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사기 전 필독] 인텔, 13세대 14세대 리콜 안 한다 ㅋㅋㅋ :: AMUSEMENT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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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 사기 전 필독] 인텔, 13세대 14세대 리콜 안 한다 ㅋㅋㅋ
    IT 분야/윈도우 2024. 7. 30. 14:59

     

    이쪽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미 익히 들어서 아시겠지만, 반대로 관심이 없으셨던 분들이나 보통의 유저분들은 거의 모르고 계실 텐데, 인텔의 최신 CPU 제품들의 심각한 결함 문제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쉽게 말하면, 13세대 및 14세대 CPU 탑재 컴퓨터가 게임 중 계속해서 튕기거나 블루스크린을 계속 뿜는다든가 하는 여러 문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서 처음에는 GPU와 여타 문제를 의심했으나, 현재는 최종 문제의 원인이 인텔 CPU로 확인이 되어 있습니다.

     

    이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인텔은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으나, 여전히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으며, 결정적인 문제는 패치를 하면 할수록 심각한 성능 저하가 따라 오고 있다는 겁니다. 

     

    There is no fix for Intel’s crashing 13th and 14th Gen CPUs — any damage is permanent - The Verge

     

    There is no fix for Intel’s crashing 13th and 14th Gen CPUs — any damage is permanent

    We got some answers from Intel, and more are on the way.

    www.theverge.com

     

    이번에 더 버지 (the Verge)에서 인텔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일단 핵심적인 결론 두 가지부터 말씀 드리자면, 인텔의 13, 14세대 제품 손상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으며, 제품 손상 또한 영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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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ting unnamed sources, Tom’s Hardware reports that any degradation of the processor is irreversible, and an Intel spokesperson did not deny that when we asked.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Tom's Hardware 는 프로세서의 성능 저하가 되돌릴 수 없다고 보고했으며, Intel 대변인은 우리가 물었을 때 이를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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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 Intel confirms, too-high voltages aren’t the only reason some of these chips are failing. Intel spokesperson Thomas Hannaford confirms it’s a primary cause, but the company is still investigating. Intel community manager Lex Hoyos also revealed some instability reports can be traced back to an oxidization manufacturing issue that was fixed at an unspecified date last year.

     

    그리고 인텔은 이러한 칩 중 일부가 고장 나는 이유가 너무 높은 전압 때문만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인텔 대변인 토마스 해너포드는 그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했지만 회사는 여전히 조사 중입니다. 인텔 커뮤니티 매니저 렉스 호요스는 또한 일부 불안정성에 대한 보고가 작년 불특정 날짜에 수정된 산화 제조 공정 문제로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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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l has not halted sales or clawed back any inventory. It will not do a recall, period. The company is not currently commenting on whether or how it might extend its warranty. It would not share estimates with The Verge of how many chips are likely to be irreversibly impacted, and it did not explain why it’s continuing to sell these chips ahead of any fix.

     

    인텔은 판매를 중단하거나 재고를 회수하지 않았습니다. 리콜도 하지 않을 것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회사는 현재 보증 연장 여부 또는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CPU가 돌이킬 수 없는 영향을 받을 것인지에 대한 추정치를 더 버지(The Verge)와 공유하지 않을 것이며, 어떤 수정이 있기 전에 이러한 칩을 계속 판매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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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CPU의 문제는 이걸로 끝이 아닙니다. 현재 14세대까지 나와 있지만, 8세대 이후 지금까지 근본적인 발전을 전혀 이루지 못 하고 있거든요. AMD가 Zen 코어 기반 라이젠 CPU를 들고 나오면서부터 다급해진 인텔이 수많은 시도를 했지만, 전부 다 이렇다 할 대책이 못 됐죠.

     

    그 결과 세대는 계속해서 올라가는데, 전력 효율이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못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능이 올라간 것처럼 포장을 해야 하니 전력을 들이 부어서 뻥튀기를 하게 되고, 노트북용은 이렇게 했다가는 운용이 어려우니 구형 저성능 코어를 집어 넣은 다음 '빅리틀' 구조랍시고 포장을 했습니다.

     

    그래서 인텔 노트북들은 배터리 모드에서는 성능이 후달리고, 제대로 성능을 내려면 전원을 엄청나게 줘야 하는 총체적 난국 상태가 되어 있죠. 이러한 이유로 스펙 상으론 최대 18시간 사용 이런 식으로 써 있어도 실제로 사용해 보면 5시간도 쉽지 않은 겁니다.

     

    노트북이든 데스크탑이든 결론은 동일합니다. 적어도 당분간 인텔 CPU가 탑재된 제품은 안 사는 게 답입니다. 타사는 AI 기능 처리를 전담할 신경망 프로세서도 고성능으로 탑재해서 제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인텔은 이마저도 연말이나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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