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새 글도 쓰지 못 하고 있었는데 급하게 또 다른 일이 생겨서 독일에 나와 있습니다
뭐 하루 이틀 지내던 곳도 아니고 전혀 낯설지 않습니다만 그 보다도 거의 2년만에 왔지만 여전히 가족처럼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정말 크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교수님 댁에서 지내다보니 숙식도 자동이고 참 복에 겨워서 사네요 ^^;;
그래도 준비했던 선물도 마음에 들어 하셔서 참 다행입니다
인천공항은 매번 갈때마다 느끼지만 참 잘 만들었습니다. 근데 이걸 못 볶아 먹어서 안달난 사람들은 대체 뭔지 ^^;
이번에도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을 이용 했습니다. 네, 국적기는 너무 비싸요.......;;;;
아이팟으로 찍고 앱으로 효과를 준 것인데 완전 멋지게 나와서 올려 봅니다 :)
어쨌거나 여기 일도 빨리 잘 처리가 되고 다시 서울 가서도 해야 할 일들이 잘 되었으면 합니다. 너무 자주 그리고 오래 블로그를 비워둬서 안되겠다 싶은 마음에 모바일로 조금이나마 업데이트를 합니다- 구독자분들과 방문자 여러분 양해 부탁 드려요~~ 몇주 안에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See you soon!
추가
여기는 가을 분위기가 완연합니다- 하지만 별로 쌀쌀하지는 않아서 지내기에는 딱 좋네요 :)
새벽에 나가서 따끈따끈한 빵 사다가 커피랑 먹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정신없고 해야 할 일이 복잡하지만 이 시간만큼은 행복합니다 :)
그리고 오늘은 저 고생한다며 해주신 양고기와 감자- 별로 제가 고생할 일은 없지만 그래도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좋은데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블로그 추가 업데이트는 11월 둘째주나 되어야 가능할거로 보입니다
방문해주시는 모든 여러분들께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