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FRED.





안녕하세요 스튜디오 프레드의 후레드군입니다.


애플은 드디어 4년여간의 공백을 깨고 맥북 프로 제품군을 새롭게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공개된 제품을 보면 제가 이전 영상을 통해서 예측했던 내용 그대로인데요, 이번 제품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함께 다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3인치 모델과 15인치 모델

 


맥북 프로는 크게 13인치 제품과 15인치 제품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일반형과 고급형으로 한 번 더 나뉘면서, 제품이 총 5가지가 됩니다.  13인치 일반형과 고급형, 15인치 일반형과 고급형 이렇게   나뉘는데 13인치에서는 그것을 한 번 더 세분화 하여 일반형 고급형 최고급형 이렇게 3단계로 나누었기 때문에 전체 제품은 총 5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혹은 기본형 일반형 고급형 이렇게 부를 수도 있겠네요.





 

13인치 일반형 맥북 프로는 왜이럼?



13인치 일반형부터 살펴보면 좀 처참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미 다 아시겠지만, 이번 맥북 프로의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기능키에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런데 13인치 일반형에서는 터치가 아닌 기존의 물리적 기능키를 그대로 쓰고 있고, 터치 ID 센서도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애플이 모든 포트를 USB-C 타입으로 통일하고 두께를 줄이는데 목숨을 걸 것이라는 예상 그대로 여타 포트를 전부 없앴는데, 13인치 일반형에서는 그나마도 포트가 2개 뿐입니다.


 


물론 USB-C 타입 형태를 이용하면서도 이 자체로 썬더볼트 기능도 하고, 전원 잭 역할도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지만, 절대적인 포트 개수 자체가 달랑 2개 뿐이라는 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께도 그대로인데 포트 개수만 적다는 것은 단순히 옵션 장난질이라고 밖에는 해석할 수가 없겠죠.


디스플레이가 대폭 강화 되었다, 사양이 높아졌다 등등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시작 가격이 189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건 돈 주고 사는 순간부터 바로 호갱이 된다고 말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다른 제품군은 상태가 어떨까?




사실 13인치 기본형을 제외한 다른 제품들도 근본적으로 어마어마한 변화가 있는것이 아니고 그나마도  '프로' 라는 제품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수준의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 13인치 일반형을 제외한 모든 제품이 최대 350만원에 이르지만 포트는 4개 뿐이고 그나마도 이 중에서 하나를 충전용으로 사용하면 실제로 남는 포트는 3개 뿐입니다.


여기에 메모리 카드 리더기도 없고 라이트닝 포트나 일반형 USB 포트도 없기 때문에, 애플의 자사 제품인 아이폰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아이폰 7을 연결 하려고 해도 별도로 어댑터를 구매 해야 합니다. 애플 액세서리 가격은 다 아실겁니다. 참고로 아이폰 7 연결을 위한 USB-C 라이트닝 케이블 가격은 49달러, 최소 5만원 돈입니다.


12인치 맥북 당시부터 정말 말이 많았던 버터플라이 키보드 탑재와, 제가 예상했던 모든 부품을 온보드 형식으로 만드는것이 그대로 적용되었습니다. 출고 당시부터 램과 SSD가 메인보드에 납땜되어 나오기 때문에 사용자가 임의로 변경할 수 없고 업그레이드도 할 수 없습니다. 유일한 방법은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초기 주문시에 사양을 변경하는 것 뿐입니다. 그런데 애플 CTO는 가격이 자비가 없기로 워낙 유명해서 램 하나 올리는데 또 얼마를 받을지 안봐도 뻔합니다.


 


 

램과 SSD 모두 온보드....

 



온보드형  램과 SSD에 대한 우려는 지난 영상 때부터 계속해서 지적했던 사항입니다. 램은 상대적으로 죽는 확률이 적으니 일단 제외하더라도,SSD는 좀 이야기가 다릅니다. 하드디스크는 제품 수명이 다 할 때쯤이면 눈에 띄게 속도가 떨어지고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등, 최소한 나 죽어요- 하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런데 SSD의 최대 문제는 물리적으로 소리가 나는 부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고장날지 전혀 알길이 없다는 점입니다. 특히 3년을 기점으로 많이들 제품이 죽는다고 하는데, 그 전에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경우도 있고, 또 최소 189만원에서 최대 350만원에 육박하는 제품을 3년만에 교체 해야한다고 생각하면 좀 심각하다고 할 수 있겠죠.







애플은 제품 가격이 얼마든간에 무조건 달랑 1년짜리 보증만 제공하니까요. 애플 케어를 구매하면 된다고 하는 분들 있으실까봐 말씀 드립니다. 애플케어 맥북 프로용은  13인치 제품에는 25만원, 15인치 제품에는 39만원입니다. 그럼 최소가격 224만원에서 최대 389만원짜리 노트북을 사는겁니다.


 

추가>


그런데 현재 추가적으로 밝혀진 사항으로 13인치 기본형 즉, USB-C 포트가 2개만 달려 있고 터치키가 없는 제품에서는 애플의 '온보드'라는 설명과 달리 SSD를 별도로 제품에서 분리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게 기본형 모델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인지 혹은 전체 제품에서 모두 적용이 되는 사항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또한 분리가 가능하다면 '온보드'라고 표기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아직은 검증된 바가 없습니다. 다만, 기존의 맥북 프로 라인업에서 사용하던 방식 보다 훨씬 분해하기가 어렵다고는 합니다.

 



어쨌거나 이번 맥북 프로는 스피커 강화, 디스플레이 강화, 사양 업그레이드, 독특한 방식의 터치형 기능키 탑재, 터치 ID 적용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텔의 7세대 카비레이크 칩셋이 출시된 시점에서 여전히 6세대 스카이레이크 제품을 탑재하고 나왔다는 점, 프로 제품이라고 하면서 13인치 모델은 최소 189만원에서 최대 249만원에 이르는데 기본 램을 8기가만 제공한다는 점과 인텔 내장 그래픽으로만 구동 된다는 점, 15인치 모델은 299만원에서 352만원에 이르는데 외장 그래픽이 고작 라데온 프로 450 455라는 점 등은 너무나도 실망스럽습니다.


또 두께를 얇게 만들면서 모든 포트를 다 희생시켜서 규격 상으로는 USB-C 타입으로 통일 했고 메모리 카드 리더기도 없고, 심지어는 아이폰도 그냥은 연결이 안 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OS의 완성도에 대해서도 끊임없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이 하드웨어도 점점 스펙과 옵션으로 장난질만 늘어간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0년 가량 애플 제품을 쓰다가 전부 다 처분하고 윈도우 기반 PC를 사용하면서 해방감을 느끼고 있는데, 그 오랜 시간 동안 늘 겪었던 파일 이름 한글 깨짐 문제를 비롯하여 각종 오류들이 아직도 OS차원에서 개선되지 않고 있고, 파인더의 고질적인 불편함은 인지를 하고 있는지 조차 모르겠으며 혹여라도 한 번이라도 커널 패닉이 발생하면 그 원인 조차 찾을 수 없는 현상은 아직도 그대로입니다.


 


애플이 지금은 아이폰을 기반으로 꾸준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 이름과 명성에 걸맞는 사용자 중심의 제품들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늘 자신들의 방식에 사용자들의 적응을 강요 해 왔고 일방통행만을 해 왔지만 이제는 좀 달라져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 외에



참고로 이번 맥북 프로에는 전원 버튼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터치ID 센서 부분이 전원 버튼 기능도 수행한다고 하죠. 어쨌거나 애플에서는 이번 맥북 프로의 전원을 켜는 방법을 별도로 한번 더 소개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연결하지 않았을 때, 맥북 상판을 열면 전원이 켜집니다.


전원이 연결된 상태에서 외부 모니터를 연결 하였을 때 제품 전원이 켜집니다.


출처: 애플 공식 문서


------------------------------------------------------------------------

추가>


현재 맥북 프로 13인치 모델에서 어처구니 없는 문제가 있고, 이는 종특이라고 합니다. USB 포트 양쪽이 서로 속도가 다르다는 것인데 어떤 증상인지 직접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 클릭하시면 해당 글로 넘어갑니다. 


-------------------------------------------------------------------------



글이 길어서 보기 힘드셨던 분들께는 영상으로 한 방에 정리 해 드립니다 :-)




Comment +0




이번에 전해드릴 소식은 맥북 프로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애플에서는 현지 시각으로 내일 (27일) 새로운 맥북 프로 제품군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인텔의 최신 7세대 프로세서 카비레이크 시리즈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일반형 USB 포트 제거, USB-C포트로 전부 대체, 맥세이프 포트도 USB-C 포트로 변경 등등 예상되는 사양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는 맥OS 시에라 업데이트 내역을 살펴보던 중, 맥북 프로에 관한 이미지와 일부 사양이 포함되어 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저도 예상을 하고 영상을 만들었던 기능키 (F1~F12) 의 OLED 터치 디스플레이 적용은 사실상 확정이 되었고, 추가로 터치 ID 센서가 들어간다는 점이 새롭습니다.



OLED 터치식 디스플레이가 들어갈 기능키 영역입니다. 원래 일반적인 노트북이라면 F1키부터 F12키까지 배치가 되어 있어야 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상단에는 전원 버튼에 터치 ID 기능을 넣은 버튼이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더 주목해야 하는 사실은, 키보드입니다. 잘 보시면 키보드가 상당히 얇게 그리고 다소 눌려 있는 모습인데요, 이건 12인치 맥북에서 처음 탑재한 이른바 버터플라이식 키보드로 키 감이 너무 안 좋고 얇아서 불편하다는 후기가 많고, 저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싫어하는 키보드인데 이걸 결국 예상대로 고집해서 넣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방식의 키보드는 혹여라도 문제가 발생했을 때 키 캡 하나하나를 뜯기도 매우 어렵고 내부적으로 다리가 부서진다든가 하는 내구성 논란이 계속해서 제기 되었는데, 이 문제를 해결했을 것 같지는 않고, 언제나 애플이 그렇듯 디자인을 위한 고집을 부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병적으로 두께에 목숨을 거는 애플이다보니.....


그리고 터치ID 센서도 사실 특별히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이미 윈도우 기반 노트북에서는 지문 인식 센서가 도입된지 수 년이상 지났고 저도 씽크패드에 지문인식 센서가 있는 제품을 쓴지 오래 돼서 전혀 놀랍지는 않습니다만, 애플에서 도입하고 소개하면 엄청난 신기술인것처럼 홍보를 하죠 ㅎㅎㅎ


터치식 기능키도 이미 2014년도에 레노버에서 나온 카본 x1 시리즈에 도입 됐다가 유저들의 반발이 심해서 결국 일반형으로 돌아온 바가 있습니다. 과연 애플에서는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 기대가 되네요.



Comment +0




애플의 운영체제 MacOS의 최신 버전 Sierra (시에라)가 정식으로 공개 되었습니다. Siri의 맥OS 지원, iOS 기기와의 더 높아진 연동 등의 장점을 내세운 운영체제입니다만, 솔직히 말하면 최근 몇 년 사이 애플의 MacOS는 끊임없이 문제가 터져서 이번에는 과연 본연에 충실하게 잘 만들었는지 다소 의구심이 듭니다. 일단 그래도 정식 버전으로 공개 되었으니 업그레이드 방법과 클린설치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스템 요구사양




먼저 맥OS 시에라를 설치하려면 위와 같은 시스템 사양이 되어야 합니다. 현재 사용중인 맥이 어떤 모델인지 확인 하려면, 왼쪽 상단의 사과 로고 아이콘을 클릭하시고 '이 매킨토시에 관하여...'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영문판에서는 About this Mac 이라고 되어 있을겁니다.








업그레이드 내역


맥OS 시에라에서 어떤 부분이 개선 되었는지 살펴 볼 필요가 있겠죠?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는 내용을 한 번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





Mac에 첫 선을 보이는 Siri. Mac 사용의 특성을 반영한 신기능들도 담았습니다. Mac iCloud 및 다양한 Apple 기기들과 새롭고 스마트한 방식으로 협업합니다. 똑똑한 기능들 덕분에 사진, 음악, 메시지가 훨씬 더 즐거워지죠.




Siri에게 부탁해 일을 처리해보세요. 똑똑한 개인 비서 Siri를 이제 Mac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iOS에서 자주 쓰던 기능들은 물론, Mac에 최적화된 새로운 기능들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 작업을 하는 도중에도 메시지를 보내고, 미리 알림 목록을 만들고, 인터넷 서핑을 할 수 있습니다.


Siri가 찾아준 결과물을 작성 중인 문서에 바로 드래그 앤 드롭하거나 복사해서 붙여넣기 할 수 있습니다.


Siri가 찾아준 결과물을 '알림 센터'에 고정해뒀다가 필요할 때 참고할 수 있습니다.


• 파일을 찾거나, 설정을 변경하거나, 시스템 정보가 필요할 때도 Siri에게 부탁하기만 하면 됩니다.


 



'공유 클립보드'를 통해 여러 기기를 넘나들며 복사, 붙여넣기를 할 수 있습니다.


• 한 기기의 앱에서 복사한 인용구나 이미지, 동영상을 다른 기기의 앱에 붙여넣을 수 있습니다. iCloud 데스크탑과 도큐멘트로 iPhone에서도 Mac에 저장된 파일을 열어볼 수 있습니다.


• 당신의 데스크탑과 iCloud의 도큐멘트 폴더에 모든 파일이 자동으로 저장되게 할 수 있고, 가지고 있는 모든 기기에서 저장된 파일을 열어볼 수 있습니다.




 


'저장 공간 최적화'를 사용하면 당신의 Mac에 저장 공간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자주 사용하지 않는 파일들은 자동으로 iCloud에 저장해 필요할 때만 꺼내 쓸 수 있습니다.


'추가 도구'는 필요없는 파일들을 제거하여 당신이 더 많은 저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제 다양한 앱에서도 '' 기능으로 데스크탑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을 활용하여 '지도', Pages, Keynote, Numbers 등의 앱에서 여러 개의 윈도우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화면 속 화면' 기능으로 중요한 스포츠 경기나 좋아하는 동영상을 계속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이제 작업을 하는 도중에도 Safari 또는 iTunes의 동영상 창을 데스크탑에 띄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 보관함에 담긴 가장 의미있는 순간들을 재발견할 수 있습니다.


'추억' 기능으로 당신이 소중히 여기던 순간들, 잊고 있던 순간들을 사진 보관함에서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 누가 찍혔는지를 기준으로 추억을 생성해주기도 합니다. '사진' 앱은 최첨단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사진을 인물 별로 자동 분류합니다.


• 해변, 강아지, 콘서트 등 사진 속 대상을 기준으로 원하는 사진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사물과 풍경을 인식하는 똑똑한 검색 기능 덕분에 가능해졌죠.


 




완전히 새로워진 Apple Music iTunes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 전문가 큐레이션과 최첨단 자가 학습기능을 통해 당신을 위한 최고의 곡을 추천해줍니다. 덕분에 당신은 근사한 신곡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죠.


 




'메시지' 창에 활기를 더해보세요.


• 대화창에서 바로 웹 콘텐츠를 미리보기 하거나 웹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 빠르고 간편한 Tapback 기능으로 메시지에 바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일부 기능은 일부 언어와 지역에서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일부 기능에는 하드웨어 요구 사항이 있습니다. 일부 기능은 iCloud 저장 공간 요금제가 필요합니다.





업그레이드 방법


사실 맥OS의 업그레이드는 기존의 사용하던 앱의 업데이트와 매우 유사합니다. 앱스토어에 접속해서 업그레이드 하기를 선택하면 끝입니다. 만일 그 과정이 익숙치 않으신 분들이라면 [여기]를 들어 가셔서 왼쪽 중간에 [Mac App Store에서 보기] 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클린설치 방법


업그레이드 형식으로 설치를 제공하지만, 어느 운영체든지 대규모 업데이트나 이렇게 완전히 버전이 달라지는 경우 클린설치 혹은 업그레이드 설치 이후 초기화를 권장하는 편입니다. 그래야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스템 손상이나 꼬임 등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업그레이드 설치만으로도 정상 구동이 가능할 수 있으나, 문제가 발생한 경우 복원 기능을 사용하시고, USB를 통한 설치 혹은 완전한 클린 설치가 필요한 경우 다음의 방법대로 진행 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Mac App Store 링크를 통해서 일단 맥OS 시에라의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 해야 합니다. 설치 파일 확보는 필수적이기 때문이죠.


8기가 이상의 USB 메모리 스틱을 하나 준비합니다. 그리고 디스크 유틸리티를 이용해서 이 USB를 사용할 수 있도록 포맷 해야겠죠? 디스크 유틸리티가 어디 있는지 모르시겠다면, 화면 맨 오른쪽 상단의 돋보기 부분 (Spotlight) 에 디스크 유틸리티라고 검색어를 입력 해 보세요. 그러면 바로 알려줄겁니다. 혹은 맥북이라면 기능키 부분에 돋보기 아이콘이 있는 키를 눌러서 검색을 활성화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디스크 유틸리티를 보실 수 있는데, USB 스틱을 연결한 상태라면 왼편에 해당 USB도 표시가 됩니다. 하드 디스크나 내장 SSD는 절대 건들지 마시고, 연결된 USB만 선택 하신 후에 [지우기] 를 선택합니다.


이때 이름은 Untitled, 포맷 방식은 'OS X 확장 (저널링)' 으로 해 주셔야 합니다. 설계 방식은 'GUID 파티션맵' 을 선택합니다. 이렇게 하면 해당 USB 메모리가 포맷 될 것입니다.


이후 터미널을 실행합니다. 터미널 또한 실행 방법을 모르시는 경우 검색창 (Spotlight) 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주의: 터미널에서 잘못된 명령을 실행하는 경우 시스템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도 사용자 각자의 책임입니다.


터미널에서 다음과 같은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sudo /Applications/Install\ macOS\ Sierra.app/Contents/Resources/createinstallmedia --volume /Volumes/Untitled --applicationpath /Applications/Install\ macOS\ Sierra.app






이렇게 하면 시스템 설치용 USB가 만들어 집니다. 이후 USB에서 설치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





Comment +0


핸드폰용 외장배터리로 그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샤오미에서 이번에는 노트북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아직 정확하게 어떤 제품이 출시될지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지금까지 알려진 바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디자인


요즘은 아무리 사무용 제품이라고 해도 디자인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죠. 그런데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샤오미 노트북은 애플의 맥북 프로와 유사한 알루미늄 재질에 다른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맥북 프로와 매우 흡사한 디자인이죠? 가운데 애플 로고 대신 MI 라고 샤오미의 로고가 들어가 있다는 점이 다른 점이고, 이 부분에 불이 들어온다면 더더욱 애플 노트북을 연상 시키게 될 것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하이엔드급 사양으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며 지금까지 샤오미의 전략으로 봐서는 저사양, 저가형 이런 제품 보다는 비교적 괜찮은 사양 대비 저렴한 제품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 됩니다.


(사진의 출처: http://www.gizmochina.com/2016/07/01/xiaomi-notebook-image-leaked-looks-similar-macbook-pro/ )



추가적인 사진이 유출 되었습니다. 실제 사용하는 모습으로 보이는데요,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품명은 홍미Pro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제기 되었습니다. 출처는 http://mo.techweb.com.cn/Ultrabook/2016-07-19/2362426.shtml 입니다.



내부는 마치 한성컴퓨터의 이른바 인민에어 시리즈와 유사해 보입니다만, 베젤이 좀 있고 디스플레이 왼쪽 하단의 검은 점 부분은 뭔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추측컨대 조도센서 등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 보시면 키보드에도 불이 들어와 있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사양



한때 샤오미 노트북은 싼 가격으로 나오는 만큼 최신 아톰프로세서 등의 저가형 하드웨어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루머에 따르면 인텔의 i7 6500U CPU와 인텔 내장 그래픽 HD520, 그리고 8기가 램을 탑재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현재까지는 추측이므로 확정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 사양에 30만원대에 제품이 출시된다면 그 여파는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샤오미에서는 인텔로부터 대량의 CPU를 낮은 가격에 공급 받고 있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루머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만약 실제로 이 사양에 30만원대로 최종 출시가 된다면 주요 노트북 제조업체들도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고 동시에 제품 품귀 현상이 나타나지 않을까 합니다.














제품 설계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노트북은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설계부터 시작해서 좁은 공간에 모든 것을 담다보니 발열 처리도 해결해야 하고, 하드웨어를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도 꽤 고민을 많이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전문적으로 노트북을 오래전부터 직접 설계하고 제작해 온 업체들과 그렇지 않은 업체들간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예를들어 씽크패드는 IBM에서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던 노트북 제품군이었습니다만, 지금은 중국의 레노버 (LENOVO)에서 IBM의 노트북 사업 부분을 인수하여 씽크패드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레노버 씽크패드의 초기에는 제품에 대한 우려도 있었고 과연 레노버가 기존 IBM 씽크패드의 그 정체성을 그대로 가지고 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도 많았지만, 지금은 높은 완성도와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하면서도 기존의 디자인 철학을 이어받은 씽크패드 시리즈로 비즈니스 노트북 계열에서는 여전히 최강자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실제로 회사에서 사용하는 노트북들 가운데 씽크패드가 아닌 것을 찾기가 쉽지 않죠. 대부분 씽크패드 아니면 hp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여전히 씽크패드 라고 하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고, IBM이 가지고 있던 수많은 기술력들을 그대로 이어 받아서 수준 높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노트북 제품 설계의 끝판왕 하나를 더 꼽으라면 바로 애플입니다. 애플은 노트북 제품을 만든지 20년이 넘은 업체입니다.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제품을 만들다가, 알루미늄으로 전제품 재질 전환을 이루었고, 이제는 단순히 알루미늄 사용이 아니라, 파트 부품을 하나의 알루미늄 재질로 형성하여 만드는 이른바 유니바디 형태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은 메인보드 (애플에서는 이를 로직보드 라고 부릅니다) 설계와 제품 내부 설계가 지독하다 싶을 정도로 깔끔하고 잘 정리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위의 사진 또한 실제 애플 맥북 에어의 메인 보드이며, 초창기 애플의 키노트에서도 맥북 에어의 메인보드가 얼마나 작은지 스티브잡스가 자랑처럼 이야기 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실제 맥북 에어 1세대의 메인보드 사이즈였습니다. 핵심 부품인 메인보드 사이즈가 연필 한자루 정도 크기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세대를 거듭할 수록 더 작아지고 더 많은 것을 담으면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죠. 이제는 노트북 전체 사이즈 중에서 절반 이상을 전부 배터리로 채울 수 있을 만큼 다른 부분의 축소가 이루어졌지만, 성능은 가면 갈 수록 더 많이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식의 전문적인 노트북을 설계 및 생산 해 본 적이 없는 샤오미가 과연 고성능 노트북을 완성도 높게 만들어 낼 수 있느냐 하는 부분이 문제입니다. 발열, 소음, 안정성, 내구성 등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니고, 키보드의 키감, 터치패드의 터치감, 전원 효율성 등등 정말 많은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제품 출시 직후에는 구매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일단 수많은 리뷰어들의 체험기를 보고, 사람들의 실사용기를 본 후에 구매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가격


현재 예상은 300 달러, 30만원대로 좁혀지고 있습니다. 샤오미이기 때문에 완전히 불가능한 가격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과연 이게 정말 달성 가능한 가격일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샤오미라는걸 감안하면 50만원 이상으로 올라간다면 그 매력이 점점 감소할 것입니다. 제품의 품질 보다는 나쁘지 않은 제품에 싼 가격을 노리고 구매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이죠. 현재로써는 34만원 정도가 유력하고 이게 국내 출시 가격에는 얼마나 적용될지는 두고봐야 할 겁니다.


그러나 국내 정식 출시가 되지 않는다면, A/S 문제나 추가적인 지원 등의 이유로 구매를 보류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총평


현재의 루머대로 인텔 i7 6500U, 8기가 램 장착, 30만원대의 가격으로 출시된다면 이는 분명 시장에서 폭발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 분명하지만, 노트북 제품을 만들어 본 업체가 아니라는 점과 샤오미 제품 자체가 그 동안 겉보기에는 쓸만하고 좋은 제품들이 많았지만, 실제로는 아주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은 아니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출시 초기 보다는 출시 후 최소 한 달 가량은 상황을 지켜본 후에 구매를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제품 발표는 이번달 27일 중국에서 있을 예정이니 한 번 기다려 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의 판단은 어떤가요?


Comment +0


얼마전 애플의 12인치 맥북이 공개된 이후, 2016년형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제품에 대한 새로운 루머가 등장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루머로 나오는 제품들이 실제 제품과 동일하거나 거의 흡사한 경우가 많아서, 우스갯소리로 이런 루머들을 보고 애플에서 제품을 만든다고 이야기를 할 정도가 되었죠 :-)


어쨌거나 이번에 공개된 맥북 프로 본체 사진은 특이한 점이 몇 군데 있어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사진의 모든 출처는 cult of mac 입니다. [원본 기사 보러가기]



펑션키가 터치 방식으로 제공된다?



위의 사진에서 보시면 키보드 레이아웃 맨 윗줄에 있어야 할 펑션키 (F1 ~ F12) 부분이 막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펑션키를 물리적인 버튼이 아니라 터치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OLED를 이용하여 터치 방식으로 제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가장 우세합니다.


그리고 키보드의 오른쪽 하단 방향키 부분도 달라지는걸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맥북 시리즈는 위와 같이 방향키가 작고 위아래 키는 하나로 붙어 있었죠. 그런데 현재의 유출샷으로 미루어 보았을때, 앞으로 출시될 맥북 프로 제품군도 12인치 맥북처럼 키보드 방향키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이런 형태로 말이죠. 디자인의 통일성 측면에서도 애플은 이렇게 맞춰갈 것이라고 봅니다. 선호도는 갈릴 수 있겠지만, 기존의 방향키가 너무 작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얇아진 바디, 더욱 불편해진 확장포트?



여기서부터 이제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물론 정식 제품이 출시된 것이 아니므로, 아직은 두고봐야 할 일이지만 정식 제품과 거지반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일단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본체의 두께가 상당히 얇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노트북 디스플레이 부분을 열기 위한 홈이 저렇게 큭 보일 정도로 말이죠. 그런데 문제는 다음에 공개된 사진입니다.



뭔가 특이한 점을 발견하셨나요? 네 바로 확장 포트입니다. 사이즈로 봐서 USB-C 포트 4개가 들어가고 다른 포트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존의 (전혀 쓸모 없었던) 썬더볼트 포트를 없앤건 개인적으로 대환영입니다만, 기존의 USB 포트도 전혀 없고 심지어 SD카드 슬롯도 없습니다. 외부 디스플레이를 연결하여 프리젠테이션을 하려면, 12인치 맥북에서처럼 몇만원을 주고 USB-C 를 VGA 혹은 DVI로 변환해주는 어댑터를 사야합니다. USB 메모리를 연결하려고 해도 어댑터를 구매해야 하고, SD카드에 있는 데이터 혹은 사진을 저장하려고 해도 어댑터를 사야 합니다...............얇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용자의 편의를 조금은 고려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2인치 맥북도 도저히 이해가 안되지만 그래도 얇다는걸 이유로 억지로 합리화 시킬 수 있다지만 이 제품은 포지션 자체가 프로 라인업인데 이렇게 가는 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많은 별매품을 판매하려고 이러는지...........







마치며


애플의 최근 행보는 최대한 단순하고 조금이라도 불필요하다 싶은 것들은 싹 다 정리하는 그런 모습입니다. 하지만 노트북의 확장성을 고려하면 이는 분명 불편을 초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새로 나올 아이폰 7 의 경우 이어폰 단자도 없앤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 또한 정말 도대체 왜 이러는지 이해를 못 하겠단 말이죠. 심지어 두께도 기존 제품하고 큰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어쨌거나 무식하게 얇지 않아도 되니까, 상식 선에서 이해할 수 있는 변화들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참 아쉽네요. 실제 제품에서는 혹시나 달라지지 않을까 1% 쯤 기대를 걸어 봅니다.



페이스북 STUDIO FRED 페이지를 방문하여 더 많은 정보를 확인 해 보세요!

[바로 가기] 


QR코드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접속하실 수도 있습니다 :-)






Comment +0



맥을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이나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께서는 아마 한번쯤은 궁금해 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맥 OS는 이름을 어떻게 붙일까? 그래서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첫 번째! 맥 오에스 엑스?


Mac OS 는 지금까지 Mac OS 8, Mac OS 9 이렇게 숫자가 붙는 형태로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10번째 제품이 되어서는 로마자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로마자로 숫자 10 은 X 라고 쓰죠. 참고삼아 로마숫자를 한 번 살펴 볼까요?



1

2 

3 

4 

5 

6 

7 

8 

9 

10 

I

II 

III 

IV 

V 

VI 

VII 

VIII 

IX 

 X 


이렇게 입니다. 그래서 Mac OS X 는 맥 오에스 엑스가 아니라 맥 오에스 '텐' 이라고 읽는 것이 맞습니다. :-)


그런데 이제는 그나마도 앞에 맥이라는 글자를 안 쓰고 그냥 OS X (오에스 텐) 이라고만 쓰죠.













두 번째! 10.11.4 ? 이게 다 뭐죠?


맥 오에스의 버전은 총 3단계로 표기 합니다. 제목처럼 10.11.4 이런식이죠. 이게 의미하는 바가 뭘까요? 첫 번째 10 은 오에스 텐의 10 입니다. 그리고 가운데 11 은 오에스 텐 중에서 11번째 제품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4는, 4번째 업데이트 버전 이라는 말이죠. 윈도우로 치면 4번째 서비스팩 이라는 말입니다.


같은 방식으로 10.8.2 라고 하면 오에스 텐의 8번째 제품 + 2번째 업데이트 이렇게 되는 셈이죠. 이제 좀 이해가 되셨나요? :-)











세 번째! 엘 캐피탄? 요세미티? 이건 또 뭔가요?


맥 오에스는 그 동안 코드네임을 꼭 달고 다녔습니다. 쉽게 말하면 일종의 별명입니다. 10.11 (오에스 텐의 11번째 제품) 은 엘 캐피탄, 10.10 (오에스 텐의 10번째 제품) 은 요세미티 이런 식이죠.


역사적으로 애플은 자사 운영체제에 고양이과 동물 이름을 붙였는데, 한계 상황에 다다르자 애플 본사가 있는 지역의 특징적인 장소의 이름을 이용하여 제품에 별명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의 맥 오에스 이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0.0

10.1

10.2

10.3

10.4

10.5

 10.6

치타

푸마

재규어

팬서

타이거

레퍼드

스노우 레퍼드

       

10.7

10.8

10.9

10.10

10.11

 

 

라이언

마운틴 라이언

매버릭스

요세미티

엘 캐피탄

 

 


여기서 가끔 헷갈리시는 부분이 바로 10.3 팬서 (Panther) 입니다. 팬더곰 할 때 팬더가 아니라 팬서 (Panther) 입니다. 핑크팬더 라는 말도 사실 잘 못 된 표현인데 이게 핑크팬서 (Pink Panther) 이기 때문이죠.



이게 어딜봐서 팬더곰이에요? 얘는 고양이과 동물 팬서 (Panther) 라구요. 핑크팬더가 아니라 핑크팬서가 맞습니다!







위의 스크린샷이 바로 오에스 텐의 첫 제품 치타 (OS X 10.0 Cheetah) 입니다. 지금과 닮은 점도 있지만 상당히 다른 부분들도 많습니다. OS 9 에서 OS 10 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첫 제품이었지만, 당시에는 수많은 버그와 불안정한 시스템 등의 이유로 굉장히 많이 욕을 먹었던 제품입니다. 그래서 10.1 푸마로의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인 수준이었고 10.0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했죠. 사실 맥 OS는 10.3 팬서에 와서야 겨우 안정세를 찾았고, 10.4 타이거에서 또 한 번 엄청난 버그와 수많은 이슈들로 초기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가 수많은 패치 끝에 안정적이다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0.4 타이거는 무려 11번의 업데이트를 제공해서 10.4.11 까지 나왔습니다. 그리고 10.5 레퍼드에서 또 한 번 말아 먹죠.....



시각적으로는 완전히 새롭고 화려한 시스템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급격하게 무거워지고 안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10.5 레퍼드


그리고 10.6 스노우 레퍼드로 올라가면서 완전히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 일단 10.6 은 10.5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정리한 '더 나은 버전의 레퍼드' 였고 (애플에서도 이렇게 발표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PowerPC 라는 CPU에서 탈피하여 지금의 맥처럼 인텔 기반의 CPU로의 대 전환을 합니다. 그 전까지는 IBM과 모토로라에서 제작하는 CPU로 컴퓨터를 구동했거든요. (PowerPC CPU에 대해 알아보기)



어쨌거나 이후 새로운 시스템으로의 전환 하여 지금의 맥으로까지 온 겁니다 :-)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