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FRED.

이제는 스마트폰 유저가 몇백만에 다다르는 상황입니다-

종류는 각기 다 다르지만, 저마다 특징이 있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며 뽐내고 있습니다 :)

그런데 정작 많은분들이 스마트폰을 "스마트"하지 못 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카카오톡을 이용하고 인터넷을 하는 정도였다면, 스마트폰들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조금 아깝지 않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스마트폰의 첫걸음, 동기화 시키기! 를 해보려고 합니다-

준비물

스마트폰 + 스마트폰 요금제 혹은 데이터 요금제 (인터넷 요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구글메일 혹은 마이크로소프트 핫메일 계정
인터넷 연결
초등학생 이상의 언어 이해 능력 ^-^;

구글의 G메일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핫메일은 가입시 주민등록번호 같은 개인정보를 묻지 않습니다. 그리고 용량도 사실상 무제한이고, 자체적인 보안 기능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무료입니다 :D

참고: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아이폰이 아니라면 거의 다 안드로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에서는 처음 개통 후 시작할때 구글 계정을 하나 만들도록 되어 있는데 이렇게 하면 바로 구글 메일 계정도 하나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 애플의 Mobile Me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후의 절차를 거치실 필요가 없습니다

시작!


저는 애플 아이팟 터치와 노키아 X6 그리고 Windows Vista SP2 노트북을 이용했습니다-

아이폰에서도 동일하며 기본 원리는 동일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에서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선명한 레티나 디스플레이~ 가 아니라 오늘은 메일이 초점입니다 (+__)a

독에 있는 메일을 실행해 보세요-



저는 이미 계정 설정을 완료해서 사용중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나오는 겁니다.

현재 노키아의 오비메일, 마이크로소프트 핫메일, 구글메일 이렇게 세가지가 모두

동기화 되도록 설정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핫메일로는 캘린더와 연락처까지도 동기화 되도록 했습니다-


계정을 이제 새로 추가 해야 하는데, 여기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를 선택합니다-

참고: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 자체에서 구글 메일에 대한 옵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구글 메일은 그냥 GMail을 선택해서 진행하셔도 캘린더 동기화 가능합니다-


여기에서부터 입력할 사항들이 조금 있습니다-

일단 메일 주소를 써야 되겠죠?
ㅁㅁㅁㅁㅁ@hotmail.com 혹은 ㅁㅁㅁㅁㅁ@gmail.com 이런식으로 입력합니다.

도메인은 아무것도 입력하지 않습니다

사용자 이름에 메일주소와 동일하게 @hotmail.com / @gmail.com 까지 써 주세요
 
그리고 비밀 번호를 입력합니다.

설명에는 원하는 걸 적으면 되겠죠? 아이폰에 표시되는 메일함 이름을 결정하는겁니다-

그리고 넘어가면 이제 연결할 서버를 골라야죠-

핫메일은 m.hotmail.com
구글메일은 m.google.com 으로 입력합니다-

모든 준비는 다 끝났습니다 :)

아주 쉽죠?



저는 핫메일에 대해서 캘린더, 연락처, 메일 모두 동기화를 하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팟 터치에서 연락처 정보를 수정하거나 캘린더 정보를 수정하면,

자동으로 온라인 상으로도 변경되고, 나중에 컴퓨터에서 봐도 변경된 사항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컴퓨터에서 윈도우 라이브 캘린더에 내용을 추가하면 아이팟 터치에서도 자동으로 변경된다는거죠-

물론 인터넷 연결이 필요합니다-

아이폰에서는 좀 더 완전한 동기화가 가능하겠죠- 항상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메일도 도착하는 즉시 보관함에 들어옵니다 :)


이미 핫메일로 익스체인지 기능을 사용중이기 때문에 구글 메일은 그냥 했습니다.
 
물론 그래도 캘린더와 메모 동기화는 가능합니다 :)



그리고 노키아 오비 메일도 동기화-

별도로 몇분마다 메일을 확인하도록 할 것인지 설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수준으로 결정하면 됩니다-

주의!!!

연락처나 캘린더 동기화시 기존의 연락처,

기존의 캘린더 항목이 삭제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처음에는 백업을 한번 하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노키아 단말기 사용자들을 위한 가이드-----------------------



가운데 아이콘 보이시죠? 바로 Mail for Exchange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노키아에서 배포하는 것이고 당연히 무료죠-

물론 모든 모델에서 동작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5800 익스프레스 뮤직 제품하고

현재 제가 쓰고 있는 X6 모델에서는 정상 동작합니다.

오비스토어에서 받으시거나 네이버 카페 노키아 사용자 모임에서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노키아 제품 + Mail for Exchange는 전세계적으로

비지니스맨들이 엄청나게 많이 쓰기 때문에 아이팟 터치 / 아이폰에서 되는 것 보다는

훨씬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위에 보면 Connection ▶ 이렇게 되어 있죠?

아래 값들을 입력하고 오른쪽 화살표 부분을 눌러서 다음 탭으로 넘어 갑니다-

익스체인지 서버는 핫메일의 경우 m.hotmail.com / 구글메일의 경우 m.gmail.com 라고 입력합니다-

보안 엑세스 선택

엑세스 포인트: 인터넷

Sync while roaming: 이 옵션은 폰을 가지고 해외에 나갔을 때에도 싱크를 할 것인지 물어보는것입니다.

 


◀ Credentials ▶

이전에 설정을 다시 하려면 여기서도 좌우 화살표를 터치해서 탭을 왔다갔다 하면 됩니다-

유저 네임에는 @hotmail.com / @gmail.com 을 포함한 메일 전체 주소를 입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비밀 번호!

도메인에는 아무것도 입력하지 않거나 none 이라고 입력하고 넘어갑니다.


싱크 스케줄- 바로 이 부분이 iOS 기기들 보다 훨씬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동시에 비지니스맨들을 타겟으로 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죠

피크 싱크 스케줄 - 피크 타임시 얼마의 간격으로 동기화 할 것인지 정합니다. 항상 싱크중 혹은 일정 시간마다 등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저는 30분에 한번씩으로 해 뒀습니다

오프-피크 싱크 스케줄 - 피크타임이 아닐때 얼마만에 한번씩 동기화를 할 것인지 물어보는겁니다

피크 스타트 타임 - 피크 타임을 몇시부터 몇시까지로 정할 것인지

피크 엔드 타임 - 피크 타임을 몇시부터 몇시까지로 정할 것인지

피크 데이즈 - 피크데이를 언제로 설정할 것인지

충돌나는 경우 - 내용이 서버와 폰에서 충돌 나는 경우 어떤것을 기준으로 할 것인지




저처럼 설정할 경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가 피크타임이므로

이 사이에는 30분에 한번씩 싱크가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5시 이후부터 오전 8시 이전까지는

피크타임이 아니므로 한시간에 한번씩 동기화,

주말 역시 피크 타임이 아니므로 한시간에 한번씩 동기화가 이루어집니다

노키아 Mail for Exchange에서는 매우 상세한 동기화 설정이 가능하죠 :)






달력 동기화! 동기화를 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하게 된다면 지금으로부터 언제 달력부터 할 것인지-

기본으로 2주로 되어 있습니다. 즉 달력에 아무리 내용이 많아도 다 불러오는 것이 아니라,

2주전 항목까지만 불러오는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옵션은 만일 폰에 있는 내용과 서버의 내용이 다를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는겁니다.

폰에 있는 내용을 없애거나 살리거나 할 수 있습니다


핫메일과 구글메일은 태스크 동기화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여기는 그대로 패스합니다-


연락처 동기화

만일 폰에 있는 연락처와 서버에 있는 연락처를 동기화 시키고자 할 때 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메일 동기화 부분-

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메일이 오면 팝업으로 알려주기를 원하면 선택
(선택하지 않으면 화면 오른쪽 상단에 편지봉투 모양만 뜹니다)

서명이 있으면 서명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메일을 보낼때에도 바로 보낼 것인지 딜레이를 둘 것인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메일도 모든 메일함의 내용을 다 불러 오는 것이 아니라 언제것부터 불러오고자 하는지 정하면 됩니다.

기본으로는 3일입니다.

이렇게하고 오른쪽 하단에 "이전"을 누르면


이 화면으로 돌아 옵니다.

싱크모드: 오프피크 (오늘은 토요일이기 때문에 오프피크, 그래서 1시간마다 동기화)
현재 상태: idle
마지막 싱크: 2010년 11월 6일 오전 11시 34분 완성 (실패하면 failed라고 뜹니다)
싱크하는 컨텐츠: 달력, 메일

매번 Mail for Exchange에 들어와서 확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상 동작중이라면 메세지 확인하는 곳에서 메일과 문자 메세지 모두 다 확인이 가능합니다.

주의!!!

연락처나 캘린더 동기화시 기존의 연락처,

기존의 캘린더 항목이 삭제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처음에는 백업을 한번 하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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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동기화를 하고 나면, 폰에서 연락처를 수정하거나 캘린더에서 일정을 수정하면, 그대로 그 것이 웹에도 적용되고, 컴퓨터에서 아웃룩이나 기타 연동 프로그램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우 그곳에도 모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한방에 연락처, 캘린더, 메일을 모두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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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의 야심작이자 하이엔드급 스마트폰 n8이 국내 출시가 취소 되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KT의 스마트폰 담당부서의 팀장으로 알려진 분의 트위터 상에서 (@open_smart) 다음과 같은 것이 발표 되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노키아 휴대폰의 기존 사용자들, 그리고 n8을 기다렸던 모든 분들이 굉장히 놀랐을것으로 봅니다. 그 동안 굉장히 오래도록 기다렸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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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8은 노키아의 본사가 있는 핀란드 기준으로 2010년 9월 30일에 정식 출시가 되었습니다. 영국에도 10월 22일 정식 출시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의 Symbian 운영체제를 개선한 Symbian^3 운영체제가 탑재된 최초의 모델이기도 했습니다. 심비안 운영체제와 노키아의 최적화 덕분에 CPU는 680Mhz의 ARM11 프로세서, 256MB 메모리를 탑재 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멀티태스킹, 게임 퍼포먼스 등을 보여주었습니다-



HDMI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TV에 연결해서 웹TV보기, 게임하기 등등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심지어는 블루투스 키보드 + 마우스 + HDTV 조합으로 게임을 이렇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휴대폰 중 최고의 카메라 화질, 검증된 음질, 노키아의 뛰어난 송수신감도 등등 장점이 많은데도 결국 국내 출시는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정보는 KT측의 입장 하나 뿐입니다. 한국 노키아에서는 공식적으로 어떤 의견을 낸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추론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KT의 저 말 뿐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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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8의 취소 결정 환영한다

1월이 되도록 한국 노키아에서도 소식이 없었습니다. 유럽에서 9월말, 10월말이니 각각을 10월, 11월이라고 치더라도 말이죠- 그런데 한글화를 비롯한 각종 작업이 지연되어서 4월경에나 완성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도 노키아 n8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이 모델의 스펙을 보고 비판을 합니다. 1GHz 대 CPU가 나온지가 언젠데 아직도 저러냐 하는 부분 등이죠- 실제로 n8은 20개가 넘는 어플리케이션들을 멀티 태스킹으로 처리하는 영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단편적으로 숫자만 보는 사람들에겐 의미가 없는 것이죠-

하지만 4월까지 기다리면 이런 문제는 더 심각해집니다. 요즘은 한달이 멀다 하고 새로운 폰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죠- 꼭 다른 업체와의 경쟁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문제는 심각합니다. 이미 노키아에서도 새로운 모델들을 또 준비하고 있는 와중에 4월에 가서야 n8이 출시된다면 국내에서는 아이패드와 마찬가지로 땡처리 한다는 소리를 들을 게 분명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동시에 n8 자체도 상당히 저 평가 될것입니다.

그리고 한국 노키아에서 추가적인 단말기 공급을 한다는 전제 하에, 4월에 n8이 나오면 다른 후속 모델들까지도 줄줄으 늦어진다는 말이 됩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후속 모델들과 함께 출시할리는 없기 때문이죠. 적어도 팀킬은 방지해야 하니까요-

또,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복사 붙여넣기 수준으로 기사 쓰시는 분들과 일부 무조건적으로 댓글 다시는 분들께는 또 한번 좋은 먹잇감이 되는 것입니다.

"출시 된지 6개월 가량된 모델 이제서야 국내 출시, 한국 무시하나?"

요즘 특히나 뭐만 했다하면 한국 무시한다, 우리 무시하냐 이런식으로 굉장한 열등감을 가지고 달려드시는 분들 있습니다만, 참 답이 안나옵니다-

어쨌든, 그렇게 무리해서 출시를 했다고 치더라도, 이미 시장에서는 n8보다 훨씬 매력이 있는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 이후일 것이고, 국내 노키아의 점유율을 생각했을때도, 그렇게 무리할 만큼 매력이 있는 시장인지를 고려하면 차라리 지금에라도 취소하고, 이후 모델 준비를 서두르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위의 트윗에서 밝힌 내용이 사실이 아니고, 1월중 출시가 확정적이다! 라고 한국 노키아에서 밝히는 것이죠. 그리고 그대로만 이행이 된다면 아직은 그래도 시장성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4월 출시는 성공 가능성도 매우 희박하고 무의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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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델 준비는 얼마나 걸릴 것인가?

기본적으로 n8 이후에 나오는 노키아의 스마트폰 모델들은 전부 Symbian^3 OS를 탑재 합니다. 이 말은, 현재 n8의 한글화를 비롯한 각종 작업이, 이후 모델들에도 그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근본적으로 다른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진행하던 것을 그대로 일부만 수정하면 후속 모델에 그대로 적용 가능하고, 한번 만들어 놓으면 추가 작업은 새로할 때만큼 오래걸리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는 좀 더 수월하다는 말입니다.

즉, n8에서 준비하던 것을 그대로 이후 모델로 옮겨오는 것일 뿐-

개인적으로는 E7 같은 모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어떤 모델 출시를 준비할지는 노키아 측에서만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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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동통신사에서 출시할 계획은 없는지?

현재로써는 KT 외에 다른 통신사들이 공식적으로 노키아의 단말기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SKT가 끊임없이 떡밥을 날리고는 있지만 말 그대로 떡밥일 뿐 아무것도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상식적으로 대처했을 때 과연 다른 통신사가 기꺼이 나서서 해주겠느냐 하는 부분입니다.

애플 못지 않게 노키아도 이동통신사에 비 협조적이기로 유명한 업체입니다. 게다가 국내 시장 점유율도 매우 적은 상태에서 굳이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겠느냐 하는 부분입니다. KT는 기존의 고객들도 있고, 이미 시작했기 때문에 계속하는 거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역시도 추후 수익이 매우 미미해지거나 혹은 추가 투자가 일정 이상 커지면 노키아 단말기 지원을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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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남는 결정

하지만 아쉬움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저 역시 n8에 큰 기대를 걸고 있었고, KT측에서도 확정적인것처럼 여기저기에서 이야기를 흘렸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번 선택은 차라리 잘 했다는 심정입니다.

또한 KT를 욕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KT 욕하면서, 표현명 개인고객부분 사장을 욕하는 글들 날리고, 아고라에 청원넣자 하는 분들 있으신데 참 답답합니다. 타겟을 잡으려면 한국 노키아로 했어야 하는데 왜 괜히 KT를 붙잡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기본적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한국 노키아에서 담당하는 일입니다. KT는 노키아 측에, 쿡앤쇼 관련 일부 기능, Show 로고 등을 요청하는 것이고, 근본적으로는 한국 노키아에서 하는 것이 맞습니다. 마치 5800 업그레이드와 x6 업그레이드를 KT에서 만들어서 해줬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정말 잘 못 알고 계신겁니다.

브랜딩 폰이기 때문에 KT에서 만든다 하시는데, 그렇게 따지면 갤럭시 S 소프트웨어는 SKT에서 만들고, 갤럭시 K 소프트웨어는 KT에서 만들어야 합니다. 아이폰 소프트웨어를 KT에서 만든다는거하고 같은 논리가 됩니다. 어불성설이죠.

한국 노키아의 업무 속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느리고 답답합니다. 이런 부분이 근본적으로 달라지지 않는 한, 앞으로 몇번이고 n8 같은 사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국 하소연을 하려거든 노키아측에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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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다음을 준비할 때

일단 어떤식으로든 결정이 났으면, 신속하게 그대로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땅 파고 물길내는 것은 예외겠지만요) 미 출시로 결정이 났고, 다음 모델에 역량을 쏟겠다 밝혔으니 그대로 믿고 가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아고라에 서명하자, 항의 하고 들고 일어나자 하는 분들......그렇게 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누가 언제부터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그저 어린 애들처럼 떼쓰고 달려들면 다 될거라는 생각.....참 안타깝고 답답합니다-

한 기업이 어떤 결정을 할 때는 이미 그 전후 사정을 다 조사하고,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회의 끝에 결정을 합니다. 서명 한다고 다시 출시 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출시 한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그 때 가서 과연 n8을 사주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일본 게임 제작사 팔콤에서도 국내에 더이상 게임 정식 출시 안하는 것도 같습니다. 다 살 것처럼 서명하고 난리쳐서 한글화까지 해서 출시 했지만, 정작 제품이 나오자 불법 복제로 쓰고, 판매량은 미미.

이제는 그만 미련 갖고 다음 제품이 잘 나올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 노키아에서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사업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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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괴물급 카메라 탑재 N8의 비디오 촬영 결과물을 보여드리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요 ㅠㅠ 이런 좋은 모델을 못 보게 되었습니다 ㅠㅠㅠ


Comment +20

  • 그렇군요. 기다렷던 모든 분들이 아쉬움을 생각하시겠습니다.
    서명을 하거나 들고 일어나는것도 한 방법이 될지도 모르겠으나 , 문제 원인 해결에는 힘들겟지요~
    노키아의 명성이 점점 떨어지고있고, 국내유저가 많이 없다는 점이 한몫을 했지 않나 짐작해 봅니다
    잘 보고갑니다~

    • 안타까운 부분이죠-

      다만 서명하고 난리 친다고 해결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닌데.....

      아직 유럽에서나 동남아, 아프리카 등에서의 노키아의 영향력은 절대적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7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중국에서도 노키아가 압도적으로 1위구요-

      다만 국내에서는......................ㅠㅠ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어떤식으로든 건설적인 방향으로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추가로 n8 로 촬영한 동영상 올렸어요- 720p HD로 해서 한번 보세요 ^-^

  • 심비안이 얼마나 가벼우면 저런 스펙으로 저렇게 돌아가는지.. 안드로이드 스펙을 생각하면 저 속도가 절대 안나올텐데.. 그만큼 심비안이 좋다는 말 아닐까요?? 근데 다 왜버릴려고 하는지;;

    • 실제로 노키아에서 심비안을 버린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주변에서 심비안 포기하는거 아니냐는 추측성 기사를 썼고, 그걸 그대로 발번역 해다가 옮기신 분들이 있죠 ^-^;

      심비안^3 역시 심비안의 후속일뿐입니다-

      어디로 간게 아니라는거죠 ^-^;;

      심비안의 멀티태스킹, 최적화 등은 이미 이전부터 유명했습니다- 다만 국내에서의 영향력은 미미하죠-

      유럽이나 동남아 등에 가보면 정말 노키아 도배입니다-

      추가로 n8 로 촬영한 동영상 올렸어요- 720p HD로 해서 한번 보세요 ^-^

    • 리베르타 2011.01.04 17:57

      노키아를 제외한 모두에게 버림 받은것 맞습니다.
      가장 오랜 심비안의 파트너이자 최대 영역을 가진
      노키아이기에 심비안을 포기 않고 전권을 사들인 것
      뿐이지 기존의 파트너들이었던 삼성전자, LG전자, 소니에릭슨, 모토로라 등이 모두 안드로이드 체제로 등을 돌렸으니 이게 버림 받은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ㅎㅎ
      이 탓에 심비안이 '지는 태양'이니 어쩌니 하는 표현들도 흘러 나오고 있는 것이구요~

    • 리베르타님께서 뭔가 잘못 이해를 하신것 같습니다

      "실제로 노키아에서 심비안을 버린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즉 노키아에서 심비안을 버리고 새로운 플랫폼으로 간다고 하는 루머가 많이 도는데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다른 업체들에서는 심비안을 포기한 것 맞습니다-

      이제 노키아 전용이 되었고 유럽연합에서 심비안 플랫폼에 2200만 유로를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열무 2011.01.02 17:38

    1월달이라도 나오기만을 기다렸는뎅....
    결국.. 이렇게 멀어져만 가는게 아쉽기만 하네요..
    n8<ㅡ 요넘 사려고 진짜 물밀듯 나오는 스마트폰을의 유혹을 뿌리치며 기다렸건만.. 에휴..ㅠ
    차기 모델이 언제 나올지 기약도 없는거니... 다른걸로 눈을 돌려야 하나보네요...
    씁쓸하고 아쉬운 기사네요... 그래도 기다린김에 더 기다려 볼까요? ㅎㅎ
    지금 쓰는 피쳐폰 심폐소생술로 겨우 버티고 있는뎅.. 완전 요단강 건너면 그때 우짜지 ㅠㅠ

    • 언제 어떤 모델이 나올지는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다만 매력적인 폰이 출시 무산이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ㅠㅠ

      요즘 근데 가격대 성능비가 괜찮은 모델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니 한번 알아 보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

  • N8 출시 무산이 저에게는 좋은 물건 하나 구입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이긴 하지만
    막상 대체할만한 매력있는 스마트폰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게 더 상황을 답답하게 하네요.
    그동안 소홀했던 익뮤에게 조금더 따듯한 눈길을 줘야겠어요 ㅎㅎ.
    N8 에 대해서 그간 많은 포스팅을 했었던터라 전 자꾸만 아쉬움이 남네요 ㅠ.ㅠ
    후레드님은 사진만큼이나 글도 참 잘 쓰십니다 ^^

    • 저는 X6를 쓴지 6개월 가량 밖에 되지 않아서 딱히 바꾸려고 생각했던 것은 아니지만, 정작 출시가 무산되고 나니까 매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더 국내에 노키아 제품 보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했는데.....

      만일 제가 지금 상황에서 다른 모델을 찾아야 한다면, 아이폰 4가 1차적인 고려 대상이겠지만, 고질적인 송수신 감도 문제와 오래가지 못 하는 배터리, 높은 가격이 큰 걸림돌이죠- 하지만 어느 제품보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확장성 등은 큰 매력입니다-

      그 외에 요즘 저렴하게 나오는 엑스페리아 X10 (미니 말구요 ㅎㅎ) 도 괜찮아 보입니다. 아직 안드로이드 2.1에 머무르고 있지만 매우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소니 에릭슨만의 세련된 UI 등이 매력적이죠- 하지만 모든 안드로이드폰이 그렇듯 직관적이지 못한 구조 등은 참 피곤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 입니다-

      심비안을 쓰다가 안드로이드를 써 보면 접근성이 뛰어난 어플리케이션들과 다양한 기능들에 처음에는 놀라다가도 정작 전화기의 기본기능들이 너무 복잡하고 정신없게 되어 있어서 사용에 불편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저희 어머니께서도 한창 스마트폰을 찾으시는데 안드로이드는 이해가 어렵다고 하시더군요- iOS나 심비안은 쉽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어쨌든, 노키아만의 느낌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번 n8 출시 무산은 굉장히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앞으로 적어도 1년 이상은 더 X6 쓸거에요 저는 ^-^; 요즘 너무 빨리 새거새거 하는 바람에 낭비 되는 게 엄청나잖아요-

      그리고 X6로 Mail For Exchange부터 필요한 거지반 모든 것들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ㅎㅎ

      마지막 줄에 써 주신 말씀은 과찬이십니다- 그저 비 전문가의 시선으로 대충 끄적여 보는거에요 ^-^;

  • 노키아라는 핸드폰 브랜드가 한국에 소개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저희누나가 사용했었거든요 그 흰색 폴더의 노키아 핸드폰..
    노키아의 인지도는 한국에서 어느정도일까요?

    • 아마도 8877 / 8887 흑백 폴더를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그 모델들은 노키아에서 제조한 것이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 텔슨전자에서 만들어다가 노키아에 납품해서 판매하는 제품이었습니다. 텔슨전자가 노키아에만 납품한 것이 아니라 다른 업체에도 납품을 많이 했는데 솔직히 품질이 많이 떨어지고 오류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8877 / 8887 모델도 예외는 아니었죠-

      국내에서 노키아의 인지도는 거의 제로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노키아 라는 브랜드를 아는 사람들도 많지 않고, 알아도 일본 기업인 줄 아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러나 세계적으로는 여전히 엄청난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업체입니다-

    • 후레드군님 정말 빠삭하게 알고 계시네요.. 오호..
      부럽습니다.. 관심이 많으신가봐요.. 앞으로는 후레드님에게 많이 물어봐야겠어요^^

  • 나르체스터 2011.01.03 16:58

    n8만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ㅋ
    1월까지 용납한다고 기다리고 있었더니 결국 무산;;
    다음모델이 멀로 정해지던, 요번처럼 기나긴 기다림만 안시켜줬으면 좋겠다는 ㅎ

    • 만일 다음 모델에서도 또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면 저도 정말 가만히 있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제대로 항의하고 대책을 세우든가 아니면 한국 사업 포기하는 편이 낫겠죠-

      기기는 참 좋은데 한국 노키아의 일처리를 보면 정말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 조꾸 2011.01.06 01:22

    현재 5800사용자입니다
    KT에서 그 망할놈의 브랜딩만 안했어도 출시되고도 남았을거같은데요?
    원래 X6출시될때쯤에 N8부터는 글로벌펌으로 한다는 말도 들은것같구요
    KT에서 뭐같은 SHOW떡칠 브랜딩만 안했어도 5800은 지금 v51펌웨어를 썼을지도 모르는일아닙니까?
    고객센터어플하나도 지원안하면서 괜히 브랜딩만 하느라고 얼마나 KT는 KT대로 힘들고 사용자들은 디브랜딩 커펌해쓰니라고 사용자대로 힘들고 모하는짓인지... 저는 KT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만

    • KT에서 Show 떡칠 브랜딩을 어디에 얼마나 했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떡칠 브랜딩이라고 하려면 SKT를 예를 드셔야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T맵, T스토어, T고객센터, 통합 메세지함 등등 오만가지 다 넣으려고 하는 바람에 갤럭시 S 등의 업그레이드가 늦었습니다-

      반면 노키아 제품에 KT에 한게 뭐가 있나요- 배터리 케이스에 Show 로고 새긴것, 시스템 시작하고 종료할 때 Show 로고 나오는 것 이 이상 뭐가 있습니까? 올레 와이파이 사용 가능하게 하는 셋팅을 브랜딩이라고 하신다면 더 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만-

      실제로 애플 못지 않게 노키아도 이동통신사에 매우 비 협조적입니다.

      고객센터 어플리케이션은 조금 부족하기는 해도 노키아용으로 별도로 이미 출시 되어 있습니다.

      "N8 부터는 글로벌 펌으로 한다"는 이야기는 출처가 없습니다. 그리고 실제 출시 이후에도 해외에서 많은 분들이 보고를 하셨습니다만, 한글은 기본 지원에서 없었습니다.

      소프트웨어 지원 등의 문제는 이미 글에서도 밝혔지만 이동통신사가 아니라 제조사의 책임입니다-

  • 선물 2011.01.08 16:17

    내가 CPU보고 엔팔까는 하등종자에게 하고싶은 말은
    N8의 GPU인 Broadcom BCM2727이 하드웨어 가속을 시켜주어오버클럭보다 안정적이고 완전하게
    1Ghz의 성능을 뽑아준다는것.
    숫자에 열광하는 한국인은 720을Mhz 억지로 끌어올려 1Ghz로 만든 옵티머스마하보다
    1Ghz의 성능을 제대로 뽑아주지만 표기는 680Mhz를 더 까는군요

  • Ji7 2011.01.12 04:43

    정작본문인 핸드폰과는 관련 없습니다만, 팔콤사의 게임은 문제의 그 '쯔바이' 이후로도 계속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구루민 같은 게임은 물론, 영웅전설6 등도 한글화 되었습니다. - 온라인 판매가 베이스이긴 했습니다만 그중 호응도가 좋았던 것은 패키지로 따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실제 쯔바이의 경우 알려진것과는 달리 약속된 물량은 물론, 초회생산분까지 모두 팔렸으며, 어린이날등의 추가수요를 노리고 추가생산까지 하겠다고 메가(츠바이 유통사)측 담당자가 직접 어딘가의 인터뷰에서 밝힌 적도 있었습니다.

    정작 유통사였던 메가측이 별다른 이유를 알려주지도 않고 이후 팔콤 게임을 들여오지 않는 탓에 국내에서 알아주는 게임제작사가 패키지 제작 포기를 선언한 '화이트데이 사건'에 추가루머로 끼워져서 국내 소프트시장을 까는데 자주 쓰이게 되었습니다만... 이후로도 다른 유통사를 통해 팔콤게임이 들여져 온 것을 생각하면 실제 팔콤은 한국시장을 나쁘게 보지 않았다고 판단됩니다.

    • Ji7 님께서는 바로 알아 보셨군요- 제가 직접 팔콤의 Zwei를 언급하지는 않았는데도 말입니다 ^-^;

      그런데 그런 일종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줄은 제가 미처 확인하지 못 했습니다- 저도 YS를 비롯한 각종 팔콤 게임들을 참 좋아하는데, 한창 Zwei 수입관련 말도 많았고 기억이 좋지 않아서 남겼던 것입니다.



노키아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폰 X6


노키아는 전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진 회사입니다. 핀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고 (일본 회사 아닙니다 ㅡㅡ;) 과거에는 제지 회사였던 ^-^; 조금은 특이한 기업입니다.

심비안이라는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고, 초저가 모델부터 고급형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는 국내에도 약 15만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 진출은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국내 중소기업 텔슨 전자 OEM으로 제품을 만들어 보급을 시도한 적이 있지만 하드웨어/소프트웨어적으로 오류가 너무 많았던 탓이 손을 써보지도 못 하고 사실상 물러났습니다. 그때도 많은 사람들이 노키아에서 직접 만든 단말기를 가지고 올 것을 요구 했을 정도로 제품에 차이가 많았습니다.

출처는 사진 안에 있습니다.

바로 이 녀석이 노키아가 국내에 출시했던 8877 / 8887 모델입니다. 이 이후 8587, 8277 등의 모델이 있었지만 사실상 거의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 이후 6210s 라는 네비게이터 모델을 가지고 다시 한국을 찾았지만, 네비게이터 폰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네비게이션 기능이 빠진 채........휴전국/정전국 이라는 특성 탓에 지도 서비스의 경우 서버를 국내에 두지 않으면 안된다는 법 조항으로 노키아는 결국 오비맵 서비스를 지금까지도 런칭을 못 하고 있습니다. 지도 서비스 사업자로 인증은 받았다고 하니 언젠가는 오비맵도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날이 올 지도 모릅니다.


그 다음으로 국내에 소개한 노키아 최초 풀터치 스마트폰 5800 Xpress Music 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2009년 11월까지 총 8백만대 이상이 팔린 제품입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사용중인 모델 X6 가 출시 되었습니다

바로 이녀석이 X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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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내와 유럽, 동남아 등지에서의 서비스는 너무나도 다릅니다. 일단 5800 모델과  X6 모델 모두 음악에 특화가 된 모델이고, 그래서 Comes With Music 에디션을 구매하면 노키아 뮤직 (오비 뮤직) 에서 음원을 무제한으로 다운 받아서 들을 수 있는데, 이 서비스 역시 국내에서는 만나볼 수 없습니다. (단, 이렇게 해서 저장한 음원은 불법 복제 방지 차원에서 노키아 디바이스에서와 컴퓨터에서만 재생이 가능합니다)

오비 맵 지원은 이미 앞서 언급을 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언급은 안 하겠습니다.

독일에서는 X6 모델 출시 이후 각종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아티스트와 연계해서 공연도 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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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국 노키아가 이번에는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을 것입니다. 고객센터에 메일로 문의를 해 봐도 그렇고 굉장히 빠르고 친절하고 답변이 오는 등 많이 신경을 쓰는 듯 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움직임 자체는 다소 굼뜨다는 느낌입니다.

어느 하나로만 시장이 차버리고 나면 언젠가는 반드시 소비자가 피해를 보게 되는 것처럼, 국내 휴대폰 시장에도 단순히 삼성, 엘지 혹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도배가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이 공존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윈도우 99% 속에서 매킨토시 유저, 리눅스 유저들이 끝없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과 같은 현상이 반복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노키아, 조금 더 분발해 주길 바래-

Comment +6

  • 노키아의 의지는 항상 아쉽습니다. 한국 시장이 중국이나 유럽이나 인도에 비해 많이 팔리는 시장도 아니고, 북미처럼 중요한 시장도 아니지만, 그래도 백만원 가까이하는 하이엔드 폰이 불티나게 팔리는 나라라는 것을 보면 노키아에겐 한국도 확실히 중요한 시장일텐데..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나저나 5800의 판매량은 대략 2009년 말까지 1400만대가 팔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동안 노키아의 점유율을 유지시켜줬던 모델이죠~_~ 총 판매량이 3000만대라고 하는 곳도 본 것 같은데 이 부분은 확실치는 않네요~

    • 한국에서 노키아가 어느 정도 입지를 확보하려면 카카오톡 같은 국민 어플리케이션 개발 지원이라든가, 적어도 오비 스토어 정식 런칭 등의 성의는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비 맵스도 당연히 중요한데 아직은 굼떠서 그런지 조금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

      단말기 자체는 굉장히 만족스러운데 한국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자잘한 부분을 조금 더 신경 써 줬으면 하는 바람이죠-

  • 한국시장에 의지가 없어 보인다는 점도 있지만, 노키아 전체적인 라인업도 문제죠.
    북미지역도 부진해서 담당자를 교체했다고 하는데, 이건 지역마케팅이 문제보라기 보다 노키아 본사가 빠른 대응을 못하고 있다는게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품 개발이 자꾸 연기가 되니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죠. 그틈을 경쟁가들이 비집어 들어오고 있고요.
    그래도 CEO도 교체되었고 뭔가 해볼려고 하는 것 같으니 기대를 걸어봅니다.

  • 노키아 5800을 써봤는데 생각보다 좋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이번 N8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너무 안나오길래 모토글램으로 갈아탔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어플의 맛을보니까 노키아는 이제 못쓸것 같더라구요^^:;

    핸드폰 본연의 기능에는 충실한데 국산어플이 너무 빈약하다는것이 좀 안타깝습니다..

    • Ovi Store부분이 한국에서 노키아의 입지를 어렵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죠- 사실 어플리케이션 수로 따지면 노키아도 굉장히 많지만 국내에서는 이용할 수 있는 컨텐츠가 거의 없다는 점이.....

      위피 (와이파이와는 다른겁니다 ^-^;;) 없애고 드디어 휴대전화 시장이 좀 정상궤도에 오르고 있는것처럼, 이 제도로 좀 융통성 있게 고쳐져서 국내 사용자들의 편의성 향상에도 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N8은 저도 기대하고 있어요 :D 그 외에도 비지니스용 E7도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ㅎ




전세계 온라인 음악 시장에서 1위는 애플의 아이튠즈입니다. 한때는 냅스터, 아마존 등이 있었지만 이제는 따라오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음악을 넘어서 TV프로그램, 영화, 팟캐스트 등 각종 컨텐츠를 함께 공급하기까지 하면서 시장 영향력은 날이 갈 수록 커져만 가고 있죠-

그런데 아이튠즈에서 판매하고 있는 음악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곡당 $0,99 에서 $1,29 입니다.

미국의 국민소득이 우리나라에 비해 최소 3배 이상 높다는 걸 감안하면 매우 저렴한 수준입니다. 그런데 처음 저 가격을 정하는 과정에서도 말들이 많았죠- 음반사들이 너무 싸기 때문에 안 남는다고 투덜댔던거죠-

물론 국내에서는 이런 투덜거림 조차도 안 먹히는 기형적인 구조이기 때문에 할 말이 없습니다만......ㅠ

사실 $1,29로 몇몇 곡들 가격이 오른 것은 비교적 최근 일입니다.

그리고 초창기 128Kbps 에서 이제 256Kbps AAC 파일 형태의 DRM-Free로 제공하고 있죠- 아이튠즈에서 노래를 사면, 아이팟이 아니라 AAC파일 형식을 지원하는 어떤 기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요즘은 거의 대부분의 기기에서 이 파일 형식을 지원하고 있죠- 아주 저가형 기기가 아닌 이상.....

그런데 애플에서는 왜 곡당 99센트로 출발하고자 했었는지 아시나요? 이 이상 비싸지면 결국 사용자들은 어둠의 경로에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앨범의 경우 10곡이 넘어 가더라도 9,99 달러로 하는 등의 방안이 논의 되었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습니다. 물론 곡이 일정 이상 많은 경우 경우에 따라서는 12,99 달러가 되기도 합니다-

여기에 애플과 아티스트의 수익 분배 비율이 3:7 입니다.

즉, 아티스트가 가져가는 부분이 훨씬 크다는것이지요.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국내에서는 반대로 되어 있죠-

이 덕분에 많은 사용자들이 더 많은 음악을 편리하게 구매해서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고 있죠- 저렴한 가격, 다양한 컨텐츠, 그리고 아티스트에게 돌아가는 것이 크다는 것을 통해 당당함도 가질 수 있겠죠-

여기에 별도로 플러그인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아이튠즈만 설치 되어 있으면 별도로 설치할 것은 없습니다.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안심클릭,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 그리고 (악성코드 보다 더 극악성인) 엔프로텍트 이런것들 아무것도 설치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안전하게 결제가 완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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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음원 판매량이 비교적 늘고는 있습니다. 돈 주고 음악을 사 듣는 모습이 조금씩 조금씩 생겨나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아직 멀었죠- 그것을 가로 막는 큰 요인들은 몇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1. 컨텐츠가 돈 주고 살만한가?

물론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고생해서 만들었다고 하겠지만, 정말 돈 주고 사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운 컨텐츠들이 있습니다.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한 곡씩 만들어서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를 보여주려고 하기 보다는, 빨리빨리 유행 탈만한 곡들을 열심히 뽑아내서 자극적인 의상, 혹은 반짝 유행을 끌 만한 소재를 도입하여 한철 장사하고 또 넘어가는 식이 너무 많다는거죠-

물론 라이브도 못 하는 가수들이 너무나 많은 것도 문제죠-

이제는 MR제거 한번 해보면 확 티가 나긴 하지만, 노래를 못 해도 음반을 팔아주는 모습은 참 씁쓸하더군요-

2. 우리의 의식

너무나 많은 공유 사이트, P2P, 토렌트......뭐 설명 안해도 다 아시잖아요- 멜론 3주차 인기 순위 전체 다운로드- / 신곡 전체 다운로드- 이런식으로 그냥 긁어버리신다는거.

하지만 내가 만든 작품을 다른 사람이 그냥 아무런 의식 없이 훔쳐간다면 어떠시겠어요?

3. 너무나 불편한 구매과정

오늘의 초점은 사실 여기 3번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음원을 구매해서 듣기란 정말 전쟁수준입니다. 요즘은 그나마 자체 규격, 자체 DRM을 요구하는 곳이 줄어서 다행이지만 초창기 멜론 같은 경우 자체 파일 형식, SKT인증 기기에서만 재생 가능 등의 어처구니 없는 플레이로 혀를 내두를 정도였죠-

다음 뮤직을 기준으로 곡당 가격은 600원입니다. 그런데 결제는 660원이 되네요?


아이튠즈나 노키아 오비뮤직 등에서는 표기된 가격에 이미 다른 제반의 비용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국내의 경우 그렇지 않습니다. (다음 뮤직 기준) 물론 60원이 큰 돈은 아니지만 이러면 사용자들은 가격이 갑자기 비싸졌다고 느낄 수 밖에 없죠. 10%가 더 붙는 것이니. 구매를 한번 더 망설일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게 곡단위일때는 크게 느끼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앨범 단위로 볼까요?



13곡이 들어 있는 보아의 Copy & Paste 앨범입니다. 600원으로 계산하면 7800원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부가세가 붙고 나면 8580원입니다. 느낌이 확연히 다르죠-

그리고 외국에서는 앨범에 곡이 많이 들어 있는 경우 곡 수 만큼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할인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도 온라인 구매의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결제시 오만가지 Active X 를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자가 아닌 경우 이 이상 진도를 나갈 수도 없다는 점이 큰 문제입니다. 뭘 그렇게 많이 설치하라고 하는지 참......

노키아에서 운영하는 오비 뮤직 (구 노키아 뮤직)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노키아 오비 뮤직에도 아이튠즈처럼 별도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노키아 오비 플레이어가 그것입니다. 하지만 설치 및 사용이 필수는 아닙니다. 그래서 그냥 브라우저 상에서 접근을 했습니다.

로그인을 해 보겠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로그인을 하는데에도 오만가지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라고 하는 경우가 있죠. 사실 그것들이 더 보안의 위협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말이죠- 그리고 사이트들마다 다 요구하는게 달라서 나중에 다 하다보면 10여개가 설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짜증 그 자체죠-


별도의 설치 없이 국제 표준 / 브라우저 자체의 보안 규격을 이용한 안전한 로그인을 제공합니다. 데이터는 암호화가 되어 전송됩니다.


128비트 암호화가 되어 데이터가 전송됩니다. 물론 256비트 암호화를 제공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만, 일단 추가적으로 잡다한걸 요구하지 않는 다는 사실만으로도 다행입니다.


이번에는 가격을 살펴 보겠습니다. 노라 존스의 앨범이죠. 2010년 11월에 나왔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노라 존스가 직접 부른 곡들보다는 피쳐링에 참여한 곡들이 더 많습니다 ^-^; 그래서 앨범 이름도 ...featuring Norah Jones죠-

아무튼 간에 곡당 1,29유로 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에는 18개의 곡이 들어 있습니다.

한곡씩 구매하는 경우 23,22유로 입니다. 23유로가 넘는거죠. 그런데 앨범단위로 구매하면 얼마일까요?


9,99 유로 입니다. 10유로가 채 안되죠. 반값이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 가격책정은 앨범 마다, 그리고 음원 제공사 마다 차이가 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앨범 단위 구매가 더 쌉니다.


이건 제 보관합니다. 구매한 항목들을 언제든지 다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죠- 어디 가지 않습니다.


Monrose의 앨범입니다. 곡당 0,99 유로였습니다. 13곡이기 때문에 곡당 구매시 12,87 유로. 하지만 구매 가격은 9,99 유로 였습니다.

당연히 앨범단위로 음원을 구매하지 않겠습니까? 아주 특정 곡만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곡들은 DRM-Free이고 256Kbps, mp3파일 형식입니다.

그리고 눈치 채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로그인 -> 결제 -> 다운로드 전 과정을 파이어폭스 상에서 했습니다. 물론 어떠한 플러그인 설치도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항상 보안 연결을 통해서 진행 되었죠. 인터넷 익스플로러 상에서 되는 건 물어볼 필요도 없고 사파리에서도 가능합니다.

사용자는 음악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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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도 사용자의 의식도 문제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절차도 문제입니다. 오늘의 포커스는 이 절차 부분이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사용자가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게, 구매 절차가 누가봐도 쉽고 이해할 수 있게 바뀌어야, 음원 판매가 늘어날 것입니다. 지금처럼 오만가지를 다 설치하고 인증을 거쳐야 하는 제도라면, 저라도 어둠의 경로에 손을 대겠네요-

단순히 불법 복제 / 다운로드 행위를 단속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근본적인 부분에서부터 변화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지금은 조금 불편하겠지만, 앞으로는 단 한곡이라도 올바른 유통 경로를 통해서 구매해서 들어주세요- 결국 모두를 위한 길입니다 :D



추천추천!!

Comment +26

  • 우리 나라는 CD가 아닌 이상 온라인으로 컨텐츠를 사면 정작 만든사람은 수익이 거의 돌아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쩝

  • 결론은 2010.12.05 19:17

    결론은 그래도 한국이 더싸다는거죠. 앨범 가격이 10유로면. 8천원에 비하면 엄청싸군요. 그런데도 온라인 시장이 형성되지 않는다는건 다른거죠. 중국이랑 비슷한경우라고 생각이 듭니다.

    • 아마 국내 앨범 가격이 더 싸다는걸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

      소득 수준과 또 앨범 한장을 위해서 소비자들이 얼마까지 기꺼이 지불할 수 있느냐 등을 다 따져봐야 하기는 합니다만, 국내에서는 아직 인식의 문제도 있고 해서 곡당 500원에도 잘 사려고 하지 않으니 안타까운거죠-

  • 역시 패키징해서 파는게 싸긴하군요. 앱스토어성공에 따라 오픈마켓이 활성화 됬지만 음원시장은 좀 틀리더군요...
    아무리 싸게 나와도 웹하드에서 단돈 1000원이면 최신곡이 1000여곡이 다운로드 됩니다. 검열을 하고 있지만 잘들 피해서 공유하고 장사하고 있죠. 웹하드의 탈을 쓴 공유업체들을 박살내지 않은 이상 답은 없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공생을 위한 굿다운로드를 조금더 확장해야 하던가..

    • 굿 다운로드도 문제가 있더라구요-

      아티스트한테 돌아가는게 3 정도고

      나머지가 제작사나 서비스업체에 돌아간다고;;;;;

      일단 무단 공유도 철저하게 차단해야 한다고 봅니다-

  • 오오!!! 역시!!! 저도 귀찮아서 사기 싫습니다.
    그리고 사고 싶은 곡들이 다 있는것도 아니고 ㅠㅠ
    잘 팔리는 곡들만 잇고 ㅠㅠ
    뭐 이것저것 이유는 잇지만 ㅎㅎㅎ
    어쩄든!!! 공감합니다아!

  • 역시 합법적 다운로드를 해야 음악 시장이 살아날텐데,
    그에 따르는 서비스도 중요하다 싶네요.
    한곡씩 사는것과 엘범 통채 구매에 차이가 없으니....
    아, 아이튠즈와 국내 음원 시장 배분차이가 큰가요?
    애플:아티스트 =3:7 이란건 애플3 : 아티스트,작곡가,기획사,음반사,프로듀서7 이란거 같은데 기타 세금 등의 비용은 어떻게 나뉘는지...
    온라인 마켓이 30%를 먹는 다는건 절대 적은 비중이 아닌데, 국내 시장은 더 열악하다니 안타깝군요.

    • 물론 제반의 비용이 들어가지만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에게 돌아가는 폭이 크다는거죠- 앱스토어도 마찬가지로 개발자에게 70%가 돌아 갑니다. 우리나라의 기형적인 구조로 온라인에서 음원을 아무리 팔아봐야 아티스트들에게 큰 도움이 안되는 것 하고는 상황이 근본적으로 다르죠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율무 2010.12.06 09:55

    정식으로 돈을 주고 다운로드해야 음반 시장이 살아난다는걸 알지만 결재할 때 부가세가 붙는걸 보면 괜히 울컥해서 다운받기를 취소하게 됩니다. 그나마 저는 멜론 정액제를 쓰고있어서 하나씩 다운받다가 울컥하는 일은 적지만요;ㅅ;

  • mon 2010.12.06 10:07

    저는 주로 아이폰을 이용해 다운받는데 한국음악들은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더라구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제 샣각에도 iTunes를 통한 다운로드는 정말 간편해요
    특히 맥사용자인 저로서는 무슨 설치프로그램 exe 가 나오면 그냥 포기 해버리죠

    • 아이튠즈에 많이 한국 곡들이 들어가기는 했지만 아직 멀었죠- 일본 노래들에 비하면 정말 초라할 정도로 적은 양입니다-

      하지만 맥에서 구매용으로 아이튠즈만한게 없죠 ^^;

  • 개인적으로는 같은 곡을 사고 싶을 때에 사이트 마다 결제를 따로 해주어야 하는 것이 상당히 불편하고 불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 것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배급해주는 회사들이 거품을 물겠지만요..

  • jade 2010.12.06 11:22

    아이튠즈 정도라면 지금 불법 다운로드보다 훨씬 비싸도 살 생각입니다.
    우리나라 음악/영화 발전을 위해서라도 정말 정식 구매하고 싶습니다만...
    말씀하신것 처럼 울나라 아직 멀었습니다.

    • 멀어도 한참 멀었습니다- 아예 저번에 에픽하이가 그랬던것처럼 아티스트측에서 직접 온라인 판매에 나서는 경우까지 생기는거죠-

  • 음반회사는 통신사의 힘에 휘둘려서 이리저리 치이고..
    예전 CD음악 시장이 항상 그립겠네요..
    통신사 불편도 불편이지만, 윤리도 많이 언급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 통신사와 인터넷 배급 업체 모두 다 철퇴를 맞아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소득을 얻지 못하는 형태가 되어 버렸으니.....이러니 더더욱 방송에 노래하러 나오는 게 아니라 얼굴 팔고 광고 하나라도 더 얻어보려고 하는거죠

  • 베스트 되었네!! ㅊㅋ 국내 음원시장 같은경우 외국보다 확실히 싼건 사실이나 현재 mp3 파일 공유되는것만 봐도 소비가 워낙 빨라서; 벅스는 플랫폼 상관없이 어도비에어로 이용 가능하고 소리바다는 설치 없이도 된다능 ㅋ 긍정적 변화지!!

    • 일단 그런것까지는 분명 좋은
      변화지만 근본적으로 온라인 음원 시장 구조가 달라지지 않으면 장기적으로는 희망이 없어 ㅠㅠ

  • 태클걸겠습니다. 2010.12.06 19:04

    제가 사용하는 멜론 같은경우 50곡 선불제라는 5000원짜리 요금제와 150곡선부레에 9000원짜리 요금제가 있습니다. 대신 한달안에 구매하라는 사용기간이 있지만 10곡만 사면 본전이 뽑히기때문에 그렇게 비싼편도 아닙니다.

    • 조금 이해를 잘못하신것 같습니다

      국내 판매 음원이 비싸다고 말한적은 없습니다

      다만 부가세가 별도로 붙으면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비싸다고 느낄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한 언급은 있었죠

  • 전세계적으로 95%의 음원이 불럽으로 다운로드된다고 합니다... ㅠㅜ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저 안타깝네요 ㅠㅠㅠㅠ

노키아의 온라인 서비스 Ovi (오비) 는 핀란드어로 문 (door)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열려 있다는 걸 컨셉으로 잡았나보더라구요 :D



현재 전세계 휴대전화 시장의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 하고 있는 업체는 핀란드의 노키아 입니다.

(일본 회사 아닙니다 ㅡㅡ+)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높지 않아서 생소하게 여겨질 수 있지만

유럽이나 동남아시아, 중국 등에 가 보면


정말 거지반 노키아 라고 보면 될 정도로 많이들 씁니다-

중국 내 휴대전화 인기 순위였습니다. 보이십니까;;;; 12개 중에서 10개가 노키아 제품입니다;;;;;;



노키아 제품에는 단음에서부터 현재 mp3 수준의 벨소리에 이르기까지 공통으로 들어가는 벨소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Nokia Tune 이라는 녀석이고, 제가 지금 기본 벨소리로 설정해서 쓰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D





노키아 튠을 단음부터 최신버전에 이르기까지 모두 들어보세요 :D



마지막 기타 버전이 국내에 출시 된 5800 Xpress Music에도 탑재된 녀석이고

제가 사용중인 X6 모델에서는 피아노 버전이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또 재미 있는 사실은 제가 오래 살았던 독일에서는 사람들이

딱히 벨소리를 바꾼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10대 청소년들은 이것저것 마구 바꿔보고 하긴 합니다만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그냥 두고 쓰죠-

문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노키아 제품을 쓰면서, 동시에 다들 벨소리를 안 바꾸다 보니,

전차나 버스 등을 타고 이동중에 노키아 벨소리가 울리면 서로들 자기 전화기인 줄 알고 주머니를 뒤적인다는겁니다 :D

한국에서는 노키아 제품을 쓰는 사람도 적고, 거기에 그냥 Nokia Tune 같은 벨소리를

해 놓고 다니는 사람도 적다 보니 저는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D

제 폰이 울리는건지 다른 사람 폰이 울리는건지 ㅎ

노키아 튠이 또 한가지 재미난 일을 만들어 낸 사건도 있습니다-



이탈리아나 스페인으로 추정되는데, 공연장에서 노키아튠이 울리고

(소리를 키우고 자세히 들어보세요 - 이어폰으로 들으면 더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연주자들이 즉석에서 노키아튠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펼칩니다 :D

하지만 이 벨소리는 원래 노키아에서 만든게 아니었습니다-

스페인의 기타리스이자 작곡가이면서 선생님이었던 Francisco de Asis Tarrega Eixea, (Francisco Tarrega) 의 Gran Vals라는 왈츠곡이었습니다. 이 곡이 노키아의 광고에 쓰이고 이후 노키아의 대표적인 멜로디가 되었죠-

원곡은 이렇습니다



또 다른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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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종이를 만드는 제지회사에서 시작하여 이제는 전세계를 휩쓰는 이동통신 기기 전문 업체가 되어 있는 노키아-

노키아 튠 속에 숨은 이야기였습니다 :D

마음에 드셨다면 추천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노키아가 말하는 휴대폰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 보러가기

Comment +18

  • Favicon of http://eaststar.tistory.com BlogIcon Eaststar 2010.11.27 11:33

    오호! 잘보고 갑니다^^ 왈츠곡 노래좋네요 ㅎㅎ

  • changxun 2010.11.27 15:46

    노공사에서 왔어요
    잘보구가요 ^^;

  • 퓨리 2010.11.27 16:03

    노공사에서 순례왔어요 ㅎㅎ

    원곡 정말 좋네요~!!

  • 뽀롱 2010.11.29 20:33

    아 익숙한 이 벨소리~!ㅋㅋㅋ

    좋네용 뭔가 심적으로 안정되는거같넹/ㅋㅋㅋ

  • ㅋㅋㅋ 맞아요.. 자주 듣는 벨소리네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 악마 2011.01.02 02:40

    단음 벨소리 찾다가 우연히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진짜 생각지도 못한 수확이네요 ㅎ

    잘보고 갑니다~

  • 아, 제 글에 댓글 달으신것 보고 방문했습니다.
    참으로 정감 가는 벨소리죠.
    쓰는 핸드폰 마다 셋팅해놓고 쓰는데...질리지도 않고 참 좋아요.
    지금은 우연히 구한 재즈버전으로 해놓고 다녀요.

    그리고 위의 공연장 에피소드는 예전에도 봤었는데 다시 봐도 참 재밌네요. ^^

  • 노바 2011.03.11 00:39

    이번 유럽여행에서 길 가다가 많이 들었던 핸드폰 벨소리네요ㅎㅎㅎ
    저도 이번기회에, 비록 노키아폰은 아니지만 벨소리가 마음에 드는 것 같아
    찾다가 이렇게 들려봐요 ㅎ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영상 재밌네요 ㅎㅎ

    • 유럽에 살다보면 별 일을 다 겪는데 그 중 하나가 노키아 벨소리 입니다- 전차나 버스 같은데서 저 소리가 나면 다들 자기 폰인가 확인하느라 주머니, 가방을 뒤적이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요 ㅎㅎ

  • ㅋㅋㅋ 중간에 나온 영상 센스가 넘치네요 연주자들이 ㅎㅎㅎ 역시 기본벨소리중에 최고는 노키아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전에도 노키아 썻엇고 지금은 딴폰 쓰지만 벨소리는 노키아튠이라는ㅋ 노키아 입장에서는 이곡 하나로 엄청난 홍보효과를 거두엇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깔끔하니 곡도 좋구 ㅎㅎ


드디어 노키아 익스프레스 뮤직 5800 모델의 소프트 웨어 업그레이드 공지가 나왔습니다. 키네틱 스크롤 (아이폰처럼 손가락으로 밀면 쭈-욱 밀리는 스크롤. 이른바 관성 스크롤이라고 하죠), X6처럼 꾸밀 수 있는 홈스크린 등이 추가 되었고, 브라우저 버전 업, 전반적인 속도 향상 등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업그레이드는 22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가능하고 폰 자체에서 업그레이드 하거나 PC와 연결해서 업그레이드, 혹은 노키아 서비스센터에서도 가능합니다. 편한 방법을 선택하시면 되지만 당일은 접속량이 많아서 느릴 것 같네요- 

그리고 업그레이드와 관련하여 노키아 한국 지사에서 이벤트를 합니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이후 사용기를 남기면 노키아 블루투스 헤드셋을 증정한다고 하니 한번쯤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노키아 한국 지사 홈페이지 (www.nokia.co.kr) 혹은 이벤트 페이지 (http://www.nokia.co.kr/campaign/5800-xpressmusic-main)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익스프레스 뮤직 사용자분들 기대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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