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FRED.

국내에도 아이패드가 소개된 지 좀 됐습니다. 그 사이 수없이 많은 호평과 혹평이 있었지만, 오늘은 좋은 쪽으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아이패드에 대해서는 크기만 커진 아이팟 터치 / 아이폰이다 라는 말부터 사이즈를 비판하는 말 등이 많습니다. 얼떨결에 갑자기 아이패드가 손에 들어온 제가 반나절 동안 본 것들을 한번 나열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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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시피 보기에 정말 좋더라-

CJ에서 아이패드용으로 만든 요리 관련 프로그램 입니다- 일단 시각적으로 굉장히 끌렸지만, 내용도 알차고 좋더군요- 중간에 물론 자사제품 홍보도 일부 들어 있습니다^-^;


여기서 원하는 범주의 메뉴를 고르고~





왠지 모양이 보기 좋았던 미니 수제비!


친절하게 단계별로 필요한 재료부터 내용설명까지 쭉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설명을 들어가면서 할 수 있는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조리 관련 프로그램들이 있었는데 매우 유용하고 좋네요-

게다가 정품 케이스에 넣고 스탠드처럼 해 두면 부엌에서도 놓고 보기에 딱일듯합니다-

CJ 외에도 외국에서 나오는 응용프로그램들을 이용하면 파스타라든가, 가정에서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이탈리아 음식 등을 직접 보고 배울 수도 있습니다. 일일이 요리책 뒤져볼 필요 없이 몇 번의 터치만 거치면 바로 확인할 수 있죠 ^-^




2. 뉴스 보기에도 최고-

아이패드용으로 별도로 큼지막하게 정리해서 만들어놓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뉴스를 훨씬 편하고 다양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독일의 n tv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접속한 모습입니다.


이 외에도 월스트리트저널, CNN 등의 각종 미국 언론사들은 이미 별도의 응용프로그램을 iPad용으로 배포하고 있고, 웹 페이지에 접속해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뉴스보기를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사파리 브라우저의 [읽기도구] 기능을 활용하는 것처럼 기사 내용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파리의 [읽기도구] 기능이란? 클릭하면 해당 내용이 새로운 창으로 뜹니다.


이렇게 영상을 띄우면 나머지가 페이드 아웃되기도 하고, 아이패드를 가로로 돌리면 영상이 풀 사이즈로 나오기도 합니다- 뉴스가 이렇게 쉬울수가 ^-^



3. 수많은 잡지를 한번에-


GQ같은 잡지도 당연히 제공 되죠 :D 이외에 내셔널지오그래픽부터 시작해서 각종 남성용 / 여성용 잡지들이 아이패드용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부는 유료지만 무료 컨텐츠만 가지도고 충분히 많은 내용을 즐길 수 있습니다.




4. 큼지막한 화면에서 시원시원하게 게임을-



게임도 아이패드용 HD 버전의 경우 큼지막- 해서 참 보기 좋습니다 :D


끈을 잘라다가 저녀석이 사탕을 먹을 수 있도록 해줘야해요-ㅎ


>_<)b


이 정도는 되어야 게임 답죠 ^-^



한편의 영화 같은 짧지만 멋진 오프닝을 보여주는 Star Battalion HD. 현재 (12일 오전 11시 30분) $0,99에 특가 세일 중입니다-


Gameloft의 게임들은 대부분 이렇게 텍스트가 전부 한글화 되어 출시되기 때문에 게임 진행에도 어려움이 전혀 없습니다- 게임 자체도 매우 완성도 높게 잘 만들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Gameloft 사의 게임을 구매해도 후회 하는 일이 없습니다 ^-^;


Need for speed: hot pursuit와 심하게 고민하다가 결국 선택한 아스팔트 6



최고의 레이싱 게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참고로 실제 게임에서는 음성이 나오는데 아마 비디오 촬영자가 설정에서 음소거 시켰다봅니다 ㅎ





5. 시원시원한 지도 서비스-


시원시원한 크기의 구글지도도 볼 수 있고 'ㅁ'

당연히 위치를 찾거나 현재 자신이 있는 곳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Daum의 지도 서비스도 아이패드용으로 나와 있고, 무료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교통상황도 살펴보고 원하는 것을 지도에서 바로 찾아보기도 가능합니다-



6. 새로운 달력?!



음악과 함께 재미나는 유니클로 달력-

이건 재미로 볼 수 있는 유니클로 달력입니다. 현재의 날씨도 보여주는데, 인터넷의 정보를 바탕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배경음악과 재미난 동영상으로 보는 내내 흐뭇하게 해 주는 달력입니다 :D




7. YouTube + 동영상

그런데 사실 가장 만족스러웠던것은 바로 동영상입니다.



웹페이지에서의 동영상 역시 매우 잘 나오고 깨끗하지만....



유투브를 깔끔하고 또 재미나게 볼 수 있다는 점!



아래에는 동영상의 설명이 곁들여져 있고-



관련 동영상들을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를 가로로 돌리면 영상이 풀화면으로 나옵니다 ㅠㅠ)/

이런 UI 덕분에 아이패드를 가지고 노는 재미가 더욱 쏠쏠합니다 ^-^;;;;

기존에 iTunes Store에서 구매했던 영상들도 바로바로 재생이 가능하고, 불러오는 시간은 사실상 없습니다 'ㅁ'


구매했던 영화를 선택해보면-


내용 설명, 커버 디자인 등을 볼 수 있고-


DVD처럼 챕터를 선택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화질도 물론 뛰어나구요 :D


아니면 이런 미드라든가.....

어쨌든 아이패드는 이 외에도 충분히 가치를 한다고 할 만큼 다양하고 또 시원시원한 기능들을 제공해준다고 생각합니다. 한동안은 이녀석하고 노느라 정신이 없을 것 같습니다 ^-^;




8. 풀사이즈 브라우징

그 동안 아이폰이나 아이팟 혹은 기타 스마트폰에서 웹페이지를 볼 때마다 느낀 점이 참 작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나마도 예전에 비하면 디스플레이가 커진 것이지만, 여전히 내용을 보기 위해서는 많이 확대 축소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광활한 화면에서 내용들을 한꺼번에 다 볼 수 있죠 ^-^


유명 포털사이트라든가


혹은 제 블로그 같은 곳도 한번에 훑어볼 수 있습니다 ^-^;;;;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서 아이패드 사용법을 동영상으로 보고 배울 수도 있고-


확실히 화면이 크니까 보기에도 좋고 시원시원한 것은 맞습니다 :D





마무리


이제 아이패드와 아이폰의 후속 모델에 대한 논의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이패드는 그 자체만으로도 현재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이즈만 커진 아이팟 터치다 라고 하는 비판도 있었지만, 실제 사용해 본 결과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SNS 서비스, 사진 보기, 동영상 보기, 잡지나 뉴스 보기 등에서 굉장히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다만 매번 단점으로 지적되는 무게감은 다소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리고 USB 포트에 따라서 충전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제 토시바 PC에서도 충전이 불가능했습니다. 어차피 별도의 충전기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다소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배터리 자체는 굉장히 오래 갑니다. 애플 모바일 기기가 전반적으로 배터리가 금방 죽는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알려진바에 의하면 아이패드의 배터리는 무려 6400mAh 라고 하며, 그래서인지 굉장히 오래가는 배터리를 보여줍니다. 하루 웬종이 가지고 놀아도 1/3 정도 밖에 닳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멋지 아이패드, 과연 후속작은 얼마나 더 놀라운 모습으로 나타날지 기대가 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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