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
애플의 새 운영체제는 Lion?Mac + PC 2010. 10. 14. 07:18
Windows와 함께 컴퓨터의 운영체제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것이 Mac OS X 입니다 :) 물론 애플의 운영체제는 애플의 하드웨어에서만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Windows에 비해서 접하기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출처: http://www.statowl.com/operating_system_market_share.php 맥의 시장 점유율은 2010년 2월부터 6월까지 (7월은 조사 결과가 없어서 0.00%입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입니다. 윈도우가 88%인거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수치라고 할 수 있죠- 그럼에도 항상 혁신적인 기능과 미려한 디자인 등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곤 했습니다- 거기에 안정성과 보안성,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한 가격 등이 부각되었죠- 그러면 Mac OS X..
-
내가 맥을 떠날 수 없는 이유-Mac + PC 2010. 8. 20. 23:45
지금 사용하고 있는 맥은 iBook G4 12인치 모델. 동종 맨 마지막 모델이기는 하지만 2006년에 단종된 녀석이니 적어도 4년은 됐다. 당연히 요즘 나오는 맥들하고 비교하면 퍼포먼스도 떨어지고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부족한게 많다- 운영체제도 최신 Mac OS X 스노 레퍼드가 아니라 타이거를 돌리고 있다. (개인적으로 레퍼드 이후 UI가 우주로 가버린듯 하여 좀 낯설어서 타이거 UI가 더 마음에 든다-) 요즘 한창 고민을 했던게 PC로 갈아 탈까 하는 부분. 남들은 맥으로 갈아탈까 하는 고민을 하지만 나는 반대로 PC로 갈아탈까 고민을 했다. 울트라씬이다 뭐다 해서 참 매력적인 제품들이 많이 보였는데 그러다가도 결국은 아냐 맥을 다시 사는 한이 있어도 일단은 그냥 쓰자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내가..
-
애플 마우스.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Mac + PC 2010. 8. 18. 00:42
애플의 Input device중에서 마우스를 빼 놓으면 설명할 것이 별로 없습니다. 물론 이제 클릭휠에서 한단게 진화하여 멀티 터치까지 섭렵한 애플이지만 기본적으로 그 베이스에는 비트맵 스크린과 마우스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매킨토시의 기본이기도 하고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가 뒤따라온 길이기도 합니다. 1984년도에 나온 초기 버전의 매킨토시 화면. 가장 최신의 Mac OS X 10.6 "Snow Leopard" 화면 화면 아래 Dock이 생겼다는 점 외에는 근본적인 틀은 똑같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매킨토시와 함께 해 온 마우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애플에서 나온 마우스 중에서 위에 보이는 프로 마우스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원버튼 마우스이고 휠도 없지만 가장 예쁘고 매력적인 제품이죠 ..
-
비운의 CPU, PowerPCIT 분야 2010. 8. 5. 15:30
많은 사람들이 CPU하면 그냥 인텔과 AMD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VIA에서도 만들고 SiS도 있었습니다. 물론 VIA제품이 싸고 전력소모도 매우 적지만 그만큼 품질에서 좀 떨어진다는 건 사실이죠. 이제는 그나마도 의미가 없어졌지만..... 그런데 모토로라와 IBM에서도 CPU를 만든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지만, 모르고 있는 곳곳에 그것들이 숨어 있습니다 PowerPC G4 PowerPC라는 CPU가 있었습니다. 과거 애플 제품의 CPU로 발탁되어 쓰였죠. 애플에서는 이걸 순차적으로 세대별로 G3, G4, G5이렇게 이름을 붙여나갔습니다. 그 중 G4는 7400번대의 숫자를 가지고 있었고 제가 사용했던 iBook G4 에는 MPC 7447a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
극악의 난이도, 애플 노트북 분해기 2부IT 분야 2010. 8. 5. 14:08
이번 보드 문제를 일으킨 원인이 바로 이녀석입니다. 온 보드 램. 하이닉스에서 만들었습니다- 무슨 역할을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삼성 반도체도 보이네요 추가: 삼성칩은 그래픽 메모리인 것 같다고 "지나가다가" 라고만 이름을 남겨주신 분께서 안내해주셨습니다. 보드에서 이제 전원부를 빼내어 줍니다- 다시 뒤집어서 ㅡㅡ;; (진짜 복잡합니다;;;) 윗판을 드러내기 위해 나사를 마저 뽑아줍니다- 안쪽에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으니 그냥 힘으로 잡아당기지 말고 조심해서 하나씩 뽑아줘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뒤집으면 바로 애플의 트랙패드가 보입니다 :) 그리고 하드디스크 입니다- 데이터를 살리기 위해서 이녀석을 꺼내야하죠- 히트싱크까지 왔습니다. 저 철판 아래 그래픽카드랑 CPU가 들어 있겠죠- 콤보 드라이브도 드러났습..
-
극악의 난이도, 애플 노트북 분해기 1부IT 분야 2010. 8. 5. 12:47
어젯밤 어머니께서 쓰시던 아이북이 운명하였습니다 ㅠ 아이북 / 파워북은 보드에 기본적으로 램이 몰딩되어 있고, 추가 슬롯이 하나씩 있어서 더 확장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보드에 있는 내장 램이 죽어버렸고, 보드에서 떼어낼 방법이 없는터라;;;; 그리고 이게 죽으면서 계속해서 커널 패닉을 일으켰습니다- 시스템 재설치 과정에서도 커널패닉을 뱉어내서 하드웨어 문제라는게 확신이 섰고, 애플에 의뢰한 결과 역시 로직보드 문제로 드러나서 결국 분해를 결정했습니다. 로직보드 교체 / 수리는 수리비가 더 들죠- 주의: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하고는 구조가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절대 맥북 / 맥북 프로 제품으로 따라하시면 안됩니다. 주의: 아이북을 가지고 따라하시다가 문제가 생겨도 절대 책임지지 않습니다. 저는 하드디스..
-
정말 놀라웠던 매킨토시Mac + PC 2010. 7. 30. 00:30
제가 처음으로 맥을 접하게 된 장소가 코엑스였던 것 같습니다. 그 전까지는 이름만 알다가 실제로 접한 건 코엑스 애플 매장이었죠. 당시 프로 마우스를 보고 감동의 도가니탕에 빠진 기억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이녀석이 바로 문제의 프로마우스 입니다. 저렇게 봐서는 예쁜 줄 모르겠죠- 이제 제대로 한번 보시면..... 출처:vip.karelia.ru 지금까지 어떤 마우스 보다 가장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휠도 없고 원버튼이고 레이저도 아닌 광마우스이기 때문에 요즘 사용하려면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저 디자인을 바탕으로 마이티 마우스까지 나오게 됩니다- 기본 구조와 옆모습은 똑같습니다- 특히나 아래를 보면 밑판이 있어서 윗부분 전체가 눌린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로마우스와 마이티 마우스 모..
-
다시 최초라 불릴만한 iPhoneMac + PC 2010. 6. 8. 09:09
iPhone 4가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삼성 갤럭시는 그냥 한번에 갤럭시로 보내버릴 수 있는 수준입니다.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했다는 말처럼 정말 대단한 제품이 나왔습니다. 일단 얇아졌죠. 그리고 A4칩의 소형화를 통해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구동 시간도 길어졌습니다. 애플이 iPad와 MacBook 시리즈 에서 무시무시한 배터리 성능을 보여준 이후로, 전원 관리에서도 능력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아이폰에서는 해상도를 지적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솔직히 저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깔끔하고 좋은 화면이었습니다만;;;; 이제는 Retina 디스플레이 입니다. 960 x 640 해상도에 800:1 명암비를 자랑합니다. 기존의 아이폰은 480 x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