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FRED.

음악을 CD로 사서 듣던 시절이 지나가고 음원 결제를 하던 시기가 불과 얼마전인것 같은데, 이제는 다들 스트리밍 방식으로 결제하여 원하는 곡이나 앨범을 무한정 감상하는 방식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핸드폰에 직접적으로 음원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여기저기에서 와이파이가 터지기만 하면 그나마도 데이터 요금을 추가로 부담하거나 혹은 월 제공량을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그나마도 생각할 필요가 없겠죠.

 

그런데 오늘 소개 해 드릴 음악 감상 방법은 조금 다릅니다.

 

우리가 컴퓨터 상에 가지고 있는 수많은 기존 음원을 클라우드에 업로드 하면, 언제 어디서나 스트리밍 방식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그런 방식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OneDrive (구 SkyDrive) 에 음원을 업로드 하고 나면, 인터넷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는 PC 혹은 Mac, 윈도우폰, 아이폰, 안드로이드 등 모든 모바일 디바이스 상에서 스트리밍 방식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제약이 있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브랜드 중 xbox music 이라는 이름 하에 행하는 서비스이다보니 국내 계정으로는 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엑스박스 뮤직 서비스가 되고 있는 지역 (예: 미국, 영국, 독일 등) 으로 계정을 가입하거나 위치를 변경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짠, 엑스박스 뮤직 홈페이지에만 들어 가 봐도 원드라이브하고의 연계가 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예전 핫메일 계정인 마이크로소프트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원드라이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꼭 음악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백업용 클라우드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윈도우 8.1 사용자라면 이미 운영체제 자체에 통합되어 있으니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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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사용 방법은 이렇습니다.

 

원드라이브에 "음악" 이라고 폴더를 만들고 이 안에 음원들 (mp3, aac) 을 집어 넣으면 자동으로 연동이 되면서 다른 장치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국내 클라우드보다 속도가 느려서 답답하다고 하셨지만 저의 경우 생각 했던 것 보다 훨씬 빨리 업로드가 되서 큰 불편이 없었습니다.

 

업로드 하는 방법은 아래의 그림처럼 브라우저에서 직접 원드라이브에 접속해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브라우저 상에서 그냥 파일을 끌어다가 놓으면 업로드가 바로 시작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폴더 단위로 업로드가 되지 않기 때문에 깔끔한 정리를 원하시는 분들은 일일이 아티스트 - 앨범 순으로 하위 폴더를 생성하신 후에 각각에 해당하는 파일을 올려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파일에 태그 정리만 정확하게 되어 있다면 그냥 한꺼번에 긁어서 던져 넣는 것도 방법이 되겠네요 :-)

 

윈도우 8.1 사용자분들은 이미 컴퓨터에 원드라이브가 내장 되어 있으니까, 윈도우 탐색기 상에서 그냥 파일 복사 - 붙여넣기를 하시면 업로드처리가 됩니다!

 

 

짠, 이렇게 온라인 콜렉션에 업로드한 음원들이 보이게 되고 인터넷 익스플로러든 파이어폭스든 사파리든 어디에서나 바로 재생이 가능합니다.

 

 

왼쪽 하단을 보시면 [ONEDRIVE]라고 나옵니다. 원드라이브에 업로드한 파일이라는 말이죠.

 

그리고 엑스박스 뮤직 앱을 통해서도 원드라이브에 업로드 한 음원들을 별도로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용 엑스박스 뮤직 앱을 통해서도 언제든지 자신이 보유한 음원을 업로드 한 후 즐길 수 있고, 윈도우폰의 경우 당연히 기본지원입니다.

 

이제 가지고 있는 음원들까지도 전부 클라우드 상에 저장하고 언제 어디서나 끌어다가 쓸 수 있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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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고 오랜만에 새글이네!!! 공감 찍고 갑니다. ㅋ

    구글뮤직이든 얘든 얼른 제대로 서비스를 해야 되는데 ;;

노키아는 예전부터 카메라와 음악 기능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2G 폰 시절 이후, 국내에 스마트폰 사업으로는 처음 출시 했던 익스프레스 뮤직 5800 과 X6 이 출시 되던 당시에도 노키아는 유럽을 비롯한 노키아의 주력 시장에서 [노키아 뮤직] 서비스를 통해서 미디어 사업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심비안 운영체제를 포기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 운영체제를 선택하게 되었지만 노키아 뮤직 서비스는 중단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윈도우폰 운영체제 테마에 맞게 더욱 미려한 UI 로 갈아 입고 나타났죠. 지금까지도 노키아 뮤직 서비스는 저렴한 가격과 무궁무진한 음원 등으로 좋은 평가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서비스를 하지 않는 관계로 그냥 접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국내에서 만나볼 수는 없지만 매력적인 노키아 뮤직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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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사항

 

2013년 11월, 노키아에서는 노키아 뮤직 서비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이름으로 서비스를 발표하였습니다. 바로 노키아 믹스 라디오 입니다. 아이튠즈 라디오처럼 이름은 [라디오]가 되었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FM라디오와는 달리 실시간 방송을 듣는 것이 아니라 특정 장르 혹은 선호하는 형식의 음악을 임의선정하여 계속 듣는것입니다.

 

 

 

 

 

MIX를 바탕으로 한, 스트리밍 서비스

 

 

 

노키아 뮤직은 기본적으로 스트리밍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데이터 요금이 부과 될 수 있으니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거나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설정을 통해서 셀룰러 연결시 (이동통신사 데이터망) 보통 음질, 와이파이 연결시 고음질 재생을 선택하여 데이터 사용량을 다소 줄일 수 있는 옵션도 제공 됩니다.

 

한 달 사용 요금은 무제한 재생에 $3,99 이며, 윈도우폰은 물론 윈도우 8 앱에서나 브라우저 상에서도 한번 결제로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단 기존의 스트리밍 서비스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MIX 라는 점입니다.

 

 

 

노키아에서는 수백여개의 믹스를 제공합니다.

 

예를들어 최근 한달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 모음, 가장 인기 있는 POP 음악 모음, 10대 사이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음악 모음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수십, 수백여개의 믹스를 제공하고, 이 것을 기반으로 음악을 스트리밍 형식으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마치 "멜론 1위부터 100위까지 모음" 이런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특정 아티스트를 선택하면 그와 유사한 음악 성향을 보이는 가수들의 노래들을 모아서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방식의 장점은 매번 새로운 음악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만, 반대로 말하면 내가 원하는 곡을 직접 선택할 수는 없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수백여개의 믹스를 통해서 매번 새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지만, 스트리밍 서비스이기 때문에 인터넷이 끊어지거나 요금제 부담이 큰 경우 사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노키아는 다운로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원하는 믹스를 오프라인 형태로도 들을 수 있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예를 들면 와이파이 존에 들어가서 원하는 믹스를 휴대폰이나 컴퓨터에 다운로드 해 두고, 나중에 인터넷 연결 없이 다시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음악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과 스트리밍 방식은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음악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의 경우, 원하는 음원을 직접 소유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장치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만 일정 이상 시간이 지나서 더 이상 듣지 않는 곡이나 앨범이 쌓일 수 있습니다.

 

무제한 스트리밍 방식은 음원을 소유할 수는 없지만 곡 수나 앨범 수의 제한 없이 무한대로 음악을 즐길 수 있으나 인터넷 연결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방식의 단점을 어느 정도 커버한 것이 노키아 뮤직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던 UI 에 잘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

 

 

 

 

참고: 노키아 뮤직은 윈도우폰 중에서도 노키아에서 나온 루미아 시리즈에서만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키아 뮤직 앱은 미려한 UI로 시선을 사로잡는 윈도우폰 인터페이스에 잘 어울리는 타일 방식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수백개의 믹스를 선택할 수 있고 오프라인에서 들을 수 있게 저장하거나 심지어는 인근 지역의 공연 정보와 원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정보 등을 모두 다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음악만 서비스 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 정보들까지 함께 제공한다는 점은 높게 평가할만 해 보입니다.

 

특정 곡이나 앨범은 꼭 구매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해당 컨텐츠만 별도로 구매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해서 구매한 곡이나 앨범은 DRM이 적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떤 장치에서도 들을 수 있고 영구 소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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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사항

 

노키아 믹스 라디오로 바뀌면서 UI에도 변경 사항들이 생겼습니다. 첫 실행 시, 자신이 선호하는 아티스트 3명을 입력하도록 하여 이를 기반으로 한 곡 선정을 시작합니다.

 

 

 

곡 재생시 위처럼 앨범아트 외에도 배경으로는 아티스트 사진이 나옵니다. 특이한 점은 다음곡으로 넘길 수는 있지만 이전곡으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또한 광고 없이 무료로 제공되는 대신에 곡을 넘기는 것은 시간당 6번으로 제한 됩니다.

 

 

기본 구동 화면입니다. 플레이미(play me) 기능을 사용하면 초기에 선택했던 아티스트를 기준으로 선호할만한 곡들을 골라서 재생해 주는 것입니다. 또한 한 달에 3,99 달러를 지불하면 고음질 서비스, 인터넷 연결이 없어도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오프라인으로 믹스 저장하기, 무제한 곡 넘기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곡마다 추천 버튼과 비 추천 버튼이 있어서 선호하는 곡으로 지정하면 앞으로 비슷한 곡을 더 많이 선정하게 되고 비 선호곡으로 지정하면 이런 곡은 덜 나오게 됩니다.

 

 

또한 기존의 노키아 뮤직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아티스트 관련 정보 보기, (국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지만)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 인근의 공연 정보 살펴 보기 등을 할 수도 있고, 트위터 공식 계정 확인도 자동으로 가능합니다.

 

 

물론 스트리밍으로 곡을 듣는것 외에 원한다면 곡 혹은 앨범을 별도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상당히 방대한 음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곡들은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배경 그림이 이렇게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노키아에서 만들어 놓은 플레이 리스트를 [믹스] 라고 지칭하고 있는데 예를들어 멜론 둘째주 1위부터 100위까지 하는 것처럼 최신 유행곡들을 몰아서 듣거나 특정 장르 곡들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곡 모음을 재생하는 등의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윈도우 8 앱으로도 사용 가능 

 

 

노키아 뮤직 서비스는 윈도우 8 앱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윈도우 8.1 에서의 사용은 물론이고 RT 기반 장치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음악 재생 시에는 위의 화면처럼 현재 재생중인 곡 정보가 나오고 배경에는 해당 아티스트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리고 오른편으로 관련 믹스 정보가 나열 됩니다.

 

  

이 화면이 바로 관련 믹스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여기에서 다른 믹스로 교체할 수도 있고, 한명 혹은 여러명의 가수를 선택하여 이와 비슷한 음악적 성향을 보여주는 곡들을 모아서 들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프라인 믹스 구성도 물론 가능합니다.

 

 

 

믹스는 단순히 인기 곡들만 모아 놓은 것이 아니라 선택권이 매우 넓고 각 장르별로 세분화가 잘 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한편으로는 너무 많이 세분화가 되어 있다고 느낄 정도로 매우 많습니다) 여기에서 원하는 믹스를 선택하면 재생화면으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가사가 지원되는 곡들의 경우 가사가 제공되며 노래에 맞춰서 가사 이동도 제공 됩니다.

 

 

 

 

마치며

 

노키아는 한때 휴대폰 시장에서 절대 강자였지만 현재는 그 위세가 많이 꺾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윈도우폰과의 통합, 그리고 특색이 강한 루미아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다시금 새로운 불씨를 살려내고 있습니다. 이런점은 마이크로소프트로 넘어가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비록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는 못 합니다만, 일관성 있게 자신들의 강점을 살려 나가는 노키아의 모습은 참 보기가 좋습니다.

 

노키아 뮤직은 안타깝게도 국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손을 통해서라도 국내에 이런 서비스가 오픈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99 에 수백가지 믹스를 통한 무제한 스트리밍에 오프라인 옵션, 공연 정보 제공 그리고 한번 결제로 연동 가능한 모든 장치에서 사용 가능. 참 괜찮은 서비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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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4

  • 저역시도 윈도우폰이 활성화 되기를 바라는 사람중의 하나 입니다.
    뭐든 한쪽으로 너무 편중되어 버리면 꼭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이더군요.^^

    • 우리나라는 여러 방면에서 편중화가 굉장히 심한 편입니다. 꼭 특정 산업 뿐만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서 말이죠.....그런데 말씀하신대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다는게 결코 좋을 일이 없다는게.....이제는 어떤 스마트폰을 살까 라는 고민이 아니라 어떤 갤럭시를 살까 라는 고민을 해야 하는 때가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

  • 2013.11.21 14:16

    비밀댓글입니다

이제는 스마트폰 유저가 몇백만에 다다르는 상황입니다-

종류는 각기 다 다르지만, 저마다 특징이 있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며 뽐내고 있습니다 :)

그런데 정작 많은분들이 스마트폰을 "스마트"하지 못 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카카오톡을 이용하고 인터넷을 하는 정도였다면, 스마트폰들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조금 아깝지 않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스마트폰의 첫걸음, 동기화 시키기! 를 해보려고 합니다-

준비물

스마트폰 + 스마트폰 요금제 혹은 데이터 요금제 (인터넷 요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구글메일 혹은 마이크로소프트 핫메일 계정
인터넷 연결
초등학생 이상의 언어 이해 능력 ^-^;

구글의 G메일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핫메일은 가입시 주민등록번호 같은 개인정보를 묻지 않습니다. 그리고 용량도 사실상 무제한이고, 자체적인 보안 기능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무료입니다 :D

참고: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아이폰이 아니라면 거의 다 안드로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에서는 처음 개통 후 시작할때 구글 계정을 하나 만들도록 되어 있는데 이렇게 하면 바로 구글 메일 계정도 하나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 애플의 Mobile Me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후의 절차를 거치실 필요가 없습니다

시작!


저는 애플 아이팟 터치와 노키아 X6 그리고 Windows Vista SP2 노트북을 이용했습니다-

아이폰에서도 동일하며 기본 원리는 동일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에서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선명한 레티나 디스플레이~ 가 아니라 오늘은 메일이 초점입니다 (+__)a

독에 있는 메일을 실행해 보세요-



저는 이미 계정 설정을 완료해서 사용중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나오는 겁니다.

현재 노키아의 오비메일, 마이크로소프트 핫메일, 구글메일 이렇게 세가지가 모두

동기화 되도록 설정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핫메일로는 캘린더와 연락처까지도 동기화 되도록 했습니다-


계정을 이제 새로 추가 해야 하는데, 여기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를 선택합니다-

참고: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 자체에서 구글 메일에 대한 옵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구글 메일은 그냥 GMail을 선택해서 진행하셔도 캘린더 동기화 가능합니다-


여기에서부터 입력할 사항들이 조금 있습니다-

일단 메일 주소를 써야 되겠죠?
ㅁㅁㅁㅁㅁ@hotmail.com 혹은 ㅁㅁㅁㅁㅁ@gmail.com 이런식으로 입력합니다.

도메인은 아무것도 입력하지 않습니다

사용자 이름에 메일주소와 동일하게 @hotmail.com / @gmail.com 까지 써 주세요
 
그리고 비밀 번호를 입력합니다.

설명에는 원하는 걸 적으면 되겠죠? 아이폰에 표시되는 메일함 이름을 결정하는겁니다-

그리고 넘어가면 이제 연결할 서버를 골라야죠-

핫메일은 m.hotmail.com
구글메일은 m.google.com 으로 입력합니다-

모든 준비는 다 끝났습니다 :)

아주 쉽죠?



저는 핫메일에 대해서 캘린더, 연락처, 메일 모두 동기화를 하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팟 터치에서 연락처 정보를 수정하거나 캘린더 정보를 수정하면,

자동으로 온라인 상으로도 변경되고, 나중에 컴퓨터에서 봐도 변경된 사항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컴퓨터에서 윈도우 라이브 캘린더에 내용을 추가하면 아이팟 터치에서도 자동으로 변경된다는거죠-

물론 인터넷 연결이 필요합니다-

아이폰에서는 좀 더 완전한 동기화가 가능하겠죠- 항상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메일도 도착하는 즉시 보관함에 들어옵니다 :)


이미 핫메일로 익스체인지 기능을 사용중이기 때문에 구글 메일은 그냥 했습니다.
 
물론 그래도 캘린더와 메모 동기화는 가능합니다 :)



그리고 노키아 오비 메일도 동기화-

별도로 몇분마다 메일을 확인하도록 할 것인지 설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수준으로 결정하면 됩니다-

주의!!!

연락처나 캘린더 동기화시 기존의 연락처,

기존의 캘린더 항목이 삭제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처음에는 백업을 한번 하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노키아 단말기 사용자들을 위한 가이드-----------------------



가운데 아이콘 보이시죠? 바로 Mail for Exchange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노키아에서 배포하는 것이고 당연히 무료죠-

물론 모든 모델에서 동작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5800 익스프레스 뮤직 제품하고

현재 제가 쓰고 있는 X6 모델에서는 정상 동작합니다.

오비스토어에서 받으시거나 네이버 카페 노키아 사용자 모임에서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노키아 제품 + Mail for Exchange는 전세계적으로

비지니스맨들이 엄청나게 많이 쓰기 때문에 아이팟 터치 / 아이폰에서 되는 것 보다는

훨씬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위에 보면 Connection ▶ 이렇게 되어 있죠?

아래 값들을 입력하고 오른쪽 화살표 부분을 눌러서 다음 탭으로 넘어 갑니다-

익스체인지 서버는 핫메일의 경우 m.hotmail.com / 구글메일의 경우 m.gmail.com 라고 입력합니다-

보안 엑세스 선택

엑세스 포인트: 인터넷

Sync while roaming: 이 옵션은 폰을 가지고 해외에 나갔을 때에도 싱크를 할 것인지 물어보는것입니다.

 


◀ Credentials ▶

이전에 설정을 다시 하려면 여기서도 좌우 화살표를 터치해서 탭을 왔다갔다 하면 됩니다-

유저 네임에는 @hotmail.com / @gmail.com 을 포함한 메일 전체 주소를 입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비밀 번호!

도메인에는 아무것도 입력하지 않거나 none 이라고 입력하고 넘어갑니다.


싱크 스케줄- 바로 이 부분이 iOS 기기들 보다 훨씬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동시에 비지니스맨들을 타겟으로 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죠

피크 싱크 스케줄 - 피크 타임시 얼마의 간격으로 동기화 할 것인지 정합니다. 항상 싱크중 혹은 일정 시간마다 등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저는 30분에 한번씩으로 해 뒀습니다

오프-피크 싱크 스케줄 - 피크타임이 아닐때 얼마만에 한번씩 동기화를 할 것인지 물어보는겁니다

피크 스타트 타임 - 피크 타임을 몇시부터 몇시까지로 정할 것인지

피크 엔드 타임 - 피크 타임을 몇시부터 몇시까지로 정할 것인지

피크 데이즈 - 피크데이를 언제로 설정할 것인지

충돌나는 경우 - 내용이 서버와 폰에서 충돌 나는 경우 어떤것을 기준으로 할 것인지




저처럼 설정할 경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가 피크타임이므로

이 사이에는 30분에 한번씩 싱크가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5시 이후부터 오전 8시 이전까지는

피크타임이 아니므로 한시간에 한번씩 동기화,

주말 역시 피크 타임이 아니므로 한시간에 한번씩 동기화가 이루어집니다

노키아 Mail for Exchange에서는 매우 상세한 동기화 설정이 가능하죠 :)






달력 동기화! 동기화를 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하게 된다면 지금으로부터 언제 달력부터 할 것인지-

기본으로 2주로 되어 있습니다. 즉 달력에 아무리 내용이 많아도 다 불러오는 것이 아니라,

2주전 항목까지만 불러오는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옵션은 만일 폰에 있는 내용과 서버의 내용이 다를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는겁니다.

폰에 있는 내용을 없애거나 살리거나 할 수 있습니다


핫메일과 구글메일은 태스크 동기화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여기는 그대로 패스합니다-


연락처 동기화

만일 폰에 있는 연락처와 서버에 있는 연락처를 동기화 시키고자 할 때 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메일 동기화 부분-

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메일이 오면 팝업으로 알려주기를 원하면 선택
(선택하지 않으면 화면 오른쪽 상단에 편지봉투 모양만 뜹니다)

서명이 있으면 서명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메일을 보낼때에도 바로 보낼 것인지 딜레이를 둘 것인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메일도 모든 메일함의 내용을 다 불러 오는 것이 아니라 언제것부터 불러오고자 하는지 정하면 됩니다.

기본으로는 3일입니다.

이렇게하고 오른쪽 하단에 "이전"을 누르면


이 화면으로 돌아 옵니다.

싱크모드: 오프피크 (오늘은 토요일이기 때문에 오프피크, 그래서 1시간마다 동기화)
현재 상태: idle
마지막 싱크: 2010년 11월 6일 오전 11시 34분 완성 (실패하면 failed라고 뜹니다)
싱크하는 컨텐츠: 달력, 메일

매번 Mail for Exchange에 들어와서 확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상 동작중이라면 메세지 확인하는 곳에서 메일과 문자 메세지 모두 다 확인이 가능합니다.

주의!!!

연락처나 캘린더 동기화시 기존의 연락처,

기존의 캘린더 항목이 삭제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처음에는 백업을 한번 하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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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동기화를 하고 나면, 폰에서 연락처를 수정하거나 캘린더에서 일정을 수정하면, 그대로 그 것이 웹에도 적용되고, 컴퓨터에서 아웃룩이나 기타 연동 프로그램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우 그곳에도 모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한방에 연락처, 캘린더, 메일을 모두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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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생활의 일부가 된 나.

중고등학교때까지는 각종 클래식 음악을 실내악곡, 관현악곡 등등 가리지 않고 온갖 종류를 훑어가면서 들었다. 관현악반 하면서 어떻게 보면 당연했던 일이기도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어린 마음에 뭐랄까- 담배 피우고 술 마시면 나쁜 인간이 되는 걸로 생각했던 것처럼, 힙합이나 시끄러운 락 음악 같은 걸 듣는 건 굉장히 나쁜 유형이라고 생각을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생각이 참 어렸던 것 같다-

CD 자체도 많이 사기는 했지만, 나 역시도 아무 생각 없이 어둠의 경로를 통해 노래들을 다운 받고는 했다. 그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건지 전혀 모르던 때였다.

조금씩 생각이 커가고, 내 이름으로 뭔가 발표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면서 저작권이라는 게 무엇인지도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었다. 내가 만든 아이디어와 디자인 등 관련 모든 것들을 한번에 통째로 도난 당하는 일도 겪었다. 실제로 그 당시에는 그것이 도난 당한 것이라는 사실 조차도 몰랐다. 그냥 뭐랄까-

"우리가 좀 쓸게- 좋은 생각인것 같네- 수고 했어"

이런식으로 넘어갔으니까- 그러나 나중에 알았지만, 내 이름으로 내 아이디어가 팔리는 것이 아니라, 그걸 가져간 쪽의 제품이 되어 그 업체만 좋은 일을 시켜줬다. 그리고 사필귀정인지 모르겠지만, 현재 그 업체는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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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에만 소유권이 있는 것이 아니더라

여러서는 눈에 보이는 것만이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여기기 쉽다. 그런데 마치 내가 패스트푸드점을 열고 제품을 내고자 할 때, 제품 이름에 happy meal 혹은 sorrow meal 이라고 붙이면 안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이름 하나에도 소유권이 있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 갔다.

노래도 마찬가지다. 누군가는 열심히 몇날 며칠간 밤을 새고 수없이 많은 교정 작업을 거쳐서 겨우겨우 한 곡을 만들어 내는데, 이걸 단순히 클릭 몇 번으로 초고속 인터넷 망을 통해서 휘리릭- 훔쳐간다면 얼마나 허무할까-





모두 다 노력의 결과물이더라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죽으면 매우 슬퍼한다. 당연하다. 하지만 지나가면서 밟는 수없이 많은 벌레들은 소리도 없이 죽어간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런 모든 것들을 다 고민하고 걱정하면서 살 수는 없다. 달리는 사자 발에도 치여 죽을 수 있는 생물들이 수없이 많은것처럼.....다만 하고 싶은 말은 아무리 가치가 없어 보이고 사소해도 다 나름의 가치가 있다는 것.....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그룹들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노력까지도 폄하할 수는 없다. 그들의 노래가 듣기 싫으면 안 들으면 되는 것이지, 그렇다고 해서 노래를 만든 그 노력까지도 무시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만큼이라도 만들어서 낼 수 있는지 직접 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내가 시작을 안 해서 그렇지, 시작하면 다 쓰러뜨릴 수 있어!"

그러나 이렇게 말하는 사람치고 정말 시작해서 끝까지 가는 사람 없더라. 상대방의 노력 그 이상으로 열심히 하면서 비판하는 게 아니라면 차라리 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저울질을 할 수 없는 것이더라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희한한 성향을 가진 것 같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들에 대해서는 있는 힘껏 혹은 그 이상으로 열심히 돈을 쏟아낸다. 그래서 항상 브랜드, 가격 이런 것들이 가장 중시된다. 어느 브랜드의 어떤 아이템을 얼마에 주고 샀는지.....이게 그렇게 중요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여기에 특이하게도 비쌀수록 잘 팔리는 허세성 유행이 깊게 곁들여지면서 명품이 안그래도 비싼데 더 비싸게 팔리는 나라가 되었다. 국민 소득은 선진국 대열에 끼려면 아직 멀었는데 씀씀이는 웬만한 선진국들 못지 않다.

그런데 안 보이는 곳에서는 또 어떻게해서든 돈을 안 써 보려고 애쓴다. 유명 브랜드 옷에 유명 브랜드 가방에는 아무렇지 않게 몇십만원씩 쓰면서, 집에서는 바로 p2p 사이트 접속해서 최신 곡들을 1주차부터 4주차까지 몇번의 클릭으로 한방에 다운로드 받는다. 

누군가가 열심히 재봉질을 하고 디자인해서 한 벌의 옷과, 누군가가 열심히 오선지에 음표를 그리고 밤샘하면서 만든 5분짜리 곡 하나. 과연 어느 것이 더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을까? 정답은 비교 불가능이다. 둘 다 사람의 큰 노력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가치의 것이다. 다만 전자는 눈에 보이는 사물이 있는 것이고, 후자는 형체가 없을 뿐이다. 그런데 안 보인다고 훔쳐다 쓰고, 보인다고 사다 쓴다는건 얼마나 수준 낮은 짓인가-





제 값 좀 다 주고 사자

아니 알고 싶지 않아-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어떻게 해서든 싸게 사려고 하는 것이 사람으로써 당연한 일이다. 인간은 경제적 동물이기 때문이다. 혹은 주어진 금전적 상황에서 같은 값이면 더 많은 양을 사려고 하는 것 역시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한가지 이 법칙이 적용되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음악이다.

우리나라에서 음원 하나의 가격은 600원이다. 여기에 부가세 10%가 붙어서 660원이다. 500원 하던것에 비하면 엄청 비싸다고 한다. 무려 20%가 비싸진 것이니. (부가세 제외 가격 비교) 그런데 전세계 음원 시장의 절대 강자 iTunes 스토어를 기준으로 보면, 유럽에서는 한 곡에 99 센트 (유로센트), 미국에서는 99센트 (달러 센트), 일본에서는 200엔이다.

각각을 2011년 1월 22일 오후 9시 22분 Daum 환율 검색 기준으로 원화로 바꿔보자

유럽에서는 곡당 1504원
미국에서는 곡당 1110원
일본에서는 곡당 2710원

물론 유럽이나 미국, 일본 모두 우리보다 훨씬 잘 사는 나라들이지만, 그래도 600원은 너무 적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여기에 한가지 더 큰 문제가 있다면, iTunes 스토어에서는 음원이 판매되면 금액의 70%를 아티스트에게 배당하고, 애플에서 30%를 가져간다. 그런데 우리나라 음원은 아티스트에게 30%만이라도 돌아가면 다행이다.
(관련기사 보러가기)

애시당초 곡당 가격도 낮은데 여기에 30% 수준의 배당이고, 여기에서 들어간 비용이랑 이것저것을 제 하고 나면 몇백만곡 팔지 않는 한, 제대로 먹고 살기도 쉽지 않다.

이러니 가수들이 노래를 하기 보다는 광고를 찍고 예능에 출연해서 출연료를 받고자 하는 것이다. 이래도 더 깎고 싶은지.....그리고 음원은 수익이 더 적으니 차라리 디스크로 사는 것이 소장 가치도 있고 더 낫지 않나 싶다.





차라리 스트리밍이라도 이용했으면-

음원을 제대로 구매하고 나면, 하드디스크에서 파일이 지워져도 이렇게 구매 목록을 통해서 언제든지 다시 다운로드하여 들을 수 있다. Daum 뮤직에서 구매한 곡들 중 일부.

음원으로 혹은 디스크로 구매하는 것이 비싸고 경제적으로 어마어마한 타격이 예상 되어 유지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 차라리 월 몇천원 하는 스트리밍 이용권이라도 구매해서 들었으면 한다. 물론 아티스트에게 돌아가는 것은 거의 없겠지만, 그래도 적어도 어둠의 경로를 사용하지 않는 그 모습만이라도 보였으면 하는 것이다.





불법 다운로드 사용자에겐 발언권이 없다

아이튠즈 관련해서 질문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한다.

"멜론 1월 3주차 100위까지를 다운 받았는데, 이거 통째로 이렇게 폴더대로 넣을 수는 없나요?"

방법이 실제로 없을 뿐더러 있어도 알려주지 않을 거다. 너무나 당당한 도둑이 괘씸해서다. 아이튠즈는 기존의 CD 사용자들이 앨범 그대로 컴퓨터로 옮겨서 들을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초기의 목적이었다. 당연히 앨범별 자동 정렬이다. 그리고 아이튠즈 스토어든 어디든간에 음원을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태그와 앨범 아트가 다 입혀져 있기 때문에 아이튠즈로 가져오면 자동으로 쭉 정리가 끝난다. 역시나 앨범 기준이 먼저다. 필요에 따라서 아티스트별, 장르별 보기도 가능하다. 그리고 원하면 선호하는 곡들을 골라서 별도의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 수도 있다.

처음부터 어둠의 경로로 마구 섞어서 다운로드 받은 사람들을 위한 옵션은 없다. 어둠의 경로로 받으면 태그 정리도 엉망인 경우도 많고, 음질도 제각각, 앨범 아트도 잘못된 경우가 많다. 이러니 아이튠즈에서 곡마다 다 바로 잡아야 하고, 그러기 때문에 지구상에서 가장 번거로운 프로그램이라고 욕하는 것이다. 그런데 한마디만 하고 싶다. 정당하게 음원에 대한 댓가를 지불도 안하고 훔쳐서 듣는 주제에 무슨 불만이 그렇게 많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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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p2p 사이트 단속을 늘린다고 일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토렌트라는 새로운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인식의 문제다. 내가 당장 몇백원, 몇천원 내는 것은 아까우면서, 남들이 만들어놓은 재화와 서비스는 공짜로 빼먹고 싶다는 후진국형 인식. 이제 2011년에는 제발 좀 불법 음원 다운로드가 줄어들었으면 한다.

참고 삼아서 마지막으로 하나 덧붙이자면, 나라고 돈이 많고 남아돌아서 사서 듣는게 아니다. 돈이 부족하면 나중에 사서 듣기도 하고, 혹은 다른곳에 쓸 돈을 안 쓰거나 아껴서 음원을 사는 경우도 있다. 혹은 기프트카드를 조금 싸게 파는 경우 그것을 이용하기도 한다. 중요한 건 생각이다. 내것이 중요한 만큼 남의 것도 중요하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다들 지금 한번 음악 폴더를 열어서 과연 그 중에 얼만큼이 정당하게 들을 권리가 있는 곡들인지 세어보기를 바란다.

한걸음 더 나가볼까? 지금 사용중인 컴퓨터에 정품 소프트웨어가 과연 몇개나 되는지 한번 세어보기를 바란다. 아마 운영체제인 윈도우부터 정품이 아닌 사람들 수두룩할거다.

넌 얼마나 잘났길래 이러느냐라고 할 사람들을 위한 반문: 윈도우를 비롯한 설치된 모든 소프트웨어가 다 정품고 나머지는 무료로 공개된 버전이다.

Comment +15

  • 그렇죠... 예전에는 한달에 CD값으로 2만원이상 사용했는데... 한곡에 600원하는 mp3는 안사서 들으니...
    저도 p2p이용하다가.. 최근에 몇곡식 구매하고 있습니다... 요즘신입사원들 보니 정액제등 많이 사서 듣더군요..
    인터넷 태동기글 겪은 사람들이 제일 안 사서 듣는 것 같아요...
    시간과 교육이 해결해줄 것으로 믿습니다....

    제 조립PC에는 윈도우만 정품인데...(그것도 DSP버전)..... 쿨럭....

    • 조금씩이라도 음원이나 디스크를 구매해서 들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래도 뿌듯합니다. 다만 여전히 그저 불법 다운로드로 일관하면서 당당한 사람들이 문제죠-

      DSP판 윈도우는 조립PC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메인보드를 비롯한 주요 부품이 변경될 경우 재 인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의해야하죠-ㅎ 일반 브랜드 PC를 샀을때 오는 OEM 버전하고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OEM 버전 역시 메모리나 하드디스크를 제외한 주요 부품이 변경되는 경우, 혹은 다른 PC에 설치하려는 경우 라이센스 위반이고 실제로 인증도 되지 않습니다.

      요즘은 그래도 윈도우는 정품 유저들이 꽤 보이는데, 오피스 같은 경우 워낙이 고가의 제품이다보니 거지반 다 다운로드 받아서 쓰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어른들 가운데에는 당연히 공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고.....

  • 사서듣는것과 불법 다운로드 하는건 어쩌면 아무리 강조해도 막을 수 없는 일련의 문화가 있는것같습니다..
    자꾸 규제하고 체벌하고 할 것이 아니라, 차라리 뮤직스토어 처럼 공개하면서도 사용자가 '강제로' 가 아닌 '자발적으로' 구입하도록 만드는 일련의 솔루션이 나오면 좋을것 같네요...

    • "문화"라고 보기에는 다소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이런 부분에 매우 인식이 부족하죠.

      그리고 정품 이용으로 유도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불법 다운로드는 어떤 식으로 봐도 엄연히 불법이기 때문에 반드시 규제 대상이 되어야 하고 처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식으로 핑계를 대도 불법은 불법이니까요-

      다만 조금 더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정품을 이용하도록 계속해서 유도해야 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정품을 사용하지 않아요.. 어둠의 경로에서 구입했지요..
    이 글을 보면서 반성하게 되네요.. 그런데 진짜 다른 나라에 비하면 아직 음원에 관련해서는 다소 관대한거 같네요..
    음음.. 그래도 무료 음원이 마구마구(?) 공유되던 시절이 왜 그리울까요 ㅠㅠ? 반성.. 반성..!!

    • 저는 윈도우 비스타 정품 씁니다 ^-^;

      원래 노트북에 딸려온 홈 프리미엄이 있었는데 복구 디스크로 설치시 오만가지 잡 프로그램이 함께 깔려서 윈도우 7으로 할까 하다가, 이 모델에서 그래픽 카드 충돌 보고가 있었고, 또 어차피 비스타에서 불편도 못 느꼈던터라, 비스타 비지니스 에디션 리테일 정품을 샀어요-ㅎ

      비스타 시동할때 나오는 윈도우 로고가 마음에 들어서 (+__)a 라기 보다는 제가 필요한 기능이 비지니스 에디션에 많더라구요 ^-^;;

      음원도 되도록 합법적으로 다운로드 받아서 듣는게 좋아요- 아이들에게도 잘 알려주세요 ㅠㅠㅠㅠ

    • 음원을 합법적으로 받아도 한 아이디에 결제를 같이 해서 돌려쓰는 방식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저 말고 다른 분들도 그렇게 많이들 하실거에요.. 여기서 제가 찔리는게 있는데 몇몇 동요 음원들을 알집에 패스워드를 넣어서 공유를 하고 있는데 중단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참 고민이 많습니다.. 신고당하면 내략 낭패인데 말이지요.. 그나마 요즘에는 동요를 찾는 분들이 없고.. 무료동요다운으로 유명했던 풀입동요마을까지 유료화가 되었지요..

  • Favicon of http://Lenscat.tistory.com BlogIcon Lenscat 2011.01.25 14:38

    어느순간부터 음악이 공공재라고 생각하는 이상한 분위기가 형성됬습니다. 혹자는 소리바다부터 이어지는 불법 다운로드 때문이라고 하는데 같은 현상을 겪은 미국은 아이튠즈 스토어와 같은 유통망이 잘 정착됬는데 우리나라는 왜 그럴까, 공짜 좋아하는 국민성때문이라고 전가할 수 있을까 생각해봐야 할 문제죠.

    디지털 다운로드 음반시장을 나눠먹고 있는 3개의 통신사, 이들이 운영하는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서비스, 벌크처럼 묶어 파는 다운로드 상품 이 세개만 생각해도 책임이 누구한테 있는지 답은 나오죠.

    • 뭐랄까-

      음악하는 사람들은 딴따라

      그림하는 사람들은 환쟁이

      이런식의 사고도 아직 많은 것 같고 그들의 작품들이

      얼마나 큰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못 느끼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어둠의

      경로로 다운로드 받으면서도 전혀 거리낌이 없는

      사람들의 행태도 그렇고.....여기에 통신사나

      사업자들이 유지하고 있는 수익 분배 구조도 크고-

      사실 누구 탓을 할 수는 없습니다. 당장 음원이

      천원이라고 하면 절대 안 살 소비자들이니.....

      그러니 점점 더 싸게 공급해야 하고, 아티스트들은

      더 배고픈거죠-

  • 즈쿠 2011.07.11 14:18

    저도 고등학교때까지는 어둠의경로썼었는데 지금은 중고로라도 디스크 사서듣네요^^* 한곡을듣자고 디스크사기엔 좀 그래서 음원을 구입하기도하구요 아직까진 금전여유가 없어 정액제끊고있지만 좀 더 후에가면 곡당 제가격 주고살거같아요 일본음반을 많이듣는편인데 음반사이트가격 후덜덜이지만 구매대행이나 예약으로 사는경우가 더 많아요 빗싸도 정반사려고하는데 진짜돈이없을땐 라이센스...(ㅠ ㅠ) 한번씨디사니까 일반엠피쓰리파일은 잘 안찾게되더라는 ^^ 덕분에 불법다운로드는 안하는편입니다!

    • 오래간만에 정말 기분이 다 좋아지는 댓글이네요 ^-^

      당장에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조금씩조금씩

      정품 사용을 늘려가다보면 되지 않을까요-ㅎ

      자신의 창작물도 다른 사람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도용당할 수 있다는 걸 알고 나면 더더욱

      조심하게되죠 :)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ㅎ

  • 즈쿠 2011.07.14 08:50

    그런데문제는 수납공간이 부족해져가는 이 현실.......ㅠ ㅠ
    악악 아직 코이치군의 뮤지컬사운드트랙반이랑솔로싱글2집이랑드라마캐릭터스페셜싱글도사야되는데!!!!
    음반 사면서 가장행복할때가 한정반통상반통상초회프레스반 이모든걸 다 샀을때!!크으! 한정반놓치면속상..ㅠㅠ

    음반사러 단골레코드점에 가면
    주인아주머니가 제일 좋은방법으로 음악듣는다고 칭찬하시더라는^^
    귀찮긴해도 음반사서 리핑하는편이 속도편하고 안찝찝하니까요

    어떤사람이 음악 한 곡 불다한거 걸려서 벌금 칠십만원 물었다고..

    그런글보면 정품으로갈아타길잘했단생각이 ㅋㅋㅋㅋ

    무튼!! 후레드님도 좋은하루되셔요 ㅎ

    • 답글이 너무 심하게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음악은 사서 들으면 더 애착이 간다.....는 생각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

      당연히 사야 하는거지만....

      즈쿠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클래식이나 관현악은 건전하고,힙합이나 락은 나쁘다...요새 그런 얘가 하고다니다간 사람들이 펄쩍 뛰겠지요.

    음악이든,그림이든,만화든...뭐든 간에 편견이란 게 참 나쁩니다.
    근데 이 편견이란 놈은 어디에든지 퍼져있는 듯해요...사회 전반에도,취미영역에도,그 어디에도.

    • 어린 마음에 나름대로 "난 정통 클래식 악기를 하니까" 라는게 좀 심하게 작용했던 것 같아요 ^-^;

      그리고 속된말로 딴따라 하고는 다르다 뭐 이런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요-ㅎ

      참 어렸죠- :)


노키아의 야심작이자 하이엔드급 스마트폰 n8이 국내 출시가 취소 되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KT의 스마트폰 담당부서의 팀장으로 알려진 분의 트위터 상에서 (@open_smart) 다음과 같은 것이 발표 되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노키아 휴대폰의 기존 사용자들, 그리고 n8을 기다렸던 모든 분들이 굉장히 놀랐을것으로 봅니다. 그 동안 굉장히 오래도록 기다렸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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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8은 노키아의 본사가 있는 핀란드 기준으로 2010년 9월 30일에 정식 출시가 되었습니다. 영국에도 10월 22일 정식 출시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의 Symbian 운영체제를 개선한 Symbian^3 운영체제가 탑재된 최초의 모델이기도 했습니다. 심비안 운영체제와 노키아의 최적화 덕분에 CPU는 680Mhz의 ARM11 프로세서, 256MB 메모리를 탑재 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멀티태스킹, 게임 퍼포먼스 등을 보여주었습니다-



HDMI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TV에 연결해서 웹TV보기, 게임하기 등등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심지어는 블루투스 키보드 + 마우스 + HDTV 조합으로 게임을 이렇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휴대폰 중 최고의 카메라 화질, 검증된 음질, 노키아의 뛰어난 송수신감도 등등 장점이 많은데도 결국 국내 출시는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정보는 KT측의 입장 하나 뿐입니다. 한국 노키아에서는 공식적으로 어떤 의견을 낸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추론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KT의 저 말 뿐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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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8의 취소 결정 환영한다

1월이 되도록 한국 노키아에서도 소식이 없었습니다. 유럽에서 9월말, 10월말이니 각각을 10월, 11월이라고 치더라도 말이죠- 그런데 한글화를 비롯한 각종 작업이 지연되어서 4월경에나 완성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도 노키아 n8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이 모델의 스펙을 보고 비판을 합니다. 1GHz 대 CPU가 나온지가 언젠데 아직도 저러냐 하는 부분 등이죠- 실제로 n8은 20개가 넘는 어플리케이션들을 멀티 태스킹으로 처리하는 영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단편적으로 숫자만 보는 사람들에겐 의미가 없는 것이죠-

하지만 4월까지 기다리면 이런 문제는 더 심각해집니다. 요즘은 한달이 멀다 하고 새로운 폰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죠- 꼭 다른 업체와의 경쟁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문제는 심각합니다. 이미 노키아에서도 새로운 모델들을 또 준비하고 있는 와중에 4월에 가서야 n8이 출시된다면 국내에서는 아이패드와 마찬가지로 땡처리 한다는 소리를 들을 게 분명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동시에 n8 자체도 상당히 저 평가 될것입니다.

그리고 한국 노키아에서 추가적인 단말기 공급을 한다는 전제 하에, 4월에 n8이 나오면 다른 후속 모델들까지도 줄줄으 늦어진다는 말이 됩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후속 모델들과 함께 출시할리는 없기 때문이죠. 적어도 팀킬은 방지해야 하니까요-

또,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복사 붙여넣기 수준으로 기사 쓰시는 분들과 일부 무조건적으로 댓글 다시는 분들께는 또 한번 좋은 먹잇감이 되는 것입니다.

"출시 된지 6개월 가량된 모델 이제서야 국내 출시, 한국 무시하나?"

요즘 특히나 뭐만 했다하면 한국 무시한다, 우리 무시하냐 이런식으로 굉장한 열등감을 가지고 달려드시는 분들 있습니다만, 참 답이 안나옵니다-

어쨌든, 그렇게 무리해서 출시를 했다고 치더라도, 이미 시장에서는 n8보다 훨씬 매력이 있는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 이후일 것이고, 국내 노키아의 점유율을 생각했을때도, 그렇게 무리할 만큼 매력이 있는 시장인지를 고려하면 차라리 지금에라도 취소하고, 이후 모델 준비를 서두르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위의 트윗에서 밝힌 내용이 사실이 아니고, 1월중 출시가 확정적이다! 라고 한국 노키아에서 밝히는 것이죠. 그리고 그대로만 이행이 된다면 아직은 그래도 시장성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4월 출시는 성공 가능성도 매우 희박하고 무의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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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델 준비는 얼마나 걸릴 것인가?

기본적으로 n8 이후에 나오는 노키아의 스마트폰 모델들은 전부 Symbian^3 OS를 탑재 합니다. 이 말은, 현재 n8의 한글화를 비롯한 각종 작업이, 이후 모델들에도 그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근본적으로 다른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진행하던 것을 그대로 일부만 수정하면 후속 모델에 그대로 적용 가능하고, 한번 만들어 놓으면 추가 작업은 새로할 때만큼 오래걸리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는 좀 더 수월하다는 말입니다.

즉, n8에서 준비하던 것을 그대로 이후 모델로 옮겨오는 것일 뿐-

개인적으로는 E7 같은 모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어떤 모델 출시를 준비할지는 노키아 측에서만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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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동통신사에서 출시할 계획은 없는지?

현재로써는 KT 외에 다른 통신사들이 공식적으로 노키아의 단말기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SKT가 끊임없이 떡밥을 날리고는 있지만 말 그대로 떡밥일 뿐 아무것도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상식적으로 대처했을 때 과연 다른 통신사가 기꺼이 나서서 해주겠느냐 하는 부분입니다.

애플 못지 않게 노키아도 이동통신사에 비 협조적이기로 유명한 업체입니다. 게다가 국내 시장 점유율도 매우 적은 상태에서 굳이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겠느냐 하는 부분입니다. KT는 기존의 고객들도 있고, 이미 시작했기 때문에 계속하는 거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역시도 추후 수익이 매우 미미해지거나 혹은 추가 투자가 일정 이상 커지면 노키아 단말기 지원을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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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남는 결정

하지만 아쉬움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저 역시 n8에 큰 기대를 걸고 있었고, KT측에서도 확정적인것처럼 여기저기에서 이야기를 흘렸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번 선택은 차라리 잘 했다는 심정입니다.

또한 KT를 욕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KT 욕하면서, 표현명 개인고객부분 사장을 욕하는 글들 날리고, 아고라에 청원넣자 하는 분들 있으신데 참 답답합니다. 타겟을 잡으려면 한국 노키아로 했어야 하는데 왜 괜히 KT를 붙잡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기본적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한국 노키아에서 담당하는 일입니다. KT는 노키아 측에, 쿡앤쇼 관련 일부 기능, Show 로고 등을 요청하는 것이고, 근본적으로는 한국 노키아에서 하는 것이 맞습니다. 마치 5800 업그레이드와 x6 업그레이드를 KT에서 만들어서 해줬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정말 잘 못 알고 계신겁니다.

브랜딩 폰이기 때문에 KT에서 만든다 하시는데, 그렇게 따지면 갤럭시 S 소프트웨어는 SKT에서 만들고, 갤럭시 K 소프트웨어는 KT에서 만들어야 합니다. 아이폰 소프트웨어를 KT에서 만든다는거하고 같은 논리가 됩니다. 어불성설이죠.

한국 노키아의 업무 속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느리고 답답합니다. 이런 부분이 근본적으로 달라지지 않는 한, 앞으로 몇번이고 n8 같은 사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국 하소연을 하려거든 노키아측에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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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다음을 준비할 때

일단 어떤식으로든 결정이 났으면, 신속하게 그대로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땅 파고 물길내는 것은 예외겠지만요) 미 출시로 결정이 났고, 다음 모델에 역량을 쏟겠다 밝혔으니 그대로 믿고 가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아고라에 서명하자, 항의 하고 들고 일어나자 하는 분들......그렇게 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누가 언제부터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그저 어린 애들처럼 떼쓰고 달려들면 다 될거라는 생각.....참 안타깝고 답답합니다-

한 기업이 어떤 결정을 할 때는 이미 그 전후 사정을 다 조사하고,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회의 끝에 결정을 합니다. 서명 한다고 다시 출시 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출시 한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그 때 가서 과연 n8을 사주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일본 게임 제작사 팔콤에서도 국내에 더이상 게임 정식 출시 안하는 것도 같습니다. 다 살 것처럼 서명하고 난리쳐서 한글화까지 해서 출시 했지만, 정작 제품이 나오자 불법 복제로 쓰고, 판매량은 미미.

이제는 그만 미련 갖고 다음 제품이 잘 나올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 노키아에서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사업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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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괴물급 카메라 탑재 N8의 비디오 촬영 결과물을 보여드리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요 ㅠㅠ 이런 좋은 모델을 못 보게 되었습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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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군요. 기다렷던 모든 분들이 아쉬움을 생각하시겠습니다.
    서명을 하거나 들고 일어나는것도 한 방법이 될지도 모르겠으나 , 문제 원인 해결에는 힘들겟지요~
    노키아의 명성이 점점 떨어지고있고, 국내유저가 많이 없다는 점이 한몫을 했지 않나 짐작해 봅니다
    잘 보고갑니다~

    • 안타까운 부분이죠-

      다만 서명하고 난리 친다고 해결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닌데.....

      아직 유럽에서나 동남아, 아프리카 등에서의 노키아의 영향력은 절대적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7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중국에서도 노키아가 압도적으로 1위구요-

      다만 국내에서는......................ㅠㅠ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어떤식으로든 건설적인 방향으로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추가로 n8 로 촬영한 동영상 올렸어요- 720p HD로 해서 한번 보세요 ^-^

  • 심비안이 얼마나 가벼우면 저런 스펙으로 저렇게 돌아가는지.. 안드로이드 스펙을 생각하면 저 속도가 절대 안나올텐데.. 그만큼 심비안이 좋다는 말 아닐까요?? 근데 다 왜버릴려고 하는지;;

    • 실제로 노키아에서 심비안을 버린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주변에서 심비안 포기하는거 아니냐는 추측성 기사를 썼고, 그걸 그대로 발번역 해다가 옮기신 분들이 있죠 ^-^;

      심비안^3 역시 심비안의 후속일뿐입니다-

      어디로 간게 아니라는거죠 ^-^;;

      심비안의 멀티태스킹, 최적화 등은 이미 이전부터 유명했습니다- 다만 국내에서의 영향력은 미미하죠-

      유럽이나 동남아 등에 가보면 정말 노키아 도배입니다-

      추가로 n8 로 촬영한 동영상 올렸어요- 720p HD로 해서 한번 보세요 ^-^

    • 리베르타 2011.01.04 17:57

      노키아를 제외한 모두에게 버림 받은것 맞습니다.
      가장 오랜 심비안의 파트너이자 최대 영역을 가진
      노키아이기에 심비안을 포기 않고 전권을 사들인 것
      뿐이지 기존의 파트너들이었던 삼성전자, LG전자, 소니에릭슨, 모토로라 등이 모두 안드로이드 체제로 등을 돌렸으니 이게 버림 받은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ㅎㅎ
      이 탓에 심비안이 '지는 태양'이니 어쩌니 하는 표현들도 흘러 나오고 있는 것이구요~

    • 리베르타님께서 뭔가 잘못 이해를 하신것 같습니다

      "실제로 노키아에서 심비안을 버린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즉 노키아에서 심비안을 버리고 새로운 플랫폼으로 간다고 하는 루머가 많이 도는데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다른 업체들에서는 심비안을 포기한 것 맞습니다-

      이제 노키아 전용이 되었고 유럽연합에서 심비안 플랫폼에 2200만 유로를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열무 2011.01.02 17:38

    1월달이라도 나오기만을 기다렸는뎅....
    결국.. 이렇게 멀어져만 가는게 아쉽기만 하네요..
    n8<ㅡ 요넘 사려고 진짜 물밀듯 나오는 스마트폰을의 유혹을 뿌리치며 기다렸건만.. 에휴..ㅠ
    차기 모델이 언제 나올지 기약도 없는거니... 다른걸로 눈을 돌려야 하나보네요...
    씁쓸하고 아쉬운 기사네요... 그래도 기다린김에 더 기다려 볼까요? ㅎㅎ
    지금 쓰는 피쳐폰 심폐소생술로 겨우 버티고 있는뎅.. 완전 요단강 건너면 그때 우짜지 ㅠㅠ

    • 언제 어떤 모델이 나올지는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다만 매력적인 폰이 출시 무산이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ㅠㅠ

      요즘 근데 가격대 성능비가 괜찮은 모델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니 한번 알아 보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

  • N8 출시 무산이 저에게는 좋은 물건 하나 구입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이긴 하지만
    막상 대체할만한 매력있는 스마트폰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게 더 상황을 답답하게 하네요.
    그동안 소홀했던 익뮤에게 조금더 따듯한 눈길을 줘야겠어요 ㅎㅎ.
    N8 에 대해서 그간 많은 포스팅을 했었던터라 전 자꾸만 아쉬움이 남네요 ㅠ.ㅠ
    후레드님은 사진만큼이나 글도 참 잘 쓰십니다 ^^

    • 저는 X6를 쓴지 6개월 가량 밖에 되지 않아서 딱히 바꾸려고 생각했던 것은 아니지만, 정작 출시가 무산되고 나니까 매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더 국내에 노키아 제품 보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했는데.....

      만일 제가 지금 상황에서 다른 모델을 찾아야 한다면, 아이폰 4가 1차적인 고려 대상이겠지만, 고질적인 송수신 감도 문제와 오래가지 못 하는 배터리, 높은 가격이 큰 걸림돌이죠- 하지만 어느 제품보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확장성 등은 큰 매력입니다-

      그 외에 요즘 저렴하게 나오는 엑스페리아 X10 (미니 말구요 ㅎㅎ) 도 괜찮아 보입니다. 아직 안드로이드 2.1에 머무르고 있지만 매우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소니 에릭슨만의 세련된 UI 등이 매력적이죠- 하지만 모든 안드로이드폰이 그렇듯 직관적이지 못한 구조 등은 참 피곤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 입니다-

      심비안을 쓰다가 안드로이드를 써 보면 접근성이 뛰어난 어플리케이션들과 다양한 기능들에 처음에는 놀라다가도 정작 전화기의 기본기능들이 너무 복잡하고 정신없게 되어 있어서 사용에 불편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저희 어머니께서도 한창 스마트폰을 찾으시는데 안드로이드는 이해가 어렵다고 하시더군요- iOS나 심비안은 쉽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어쨌든, 노키아만의 느낌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번 n8 출시 무산은 굉장히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앞으로 적어도 1년 이상은 더 X6 쓸거에요 저는 ^-^; 요즘 너무 빨리 새거새거 하는 바람에 낭비 되는 게 엄청나잖아요-

      그리고 X6로 Mail For Exchange부터 필요한 거지반 모든 것들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ㅎㅎ

      마지막 줄에 써 주신 말씀은 과찬이십니다- 그저 비 전문가의 시선으로 대충 끄적여 보는거에요 ^-^;

  • 노키아라는 핸드폰 브랜드가 한국에 소개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저희누나가 사용했었거든요 그 흰색 폴더의 노키아 핸드폰..
    노키아의 인지도는 한국에서 어느정도일까요?

    • 아마도 8877 / 8887 흑백 폴더를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그 모델들은 노키아에서 제조한 것이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 텔슨전자에서 만들어다가 노키아에 납품해서 판매하는 제품이었습니다. 텔슨전자가 노키아에만 납품한 것이 아니라 다른 업체에도 납품을 많이 했는데 솔직히 품질이 많이 떨어지고 오류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8877 / 8887 모델도 예외는 아니었죠-

      국내에서 노키아의 인지도는 거의 제로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노키아 라는 브랜드를 아는 사람들도 많지 않고, 알아도 일본 기업인 줄 아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러나 세계적으로는 여전히 엄청난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업체입니다-

    • 후레드군님 정말 빠삭하게 알고 계시네요.. 오호..
      부럽습니다.. 관심이 많으신가봐요.. 앞으로는 후레드님에게 많이 물어봐야겠어요^^

  • 나르체스터 2011.01.03 16:58

    n8만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ㅋ
    1월까지 용납한다고 기다리고 있었더니 결국 무산;;
    다음모델이 멀로 정해지던, 요번처럼 기나긴 기다림만 안시켜줬으면 좋겠다는 ㅎ

    • 만일 다음 모델에서도 또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면 저도 정말 가만히 있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제대로 항의하고 대책을 세우든가 아니면 한국 사업 포기하는 편이 낫겠죠-

      기기는 참 좋은데 한국 노키아의 일처리를 보면 정말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 조꾸 2011.01.06 01:22

    현재 5800사용자입니다
    KT에서 그 망할놈의 브랜딩만 안했어도 출시되고도 남았을거같은데요?
    원래 X6출시될때쯤에 N8부터는 글로벌펌으로 한다는 말도 들은것같구요
    KT에서 뭐같은 SHOW떡칠 브랜딩만 안했어도 5800은 지금 v51펌웨어를 썼을지도 모르는일아닙니까?
    고객센터어플하나도 지원안하면서 괜히 브랜딩만 하느라고 얼마나 KT는 KT대로 힘들고 사용자들은 디브랜딩 커펌해쓰니라고 사용자대로 힘들고 모하는짓인지... 저는 KT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만

    • KT에서 Show 떡칠 브랜딩을 어디에 얼마나 했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떡칠 브랜딩이라고 하려면 SKT를 예를 드셔야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T맵, T스토어, T고객센터, 통합 메세지함 등등 오만가지 다 넣으려고 하는 바람에 갤럭시 S 등의 업그레이드가 늦었습니다-

      반면 노키아 제품에 KT에 한게 뭐가 있나요- 배터리 케이스에 Show 로고 새긴것, 시스템 시작하고 종료할 때 Show 로고 나오는 것 이 이상 뭐가 있습니까? 올레 와이파이 사용 가능하게 하는 셋팅을 브랜딩이라고 하신다면 더 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만-

      실제로 애플 못지 않게 노키아도 이동통신사에 매우 비 협조적입니다.

      고객센터 어플리케이션은 조금 부족하기는 해도 노키아용으로 별도로 이미 출시 되어 있습니다.

      "N8 부터는 글로벌 펌으로 한다"는 이야기는 출처가 없습니다. 그리고 실제 출시 이후에도 해외에서 많은 분들이 보고를 하셨습니다만, 한글은 기본 지원에서 없었습니다.

      소프트웨어 지원 등의 문제는 이미 글에서도 밝혔지만 이동통신사가 아니라 제조사의 책임입니다-

  • 선물 2011.01.08 16:17

    내가 CPU보고 엔팔까는 하등종자에게 하고싶은 말은
    N8의 GPU인 Broadcom BCM2727이 하드웨어 가속을 시켜주어오버클럭보다 안정적이고 완전하게
    1Ghz의 성능을 뽑아준다는것.
    숫자에 열광하는 한국인은 720을Mhz 억지로 끌어올려 1Ghz로 만든 옵티머스마하보다
    1Ghz의 성능을 제대로 뽑아주지만 표기는 680Mhz를 더 까는군요

  • Ji7 2011.01.12 04:43

    정작본문인 핸드폰과는 관련 없습니다만, 팔콤사의 게임은 문제의 그 '쯔바이' 이후로도 계속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구루민 같은 게임은 물론, 영웅전설6 등도 한글화 되었습니다. - 온라인 판매가 베이스이긴 했습니다만 그중 호응도가 좋았던 것은 패키지로 따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실제 쯔바이의 경우 알려진것과는 달리 약속된 물량은 물론, 초회생산분까지 모두 팔렸으며, 어린이날등의 추가수요를 노리고 추가생산까지 하겠다고 메가(츠바이 유통사)측 담당자가 직접 어딘가의 인터뷰에서 밝힌 적도 있었습니다.

    정작 유통사였던 메가측이 별다른 이유를 알려주지도 않고 이후 팔콤 게임을 들여오지 않는 탓에 국내에서 알아주는 게임제작사가 패키지 제작 포기를 선언한 '화이트데이 사건'에 추가루머로 끼워져서 국내 소프트시장을 까는데 자주 쓰이게 되었습니다만... 이후로도 다른 유통사를 통해 팔콤게임이 들여져 온 것을 생각하면 실제 팔콤은 한국시장을 나쁘게 보지 않았다고 판단됩니다.

    • Ji7 님께서는 바로 알아 보셨군요- 제가 직접 팔콤의 Zwei를 언급하지는 않았는데도 말입니다 ^-^;

      그런데 그런 일종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줄은 제가 미처 확인하지 못 했습니다- 저도 YS를 비롯한 각종 팔콤 게임들을 참 좋아하는데, 한창 Zwei 수입관련 말도 많았고 기억이 좋지 않아서 남겼던 것입니다.



노키아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폰 X6


노키아는 전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진 회사입니다. 핀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고 (일본 회사 아닙니다 ㅡㅡ;) 과거에는 제지 회사였던 ^-^; 조금은 특이한 기업입니다.

심비안이라는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고, 초저가 모델부터 고급형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는 국내에도 약 15만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 진출은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국내 중소기업 텔슨 전자 OEM으로 제품을 만들어 보급을 시도한 적이 있지만 하드웨어/소프트웨어적으로 오류가 너무 많았던 탓이 손을 써보지도 못 하고 사실상 물러났습니다. 그때도 많은 사람들이 노키아에서 직접 만든 단말기를 가지고 올 것을 요구 했을 정도로 제품에 차이가 많았습니다.

출처는 사진 안에 있습니다.

바로 이 녀석이 노키아가 국내에 출시했던 8877 / 8887 모델입니다. 이 이후 8587, 8277 등의 모델이 있었지만 사실상 거의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 이후 6210s 라는 네비게이터 모델을 가지고 다시 한국을 찾았지만, 네비게이터 폰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네비게이션 기능이 빠진 채........휴전국/정전국 이라는 특성 탓에 지도 서비스의 경우 서버를 국내에 두지 않으면 안된다는 법 조항으로 노키아는 결국 오비맵 서비스를 지금까지도 런칭을 못 하고 있습니다. 지도 서비스 사업자로 인증은 받았다고 하니 언젠가는 오비맵도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날이 올 지도 모릅니다.


그 다음으로 국내에 소개한 노키아 최초 풀터치 스마트폰 5800 Xpress Music 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2009년 11월까지 총 8백만대 이상이 팔린 제품입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사용중인 모델 X6 가 출시 되었습니다

바로 이녀석이 X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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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내와 유럽, 동남아 등지에서의 서비스는 너무나도 다릅니다. 일단 5800 모델과  X6 모델 모두 음악에 특화가 된 모델이고, 그래서 Comes With Music 에디션을 구매하면 노키아 뮤직 (오비 뮤직) 에서 음원을 무제한으로 다운 받아서 들을 수 있는데, 이 서비스 역시 국내에서는 만나볼 수 없습니다. (단, 이렇게 해서 저장한 음원은 불법 복제 방지 차원에서 노키아 디바이스에서와 컴퓨터에서만 재생이 가능합니다)

오비 맵 지원은 이미 앞서 언급을 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언급은 안 하겠습니다.

독일에서는 X6 모델 출시 이후 각종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아티스트와 연계해서 공연도 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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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국 노키아가 이번에는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을 것입니다. 고객센터에 메일로 문의를 해 봐도 그렇고 굉장히 빠르고 친절하고 답변이 오는 등 많이 신경을 쓰는 듯 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움직임 자체는 다소 굼뜨다는 느낌입니다.

어느 하나로만 시장이 차버리고 나면 언젠가는 반드시 소비자가 피해를 보게 되는 것처럼, 국내 휴대폰 시장에도 단순히 삼성, 엘지 혹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도배가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이 공존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윈도우 99% 속에서 매킨토시 유저, 리눅스 유저들이 끝없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과 같은 현상이 반복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노키아, 조금 더 분발해 주길 바래-

Comment +6

  • 노키아의 의지는 항상 아쉽습니다. 한국 시장이 중국이나 유럽이나 인도에 비해 많이 팔리는 시장도 아니고, 북미처럼 중요한 시장도 아니지만, 그래도 백만원 가까이하는 하이엔드 폰이 불티나게 팔리는 나라라는 것을 보면 노키아에겐 한국도 확실히 중요한 시장일텐데..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나저나 5800의 판매량은 대략 2009년 말까지 1400만대가 팔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동안 노키아의 점유율을 유지시켜줬던 모델이죠~_~ 총 판매량이 3000만대라고 하는 곳도 본 것 같은데 이 부분은 확실치는 않네요~

    • 한국에서 노키아가 어느 정도 입지를 확보하려면 카카오톡 같은 국민 어플리케이션 개발 지원이라든가, 적어도 오비 스토어 정식 런칭 등의 성의는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비 맵스도 당연히 중요한데 아직은 굼떠서 그런지 조금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

      단말기 자체는 굉장히 만족스러운데 한국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자잘한 부분을 조금 더 신경 써 줬으면 하는 바람이죠-

  • 한국시장에 의지가 없어 보인다는 점도 있지만, 노키아 전체적인 라인업도 문제죠.
    북미지역도 부진해서 담당자를 교체했다고 하는데, 이건 지역마케팅이 문제보라기 보다 노키아 본사가 빠른 대응을 못하고 있다는게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품 개발이 자꾸 연기가 되니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죠. 그틈을 경쟁가들이 비집어 들어오고 있고요.
    그래도 CEO도 교체되었고 뭔가 해볼려고 하는 것 같으니 기대를 걸어봅니다.

  • 노키아 5800을 써봤는데 생각보다 좋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이번 N8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너무 안나오길래 모토글램으로 갈아탔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어플의 맛을보니까 노키아는 이제 못쓸것 같더라구요^^:;

    핸드폰 본연의 기능에는 충실한데 국산어플이 너무 빈약하다는것이 좀 안타깝습니다..

    • Ovi Store부분이 한국에서 노키아의 입지를 어렵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죠- 사실 어플리케이션 수로 따지면 노키아도 굉장히 많지만 국내에서는 이용할 수 있는 컨텐츠가 거의 없다는 점이.....

      위피 (와이파이와는 다른겁니다 ^-^;;) 없애고 드디어 휴대전화 시장이 좀 정상궤도에 오르고 있는것처럼, 이 제도로 좀 융통성 있게 고쳐져서 국내 사용자들의 편의성 향상에도 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N8은 저도 기대하고 있어요 :D 그 외에도 비지니스용 E7도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