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FRED.

언제나 정해진 주제 없이 주저리 주저리 하고 싶은 말들을 전해드렸던 후레드군이 이번에는 영어 공부 방법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 조만간 블로그 제목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Fotogalerie (Photo Gallery) 라고 해놓고 영어까지 들고 옵니다 ^-^;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사실상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영어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또 제2외국어 하나쯤은 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죠 ^-^; 그런데 초등학교때부터 대학교 졸업하는 그 순간까지 영어에 올인했지만, 실력 또한 다 잃고 올인하는 수준인 경우가 많다보니 참 답답할 노릇이죠- 책이란 책은 다 보고, 강의란 강의는 다 들어봤지만 왜 안될까 ㅠ

그.래.서. 이번에 준비한 것은 제대로 된 전문가에게 영어를 배워보자 입니다! 그것도 무료로!

주의: 여기서 소개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한 순간에 귀가 뚫리고 입이 뚫리고 하는걸 기대하신다면 바로 Command + Q (윈도우 사용자분들은 Alt + F4) 를 눌러주세요.

참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는 곳과 후레드군과는 단 0.1% 도 관계가 없으며 단순히 좋은걸 소개하고자 하는 의도일 뿐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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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아이팟, 아이폰 사용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갑자기 이 이야기를 왜 하는걸까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Mac 혹은 PC에서 iTunes를 사용하고 있죠- iTunes는 단순히 미디어를 재생하는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iTunes Store에서 음악이나 영화, TV 프로그램, 어플리케이션 등을 구매할 수도 있죠. 물론 국내에는 정식으로 스토어를 오픈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플리케이션과 일부 기능만을 제공합니다.

그러면 iTunes Store를 방문해 보도록 하죠-


일단 아이튠즈를 실행하고 왼편에 아이튠스 스토어를 선택하면 이런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찾아갈 곳은 Podcasts 코너 입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로 박명수 두시의 데이트가 눈에 확 띄네요 ^-^; 여기에서 직접 원하는 팟캐스트를 골라서 들으실 수도 있지만 이번에는 정확하게 어떤 프로그램을 들으려고 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화면 오른쪽 상단의 검색창에 직접 검색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검색어: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지금껏 우리가 제 2 외국어로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등을 선택해서 공부했지만 사실은 표현이 조금 웃긴거죠. 제 1 외국어는 영어 라는 이야기인데 외국어에 1,2,3이 어디있는지 ㅡㅡ;; 전부 제 2의 언어 (second language - 모국어를 1번으로 보기 때문이죠) 라고 표현하는 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검색어에 English as a second lanauage 라고 넣고 검색을 하시면 전 카테고리에 걸친 검색 결과가 제공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팟캐스트를 찾고 있는 거기 때문에 왼편에 All Results, Apps, Podcasts, iTunes U 가운데 Podcasts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보시게 됩니다. 여기에서 연두색 ESLpod 를 선택하시죠~ㅎ



위처럼 다양한 에피소드가 제공된다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 나오는 건 아니지만 2~3일의 간격으로 꾸준히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공부를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나온 모든 에피소드를 복습하시기로 말하면......


번호 앞에 마우스를 가져가시면 ▶ 이런 재생 버튼이 나오고 클릭하시면 바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음악과는 다르게 30초의 미리듣기가 아니라, 전량을 "미리듣기" (사실상 미리 듣기가 아니라 다 듣기죠 ㅋㅋ)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스크린샷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각 에피소드별 맨 오른쪽에 보면 가격 대신 Free라고 되어 있고, 여기를 클릭하면 바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 이렇게 하면 아래처럼.....

(힌트! 강의를 들어보고 아 괜찮다! 구독했으면 좋겠다! 주기적으로 들었으면 한다! 하시면 Subscribe Free를 누르시면 새로운 업데이트가 있을 때 마다 자동으로 iTunes 실행시 다운로드 됩니다)


다운로드 라는 부분이 생기면서 1개가 다운로드중임을 보여주고 완료 되면 바로 "Podcast"라는 부분에 숫자가 생기죠- 요기 탭을 선택하시면 해당 에피소드가 들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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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강의를 다운로드 받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강의를 추천하는 이유는?!

1. 전문가가 제공하는 강의 입니다

여기가 해당 강의를 제공하는 곳의 홈페이지 입니다 :) 여기에서 About us 를 선택해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강의를 진행하는 분과 스크립트를 작성하시는 분이 모두 Ph. D in linguistics and education 즉, 박사 학위가 있으신 분들 입니다- 

참고: Ph. D는 Doctor of philosophy의 약자이지만 실제로 "philosophy" (철학)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 원래 라틴어로 Philosophiæ Doctor라고 하여 공부를 아주 많이 한 사람에게 주는 자격이었는데, 당시에는 철학 이외의 학문이라고 할만한 것이 부족하던 시설, 혹은 정립되기 이전의 시대였기 때문에 저런 표현이 쓰였지만 이제는 그냥 박사를 칭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2. 무료로 꾸준히 강의가 제공 됩니다

그냥 한 두번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2~3일 주기로 끊임없이 제공 됩니다 :) 물론 홈페이지에서 결제를 하시면 스크립트도 구하실 수 있고, 좀 더 많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지만 제가 보는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3. 강의 내용이 좋습니다 :)

강의 내용이 꼭 특정 분야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다방면에 걸쳐서, 일상 대화까지 모두 제공됩니다. 특히나 좋은 점은 에피소드별 테마가 하나씩 제공되는데, 각 테마에 내용을 한번 읽어주고, 차근차근 분석하여 내용을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설명이 끝나면 마지막에 평소 대화 속도 정도로 빠르게 쭉- 읽어줍니다. 한 에피소드당 짧은것은 4~5분, 보통은 10여분 정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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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댓글: 너무 어려워요! ;ㅅ; 다 영어인데 어떻게 공부해요!

적어도 제가 생각하는 기준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영어를 공부할 때,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중에서..... 모두 다 빼놓고 "긋기"만 배웁니다 ㅡㅡ; 

"여기 밑줄 그어"

물론 과장을 좀 했습니다만, 대부분 수동적으로 가르치고 공부한다는 것이죠- 지금까지 이렇게 공부를 해 왔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고,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지만, 제 경험상 충분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

제가 선택한 방법은 이렇습니다~

일단 처음 텍스트는 가볍게 들으세요 'ㅅ' 적으려고 하거나 못 알아 듣는다고 고민하거나 사전을 찾아보거나 하지 마세요-

그냥 들으세요. 그냥. 그렇다고 아무 생각없이 뇌를 비우고 들으라고 말씀 드리는 건 아닙니다 ㅡㅡ;

그리고 설명을 해줍니다. 단어에 따라 어려운 말이 있거나 표현이 어려운 말이 있거나 설명을 차근차근 해줍니다. 이걸 저는 별도의 노트를 마련해서 에피소드별로 받아 적었어요. 영.어.로. 들리는대로. 다 들릴때까지 계속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빠르게 읽어주는걸 듣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듣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러다보니 한 에피소드를 소화하는데 30분 가량 시간이 걸립니다- 

집중적으로 듣는 시간도 가질 수 있고, 받아적으면서 의미도 생각하고, 아 이런식으로 표현을 쓰는구나~ 하는 점도 배울 수 있습니다- 어휘력을 향상시키는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구요-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하는 것 그리고 반복입니다- 한 두번 하고 끝 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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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아이팟, 아이폰이 있다면 바로 연동도 가능하고, 그 외의 mp3 플레이어, 스마트폰, 휴대폰 등에 파일을 넣어서 가지고 다닐 수 도 있습니다. 공부하고 어딘가를 오가는 버스, 지하철 안에서 10분간 들어두는것도 도움이 되겠죠? :)

친구를 기다리는 카페에서도 좋고- 공부하는데 시간,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할 수 있다는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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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적응하는 데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듣기 능력의 향상, 집중력의 향상도 노릴 수 있고, 영어 문장에 좀 더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수준이 높기 때문에 만만하게 볼 일이 아닙니다 :)

그리고 절대 이 영어 강의에 올인하라고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분명 기존에 공부하고 있는 방법이 있으실텐데 거기에 추가로 하나를 더 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씀드리는겁니다- 

아직 개강/개학하려면 시간이 좀 있죠? 새학기까지 남은 한달여가량의 시간동안 새로운 방법으로 영어 공부를 병행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마음에 드셨다면 손가락 추천 버튼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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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 저도 저 팟캐스트 종종 이용 합니다 ㅋ 괜춘하더군요 ㅋㅋ
    그런데 포스팅이 거의 새로고침 할 때마다 하나씩 올라오는거 같아요 ㅋㅋㅋ

    • 저는 그냥 달고 살아요 ㅋㅋㅋ

      특히나 라이브로 듣기 어려운 경우에도 나중에

      들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근데 새로고침 할 때마다 하나씩이라뇨 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은 8월부터 맘 먹고 사람다운 생활 좀 해보려고

      마지막 발악중입니다 ^-^;;;;;)

  • 정말 영어를 좀 하긴 해야 하는데
    전 영어를 싫어해서 큰일입니다.. ㅋㅋ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

    • 그래도 틈틈이 제가 소개한 방법으로 해 보세요~

      별도로 교재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문법만 하는 경우들과는

      달리 훨씬 덜 지루합니다 :)

  • 아이폰 사고 정말 활용도가 너무 높아서 좋은거 같아요!~

    • 배터리 문제만 개선된다면 완벽할텐데 말이죠.....^-^;

      저도 아이폰 독일에서 쓰면서 단 한번도 산 걸 후회한 적이

      없었습니다 :)

스타크래프트2가 정식 출시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조용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올 해를 빛낼 최고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 아닐까 합니다- 

문제는 시스템 요구사양인데요,  블리자드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다소 (??) 무시무시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해외에서 nVidia의 GeForce GTX 460 제품을 소개하면서 스타크래프트2를 플레이 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앞부분은 그래픽 카드에 대한 설명이고 게임은 5분 정도부터 나옵니다- 32x AA를 먹이고도 30프레임을 유지하는 걸 보면 진정 괴물임이 틀림 없습니다 'ㅅ';;; 물론 CPU와 램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하지만 일단 대단합니다;;;;

ATi Mobility Radeon 9550 사용자는 그저 웁니다 ㅠㅠㅠ


Comment +7

  • 스타2는 스펙이 좀 높네요??
    아이온보다는 낮지만요.....

  • 이미 저는 포기상태에요 ㅋㅋ , 지금 토탈어나일레이션에 빠져있단 ;; ㅋㅋㅋ

    포스팅도 제쳐두고 ㅋㅋ

    • 토탈.....잼나나요 ㅎ 한번 플레이 영상 올려주시면.....ㅋ

      저는 토탈 킹덤즈는 해봤었는데 너무 어려워서 그것도;;;;

      C&C는 제게 잘 맞았던.....이제는 워크래프트3.....

      뭔가 그래픽도 마음에 들고, 영웅 시스템도 좋고.....

      혹시 Emperor: Battle For Dune 해보실래요-ㅋ

      근데 CD로 드려도 ODD가 없지 않나요 넷북엔?

      'ㅅ'; 사양이 높은건 아닌데.....그리고 윈도우7에서도

      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ㅋ

      http://frederick.tistory.com/35 요런 녀석입니다만-ㅋ

  • 스타 까는 것도 포기했습니다. ㅠ_ㅠ

  • 어 이건 불가능 2010.08.19 12:43

    안티32면 지금 5970으로도 프레임 2~3나오던데요


이번에 애플에서 AA사이즈 전지 6개와 충전기가 포함된 제품을 출시했습니다ㅡㅡ; 미국 기준 29달러이고,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drzekil.tistory.com

Apple Computer, Inc. 에서 Apple, Inc.로 바꿀 때부터 뭔가 이상하다 했더니, 스마트폰, 타블렛, 이제는 건전지까지 나옵니다. 다음 제품은 멀티 터치로 밥의 물을 조절할 수 있는 i-Bob 예상해봅니다.

Comment +6

  • 그동안 구상했던 제품들을 실현시켜서 내보내는 듯 싶습니다..

    아이폰으로 어느정도 입지를 다졌으니 이제 다른 사업으로 눈을 돌려보겠다는 의지? +-+

    • 무선 키보드, 마우스 그리고 이번에 트랙패드까지 출시하면서 자체적으로 배터리 공급에까지 도전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크게 수익성이 있거나 한 사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건전지 디자인마저 알흠답긴 한데 ;;; 진짜 29불이면 에너자이저를 ;;; ㄷㄷㄷㄷ

    • 배터리 6개 + 충전기 = 29달러

      뭔가 싼듯하면서도 안싼듯한 ㅋㅋㅋ

      산요 에너루프처럼 충전 싸이클도 긴 제품이라고는

      합니다만 참 가지가지 하는 애플입니다 ㅎㅎ

  • 아.. 분명 별거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고싶어지는 이 알 수 없는 욕구는 무엇인지.. ㅠ_ㅠ

제가 처음으로 맥을 접하게 된 장소가 코엑스였던 것 같습니다. 그 전까지는 이름만 알다가 실제로 접한 건 코엑스 애플 매장이었죠. 당시 프로 마우스를 보고 감동의 도가니탕에 빠진 기억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이녀석이 바로 문제의 프로마우스 입니다. 저렇게 봐서는 예쁜 줄 모르겠죠- 이제 제대로 한번 보시면.....

출처:vip.karelia.ru

지금까지 어떤 마우스 보다 가장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휠도 없고 원버튼이고 레이저도 아닌 광마우스이기 때문에 요즘 사용하려면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저 디자인을 바탕으로 마이티 마우스까지 나오게 됩니다-

기본 구조와 옆모습은 똑같습니다- 특히나 아래를 보면 밑판이 있어서 윗부분 전체가 눌린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로마우스와 마이티 마우스 모두 윗판 전체가 눌리면서 클릭이 되는 방식으로 왼편, 오른편 고민할 것 없이 그냥 누르면 클릭이죠- 맥에서는 우클릭이 필요하지 않았기에..... 필요하면 컨트롤 + 클릭. 저는 지금도 이 방식이 더 익숙해서 이걸 고집합니다. 무선 마이티 마우스도 원버튼으로 쓰고 있죠-

마이티 마우스는 설정에 따라서는 투버튼으로도 쓸 수 있지만, 물리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마우스 윗면 어느 부분에 손가락을 올려 놓았는지를 센서가 감지해서 클릭을 구분하다보니

전체 누름 = 일반 클릭 / 왼쪽만 누름 = 좌클릭 / 검지를 떼고 오른쪽만 누름 = 우클릭 이런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충격과 공포 (??) 였던 또 하나의 제품.....


iMac G4 이른바 호빵맥입니다. 저 아래 둥근 호빵처럼 생긴 부분이 본체이고 저 안에 모든걸 다 구겨 넣는 엔지니어링 신공을 보여줍니다. 로직보드 (메인보드를 애플에서는 로직보드라고 부릅니다) 를 기존의 네모난 것이 아닌 원형으로 둥글게 디자인하여 안에다가 넣었습니다. 괴물이죠 'ㅅ';;;

별로 감이 안오신다구요? 아래를 보시면.....

출처: applemania.info

프로마우스에 프로 스피커, 프로 키보드.....최고의 조합입니다. 지금봐도 최고의 디자인이지만 이 제품의 최초 출시가 무려 8년전인 2002년입니다. 애플은 분명 외계인을 만나고 온 게 분명합니다 ㅡㅡ+


출처: screpairinc.com
괴물이 만든 괴물 보드. 보드를 무려 둥그렇게 디자인했다 ㅡㅡ; 


요런 재미난 광고를 선보이며 아이맥을 대 성공 시킵니다- 지금까지도 최고의 디자인이라고 할 정도죠-ㅎ


그 이전의 iMac은 PowerPC G3 칩과 함께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출처: akindman.com

당시로써는 CRT모니터 뒷부분에 모든걸 다 담아서 낸 충격적인 작품이었고, 부도 위기였던 애플을 살려내는 구세주 역할을 하게 됩니다 :)

출처: macworld.com
그리고 훗날 G4 칩과 함께 교육 시장을 타겟으로 저렴하게 제공했던 eMac의 형태로 디자인이 계승됩니다-

다시 아이맥으로 돌아가서.....

또 한번의 괴물작. 아이팟 디자이너가 새로운 아이맥을 탄생시킵니다. 


아이팟을 도크에 꼽아놓은 모습에서 힌트를 얻어서 디자인 했다고 알려진 iMac G5.


본체는 어디에? 디스플레이 뒷쪽으로 스피커, DVD 드라이브, 하드디스크 등 필요한 모든것들을 담아서 필요한건 오직 전원선 뿐이었습니다.


이런 괴물 엔지니어링 신공을 선보이죠- 절대 따라할 수 없는 도전이자 최고의 엔지니어링 기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PowerPC G5 (PowerPC 970fx) 는 최초의 64비트 CPU였고, G4대비 몇배 이상 빠른 처리 기술, 한층 더 발전된 Velocity Engine등 장점이 많았지만 엄청난 발열이 문제였습니다.....

with a new LIQUID COOLING SYSTEM
발열을 팬으로는 감당할 수가 없어서 듀얼 프로세서부터는 수냉식을 선보입니다 (+__)a

참고로 파워맥 G5는 쿼드코어 모델까지 있었는데, 어느 정도 였을지.....아무튼 이놈의 G5가 발열이 너무 심해서 아이맥 G5도 고온으로 하드웨어가 손상되는 문제가 일부 보고 되었고,  스티브와 애플이 약속했던 G5 탑재 포터블 제품은 끝내 출시되지 못했습니다. 물론 전원 소비도 워낙 컸지만, 발열 또한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해서 끝끝내 파워북에 담아내지 못했다고 하죠. 

PowerPC G4는 전력 면에서도 성능 면에서도 포터블 제품에서 사용해도 될만큼 만족스러웠지만, G5로 세대 교체가 이루어졌고, 이후 G5는 애시당초 데스크탑에 포커스를 맞춘 제품이라는걸 티라도 내듯 끝내 포터블로의 도입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애플이 요구하는 것만큼의 빠른 속도로 PowerPC칩이 발전하지 못 하자, 결국 Intel로의 전향을 발표합니다-

그가 Windows와 Intel을 합쳐 Wintel이라고 부르며 공격했던 과거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Intel로의 전향을 발표합니다 
여기서 후레드군(frederick.tistory.com) 큰 배신감을 느끼고 PowerPC에 대한 끝도 없는 애정을 선보입니다(응?)

출처: jsmsirl.wordpress.com
소프트웨어까지 유니버셜 바이너리로 만드는 수고를 해가며 PowerPC를 버립니다 ㅠ

그리고는 iBook, PowerBook이라는 좋은 이름 다 버리고 MacBook, MacBook Pro라는 괴상한 이름과 함께 새 제품을 출시하지만 대다수의 소프트웨어가 PowerPC용으로 만들어졌던터라 Intel기반 맥에서는 에뮬레이터 (로제타) 로 구동시켜야 했고 매우 느렸습니다. 게다가 맥세이프가 녹아내리고 케이스가 뒤틀리고 하는 등 심각한 퀄리티의 문제를 일으키죠- 

저는 그래서 유니바디 맥북이 나오고 하면서부터 이른바 인텔맥이 제자리를 찾았다는 생각입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놀라웠던 매킨토시 또 하나!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맥 미니. 과거 Power Mac G4 Cube의 실패를 만회하고자 다시 만든 것 같은 맥 미니는 결과적으로 성공을 거뒀고 얼마전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얼마나 작은지 그림으로 봐서는 모르지만 영상으로 보면 확연히 티가 나죠-

이 녀석이 문제의 G4 Cube 와 크리스탈 디스플레이 입니다 ㅠㅠㅠ


그리고 아래의 영상에서 맥 미니를 확인해보세요~ㅎ

1분 30초쯤부터 보시면 얼마나 작은지 보실 수 있습니다 :)

이후 저 작은 사이즈안에 블루투스, 에어포트 무선랜카드 등을 모두 넣고 USB 포트가 5개까지 늘어나는 등 업그레이드 신공을 보여줍니다- 다 들어간다는 게 더 신기할 정도였죠- 맥 미니 6~7 개 가량을 쌓아놓으면 일반 PC 사이즈 하나쯤 나오죠 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iBook G4입니다. 네 제가 현재 메인으로 쓰고 있는 녀석이죠 (+__)a

요즘 나오는 아이맥도 아이맥 G5의 디자인에 기본을 두고 있고, 맥 프로는 파워맥 G5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지고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아이맥, 맥 프로, 혹은 포터블 제품을 보여줄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엔지니어링 팀과 디자인 팀은 고생을 좀 하겠지만 그만큼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낸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겠죠- 앞으로 나올 애플의 제품들을 기대하며- (언제나 흐지부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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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기존의 AMD나 Intel CPU들은 종종 보실 수 있는 기회가 있었겠지만 PowerPC라는 CPU는 아마도 보신적이 없을거예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PowerPC는 이렇게 생겼다!


응? 애플이 아니라 모토로라?

PowerPC는 애플과 모토로라 그리고 IBM의 연합으로 탄생한 녀석이거든요 :) G4는 모토로라에서, G5는 IBM에서 생산을 담당했습니다. 사실 PowerPC 7447a (아이북/파워북에 들어간 녀석) 이런식으로 이름이 다 있었지만, 애플에서 이른바 G3, G4, G5 이런식으로 이름을 붙였고, 벡터 연산 엔진인 Velocity Engine도 애플에서 이름을 붙인것이고 제조사에서는 원래 AltiVec이라고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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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디자인 하나는 ㅎㄷㄷ ;; 제가 제일 이해 안가는게 전자제품에 명품이름 붙여놓고 명품값 받아먹는것 인데 , 솔직히 전자제품에서는 디자인과 설계가 명품이 되야 명품이죠 ;; 애플은 확실히 유니크한 회사는 분명 , a/s 체계 빼고는 명품 맞다는 ;;

    • 마지막 문장이 압권이네요

      A/S 체계 빼고는 명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제가 못본 키노트를 자주자주 올려주셔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ㅋ 유튜브에서 찾아서 보고 싶어도 뭘 알아야 찾아서 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맥 미니 영상 보고 정말 신나게 웃었어요..마지막엔..뭐 제품 포장 박스까지 자랑을 하는군요..사람들도 제품 포장 박스에 열광하고..ㅋㅋ

  • G3와 G5때의 충격은 아직 잊을 수가 없어요. 아, 맥미니도 만만치 않았죠. ^^;


언제 블로그를 열었는지 기억도 나질 않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처음 초대장을 받고 오픈한 것은 2007년 1월 10일이라고 나오네요. 근데 제대로 활동을 시작한 게 아니라 다른 분들처럼 방황의 시간 (??)을 많이 가졌기 때문에 사실상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블로그질을 시작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ㅅ';;;

이제는 (큄맹님이나 monotraveler님 같은 분들하고 비교하면 초라하기 그지 없지만) 1일 방문자 수가 보통 200~300은 꾸준히 나오고, 가끔 삘 받으면 1000도 나오고 나름 안정권에 들어 섰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파워 블로거분들이나, 정말 알찬 내용을 가지고 포스팅 해주시는 분들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 없는 비루한 블로그지만요 ㅋㅋㅋ

근데 이번에 초대장을 배포하면서 새롭게 블로그를 오픈하신 분이 있으십니다 :) 싸이 하다가 이제 전부 옮겨다가 놓을거라고 하시네요- 과연 이분도 다른 분들처럼 스킨만 입히고 조용해지실지 아니면 끝까지 살아 남으실 수 있을지 (??) 지켜 볼 일입니다만, 일단 각오가 대단하십니다 ^-^

초대장 배포해 보신분들은 아시잖아요- 얼마나 허무한지 ㅡㅡ;;;

아무튼! 이번에 새로 오픈한 블로그 홍보도 할 겸, 제가 (지금도 초보지만) 초보였던 시절이 떠오르기도 해서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요기 한번씩들 둘러봐 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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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주저리 주저리2010. 7. 29. 18:21


살인적인 날씨. 조금만 걸어도 땀이 주루룩 주루룩-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갈증을 달래보지만 나가면 또 주루룩 주루룩-



교보타워 근처, 길에서 발견한 잘생긴 강아지-

X6 만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 대만족 :)


pictured by Fred
Device: Nokia X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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