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USEMENT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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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지금까지의 인간의 역사 속에서 함께 해 왔고, 또 앞으로도 계속할 것으로 보이는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원시적인 형태의 음악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변화를 거치면서도 사라지지 않고, 도리어 더 크게 발전하고 확대되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큰 전축이나 오디오 플레이어가 있는 곳에서만 들을 수 있었지만, 휴대용 카세트 테이프 재생기가 나오면서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었고, 이후 CD 플레이어가 등장하면서 더 많은 곡을 더 좋은 음질로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미니 디스크 (MD), 하드 디스크, 플래쉬 메모리 등의 다양한 저장 형태로 음악을 저장하고 다니면서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별도의 기기가 아니라 휴대전화에서 바로바로 노래를 들을 수 있게 되었죠.

이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던 것이 바로 소니입니다. 최초로 워크맨이라는 이름과 함께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를 만들어냈고, 90년대까지만 해도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최근들어 생산이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CD 플레이어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뛰어난 디자인, G-Protection 이라는 신개념 튐방지 기술, 소니만의 뛰어난 음질의 구현 능력 등 가히 명품급 CD플레이어라고 할 만큼 좋은 제품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후 MD 라는 독자 규격의 사용으로 mp3 플레이어와 한판 승부를 벌였고, 결과는 패배. 그 후 소니에서도 네트워크 워크맨, mp3 워크맨 등의 이름으로 대세에 따라 mp3 플레이어를 만들어 냅니다.

한 때는 포터블 뮤직 플레이어 하면 바로 소니를 떠 올릴만큼 시장을 주도하던 소니는 어디로간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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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쟁자 애플의 등장




최초의 아이팟이 등장하는 2001년. 당시 시장의 반응은 그다지 크지 않았습니다.

"iBook is portable but iPod is ultra-portable"

스티브잡스는 "아이북 (애플의 노트북 / 이후 맥북 시리즈로 라인업 변경) 이 포터블 하지만, 아이팟은 더욱 더 포터블합니다" 라고 말하면서 스스로도 다소 우스운지 살짝 웃음을 터뜨립니다.


애플이 제시한 아이팟의 모습은 카드 한 묶음과 같은 사이즈에 최대 1000곡이 들어갈 수 있는 mp3 플레이어였습니다. 그리고 기계식 휠이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어떤 곡, 어떤 앨범을 가지고 다닐까 고민할 필요가 없이 전체 라이브러리를 통째로 가지고 다니면서 원하는 곡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애플이 내세웠던 장점입니다. 그러나 당시 반응은 도대체 누가 1000곡이나 가지고 다니면서 듣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출처: Wikipedia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아이팟의 전세계 판매량은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이 시점이 바로 지금까지 가장 예쁜 아이팟 중 하나로 꼽히는 아이팟 미니와 아이팟 포토가 출시된 해입니다. 이후 아이팟 셔플의 등장도 로우엔드 mp3 플레이어 시장에서의 돌풍으로 이어졌습니다.


다양한 컬러, 2세대부터는 두배 이상 늘어난 재생시간, 발전된 형태의 클릭휠, 매우 쉬운 사용법 그리고 저렴해진 가격 덕분에 아이팟 미니는 아이팟 보급에 지대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아이폰에 이르기까지 애플은 완전히 경계를 무너뜨리고 시장을 장악해버렸습니다.






소니는 무엇을 하고 있었나

1. 유저인터페이스


이 제품은 제가 처음으로 사용했던 소니의 mp3 플레이어입니다. 당시 아이팟 나노 1세대의 매우 짧은 재생시간에 대한 불만으로 제품을 팔고, 새로 영입했던 녀석입니다. 30시간의 오래가는 배터리, 뛰어난 음질, 얇은 두께, 별도의 프로그램 불필요 등의 장점이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단지 mp3 플레이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소니의 mp3 플레이어들은 전체적으로 매우 뛰어난 음악 재생 능력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고가의 제품에서는 별도 구매시 10만원이 넘는 이어폰을 번들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장 큰 불만 중 하나가 있다면 바로 인터페이스였습니다.


바로 이 인터페이스입니다. (그러고보니 이 제품은 제가 선물로 구입한 적이 있네요;;;;) 뭐 아주 못 생긴 디자인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딱히 예쁘지도 않은, 세련되지 못한 메뉴 구조 입니다. 문제는 이 녀석을 최근까지도 유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부분적으로 손봐서 다소 예뻐지기는 했습니다만 (+__)a


반면 애플은 그 사이, 기존의 기본 메뉴 구조는 그대로 두면서, 옆 혹은 아래에 앨범아트나 프리뷰 등이 흘러 나오도록 하여 변화를 주었습니다. 여기에 아이팟 나노 3세대부터 커버플로우가 적용되면서 앨범아트를 넘겨 보면서 음악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처: gizmodo.com





2. 독자적인 플랫폼

애플의 아이팟이나 아이폰, 아이패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iTunes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많은 양의 음원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이 이상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다고 할 정도로 뛰어난 프로그램 입니다



참고: 아이튠즈의 편의성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불법으로 음원을 다운로드 받아서 쓰는 사람들에게도 이에대한 발언권이 있는지는 개인적으로 의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아이튠즈는 기존의 가지고 있는 디스크를 파일로 리핑해서 듣거나, 음원을 "구매"해서 듣는 경우, 이미 태그가 입혀져 있거나 손쉽게 리핑하기 전에 자동으로 입힐 수도 있고, 장르별 보기, 아티스트별 보기, 자주 재생하는 목록 보기 등으로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를들어 "1월 첫째주 멜론 순위 100위까지" 이런식으로 다운로드 받아놓고, 아이튠즈에서 정리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은 애시당초 음원을 훔쳐서 들으시는 것이기 때문에.....




어쨌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아이튠즈처럼 소니에도 전용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이름은 소닉 스테이지. 그리고 여기에 ATRAC 라는 전용 파일 형식까지 제공했습니다. 음악을 넣으려면 반드시 소닉스테이지를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는 애플의 행보와 비슷한 듯 했습니다. 그러나 소닉 스테이지의 자체 안정성이 매우 떨어졌으며, 잦은 오류를 뿜어냈고, 전용 파일 형식으로 변환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소니의 이런 "자체규격 밀어붙이기"는 다른 분야에서도 이어지는데, 메모리 카드 대신 "메모리 스틱"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요즘 나오는 소니의 디지털 카메라는 다양한 규격의 메모리 카드를 지원하지만, 예전에는 메모리 스틱만을 꼽을 수 있었습니다.

독자 규격 행보까지는 그렇다고 쳐도, 이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편과 별도의 시간적, 금전적 지출로 결국 점차 외면 받게 됩니다. 이후 소니에서는 소닉 스테이지를 버리고 윈도우 탐색기나 혹은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바로 동기화가 가능하도록 변화를 주었고, 애플의 아이튠즈에서 구매한 음악들 중 DRM이 없는 곡들도 재생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파일 형식 지원도 발표합니다. 그러나 이미 많은 사람들은 한입 베어먹은 사과 제품으로 돌아선 후 였습니다.






3. 차별화된 제품의 부족


위의 세가지 제품군의 차이점은 뭘까요 ㅡㅡ; 물론 고가형에서 중저가형으로 가격대가 다릅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봤을때 가장 우선적으로 들어오는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특히나 S 시리즈와 E 시리즈는 더더욱....

여기에, 고가의 mp3 시장에서의 대세라고 할 수도 있는 터치 디바이스가 없습니다. 하나가 있었지만 그나마도.....

물론 저기의 세가지 라인업 외에, 블루투스 이어폰처럼 생긴 mp3 플레이어와, 손가락만한 작은 mp3 플레이어들도 있지만, 시장에서의 큰 반향은 일으키지 못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에 이름도 어렵다는 점이 한 몫을 합니다. 애플은 "미니" / "포토" / "셔플" / "나노" / "터치" 이렇게 각각의 제품의 특성을 바로 알 수 있게 하는 한 단어로 제품의 이름을 정하는 반면, 소니는 A, S, E, W 등의 알파벳을 사용하고 숫자를 더 해서 모델명을 만듭니다. 정말 소니제품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 어떤 라인이 어떤 가격대의 제품이며 어떤 기능들을 제공하는지 바로 알기가 어렵습니다.


출처: dailycrowdsource.com
다양한 3rd party의 악세사리 역시 애플의 제품을 빛내는 외부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별도의 악세사리를 통해 시계처럼 차고 다닐 수도 있는 아이팟 나노-





애플의 승승 장구, 하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분명 소니도 한 때는 시장의 절대 강자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영향력이 매우 작아지는 것은 순식간의 일입니다. 애플이 지금은 포터블 디바이스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고 끊임없이 혁신적인 제품들을 쏟아내고는 있지만, 이것이 영원하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특히, 애플에서도 직접 밝힌바와 같이, 아이팟 셔플이나 나노가 아니라 이제는 아이팟 터치가 아이팟 라인업 가운데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 되었고, 이로 인해 다른 두 모델에 대해서도 뭔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거나 다른 포지션을 만들어야 할 지도 모릅니다. 여기에 아이폰 판매량의 증대가 아이팟 판매량 감소에도 부분적으로 일조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소니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큰 힘을 발휘하고 있지 못 하다는 점입니다. 소니 에릭슨의 엑스페리아 판매 증대로 인한 mp3 워크맨 매출 감소라고 한다면 그나마도 덜 억울하겠지만, 현실은 둘 다 계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의심 받는 상황입니다.





마치며

한때는 소니의 워크맨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자랑이었고, 트렌드 리더의 상징이었지만 지금의 모습은 초라하기 그지 없습니다. 가끔은, 소니가 이제는 일본 자국내 시장 이외에는 딱히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혹은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릴 여력이 없어진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래간만에 소니의 mp3 플레이어들을 보다가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서 조금 끄적거려 봤습니다- 우리는 과연 "왕의 귀환"을 기대해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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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현재 다양한 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소니의 행보가 주목되기도 하네요.

  • 소니는 MP3 파일이 아니라 독자 표준 음악 파일을 사용했나요? 몰락이 훤히 보였겠어요 소니 =_=

  • 소니쪽은 원래 게임으로 관심이 많았구요 (제가.. 소니 업체가 말구요) 워크맨이 당시에 진짜 대 히트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새 새로운 등장! 애플 아이팟나노가 판을 치고 있더라구요.. 처음 접했던 mp4에 기절할뻔했습니다 !!

  • 음악감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그래도 음악감상이라면 절대 꿀리지 않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니 (아직까지는)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 말씀대로 애플도, 삼성도, 소니도 찰나 하는 순간 훅 가버릴 수 있는 무시무시하고 살벌한 IT 세계라... ^^;; 개인적으론 애플 사운드 보단 소니 사운드가 더 맘에 듭니다. 그 전엔 우리나라 모노리스가 있어서 참 행복했는데.. T_T (최고로 좋아라 했던 사운드...) 잘 보고 갑니다. ^^

    • 음악 감상만으로 즐기기에는 분명 매력이 있지만, 그런데 사실 가격이 그렇게 따지면 또 크게 저렴하거나 한 게 아니다보니 조금 선택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애플은 전반적으로 flat한 소리를 들려주는데 이런 소리가 좋을 때가 있는 가 하면 또 소니나 다른 업체들이 구현하는 것처럼 풍부한 소리가 좋기도 하고 그래요-ㅎ 무조건 어느것이 더 낫다 못하다 라고 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 전 지금 소니 워크맨 가지고 있는데요.^^
    처음에 엄청 고생했었어요.ㅜ.ㅜ 일본에서 산 소니 워크맨은
    한국 컴퓨터랑 호환이 안되더라구요-_ㅜ...
    제가 또 컴맹인지라..거의 한달을 못쓰다가
    어찌어찌 뒷경로?ㅋ 를 찾아서 겨우 노래를 넣었었네요.ㅎ
    지금도 잘 쓰고 있어요.^^ ..아이폰으로도 노래를 들을 수 있지만
    그냥 작은 플레이어가 편해서 이걸루 듣네요.ㅎㅎ

    • 일본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아직도 전용 소닉스테이지를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컴퓨터 연결해서는 당연히 인식이 안되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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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만에 명동 나들이-

근데 정말 바글바글;;;; 결국 더 피곤해지는듯한 ㅡㅡ;;



중간에 프리스비 들러서 아이팟 구경 하는데

나노 정말 작더라;;;;;;



새로 나온 나노는 전시된 물건이 없었는데 부탁해서 하나를 봤습니다 :D

사진들은 노키아 X6로, 동영상은 아이팟 터치로 찍었습니다-

 

생각보다 터치 감도 매우 좋았고 아이폰처럼-

정말 너무너무 작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은 다 들어 있더군요

다만 기존 나노하고 가격이 똑같다는 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ㅠㅠ


여전히 예뻤던 5세대 나노- 초록색이 가장 맘에 듭니다-


그리고 트랙패드 써보고는 결국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좋아요- 다만 프리스비 직원이 저보다 더 모르는게 많아서 ㅡㅡ;

아 그런데 조금 높이가 어정쩡해서 오랜 작업을 하면 손목이 다소 아플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손목 보호대 하나쯤 필요할 것 같아요- 그래도 매직 마우스처럼 최악의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




HD로 설정해서 보세요~

그리고 터치팟 테스트 겸 동영상 촬영!

HD로 보셔야 제대로 느끼실 수 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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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애플의 쥬크박스 iTunes가 9.2.1에서 1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새로운 아이팟 셔플, 나노, 터치를 지원합니다.



매번 참 귀엽게 나오는 아이팟 셔플- 2세대의 모습과 비슷해졌지만 좀 더 작고 색깔도 예뻐졌습니다. 그리고 보이스 오버 기능이 지원되고, 별도의 보이스 오버 버튼이 있어서 예전처럼 매번 리모트를 써야 하는 불편함이 줄었습니다- 동시에 애플에서는 번들로 리모트가 있는 이어버드를 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원가를 조금이라도 절감하는 효과가 있었겠죠?


가장 말이 많은 나노 입니다. 작아졌고, 터치 스크린을 탑재했지만, 동영상도 더 이상 안되고, 카메라도 빠졌고, 터치 디스플레이지만 디스플레이 크기 자체가 많이 작아졌습니다. 클릭휠도 없구요- 물론 호불호가 갈리긴 하겠지만 일단 보기엔 예쁘네요 ^^; 다만 워낙 작은 디스플레이라서 실제 사용시 얼마나 편리할 지는 조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잠깐, 아이팟 나노의 광고를 볼까요?


 

근데 어디서 많이 보던것 같다는 생각 안드십니까?






예전의 아이팟 셔플 광고가 바로 확- 떠오르더군요- 그만큼 셔플하고 비슷해졌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3GS를 넘어버린 아이팟 터치입니다. 아이폰은 IPS 레티나 디스플레이인 반면, 터치는 TN패널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입니다. 디스플레이의 품질이 다르죠- 그리고 뒷면 카메라로 HD 동영상 촬영은 가능하지만, 실제 유효화소수는 90만에 불과하고 스틸컷이나 동영상의 결과물은 아이폰4에 비해 떨어진다고 합니다. GPS도 없는 등 아이폰4 하고 비교하는 건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페이스타임 지원, 게임센터, A4칩, 오래가는 배터리 등은 충분히 매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올랐죠 ㅡㅡ;

아이팟과 따로 생각할 수 없는 아이튠즈-

"이제 더 이상 CD모양의 아이콘은 의미가 없다"는 입장과 함께 아이콘의 변화도 있었습니다-

아이튠즈 9까지 이런 모양의 아이콘을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새로운 아이튠즈 아이콘입니다.

CD를 없애 버리고 새로운 모양으로 디자인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튠즈 10에서는 Ping 이라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뮤직스토어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국내 아이튠즈 계정을 가지고 계신 경우 로그인을 해도 핑 서비스를 만나볼 수 없습니다.

저는 독일 스토어 계정을 사용중에 있기 때문에 한번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지니어스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일단 별도로 활성화를 해야 합니다. 원하지 않는 경우 안 해도 상관없다는거죠- 강제성을 띄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당연히 별도의 애플 계정이 필요하고, 뮤직스토어가 활성화 되지 않은 경우 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앱스토어만 개설된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만나볼 수 없다는 말이됩니다. 일본이나 미국, 유럽 각국처럼 아이튠즈 스토어가 완전히 개설된 곳 계정을 가지고 계신 경우 핑 서비스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을 하고 나면 지금까지 아이튠즈 스토어를 통해서 구매한 음원을 바탕으로 해서 리스트가 만들어집니다. 자동으로 기존의 구매곡들을 중심으로 하여 선호곡을 결정할 것인지, 수동으로 결정할 것인지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지금까지 곡을 많이 구매하여 모두 리스트에 올랐지만, 수동으로 하기로 하고 직접 검색했습니다.

얼마전에 나온 보아의 허리케인 비너스 등 각종 최신 K-Pop곡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선호곡들을 10개까지 등록해놓고 다음~



트위터처럼 자신을 누군가가 따라오기 (follow)할 수 있는데 모두 허용할 것인지, 수락한 경우에만 허용할 것인지, 아무도 따라오지 못하게 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단 모두 허용하기로 해놓고 진행했습니다



추천 아티스트에 레이디 가가, 린킨팍, 요요마 등이 있네요- 그리고 그 외에 추천하는 사람들이 뜹니다.


그리고 요요마 (유명 첼리스트입니다) 페이지에 들어가보면 누구를 따라가고 있는지, 어떤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와 매우 흡사합니다. 추측컨데 지니어스 기능이 아이팟에 들어간 것처럼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도 업데이트를 통해서 Ping 서비스를 그대로 디바이스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특별한 기능은 아니었습니다. 이미 트위터를 통해서 충분히 봐 왔던 기능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현재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설립하고 있는 애플의 입장에서, 이게 완공되고 나면 모바일미와의 연동 가능성, 추가적인 서비스 확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어보입니다. iTunes에서 미디어 뿐만 아니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까지 섭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일 수도 있다는거죠-

마지막으로 이번 아이튠즈 10에서.....


왜 이렇게 앨범아트가 작아졌나 했더니 아마도 아이팟 나노를 생각해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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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서 iTunes를 쓰던 버릇 + 윈도우에서 이렇다 할 쥬크박스의 부재로 결국 윈도우에서도 아이튠즈를 쓰게 되네요- 이 이상 편하고 익숙한 쥬크박스가 없는 것 같습니다.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는 태그를 지멋대로 써버리는 문제 + 앨범 아트를 고화질로 넣어도 지멋대로 저화질로 만들어버리는 문제 등이 있어서 안 쓰게 됩니다. 태그 정리가 너무 불편하게 되어 있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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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셨다면 추천버튼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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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2

  • 2010.09.04 09:25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율무 2010.09.06 09:40

    '핑'이 일반 소셜네트워크랑 어떤 차이가 있나요?^^ 예전에 나온다고 했을 때부터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했어요~ 아이튠즈랑 연계가 되면 음악적인 내용이 많이 나올거같은데..궁금하네요~^^

    • 일단 선호하는 음악을 바탕으로 추천하는 사람들 리스트도 뽑아주고 한다는 점에서 조금 다르죠 기존의 SNS 들과는- 근데 아직은 뭐랄까 시작단계라서 그런지 별게 없어요-ㅎ 아티스트들이 근데 많이 참여해주고 있어서 그런지 급속도로 내용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조만간 좀 더 활성화 되면 2차 포스팅도 할까 합니다-

  • 이번엔 나노가 가장 눈에 띄는듯 합니다. 벌써 시계형 악세사리도 나왔던데.. 실물이 매우 궁금해지네요. ^^

    • 저도 나노에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너무 작아서 도리어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외국인들 손이 워낙 크기 때문에

      우리한테 가져다 주면 좀 더 나을것 같기는 합니다만 ^^;

  • 2010.10.02 18:45

    비밀댓글입니다

    •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불가능합니다-

      제가 제 계정으로 구매를 하게 되면 해당 곡에 제 계정으로 된 일종의 워터마크가 새겨집니다. 그 이야기는 제가 인증하지 않으면 음악 재생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아이튠즈에서 제 계정과 제 비밀번호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죠-

  • 2010.10.03 09:50

    비밀댓글입니다

  • 월비 2010.11.23 10:45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후레드군님. 제가 윗댓글에 작성한 'gift'에 대해서 좀 생각 해보셨는지요?

    • 제가 답변이 늦었습니다-

      저도 그런데 현재 한국에 들어와 있는 상태라서

      결제 수단이 기프트 카드 밖에 없는데

      이걸 독일에 있는 지인한테 사다 달라고 한 후에

      충전 해서 쓰고 있다 보니 만만치가 않네요-

      현재 계정에는 남은 돈도 없고;;;;;

      일단 다음번 충전이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충전 하고 나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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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아이팟 셔플이 나왔을 때 굉장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일단 가격이 기존 아이팟들 뿐만 아니라 다른 플래쉬 메모리 기반 mp3 player들에 비해서도 굉장히 저렴했고, 최초로 액정이 없이 랜덤 플레이 기반으로 나온 녀석이었기 때문이었죠- 그 덕분에 액정이 없는 녀석을 누가 사냐 등 욕을 많이 먹기도 했지만, 스티브 잡스가 2세대를 발표하면서 말한 것처럼 당시 세계적으로 천만대를 판매하는 등 기대 이상으로 성공작이었다고 합니다. 물론 저도 나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코엑스 애플 매장에서 샀죠- 512MB 지금 생각하면 턱없이 부족한 용량이지만 그 때는 그다지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ㅎ

그러다가 독일 만하임 대학교에서 한번 잃어버린 후 거의 일주일 가까지 인생의 낙을 잃어버린 사람 마냥 의욕없이 시간을 보냈는데 다시 원상태 그대로, 잃어버렸던 모습 그대로 되찾으면서 (다음 시간 강의 하시는 교수님께서 발견하시고는 보관하셨다가 1주일 후 강의 시간에 조금 일찍 오셔서 아이팟 누가 잃어버린거냐고 찾으셔서 ㅠㅠㅠㅠㅠㅠㅠ) 다시 독일 생활에 활력이 붙은 적이 있었죠 ㅋ 저에게는 그래서인지 셔플에 더 깊은 정이 있었습니다- ^-^;

그러다가 나노 1세대와 함께 잠시 뒷전으로 물러났던 녀석인데 청소를 하다가 이녀석을 다시 발견하고는 살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배터리가 완전 방전되었거나 어떻게든 정상적으로 돌아가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배터리 리필이라도 해야 할까 싶었지만.....


아이북에 물려 보니까......................................................... 그대로 멀쩡하게 살아있네요 'ㅅ';;;;;;;; 좋아하는 곡에서 자동 채움으로 해놓고 지금도 작업 하면서 듣고 있습니다 ㅋ 뭔가 잃어버렸던 것을 다시 찾은 것 마냥 기분이 좋네요-ㅎ 전 곡을 다 들고 다녀도 결국은 자주 듣는 곡들을 더 자주 듣게 되는 것처럼 (저만 그런가요;;;;) 원래 자주 듣던 플레이 리스트에서 자동으로 채워 놓고 나니까 액정이 있거나 없거나 별로 아쉬운 게 없습니다 ㅋ 다만 이전곡 / 다음곡 버튼은 가끔 잘 안 먹을 때가 있네요-


직접 개조해서 Compact Flash 8기가에 배터리까지 2000mAh가 되어버린 극강 아이팟 미니 2세대 그린
며칠 동안 내내 들어도 배터리가 어지간 해서는 반 이하로 내려오질 않습니다 (+__)a

슈렉팟을 알기 위한 의도로, 분해 목적으로 구매했던 1세대 미니 실버. 이녀석은 배터리가 800mAh나 되지만 원래 1세대 미니의 부족한 전원 관리 능력 때문에 생각보다 오래 가지는 않습니다. 2~3일에 한번씩은 충전해줘야 하죠-

보이스 오버 기능에 예쁜 색깔, 초미니 사이즈 그리고 선물로 받아서 더 애착이 가는 셔플 (몇세대인가요;;; 5세대인가) 요렇게 작은데 2기가가 들어 있다는게 더 신기합니다 'ㅅ';; 배터리 넣을 공간도 없었을 것 같은데-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살아난 아이팟 셔플 1세대- 

셔플은 항상 보면 스펙보다 배터리가 다소 오래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액정이나 기타 배터리를 소모할 수 있는 추가적인 기능이나 하드웨어들이 없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아무튼 다시 돌아온 셔플 좋네요 헤헷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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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어~ 진짜 오랜만에 보는 원조 셔플이네요. +_+

  • 셔플이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애플 아이팟이 국내에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한다고 뉴스에 나오기도 했지요.

    인터넷에서 욕먹은 것에 비해서 꽤 많이 팔렸지요. 다들 256mb 에 20만원 가까이 주고 살때 이제품은 512mb 가 10만원에 가까웠으니!!

  • 저도 아이팟 셔플을 사용하고 있는데, 몇 세대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정사각형 모양의 클립 형태 아이팟 셔플을 구입해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액정도 없는걸 왜 사서 사용하느냐. 불편하지도 않냐?"라며 의아한 시선을 보내기도 했지만, 당시 가격도 저렴했을뿐만 아니라, 제가 즐겨 듣는 곡을 랜덤하게 들으며 걷고 싶었기에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음악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팟캐스트를 통해 주요 뉴스나 어학 공부도 가능해서 알차게 사용했었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론 기능이 좀 더 많아야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막상 사용해 보니 Simple is the best라는 말의 매력이 어떤것인지 절감하게 됩니다^^

    • 근데 셔플 같은 경우 액정도 없고 해서 배터리도 스펙보다 좀 더 가는데다가 막상 또 써 보면 액정이 없어도 그다지 불편하지 않아서 저도 잘 쓰고 있어요-ㅋ

      그리고 네모난 그 녀석은 2~3세대로 알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