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USEMENT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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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분들 가운데 몇몇 분들께서는, 직접 작성하신 글을 도용당하는 사례가 있어서, 기분이 안좋다 라는 말씀을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파워블로거도 아니고, 딱히 주목을 받을만한 글을 쓰는 것도 아닙니다만, 그럼에도 오늘 글을 도용당해보니 기분이 매우 언짢다는 걸 알았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더럽다 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문제가 된 글은 바로 LG 옵티머스원의 진저브레드 관련입니다-

바로 금일 (2011년 6월 27일) 직접 옵티머스원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글 보러가기


문제가 된 곳은 바로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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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낯설지가 않았습니다.


바로 제가 금일 (2011년 6월 27일 오전 9시 조금 넘어서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이기 때문이죠)



제 글의 일부를 마치 직접 작성한것처럼 뚝- 잘라다가 도용했습니다.

물론 제 블로그 글의 출처를 밝혔다고는 하나, 애시당초 저는 퍼가는 사람으로부터 이 글을 퍼다가 쓰는지, 그리고 어디로 퍼가는지에 대한 최소한의 어떤 통보도 받지 못 했고, 동의를 한 것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뉴스를 퍼가더라도 내용을 함부로 퍼다가 쓰면 안되기 때문에 링크만 가져가는 수가 많습니다.

대단한 글은 아니지만, 어쨌든 이렇게 무단으로 도용당하고나니 기분 참 별로네요-

마우스 오른쪽 클릭 막아놓는것도, 실수로 오른쪽 클릭이라도 하면 메시지가 떠서 마치 나쁜 사람 취급하는 듯하여, 안 해놓은건데 앞으로는 그거라도 해 놔야겠네요-

참 기분 안 좋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와 카페 주인장님께 쪽지를 통해서 대책을 촉구한 상태입니다
-> 해당 카페의 주인장님께서 빠른 조치를 해 주셨습니다. 글을 삭제 처리 했다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애써주신 카페 주인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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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가면서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글들일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거분들은 대부분 (광고성 블로그나 낚시성 블로그를 제외하면) 많이 고민도 하시고, 글을 쓰면서 수없이 수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쉽게 긁어다가 가는 것은 이런 노력들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과 같습니다. 다행스럽게도 (??) 이번 글은 이렇다 할 큰 노력이 들어간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제가 작성한 것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직접 블로그를 운영해 본 사람이라면, 글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것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갑자기 기분이 좀 확 나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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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7

  • 예전 2004년도인가..MAC OS X관련 포스팅을 태터툴즈 기반 설치형 블로그로 할 때가 있었습니다. 결국 스팸 댓글과 트랙백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자체폐쇄 해 버렸었는데요.

    몇 년 후 구글에서 아이디를 치면 개인정보가 두루룩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재미삼아, 확인 겸 해 보았었는데..과거 포스팅했던 블로그의 내용들을 일괄 복사해서 옮겨논 블로그가 있더군요. 좀 섬찟하기도 했고, 특별히 그림파일들은 또 과거 블로그주소로 직링크를 해 두었던지라 저걸 고발할까..고민하다가 그냥 말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한 번 정도 허락한번 얻고 개제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참 사람 맘이란 잘 모르겠습니다.

    • 정말 댓글로 한번 허락 받는게 그렇게 어려운일인지.....

      그리고 보통 동의를 구하면 굳이 그걸 거절할 특별한

      사유가 있는게 아닌이상 허락해 주는 경우가 많은데.....

      마인드의 문제라고 해야 할까요- 좀 그래요

  • Favicon of http://snikey23.tistory.com BlogIcon eunJi. 2011.07.02 20:59

    이런 일 당하면 정말 기분 안좋을 것 같아요. 왜 저런 짓을 하는지!
    아마 댓글 남기기가 귀찮았거나.. 설마 하는 마음에 그랬을거에요.

  • 진짜 이런꼴 보기 싫어서 미치겠습니다.. 우후죽순 생기는 공동구매로 돈챙기기 바쁜 쓰레기 스마트폰 카페들이 저런글 몇번 퍼가는거 보고 대응도 했었는데......... 해봐야 그사람한테 사과 받고 끝나고.....

    당장에 얼마전에 박유천(믹키유천) 드라마찍는거 직접 찍어서 내용붙여서 올린건.. 얘기도 없이 온갖 팬카페에 텔존 그리고 심지어 중국에서까지도 그냥 퍼갔더라고요... 일일히 대응하기도 짜증나고....... 그냥 최소한 얘기라도 하고 가져가면 뭐라고 안할텐데 그냥 가져가고서도 링크도 안걸어놓은 경우도 많아서 마우스 오른쪽 막아버리고 싶은 상황입니다.

    • 블로그를 하다 보면 참 많은 부분에서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남더라구요-

      제대로 안 해본 사람들 눈에는 그거 뭐 어려운거라고, 뭐 대단한거라고 그렇게 생색을 내냐 싶겠지만, 꾸준히 글을 써 올리는것 자체가 얼마나 힘든일인지 그 사람들은 모를겁니다-

  • 저도 몇일전에 블로그 글이 도용당했더군요. 이웃블로거분이 알려줘서 처리하기는 했는데
    완전 기분이 안좋더군요ㅜ 뭔가 도둑맞은 느낌이 드네요. 그 후 한 일주일간은 포스팅하기가 싫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