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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생산성 소프트웨어 중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완성도와 편의성 등으로 최고 수준에 올라 있죠. 생활 필수품 같은 그런 존재가 되어 있을 정도로 꼭 필요한 소프트웨어입니다. 특히 대학 생활이나 회사 생활을 하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여기에 클라우드와 동기화 되는 오피스 365 (현재는 마이크로소프트 365라고 이름이 바뀌었습니다)를 사용할 경우, 1테라의 온라인 저장소가 제공되고, 오피스 파일도 자동으로 저장될 뿐만 아니라, 컴퓨터의 바탕화면부터 문서, 사진 폴더까지 자동으로 다 동기화 시킬 수도 있습니다.

 

1인 사용자용 기준으로 1년에 89,000원, 5인 사용자용은 119,000원입니다. 그런데 학생이거나 선생님이시라면 이런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무료 사용이 가능한지 그 방법을 살펴보죠 :-)

 

 

 

 

 

대학생 / 대학교 교직원이라면

 

 

 

[여기]를 눌러서 교육용 오피스 페이지를 방문해 보시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빨간 네모칸에 학교에서 부여 받은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학교에서 받은 메일 주소는 @university.ac.kr 처럼 끝이 ac.kr 로 되어 있습니다. 이걸 통해서 학생 혹은 교직원인지 여부를 판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쨌거나 여기에 학교 메일 주소를 넣으면, 이메일로 인증 절차 안내가 오게 됩니다. 그렇게 등록하고 나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홈페이지 www.office.com 으로 접속하여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단, 학교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계약에 따라, 온라인 제품만 사용할 수도 있고, 오프라인 설치 버전까지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학교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직접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초중고교생이라면

요즘에는 초중고등학교에서도 학교 차원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계약을 맺고 무료 오피스를 제공하는데, 상세 내용에 대해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각 지역별 교육청에서 안내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가입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해당되는 지역의 교육청 안내 페이지로 들어가시면 절차를 밟을 수 있습니다.

 

 

서울교육청http://www.dimoa.co.kr/Office365/index.html

인천교육청http://o365.ice.go.kr/

경기교육청https://cloud.goe.go.kr/

강원교육청 - https://office365.gwe.go.kr/

세종교육청https://o365.sje.go.kr/

충남교육청http://o365.cne.go.kr/

충북교육청 - http://cloud.cbe.go.kr/

대전교육청 - http://www.dje365.kr/

전북교육청https://getsw.jbe.go.kr/Home/

전남교육청 - http://o365.jne.go.kr/

광주교육청http://o365.gen.go.kr/

대구교육청 - https://o365.dge.go.kr/

경북교육청 - http://365.gyo6.net/

경남교육청 - https://sw-ms.gne.go.kr/

울산교육청 - https://o365.use.go.kr/

부산교육청 - http://o365.pen.go.kr/

제주교육청https://o365.jje.go.kr/

 

 그런데 여기에서 필요한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인증 코드입니다. 아무나 이 혜택을 사용하게 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학교마다 담당자가 지정 되어 있어서 인증 코드를 받아서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담임 선생님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인증 코드를 받고 싶다고 이야기 하시면, 담당자가 누구인지 연결을 해 주실 겁니다. 혹은 경우에 따라서 담임 선생님께서 잘 모르시는 경우, 행정실로 문의하시면 안내해 줄 겁니다. 이 인증코드를 받아야 교육용으로 무료 계정을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오피스 설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홈페이지로 방문합니다. www.office.com 여기를 누르시면 바로 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로그인] 버튼이 보일 겁니다.

 

로그인 버튼을 누르고 조금 전 생성했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넣고 로그인을 하면, 계정 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학교 측에서 설치 가능한 오피스를 제공하는 경우, 오피스 설치 버튼 또한 보일 겁니다.

 

 

여기서 Office 설치 버튼을 누르면 설치가 가능합니다 +_+

 

교육용의 경우 원드라이브도 함께 제공되는데, 이걸 통해서 작성중인 문서를 계속해서 자동으로 저장할 수도 있고, 핸드폰이나 타블렛 같은 기기에서도 별도로 파일을 옮겨 담지 않아도 언제든지 열어볼 수 있고 편집도 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에서도 Office앱을 설치해 보세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 구글 플레이 스토어 (삼성, LG 등)

 

Microsoft Office: Word, Excel, PowerPoint 외 - Google Play 앱

이 Office 앱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Word, Excel 및 PowerPoint 앱과 함께 사용하는 새로운 기능을 활용하여 이동 중에도 원활한 기능을 제공하는 더 간단하고 강력한 모바일용 Office 환경을 만듭니다. Off

play.google.com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 애플 앱 스토어 (애플)

 

‎Microsoft Office

‎Office 앱은 현재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Word, Excel 및 PowerPoint 앱에 장치(iPhone, iPad)의 강점을 활용하는 새로운 기능을 결합하여 이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는 단순하고 강력한 Office 환경을 제공

apps.ap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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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04 14:51

    비밀댓글입니다

    • 정상적으로 등록 절차를 완료 하셨다면 Office.com 에서 오른쪽 상단에 로그인 하신 후에 나오는 첫 화면에 [소프트웨어 설치]라고 바로 버튼이 뜹니다. 여기를 눌러서 32비트 혹은 64비트를 원하시는대로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 ㅐㄹ럋ㄷ 2016.09.21 10:36

    로그인 후 오른쪽위에 소프트웨어 설치 버튼에 들어가면 Onedrive 설치만 나오고 워드,엑셀등의 파일 설치는 나오지않습니다.. 원드라이브에서 64비트 골라 설치해도 워드 엑셀등은 안되구여.. 웹버전만 사용 가능하네요.

  • ㅐㄹ럋ㄷ 2016.09.21 23:45

    답변 감사합니다 (...) 한컴을 쓰는 수밖에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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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와 오피스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잘 알려져 있지만, '하드웨어의 명가' 소리를 들을 정도로 마우스와 키보드 그리고 웹캠을 잘 만들기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특히 가격이 전반적으로 착하고 AS기간이 매우 길어서 개인적으로 마우스와 키보드는 늘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이용하곤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홈페이지에서 연락처를 찾으려고 하면 죽어도 안 나온다는 겁니다 ㅡㅡ+ 하지만 결국 찾아냈죠

 

 

이 연락처를 받아 내려면 가상 상담원과 채팅으로 문의를 해야 합니다 ㅡㅡ; 이게 뭔 짓거리인지.....

 

어쨌거나 우리는 찾아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키보드 혹은 마우스를 AS 받기 위한 연락처는 1577-9700 입니다

 

참고로 하드웨어 접수를 하려면 해당 제품의 PID 라고 하는 숫자가 필요합니다. 이 숫자는 제품 바닥에서 찾을 수 있고 마우스를 기준으로 20자리 숫자입니다. 이것을 불러주면 제품 모델과 생산연도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되고 제품의 보증기간을 체크하는 역할도 합니다. 만일 제품 구매 영수증이 있으시다면 이것을 기준으로 제품 보증기간을 산정하니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제품 하단의 PID를 확인해 두어야 한다

 

 

다시 마우스와 키보드 이야기로 돌아가서 마저 이야기를 해 보죠. 먼저 위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여 증상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AS기간 판정을 받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베이직 옵티컬 마우스 2.0 의 경우 3년 보증이고 제품 생산이 2015년이라 2018년까지 보증이 됩니다. 네, 보급형 모델도 3년 보증입니다.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수리가 아니라 새제품으로 교체입니다!!

 

참고로 보증 기간 내라고 하더라도 사용자가 임의로 제품을 분해하거나 물에 빠뜨리는 침수, 충격 등의 소비자 과실에 의한 고장은 무상 보증에서 제외 됩니다. 이 부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급형 제품들은 최대 5년까지 제품 보증이 됩니다. 조금 오래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긴 경우에도 그냥 버리고 새로 사기 전에, 혹시나 제품 보증 기간이 남아 있는지 확인 하시고 보증 기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제품 서비스를 받아보세요!

 

어쨌거나 전화 접수를 하면 접수 번호를 받게 되고, 제품을 회수하기 위해 택배 기사님이 방문을 하시게 될 겁니다. 제품을 회수 할 수 있도록 포장을 잘 해놓고 기다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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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에서의 기본 브라우저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입니다. 현재 엣지는 구글 크롬과 같은 크로미움 기반의 아주 날렵하고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매우 훌륭한 브라우저입니다. 윈도우는 물론 안드로이드, iOS 그리고 맥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전부 동기화가 되어서 매우 편리하죠.

 

그런데 사용자에 따라서는 다른 브라우저를 쓰고 싶을 수도 있잖아요?! 파이어폭스라든가, 크롬이라든가 혹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라든가 (.....)

 

그래서 이번에는 윈도우 10 기준, 기본 브라우저를 변강하는 방법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참고: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보안에 매우 취약합니다. 그리고 속도가 느립니다. 핸드폰과 연동도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익스플로러로의 변경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엣지를 기본으로 두고 쓰거나, 원하면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등으로 변경하는 걸 권장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먼저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바탕화면에서 왼쪽 하단의 윈도우 로고 아이콘을 누르고 바로 위의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을 누르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앱]으로 들어갑니다. 빨간 화살표로 해놔서 잘 보이실 겁니다 +_+

 

 

 

 

그리고 왼쪽의 [기본 앱] 탭을 눌러 줍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종류별로 기본 앱을 설정할 수 있는 옵션이 나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웹 브라우저] 항목을 클릭하면 선택할 수 있는 종류들이 나옵니다. 현재 컴퓨터에서 설치 되어 있는 브라우저 종류가 나옵니다. 저는 엣지는 물론이고 크롬과 파이어폭스가 모두 깔려 있기 때문에 전부 나오는 겁니다. 되도록이면 기본값인 엣지를 두고 쓰는 걸 추천합니다만, 원하면 여기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기본값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앞으로는 모든 창이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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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ubaby 2016.03.04 20:21

    정보 감사합니다~

  • J.mi 2016.03.07 06:45

    하이퍼링크가 엣지로는 열리지않는 경우가 많아서 불편함이 많았는데 블로그 글 덕분에 설정을 편하게 바꿨습니다. 고맙습니다~

  • 앙앙고라 2016.03.28 14:31

    정보 너무 감사드려요. 서비스센터에서 사람을 불렀다가 지금 막 취소를 했습니다..

    오늘 윈도우 10프로로 업데이트를 했는데요. 기존에 7을 쓰던 저는 너무 불편하네요 아직 잘몰라서 그런거겠지만요 ..

    어째뜬 넘 감사합니다. 덕분에 세금계산서 프린트 잘했어요 ㅎㅎ

    •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

      그런데 업그레이드로 설치하셨다면 초기화를 한 번 하고 쓰는 것이 더 좋습니다. 훨씬 빠릿빠릿하고 깔끔해지거든요 ㅎㅎ

  • 코르니카스 2016.04.29 12:20

    감사합니다 공인인증서 발급받을려고 했는데 엣지에서 은행사이트들이 작동은 안해 걱정하고 있었는데
    다행이네요/. ㅎㅎ

  • 루나시 2016.05.06 15:03

    좋은글 잘봤습니다. 엣지에서는 금융업무를 못보내요.;;

    • 엣지는 익스플로러와는 전혀 다른 브라우저입니다. 우리나라 금융 업무는 전부 Active X 를 기반으로 하는데 이건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아니면 어떤 플랫폼에서도 동작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지양하는 방식을 우리나라에서만 고집하고 있다는거죠.

  • 몰캉 2016.10.18 23:03

    올려놓으신 글보고 잘찾았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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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내용이 대폭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내용이 많이 달라졌으므로 [여기]로 가셔서 최신 버전으로 내용을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우리가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아니 한번쯤은 사용할 수 밖에 없는 매우 중요한 소프트웨어들이 있습니다. 운영체제는 뭐 시스템 구동 상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제외하고 이야기를 해 보면 아마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한글과 컴퓨터의 한글 시리즈가 있을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려서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제품군만을 사용해 왔다 보니 한글문서를 작성해달라고 하거나 편집을 요청 해 오면 미쳐버립니다 ^^; (차라리 Pages로 작성한 문서를 가져와라)

 

 

어쨌거나 오피스는 필수 소프트웨어 중 하나가 되어 있고 현재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동기화까지 제공하는 오피스 365 까지 출시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 제품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가격입니다. 물론 소프트웨어의 기능과 완성도 그리고 단일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여러개의 제품이 다 모여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소프트웨어를 정품으로 구매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는 아마 정품에 비용을 지불하는 일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학생 혹은 교직원, 교사나 교수 등에게만 제공되는 University 버전의 경우 최상위 제품인 Professional 과 동일한 기능을 모두 제공하지만 가격이 99000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저도 이 제품군을 이용하고 있는데, 4년 이용에 99,000원이면 1년에 24,750원, 한 달에 2062원, 그리고 하루에 69원 꼴입니다. 그래도 문제는 이 금액을 한번에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에 있겠죠.

 

일반 가정에서는 위의 제품군들 중에서 하나를 골라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 상명대학교, 국민대학교 그리고 용인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측에서 제휴를 맺고 무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제품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여기에 언급된 학교 이외에도 연계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으므로 궁금하신 분들은 학과 사무실이나 학교 전산팀 등에 문의 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쨌거나 여기 링크 (http://www.studentshop.co.kr/Notice/Office365) 를 통하여 조금 전에 언급한 학교 소속 학생분들은 제품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학교 생활 중에 꼭 필요한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의 최신 버전을 어둠의 경로에서 찾지 마시고, 정품으로 당당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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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모바일 운영체제로 윈도우 모바일을 버리고 윈도우폰7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윈도우8과 같은 선상에서 윈도우폰8 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가장 문제가 되었던 부분이 바로 앱 이었죠. 상대적으로 출발이 늦었다보니 그만큼 준비된 앱이 적었고, 이것이 발목을 잡아서 성장을 계속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이제 블랙베리를 뒤집고 시장 3위가 되었지만 아직 갈길은 멉니다.

 

써드파티들이 직접적으로 나서서 앱을 많이 만들어주면 고마운 일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들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해당 업체와 협의를 하고 동의를 얻어서 직접적으로 공식 앱을 제작합니다.

 

 

쉽게 예를 들면, 페이스북에서는 공식 앱 제작 권한을 마이크로소프트에게 허락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직접 윈도우폰용 페이스북 앱을 만들어서 올리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덕분에 iOS나 안드로이드에서 구동되는 페이스북 앱과는 인터페이스부터가 확연히 다르고 윈도우폰 스타일에 최적화 된 앱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이번에 유투브 앱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손에 의해서 등장했습니다. 유투브는 구글의 상표이고 구글의 서비스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직접 앱을 제작한 것이죠.

 

그런데 우리나라에 소개 된 기사를 보거나 혹은 이 기사들의 내용만 가지고 퍼나르기식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블로거들 및 각종 카더라 통신을 보면, 기본적인 사실 이해부터가 전혀 안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 윈도우폰용 유투브는 광고 차단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일단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전혀 아닙니다.

 

유투브는 그 동안 수익을 어디서 낼 것인가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 왔고 그 결과로 찾은 것이 동영상 시청 중에 광고를 띄우거나 동영상을 보기 전에 광고를 띄우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 방식은 아주 순조롭게 안착 되었고 이제는 어지간한 경우 광고 없이 재생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윈도우폰용 유투브를 통해서 영상을 보면 광고가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한 것일까요-

 

그 해답은 바로 API에 있습니다. 구글 유투브를 통해 제공되는 동영상을 앱에서도 볼 수 있게 하려면 해당 방식을 전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API 라는 것을 확보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프로그램을 만드는 가이드라인 혹은 설명서와 같은 것으로, 이대로 만들면 동영상이 나온다 라는 구성 방식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걸 토대로 iOS용 유투브 앱도 만들 수 있고 다른 플랫폼에서도 앱을 만들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구글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유투브 전체 부분 중 광고가 구현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API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왜 광고가 나오지 않느냐고 생트집을 잡는 형태가 된 것이죠.

 

혹자는,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에 해당 API를 제공할 의무가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틀린말은 아니겠죠. 하지만 완전히 옳은 말도 아닙니다. 일단 유투브는 일반적인 인터넷의 일부라고 할 수 있을만큼 전세계적으로 널리 퍼진 서비스 중 하나 입니다. 이런 서비스를 특정 플랫폼에서는 구현 되지 않도록 차단한다면 구글이 독점적인 지위를 남용한다는 비판을 면할 수 없을것입니다. 실제로 유럽연합에서 구글이 끊임없이 경계의 대상이 되는 점도 바로 이런 독점적인 지위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의 문제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작한 유투브 공식 앱이 문제가 된다면 그 이외의 개발자들이 만든 윈도우폰용 모든 유투브 관련 앱들 역시 전부 다 문제가 됩니다. 어디서도 광고가 구현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부 다 내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즉, 구글측에서는 성의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으면서 남이 하는 일은 전부 차단하겠다는 자세로 일관한다는 점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광고 구현 부분에 대한 API를 제공해 달라, 그러면 얼마든지 원하는 방식대로 수정, 보완 하겠다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구글이 과연 얼마나 이에 응할지는 모르겠습니다.

 

 

 

 

 

 

 

2. 윈도우폰용 유투브는 동영상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부분적으로는 맞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다운로드 기능이 아닙니다.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라고 해석을 해 놓으니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고, 실제로 윈도우폰 상에서 유투브 공식 앱을 써보지도 않은채로 이야기를 퍼나르기만 하니까 해석상의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모르면 아예 쓰지 않는 것이 낫죠. 남의 이야기만 퍼다가 자신의 이야기인양 하지 맙시다)

 

윈도우폰의 유투브에서는 동영상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이렇게 저장된 영상은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폰의 특성상 안드로이드와는 달리 파일 디렉토리에 접근이 불가능합니다. 즉, 다운로드를 받아도 자신이 해당 파일을 추출해 내거나 컴퓨터로 옮기는 등의 일이 불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iOS와 같죠. 다운로드 받은 영상은 오로지 유투브 앱에서 다시 보기 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한 것일 뿐, 흔히 생각하는 "다운로드"와는 다르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 부분이 구글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 하니 이 기능을 빼야겠죠.

 

 

 

 

 

 

 

구글은 이 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남용하고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액티브 싱크를 끊어서 수많은 사용자들이 구글 캘린더를 아웃룩을 비롯한 각종 일정 동기화 프로그램에서 사용하지 못 하게 한 일, 구글 리더 서비스를 아무런 예고 없이 종료를 통보한 일, 출시 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무선 스피커 넥서스 Q를 지원하지 않도록 한 일 등등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자신들이 현재 안드로이드를 비롯한 웹기반 서비스에서 절대 강자라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활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그들의 구호 Don't be evil (사악해지지 말자) 은 이미 무색해진지 오래입니다.

 

이번 유투브 앱 관련한 문제도, 단순히 이것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관계가 나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불과 며칠전 있었던 구글의 I/O 에서도 상생을 떠들어 놓고 하는 짓은 다른 플랫폼에 대한 철저한 탄압이라고 밖에 보기 어렵습니다.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도 거창하게 열어 놓고 조금만 아니다 싶으면 그냥 접으면 그만인 그들의 태도 역시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좋아하던 업체 중 하나가 바로 구글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개인정보를 가져간다는 점과,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하여 끊임없이 사악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더 이상 신뢰하지도, 기대하지도 않는 업체가 되어버린 곳이 바로 구글입니다.

 

구글이 하는 서비스들에서도 최대한 많이 발을 뺐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고 일어났을때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기 때문이죠.

 

과연 이런 업체를 신뢰하고 정보를 맞길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각자의 판단이지만, 제가 보는 입장에서의 구글은 Be evil (사악해지자) 라고 모토를 바꾼지 오래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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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안타깝군요..
    저도 구글이란 기업 참좋아했었는데요..
    후발주자라 난관이많겠지만 하루빨리 제자리잡길 기대합니다

  • 박상욱 2013.05.19 23:53

    윈도폰인 루미아를 써서 말하는 거지만 그것 말고도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윈도이기 때문입니다. Ios는 만드는 제조사가 애플밖에 없어서 경쟁자이긴 하지만 잠재위력은 되지 않는데 비해 윈도는 협력사 체계이기 때문에 구글 입장에서는 불안요소입니다. 뭐 삼성이 주체로 하는 os나 다른것은 출시 전이거나 아직 기술요소가 부족한거에 비해면. 윈도는 충분히 불안요소죠.

    • 구글이 윈도우폰 운영체제를 견제하겠다는 의도는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생을 외치고 don't be evil 을 외치면서 온갖 깨끗한척,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공의 적인것처럼 떠들고 다니는 그들의 모습이 얼마나 위선적이고 치사한지를 말하고자 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