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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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와 있습니다카테고리 없음 2011. 10. 28. 15:53
한 동안 새 글도 쓰지 못 하고 있었는데 급하게 또 다른 일이 생겨서 독일에 나와 있습니다 뭐 하루 이틀 지내던 곳도 아니고 전혀 낯설지 않습니다만 그 보다도 거의 2년만에 왔지만 여전히 가족처럼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정말 크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교수님 댁에서 지내다보니 숙식도 자동이고 참 복에 겨워서 사네요 ^^;; 그래도 준비했던 선물도 마음에 들어 하셔서 참 다행입니다 인천공항은 매번 갈때마다 느끼지만 참 잘 만들었습니다. 근데 이걸 못 볶아 먹어서 안달난 사람들은 대체 뭔지 ^^; 이번에도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을 이용 했습니다. 네, 국적기는 너무 비싸요.......;;;; 아이팟으로 찍고 앱으로 효과를 준 것인데 완전 멋지게 나와서 올려 봅니다 :) 어쨌거나 여기 일도 빨리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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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나는 이렇게 시작했다!주저리 주저리 2010. 11. 5. 09:58
여러분은 블로그 활동을 하시나요? 많은 분들이 블로그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워크에 하나쯤은 연결되어 있으실 것으로 봅니다- 전세계적으로 이렇게나 많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업체들이 있습니다 :) 출처는 그림상에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유투브, 윈도우 라이브를 합니다 :) 싸이월드는 도무지 정이 안가고 불편해서 (+__)a (+ 싫은 이유가 몇가지 더 있어요 ㅋㅋㅋ) 이렇게 많은 서비스를 어떻게 관리하냐구요?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하나로 다 할 수 있어요 :) 방법 알아보기 클릭! (후레드군의 다른 글로 이어집니다) ---------------------------------------------------------- 사실 제가 티스토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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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학교를 소개 합니다-독일/마인츠 2010. 9. 23. 08:57
Johannes-Gutenberg Universität Mainz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마인츠 대학교 독일 마인츠에서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활자 인쇄술) 가 태어났고 활동을 했었기 때문에, 많은 곳에 구텐베르크의 흔적이 남아 있다. 학교 이름도 그래서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교- 사람 이름을 딴 학교들이 독일엔 많이 있다. 예) Ludwig-Maximilians Universität München 루드비히 막시밀리안 대학교 뮌헨 마인츠 대학교는 내가 다니던 학교. 총원은 약 34000명 정도 되는 굉장히 큰 학교다. 유럽의 학교들은 캠퍼스가 있는 게 아니라 보통 도시 하나가 그냥 대학 도시인 경우가 많아서, 여기저기 건물들에 그냥 강의실만 있는 경우가 많은데 마인츠 대학교는 독일에서도 캠퍼스가 있는 몇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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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행, 겨울에 가야 하는 이유-독일/마인츠 2010. 8. 27. 14:39
사람들이 유럽 여행 하면 보통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이런 나라들을 방문합니다. 독일은 지나가는 곳이죠. 프랑크푸르트 국제 공항으로 들어가서 빠리 샤를 드골 공항으로 나간다든가- 혹은 잠시 뮌헨 같은 곳에 들렀다가 간다든가- 사실 독일은 독일 연방 공화국 이라는 이름 하에 통일 된지가 60년이 갖 지나서 (동서독의 통일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하나의 나라라는 인식도 사람들 사이에서 크지 않은 편이고 그 덕분에 지역마다 특색이 굉장히 강한 편입니다. 어디처럼 어느 휴게소를 가도 다 호두과자를 먹는 것하고는 다르죠 ^-^;; 독일 여행의 묘미는, 뮌헨, 베를린, 함부르크처럼 대도시를 방문하는 것에서 발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중소도시들에서 느껴지는 인간적인 면들이 더 독일스럽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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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뮤직,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2010. 8. 4. 11:07
Salzburg 는 오스트리아에서 빈 (Wien, 영어로는 Vienna), 그라츠 (Graz) 그리고 린츠 (Linz)에 이어 4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물론 그래도 인구는 15만 정도에 불과하죠 ^-^ 우리나라하고 비교하면 안됩니다 ㅎㅎㅎ 크게 보기 위치상으로는 오스트리아와 독일 국경에서 멀지 않습니다만 뮌헨에서 가기에도 꽤나 먼거리 입니다- 약 150킬로미터 정도입니다- 차로 한시간 반정도 걸리겠네요- 요번에 잘츠부르크는 빈을 소개 하기 전에 잠시 둘러보는 정도로 그칠 생각입니다- 굉장히 예쁘고 좋은 곳이긴 합니다만 저한테는 비엔나만큼 충격적이거나 마음에 들지는 않았거든요 :) 물론 잘츠부르크가 어디에 내놔도 빠질만한 곳은 절대 아닙니다- 오스트리아는 환경 친화적입니다- 가보면 아시겠지만 택시를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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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 독일 마인츠독일/마인츠 2010. 5. 23. 01:41
독일은 총 16개의 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벨린과 함부르크, 브레멘은 도시이면서 주이기도 하죠- 제가 살던 곳은 남서부에 위치한 라인란트-팔츠 (Rheinland-Pfalz) 주입니다- 수도는 마인츠 (Mainz) 프랑크푸르트에서 살짝 서쪽입니다- 일반 열차인 S-Bahn을 타면 4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나마도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는 20여분 밖에 안걸리죠- 독일은 11월부터 12월 23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장 (Weihnachtsmarkt) 이 열립니다- 각 도시마다 예쁘게 꾸며 놓고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와인 (Glühwein: 글뤼봐인)을 비롯한 여러가지를 맛볼 수도 있고, 장식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마인츠도 예외는 아니죠- 특히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마인츠의 상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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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크리스마스 시장 Weihnachtsmarkt in Mainz und in Wiesbaden독일/마인츠 2009. 11. 26. 07:41
독일에는 11월말부터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리는데 이번에 비스바덴에서 하루 먼저 열었다길래 시간을 내서 한번 다녀오기로 했다- 사진으로 보면 한밤중인것 같지만 사실은 오후 6시. 한겨울이 되면 3시가 조금 넘어도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깜깜하다- Hauptbahnhof, Mainz (마인츠 중앙역) 아직 오픈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트리도 세웠고 이거저거 데코도 해놔서 예쁘기는 하더라. 이번에 중앙역도 150주년이었고..... 솔직히 마인츠가 커봤자 얼마 크지도 않은데, Rheinland-Pfalz (라인란트-팔츠) 수도라서가 아니라 그냥 다른 도시랑 비교해도 애시당초 작다 (+__)a 그런데도 트리가 4,5개도 넘게 있다- 그리고 중앙역 입구- 자주 들락날락 하는 곳이긴 한데 이렇게 찍어놓고 보니까 또 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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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어느 주로 이사가고 싶으세요?독일 2009. 11. 9. 23:05
독일에는 총 16개의 주가 있다. 크게 보면 구 동/서독으로 볼 수도 있지만 또 남/북간의 성향도 많이 다르고, 각 주마다 특성이 있는 경우도 많고, 또 서로간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동/서독 통일을 논하기 이전에 독일 연방 공화국 (Bundesrepublik Deutschland)이라는 하나의 나라로 구성된지 60여년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도 보면 우리나라나 프랑스처럼 하나라는 느낌보다는 따로따로의 느낌이 더 강하다- (출처: 위키페디아) 알파벳 순이며 우리말로 표기하다 보니 실제 독일어 발음과는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1. Baden-Württemberg (바덴-뷔르템베르크) 수도: Stuttgart (슈투트가르트) 2. Bayern (바이에른) 수도: München (뮌헨)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