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FRED.


요즘들어 디자인 때문이든 예전에 비해 저렴해진 가격이든 어떤 이유에서든간에

매킨토시 유저들이 확실히 많이 늘어났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대다수가 부트캠프를 이용한 윈도우 머신化 한 것들이겠지만

어쨌든 사과를 여기저기에서 많이 볼 수 있는건 사실입니다 ^-^;

그래서 오늘은 매킨토시 유저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들 중 5가지를 추려보았습니다 :D

---------------------------------------

1. 처음 살 때 받은 씨디를 잃어버렸어요-
다른걸로 설치가 가능할까요?



은근히 많이 올라오는 질문입니다. 바로 위와 같은 회색 디스크를 분실한 경우 입니다.

예를들어, 맥북을 사용중이었는데 디스크를 잃어버려서 친구 맥북의 회색 디스크를 빌려다가 설치하려고 했는데 설치가 안된다는 글이 가장 많습니다.

왜 설치가 안 될까요-

바로 PC의 복구디스크와 같은 개념입니다. 특정 모델의 제품에서만 구동되도록 되어 있는 디스크이기 때문입니다. 즉, 같은 연식의 같은 모델이 아니면 회색 디스크는 설치 기능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럼 분실시에는 끝인가요?

애플 하드웨어 (예: 맥북, 아이맥) 의 시리얼 넘버를 애플측에 제공하고 확인을 받은 후, 추가로 디스크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하지만, 이건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리테일 디스크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긴 녀석을 구매해서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회색 디스크와 차이는 뭘까요?

회색 디스크에는 기본적으로 iLife 번들이 들어 있습니다. iLife란 iMovie, iPhoto, iWeb, iDVD 등을 말합니다. 원래는 별매 제품이지만 맥을 구매하는 경우 무료 번들이 제공되는데 이게 회색 디스크 안에 들어 있죠. 그런데 리테일 디스크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iLife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별도로 구매는 가능합니다.

맥북 에어를 사용중인 경우, 그나마도 회색 디스크가 없습니다!

대신에 애플 로고가 그려진 USB 스틱 하나가 함께 왔을겁니다- 라이언이 설치 했다면 그나마도 필요 없이 복원도 가능합니다-

만약 별도로 라이언 USB 스틱을 필요로 하는 경우, 리테일 디스크처럼 구매할 수 있으며 9만원 가량 합니다-




2. 윈도우에서 쓰던 프로그램들 그냥 가져오면 쓸 수 있나요?

불가능합니다. 윈도우에서는 응용 프로그램이 .exe 라고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나마도 윈도우로 오면서 파일 확장자를 가려 놓는 경우가 많아서 볼 일이 없습니다만, 맥에서는 기본적으로 .dmg 라는 파일 형식을 사용합니다.

즉, 쉽게 말해서 파일의 구조 자체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애시당초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맥에서 구동 할 수 없고, 맥용 파일을 윈도우에서 실행할 수가 없습니다.

단, 예외는 있습니다.

해외판 블리자드사 게임들의 경우 디스크 자체가 하이브리드 디스크로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하나의 디스크지만 맥에서도 윈도우에서도 모두 읽히고 설치 및 실행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이런식의 특수 제작 디스크가 아닌 이상 일반적인 경우에는 서로 교차 활용은 불가능합니다.






3. 키보드 단축키를 모르겠어요



아주 쉽습니다. 시스템 환경 설정에서 키보드 & 마우스에 가면 단축키를 별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프로그램 추가 제거?

윈도우에서 넘어온 유저라면 아마 제어판 (시스템 환경 설정) 에 프로그램 추가/제거 기능이 없다는 것에 의아해 할 수 있습니다 ^-^;


이렇게 생긴게 없어요!! ㅠㅠ

그러나 아주 쉽습니다 :)



파인더 (Finder)를 열고! Applications (응용 프로그램)의 탭으로 갑니다. 여기에서 삭제하고 싶은 프로그램의 이름을 마우스로 클릭하고- 끌어다가 휴지통에 던져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휴지통을 비우면 삭제 완료-

간단하죠?!

하지만, 운영체제에 기본으로 따라오는 프로그램들 (예: Front Row) 역시 같은 방법으로 삭제가 가능하니까, 조심해야 합니다.







5. 맥이 이상해요

예를들어 갑자기 사운드가 출력되지 않는다든가, 어떤식으로든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 때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권한 복구"라는 것이 있습니다. 윈도우와는 구조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권한에 문제가 생기는 수가 있습니다.


권한복구는 아주 쉽게 말하면, 윈도우에 있는 오류 검사 / 복구 같은 개념입니다.

이럴때 파인더를 열고 응용프로그램에서 유틸리티! 그리고 디스크 유틸리티를 엽니다.

Finder -> 응용 프로그램 -> 디스크 유틸리티



그리고 여기에서 하드 디스크를 선택하고 "디스크 권한 복구"를 선택합니다.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권한 문제가 발생한 부분을 수정해 줍니다. 그리고 반.드.시. 재시동 해줘야 합니다.

이렇게 하고 나면 기존에 비 정상적으로 동작되던 일부 기능이 복구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6. 절대 미니 디스크 넣지 마세요!!!!


이처럼 작은 디스크를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맥은 슬롯 로딩 방식이라고 하여 밀어 넣으면 스-윽 하고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이 방식에서는 미니 디스크를 제대로 받아들일 수 없고 거의 100%의 확률로 디스크가 안에서 걸려버립니다.

전원을 모두 다 끄고, 드라이브를 아래쪽으로 향하게 두고 흔들면 빠져나온다는 사례들이 있지만, 장담할 수도 없고 또 추가 고장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절대 미니 디스크 넣지 마세요!

---------------------------------------------------------------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버튼 한번 눌러주세요 :D

Comment +8

  • Favicon of http://blog.naver.com/limgood0217 BlogIcon IDHL 2011.05.10 12:57

    지금 윈도 7을 쓰는데요 맥으로 바꾸려 합니다. 저는 일단 좀 속도 면을 중시하는데 맥이 더 좋나요??

    • 답변이 불가능한 질문입니다-

      윈도우기 때문에 느리고, 맥이라서 빠르고 한 것은 전혀 없습니다.

      시스템 사양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어떤 환경으로 사용하는지가 관건입니다

  • 사과.... 참 보면 볼수록 매력적입니다..
    요즘 아이폰때문인지... 사용자가 조금씩늘고 있는 듯하네요... ^^

    • 참 매력있죠-

      특히나 불 들어오는 사과 로고는 사람들로 하여금 눈길을 주게 하는 ^-^;;

      확실히 예전보다 애플 제품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난것 같아요- 다만 동시에 윈도우 머신으로 쓰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이;;;;

  • ㅎㅎ 맥쓰면서 좀 중급사용자가 된 줄 알았는데, 몰랐던 점도 몇가지 있네요.
    제가 저 회색 시디를 ㅡ..ㅡ 외국에 있는 친구집에 놔두고 와버렸거든요. 컥컥.
    맥에서 파일 지울때 뭔가 찜찜한 기분을 지울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클린마이맥인가 하는 프로그램 사서 쓰고 있답니다.

    • 파일시스템부터 모든게 완전히 다르다보니 익숙해지려면 좀 시간이 필요하죠 ㅎㅎ

      저는 PC로 오면서 많이 헷갈렸어요 :)

  • Carnore 2011.12.10 20:30

    어 이거 예전에올라온글아닌가요?


애플의 새로운 운영체제 Mac OS X 10.7 Lion 이 출시된지 한달이 넘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운영체제라는 말과 함께 나왔죠 ^-^;

스노 레퍼드에서도 자칭 가장 앞선 운영체제 입니다 ^-^;

그리고는 한 발 더 앞서 간다고 하네요 ^-^;


새로 나온 라이언은 수많은 기능들을 추가하고 처음으로 앱스토어를 통해서 판매 되는 등 많은 변경점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앱스토어에서 단돈 30달러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놀라운 것이죠. 10.5 레퍼드의 경우 129달러였고, 10.6 스노 레퍼드는 10.5 레퍼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었기 때문에 29달러로 특별가 제공이었지만, 라이언에서도 이 수준의 가격을 유지할 줄은 생각 못 했습니다-

절차만 다를 뿐, 사실상 정품 인증을 시행 하고 있다-

또 한가지 다른 점은, 지금까지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의 소프트웨어 활성화 (윈도우 정품 인증) 를 비판했습니다만, 시리얼 키를 넣지 않는 것일 뿐, 라이언은 사실상 정품 인증을 하고 있습니다. 애플 맥 앱스토어 계정이 있어야 하고, 여기에서 구매해야만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설치 이후에도 애플 계정으로 로그인을 합니다. 결국 키를 넣지 않았을 뿐, 정품 인증 과정인 셈이죠.


그리고 라이언은 최소 사양으로 인텔 Core 2 Duo 를 요구 하고 있습니다. 64비트 CPU를 요구 하는 것이죠-

자, 그렇다면 구형 맥에서의 라이언 설치,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

1. 오직 스노 레퍼드에서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일단 PowerPC 기반의 맥을 사용중이신 분들은 애시당초 10.5 레퍼드 이상으로 설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라이언은 더더욱이나 불가능합니다.

제품 이름이 "파워북" / "아이북" 이런 것이 아니라 "맥북" 이런식이라면 일단 희망이 있습니다 ^-^;

문제는, 라이언의 경우 현재 맥 앱스토어를 통해서 업그레이드 혹은 클린 설치를 할 수 있는데, 맥 앱스토어는 10.6 스노 레퍼드에서 최신 업데이트를 설치 해야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즉, 현재 구형 맥북을 사용중이고 최초 구매시 제공 받은 10.4 타이거 혹은 10.5 레퍼드를 사용중이신 분들은 반드시 먼저 10.6 스노 레퍼드를 구매 하시고 설치하신 후에 최신 버전으로의 업그레이드까지 진행 하셔야 합니다.

윈도우의 경우 업그레이드판이 아닌 리테일 버전을 사면, 그 전에 운영체제가 뭐였든지 상관없이 클린 설치가 가능한데 라이언은 그렇지 못 하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혹은 별도로 85000원에 USB 스틱 형태로 라이언을 구매할 수도 있지만, 조금 전 바로 애플 기술 지원 센터에 문의한 결과로는 이걸로 설치하는 것 역시 최소한 10.6 스노 레퍼드의 최신 업데이트를 모두 설치한 후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애플의 기술 지원 센터의 상담 결과는 이렇습니다만, 실제로는 이 USB 판을 이용하여 타이거나 레퍼드 등의 구형 버전에서도 클린 설치가 가능 했다고 합니다. - 이야기 해 주신 떠돌이님 감사합니다)

요약 하자면, 10.4 혹은 10.5를 사용중이신 분들은 45000원에 스노 레퍼드를 먼저 구입, 10.6.6 이상으로 최신 업데이트를 모두 마치신 이후에, 30달러에 라이언을 추가로 구입하셔야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 원/달러 환율이 1062원인데 10000원 이라고 잡아도 3만원이니 총 75000원을 지불 하셔야 합니다. 물론 그래도 윈도우 정품 디스크 보다는 훨씬 쌉니다 ^-^;;;;

(제가 사용중인 윈도우 비스타 비즈니스 에디션은 초창기 가격이 35만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화면의 왼쪽 상단의 사과 로고를 클릭하시고 "이 매킨토시에 관하여"를 클릭하시면 현재 구동중인 Mac OS 의 버전과 CPU 정보 그리고 메모리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2. 맥북이라고 다 되는 게 아니다.

2007년 애플이 PowerPC 에서 인텔로의 전환을 선언하면서 초창기에 선보였던 맥북, 맥북 프로, 맥 미니는 라이언의 최소 사양에 미달됩니다. 코어 2 듀오가 아니라 코어 듀오 그리고 맥 미니에는 코어 솔로가 들어갔기 때문이죠. 64비트를 지원하지 않고, 시스템 처리 속도와 효율 등에서도 당연히 차이가 납니다. 현재 사용중이신 모델이 초창기 맥북 시리즈이거나 맥 미니라면 라이언은 설치가 되지 않습니다.

화면의 왼쪽 상단의 사과 로고를 클릭하시고 "이 매킨토시에 관하여"를 클릭하시면 현재 구동중인 Mac OS 의 버전과 CPU 정보 그리고 메모리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3. 설치가 된다고 해도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10.7 라이언에서부터는 트랙패드의 멀티 터치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하지만 유니바디 맥북 이전의 모델은 오로지 두 손가락으로 스크롤만 지원 할 뿐, 세 손가락 및 네 손가락을 이용한 멀티터치를 하드웨어적으로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생긴 맥북을 사용중이시라면 라이언을 설치해도 멀티 터치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맥북이 유니바디인지 아닌지 구분이 어려우신 경우 그림처럼 우측 하단에 검은색 점이 있으면 구형, 없으면 신형입니다 ^-^; 여기는 리모트 컨트롤 신호 수신부인데 유니바디에서는 저 부분이 사라졌거든요-

맥북 블랙의 경우도 구형 맥북입니다- 다만 색깔이 검은색이라 저 검은색 수신부가 안 보이겠죠? ^-^

어쨌거나 구형 모델에서 멀티 터치를 모두 활용하려면 별도로 멀티 터치 트랙패드를 구매해야 합니다.


그 외에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제약이 있습니다.

대표적인것이 Open CL 입니다. 이는 아주 단순하게 이야기하면 그래픽 카드 (요즘은 그래픽 카드가 어마어마한 처리 속도를 자랑하기 때문이죠) 를 그래픽 처리 외에도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적인 제약이 있습니다. (해당 내용 확인 하러 가기) 맥북의 경우 유니바디 맥북에서부터 Open CL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GCD (Grand Central Dispatch) 라고 하여 멀티 코어 프로세서들을 더욱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기술들이 스노 레퍼드부터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 두가지가 함께 사용되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한번 볼까요?

 








4. 일부 소프트웨어는 호환되지 않는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한글 2006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혀 필요 없는 프로그램이지만 국내 환경 상 .hwp 파일을 주고 받아야 할 경우가 있기 때문에 맥을 쓰면서도 맥용 한글 2006을 설치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이 소프트웨어는 과거 PowerPC 매킨토시를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바로 인텔 맥에서 실행이 불가능합니다. 물론 사용자는 소프트웨어가 실행되는 모습만 보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 없이 구동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항상 로제타 라고 하여 별도의 에뮬레이터가 구동되고 그 위에서 한글 2006이 열렸던 것입니다. 로제타는 Mac OS 의 일부분으로 10.4 타이거와 10.5 레퍼드, 10.6 스노 레퍼드에 탑재가 되었지만, 이번에 새로 나온 10.7 라이언부터는 로제타가 빠졌으며, 별도의 설치 역시 지원하지 않습니다.

즉, 한글 2006은 라이언에서 설치 및 구동이 모두 불가능합니다.

한글과 컴퓨터에서도 별도의 업그레이드나 새로운 버전 제작 계획이 없음을 밝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방법은 씽크프리 오피스 사이트 등을 이용하여 .hwp 파일을 .pdf 로 바꿔서 보는 것 뿐이겠죠.

그 외에도 전문가분들께서 사용하시는 음향 및 이미지 관련 소프트웨어들 가운데 일부가 호환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 아직은 안정적이지 않은 운영체제

개인적으로는 애플의 소프트웨어가 날이 갈 수록 안정성이 떨어져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시리즈는 비스타부터 안정성과 보안성이 대폭 향상되면서 "98번 지웠다가 설치해야 해서 윈도우 98 이다" 라는 식의 비아냥 거림도 사라졌습니다. XP와, 그 이후의 비스타와 7 으로 이어지는 시리즈는 완전히 다른 수준이 되었죠.

라이언에 탑재 된 사파리의 한글 입력 문제, 메모리 과다 사용 문제, 미션 컨트롤 퍼포먼스 이슈 등등 크고 작은 문제들이 아직 많습니다. 물론 업그레이드 설치가 아니라 클린 설치를 하면 좀 더 나아집니다만, 여전히 안정화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따라서 굳이 당장에 설치하기 보다는 차라리 안정권에 접어든 스노 레퍼드의 최신 버전을 사용하면서 라이언이 몇 차례 더 업그레이드가 진행 되도록 기다리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







6. 높아진 하드웨어 요구 사양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일 수 있지만, XP에서 비스타로 넘어오면서부터 그래픽 카드 사양도 높아졌고, CPU 사양 및 최소 요구 메모리 양도 대폭 늘어난 것처럼, 라이언도 시각적인 효과가 더욱 더 늘어나면서 덩달아 동일한 사양에서 스노 레퍼드보다 퍼포먼스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최신형의 맥을 사용중이신 경우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 수 있지만, 구형 맥에서 라이언으로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예상했던 퍼포먼스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메모리는 최대치까지 올리면 된다지만 그래픽 카드는 사실 바꿀 수 없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지요.

특히 구형 맥북의 경우 인텔 내장형 그래픽 카드가 탑재 되어 있습니다. 유니 바디 바로 전 모델이 인텔 X3100을 탑재 하고 있는데 이걸로는 라이언의 미션 컨트롤 등을 빠르게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따릅니다.







7. 정리

최신형의 운영체제를 사용하면, 그만큼 새로운 기능, 강화된 보안 등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달라지는 것이 많으면 그만큼 새로 익숙해지는데에도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무조건 좋다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구형 맥북, 구형 맥 시리즈를 사용중이시라면 추가적인 지출, 그럼에도 보장할 수 없는 퍼포먼스라는 리스크를 감수하시기 보다는 10.6 스노 레퍼드에서 머무르시면서 안정적인 사용을 하시는 것이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





8. 추가 사항

소프트웨어의 호환성과 안정성 등의 이유로 최신 맥을 구입한 후, 라이언에서 스노 레퍼드로의 다운그레이드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매우 주의하셔야 합니다.

애플의 하드웨어는 출고 당시의 소프트웨어 버전 이하로는 설치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즉, 리테일 판이든 뭐든 간에 애시당초 설치가 안된다는 말입니다.

예를들어, 10.7 라이언이 탑재된 최신형 맥북 에어를 구매 하신 경우, 10.6으로의 다운그레이드는 불가능합니다.

반대로, 초기 구매시 10.6 스노 레퍼드가 탑재된 구형 맥북 에어의 경우 10.7 라이언으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고, 이후에 언제든지 원하면 복구용 USB로 10.6 스노 레퍼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

아래 손가락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계속적인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Comment +12

  • 애플에서 판매하는 라이언 USB는 업그레이드 방식이 아니라 타이거 등 구형 운영체제 상태에서도 USB로 부팅하여 설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USB가 있다면 꼭 스노레오파드 상태일 필요는 없는거죠~

    정 뭣하면 애플에서 권장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_- 라이언 패키지에서 iso 파일을 추출하여 USB로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해도 구형 맥OS상태에서도 업글 가능하다는군요.

    • 사실은 저도 그게 당연하게 가능할거라고 보는데 애플 기술지원센터에서 "안된다" 라고 말을 하여 저렇게 썼습니다;;;;;;;;

      그리고 iso 추출 등의 방법은 "일반" 사용자가 충분히 모를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하여 ^-^;;

  • 헐퀴 메인에서 읽다보니 ㅋ 후레드군 블로그였군 ㅋ 어쩐지 내용이 충실 ㅋㅋㅋㅋ

  • ㅎㅎ 그냥 해킨토시라도 한번 써보고싶네요 ㅋㅋ

    • 사실 Mac 에 대해서 뭔가 사람들이 많은 판타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ㅎ 제 주변에도 그렇고 몇몇 친구들이 맥을 샀는데 정작 질러놓고 실망하는 수도 많고, 윈도우가 얼마나 익숙했는지 새삼 느끼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비싸게 맥 사놓고 윈도우에서도 충분히 다 하고도 남을 수준의 것들만 하는 친구도 있어요 ㅎㅎ 하드웨어가 예쁘다는 것 외에 도리어 비싸고, A/S기간 짧고 힘겨운 제품인 셈이죠 이런 경우 ^-^;

  • 지나가던사람 2011.09.10 21:11

    2008년에 구입한 맥북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원래 램이 1기가에 레퍼드가 깔려있았는데
    작년에 램을 2기가로 업그레이드하고 스노우 레퍼드를 설치했어요.
    근데 iCloud가 라이언부터 지원된다네요ㅠㅠ
    그래서 업그레이드를 하고싶은데 램이 2기가면 조금 힘들까요?
    뭐 멀티터치 이런 기능은 상관없어요~
    그냥 웹서핑하고 문서작성하고 이런 기능으로만 사용하는데 버벅거리지 않을 수준이었음 좋겠는데..ㅠㅠ

    • 유니바디 맥북인지 아닌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니바디 제품의 경우 별도의 nVidia 그래픽 카드가 들어 갔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 모델 (제 글을 읽어보시면 구분 방법 있습니다) 에서는 인텔 내장형 그래픽 처리 칩을 탑재 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성능도 떨어지고 미션 컨트롤을 비롯한 각종 기능을 소화하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메모리도 모델에 따라 최대 확장 가능 메모리가 있으니 정확한 모델을 먼저 확인 하시고 얼마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세요-

      윈도우도 마찬가지지만 Mac OS 도 메모리를 최대한 확장 하면 더 많은 응용 프로그램들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더 무거운 프로그램들도 조금 더 빨리 돌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2기가로는 좀 부족하죠

  • 상석 2012.06.24 14:10

    친절한 설명 잘 보고 가요.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호랑이, 표범, 사자 다음은 뭐가 나올까요?
    그냥 갑자기 생각이 ㅎㅎ

  • 초보 2012.08.26 04:00

    안녕하세요 제가 맥북에어 2010년후반쯤에 구입을 하여서 버전이 10.6.8인데요

    마운틴라이언이라는 운영체제를 사용하려면 앱스토어에서 구입을 하면 되는건가요??

    • 10.6 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시면 (혹은 이미 하신 경우라면) 맥 앱스토어 라는 것이 생겼을 것 입니다. 여기서 온라인 구매를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하고 설치도 바로 가능하지만 되도록이면 직접 데이터를 백업하신 후에 설치하시기를 권장합니다.


2008년, 노트북이 얼마나 얇아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던 애플의 맥북 에어. 두부라도 썰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정말 얇고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어제 (20일) 애플에서는

새로운 운영체제 Mac OS X 10.7 Lion 과 함께 신형 맥미니, 맥북, 그리고 디스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의 엔트리 모델이었던 화이트 맥북은 단종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추측들이 많지만,



제가 생각하는 화이트 맥북의 단종 이유는 이렇습니다



- 제품간의 팀킬 방지

 맥북 에어의 가격이 999달러까지 내려와서 화이트 맥북과 가격이 동일해졌습니다. 소비자들은 따라서 어떤 모델을 구매해야 할 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여기에 만일 맥북 화이트가 일정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되어서 새로 출시되면 기존의 맥북 프로가 가지는 메리트가 다소 나마 줄어들게 되죠. 결국은 팀킬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맥북 에어도 기존의 코어2듀오에서 i5로 올라갔듯이, 화이트 맥북도 업그레이드가 되었더라면 최소 i3, 그리고 i5 모델도 있었을텐데 이렇게 되면 맥북 프로와 선을 그을 수 있는 부분들이 하나씩 하나씩 줄어드는 게 된다는거죠. 반면 맥북 에어는 기존의 노트북들과는 포지션이 다릅니다. 용량도 적고 확실히 메인보다는 보조라는 느낌이 강하죠. 그리고 본격적인 노트북을 원하면 프로 모델을 사라 라고 할 수 있게 됩니다.




- 환경을 위한 고려

애플 제품은 항상 환경에 대한 평가가 붙습니다.


그런데 기존 화이트 맥북은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이다보니 이 부분에서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는 것이죠. 이것이 근본적이고 큰 이유는 아니겠지만 최소한의 요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 제품간의 통일성

기존의 화이트 맥북을 제외하면 화이트 혹은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을 사용하는 애플 제품은 더 이상 없었습니다. 아이팟도 알루미늄 재질로 쓰였고, 아이맥, 씨네마 디스플레이 등등 모두 다 알루미늄이었죠. 혼자만 화이트였습니다. 이제는 애플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색깔이 화이트가 아니라 메탈릭 실버 라고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품간의 통일성을 위해서도 화이트 맥북의 단종 절차를 밟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라진 제품 혹은 구형 제품에 대해서는 가격을 할인해서 판매하는 애플인만큼 동시에 화이트 맥북의 중고 가격 또한 많이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맥 미니 역시 신형 가격이 20만원이나 내려왔기 때문에 기존 제품에 대한 중고 가격 폭풍 하락은 불을 보듯 뻔하겠죠.




자 이제 원래 살펴보기로 한 맥북 에어의 사양 변화를 보겠습니다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1. CPU

기존 맥북 에어는 기본 사양의 11인치와 13인치 기준으로 각각 Core2Duo 1.4 GHz (SU9400 - 3MB L2 Cache) / 1.6 GHz (SL9400 - 6MB L2 Cache) 를 탑재 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맥북 에어는 동일 조건 하에서 각각 i5-2467M 1.6GHz (3MB L3 Cache) / 1.7 i5-2557M (3MB L3 Cache) 를 탑재 했습니다.

실제 퍼포먼스의 차이는 조만간 벤치마크를 통해서 나오겠지만 애플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밝힌 바로는 최대 2.5배가 더 빨라졌다고 합니다. (이는 테스트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GPU

그래픽 카드 역시 달라졌습니다. 기존 모델은 nVidia 의 GeForce 320M 256MB

새 모델은 인텔 내장형 HD 그래픽 3000 모델 256MB 혹은 384MB 기본 메모리 공유

그래픽 카드 부분이 가장 말이 많습니다. 다운그레이드가 아니냐 하는 논란이 많습니다. 하지만 맥북 에어에서 게임 등을 하는 게 아닌 이상 사실상 큰 차이는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3. 메모리

11인치 모델 기본사양에서는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다만 11인치 고급사양 및 13인치 전모델의 사양이 2GB에서 4GB로 올라갔습니다. 맥북 에어는 모든 부품이 보드에 땜질 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업그레이드 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기존 사용자들이 억울해 할 부분이 CPU에 이어 바로 메모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4. 그 외

기존 맥북에어의 블루투스 2.1 + EDR 에서 새 모델은 블루투스 4.0 으로 올라갔습니다.

외형은 동일 하지만 무게가 1.04kg 에서 1.08kg (11인치) / 1.32kg 에서 1.34kg (13인치) 으로 약간 늘었습니다.

애플의 새로운 표준 썬더볼트 포트가 탑재되었습니다.

키보드의 백라이트가 다시 기본 탑재가 되었습니다 (매우 중요하죠)

맥북 프로에서는 FaceTime HD 카메라 라고 표기되어 있는 반면 맥북 에어에서는 FaceTime 카메라 라고만 표기되어 있습니다. 카메라의 품질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스펙을 명시 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맥북 에어가 가장 저렴한 노트북 모델이 되었기 때문에 카메라에서도 차이를 두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추가

iTunes 10.4 버전이 출시 되었습니다. Lion에서는 64비트 코코아로 작성 되었습니다. 윈도우 비스타 이상에서는 에어로 창 내리기 올리기 애니메이션 효과가 적용되었습니다.

Safari 5.1 버전이 출시 되었습니다. 속도는 굉장히 빨라졌지만 한글 관련 이슈가 여전히 남아 있고, 네이버 등에서 글쓰기가 안되는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iWork 업데이트가 있습니다. 키노트에서 추가 애니메이션 효과가 생겼습니다.

Lion의 맥 앱스토어에서 iOS 응용 프로그램 제작 툴 X Code 4.1 버전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8월에 Lion을 USB에 담아서 판매한다고 밝혔고 가격은 69달러 입니다. (홈페이지 프레스 릴리즈 참조)

박스에 담아서 나오는 소프트웨어들이 대다수 단종 되었습니다. (스노 레퍼드, 맥 박스 셋, iLife, iWork 등등) 이제 맥 앱스토어에서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미니에는 이제 ODD (Optical Disk Drive; 광학 드라이브; DVD드라이브를 말합니다) 가 없습니다. 필요하면 추가로 맥북 에어용 수퍼드라이브를 이용하거나 다른 맥에서 원격 설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마치며

맥북에어가 기존 제품 대비 확실히 매력이 더 커졌습니다.
애플 온라인 스토어 기준 국내 출시는 현재 8월 중순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 사이 기존 맥북 에어와 화이트 맥북의 중고 물량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존의 사양에서도 충분히 불편이 없으실만한 분들께서는 괜찮은 중고 물품을 골라보시는 것도 괜찮을것으로 보입니다.







맥북 에어 관련 사양 비교는 wikipedia의 macbook air 부분을 참고하였습니다.
(
원문 보러 가기)



추천 버튼 한번씩 눌러주시면 지속적인 글쓰기 활동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D

Comment +16

  • 기존 맥북 화이트는 단종이군요 ㅠ 시대의 유물이 되어가는듯;;;

    • 화이트 맥북은 유니바디로 바꾸면서도 (확실히 줄어들기는 했지만) 케이스 깨짐 문제 등이 있었고, 가격대 성능비가 많이 나빴죠- 더 업그레이드 하면 맥북 프로와 겹치는 등 여러가지 고민을 했을거라고 봅니다 ^-^;

      다만 애플 = 화이트 라는 공식이 이제는 메탈릭 실버가 되니까 뭔가 좀 아쉽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D

      트윗 팔로우 했어요~ㅋ

  • 맥북화이트 2011.07.21 14:31

    헉 맥북화이트 단종이 확실한가요????
    단종????? 단종입니까?????

    다른데서 보면 가을께 새로 나온다는 글이 있던데........
    뭐가 사실일까요......
    화이트 기다리다 목이 빠지네요

  • 흑흑.. 흰둥이도 나름 하이얀 매력이 있는 물건인데 이제 볼 스 없다니 안타깝군요 ㅜ_ㅡ

  • 맥북은 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움을 주는 물건임이 확실합니다... ^^;

  • 장준후 2011.07.21 23:15

    지금 신형 맥북에어에 중에 기본 모델에 달린 i5는 이름만 i5일 겁니다. 보급형 모델로 인텔이 제작한 걸로 VT-d,txr같은 기술을 지원하지 못합니다. 그나마 2557를 단놈이 쓸만하네요. 다만 320m에서 다운된지라 cpu자체는 저번보다 올라갔어도 gpu가 하향되서 체감지수는 비슷할 것 같네요.뭐 hd3000이 메모리공유를 한다고 하나 윈도우와 달리 맥에서는 효율적으로 공유하는지라 괜찮을 것 같네요.

    • 기술적으로 어떤 기능들이 동작하는지 혹은 탑재되지 않아서 동작하지 않는지 여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등장한 벤치마크의 결과로는 꽤 속도 향상이 많이 있었습니다. i5의 영향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아닐지

      http://www.wired.com/gadgetlab/2011/07/macbook-air-benchmarks/

  • 아,,, 메모리 증가가 배가 촘 아프군요,,, 하하;;
    그외에는 별로,,,
    글픽카드는 거의 비슈므리 짭짭일테고, 키보드 백라이트 없이도 화면 밝기만으로도 불끄고 글쓰기에는 어려움이 없으니,,,^ ^

    • 키보드 백라이트가 없을때는 모르는데 정작 있으면 얼마나 유용한지 알게 되더라구요 ^-^; 저는 이게 굉장히 아쉬웠거든요 저번 모델에서.....

      http://www.wired.com/gadgetlab/2011/07/macbook-air-benchmarks/

      여기 벤치마크에서 보면 상당히 퍼포먼스 상에서도 향상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i5의 영향이라고 할 수 밖에 없죠-

  • Mr X 2011.07.26 10:51

    GPU는 확실히 다운그레이드입니다.

    게임이 아니면 별 차이가 없다고 하셨는데 Mac OS X은 화면으로 출력되는 모든 부분이 GPU가속으로 출력됩니다. 구형 글픽카드를 사용한다면 일부 인터페이스의 애님이션 효과가 삭제되기도 하고 기능을 지원한다고 하여도 속도가 느리면 인터페이스의 반응이 버벅거립니다.

    GPU업글도 OS X에선 제법 중요합니다.

    덧 : 그래도 씨퓨빨로 어떻게 넘어갈 것 같기는 합니다.

    • 네 알고 있습니다. 타이거부터 코어 이미지를 시작하여, 레퍼드부터는 코어 애니메이션 등 각종 이미지 처리를 GPU로 분산하여 처리하고 있고 점점 더 강화되어 GPU 성능이 OS X 에서는 기본 UI의 속도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인텔 HD 그래픽으로 기본 UI를 처리하는데에 심각한 성능 저하를 줄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맥북 프로에서도 평소 작업에 대해서는 인텔 내장형 그래픽으로 처리하고 게임 등 하드한 작업이 필요할 때 외장 그래픽 카드로 처리하고 있기 때문이죠.

  • 화이트 맥북 예뻤는데...
    후레드군님이 설명해주신 단종이유를 읽다보니 아쉬워도 이해해줘야 될 것 같아집니다.. ^^;

    • 이제 보내줘야 할 때가 되고도 남음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 저도 개인적으로는 화이트가 상당히 아쉽지만, 여러가지를 고려할 때 이제는.....ㅎㅎ

오늘 너무 안타까운 사연 하나를 봤습니다.

맥북 에어.....엄청난 포스를 뿜는 맥북 에어에 어린 아이가 물을 들이 부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나 맥북처럼 키보드 틈새가 오픈된 경우 물이 들어가면 바로 내부로 침투하기 때문에 게임 끝입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쁘다고 오픈된 형태의 키보드 선호하시는 분들 많은데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맥북은 키보드 틈새와 힌지 틈새 두군데로 공기 순환이 이루어집니다. 즉, 키스킨을 입히면 통풍에 지장이 생겨서 높은 발열, 그리고 장시간 방치시 그로 인한 내부 하드웨어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소식을 들어 보니 이렇습니다

키보드 쪽에서 부은 것이 아니라 바닥 쪽이라서 일단 흔들어서 털어내고 전원을 끄려고 했는데 안꺼져서 일단 덮어뒀는데 3분정도 지나서 꺼졌고, 헤어 드라이로 말려보고 다시 충전기를 연결해 봤지만 충전기에도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뭐가 문제였을까요?




1. 무조건 전원을 해제 해야 합니다.

물 + 전기 = 100% 고장입니다. 만일 조금이라도 물이 들어갔다 싶으면 일단 무조건 전원을 끄고 배터리 분리, 충전기 분리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애플 포터블 제품의 경우 배터리가 내장형이기 때문에 쉽게 분리할 수 없습니다. 즉, 침수 시 고장 확률이 급격하게 높아집니다. 키보드도 오픈형, 배터리도 내장형.....디자인은 살렸지만 침수시 대책은 없습니다.

어쨌든 침수 시, 전원을 강제로라도 종료하시고, 배터리 빼시고, 전원 케이블에서 뽑아 놓으셔야 합니다. 추가적인 고장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2. 절대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보통 다급한 마음에 드라이어를 이용하신 분들 있으신데 고장 확률을 더욱 높일 뿐입니다. 굳이 쓰시겠거든 찬바람을 이용하세요. 가장 좋은 건 일단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부분에 한해서 제거 후 상온에서 3일 이상 자연 건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강력 방습제가 있으신 분들은 노트북을 밀폐 용기에 넣고 방습제와 함께 넣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3. 빠른 시일 안에 A/S 센터에 연락하세요

위의 방법대로 아무리 잘 대처 한다고 해도 고장 날 수 있습니다. 습기는 전자기기에 매우 위험하기 때문이죠. 특히나 침수된 경우 며칠 후 동작이 되더라도 나중에 추가 고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A/S 센터를 방문하셔서 종합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역시 가장 좋은 것은 예방이겠죠. 아주 쉬운 예방법 몇 가지

- 되도록이면 비오는 날 가지고 나가지 마세요- 아니면 확실하게 대비 하세요

-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꼭 노트북을 써야 할 만큼 절실한 상황이 아니면, 나중에 하세요- 음료수 옆에 놓고 한껏 멋을 뽐내며 컴퓨터 하다가 쏟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나마도 엄청난 작업 하는 게 아니라 인터넷 뒤져보고 댓글달고 하는 수준인 경우가 태반이죠-

- 키스킨을 이용하세요. 키스킨은 방수 대책이 아닙니다. 다만 맥북처럼 오픈된 키보드인 경우 발열 때문에라도 키스킨은 권하지 않습니다만, 다른 보통의 키보드의 경우 키스킨을 해 두면 적어도 키보드 틈새로 물이 들어가는 건 약간이나마 막을 수 있습니다.





부분 수리는 안될까?

침수된 경우 보드 손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노트북의 경우 보드에서 따로 떼어내어 교체할 수 있는 부품이 많지 않기 때문에 새로 사는 가격만큼이나 많이 수리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사실상 보드를 새로 사는거죠.



맥북 에어의 내부입니다. 아래 회색 네모 부분은 전부 배터리입니다. 사용자가 직접 제거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위의 작은 부분들이 로직보드 (메인보드) 입니다.


이렇게 보면 커 보이죠? 그러나 가로 길이가 한뼘 정도에 불과합니다. 저기에서 뭘 얼마나 더 떼어낼 수 있나요;;; 전부 다 납땜 조립된 상태인것을.....

에이~ 맥북에어는 초슬림 모델이라 그렇겠죠 ^-^


제가 사용중인 토시바 제품의 메인 보드라고 합니다. 직접 내부를 열어보지는 않았으니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만, 어쨌든 노트북 보드는 조금 더 집약적으로 들어 있느냐 하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매우 작고 복잡합니다.

그래서 한번 쇼트가 나면 몽땅 다 고장나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결국 부분수리는 거의 대부분 안됩니다.




지금이라도 주변에 있는 음료수 잔 치우시고-

차라리 생수병 같은데에 담아서 꼭- 잠가두시고 드실 때만 열어서 드세요-

한번 침수되면 돈 백만원은 그냥 날아갑니다

잘못하면 여기저기 게시판 돌면서 "살릴 방법 없을까요ㅠㅠㅠㅠ" 라는 글을 쓰고 다니셔야 할 지도 모릅니다;;;;;;;

예방 이상 좋은 것은 없습니다-

Comment +9

  • 결국 예방이 최선이군요.. 배터리 강제 분리가 안된다면... 전원끄는게 제일 난감하겠네요...
    그래도 갖고 싶은 맥북 에어....

  • 문지원 2011.04.18 09:57

    ㅋㅋㅋㅋ 제 이야기군요 ㅋㅋㅋ 답글 달아주신분 맞죠 ㅎㅎ 맥쓰사에서
    낼 애플 스토어에 가볼려고 합니다....제가 호주에 있는관계로..ㅋㅋ

  • 어이구...ㅠ 눈물이 다 나는군요.
    저도 애플 참 좋아하지요~ 애플빠(?) 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 애착이 남다릅니다
    안타까운 글입니다 ㅋㅋㅋ ^^

  • 문지원 2011.04.26 15:31

    님 축하해 주세요
    맥스토어에 가서 일단 리퀴드 데미지 아니라고 우겼습니다 그런데 이틀뒤에 연락이 왔어요 침수 라면서
    비용은 최소 900불 이고 1000불 이상 나올 수 있다고...자기네들도 정확히 모른다고 하더군요...로직보드 갈아보고 안되면 램갈고 그래도 안되면 다른거 갈아보고 이런식으로 수리를 하기때문에 정확한 비용을 알수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상심한 나머지 한국에서 고칠려고 오늘 찾아왔습니다...그런데 ㅎㅎㅎㅎ 이게 웬일 입니다 전원을 연결했더니 불이들어오더군요....그래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전원버튼을 눌렀는데 두두둥 하면서 전원이 켜지고 정상적으로 작동하네요 ㅎㅎㅎ
    스토어에가서 치료를 받았나 ㅎㅎㅎ 하여튼 아직까지는 모든게 정상적으로 되네요 ㅎㅎㅎ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

    • 일단은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글에서 밝힌바와 같이, 침수로 인한 고장은 언제 다시 발생할지 모르는 부분이기 때문에 안심하시기에는 이르다고 봅니다-

      내부를 열고 기본적인 처리 과정에서 습기들을 제거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만일 이미 부식이 진행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추후에도 언제든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문지원 2011.04.26 20:18

    그렇군요 ㅠㅠ 저도 아직까지는 불안불안 합니다.....
    제발 고장안나길 바래야죠 ㅎㅎ

애플의 Input device중에서 마우스를 빼 놓으면 설명할 것이 별로 없습니다. 물론 이제 클릭휠에서 한단게 진화하여 멀티 터치까지 섭렵한 애플이지만 기본적으로 그 베이스에는 비트맵 스크린과 마우스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매킨토시의 기본이기도 하고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가 뒤따라온 길이기도 합니다.


1984년도에 나온 초기 버전의 매킨토시 화면.

가장 최신의 Mac OS X 10.6 "Snow Leopard" 화면

화면 아래 Dock이 생겼다는 점 외에는 근본적인 틀은 똑같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매킨토시와 함께 해 온 마우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애플에서 나온 마우스 중에서 위에 보이는 프로 마우스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원버튼 마우스이고 휠도 없지만 가장 예쁘고 매력적인 제품이죠 ㅠㅠ

저 모양 그대로 + 다 버튼 마우스의 장점을 도입한 것이 바로 마이티 마우스 입니다. 이제는 저작권 문제로 애플 마우스라고 불리우는 녀석입니다-


실제로 옆모습은 스크롤 볼이 있다는 점만 빼면 동일한 구조입니다. 윗판 전체가 눌리는 구조도 똑같구요- 다만 유선 버전에서는 옵티컬 트랙킹이지만 무선 버전은 레이저 트랙킹입니다. 제가 쓰고 있는 녀석도 무선입니다 :)

원버튼 마우스의 고집을 버릴 수 없었던 애플은 원버튼인데 다 버튼으로 만듭니다. 즉, 클릭 자체는 하나지만 위에 손가락을 어떻게 얹어 놓느냐에 따라 좌/우 클릭으로 인식하게 만든거죠 :) 저는 여전히 원버튼으로 사용중입니다만, 윈도우에서 넘어온 많은 분들은 우클릭이 안되면 불편해하시죠- 기존의 맥에서 그래왔던것처럼 그냥 손을 다 올려놓은채로 클릭하면 좌클릭, 좌측만 클릭해도 좌클릭, 그리고 검지 손가락을 떼고 오른편만 누르면 우클릭으로 인식합니다. 정전기를 감지하는 센서가 손가락이 놓인 위치를 판독하는거죠- 어차피 우클릭 없이 그냥 쓰는 저로써는 무의미합니다만^-^; 

그리고 가운데 스크롤 볼은 상하좌우 뿐만 아니라 360도로 회전이 가능해서 대형 그림 파일 등을 볼 때 편리합니다- 클릭도 되고, 좌우에는 스퀴즈 버튼 (쥐어짜기) 이 있어서 추가적으로 기능할당이 가능합니다. 총 4버튼이 된 셈이죠-

이렇게 예쁘고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마이티 마우스 내부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오래전 고장으로 잠자고 있던 유선 마이티 마우스의 속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손가락이 닿는 부분 바로 안쪽에는 저렇게 센서가 맞닿아 있습니다- 저 초록색 영역에서 감지가 이뤄지는거죠 :) 그리고 나사 3개로 고정된 부분에 스크롤 볼이 들어 있습니다 :)

초록색 부분은 손가락의 위치 인식, 갈색/주황색 선은 스크롤 볼 인식-


그렇게 해서 보드로 정보를 보내주면 판독을 하죠 :) 왼편에 둥근것은 스피커입니다. 마우스에 웬 스피커냐 하시겠지만 스크롤을 할 때 마이티 마우스는 전원이 들어와 있는 경우 미세하게 틱틱틱 소리가 납니다. 전원이 꺼지면 아무소리도 안나죠 ^-^ 그리고 스피커와 나란히 오른편에 보이는 회색의 작은 막대 같은 것이 바로 클릭부분입니다. 클릭할 수 있는 물리적인 버튼은 하나라는 이야기죠- 다만 손가락 위치에 따라 클릭을 좌클릭으로 판단할 것이냐 우클릭으로 판단할 것이냐를 결정짓습니다-



좀더 상세한 내부 구조 :)


이랬던 마이티 마우스가 물러나고 이제는 매직 마우스라고 하여 윗판 전체가 멀티 터치를 인식하는, 마이티 마우스에서 한단계 더 발전한 형태로 나왔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너무 높이가 낮아서 조금만 써도 손이 아파오더라구요 ㅠ

단순히 겉보기에 예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속도 꽉찬 마이티 마우스 :) 

재미있게 보셨다면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_^)/





Comment +8


이번 보드 문제를 일으킨 원인이 바로 이녀석입니다. 온 보드 램. 하이닉스에서 만들었습니다-


무슨 역할을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삼성 반도체도 보이네요

추가: 삼성칩은 그래픽 메모리인 것 같다고 "지나가다가" 라고만 이름을 남겨주신 분께서 안내해주셨습니다.


보드에서 이제 전원부를 빼내어 줍니다-



다시 뒤집어서 ㅡㅡ;; (진짜 복잡합니다;;;) 윗판을 드러내기 위해 나사를 마저 뽑아줍니다-


안쪽에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으니 그냥 힘으로 잡아당기지 말고 조심해서 하나씩 뽑아줘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뒤집으면 바로 애플의 트랙패드가 보입니다 :) 


그리고 하드디스크 입니다- 데이터를 살리기 위해서 이녀석을 꺼내야하죠-


히트싱크까지 왔습니다. 저 철판 아래 그래픽카드랑 CPU가 들어 있겠죠-


콤보 드라이브도 드러났습니다 :) 일본 파나소닉에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56k 모뎀입니다. 요즘 나오는 노트북에는 그나마 탑재도 안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이북에는 아직 모뎀이 있습니다- 손바닥보다 큰 56k 모뎀을 어렸을 때 봤는데 이제는 뭐 아주 쪼그마하더라구요-


이제 팬을 떼어냅니다-


요 자그마한 녀석이 아이북 전체의 쿨링을 담당했습니다- 물론 히트싱크도 있고 전체적으로 열을 분산시키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만 팬이 생각보다 많이 작아서 놀랐습니다-


드디어 떼어낸 하드디스크- 후지쯔 제품이네요-


요게 하드디스크와 보드를 연결해주던 녀석인데 왼편에 보시면 ( 요런식으로 되어 있으서 손잡이처럼 잡고 당시면 하드를 쉽게 분리해낼 수 있습니다- 물론 무리하게 힘을 가하면 끊어집니다 (+__)a


파나소닉 마츠시타에서 만든 슬롯 로딩형 콤보드라이브-


그리고 이제 히트싱크를 드러내려고 하는 찰나......제길. 애플 아주 끝장이네요 ^-^; 보이시나요- 나사 머리가 좀 다르다는거..... 일반 드라이버로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후레드군은 해냈습니다 (+__)a 벤치로 붙잡고 겨우겨우 살살살 돌려냈죠-


초점이 잘 못 맞았습니다만 아무튼 저렇게 스프링이 걸린 녀석이었고.....사실 그보다 놀란건


저렇게 아래에서 위로 나사가 나 있고 보드에 고정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ㅡㅡ+ 엔지니어링 방법이 참.....;;;


히트 싱크를 드러내면 그래픽 코어가 보입니다 :) ATi Mobility Radeon 9200 이죠-


그리고 가장 큰 사이즈의 이것은 솔직히 뭔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컴퓨터에 관한 지식이 매우 얕은 관계로 (+__)a

추가: agere 칩은 브릿지 역할이라고 "지나가다가" 라고만 이름을 남겨주신 분께서 안내해주셨습니다. USB와 CPU, RAM등에 데이터가 오가는 과정에서 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거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대망의 PowerPC (클릭하시면 PowerPC에 대해서 자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CPU 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녀석이죠-ㅎ


근데 생각보다 너무 작은겁니다 (+__)a 실제로 PowerPC 뿐만 아니라 CPU라고 생겨먹은걸 직접 본건 처음이다보니;;;;; 인텔이나 AMD 제품도 이렇게 작나요 'ㅅ'?


500원짜리 동전 하나면 가려져요 'ㅅ'; 저 작은 칩 안에서 엄청나게 많은 연산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니 신기하더라구요-


로직보드 전신샷 하나 찰칵-


로직보드에는 일본 샤프전자의 칩도 보이고-

추가: 여기에는 CMOS BIOS가 들어간다고 "지나가다가" 라고만 이름을 남겨주신 분께서 안내해주셨습니다. 애플제품이니 오픈 펌웨어 정보 등이 들어 있겠네요-


NEC의 반도체도 들어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요 녀석이 USB 컨트롤러라고 하네요-


물론 국산인 삼섬 반도체와


하이닉스 메모리도 볼 수 잇습니다-


브로드컴 제품도 있는데 분명히 네트워크 관련 칩이겠죠? ㅎ


모토로라의 PowerPC 7447a CPU 입니다- 현재는 자회사격인 Freescale에서 만들고 있죠- 애플에서는 G4 라고 불렀습니다- PowerPC G4부터 들어간 128비트 벡터 연산 엔진인 AltiVec도 애플에서는 Velocity Engine이라고 불렀구요- ㅎ (자기 멋대로네요 ㅋㅋ)


하드 내용물 복구를 위해 mini-USB to IDE를 연결해줍니다 :) 데이터는 5분만에 다 살려냈어요- 그리고 하드는 HFS방식으로 포맷-


요게 아까 드러낸 모뎀입니다. 참 작죠-ㅎ


ATi 지금은 AMD의 그래픽 카드-


끝내 무슨 역할인지 모르겠는 가장 큰 사이즈의 반도체;;;


로직보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잘 보면 건물들 같지 않나요? 그래서 이걸 City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나사 길이도 다르고 잘못하면 끊어지거나 깨질만한 부분도 많고 해서 고생스러웠습니다만, 요즘 나오는 애플 제품은 이정도로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극악의 제품으로는 파워북 12인치가 있겠지만, 아이북만으로도 충분히 힘드네요;;;;

재 조립하라고 하면 쓰러질것 같습니다;;;; 갑자기 애플의 엔지니어분들이 존경스러워지는 순간입니다-

재미있으셨다면 아래 추천 꾸-욱 눌러주세요 :)

1부를 아직 못보셨다구요?


Comment +11

  • 원래 cpu 자체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근데 열은 무쟈게 많이 내기에 쿨러를 큼지막한걸 달고 그러는거죠.

    • 생각 보다 너무 작더라구요 ^-^;

      근데 히트 싱크가 있다고는 해도 평소에는 거의 팬이

      돌지 않는데, 온도 유지가 되는거 보면 신기하더라구요-

      아무리 마그네슘 패널이 두장 위아래로 있다고는 해도....

  • 2부는 조회수가 좀 실망이군요 ㅎㅎ 1부봤으면 2부도 보고 가시지 ㅎㅎㅎ 축하드려요 ㅎㅎ

  • 초창기 AirPort는 아기어가 만들었습니다. ^^ 루슨트에서 분리되었고 지금은 어딘가에 또 먹혔다던데. 인텔이 되면서 사용자 서비스 가능한 파트가 늘어난점이 확실히 장점이죠. 제 블로그에 PPC 노트북의 하드 교체시 극악스런 난이도에 혀를 내두르신 분이 계셨습니다. ㅎㅎ 물론 제가 뜯어본 바로는 유저가 액세스 가능한 부분까지만 단순합니다;; 참 이렇게 확실하게 구분하는것도 용하다 싶을정도로

    • 초기 에어포트라 하심은 가로로 길쭉한 녀석 말씀하시는건가요?ㅎ


      아이북도 딱 램이랑 에어포트까지만 단순하고 나머지는 건들지 말라는 애플의 뜻인것 같아요-ㅎ 엄청 복잡하죠-ㅎ 나사 길이도 많이 다르고 갯수도 많고;;;;

      파워북 12인치도 장난 아니었습니다 ㅋㅋㅋ 뜯으면 무조건 휘어지게 만든 구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티마우스도 그렇고 고집이 좀 있죠 애플이 ㅎㅎ

      맥 미니 (요번에 나온 못생긴 알루미늄 도시락 말구요) 도 어지간한 내공이 아니면 뜯을 때 100% 스크래치 나잖아요 ㅋㅋ

    • 음.. 쉽게 말해서 무선랜 장치는 안테나하고 칩이 있습니다. 요즘은 부피가 좀 여유가 있는 경우에는 미니 PCI 카드 형태로 설치하게 되어 있구요, 아닌 경우 몰딩 합니다. 처음에 드러내셨던것이 안테나 부분이고, 이게 컨트롤러죠.

      인텔로 오고나서는 그냥 주로 브로드컴이나 아테로스 제품을 씁니다. 이상하게 그래픽을 비롯해서 다른 부품은 다 인텔거 갖다 쓰면서 무선부품은 인텔거 안쓰더라구요 ㅋ

      좀 억지스러운게, 인텔이 가장 범용 메이커거든요. 가장 쉐어가 큽니다. 그놈의 센트리노 땜에... 아시겠지만 센트리노라는게 Intel CPU + 칩셋 + 무선 칩셋 셋트기 때문에 어쩌면 자사 제품에 센트리노 날개를 붙이는 것만은 피하겠다는 자존심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 와~ 노트북은 무서워서 분해를 못하겠어요... 망가지거나 괜히 이상해질까봐... PC는 자주 하는데 -_-
    ㅎㅎㅎ

    • 요즘 노트북들은 저만큼 복잡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일단은 작은 크기 안에 구겨넣다보니 데스크탑 PC에 비하면 훨씬 어렵고 또 고장나기도 쉽습니다.

      메모리 교체 정도가 아니면 절대 권하지 안습니다^^;;

  • 지나가다가.. 2010.09.12 02:07

    agere 칩은 브릿지 기능을 담당합니다. 보통 각 장치(USB나 무선랜 등)들과 RAM, CPU 사이에서의 데이터 입출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죠.
    삼성 칩은 그래픽 메모리로 보여지는군요.
    브로드컴 칩은 LAN 칩이 맞구요.
    NEC 칩은 USB 컨트롤러 칩입니다.
    샤프 칩은 CMOS BIOS가 들어있는 플래쉬 메모리 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