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애플 마우스.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Mac + PC 2010. 8. 18. 00:42
애플의 Input device중에서 마우스를 빼 놓으면 설명할 것이 별로 없습니다. 물론 이제 클릭휠에서 한단게 진화하여 멀티 터치까지 섭렵한 애플이지만 기본적으로 그 베이스에는 비트맵 스크린과 마우스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매킨토시의 기본이기도 하고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가 뒤따라온 길이기도 합니다. 1984년도에 나온 초기 버전의 매킨토시 화면. 가장 최신의 Mac OS X 10.6 "Snow Leopard" 화면 화면 아래 Dock이 생겼다는 점 외에는 근본적인 틀은 똑같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매킨토시와 함께 해 온 마우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애플에서 나온 마우스 중에서 위에 보이는 프로 마우스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원버튼 마우스이고 휠도 없지만 가장 예쁘고 매력적인 제품이죠 ..
-
부도 위기 애플을 구해준 제품 iMacMac + PC 2010. 8. 14. 11:23
지금의 애플은 현금을 55조원이나 보유하고 있는 초 우량 기업입니다만 사실 과거 애플은 부도 위기를 맞은 적이 있습니다. 아이폰에 이어 아이패드 등 끊임없이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애플에게도 과거 쓰라린 시간들이 있었다는거죠- 어떻게 보면 그런 시간을 겪었기 때문에 더 열심히 뛰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부도 직전 다급했던 애플을 다시 살려준 제품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 스티브 잡스가 회사에서 쫓겨난 이야기 등 이전의 이야기들을 모두 다 하려면 너무나 길기 때문에 오늘의 포커스는 "제품"에 맞추겠습니다- 97년, 마이클 델은 애플을 향해 차라리 모든 주식을 다 처분하고 회사 문을 닫는것이 더 나을것이라는 말을 할 정도로 애플은 풍전등화였습니다. 지금의 앙숙관계에 있는 어도비에 구원을 요청하지만 ..
-
비운의 CPU, PowerPCIT 분야 2010. 8. 5. 15:30
많은 사람들이 CPU하면 그냥 인텔과 AMD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VIA에서도 만들고 SiS도 있었습니다. 물론 VIA제품이 싸고 전력소모도 매우 적지만 그만큼 품질에서 좀 떨어진다는 건 사실이죠. 이제는 그나마도 의미가 없어졌지만..... 그런데 모토로라와 IBM에서도 CPU를 만든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지만, 모르고 있는 곳곳에 그것들이 숨어 있습니다 PowerPC G4 PowerPC라는 CPU가 있었습니다. 과거 애플 제품의 CPU로 발탁되어 쓰였죠. 애플에서는 이걸 순차적으로 세대별로 G3, G4, G5이렇게 이름을 붙여나갔습니다. 그 중 G4는 7400번대의 숫자를 가지고 있었고 제가 사용했던 iBook G4 에는 MPC 7447a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
극악의 난이도, 애플 노트북 분해기 2부IT 분야 2010. 8. 5. 14:08
이번 보드 문제를 일으킨 원인이 바로 이녀석입니다. 온 보드 램. 하이닉스에서 만들었습니다- 무슨 역할을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삼성 반도체도 보이네요 추가: 삼성칩은 그래픽 메모리인 것 같다고 "지나가다가" 라고만 이름을 남겨주신 분께서 안내해주셨습니다. 보드에서 이제 전원부를 빼내어 줍니다- 다시 뒤집어서 ㅡㅡ;; (진짜 복잡합니다;;;) 윗판을 드러내기 위해 나사를 마저 뽑아줍니다- 안쪽에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으니 그냥 힘으로 잡아당기지 말고 조심해서 하나씩 뽑아줘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뒤집으면 바로 애플의 트랙패드가 보입니다 :) 그리고 하드디스크 입니다- 데이터를 살리기 위해서 이녀석을 꺼내야하죠- 히트싱크까지 왔습니다. 저 철판 아래 그래픽카드랑 CPU가 들어 있겠죠- 콤보 드라이브도 드러났습..
-
극악의 난이도, 애플 노트북 분해기 1부IT 분야 2010. 8. 5. 12:47
어젯밤 어머니께서 쓰시던 아이북이 운명하였습니다 ㅠ 아이북 / 파워북은 보드에 기본적으로 램이 몰딩되어 있고, 추가 슬롯이 하나씩 있어서 더 확장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보드에 있는 내장 램이 죽어버렸고, 보드에서 떼어낼 방법이 없는터라;;;; 그리고 이게 죽으면서 계속해서 커널 패닉을 일으켰습니다- 시스템 재설치 과정에서도 커널패닉을 뱉어내서 하드웨어 문제라는게 확신이 섰고, 애플에 의뢰한 결과 역시 로직보드 문제로 드러나서 결국 분해를 결정했습니다. 로직보드 교체 / 수리는 수리비가 더 들죠- 주의: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하고는 구조가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절대 맥북 / 맥북 프로 제품으로 따라하시면 안됩니다. 주의: 아이북을 가지고 따라하시다가 문제가 생겨도 절대 책임지지 않습니다. 저는 하드디스..
-
사운드 오브 뮤직,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2010. 8. 4. 11:07
Salzburg 는 오스트리아에서 빈 (Wien, 영어로는 Vienna), 그라츠 (Graz) 그리고 린츠 (Linz)에 이어 4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물론 그래도 인구는 15만 정도에 불과하죠 ^-^ 우리나라하고 비교하면 안됩니다 ㅎㅎㅎ 크게 보기 위치상으로는 오스트리아와 독일 국경에서 멀지 않습니다만 뮌헨에서 가기에도 꽤나 먼거리 입니다- 약 150킬로미터 정도입니다- 차로 한시간 반정도 걸리겠네요- 요번에 잘츠부르크는 빈을 소개 하기 전에 잠시 둘러보는 정도로 그칠 생각입니다- 굉장히 예쁘고 좋은 곳이긴 합니다만 저한테는 비엔나만큼 충격적이거나 마음에 들지는 않았거든요 :) 물론 잘츠부르크가 어디에 내놔도 빠질만한 곳은 절대 아닙니다- 오스트리아는 환경 친화적입니다- 가보면 아시겠지만 택시를 제외한..
-
[Mac] 트위터 매번 방문할 필요없이 자동으로 관리하자!Mac + PC 2010. 8. 1. 13:10
스마트폰을 사용중이라면 언제든지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컴퓨터에서는 사이트에 접속하고 로그인하고.....귀찮은 과정이죠- Mac OS X 10.4 Tiger 이상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Dashboard 위젯을 이용해서 손쉽게 트위터를 할 수 있습니다- Vista 이상 쓰시는 분들은 사이드바 가젯 (위젯이죠. 이름만 바꾼-)이라는게 있는데 아마도 비슷한 게 있을지 모릅니다. 찾아보세요- (무성의ㅋㅋㅋ) 데스크탑의 Dock에서 대쉬보드를 선택하고 왼편 하단에 + 를 선택하면 위젯 관리 버튼이 있습니다- 여기를 누르면 요런 화면을 보게 되는데 여기에서 맨 아래 "추가 Widget..."을 선택하면 기본 브라우저가 열리고 추가 위젯을 다운받을 수 있는 애플 홈페이지로 연결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