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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얇은 두께와 파격적인 코어 M 사양, 그리고 이해하기 쉽지 않은 가격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12인치 맥북의 신제품이 등장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존의 맥북과 이번에 새로 개편된 맥북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디자인


애플 제품에서 디자인을 빼놓고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없죠. 그러나 이번 맥북은 기존 제품하고 완전히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만 빼면 말이죠!)



정말 예쁩니다! 하지만........




포트가 그것도 USB-C 타입 하나 뿐인 것 마저도 동일합니다. 따라서 유선 마우스를 사용하고 싶다거나, USB 메모리 스틱을 써야 하거나, 프로젝터를 연결하고 싶거나, 메모리 카드를 꼽아서 사진을 꺼내고 싶거나, 어떤 형태로든 선을 연결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일단 충전은 불가능하고, 그나마도 포트가 USB-C 타입이므로 별도의 어댑터를 연결해야 합니다.


이전 맥북 둘러보기에서도 언급했지만


애플 정품 악세사리 기준


  • USB-C 를 USB 로 전환해주는 단일형 어댑터 25000원
  • USB-C 에서 USB-C와 일반 USB 그리고 HDMI 세 가지 포트로 전환이 가능한 어댑터 99000 원
  • USB-C 에서 USB-C와 일반 USB 그리고 VGA 세 가지 포트로 전환이 가능한 어댑터 99000 원
  • HDMI와 VGA가 하나로 있는 제품은 없기 때문에 프리젠테이션 환경이 바뀌는 경우 두 어댑터를 모두 구매해야 합니다



결국 확장성이 조금이라도 필요한 상황이라면 추가적인 지출이 불가피한 제품입니다. 키보드 또한 동일하고 하드웨어적인 스펙을 제외하면 디자인 상으로는 모든 면에서 동일합니다. 로즈 골드 색상이 등장했다는 점 정도가 유일한 차이점이겠네요.






하드웨어 스펙



일단 CPU가 브로드웰에서 스카이레이크로 업그레이드 된 부분은 대환영입니다. 너무 낮은 수준의 CPU였고, 그럼에도 가격은 159만원이라는 경이적인 수준이었는데, 이번에 일단 스카이레이크로 올라갔으니 어느 정도 수준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램도 약간의 클럭 상승이 있었지만, 얇은 두께 덕분에 여전히 램과 내장 용량은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온보드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CPU가 업그레이드 되다 보니 GPU도 당연히 함께 올라가게 되었는데 notebookcheck.net 에 따르면 인텔 HD그래픽스 515는 5300 대비 40% 가량의 성능 향상이 있었다고 하지만, 기존 5300의 수준이 낮은편이었기 때문에 일정 이상 GPU 성능을 기대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지난 번에도 이야기를 했었죠. 디스플레이는 엄청난 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 했지만, 웹캠은 최소 5년전 폰카 수준의 VGA급 480p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페이스타임HD가 활성화 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냥 저화질 화상통화만 가능합니다. 480p 이면 30만 화소 정도 되지 않을까 예상 해 봅니다. 요즘은 저가형 폰에도 전면 5백만 화소 720p HD 수준은 되죠.....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있을까?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아니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CPU와 이에 따른 내장 그래픽 부분 외에는 아무런 차이도 없을 뿐더러, 로즈골드 하나 보고 사기에는 160만원 가량하는 제품이니 그럴 필요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카메라는 좀 충격적이네요. 159만원이면 고급형 노트북을 그냥 사고도 돈이 남겠네요. 혹은 서피스 프로와 같이 가볍고 가지고 다니기 좋으면서 전문적인 성능도 발휘 할 수 있는 타블렛 겸 노트북 겸인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12인치 맥북 시리즈는 가성비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고, 정말 상황이 무조건 아주 얇은 제품만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매력이 전혀 없어보이는 제품입니다. 129만원에 맥북 에어도 아까웠는데 159만원에 맥북은 더더욱 아니네요. 그냥 생기면 쓸게요. 하지만 제 돈 주고는 절대 사는 일이 없을 것 같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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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애플 이벤트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사람들은 새로운 아이폰이 어떻게 등장할 것인가에 대해서 큰 기대를 가지고 있겠지만, 아이폰 못지 않게 기다려지는 것이 바로 맥북 라인업 입니다. 2016 맥북 제품들, 그 중에서도 특히 프리미엄 노트북계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맥북 프로 제품들이 어떻게 개선될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2016 맥북 프로에 바라는 점 ㅁㅁ 가지를 나열 해 보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희망사항일 뿐, 실제 제품은 나와봐야 알겠죠? :-)


참고로 새로운 CPU, GPU 이런 부분은 당연한 부분이므로 추가적인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1. 제로 베젤 디스플레이



위의 사진은 델의 XPS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디스플레이 부분을 보면 좌우와 위의 베젤이 상당히 좁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덕분에 물리적인 사이즈를 늘리지 않아도 더 넓은 디스플레이 영역을 사용할 수 있고 보기에도 아주 세련되고 깔끔해 보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출처: Windows Central


반면 맥북의 경우 베젤이 다소 있는 편입니다. 특히 맥북 에어의 경우 베젤이 좀 많이 넓죠 ^^; 그래서 이번에 2016 맥북 프로에서는 고급형 제품답게 베젤을 확 줄여서 더 멋진 모습으로 탄생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 더 많은 USB 포트




맥북 프로는 159만원에서 299만원까지 하는 굉장히 비싼 노트북 입니다. 그런데 USB 포트가 달랑 두 개 뿐입니다. (.....) 제가 현재 사용하는 hp 노트북은 운영체제가 없는 제품이어서 더 그렇기도 했지만 40만원대의 제품인데, USB 포트가 3개입니다. 덕분에 유선 마우스를 쓰면서 외장하드를 연결한다든가, 핸드폰을 연결한다든가 할 때 요긴합니다. 그런데 159만원에서 시작하는 제품이.....


썬더볼트 포트는 사실상 쓰는 일이 너무 적습니다. 이건 마치 예전의 FireWire를 보는 느낌입니다. 전혀 안 쓰인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정말 꼭 필요한가 의문이 든다는 말이죠. 썬더볼트를 하나로 줄이고 USB를 하나 더 늘려주든가, 아니면 안 그래도 자리 많은데 USB 포트 하나 정도 확장 해도 충분히 설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두 번째는 바로 추가 USB 포트입니다!









3. 다양한 컬러


지금의 알루미늄 맥북들이 등장하기 이전에 애플에서는 폴리카보네이트로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일반형 노트북은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고급형은 알루미늄으로 차별화를 했었죠.



당시 맥북은 블랙 버전도 있었습니다. 늘 흰색이 애플의 정체성과 같은 색이었는데, 검은색 맥북의 등장은 대 반전이었죠. 하지만 재질의 특성상 조금만 오래 사용하고 나면 번들거림이 심해지고 도리어 더 지저분 해 보인다는게 문제였습니다.


어쨌든 폴리카보네이트 제품을 완전히 졸업하고 전 라인 알루미늄을 채택하다보니 다소 단조로워졌습니다. 알루미늄에 색을 입히는 것은 폴리카보네이트 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애플은 이걸 잘 해내고 있습니다.







바로 아이폰과 12인치 맥북을 통해서 말이죠. 다만 맥북의 경우 너무 얇게 만들면서 사과 로고에 불이 들어오지 않도록 한 것은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어쨌든, 이번 2016 맥북 프로에서도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뿐만 아니라 아이폰처럼 로즈 골드까지 등장한다면 상당히 좋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로즈 골드 아이폰이 여성분들 뿐만 아니라 남성분들 사이에서도 의외로 인기가 높은 것을 생각 해 보면 노트북에서도 일종의 깔맞춤으로 좋은 반응이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래서 2016 맥북 프로에 바라는 점 세 번째는 다양한 컬러입니다!








4. 신형 키보드 백라이트


12인치 맥북에서는 새로운 키보드 백라이트를 선보였습니다. 기존에는 키보드의 키 캡 아랫 부분에서 빈틈을 통해 빛이 새어나오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키보드에 새겨진 글자 하나하나가 정확하게 불이 들어오는 타입이었죠.



이 부분은 상당히 세련되고 깔끔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눈부심도 훨씬 적어지죠. 새로 출시 될 맥북 프로에서도 이와 같은 방식의 키보드 백라이트를 채택하여 더욱 깔끔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대 해 봅니다.


하지만!


12인치 맥북에서 채택한 나비식 키보드는 절대 반대입니다. 이건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최악의 키보드에요 ㅠㅠ









5. 터치 ID


응? 왠 터치 아이디?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겁니다. 그리고 사실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과연 노트북에 적용을 해 줄 것인지 다소 의문이고,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윈도우 기반 노트북에서는 이미 지문 인식 기능을 탑재한 제품들이 상당히 많이 오래 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윈도우 10 의 Windows Hello 기능을 활용한 홍채인식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한 제품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노트북을 열면 바로 적외선 카메라에서 홍채를 인식하여 로그인을 해 주죠. 지문 인식도 손가락을 한번 스윽 문질러주면 바로 로그인이 되는 방식이었습니다.




영상을 보면 여러개의 계정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간단하게 홍채인식 혹은 지문인식기능으로 손쉽게 로그인도 하고, 또 계정간 전환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인식 속도도 굉장히 빠른 편이라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죠.


애플에게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그 동안 노하우를 축적 해 온 터치 ID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폰의 고질병이었던 홈버튼 고장도 피할 수 있게 되었고, 또 손가락만 살짝 얹어두면 가볍게 언락을 할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합니다. 애플 계정으로 앱이나 기타 컨텐츠를 구매하려고 할 때, 지문 인식으로 별도의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절차 없이 빠르게, 그리고 안전하게 결제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비밀번호는 알려지면 끝이지만 지문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죠.


어쨌거나 그래서 맥북 라인업에도 터치 ID가 적용이 된다면 간편한 로그인, 맥 앱스토어 구매시에도 빠른 인증 등이 이루어질 수 있겠죠. 여기에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려면 별도의 터치 ID 센서가 적용된 버튼을 만들 것이 아니라 트랙패드에 지문 인식 기능을 내장하여 제품을 출시하면 되겠죠. 너무 어려운 이야기가 되나요? ^^; 이 부분만큼은 이번 리뉴얼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터치 ID가 내장된 포스터치 트랙패드, 상상만 해도 참 멋지지 않나요?


여러분은 신형 맥북 프로에 어떤 점을 기대하시나요? 다 같이 애플 키노트를 기다려보면서 의견을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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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다음 주 월요일인 3월 21일 새로운 이벤트를 예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여기에서 새로운 4인치형의 아이폰과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가 소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각종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소식도 들려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꼭 새로 출시 되었으면 하는 제품이 바로 12인치 맥북입니다. 12인치 맥북은 아주 얇고 가벼운 노트북 제품으로 혁신적이라는 평가는 받았지만, 도리어 실사용에는 불편하다는 평이 많았으며, 동시에 맥북 에어의 라인업을 갉아 먹는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맥북 에어보다 더 얇고 가벼웠기 때문이죠.


어쨌든, 새로 교체 되었으면 하는 12인치 맥북 1세대는 도대체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요? 오늘은 그래서 12인치 맥북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 개편 전까지 구매하면 안되는 이유를 살펴 보고자 합니다.






1. 확장 포트가 단 한 개 뿐이다?





그렇습니다. 12인치 맥북은 확장 포트가 단 한 개 뿐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이 노트북의 유일한 포트로 충전, USB 연결, 이더넷 (유선 인터넷 연결),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 등을 모두 다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말인즉슨, 충전중에는 USB 메모리 스틱이나 SD카드에 파일 전송, 외장하드를 통한 데이터 백업 혹은 파일 불러오기 등을 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인터넷 환경이 무선이 아닌 경우에는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충전을 하거나 둘 중 하나만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나마도 하나뿐인 포트가 USB-C 입니다. 일반 USB 포트가 아니라서 USB 메모리 스틱이나 외장하드 등 기존의 USB 방식의 제품을 연결하려면 (심지어는 아이폰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죠) USB-C 를 USB 로 변환해주는 어댑터를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애플 정품 악세사리 기준


  • USB-C 를 USB 로 전환해주는 단일형 어댑터 25000원
  • USB-C 에서 USB-C와 일반 USB 그리고 HDMI 세 가지 포트로 전환이 가능한 어댑터 99000 원
  • USB-C 에서 USB-C와 일반 USB 그리고 VGA 세 가지 포트로 전환이 가능한 어댑터 99000 원
  • HDMI와 VGA가 하나로 있는 제품은 없기 때문에 프리젠테이션 환경이 바뀌는 경우 두 어댑터를 모두 구매해야 합니다 ㄷㄷㄷ



광고는 그럴싸 하지만 현실은 하나의 포트, 무한한 별매



프레젠테이션을 자주 하셔야 하는 분들께서는 별도로 99000 원을 더 주고 어댑터를 사야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위에 언급한 불편한 점들을 해소하고자 하시는 분들께서도 최소 25000 원 이상 더 들여서 추가로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모든걸 다 무선으로 처리하든가요-







2. 디스플레이는 레티나급, 웹캠은 VGA급?


네, 이 또한 사실입니다.





12인치 맥북은 넓은 시야각과 가로 세로 2304 X 1440 픽셀을 자랑하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이는 풀HD인 1920 X 1080 보다 더 높은 수치이죠. 그런데 아시나요? 이 노트북에 탑재된 웹캠은 480p 짜리라는거.


즉 위의 설명에서 보면 디스플레이는 큰 빨간 네모만한데 웹캠은 가장 작은 네모 박스 부분만한 해상도의 제품이 탑재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거짓말인것 같다구요?



할 말이 없게 만드는 카메라



참고로 요즘 보급형 스마트폰들도 500만 화소 이상에 최소 720p HD 화질을 제공하는 전면카메라를 탑재합니다. 아이폰 6 의 경우 120만 화소, 아이폰 6S에 와서야 5백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 했는데, 어쨌거나 노트북에, 그것도 디스플레이는 풀HD 이상급을 탑재 해 놓고 VGA급 카메라? 어처구니가 없죠. 이는 분명 마이너스 요인입니다. 심지어는 폰에서도 페이스타임이 HD로 구동되는데, 노트북에서 VGA급이라니.....


그리고 더 빠르고 부드러운 화상채팅을 위한 결정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네트워크가 정상이라는 전제 하에 노트북에서 화상 채팅이 끊길 정도면 출시를 하지 말았어야죠.








3. 업그레이드 불가능


노트북에서 CPU를 교체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고 전문적인 과정이니 생략하고,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잘 하지 않지만, 그래도 컴퓨터를 조금 다루거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최소한 램이나 하드디스크 교체 등을 선택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정도가 사실 노트북에서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의 전부이기도 하죠.


그런데 12인치 맥북은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합니다. 저장소인 SSD가 칩셋 형태로 램과 함께 메인보드에 장착되어 있기 때문이죠. 이 말인즉슨, 램이나 저장소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애플에서는 256기가 SSD 혹은 512기가 SSD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옵션을 두었는데, 둘 사이의 가격 차이는 무려 40만원입니다.


문제는 하드디스크를 쓰든 SSD를 쓰든 교체가 가능하다면, 수명이 다 되었을 때 바꿔서 쓰면 나머지 부분을 그대로 살려서 쓸 수 있는 반면, 이렇게 온보드 (메인 보드에 붙어 있는 형태) 를 사용하면, 해당 부품이 죽었을 때 메인보드를 통채로 갈아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나마도 보증기간 1년이 지나면? 새로 사야죠 컴퓨터 전체를.


그나마도 SSD의 경우 수명 논란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3년 정도 지나면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고, 데이터 유실문제 속도 저하 등의 이슈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온보드라.....저라면 부품이 온보드인 제품은 안 사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1년마다 바꿀 제품 아니잖아요?


애플 케어를 구매해서 제품 보증 기간을 연장하면 된다고 하는 분들이 있으신데, 애플 케어 가격이 25만원입니다. 이걸 추가로 또 구매하라구요?








4. 굉장히 불편한 키보드





애플에서는 12인치 맥북을 얇고 가볍게 만들기 위해서 키보드도 희생시켰습니다. 애플의 주장에 따르면 기존 노트북 키보드 방식 보다 더 발전한 형태라고 하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죽했으면 서피스 타입 키보드가 이것 보다 낫겠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니까요.



조금 과장을 보태면, 극악평을 달리는 서피스 터치 키보드가 더 편할 것 같아요 (.....)



일단 맥북의 키보드는 누르는 감이 너무 없습니다. 이게 눌린건지 만건지 구분도 잘 안되고 반발력도 적어서 키보드를 누른다는 느낌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가벼운 키 입력이 어렵고 중복해서 누르게 된다든가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무엇보다도 조금만 오래 타이핑을 하면 손에 피로감이 몰려옵니다. 정말 너무 불편했어요.


애플의 매직 마우스 이후 이렇게 비인간적인 하드웨어는 처음 봅니다. 심지어 G5 키보드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애플 제품 오래 쓰신 분들은 뭔지 아실겁니다)








5. 그리고 이 모든 것이 159만원부터


네, 코어 M 프로세서라서 조금만 뭘 해도 느려지고 버벅이는 부분이라든가, 다른 단점은 언급 조차 하지 않겠습니다. 장점도 많은 제품이니까요. 예를 들면 오래가는 배터리, 가벼움, 훌륭한 디스플레이, 멋진 디자인 등등.....하지만 그런 장점들이 다 사그러들게끔 하는 수많은 단점들이 있고, 결정적으로 이 모든 것들이 159만원부터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저장공간을 512기가로 바꾸면 199만원입니다.


159만원이면 넘사벽 성능에 더 멋지고 좋은 제품을 삽니다. 일단 코어M 프로세서를 언급하면 모든걸 다 받아칠 수 있을 정도로 이건 말이 안되는 프로세서죠. 그리고 이 가격에 VGA 카메라, 달랑 포트 한 개인데 어댑터 전부 별매, 쓰라고 만든건지 모르겠는 키보드 등등.....


21일 애플 이벤트에서 12인치 맥북이 개편 될 것이냐에 대해서는 정말 나와봐야 아는 것이지만, 이런 단점들을 개선 시키지 않는 이상 그냥 흔히 말하는 "예쁜 쓰레기"가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싸지도 않아요 ㅎㅎㅎ


현재의 12인치 맥북은 절대 비추천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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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노트북 사용자분들, 배터리 리콜 대상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레노버에서는 노트북 배터리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이를 리콜한다고 밝혔고 현재 홈페이지에서 안내

를 하고 있으니 아래의 주소로 방문하셔서 교환 대상 제품인지 체크 해 보시기 바랍니다.

레노버 배터리 리콜 사이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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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7 이후 완전히 새로운 시작메뉴와 함께 태어난 윈도우 8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의 불편 해소와 여러가지 시스템 상의 개선 작업 등을 거쳐서 윈도우 8.1 을 발표하였습니다.

 

스토어를 통한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하고 있고, 전체적으로 더욱 완성도가 높아졌습니다.

 

특히 노트북이나 타블렛 등의 장치에서 사용하기에 아주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체제 자체의 안정성이나 속도 등은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아주 훌륭합니다.

 

그리고 오늘, 레노버에서는 자사 제품들 가운데 윈도우 8.1 운영체제를 가지고 테스트를 마친 제품 목록을 공개하였습니다. 아래에 나열된 제품들은 윈도우 8.1 을 지원하지만, 하드웨어 옵션에 따라서는 일부 지원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IdeaCentre 제품군

 

IdeaCentre A 시리즈
A520, A530, A720, A730


 

IdeaCentre B 시리즈
B340, B345(China Only), B350, B355(China Only), B540, B545(China Only), B550, B750

 

IdeaCentre Flex 시리즈
Flex 20


 

IdeaCentre Horizon
Horizon 27

 

IdeaCentre K 시리즈
K410, K415(China Only), K430, K450


 

Lenovo C 시리즈 / 3000 C 시리즈 All-In-Ones
C240, C255, C340, C355, C440, C455, C540

 

Lenovo Erazer 시리즈
Erazer D215(China only), Erazer D230(China only), Erazer D305(China only), Erazer D315(China only), Erazer T410(China only), Erazer T430(China only), Erazer X510, Erazer X700  


 

Lenovo H Series / 3000 H 시리즈 데스크탑
H415, H425(China only), H430, H435(China only), H505, H505s, H515, H515s, H520, H520s, H525s(China only), H530, H530s, H535, H535s

 

IdeaCentre Q 시리즈
IdeaCentre Q190


Lenovo Brazil 시리즈
62(Brazil Only), H520g(Brazil Only)

 

 

IdeaPad 제품군

IdeaPad Flex 시리즈
Flex 14, Flex 15


IdeaPad Miix 시리즈 타블렛
Miix 10


IdeaTab K 시리즈
K3011w


IdeaPad N 시리즈
N410, N580, N581, N585, N586


IdeaPad P 시리즈
P580, P585


IdeaPad S 시리즈
S206 (CPU가 E450, E300, E1-1200, E2-1800, C60 인 경우 업그레이드 지원), S210, S210 Touch, S215, S300, S310, S400, S400 Touch, S400u, S405, S410, S410p, S410p Touch, S415, S415 Touch, S500, S500 Touch, S510p, S510p Touch


IdeaPad U 시리즈
U310, U310 Touch, U330 Touch, U330p, U410, U410 Touch, U430 Touch, U430p, U510, U530 Touch


IdeaPad Y 시리즈
Y400, Y410p, Y480 (SSD+HDD 지원 업그레이드 지원 안함), Y500, Y510p, Y580 (Non SSD+HDD support upgrade)


IdeaPad Yoga 시리즈
Yoga 11 (Windows RT), Yoga 11s, Yoga 13


IdeaPad Z 시리즈
Z380, Z400, Z400 Touch, Z410, Z480, Z485, Z500, Z500 Touch, Z510, Z580, Z585, Z710


Lenovo G 시리즈 / 3000 G 시리즈
G400, G400s, G400s Touch, G405, G405s, G410, G480, G485, G490, G500, G500s, G500s Touch, G505, G505s, G510, G580, G585, G700, G710, G780

 

지원되지 않는 제품 목록
G470, G570, G770, G475, G575, Y470N, Y471A, Y470P, Y570, Z370, Z470, Z570, Z475, Z575, U400, S206 (CPU가 E450, E300, E1-1200, E2-1800, C60 CPU인 경우를 제외, 다른 CPU 탑재 제품은 업그레이드 지원 안함), S205, U300s, U300e, Y480 (SSD+HDD 업그레이드 지원 안함), Y580 (SSD+HDD 업그레이드 지원 안함), Y485 (SSD+HDD 업그레이드 지원 안함), 기타 모든 이전 제품군

 


Lenovo B, E, K, M and V 시리즈 노트북 제품군

 

Lenovo B 시리즈
B475e, B480, B575e, B580


 

Lenovo E 시리즈
E49


 

Lenovo K 시리즈
K29, K49, K4350


 

Lenovo M 시리즈
M490s, M495


 

Lenovo V 시리즈
V480, V480c, V480s, V490u, V580, V580c

 
 

ThinkCentre 제품군

 

ThinkCentre Edge 시리즈
Edge 62z, Edge 72, Edge 72z, Edge 73, Edge 73z, Edge 92, Edge 92z, Edge 93, Edge 93z


 

ThinkCentre M 시리즈
M62z, M72e, M72e Tiny, M72z, M73e, M73z, M78, M82, M83, M92, M92p, M92p Tiny, M92z, M93, M93z
 
 

ThinkPad 제품군

 

ThinkPad Edge 시리즈
Edge E130, Edge E135, Edge E145, Edge E330, Edge E335, Edge E430, Edge E435, Edge E530, Edge E535, Edge E431, Edge E531, Edge E445, Edge E545, Edge E440, Edge E540


 

ThinkPad Helix
Helix


 

ThinkPad L/SL 시리즈
L330, L430, L530, L440, L540 


 

ThinkPad S 시리즈
S430, S431, S531, S440, S540


ThinkPad T 시리즈
T430, T430i, T430s, T430si, T430u, T431s, T530, T530i, T440, T440p, T540p


 

ThinkPad Tablet
Tablet 2


 

ThinkPad Twist
Twist S230u

 

ThinkPad W 시리즈
W530, W540

 

ThinkPad X 시리즈
 X1 Carbon, X131e AMD, X131e Intel, X140e, X230, X230i, X230s, X240, X240s

 

ThinkPad X 시리즈 타블렛
X230 Tablet, X230i Tablet

 
 

ThinkStation 제품군

 

ThinkStation C 시리즈
C30


 

ThinkStation D 시리즈
D30


 

ThinkStation S 시리즈
S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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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마전 저도 윈8.1로 업글을 진행하다가 문제가 생겨서 잠시 미루고 있는 중인데 다시 시도를 좀 해 봐야 겠습니다.
    윈도우 8시리즈도 이제 계속 사용하다 보니 많이 익숙해져서 편하더라구요.

    • 혹평들도 많지만 저 같은 경우 윈도우 8 출시 초기에 바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사용 해 본 모든 운영체제 전체를 통 틀어서 가장 마음에 듭니다 ^^; 물론 이원화 된 구조라든가 몇몇 불편 요소들이 있기는 하지만 빠르고 안정적이면서 노트북에서 사용하기에 정말 편하다는게.....

      제조사에서 드라이버를 다 배포하지 않아도 윈도우 8.1 에서 자동으로 잡아내는 것들이 상당히 많으니 한번 시도해 보세요- 저 같은 경우 블루투스와 SD 카드 리더기를 제외한 모든 하드웨어를 8.1 에서 다 잡아내서 기본값으로 쓰고 있습니다

  • 라고 2013.12.26 23:48

    u310유저 인데요.
    윈도우8.1 업데이트후 사운드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음악파일 재생이 되지않아요ㅠ...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 제조사 기술지원 센터에 연락해서 상담을 받아 보셔야죠-

      그리고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윈도우 8.1 용 각종 드라이버들이 있는 경우 그걸 받아서 설치 해 보시거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프로그램이 있는 경우 그걸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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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1인 1PC 시대를 넘어서서 스마트폰, 타블렛 등 각종 모바일 장치를 하나 혹은 그 이상씩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PC의 경우도 데스크톱 보다는 노트북을 선호하는 경향이 시장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지 꽤 됐습니다. 과거에는 노트북과 데스크톱 간의 성능 차이가 많이 나서 성능을 추구하는 경우 당연히 데스크톱이었지만, 이제는 아주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노트북들도 많이 나오면서 편의성, 크기 등의 이유로 노트북으로 선회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무려 17인치라는 초대형 노트북을 제공했던 애플. 고급형 노트북 시장의 절대 강자 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그러나 노트북을 구매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목적으로 노트북을 필요로 하는지,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지, 특정한 요소들에 대해서 얼마나 기능을 제공하는지, A/S는 어떤지 등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저의 경우는 아래와 같은 것들을 많이 보는 편입니다.

 

주요 목적: 문서와 이메일 등의 사무 업무, 사진 및 동영상 관리, 약간의 온라인 게임

특이 요소: 스피커가 최소한 평균 이상의 수준은 되어야 함

선호하는 브랜드: hp, 레노버, 토시바

 

외부 사용이 잦은 경우 저전력 CPU 탑재 및 가벼운 제품을 구매하여 전원 케이블을 항시 지참 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면서 이동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할 것이고, 각종 게임과 동영상 편집처럼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주로 한다면 배터리 구동 시간이나 무게 보다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이런 여러가지 요인들을 종합하였을때, 오늘 살펴보고자 하는 제품은 뛰어난 가성비와 주요 작업에서의 적절한 성능, 저소음 그리고 괜찮은 스피커를 제공하는 레노버의 ThinkPad Edge E535 3260 A65 제품 입니다.

 

 

 


일단 ThinkPad Edge 라인은 기존의 ThinkPad 제품들의 다소 딱딱한 디자인에 약간의 변형을 주어서 조금 느낌을 달리하도록 하며, 레노버 측의 설명에 따르면 중소규모 비즈니스에 적절한 제품군이라고 합니다.

 

 

 

 

 

제품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AMD APU Trinity A8 4500M 1.9GHz Quadcore

RAM: DDR3 4GB

HDD: 500GB

Display: 15.6"

VGA: AMD Radeon 7640G

ODD: SuperMulti

Extra: Bluetooth 4.0 / 802.11n / 지문 인식 센서 / 멀티 터치 트랙패드 / 6셀 배터리 / 숫자 키패드 / USB 3.0 포트 3개, 고전력 USB 2.0 포트 1개 / HDMI 포트 / DVI 포트 / 720p 웹캠 / 듀얼 마이크 / 충격 감지 센서 / SD카드 리더 / 충격 감지 기능 / 누수 지연 키보드 /

 

이 제품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운영체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즉, 제품 구매시 윈도우로 부팅 되는 것이 아니라 Free Dos 로 부팅이 됩니다. 번거로운 점은 직접 운영체제를 설치해야 한다는 점이지만 그로 인해서 제품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직접 운영체제를 설치하는데 어려움이 없으신 분들께서는 좀 더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컴퓨터 제조사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오만가지 잡다한 프로그램들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컴퓨터를 다루는데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운영체제 탑재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이 적합합니다.

 

저의 경우 윈도우 8 정품을 별도로 구매한 상태였기 때문에 제품 구매 후 바로 설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레노버에서는 이 제품에 대해서 윈도우 8 드라이버는 물론 바이오스까지 완전히 제공하므로 윈도우 8 의 전원기능 등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윈도우 7 드라이버도 당연히 제공 됩니다.

 

 

 

 

 

제품 외관을 잠시 살펴 보겠습니다 :)

 

 

 상판의 오른쪽 귀퉁이에는 ThinkPad 시리즈의 전매특허 ThinkPad 로고가 있습니다. 컴퓨터가 절전모드 일 때 (잠자기 모드) 알파벳 i 위의 빨간 점에 불이 깜빡깜빡 합니다.

 

 

전체적인 외관은 이렇습니다. 아무래도 ODD (Optical Disk Drive; 흔히 말하는 CD-ROM) 가 있다보니 제품 두께가 다소 있는 편입니다. 요즘은 얇게 만들면서 ODD를 제거한 경우가 많은데 간혹 가다가 이게 필요한 경우가 있어서 저는 ODD가 있는 제품을 선호 합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울트라 슬림 노트북의 경우 외장형 ODD를 제공하는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전면부에 보면 SD 카드 리더가 위치한 게 보이네요.

 

 

오른쪽 팜레스트에도 ThinkPad 로고가 보이는데 여기의 i 자도 절전모드일때 빨간불이 깜빡거리고 평소에 컴퓨터를 사용중일때는 계속 불이 들어 와 있습니다. 화면이 꺼져도 컴퓨터가 켜져 있는 경우 여기 불빛을 확인하면 되죠 :)

 

 

제품이 15.6인치에 이르다 보니 왼편에 숫자 키패드가 있습니다. 노트북에서 숫자를 입력할 때 마다 굉장히 불편했는데 이 부분은 정말 좋습니다. 물론 선호도에 따라서는 숫자 키패드를 빼고 더 작은 제품을 원하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요-

 

그리고 숫자 키패드 위의 네 가지 특수키는 각각 계산기, 잠금 (바로 로그아웃 되고 잠금 모드로 들어갑니다), 검색 (윈도우 검색 키 입니다), 윈도우 탐색기 열기 기능을 합니다. 사소한 기능이지만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그리고 제품 상단에 720p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웹캠이 있고 양 옆의 작은 두 개의 구멍이 바로 듀얼 마이크 입니다. 아무래도 비즈니스 용도로 나온 제품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더 나은 품질의 화상 회의를 위해서 얼굴인식 초점기능을 갖춘 카메라와 키보드 소음 감지 및 주변인물 소리 감지 기능을 탑재한 듀얼 마이크를 탑재 했다고 합니다.

 

 

 

키보드 소음 차단 기능은 물론이고 마이크를 어떻게 최적화 할 것인지 옵션을 제공하는 Lenovo Settings 앱.

 

카메라의 경우도 대비나 밝기 등의 조절은 물론이고 얼굴 인식 초점 기능까지도 제공합니다.

 

 

 

 

 

그렇다면 제품 자체의 성능은 어떨까요-

 

사실 이런 리뷰를 보면 대체로 각종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한 수치를 보여주기 마련인데 그런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다 이해하지 않는 이상, 그 값들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숫자로 보여줘도 실제 성능을 체감하기란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죠. 그래서 예를 들어보자면.....

 

요즘 굉장히 흔하게 하는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 그림자를 없음으로 하면 모든 옵션을 높음으로 놓고 기본적으로 평균적으로 50 프레임 이상이 일정하게 유지되며 60프레임 이상도 나옵니다. 대규모 한타를 해도 느려지거나 멈추는 현상은 전혀 없습니다. 그림자 옵션의 경우 시스템 자원을 가장 많이 차지 하기 때문에 성능을 위해서는 꺼두는 것도 좋습니다. 그림자를 중간 정도로 켜면 프레임이 다소 떨어지지만 기본적으로는 40프레임 이상은 나오기 때문에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그 외에 출시 당시 꽤 높은 시스템 사양을 요구했던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 나 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 등도 쉐이더 등을 약간 조절하면 높은 옵션으로 쾌적하게 구동이 가능합니다.

 

윈도우 8 의 모든 기능을 비롯하여 오피스 2013 등은 당연히 매우 빠르고 일상적인 작업이나 기본적으로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에는 과분할 정도로 높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4개의 코어가 각각 1.9 GHz 의 속도로 동작하는데 시스템 자체에서 판단하여 일정 이상의 성능을 몰아서 줘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클럭 스피드를 최대 2.8GHz까지 높여주는 터보코어 방식이 적용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시스템 사양 중에서 한가지, 바로 CPU가 다소 독특합니다. 바로 APU 라고 되어 있기 때문이죠.

 

 

APU는 AMD에서 제작한 Accelerated Processing Unit 의 약자로, 아주 단순하게 표현하면 기존의 CPU와 GPU (그래픽 카드) 를 하나의 칩 안에 합쳐 놓은 것입니다. 물론 외장형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그래픽 카드 성능은 다소 부족하지만 기존의 내장형 그래픽 카드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고, 그래픽 성능에 집중된 작업이 아닌 경우 별도의 그래픽 카드를 구매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제품 구매 비용이 저렴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그렇듯 APU에도 단점이 존재 하는데 바로 메모리 입니다. 외장형 그래픽 카드의 경우 그래픽 카드에서 필요로 하는 메모리를 별도로 장착하여 사용합니다. 그런데 APU에서 그래픽을 처리 하는 부분은 CPU와 함께 한 칩 안에 들어 있기 때문에 별도로 그래픽 전용 메모리가 존재 하지 않습니다. 이러다보니 시스템 메모리 (흔히 말하는 램) 에서 자원을 가져다가 쓰게 됩니다. 그래서 위의 사진에서도 8기가 램이 장착 되어 있지만 512 메가를 제외한 7.42GB 가 사용 가능하다고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픽 부분이 기본적으로 512메가는 잡아 먹고 들어간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래픽 성능을 더 필요로 하는 경우 이 이상으로 시스템 메모리를 빌려다가 씁니다.

 

또 한가지 단점이라고 보기에는 좀 어렵지만 기존과 다른 점은 바로 메모리 설치 입니다. 신형 APU들은 모두 듀얼채널 메모리를 지원하는데 (동일한 사양의 램 두개를 꽂아서 사용하는 것) 한 개만 설치했을 경우 64비트로, 두 개를 설치하면 128비트로 구동 되면서 최적의 성능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특히나 그래픽 부분에서 눈에 띌 정도로 성능 차이가 나기 때문에 APU를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듀얼채널로 메모리를 구성해야 제 성능을 다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한가지 생깁니다. 일부 저가형이나 초슬림 모델의 경우 APU를 탑재 하고도 싱글채널 (램을 꽂을 수 있는 공간이 하나 뿐인 제품) 만 지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경우 CPU 자체 성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제 역할을 다 못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확인을 충분히 하신 후에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골수 인텔 팬 분들이나 혹은 반대로 골수 AMD 팬 분들은 AMD 제품 성능에 대해서 서로 굉장히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공통된 것을 찾는다면 단일 CPU 성능 자체로는 인텔 제품 보다 AMD 제품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드코어한 게임을 즐기거나 초고사양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사실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엄청난 차이를 느끼기란 쉽지 않습니다.

 

적어도 이 정도 작업을 다중으로 돌려도 무리 없을만한 성능은 제공합니다.

 

그 외에 사양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 하자면 DirectX 11을 지원하고, 하드디스크의 경우 웨스턴디지털 제품이 들어갑니다만 하드 자체의 소음이 다소 있는 편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컴퓨터의 하드가 히타치 제품이었는데 굉장히 조용했습니다만 WD 제품은 다소 소음이 있네요.

 

 

 

 

 

레노버 씽크패드의 편의 기능

 

씽크패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바로 빨콩이 아닐까 합니다. 사진을 다시 한번 가져다가 보여드리죠-

 

 

제품 키보드 한 가운데에 위치한 빨간 점이 보이시죠? 바로 저게 마우스를 대신하는 pointing device 입니다. 저 빨간 점을 손가락으로 살살 원하는 방향으로 누르면 마우스 커서가 움직입니다. 물론 터치패드를 이용하여 커서를 움직일 수도 있지만 빨콩에 익숙해지면 굉장히 편리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터치 패드는 최대 4개 손가락까지 인식하며 멀티 터치 기능을 제공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빨콩 사용 빈도가 훨씬 높습니다 ^^;

 

그리고 레노버 홈페이지를 통해서 시스템 업데이트 소프트웨어를 다운 받고 실행하면, 필요한 제품 드라이버를 한꺼번에 모두 다운로드 및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일이 드라이버를 찾아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단, 무선랜 카드 드라이버는 윈도우 8 을 기준으로 윈도우에서 자동으로 잡아주지 못 했기 때문에 제품을 구매하시고자 하는 경우 사전에 다른 PC에서 해당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으시기를 권장합니다. (유선랜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그냥 랜선을 꼽으시면 되겠죠)

 

 

 

시스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를 한꺼번에 검색해서 다운로드, 설치를 가능하게 해 주는 System Update 프로그램.

 

 

 

 

 

그 외에

 

왼편에는 USB 3.0 포트가 3개, 그리고 오른쪽에는 고전력 USB 2.0 포트가 한 개 제공되어 총 4개의 포트가 있습니다. USB 3.0 포트라고 해도 USB 2.0 장치를 연결하면 USB 2.0 으로 동작합니다. 그리고 오른쪽의 고전력 USB 2.0 포트의 경우 컴퓨터에 전원이 연결되어 있으면 컴퓨터를 절전 모드로 해 두어도 장치 충전이 가능하게 해 줍니다.

 

예를들어 휴대폰 충전을 위해 이 포트에 연결하면 충전기에 연결된 것처럼 기존의 단순 USB 포트 보다 높은 전력으로 충전을 할 수 있고 설정을 바꾸면 컴퓨터를 꺼 놓은 경우에도 컴퓨터에 전원만 연결되어 있다면 이 포트를 통해서 다른 제품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4.0 을 지원하고 무선랜의 경우 802.11 a, b, g, n 을 모두 지원합니다만 송수신을 위한 안테나가 한개씩만 탑재 되어 있는 제품이다 보니 802.11n 이라고 해도 연결 속도는 최대 150Mbps 입니다. 송수신 안테나가 2개씩인 경우 최대 300Mbps 를 지원하게 되죠. 참고로 무선랜을 기본값으로 두고 사용하면 최대 72Mbps로 잡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주파수를 20MHz 만 사용하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만, 무선랜카드 설정에서 bandwidth compability 부분을 20/40MHz 로 바꿔주면 40MHz 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최대 150Mbps로 연결 됩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안티 글래어, 즉 반사방지 액정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요즘에 나오는 노트북 화면은 마치 유리막을 씌워놓은 것처럼 아주 쨍한 화면을 제공하는 대신 불빛에 반사가 심하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진이나 영상을 보는데에는 매우 좋지만 문서 작업이나 각종 업무에는 도리어 불편한 점들이 있습니다. 비즈니스 노트북이라는 컨셉에 충실하게 이 제품의 경우 반사 방지 액정으로 나오기 때문에 기존의 쨍한 화면을 선호하는 분들께는 도리어 단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주로 문서와 각종 오피스 업무를 주로 다루는 저에게는 저반사 액정이 도리어 작업을 오래 해도 피로해지지 않는 점이 좋습니다.

 

키보드 역시 비즈니스 제품군 답게 누수지연 키보드가 탑재 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액체류를 키보드 위에 엎질렀을때, 그것이 바로 제품 내부로 스며들지 않도록 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이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완전 방수 키보드가 아니기 때문에 고의로 물을 엎지르는 경우 당연히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누수 "지연" 키보드 입니다.

 

또한 지문 인식기가 있어서 이를 사용하여 컴퓨터에 로그인 할 경우나 각종 웹사이트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과정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 제품의 경우 제품 자체의 컨셉부터가 중소규모 비즈니스 업무인만큼 비즈니스 업무와 하드코어하지 않은 수준의 게임, 그리고 학생이나 가정에서의 사용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씽크패드 시리즈 특유의 심심할 정도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훌륭한 키보드 키감, 많은 수의 포트 제공 등이 장점이고 현재 네이버 최저가 기준 48만원으로 가격 역시 매우 저렴합니다. 아이패드 미니에 6만원만 더 하면 풀 기능을 제공하는 노트북을 하나 사는 것이죠. 특히나 기존에 정품 운영체제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더 큰 효율을 누리실 수 있으며, 일부 윈도우 7으로의 다운그레이드를 지원하지 않는 제품들처럼 선택권이 좁은 제품에서 오는 불편도 없기 때문에 더더욱 좋습니다. 다만, 802.11n 이라고는 하지만 최대 150Mbps까지만 지원하는 무선랜과 15.6인치 디스플레이에 비해서 높지 않은 해상도 등이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참고로 한 가지를 더 말씀드리자면, 제품의 A/S 기간은 대부분의 제품이 그렇듯 1년입니다만 메인보드의 경우 국내법에 따라 2년 (경우에 따라서는 3년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 제공됩니다. 기본 보증 기간 1년이 지났다고 하더라도 메인 보드에 문제가 생긴 경우 국내 실정법에 따라 제품 수리나 교환 등의 고객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상 레노버 씽크패드 E535 3260 A65 제품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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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돌이 2013.07.06 00:11

    정말 좋은 리뷰가 제 구매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여쭤봅니다. 제 E535-3260A65의 그래픽에 문제가 있습니다.
    윈도우 체험지수의 그래픽과 게임그래픽 모두 1점, 나머지 프로세서/메모리/HDD는 정상 6.7/6.7/5.9

    http://support.lenovo.com/ko_KR/research/hints-or-tips/detail.page?&DocID=HT074007
    를 통해 그래픽과 관련되어 보이는 드라이버는 모두 설치를 했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장치관리자의 디스플레이 어댑터가 AMD Radeon HD7640G가 아닌 "표준 VGA 그래픽 어댑터"로 표시되고,
    설치된 AMD VISION Engine Control Center를 실행하면 "AMD VISION Engine Control Center를 시작할 수 없습니다. 현재 AMD VISION Engine Control Center를 사용하여 구성할 수 있는 설정이 없습니다."라고 표시됩니다.
    또한, Lenovo Solution Center를 실행하면 점검/장치관리자에 하나 이상의 장치에 문제가 있습니다. 드라이버 "AODDriver4.1이 설치되지 않음"으로 표시되네요.

    혹시 도움을 주실 수 있으실지... 의견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 해당 증상은 AMD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가 정상적으로 설치 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AMD에서는 드라이버가 정상적으로 설치 혹은 제거 되지 않았을 때, 그리고 이를 사용자가 직접 제거 또한 하기 어려울 때 사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제어판의 프로그램 제거에서 AMD Catalyst Control Center 혹은 Catalyst Install Manager를 선택, 삭제, 재부팅,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 재설치를 진행해 보시고 이 과정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경우

      http://sites.amd.com/us/game/downloads/Pages/catalyst-uninstall-utility.aspx

      위의 사이트에서 AMD Catalyst 관련 모든 프로그램을 제거하는 툴을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재부팅이 필요하며 AMD 관련 모든 소프트웨어를 제거하므로, 이 과정을 거친 후에는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 설치 후에 레노버의 시스템 업데이트 프로그램으로 다른 드라이버를 재 설치 해야 할 수 있습니다.

      혹은 레노버에서 제공한 그래픽 드라이버와 맞지 않는 경우 AMD.co.kr 을 방문하셔서 오른쪽 상단의 [드라이버 다운로드] -> [APU] -> [Mobile APU] -> 사용중인 운영체제 선택 -> AMD Mobility Radeon™ Driver Verification Tool 을 다운로드, 설치를 진행하실 수도 있습니다.

      AMD Mobility Radeon™ Driver Verification Tool은 실행시 사용자의 시스템을 분석하여 최신의 드라이버를 설치하도록 안내 해 줍니다.

  • 111 2013.07.10 16:40

    리뷰보고 이 노트북 구입 결정했습니다 ^^

  • ㅁㅁ 2013.07.10 16:48

    한성컴퓨터 SPARQ M53S-G654 와 이 노트북중에 어떤게 나은가요 성능이나 발열 A/S 부분에서요

  • 떠돌이 2013.08.08 18:57

    덕분에 오늘 이제품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정말감사해요 그런데 지금 윈7 체제하려고하고 잇는데 32비트면 4기가램이고 64비트면 8기가램으로 알고잇는데 이제품 윈7하면 몇비트인지알수잇을까여 오늘산건데 답변좀여!!!

    • 이 제품은 운영체제가 탑재 되어 있지 않은 제품입니다. FreeDOS 모델이므로 직접 운영체제를 설치해야 합니다. 메모리가 기본 4기가 탑재이므로 64비트 운영체제를 설치해야 제기능을 다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같은 시리즈 모델 중에 운영체제가 설치 되어 나오는 모델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요즘 노트북은 32비트 운영체제가 설치 된 경우는 찾아 볼 수 없습니다.

  • 구매자 2013.08.31 23:40

    저기 죄송한데 이제품인데 충전기를 꽂으면 전원연결됨,충전하지않는중 이라고 계속나오는데 해결방법없을까요? 답변좀부탁드릴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