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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컴퓨터 운영체제는 당연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입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윈도우 7 의 경우 많은 인기를 얻으며 또 한번 운영체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럼 윈도우를 제외하면 어떤 운영체제들이 있을까요?

수많은 운영체제들이 있지만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을 고르라면 Mac OS X 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리눅스는 과연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할만한가 라는 의문을 끊임없이 품게 합니다.

어쨌든, 그래서 이번에 윈도우와 맥의 차이점을 운영체제 차원과 기타 기초적인 차원에서 한번 간단하게 볼까 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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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구조가 어떻고 시스템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고 이런 것들은 일반 사용자들이 알 필요가 없는 부분입니다- 또 이해하기도 매우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겉으로 쉽게 드러나는 부분, 처음 사용시 가장 먼저 맞딱뜨리게 되는 부분을 보려고 합니다-



어? 이름이 이상해?!


윈도우는 우리가 하도 많이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별로 낯설지 않습니다 ^-^; 윈도우 XP는 eXPerience (경험), Vista는 스페인어로 멀리 내다 보이는 경치 등을 뜻합니다- 윈도우 7 은 더 쉽죠-

그런데 Mac OS 는 어떤가요? 일단 잘못 읽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습니다 ^-^;;

바로 X 가 문제입니다. Mac OS X 이라고 쓰는데 많은 분들이 맥 오에스 엑스 라고 읽기 때문이죠-

사실 Mac OS 는 8, 9, 10 이런식으로 올라갑니다. 그런데 숫자 10을 로마 숫자로 표기하여 X 라고 했기 때문에 읽을때도 맥 오에스 텐 이라고 읽어줘야 합니다만, 이렇게 발전해 왔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은 바로 맥 오에스 엑스라고 읽게 되는거죠 ^-^;

그리고 다음에 붙는 이름들이 괴상합니다- 스노 레퍼드?

오래전부터 맥을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당연히 이해가 되실겁니다-

Mac OS X 은 처음부터 고양이과 동물의 이름을 가져다가 붙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온갖 동물 이름들이 다 나오게 되었는데 10.0 버전부터 순서대로 나열해 보면

치타 (10.0), 푸마 (10.1), 재규어 (10.2), 팬서 (panther; 10.3), 타이거 (10.4), 레퍼드 (10.5), 스노 레퍼드 (10.6), 그리고 여름 출시 예정인 라이언 (10.7) 이렇게 입니다.

그래서 이름을 부를때 맥 오에스 텐 타이거 / 맥 오에스 텐 레퍼드 이런식으로 부르게 된거죠 :)






이상하게 생긴 키가 있다?

일반 PC를 사면 당연히 키보드도 함께 사게 되죠- 혹은 키보드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거나 노트북을 구매 하는 경우 당연히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키보드의 왼쪽 하단에 윈도우 로고가 들어가 있는 윈도우 키를 발견하게 됩니다- 윈도우 비스타부터 이 키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들이 본격적으로 추가 되었고 Flip 3D 등을 실행할 때 등 자주 활용하게 됩니다-


윈도우키 + 탭 = Flip 3D
이 기능을 실제로 몰라서 못 쓰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ㅅ';;;;; 창이 여러개 떠 있을때 한꺼번에 살펴 보거나 혹은 다른 창으로의 전환 할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물론 작업 표시줄 / 슈퍼바에 마우스를 올려 놓으면 라이브 프리뷰로 현재 작업창을 보여주기 때문에 잘 쓰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맥에는 전혀 다르게 생긴 키가 하나 있죠-


바로 이 녀석입니다! 커맨드?!?! 그런데 아시나요? 사실 이 키는 과거에 이런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이른바 사과키였죠 :D

그리고 기능은 지금의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Ctrl 키하고 비슷합니다.

윈도우에서 Ctrl + C (복사) / Ctrl + V (붙여넣기) / Ctrl + X (잘라내기) 등의 작업을 위해 컨트롤키를 자주 사용한데, 맥에서는 컨트롤키 대신 커맨드키 / 사과키 를 사용합니다. 즉, Command + C / Command + V / Command + X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죠- 그리고 컨트롤키는 별도로 있습니다-






화면 아래 뭔가가 있어?!



처음에 컴퓨터를 시작하면 이런식의 화면이 펼쳐집니다- 이건 10.4 타이거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최근에 나오는 맥을 구매한 경우 이런식의 Dock을 보게 됩니다- 바로 아이폰 / 아이패드 / 아이팟 터치에서 보는 것과 같죠 ^-^ 맥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윈도우의 단축 아이콘처럼 Dock에 두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지워진다고 하여 프로그램 자체가 지워지는 것은 아니니 걱정 마세요-

반대로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 했는데 여기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여 설치가 안된것이 아니니 걱정 마시구요-ㅎㅎ


한 단계 더 나아가 한쪽에 Stack (스택) 이라는 것도 있는데, 예를들어 "다운로드" 스택의 경우, 브라우저 등에서 다운 받은 파일들이 저장되는 곳으로, 이곳을 클릭하면 뭐가 들어 있는지 바로 쭈-욱 보여줍니다- 별도의 폴더를 열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죠-






검색은 어디에서 하지?



윈도우를 사용중이라면 윈도우 로고를 클릭하면 바로 검색할 수 있는 창이 나옵니다- 여기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순식간에 원하는 파일, 응용 프로그램, 메일 등등 각종 정보를 찾아줍니다- 물론 이건 윈도우 탐색기 / 내 컴퓨터 등에서 나오는 오른쪽 상단의 검색창을 이용해도 됩니다-

그런데 맥에서는?



바로 오른쪽 상단의 돋보기 모양을 클릭하면 스팟라이트 라는 검색기능을 이용하여 순식간에 원하는 정보를 검색해낼 수 있습니다 :D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팟 터치의 첫 화면에서 왼쪽으로 가면 검색 창이 나오죠? 바로 그것과 같습니다-ㅎ






모든 메뉴는 화면 꼭대기에!

윈도우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은 아마도 메뉴를 찾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각각의 응용 프로그램들마다 메뉴의 위치가 다 제각각이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경우 메뉴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 헤매는 과정에서 시간을 굉장히 많이 허비하게 되죠-


그런데 맥에는 항상 고정적으로 자리를 하고 있는 메뉴 바가 있습니다. 화면 상단에 있습니다- 굵은 글씨로 Finder 라고 되어 있는데 이 이야기는 현재 Finder가 실행중이라는 말입니다. 다른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저 부분이 예를들어 iTunes, iPhoto, Safari 이런식으로 바뀌고 그에 맞게 오른편에 메뉴 내용도 달라집니다-

그러나 어떤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 해도 항상 메뉴는 화면 가장 위에 저렇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처음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메뉴가 어떻게 구성 되어 있는지, 어디에 쳐박혀 있는지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언제나 그자리에 있습니다 :D





창 크기 조절이 안되요?!


윈도우에서 창 크기를 조절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그냥 마우스를 가져다가 창 테두리 부분에 놓고 쭈-욱 끌어 당기면 됩니다. 어느쪽에서 하든 상관 없죠-

그런데 맥에서는 항상 창의 오른쪽 하단의 모서리 부분을 선택해야 창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매.우. 불편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ㅠㅠㅠㅠㅠ 그래서인지 올 여름 출시 예정인 Mac OS X 10.7 에서 드.디.어. 창의 어느 부분을 잡고도 크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이걸 새로운 기능이라고 할 수가 있을지;;;;;)







휴지통 복원도 안됐다?


우리가 파일을 삭제 했다가 다시 찾아내야 할 때 어떻게 하나요? "휴지통 복원" 기능을 이용하여 몽땅 살려내거나 혹은 휴지통을 열고 원하는 파일을 선택해서 복원 시키면 제자리로 돌아 갑니다.

그런데 사실 Mac OS X 에서는 휴지통 복원 기능도 없었습니다 (......)

"운영체제의 구조가 다르고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라고 하는 분들도 있으시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다소 어이 없고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 현재 Mac OS X 의 가장 최근 버전인 10.6 스노 레퍼드에 와서 휴지통 복원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즉, 이전 버전의 운영체제에서는 휴지통 복원 조차도 불가능 했다는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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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물론 엄청나게 많은 차이점들이 있고 또 장단점들이 있습니다.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더 좋다 혹은 나쁘다 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점차 맥으로의 이주를 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반해, 정작 컴퓨터가 예쁘다고 사 놓고 윈도우 전용 머신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걸 보면서 "이건 아니잖아~" 하는 생각에, 윈도우와의 비교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덜 낯설게 하고자 하는 취지로 글을 쓰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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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8

  • 정말 옆에서 많이 접하고 정보도 많이 얻는 맥의 세계입니다만 정작 저 본인은 맥을 쓰지 않고있으니 허무할때가 있습니다. 맥 응용프로그램들 때문에, 오래되가는 지금의 pc 다음에 맥을 구매할까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네요.

    • 어느 플랫폼이 무조건 더 낫다 못하다 할 수는 없지만, 맥도 분명히 맥 나름의 매력이 굉장히 크죠-ㅎ 저도 요즘 맥이 많이 그립습니다만, 윈도우의 편의성이나 호환성 등은 굉장히 매력적이네요-ㅎㅎ

  • 윈7 이후로 윈도우즈도 많이 매력적인 운영체제로 성장한 것 같습니다.

    옛날부터 Mac OS의 가장 우수한 기능(?) 중 하나는 실행파일의 패키징화가 아닐까 싶네요. 'Program Files'폴더에 난잡하게 위치한 파일들을 갖고있는 윈도우즈와는 달리, 모든 어플리케이션을 하나로 묶어서 폴더 자체가 프로그램이 되는 패키징 구조야말로 맥의 어플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요소가 아닌가 싶어요.

    비주얼적으로는...익스포제가 제일 컬쳐 쇼크였습니다^^

    • 물론 관점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Program Files 폴더로 몰아 놓는 것은 그냥 "다른" 방식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엑스포제는 저도 팬서에서 처음 보고는 굉장히 놀랐던 기능 중 하나였는데 10.7 라이언에서부터는 미션 컨트롤이라는 이름으로 이상야릇해져서 조금 아쉽더라구요-ㅎㅎ

  • 오마나 2011.06.06 12:32

    이런식으로 알기쉽게 설명된건 처음이에요.. -_-;; 끄응

    • 대부분 보면 너무 많은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설명 때문에 더 어려운 경우가 많죠-ㅎ

      최대한 간결하고 쉽게, 눈에 가장 먼저 보이는 부분들에 대해서 언급하고 싶었습니다 :)

  • 지케이 2011.08.19 15:53

    휴지통 복원 기능이라면 휴지통에 넣었다가 다시 빼는 기능을 말씀하시는건가요??
    휴지통에 넣었던 파일을 휴지통 비우기를 하면.. 아예 없어지는 것은 맥이나 윈도우나 같은줄 알았는데 ^^;

    • 아 그런 말이 아니구요-

      휴지통을 비우면 일단 삭제 되는 것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윈도우에는 이미 예전부터 휴지통에 복원 기능이라고 하여, 이것을 하면 휴지통에 넣은 파일을 원래 있었던 위치로 돌려 놔 줍니다. 예를들어 A라는 폴더에서 파일을 휴지통에 던져 넣은 경우 복원을 하면 파일이 A 폴더로 돌아간다는거죠-

      하지만 맥에는 이런 기능이 10.5 레퍼드까지도 없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원위치를 시켜야 할 때 난감하기 그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