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FRED.

요즘은 mp3 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pmp 등등 각종 디바이스로 음악, 동영상, 사진 가릴 것 없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한번에 하나씩만 가능한 장치들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죠.

음악의 경우 테이프나 디스크를 사서 한번에 한 앨범씩 듣던 것과는 달리 이제는 수백, 수천개의 음원을 가지고 다니면서 원하는 것을 앨범 단위로 듣기도 하고 아티스트별로 듣기도 하고 아니면 마구잡이로 섞어서 듣기도 하는 등 예전과는 음악을 즐기는 양상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컴퓨터 상에서 음원을 정리하고 관리 해야 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역할로써는 iTunes만한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둠의 경로에서 훔쳐서 듣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피곤한 녀석 중 하나겠지만요- 멜론 9월 첫주차 인기 100곡 이런식으로 훔쳐서 듣는 경우 앨범별, 아티스트별 정리도 안되고 곡들이 다 따로따로 흩어지기 때문이죠 :)

어쨌거나 이제는 음원 관리가 매우 중요하고 또 잘 해주는 프로그램들도 많지 않은 실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없으면 음원을 정리할 방법이 없습니다 ㅠㅠ



WMP11은 구동도 빠르고 괜찮지만 라이브러리 정리 기능은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


하지만 아이튠즈의 경우 퀵타임이 함께 설치되고 반드시 퀵타임이 있어야 합니다. 퀵타임을 상당히 싫어하는 분들이 꽤 있으시다는 걸 생각하면 권해드리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죠 ^-^;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는 (적어도 제가 사용중인 11 버전의 경우에는) 라이브러리 정리 기능이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특히나 앨범 아트를 고해상도로 넣어도 지 혼자 저해상도로 바꿔버리는 문제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12 버전부터는 aac 파일도 인식하고 라이브러리 정리를 하지만 11 버전의 경우 aac 재생은 됩니다만, 라이브러리에서 자동으로 불러올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인터페이스가 좀 별로.....

그런데 아이튠즈도 아니고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도 아니면서, 디자인도 매우 훌륭하고, 구동도 빠르고 뛰어난 인터페이스를 자랑하는 녀석이 하나 나왔습니다!

사실 처음 등장은 좀 오래 되었지만 이번 업그레이드 이후 한글을 제대로 지원하기 시작합니다!

바로 Zune 소프트웨어 입니다 :)

다운로드는 www.zune.net 에 가시면 됩니다

설치에 들어가 볼까요?



설치에서부터 한글이 제대로 나옵니다! 설치도 매우 빠르고 좋아요~



첫 실행 후에는 어느 폴더를 스캔할 것인지 지정할 수 있고 이렇게 자동으로 라이브러리에 있는 항목들을 긁어옵니다- 메뉴를 클릭해 보면 알겠지만, 윈도우폰 7 하고 인터페이스 전개 방식이 동일합니다. 사실 정확하게 말하면 Zune하고 윈도우폰 7 하고 인터페이스가 동일한 것이지만요-


앨범아트가 없거나 스캔이 완료 되지 않은 경우 이처럼 앨범 아트가 제대로 표시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지금 재생중 화면 참 멋지지 않습니까? 배경화면에 있는 앨범 아트들도 자동으로 계속 변합니다-


색깔도 바뀌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계속 변합니다- 시각적으로 일단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

그럼에도 구동도 매우 빠릅니다-


여전히 음악은 재생중이기 때문에 화면 하단에 멜로디에 맞춰서 붉은 빛이 표시 되고 아티스트별, 앨범별 분류 보기를 할 수 있습니다. 화면 왼쪽 하단의 디바이스, 디스크, 재생목록 아이콘을 통해서 각각 Zune 혹은 윈도우폰 7 동기화 하기, 디스크 굽기, 재생목록 만들기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번 버전인 4.8부터 한글을 정식으로 지원합니다 :)



구동속도도 아주 빠르고 퀵타임 영상인 .mov 까지도 바로바로 재생이 가능해서 좋습니다- 맥에서야 퀵타임이 quick 한지 몰라도 윈도우에서는 정말 이름에 걸맞지 않게 많이 느려서 .mov 같은 경우 피곤했는데 이 녀석은 그냥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처럼 빠르게 바로바로 띄워서 보여주네요 :)



이건 첫 설치 후 나오는 소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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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은 많은데 아이튠즈는 도저히 내 타입이 아니다 하시는 분들-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는 좀 답답하다 싶으셨던 분들-

이번에 완전 한글화로 돌아온 Zune 소프트웨어를 써 보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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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5

  • MS의 삽질이라 불리는 준이네요
    시각적으로도 만족되는 음악플레이어를 찾고 있는데 참고하겠습니다

  • 화면 효과가 멋지네요. 저도 시디를 립핑하고 앨범단위로 음악을 관리하는지라 아이튠즈가 아니면 100기가가 넘는 음악들을도저히 관리할 길이 없어서 아이튠즈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Zune플레이어의 존재는 모르고 있었는데 화면효과가 아이튠즈와는 다르게 색다르니 멋집니다.

    • 제가 보기에는 아이튠즈만큼이나 관리하기에 아주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다만 인터페이스가 전혀 달라서 익숙해지는데에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과 시각 효과가 뛰어난 만큼 다소 메모리를 많이 먹는다는게 있죠 ^-^; 그래도 윈도우에서는 아이튠즈보다 훨씬 빠릅니다 ㅎㅎ

  • 노키아 2012.03.13 17:45

    저도 이 폰을 구매하여 준 이라는 프로그램을 다운받았으나 계속 음악 동기화가 안되더군요 ㅠㅠ혹시 음악 동기화하는 법 좀 알려주실수있나요ㅠㅠㅠㅠㅠ

    • 루미아 710 말씀 하시는건가보네요

      일단 정확하게 소프트웨어 설치가 되었는지가 중요합니다.

      Zune을 실행하시고 루미아를 연결 하셨을때 화면 왼쪽 상단에 Quickplay 컬렉션 전화 이렇게 세가지가 모두 뜨는지요.

      뜨지 않는다면 드라이버 설치부터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입니다.

      뜬다면 컬렉션 에서 원하는 곡, 아티스트, 혹은 앨범을 선택하시고 오른쪽 클릭하시면 지정하신 폰 이름에 동기화 라고 나옵니다.

      예: [노키아 루미아 710] 에 동기화

      이렇게 하면 끝입니다.

      여러 곡을 선택할 때는 쉬프트 키를 누르고 할 수도 있고 각각의 곡을 하나씩 하나씩 고르고 싶을 때는 컨트롤 키를 누르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동기화가 된 곡에는 제목 옆에 기기 모양 아이콘이 나옵니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microsoft.com/windowsphone/ko-KR/howto/wp7/music/sync-files-with-my-phone.aspx

      그리고 폰에 이미 내장된 즐겨찾기에도 윈도우폰 도움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음악은 지금까지의 인간의 역사 속에서 함께 해 왔고, 또 앞으로도 계속할 것으로 보이는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원시적인 형태의 음악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변화를 거치면서도 사라지지 않고, 도리어 더 크게 발전하고 확대되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큰 전축이나 오디오 플레이어가 있는 곳에서만 들을 수 있었지만, 휴대용 카세트 테이프 재생기가 나오면서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었고, 이후 CD 플레이어가 등장하면서 더 많은 곡을 더 좋은 음질로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미니 디스크 (MD), 하드 디스크, 플래쉬 메모리 등의 다양한 저장 형태로 음악을 저장하고 다니면서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별도의 기기가 아니라 휴대전화에서 바로바로 노래를 들을 수 있게 되었죠.

이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던 것이 바로 소니입니다. 최초로 워크맨이라는 이름과 함께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를 만들어냈고, 90년대까지만 해도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최근들어 생산이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CD 플레이어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뛰어난 디자인, G-Protection 이라는 신개념 튐방지 기술, 소니만의 뛰어난 음질의 구현 능력 등 가히 명품급 CD플레이어라고 할 만큼 좋은 제품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후 MD 라는 독자 규격의 사용으로 mp3 플레이어와 한판 승부를 벌였고, 결과는 패배. 그 후 소니에서도 네트워크 워크맨, mp3 워크맨 등의 이름으로 대세에 따라 mp3 플레이어를 만들어 냅니다.

한 때는 포터블 뮤직 플레이어 하면 바로 소니를 떠 올릴만큼 시장을 주도하던 소니는 어디로간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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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쟁자 애플의 등장




최초의 아이팟이 등장하는 2001년. 당시 시장의 반응은 그다지 크지 않았습니다.

"iBook is portable but iPod is ultra-portable"

스티브잡스는 "아이북 (애플의 노트북 / 이후 맥북 시리즈로 라인업 변경) 이 포터블 하지만, 아이팟은 더욱 더 포터블합니다" 라고 말하면서 스스로도 다소 우스운지 살짝 웃음을 터뜨립니다.


애플이 제시한 아이팟의 모습은 카드 한 묶음과 같은 사이즈에 최대 1000곡이 들어갈 수 있는 mp3 플레이어였습니다. 그리고 기계식 휠이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어떤 곡, 어떤 앨범을 가지고 다닐까 고민할 필요가 없이 전체 라이브러리를 통째로 가지고 다니면서 원하는 곡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애플이 내세웠던 장점입니다. 그러나 당시 반응은 도대체 누가 1000곡이나 가지고 다니면서 듣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출처: Wikipedia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아이팟의 전세계 판매량은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이 시점이 바로 지금까지 가장 예쁜 아이팟 중 하나로 꼽히는 아이팟 미니와 아이팟 포토가 출시된 해입니다. 이후 아이팟 셔플의 등장도 로우엔드 mp3 플레이어 시장에서의 돌풍으로 이어졌습니다.


다양한 컬러, 2세대부터는 두배 이상 늘어난 재생시간, 발전된 형태의 클릭휠, 매우 쉬운 사용법 그리고 저렴해진 가격 덕분에 아이팟 미니는 아이팟 보급에 지대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아이폰에 이르기까지 애플은 완전히 경계를 무너뜨리고 시장을 장악해버렸습니다.






소니는 무엇을 하고 있었나

1. 유저인터페이스


이 제품은 제가 처음으로 사용했던 소니의 mp3 플레이어입니다. 당시 아이팟 나노 1세대의 매우 짧은 재생시간에 대한 불만으로 제품을 팔고, 새로 영입했던 녀석입니다. 30시간의 오래가는 배터리, 뛰어난 음질, 얇은 두께, 별도의 프로그램 불필요 등의 장점이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단지 mp3 플레이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소니의 mp3 플레이어들은 전체적으로 매우 뛰어난 음악 재생 능력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고가의 제품에서는 별도 구매시 10만원이 넘는 이어폰을 번들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장 큰 불만 중 하나가 있다면 바로 인터페이스였습니다.


바로 이 인터페이스입니다. (그러고보니 이 제품은 제가 선물로 구입한 적이 있네요;;;;) 뭐 아주 못 생긴 디자인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딱히 예쁘지도 않은, 세련되지 못한 메뉴 구조 입니다. 문제는 이 녀석을 최근까지도 유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부분적으로 손봐서 다소 예뻐지기는 했습니다만 (+__)a


반면 애플은 그 사이, 기존의 기본 메뉴 구조는 그대로 두면서, 옆 혹은 아래에 앨범아트나 프리뷰 등이 흘러 나오도록 하여 변화를 주었습니다. 여기에 아이팟 나노 3세대부터 커버플로우가 적용되면서 앨범아트를 넘겨 보면서 음악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처: gizmodo.com





2. 독자적인 플랫폼

애플의 아이팟이나 아이폰, 아이패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iTunes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많은 양의 음원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이 이상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다고 할 정도로 뛰어난 프로그램 입니다



참고: 아이튠즈의 편의성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불법으로 음원을 다운로드 받아서 쓰는 사람들에게도 이에대한 발언권이 있는지는 개인적으로 의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아이튠즈는 기존의 가지고 있는 디스크를 파일로 리핑해서 듣거나, 음원을 "구매"해서 듣는 경우, 이미 태그가 입혀져 있거나 손쉽게 리핑하기 전에 자동으로 입힐 수도 있고, 장르별 보기, 아티스트별 보기, 자주 재생하는 목록 보기 등으로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를들어 "1월 첫째주 멜론 순위 100위까지" 이런식으로 다운로드 받아놓고, 아이튠즈에서 정리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은 애시당초 음원을 훔쳐서 들으시는 것이기 때문에.....




어쨌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아이튠즈처럼 소니에도 전용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이름은 소닉 스테이지. 그리고 여기에 ATRAC 라는 전용 파일 형식까지 제공했습니다. 음악을 넣으려면 반드시 소닉스테이지를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는 애플의 행보와 비슷한 듯 했습니다. 그러나 소닉 스테이지의 자체 안정성이 매우 떨어졌으며, 잦은 오류를 뿜어냈고, 전용 파일 형식으로 변환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소니의 이런 "자체규격 밀어붙이기"는 다른 분야에서도 이어지는데, 메모리 카드 대신 "메모리 스틱"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요즘 나오는 소니의 디지털 카메라는 다양한 규격의 메모리 카드를 지원하지만, 예전에는 메모리 스틱만을 꼽을 수 있었습니다.

독자 규격 행보까지는 그렇다고 쳐도, 이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편과 별도의 시간적, 금전적 지출로 결국 점차 외면 받게 됩니다. 이후 소니에서는 소닉 스테이지를 버리고 윈도우 탐색기나 혹은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바로 동기화가 가능하도록 변화를 주었고, 애플의 아이튠즈에서 구매한 음악들 중 DRM이 없는 곡들도 재생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파일 형식 지원도 발표합니다. 그러나 이미 많은 사람들은 한입 베어먹은 사과 제품으로 돌아선 후 였습니다.






3. 차별화된 제품의 부족


위의 세가지 제품군의 차이점은 뭘까요 ㅡㅡ; 물론 고가형에서 중저가형으로 가격대가 다릅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봤을때 가장 우선적으로 들어오는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특히나 S 시리즈와 E 시리즈는 더더욱....

여기에, 고가의 mp3 시장에서의 대세라고 할 수도 있는 터치 디바이스가 없습니다. 하나가 있었지만 그나마도.....

물론 저기의 세가지 라인업 외에, 블루투스 이어폰처럼 생긴 mp3 플레이어와, 손가락만한 작은 mp3 플레이어들도 있지만, 시장에서의 큰 반향은 일으키지 못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에 이름도 어렵다는 점이 한 몫을 합니다. 애플은 "미니" / "포토" / "셔플" / "나노" / "터치" 이렇게 각각의 제품의 특성을 바로 알 수 있게 하는 한 단어로 제품의 이름을 정하는 반면, 소니는 A, S, E, W 등의 알파벳을 사용하고 숫자를 더 해서 모델명을 만듭니다. 정말 소니제품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 어떤 라인이 어떤 가격대의 제품이며 어떤 기능들을 제공하는지 바로 알기가 어렵습니다.


출처: dailycrowdsource.com
다양한 3rd party의 악세사리 역시 애플의 제품을 빛내는 외부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별도의 악세사리를 통해 시계처럼 차고 다닐 수도 있는 아이팟 나노-





애플의 승승 장구, 하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분명 소니도 한 때는 시장의 절대 강자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영향력이 매우 작아지는 것은 순식간의 일입니다. 애플이 지금은 포터블 디바이스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고 끊임없이 혁신적인 제품들을 쏟아내고는 있지만, 이것이 영원하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특히, 애플에서도 직접 밝힌바와 같이, 아이팟 셔플이나 나노가 아니라 이제는 아이팟 터치가 아이팟 라인업 가운데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 되었고, 이로 인해 다른 두 모델에 대해서도 뭔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거나 다른 포지션을 만들어야 할 지도 모릅니다. 여기에 아이폰 판매량의 증대가 아이팟 판매량 감소에도 부분적으로 일조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소니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큰 힘을 발휘하고 있지 못 하다는 점입니다. 소니 에릭슨의 엑스페리아 판매 증대로 인한 mp3 워크맨 매출 감소라고 한다면 그나마도 덜 억울하겠지만, 현실은 둘 다 계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의심 받는 상황입니다.





마치며

한때는 소니의 워크맨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자랑이었고, 트렌드 리더의 상징이었지만 지금의 모습은 초라하기 그지 없습니다. 가끔은, 소니가 이제는 일본 자국내 시장 이외에는 딱히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혹은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릴 여력이 없어진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래간만에 소니의 mp3 플레이어들을 보다가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서 조금 끄적거려 봤습니다- 우리는 과연 "왕의 귀환"을 기대해봐도 될까요?

Comment +10

  • 그래도 현재 다양한 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소니의 행보가 주목되기도 하네요.

  • 소니는 MP3 파일이 아니라 독자 표준 음악 파일을 사용했나요? 몰락이 훤히 보였겠어요 소니 =_=

  • 소니쪽은 원래 게임으로 관심이 많았구요 (제가.. 소니 업체가 말구요) 워크맨이 당시에 진짜 대 히트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새 새로운 등장! 애플 아이팟나노가 판을 치고 있더라구요.. 처음 접했던 mp4에 기절할뻔했습니다 !!

  • 음악감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그래도 음악감상이라면 절대 꿀리지 않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니 (아직까지는)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 말씀대로 애플도, 삼성도, 소니도 찰나 하는 순간 훅 가버릴 수 있는 무시무시하고 살벌한 IT 세계라... ^^;; 개인적으론 애플 사운드 보단 소니 사운드가 더 맘에 듭니다. 그 전엔 우리나라 모노리스가 있어서 참 행복했는데.. T_T (최고로 좋아라 했던 사운드...) 잘 보고 갑니다. ^^

    • 음악 감상만으로 즐기기에는 분명 매력이 있지만, 그런데 사실 가격이 그렇게 따지면 또 크게 저렴하거나 한 게 아니다보니 조금 선택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애플은 전반적으로 flat한 소리를 들려주는데 이런 소리가 좋을 때가 있는 가 하면 또 소니나 다른 업체들이 구현하는 것처럼 풍부한 소리가 좋기도 하고 그래요-ㅎ 무조건 어느것이 더 낫다 못하다 라고 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 전 지금 소니 워크맨 가지고 있는데요.^^
    처음에 엄청 고생했었어요.ㅜ.ㅜ 일본에서 산 소니 워크맨은
    한국 컴퓨터랑 호환이 안되더라구요-_ㅜ...
    제가 또 컴맹인지라..거의 한달을 못쓰다가
    어찌어찌 뒷경로?ㅋ 를 찾아서 겨우 노래를 넣었었네요.ㅎ
    지금도 잘 쓰고 있어요.^^ ..아이폰으로도 노래를 들을 수 있지만
    그냥 작은 플레이어가 편해서 이걸루 듣네요.ㅎㅎ

    • 일본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아직도 전용 소닉스테이지를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컴퓨터 연결해서는 당연히 인식이 안되죠-ㅎ



음악이 생활의 일부가 된 나.

중고등학교때까지는 각종 클래식 음악을 실내악곡, 관현악곡 등등 가리지 않고 온갖 종류를 훑어가면서 들었다. 관현악반 하면서 어떻게 보면 당연했던 일이기도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어린 마음에 뭐랄까- 담배 피우고 술 마시면 나쁜 인간이 되는 걸로 생각했던 것처럼, 힙합이나 시끄러운 락 음악 같은 걸 듣는 건 굉장히 나쁜 유형이라고 생각을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생각이 참 어렸던 것 같다-

CD 자체도 많이 사기는 했지만, 나 역시도 아무 생각 없이 어둠의 경로를 통해 노래들을 다운 받고는 했다. 그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건지 전혀 모르던 때였다.

조금씩 생각이 커가고, 내 이름으로 뭔가 발표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면서 저작권이라는 게 무엇인지도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었다. 내가 만든 아이디어와 디자인 등 관련 모든 것들을 한번에 통째로 도난 당하는 일도 겪었다. 실제로 그 당시에는 그것이 도난 당한 것이라는 사실 조차도 몰랐다. 그냥 뭐랄까-

"우리가 좀 쓸게- 좋은 생각인것 같네- 수고 했어"

이런식으로 넘어갔으니까- 그러나 나중에 알았지만, 내 이름으로 내 아이디어가 팔리는 것이 아니라, 그걸 가져간 쪽의 제품이 되어 그 업체만 좋은 일을 시켜줬다. 그리고 사필귀정인지 모르겠지만, 현재 그 업체는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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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에만 소유권이 있는 것이 아니더라

여러서는 눈에 보이는 것만이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여기기 쉽다. 그런데 마치 내가 패스트푸드점을 열고 제품을 내고자 할 때, 제품 이름에 happy meal 혹은 sorrow meal 이라고 붙이면 안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이름 하나에도 소유권이 있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 갔다.

노래도 마찬가지다. 누군가는 열심히 몇날 며칠간 밤을 새고 수없이 많은 교정 작업을 거쳐서 겨우겨우 한 곡을 만들어 내는데, 이걸 단순히 클릭 몇 번으로 초고속 인터넷 망을 통해서 휘리릭- 훔쳐간다면 얼마나 허무할까-





모두 다 노력의 결과물이더라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죽으면 매우 슬퍼한다. 당연하다. 하지만 지나가면서 밟는 수없이 많은 벌레들은 소리도 없이 죽어간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런 모든 것들을 다 고민하고 걱정하면서 살 수는 없다. 달리는 사자 발에도 치여 죽을 수 있는 생물들이 수없이 많은것처럼.....다만 하고 싶은 말은 아무리 가치가 없어 보이고 사소해도 다 나름의 가치가 있다는 것.....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그룹들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노력까지도 폄하할 수는 없다. 그들의 노래가 듣기 싫으면 안 들으면 되는 것이지, 그렇다고 해서 노래를 만든 그 노력까지도 무시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만큼이라도 만들어서 낼 수 있는지 직접 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내가 시작을 안 해서 그렇지, 시작하면 다 쓰러뜨릴 수 있어!"

그러나 이렇게 말하는 사람치고 정말 시작해서 끝까지 가는 사람 없더라. 상대방의 노력 그 이상으로 열심히 하면서 비판하는 게 아니라면 차라리 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저울질을 할 수 없는 것이더라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희한한 성향을 가진 것 같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들에 대해서는 있는 힘껏 혹은 그 이상으로 열심히 돈을 쏟아낸다. 그래서 항상 브랜드, 가격 이런 것들이 가장 중시된다. 어느 브랜드의 어떤 아이템을 얼마에 주고 샀는지.....이게 그렇게 중요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여기에 특이하게도 비쌀수록 잘 팔리는 허세성 유행이 깊게 곁들여지면서 명품이 안그래도 비싼데 더 비싸게 팔리는 나라가 되었다. 국민 소득은 선진국 대열에 끼려면 아직 멀었는데 씀씀이는 웬만한 선진국들 못지 않다.

그런데 안 보이는 곳에서는 또 어떻게해서든 돈을 안 써 보려고 애쓴다. 유명 브랜드 옷에 유명 브랜드 가방에는 아무렇지 않게 몇십만원씩 쓰면서, 집에서는 바로 p2p 사이트 접속해서 최신 곡들을 1주차부터 4주차까지 몇번의 클릭으로 한방에 다운로드 받는다. 

누군가가 열심히 재봉질을 하고 디자인해서 한 벌의 옷과, 누군가가 열심히 오선지에 음표를 그리고 밤샘하면서 만든 5분짜리 곡 하나. 과연 어느 것이 더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을까? 정답은 비교 불가능이다. 둘 다 사람의 큰 노력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가치의 것이다. 다만 전자는 눈에 보이는 사물이 있는 것이고, 후자는 형체가 없을 뿐이다. 그런데 안 보인다고 훔쳐다 쓰고, 보인다고 사다 쓴다는건 얼마나 수준 낮은 짓인가-





제 값 좀 다 주고 사자

아니 알고 싶지 않아-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어떻게 해서든 싸게 사려고 하는 것이 사람으로써 당연한 일이다. 인간은 경제적 동물이기 때문이다. 혹은 주어진 금전적 상황에서 같은 값이면 더 많은 양을 사려고 하는 것 역시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한가지 이 법칙이 적용되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음악이다.

우리나라에서 음원 하나의 가격은 600원이다. 여기에 부가세 10%가 붙어서 660원이다. 500원 하던것에 비하면 엄청 비싸다고 한다. 무려 20%가 비싸진 것이니. (부가세 제외 가격 비교) 그런데 전세계 음원 시장의 절대 강자 iTunes 스토어를 기준으로 보면, 유럽에서는 한 곡에 99 센트 (유로센트), 미국에서는 99센트 (달러 센트), 일본에서는 200엔이다.

각각을 2011년 1월 22일 오후 9시 22분 Daum 환율 검색 기준으로 원화로 바꿔보자

유럽에서는 곡당 1504원
미국에서는 곡당 1110원
일본에서는 곡당 2710원

물론 유럽이나 미국, 일본 모두 우리보다 훨씬 잘 사는 나라들이지만, 그래도 600원은 너무 적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여기에 한가지 더 큰 문제가 있다면, iTunes 스토어에서는 음원이 판매되면 금액의 70%를 아티스트에게 배당하고, 애플에서 30%를 가져간다. 그런데 우리나라 음원은 아티스트에게 30%만이라도 돌아가면 다행이다.
(관련기사 보러가기)

애시당초 곡당 가격도 낮은데 여기에 30% 수준의 배당이고, 여기에서 들어간 비용이랑 이것저것을 제 하고 나면 몇백만곡 팔지 않는 한, 제대로 먹고 살기도 쉽지 않다.

이러니 가수들이 노래를 하기 보다는 광고를 찍고 예능에 출연해서 출연료를 받고자 하는 것이다. 이래도 더 깎고 싶은지.....그리고 음원은 수익이 더 적으니 차라리 디스크로 사는 것이 소장 가치도 있고 더 낫지 않나 싶다.





차라리 스트리밍이라도 이용했으면-

음원을 제대로 구매하고 나면, 하드디스크에서 파일이 지워져도 이렇게 구매 목록을 통해서 언제든지 다시 다운로드하여 들을 수 있다. Daum 뮤직에서 구매한 곡들 중 일부.

음원으로 혹은 디스크로 구매하는 것이 비싸고 경제적으로 어마어마한 타격이 예상 되어 유지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 차라리 월 몇천원 하는 스트리밍 이용권이라도 구매해서 들었으면 한다. 물론 아티스트에게 돌아가는 것은 거의 없겠지만, 그래도 적어도 어둠의 경로를 사용하지 않는 그 모습만이라도 보였으면 하는 것이다.





불법 다운로드 사용자에겐 발언권이 없다

아이튠즈 관련해서 질문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한다.

"멜론 1월 3주차 100위까지를 다운 받았는데, 이거 통째로 이렇게 폴더대로 넣을 수는 없나요?"

방법이 실제로 없을 뿐더러 있어도 알려주지 않을 거다. 너무나 당당한 도둑이 괘씸해서다. 아이튠즈는 기존의 CD 사용자들이 앨범 그대로 컴퓨터로 옮겨서 들을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초기의 목적이었다. 당연히 앨범별 자동 정렬이다. 그리고 아이튠즈 스토어든 어디든간에 음원을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태그와 앨범 아트가 다 입혀져 있기 때문에 아이튠즈로 가져오면 자동으로 쭉 정리가 끝난다. 역시나 앨범 기준이 먼저다. 필요에 따라서 아티스트별, 장르별 보기도 가능하다. 그리고 원하면 선호하는 곡들을 골라서 별도의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 수도 있다.

처음부터 어둠의 경로로 마구 섞어서 다운로드 받은 사람들을 위한 옵션은 없다. 어둠의 경로로 받으면 태그 정리도 엉망인 경우도 많고, 음질도 제각각, 앨범 아트도 잘못된 경우가 많다. 이러니 아이튠즈에서 곡마다 다 바로 잡아야 하고, 그러기 때문에 지구상에서 가장 번거로운 프로그램이라고 욕하는 것이다. 그런데 한마디만 하고 싶다. 정당하게 음원에 대한 댓가를 지불도 안하고 훔쳐서 듣는 주제에 무슨 불만이 그렇게 많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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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p2p 사이트 단속을 늘린다고 일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토렌트라는 새로운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인식의 문제다. 내가 당장 몇백원, 몇천원 내는 것은 아까우면서, 남들이 만들어놓은 재화와 서비스는 공짜로 빼먹고 싶다는 후진국형 인식. 이제 2011년에는 제발 좀 불법 음원 다운로드가 줄어들었으면 한다.

참고 삼아서 마지막으로 하나 덧붙이자면, 나라고 돈이 많고 남아돌아서 사서 듣는게 아니다. 돈이 부족하면 나중에 사서 듣기도 하고, 혹은 다른곳에 쓸 돈을 안 쓰거나 아껴서 음원을 사는 경우도 있다. 혹은 기프트카드를 조금 싸게 파는 경우 그것을 이용하기도 한다. 중요한 건 생각이다. 내것이 중요한 만큼 남의 것도 중요하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다들 지금 한번 음악 폴더를 열어서 과연 그 중에 얼만큼이 정당하게 들을 권리가 있는 곡들인지 세어보기를 바란다.

한걸음 더 나가볼까? 지금 사용중인 컴퓨터에 정품 소프트웨어가 과연 몇개나 되는지 한번 세어보기를 바란다. 아마 운영체제인 윈도우부터 정품이 아닌 사람들 수두룩할거다.

넌 얼마나 잘났길래 이러느냐라고 할 사람들을 위한 반문: 윈도우를 비롯한 설치된 모든 소프트웨어가 다 정품고 나머지는 무료로 공개된 버전이다.

Comment +15

  • 그렇죠... 예전에는 한달에 CD값으로 2만원이상 사용했는데... 한곡에 600원하는 mp3는 안사서 들으니...
    저도 p2p이용하다가.. 최근에 몇곡식 구매하고 있습니다... 요즘신입사원들 보니 정액제등 많이 사서 듣더군요..
    인터넷 태동기글 겪은 사람들이 제일 안 사서 듣는 것 같아요...
    시간과 교육이 해결해줄 것으로 믿습니다....

    제 조립PC에는 윈도우만 정품인데...(그것도 DSP버전)..... 쿨럭....

    • 조금씩이라도 음원이나 디스크를 구매해서 들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래도 뿌듯합니다. 다만 여전히 그저 불법 다운로드로 일관하면서 당당한 사람들이 문제죠-

      DSP판 윈도우는 조립PC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메인보드를 비롯한 주요 부품이 변경될 경우 재 인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의해야하죠-ㅎ 일반 브랜드 PC를 샀을때 오는 OEM 버전하고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OEM 버전 역시 메모리나 하드디스크를 제외한 주요 부품이 변경되는 경우, 혹은 다른 PC에 설치하려는 경우 라이센스 위반이고 실제로 인증도 되지 않습니다.

      요즘은 그래도 윈도우는 정품 유저들이 꽤 보이는데, 오피스 같은 경우 워낙이 고가의 제품이다보니 거지반 다 다운로드 받아서 쓰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어른들 가운데에는 당연히 공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고.....

  • 사서듣는것과 불법 다운로드 하는건 어쩌면 아무리 강조해도 막을 수 없는 일련의 문화가 있는것같습니다..
    자꾸 규제하고 체벌하고 할 것이 아니라, 차라리 뮤직스토어 처럼 공개하면서도 사용자가 '강제로' 가 아닌 '자발적으로' 구입하도록 만드는 일련의 솔루션이 나오면 좋을것 같네요...

    • "문화"라고 보기에는 다소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이런 부분에 매우 인식이 부족하죠.

      그리고 정품 이용으로 유도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불법 다운로드는 어떤 식으로 봐도 엄연히 불법이기 때문에 반드시 규제 대상이 되어야 하고 처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식으로 핑계를 대도 불법은 불법이니까요-

      다만 조금 더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정품을 이용하도록 계속해서 유도해야 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정품을 사용하지 않아요.. 어둠의 경로에서 구입했지요..
    이 글을 보면서 반성하게 되네요.. 그런데 진짜 다른 나라에 비하면 아직 음원에 관련해서는 다소 관대한거 같네요..
    음음.. 그래도 무료 음원이 마구마구(?) 공유되던 시절이 왜 그리울까요 ㅠㅠ? 반성.. 반성..!!

    • 저는 윈도우 비스타 정품 씁니다 ^-^;

      원래 노트북에 딸려온 홈 프리미엄이 있었는데 복구 디스크로 설치시 오만가지 잡 프로그램이 함께 깔려서 윈도우 7으로 할까 하다가, 이 모델에서 그래픽 카드 충돌 보고가 있었고, 또 어차피 비스타에서 불편도 못 느꼈던터라, 비스타 비지니스 에디션 리테일 정품을 샀어요-ㅎ

      비스타 시동할때 나오는 윈도우 로고가 마음에 들어서 (+__)a 라기 보다는 제가 필요한 기능이 비지니스 에디션에 많더라구요 ^-^;;

      음원도 되도록 합법적으로 다운로드 받아서 듣는게 좋아요- 아이들에게도 잘 알려주세요 ㅠㅠㅠㅠ

    • 음원을 합법적으로 받아도 한 아이디에 결제를 같이 해서 돌려쓰는 방식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저 말고 다른 분들도 그렇게 많이들 하실거에요.. 여기서 제가 찔리는게 있는데 몇몇 동요 음원들을 알집에 패스워드를 넣어서 공유를 하고 있는데 중단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참 고민이 많습니다.. 신고당하면 내략 낭패인데 말이지요.. 그나마 요즘에는 동요를 찾는 분들이 없고.. 무료동요다운으로 유명했던 풀입동요마을까지 유료화가 되었지요..

  • Favicon of http://Lenscat.tistory.com BlogIcon Lenscat 2011.01.25 14:38

    어느순간부터 음악이 공공재라고 생각하는 이상한 분위기가 형성됬습니다. 혹자는 소리바다부터 이어지는 불법 다운로드 때문이라고 하는데 같은 현상을 겪은 미국은 아이튠즈 스토어와 같은 유통망이 잘 정착됬는데 우리나라는 왜 그럴까, 공짜 좋아하는 국민성때문이라고 전가할 수 있을까 생각해봐야 할 문제죠.

    디지털 다운로드 음반시장을 나눠먹고 있는 3개의 통신사, 이들이 운영하는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서비스, 벌크처럼 묶어 파는 다운로드 상품 이 세개만 생각해도 책임이 누구한테 있는지 답은 나오죠.

    • 뭐랄까-

      음악하는 사람들은 딴따라

      그림하는 사람들은 환쟁이

      이런식의 사고도 아직 많은 것 같고 그들의 작품들이

      얼마나 큰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못 느끼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어둠의

      경로로 다운로드 받으면서도 전혀 거리낌이 없는

      사람들의 행태도 그렇고.....여기에 통신사나

      사업자들이 유지하고 있는 수익 분배 구조도 크고-

      사실 누구 탓을 할 수는 없습니다. 당장 음원이

      천원이라고 하면 절대 안 살 소비자들이니.....

      그러니 점점 더 싸게 공급해야 하고, 아티스트들은

      더 배고픈거죠-

  • 즈쿠 2011.07.11 14:18

    저도 고등학교때까지는 어둠의경로썼었는데 지금은 중고로라도 디스크 사서듣네요^^* 한곡을듣자고 디스크사기엔 좀 그래서 음원을 구입하기도하구요 아직까진 금전여유가 없어 정액제끊고있지만 좀 더 후에가면 곡당 제가격 주고살거같아요 일본음반을 많이듣는편인데 음반사이트가격 후덜덜이지만 구매대행이나 예약으로 사는경우가 더 많아요 빗싸도 정반사려고하는데 진짜돈이없을땐 라이센스...(ㅠ ㅠ) 한번씨디사니까 일반엠피쓰리파일은 잘 안찾게되더라는 ^^ 덕분에 불법다운로드는 안하는편입니다!

    • 오래간만에 정말 기분이 다 좋아지는 댓글이네요 ^-^

      당장에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조금씩조금씩

      정품 사용을 늘려가다보면 되지 않을까요-ㅎ

      자신의 창작물도 다른 사람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도용당할 수 있다는 걸 알고 나면 더더욱

      조심하게되죠 :)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ㅎ

  • 즈쿠 2011.07.14 08:50

    그런데문제는 수납공간이 부족해져가는 이 현실.......ㅠ ㅠ
    악악 아직 코이치군의 뮤지컬사운드트랙반이랑솔로싱글2집이랑드라마캐릭터스페셜싱글도사야되는데!!!!
    음반 사면서 가장행복할때가 한정반통상반통상초회프레스반 이모든걸 다 샀을때!!크으! 한정반놓치면속상..ㅠㅠ

    음반사러 단골레코드점에 가면
    주인아주머니가 제일 좋은방법으로 음악듣는다고 칭찬하시더라는^^
    귀찮긴해도 음반사서 리핑하는편이 속도편하고 안찝찝하니까요

    어떤사람이 음악 한 곡 불다한거 걸려서 벌금 칠십만원 물었다고..

    그런글보면 정품으로갈아타길잘했단생각이 ㅋㅋㅋㅋ

    무튼!! 후레드님도 좋은하루되셔요 ㅎ

    • 답글이 너무 심하게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음악은 사서 들으면 더 애착이 간다.....는 생각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

      당연히 사야 하는거지만....

      즈쿠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클래식이나 관현악은 건전하고,힙합이나 락은 나쁘다...요새 그런 얘가 하고다니다간 사람들이 펄쩍 뛰겠지요.

    음악이든,그림이든,만화든...뭐든 간에 편견이란 게 참 나쁩니다.
    근데 이 편견이란 놈은 어디에든지 퍼져있는 듯해요...사회 전반에도,취미영역에도,그 어디에도.

    • 어린 마음에 나름대로 "난 정통 클래식 악기를 하니까" 라는게 좀 심하게 작용했던 것 같아요 ^-^;

      그리고 속된말로 딴따라 하고는 다르다 뭐 이런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요-ㅎ

      참 어렸죠- :)




전세계 온라인 음악 시장에서 1위는 애플의 아이튠즈입니다. 한때는 냅스터, 아마존 등이 있었지만 이제는 따라오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음악을 넘어서 TV프로그램, 영화, 팟캐스트 등 각종 컨텐츠를 함께 공급하기까지 하면서 시장 영향력은 날이 갈 수록 커져만 가고 있죠-

그런데 아이튠즈에서 판매하고 있는 음악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곡당 $0,99 에서 $1,29 입니다.

미국의 국민소득이 우리나라에 비해 최소 3배 이상 높다는 걸 감안하면 매우 저렴한 수준입니다. 그런데 처음 저 가격을 정하는 과정에서도 말들이 많았죠- 음반사들이 너무 싸기 때문에 안 남는다고 투덜댔던거죠-

물론 국내에서는 이런 투덜거림 조차도 안 먹히는 기형적인 구조이기 때문에 할 말이 없습니다만......ㅠ

사실 $1,29로 몇몇 곡들 가격이 오른 것은 비교적 최근 일입니다.

그리고 초창기 128Kbps 에서 이제 256Kbps AAC 파일 형태의 DRM-Free로 제공하고 있죠- 아이튠즈에서 노래를 사면, 아이팟이 아니라 AAC파일 형식을 지원하는 어떤 기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요즘은 거의 대부분의 기기에서 이 파일 형식을 지원하고 있죠- 아주 저가형 기기가 아닌 이상.....

그런데 애플에서는 왜 곡당 99센트로 출발하고자 했었는지 아시나요? 이 이상 비싸지면 결국 사용자들은 어둠의 경로에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앨범의 경우 10곡이 넘어 가더라도 9,99 달러로 하는 등의 방안이 논의 되었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습니다. 물론 곡이 일정 이상 많은 경우 경우에 따라서는 12,99 달러가 되기도 합니다-

여기에 애플과 아티스트의 수익 분배 비율이 3:7 입니다.

즉, 아티스트가 가져가는 부분이 훨씬 크다는것이지요.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국내에서는 반대로 되어 있죠-

이 덕분에 많은 사용자들이 더 많은 음악을 편리하게 구매해서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고 있죠- 저렴한 가격, 다양한 컨텐츠, 그리고 아티스트에게 돌아가는 것이 크다는 것을 통해 당당함도 가질 수 있겠죠-

여기에 별도로 플러그인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아이튠즈만 설치 되어 있으면 별도로 설치할 것은 없습니다.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안심클릭,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 그리고 (악성코드 보다 더 극악성인) 엔프로텍트 이런것들 아무것도 설치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안전하게 결제가 완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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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음원 판매량이 비교적 늘고는 있습니다. 돈 주고 음악을 사 듣는 모습이 조금씩 조금씩 생겨나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아직 멀었죠- 그것을 가로 막는 큰 요인들은 몇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1. 컨텐츠가 돈 주고 살만한가?

물론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고생해서 만들었다고 하겠지만, 정말 돈 주고 사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운 컨텐츠들이 있습니다.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한 곡씩 만들어서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를 보여주려고 하기 보다는, 빨리빨리 유행 탈만한 곡들을 열심히 뽑아내서 자극적인 의상, 혹은 반짝 유행을 끌 만한 소재를 도입하여 한철 장사하고 또 넘어가는 식이 너무 많다는거죠-

물론 라이브도 못 하는 가수들이 너무나 많은 것도 문제죠-

이제는 MR제거 한번 해보면 확 티가 나긴 하지만, 노래를 못 해도 음반을 팔아주는 모습은 참 씁쓸하더군요-

2. 우리의 의식

너무나 많은 공유 사이트, P2P, 토렌트......뭐 설명 안해도 다 아시잖아요- 멜론 3주차 인기 순위 전체 다운로드- / 신곡 전체 다운로드- 이런식으로 그냥 긁어버리신다는거.

하지만 내가 만든 작품을 다른 사람이 그냥 아무런 의식 없이 훔쳐간다면 어떠시겠어요?

3. 너무나 불편한 구매과정

오늘의 초점은 사실 여기 3번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음원을 구매해서 듣기란 정말 전쟁수준입니다. 요즘은 그나마 자체 규격, 자체 DRM을 요구하는 곳이 줄어서 다행이지만 초창기 멜론 같은 경우 자체 파일 형식, SKT인증 기기에서만 재생 가능 등의 어처구니 없는 플레이로 혀를 내두를 정도였죠-

다음 뮤직을 기준으로 곡당 가격은 600원입니다. 그런데 결제는 660원이 되네요?


아이튠즈나 노키아 오비뮤직 등에서는 표기된 가격에 이미 다른 제반의 비용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국내의 경우 그렇지 않습니다. (다음 뮤직 기준) 물론 60원이 큰 돈은 아니지만 이러면 사용자들은 가격이 갑자기 비싸졌다고 느낄 수 밖에 없죠. 10%가 더 붙는 것이니. 구매를 한번 더 망설일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게 곡단위일때는 크게 느끼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앨범 단위로 볼까요?



13곡이 들어 있는 보아의 Copy & Paste 앨범입니다. 600원으로 계산하면 7800원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부가세가 붙고 나면 8580원입니다. 느낌이 확연히 다르죠-

그리고 외국에서는 앨범에 곡이 많이 들어 있는 경우 곡 수 만큼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할인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도 온라인 구매의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결제시 오만가지 Active X 를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자가 아닌 경우 이 이상 진도를 나갈 수도 없다는 점이 큰 문제입니다. 뭘 그렇게 많이 설치하라고 하는지 참......

노키아에서 운영하는 오비 뮤직 (구 노키아 뮤직)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노키아 오비 뮤직에도 아이튠즈처럼 별도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노키아 오비 플레이어가 그것입니다. 하지만 설치 및 사용이 필수는 아닙니다. 그래서 그냥 브라우저 상에서 접근을 했습니다.

로그인을 해 보겠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로그인을 하는데에도 오만가지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라고 하는 경우가 있죠. 사실 그것들이 더 보안의 위협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말이죠- 그리고 사이트들마다 다 요구하는게 달라서 나중에 다 하다보면 10여개가 설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짜증 그 자체죠-


별도의 설치 없이 국제 표준 / 브라우저 자체의 보안 규격을 이용한 안전한 로그인을 제공합니다. 데이터는 암호화가 되어 전송됩니다.


128비트 암호화가 되어 데이터가 전송됩니다. 물론 256비트 암호화를 제공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만, 일단 추가적으로 잡다한걸 요구하지 않는 다는 사실만으로도 다행입니다.


이번에는 가격을 살펴 보겠습니다. 노라 존스의 앨범이죠. 2010년 11월에 나왔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노라 존스가 직접 부른 곡들보다는 피쳐링에 참여한 곡들이 더 많습니다 ^-^; 그래서 앨범 이름도 ...featuring Norah Jones죠-

아무튼 간에 곡당 1,29유로 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에는 18개의 곡이 들어 있습니다.

한곡씩 구매하는 경우 23,22유로 입니다. 23유로가 넘는거죠. 그런데 앨범단위로 구매하면 얼마일까요?


9,99 유로 입니다. 10유로가 채 안되죠. 반값이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 가격책정은 앨범 마다, 그리고 음원 제공사 마다 차이가 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앨범 단위 구매가 더 쌉니다.


이건 제 보관합니다. 구매한 항목들을 언제든지 다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죠- 어디 가지 않습니다.


Monrose의 앨범입니다. 곡당 0,99 유로였습니다. 13곡이기 때문에 곡당 구매시 12,87 유로. 하지만 구매 가격은 9,99 유로 였습니다.

당연히 앨범단위로 음원을 구매하지 않겠습니까? 아주 특정 곡만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곡들은 DRM-Free이고 256Kbps, mp3파일 형식입니다.

그리고 눈치 채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로그인 -> 결제 -> 다운로드 전 과정을 파이어폭스 상에서 했습니다. 물론 어떠한 플러그인 설치도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항상 보안 연결을 통해서 진행 되었죠. 인터넷 익스플로러 상에서 되는 건 물어볼 필요도 없고 사파리에서도 가능합니다.

사용자는 음악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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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도 사용자의 의식도 문제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절차도 문제입니다. 오늘의 포커스는 이 절차 부분이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사용자가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게, 구매 절차가 누가봐도 쉽고 이해할 수 있게 바뀌어야, 음원 판매가 늘어날 것입니다. 지금처럼 오만가지를 다 설치하고 인증을 거쳐야 하는 제도라면, 저라도 어둠의 경로에 손을 대겠네요-

단순히 불법 복제 / 다운로드 행위를 단속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근본적인 부분에서부터 변화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지금은 조금 불편하겠지만, 앞으로는 단 한곡이라도 올바른 유통 경로를 통해서 구매해서 들어주세요- 결국 모두를 위한 길입니다 :D



추천추천!!

Comment +26

  • 우리 나라는 CD가 아닌 이상 온라인으로 컨텐츠를 사면 정작 만든사람은 수익이 거의 돌아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쩝

  • 결론은 2010.12.05 19:17

    결론은 그래도 한국이 더싸다는거죠. 앨범 가격이 10유로면. 8천원에 비하면 엄청싸군요. 그런데도 온라인 시장이 형성되지 않는다는건 다른거죠. 중국이랑 비슷한경우라고 생각이 듭니다.

    • 아마 국내 앨범 가격이 더 싸다는걸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

      소득 수준과 또 앨범 한장을 위해서 소비자들이 얼마까지 기꺼이 지불할 수 있느냐 등을 다 따져봐야 하기는 합니다만, 국내에서는 아직 인식의 문제도 있고 해서 곡당 500원에도 잘 사려고 하지 않으니 안타까운거죠-

  • 역시 패키징해서 파는게 싸긴하군요. 앱스토어성공에 따라 오픈마켓이 활성화 됬지만 음원시장은 좀 틀리더군요...
    아무리 싸게 나와도 웹하드에서 단돈 1000원이면 최신곡이 1000여곡이 다운로드 됩니다. 검열을 하고 있지만 잘들 피해서 공유하고 장사하고 있죠. 웹하드의 탈을 쓴 공유업체들을 박살내지 않은 이상 답은 없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공생을 위한 굿다운로드를 조금더 확장해야 하던가..

    • 굿 다운로드도 문제가 있더라구요-

      아티스트한테 돌아가는게 3 정도고

      나머지가 제작사나 서비스업체에 돌아간다고;;;;;

      일단 무단 공유도 철저하게 차단해야 한다고 봅니다-

  • 오오!!! 역시!!! 저도 귀찮아서 사기 싫습니다.
    그리고 사고 싶은 곡들이 다 있는것도 아니고 ㅠㅠ
    잘 팔리는 곡들만 잇고 ㅠㅠ
    뭐 이것저것 이유는 잇지만 ㅎㅎㅎ
    어쩄든!!! 공감합니다아!

  • 역시 합법적 다운로드를 해야 음악 시장이 살아날텐데,
    그에 따르는 서비스도 중요하다 싶네요.
    한곡씩 사는것과 엘범 통채 구매에 차이가 없으니....
    아, 아이튠즈와 국내 음원 시장 배분차이가 큰가요?
    애플:아티스트 =3:7 이란건 애플3 : 아티스트,작곡가,기획사,음반사,프로듀서7 이란거 같은데 기타 세금 등의 비용은 어떻게 나뉘는지...
    온라인 마켓이 30%를 먹는 다는건 절대 적은 비중이 아닌데, 국내 시장은 더 열악하다니 안타깝군요.

    • 물론 제반의 비용이 들어가지만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에게 돌아가는 폭이 크다는거죠- 앱스토어도 마찬가지로 개발자에게 70%가 돌아 갑니다. 우리나라의 기형적인 구조로 온라인에서 음원을 아무리 팔아봐야 아티스트들에게 큰 도움이 안되는 것 하고는 상황이 근본적으로 다르죠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율무 2010.12.06 09:55

    정식으로 돈을 주고 다운로드해야 음반 시장이 살아난다는걸 알지만 결재할 때 부가세가 붙는걸 보면 괜히 울컥해서 다운받기를 취소하게 됩니다. 그나마 저는 멜론 정액제를 쓰고있어서 하나씩 다운받다가 울컥하는 일은 적지만요;ㅅ;

  • mon 2010.12.06 10:07

    저는 주로 아이폰을 이용해 다운받는데 한국음악들은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더라구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제 샣각에도 iTunes를 통한 다운로드는 정말 간편해요
    특히 맥사용자인 저로서는 무슨 설치프로그램 exe 가 나오면 그냥 포기 해버리죠

    • 아이튠즈에 많이 한국 곡들이 들어가기는 했지만 아직 멀었죠- 일본 노래들에 비하면 정말 초라할 정도로 적은 양입니다-

      하지만 맥에서 구매용으로 아이튠즈만한게 없죠 ^^;

  • 개인적으로는 같은 곡을 사고 싶을 때에 사이트 마다 결제를 따로 해주어야 하는 것이 상당히 불편하고 불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 것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배급해주는 회사들이 거품을 물겠지만요..

  • jade 2010.12.06 11:22

    아이튠즈 정도라면 지금 불법 다운로드보다 훨씬 비싸도 살 생각입니다.
    우리나라 음악/영화 발전을 위해서라도 정말 정식 구매하고 싶습니다만...
    말씀하신것 처럼 울나라 아직 멀었습니다.

    • 멀어도 한참 멀었습니다- 아예 저번에 에픽하이가 그랬던것처럼 아티스트측에서 직접 온라인 판매에 나서는 경우까지 생기는거죠-

  • 음반회사는 통신사의 힘에 휘둘려서 이리저리 치이고..
    예전 CD음악 시장이 항상 그립겠네요..
    통신사 불편도 불편이지만, 윤리도 많이 언급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 통신사와 인터넷 배급 업체 모두 다 철퇴를 맞아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소득을 얻지 못하는 형태가 되어 버렸으니.....이러니 더더욱 방송에 노래하러 나오는 게 아니라 얼굴 팔고 광고 하나라도 더 얻어보려고 하는거죠

  • 베스트 되었네!! ㅊㅋ 국내 음원시장 같은경우 외국보다 확실히 싼건 사실이나 현재 mp3 파일 공유되는것만 봐도 소비가 워낙 빨라서; 벅스는 플랫폼 상관없이 어도비에어로 이용 가능하고 소리바다는 설치 없이도 된다능 ㅋ 긍정적 변화지!!

    • 일단 그런것까지는 분명 좋은
      변화지만 근본적으로 온라인 음원 시장 구조가 달라지지 않으면 장기적으로는 희망이 없어 ㅠㅠ

  • 태클걸겠습니다. 2010.12.06 19:04

    제가 사용하는 멜론 같은경우 50곡 선불제라는 5000원짜리 요금제와 150곡선부레에 9000원짜리 요금제가 있습니다. 대신 한달안에 구매하라는 사용기간이 있지만 10곡만 사면 본전이 뽑히기때문에 그렇게 비싼편도 아닙니다.

    • 조금 이해를 잘못하신것 같습니다

      국내 판매 음원이 비싸다고 말한적은 없습니다

      다만 부가세가 별도로 붙으면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비싸다고 느낄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한 언급은 있었죠

  • 전세계적으로 95%의 음원이 불럽으로 다운로드된다고 합니다... ㅠㅜ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저 안타깝네요 ㅠㅠㅠㅠ

아이폰 벨소리. 기본적으로는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구매한 곡으로만 제작이 가능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는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음원을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그냥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1. 일단 원하는 곡을 골라서 AAC파일로 변환하자-

아이튠즈에서 가져오기 설정을 바꾸지 않았다면 기본값으로 AAC파일로의 변환이 활성화 되어 있으므로 추가적인 변경이 필요없지만 mp3로 가져오도록 했다면 다시 iTunes Plus (AAC)로 설정을 바꿔야 한다-

편집->기본설정->가져오기 설정

그 다음 원하는 곡을 선택하고 오른쪽 클릭 
(혹은 맥에서 원버튼을 사용하는 경우 컨트롤 + 클릭)


AAC파일로 생성한 다음 해당 파일을 다시 오른쪽 클릭하고 [Windows탐색기에서 보기] 혹은 맥에서는 [Finder에서 보기]를 선택한다-


위와 같이 확장자가 .m4a로 된 것을 볼 수 있다

(참고: 윈도우에서는 기본으로 확장자가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이때는 XP기준으로 내 컴퓨터 혹은 탐색기 등에서 [도구] -> [폴더옵션] -> [보기] -> [알려진 파일 형식의 파일 확장명 숨기기]를 해제하면 된다. 나중에 작업 후 다시 선택하면 확장자가 다시 가려진다)

이제 이 파일을 Quicktime이나 기타 편집 기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불러들여서 원하는 부분을 선택하고 저장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음악의 길이가 40초를 넘을 경우 아이폰에 저장은 가능하지만 벨소리로 인식하지는 않는 다는 점.

40초 이내로 원하는 부분을 잘라 내고 해당 파일의 확장자를 .m4r 로 바꾸면 벨소리 파일이 된다. 이제 이 파일을 아이튠즈에 드래그 & 드롭하면 왼편에 [벨소리] 탭에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이폰으로 동기화만 시키면 끝-

-> AAC파일을 지원는 프로그램이 없다면, 처음에 음원을 AAC로 먼저 변환하지 말고 mp3 상태에서 먼저 원하는 부분을 40초 이내로 선택해서 잘라내고, 아이튠즈에 추가한 다음 AAC로 변환한 후에 마지막으로 확장자를 m4r로 변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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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iTunes 9.2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iOS 4의 지원입니다. 그리고 새버전의 운영체제를 설치한 iPhone과 iPod Touch에서는 백업속도가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앨범 사진 기능의 강화로 프로그램 자체도 빨라졌다고 하는데, 실제로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빨라졌습니다.

그리고....


"모든 아티스트" 버튼이라든가, 아주 자잘한 부분에서 약간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결정적으로 파일 변환할 때 기존 iTunes에서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확장 메뉴에서 바로 할 수 있었다가, 9.1로 오면서 이 기능이 애플메뉴바로 옮겨가버려서 불편했는데 다시 돌아 왔습니다.


다시 "AAC버전 생성"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환경 설정에서 가져오기 설정을 mp3로 했을 경우 "mp3버전생성" 이라고 나옵니다)

물론 고급 메뉴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www.apple.com/itunes
에서 다운로드 하시거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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