업체였는데 이렇다할 매력을 찾아보기 어려우니 당연히 판매량은 바닥을 기었죠.


비와이폰은 비교적 저렴하게 출시 되었고 판매량도 나름 괜찮았지만, 해외판처럼 기린 AP가 아니라 스냅 드래곤 탑재 제품으로 변경 되면서, 국제판 펌웨어 적용을 못 받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P9, P9플러스 그리고 P9 라이트 모두 해외에서는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그레이드 혜택을 당연히 제공 받았지만, 국내판은 세 종류 제품 모두 안드로이드 업그레이드를 전혀 제공 받지 못 하고, 또 계획 조차 없다는 것이 화웨이 한국지사의 공식 답변이었습니다. 


단 한 차례의 메이저 업그레이드도 받지 못 하고 버려지는 제품이 되었다는 말이죠. 그래서 오죽하면 사용자들이 핸드폰을 루팅하고 해외판 펌웨어를 덮어 씌우는 등의 갖은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미 국내에 출시했던 기존 제품들을 다 완전히 내팽겨쳐버렸는데, 또다시 국내용으로 스펙 장난질을 한 제품을 출시한다면, 그 결과가 너무나도 뻔하지 않나요?






화웨이는 상식적인 행동을 보여야 합니다


기형적인 제품의 때늦은 출시, 그리고 전무한 사후 지원.....이게 지금까지 화웨이 한국지사가 보여온 모습입니다. 그래놓고 판매량이 적다는 이유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마저도 외면하고 있죠. 물론 어디서부터가 먼저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겠습니다만, 아예 제대로된 고급형 제품을 출시하든가, 중저가형 제품으로 승부를 보려거든 제때 출시하기라도 하든가 해야하고, 기왕에 출시하는 제품이라면 국제판과 동등한 제품으로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이상한데서 비용절감과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전략을 쓰면서 스스로 망하는 길로 가고 있습니다.


화웨이 한국지사의 이러한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볼 때, 비와이패드 2 또한 분명 버려질겁니다. 또다시 속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게 바로 제가 이야기 하는 '비와이패드 2를 절대 사면 안 되는 이유' 입니다.

Comment +5

  • Landroad 2017.08.09 05:27

    KT측 다운그레이 안내가 없었는데, 이 글을 못봤다면 구매하고 후회할뻔 했네요.. 감사합니다

  • 삼성도 2017.08.10 23:02

    삼성도 galaxytab pro 나오고 이때까지 업그레이드 한번도 안하고 키켓입니다. 욕먹을만하죠

  • 어처구니 2017.08.25 23:46

    맞아요.비와이패드1도 마찬가지였죠 dpi가 낮고 안드로이드 5.0에서 머물러있고 램 하향에 통화불가.

    어쩜 비와이2도 똑같네요 어처구니가없습니다.램 하향 저장소 하향.게다가 이번도 통화불가..뭐 이런모델을 내놓고 사라고 하는지..

    가격도 비싼데말이죠.

    진짜 언급하신이유처럼 사면 호구입니다.왜이렇게 국내고객들을 우습게아는지 알수가없네요.kt 화웨이 공히

  • ㅋㅋ참내 2017.12.20 06:55

    절대사주면안됩니다

  • Sms 2018.04.22 11:04

    국내제품은 사면 안됩니다 소비자를 아예 호구로 봅니다



애플 아이폰 6와 6S 그리고 가장 최근에 등장한 아이폰 7에 이르기까지 품질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아이폰6와 6S에서 문제로 지적 되었던 갑작스러운 전원 꺼짐 현상에 대해서 애플이 공식적인 수리 프로그램을 발표 하였습니다.


애플의 방침에 따르면, 2015년 9월에서 10월 사이에 생산된 아이폰 6S의 배터리를 교체해 준다는 것입니다. 애플의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서비스센터 위치를 확인하고 연락하여 방문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현재 우리나라 애플 홈페이지에서는 영문 설명이 번역 조차 되어있지 못 한 상황이라서 서비스센터에는 안내가 되어 있지 않을 수 있으니 며칠 기다렸다가 진행을 하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갑작스러운 전원꺼짐 현상은 아이폰 시리즈가 겨울만 되면 겪는 고질병 중의 하나인데, 그것도 6S에 한정하여, 딱 두 달 간 생산된 제품만 해당된다고 하니, 의구심이 계속 남습니다만, 그래도 일단 애플에서 인정한 사실이니 앞으로 보증 수리 범위가 좀 더 확대 되기를 바랍니다.


애플의 해당 수리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현재는 해당 사이트가 영문으로만 제공 됩니다.




번역을 해서 내용을 알려드립니다만, 이는 애플 코리아의 공식 번역이 아니며, 개인적으로 번역한 것이므로 애플의 공식 문서로서 인정 받을 수 없고, 내용 해석에 대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번역본


Apple은 매우 적은 수의 iPhone 6 장치가 예기치 않게 종료 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제품 안전에 관한 문제가 아니며 2015 9 월에서 10 월 사이에 제조 되었으며 특정 일련번호에 해당하는 기기에만 영향을줍니다.


이 문제가 발생하면 Apple 공인 서비스 제공 업체 또는 이동통신 사업자를 방문하여 배터리 교체 자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장치 일련 번호를 무료로 확인하십시오.


 


교체 절차


아래의 서비스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배터리를 교체하십시오. 귀하의 iPhone은 서비스 이전에 이 프로그램에 적합하고 작동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받게됩니다.


방문하고자 하는 날에 서비스 제공 업체에 연락하여 배터리 교체 서비스가 가능한지 확인하십시오.


애플 공인 서비스 센터.


이동통신 사업자


 


배터리 교체 절차를 위해 iPhone 6S를 준비하려면 다음 단계를 따르십시오.


데이터를 iTunes 또는 iCloud를 통해 백업합니다.


내 아이폰 찾기 기능 끄기


설정> 일반> 재설정> 모든 컨텐츠 및 설정 지우기에서 데이터 및 설정 지우기


참고 : iPhone 6S에 균열이있는 화면 ( : 배터리 교체를 방해하는 손상)이있는 경우 배터리를 교체하기 전에 해당 문제를 해결해야합니다. 경우에 따라 수리와 관련된 비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추가 정보


Apple은 원래 구입 국가로 수리를 제한 할 수 있습니다.(예: 미국에서 구매한 제품은 미국에서만 수리 등)


이 문제로 유상 배터리 교체 등을 받은 경우 Apple에 비용 환불 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환불에 대해서는 Apple에 문의하십시오 .


이 전세계 Apple 프로그램은 iPhone 6S의 표준 보증 범위를 연장하지 않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최초 제품 판매 후 3년 동안 해당 문제의 iPhone 6S 배터리를 보증합니다.






2016년 12월 업데이트


현재 애플에서는 해당 페이지를 번역하여 우리말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해당 페이지에서 시리얼 번호를 입력하면, 교체가 필요한 제품인지 여부를 알려줍니다.


여기를 클릭하여, 애플 지원 홈페이지로 바로 갑니다.




결론


모든 아이폰 6S가 교체 대상인 것은 아니다.

- 애플에서는 2015년 9월~10월 사이에 출고된 제품들 중에서도 특히나 특정 시리얼 넘버에 해당하는 적은 수의 제품만을 무상 수리 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일 외국에서 아이폰을 구입하고 와서 사용하는 경우 국내에서 해당 문제로 인한 무상수리를 거부 당할 수 있습니다.


Comment +3

  • JNL 2017.01.17 00:39

    저는 2015년 10월부터 아이폰 6S 사용했는데 요즘 이런 급 전원꺼짐 현상이 자주 생기거든요. 근데 일련번호 입력하니 저는 배터리교체 대상이 아니래요. 뭘까요..

  • KANG 2017.01.26 11:18

    저도 그래요. 전화해봤더니.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ㅋㅋㅋㅋㅋ

  • 단테 2017.01.31 16:24

    저도 15년 10월 생산품인데 A/S 상담하니 교체대상 아니라 합니다. 배터리 잔여용량 20%대에선 수시로 꺼지고 40%대 60%대에서도 종종 꺼지고 있는데도 말이죠. 겨울이 되니 꺼지는 빈도가 더 커지네요. 꺼지고 꺼지고 나면 전원 연결시키지 않고서는 다시 켜지지도 않습니다. 아 정말 폰 부셔 버리고 싶.... ㅠㅠ




애플 제품은 굉장히 높은 수준의 품질과 또 그만큼의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것처럼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 노트북을 비롯하여 이른바 '앱등이' 생활을 10년 이상 했던 저로써는 이 부분에 절대 동의를 못 하게 된 사람 중 하나입니다.


가격은 굉장히 비싸지만, 제품 불량도 상당히 많고 특히나 제품 자체 결함 발생 시에 이를 거의 인정하지 않거나 아주 늦게서야 겨우 인정하여 사용자들이 대부분 제품을 바꿨을 시점에 다다라서야 무상 수리를 해준다든가 하는 일이 상당히 잦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맥 OS나 아이폰에 대해서 엄청난 판타지를 가지고 있는 경우들도 많은데, 정작 알고보면 별반 다를게 없다는 것도 알게 되죠.


아무튼 가장 최근에 나온 애플 제품 2 가지인 맥북 프로와 아이폰7 이 모두 수많은 이슈를 달고 있는데, 추가적인 문제가 또 제기 되었습니다.





아이폰 7 은 방수폰, 하지만 물에 넣으면 안 된다?

사실 이 부분은 수많은 방수폰들의 공통 특징이기도 합니다. 제품에 방수 기능을 제공하지만, 물이 들어 갔을 경우 무상 보증 대상이 아니다 라는 것인데, 좀 웃기는 이야기죠.

애시당초 '방수'라는 표현에서 오는 혼란인데, 아이폰의 경우 IP67 등급의 '생활방수'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IP67이란 6등급의 방진 성능과 7등급의 방수 성능을 가진다는 표현입니다. 여기서 뒷자리를 나타내는 방수 등급은 총 8개로 이루어져 있고 이 등급이 높으면 높을 수록 방수 성능이 높다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통상적으로는 4~6등급은 생활방수, 7~8등급은 완전 방수라고 이야기 하지만, 아이폰의 경우는 적용이 좀 애매합니다.


아이폰7의 경우 어느 정도 물이 튀거나 살짝 흐르는 정도에서는 제품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라고 봐야 합니다. 그런데다가 그나마도 생활방수 및 방진 효과가 영구적이지 않으므로 제품을 사용하다보면 그 기능을 상실할 수도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결정타, "액체에 의한 손상은 보증 대상이 아닙니다." 라고 되어 있죠. 방수 제품이나 침수는 유상수리 입니다.


실제로 일상에서 사용하는 샤워기나 세면대 수도꼭지의 수압은 꽤 높은 편에 속합니다. 방수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테스트 하는 조건은 수압도 물론 계산을 하지만, 강력한 물줄기를 맞으면서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유명 모 커뮤니티에서도 현재 아이폰 7 을 물에 담갔다가 침수되어 서비스센터에 가지고 갔으나, 침수는 무조건 유상 수리라는 결론을 받은 것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방수 제품이라서 안심하고 물컵에 담갔다가 침수되어 가져갔으나 침수는 유상수리 라는 답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분께서 '그렇다면 방수 기능의 불량 아니냐'라고 물었지만 그것은 '아니다' 라는 대답을 들으셨다고 합니다.


방수폰이다 -> 침수 됐다 -> 불량 아니냐? -> 불량은 아니다 -> 그럼 정상 제품이므로 무상 보증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 -> 하지만 침수 됐으므로 유상 수리다 -> 무한 반복


심지어 제품에서 찌걱거리는 소리가 나서 서비스센터에 가지고 갔더니 방수 씰이 없었다는 사례도 있어서 제품 자체 불량도 있는 것으로 보이나, 이를 사용자가 직접 확인할 길이 없고, 당연히 방수가 된다는 생각으로 사용하다가 침수되면 무조건 유상수리이니만큼 불안 요소가 상당히 있습니다.


어쨌거나 아이폰 7 사용자분들은 절대 일부러 물에 담그거나 물로 씻는 등의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미리 보험에 들어 두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용자가 모시고 살아야 하는 애플 제품이니까요-


Comment +6

  • 팩트체크 2016.11.26 23:33

    IP67 : 6이 방진 이고 7이 방수 아닌가요? 방수 7 과 8 둘다 생활 방수 인 것 같은데요

    • 숫자는 앞뒤가 바뀐 부분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IPX7 이상이 되면 대체로 완전 방수 등급이라고 봅니다.

      예를들어 브라운 워터플렉스 면도기의 경우 IP7등급의 완전방수 기능을 제공하는데, 자사 테스트 기준 수심 5미터까지 방수 가능이지만, 소비자들에게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1미터 방수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수준을 '생활방수'라고 이야기 하진 않죠

  • H 2017.02.09 08:23

    잘읽엇어여 a

  • 휴가와서 수영장에서 마구 사용하다 불안해서 검색했는데 다행히 고장안났네요ㅋㅋ방수커버 있는데 사용해야겠네요 ㅋㅋㅋ

  • OK 2017.08.21 08:42

    어느정도물이튀기거나흐르는건 방수가안되는폰도 됩니다 애플은 이러고도 비싼가격에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