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FRED.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운영체제 윈도우 10 은 기존의 윈도우 7, 8, 8.1 사용자들에게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기준이 초창기 출시 이후 1년간 윈도우 10 으로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지원하는 것이었는데 그 기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제공은 2016년 7월 29일까지 입니다.


이 날짜 이전에 업그레이드를 완료 해야 합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망설이게 될까요? 그래서 오늘은 초기 출시 당시부터 지금까지 윈도우 10 을 써 오면서 느끼는 장점과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오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윈도우 10 안 좋다고 하던데?




잠시 다른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죠. 윈도우 비스타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전반적으로 아마 부정적인 이미지가 훨씬 많을겁니다. 그런데 정작 윈도우 비스타를 써봤느냐고 물어보면 또 전반적으로 아니라고 대답을 합니다. 그런데 써보지도 않고 어떻게 판단을 하나요?


재미난 영상을 하나 보고 가겠습니다.



위의 영상은 '모하비 실험' 이라는 제목으로 일종의 몰카를 한겁니다. 실험 대상자에게 윈도우 비스타에 대해서 아는대로 이미지를 물어보면 각종 안 좋은 평가가 다 나옵니다. 그런데 정작 써본적은 없죠. 그리고는 사실은 윈도우 비스타인데 '윈도우 모하비'라고 하여, 신제품이 나온 것처럼 소개를 합니다. 그리고는 평가를 들어보는거죠. 반응은 다들 긍정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야기를 해 주죠. 사실은 윈도우 비스타라고.....


윈도우 비스타는 완전히 다른 운영체제였습니다. 운영체제의 완성도로 보나 보안 측면으로 보나 편의성으로 보나 여러가지가 확연히 다른 제품이었지만, 시스템 요구사양이 다소 높았고 또 사람들이 당시에 이해하지 못 했던 UAC 라든가 여러가지 아쉬운 점들이 있었죠. 하지만 그렇게 혹평을 받을만한 제품이었는가에 대해서는 다소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했던 운영체제 중의 하나였거든요.


어쨌거나 윈도우 비스타가 있었기에 이를 기반으로 약간의 수정과 최적화 과정을 거쳐서 윈도우 7 이 등장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 오게된 것입니다.


윈도우 10 에 대해서도 그냥 안 좋다는데? 사람들이 별로래. 그거 쓰면 오류난대 이런식의 이른바 카더라 통신이 만만치 않게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어떤 변화에 대해서 일단 부정적인 사람들, 써보지도 않고 그냥 비난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 기류에 편승해서 자신이 마치 어떤 여론을 주도하는 것 같은 착각을 하면서 퍼나르는 사람들도 한 몫을 제대로 하고 있죠.




"윈도우 10 안 좋다고 하던데?"


"직접 써 봤어?"


"아니....."







윈도우 10에 대한 오해



1. 무료 업그레이드 기간 지나면 다시 구매해야한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NO' 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잘못 알고 물어보십니다. 출시 당시 기준으로 1년간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는 부분을 1년을 사용하고 나면 구매해야 하거나 다시 이전 버전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잘못 알고 계시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제품 출시일을 기준으로 1년 안에 기존의 윈도우에서 윈도우 10 으로 업그레이드를 무상으로 해주겠다는 말입니다. 원래 구매해야 하는데, 이 기간 동안에는 별도의 금액을 받지 않을테니 윈도우 10 으로 전환하라고 일종의 이벤트를 하는겁니다. 그리고 이 기간 안에 윈도우 10 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고나면, 영원히 윈도우 10을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겁니다. 사용기간이 1년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1년 후 결제 이런것 아닙니다.







2. 그거 설치하면 컴퓨터 느려진다는데?


이 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대체로 윈도우 7 사용자들이 이상하게 이런 말들을 많이 하는것을 볼 수 있었는데, 윈도우 10 이 아니라 (그토록 사람들이 싫어했던) 윈도우 8.1만 해도 윈도우 7 보다 전반적으로 훨씬 빨랐습니다. 특히 부팅은 비교 할 수 조차 없는 수준이었고, 잠자기 모드 진입과 복귀, 최대 절전 모드 진입과 복귀 등등 모든 면에서 확실히 빠르고 가벼웠습니다. 윈도우 10 은 여기에서 한 번 더 나아간 수준이거나 동급이라, 윈도우 10 을 설치하면 컴퓨터가 느려진다는 논리는 사실이 아닙니다. 다른 요인들이 있을 수는 있겠죠.


다만, 모든 운영체제가 그렇듯, 업그레이드 설치를 하고 나면 초기화를 반드시 한 번은 해줘야 합니다. 시스템 내부적으로 엉키는 부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윈도우 8 부터는 초기화 방법도 매우 쉽고 단순해져서 윈도우 CD 넣고 부팅하고 이런식의 과정 조차도 필요가 없습니다.







사용자 파일은 그대로 두고 윈도우만 재설치 할 수도 있어요.

자세한 방법은 [여기]









3. 인터넷 뱅킹 안된대


그냥 한 마디만 할게요. 다 됩니다.









윈도우 10 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이유



1. 무료 업그레이드


사실 이보다 더 큰 이유가 있을까요? 그냥 구매하면 수십만원 하는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전혀 없지 않나요? 2016년 7월 29일 이전에 업그레이드를 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운영체제는 비싼 소프트웨어죠. 그런데 무료 업그레이드 지원과 함께 이후에도 필요하면 재설치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 이미지 생성도 도와주는데, 이걸 굳이 피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업그레이드에 대한 정보는 [여기]






2. 최신 하드웨어와 최신 소프트웨어 지원


앞으로의 추세가 점점 윈도우 10 을 기준으로 최적화 하는 것입니다. 이미 인텔의 최신 CPU처럼 윈도우 10 이하는 지원을 끊는 사례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Direct X 12와 같이 최신의 소프트웨어들도 윈도우 10 에 포커스를 두고 있습니다.






3. 윈도우 스토어


윈도우 스토어에 앱이 많지 않다고 하소연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스토어가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것이 더 낫죠. 마치 스마트폰에서처럼 아스팔트 8 이라든가 길건너 친구들, 캔디 크러쉬 같은 캐주얼한 게임 뿐만 아니라 툼레이더와 같은 고사양 게임을 할 수도 있고, 뉴스, 날씨, 지도, 스카이프, 벅스 뮤직, 라인, 트위터, 페이스북 이런 앱들을 이용하여 푸쉬 알림을 받으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막강한 노트 앱인 원노트를 윈도우 스토어를 통해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토어를 미국이나 다른 지역으로 바꾸면 훨씬 많은 앱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4. 다양한 편의 기능





4등분 화면 분할, 모든 창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작업 보기 기능, 여러개의 바탕화면을 생성하여 다중작업을 효율적으로 하는 기능, 몇 차례의 부팅 실패시 자동 복구 모드 진입, 더 많은 하드웨어 자동 설치 및 드라이버 업데이트 제공, 정말 빠르고 가벼운 엣지 브라우저 제공, 기본 내장 메일, 캘린더, 피플 앱으로 스마트폰과 연락처, 메일, 일정 동기화가 가능하고 나만의 시작메뉴를 만들어서 꾸밀 수도 있습니다. 게임을 많이 하는 유저들은 기본 내장된 xbox 앱을 이용하여 게임 영상을 손쉽게 녹화하고 편집할 수도 있습니다.



윈도우 10 과 스마트폰 동기화 하는 방법 알아보기




또 스마트폰에서 화면 맨 윗부분을 아래로 끌어당겨서 알림을 확인하는 것처럼, 윈도우 10 에서의 액션센터는 화면 오른쪽에서 나타나서 메일이나 메시지, 기타 알림이 있을 경우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5. 계속적인 지원


컴퓨터를 사용할 때 늘 보안이 걱정 되죠. 그런데 윈도우 8 부터는 기본적으로 윈도우 디펜더라는 보안 프로그램이 내장 되어 있어서 기본적인 바이러스나 악성 소프트웨어의 차단을 돕습니다. 물론 전문적인 별도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더 좋겠지만요. 그리고 여기에 덧붙여서 스마트 스크린이라는 보안 정책으로 시스템 상에 불확실하거나 보안 우려가 있는 소프트웨어는 설치를 못 하도록 자동으로 차단 해 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이렇게 자동으로 시스템 손상 우려가 있는 소프트웨어는 실행을 못 하도록 막습니다. 그런데 이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시스템 업데이트 입니다. 아무리 보안 소프트웨어가 훌륭해도 운영체제 자체의 보안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근본적인 보안 문제 해결이 불가능한데, 윈도우 10 은 수시로 필요 할 때 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 하고, 사용자가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정리 및 재시작까지도 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지원도 윈도우 10 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는 필수죠. 그런데 무료잖아요-











정말 표면적인 내용들만 언급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정말 많은 장점들이 존재하는데 조금이라도 전문적인 내용이면 다 빼고 손쉽게 이야기 하고자 했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말하면 윈도우 10 에서 가능한 것들이 윈도우 7 에서는 불가능한 경우는 수두룩하지만, 윈도우 7 에서 가능했던 기능이 윈도우 10 에서 불가능 한 경우는 찾기 어렵습니다. 더 빠르고 쾌적하면서 무료인 윈도우 10 으로 여러분도 업그레이드 해 보세요! 남은 기간은 두 달 뿐입니다.














Comment +13

  • tomtom 2016.05.04 03:18

    여쭙기 민망한 얘기지만.. 윈도우 7 크랙을 쓰고 있던 컴퓨터도 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지요?

  • hsy 2016.05.08 23:03

    윈도우 비스타 사용자인데요 윈도우10으로 무료업그레이드 되나요?ㅜㅜ vista정말 쓰기가싫으네요 ㅜㅜ

    • 7, 8, 8.1만 무료 업그레이드 대상입니다. 그리고 비스타 탑재 PC라면 이미 연식이 있어서 윈도우 10이 아니라 8 혹은 8.1도 지원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Nymph 2016.05.16 11:48

    윈도우XP가 탑재된 데스크탑도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해서 잘 쓰고있습니다.^^

  • config.sys 2016.05.18 20:53

    Win10으로 업그레이드 시 느려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PC마다 차이가 있기는 한데, 경험상 코어 2 듀오 사양(나머지는 DDR2 2GB, Radeon HD 2600 XT, 250GB HDD)에서는 Win7에 비해 약간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그나마 본가에 있는 PC의 경우 AMD APU에 SSD가 있어서인지 설치 초기에는 좀 빠르게 느껴졌지만요.

    • AMD APU 램의 듀얼채널 구성여부도 상당히 속도에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저사양에서는 SSD의 체감이 더 크므로 단순 비교는 어렵겠네요

  • unknown 2016.05.26 13:10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나니 그동안 인터넷을 통해 가능했던 TV 보기 등이 안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 구체적으로 어떤 사이트에서 어떻게 안 되는지를 말씀 해 주셔야 뭐라고 답변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업그레이드 설치 후에는 초기화를 한 번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Lee 2016.06.16 02:39

    그럼 이전 윈도우 설치 <- 이게 용량을 너무 많이잡아 먹던데 삭제해도 윈도우10은 평생쓸수 있는건가요...?

    • 해당 windows.old 파일 삭제 방법도 글을 따로 썼고 그걸 지운다고 라이센스가 지워지는게 아니므로 계속 사용 가능하며 업그레이드 설치 후에는 초기화를 하여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Lee 2016.06.16 05:18

    ↑ 윈도우10 무료업그레이드 사용중입니다

  • Kiryong 2016.07.30 22:39

    지인들은 윈10이 압도적으로 빠르다며 지긋지긋한 윈8의 버그가 싫다며 매우 만족하기에
    집의 메인 컴퓨터를 윈8 정품을 사용하다가 윈10 정품을 구매해서 몇 달 사용했었는데
    제 경우에는 이상하게 윈10 보다는 윈8이 부팅 속도도 그렇고 훨씬 안정적인 것 같더군요.
    집 컴은 i5-4690 3.5Ghz / DDR3 8GB * 2 / 기가바이트 GA-B85M-DS3H / 삼성 SSD 850 Pro(256GB)이고,
    HDD는 SSD를 제외하고 10TB 정도 연결되어 있는데 윈8은 자동 로그인이라 전원을 켜면 부팅 후
    윈도우즈 바탕 화면이 나오기까지 4~5초 정도 걸리지만 윈10은 로그인 창 나오는 시간도 두 배고..
    로그인 창 나와서 로그온 완료 되기 까지도 조금 느려서 답답하더군요.
    그 이후에는 비슷비슷하거나 윈8 보다 조금 느리거나 했었습니다만 윈10 개발 환경 때문에 참고 쓰다가
    폰트를 비롯해서 적성에 안 맞아서 메인 컴은 다시 윈8로 복귀하고 노트북에 윈10을 설치했었는데
    SSD1개 하고 HDD 1개만 사용하는 i5 노트북은 부팅속도도 빠르고 괜찮은 것 같더군요.

 



윈도우 7 이후 완전히 새로운 시작메뉴와 함께 태어난 윈도우 8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의 불편 해소와 여러가지 시스템 상의 개선 작업 등을 거쳐서 윈도우 8.1 을 발표하였습니다.

 

스토어를 통한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하고 있고, 전체적으로 더욱 완성도가 높아졌습니다.

 

특히 노트북이나 타블렛 등의 장치에서 사용하기에 아주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체제 자체의 안정성이나 속도 등은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아주 훌륭합니다.

 

그리고 오늘, 레노버에서는 자사 제품들 가운데 윈도우 8.1 운영체제를 가지고 테스트를 마친 제품 목록을 공개하였습니다. 아래에 나열된 제품들은 윈도우 8.1 을 지원하지만, 하드웨어 옵션에 따라서는 일부 지원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IdeaCentre 제품군

 

IdeaCentre A 시리즈
A520, A530, A720, A730


 

IdeaCentre B 시리즈
B340, B345(China Only), B350, B355(China Only), B540, B545(China Only), B550, B750

 

IdeaCentre Flex 시리즈
Flex 20


 

IdeaCentre Horizon
Horizon 27

 

IdeaCentre K 시리즈
K410, K415(China Only), K430, K450


 

Lenovo C 시리즈 / 3000 C 시리즈 All-In-Ones
C240, C255, C340, C355, C440, C455, C540

 

Lenovo Erazer 시리즈
Erazer D215(China only), Erazer D230(China only), Erazer D305(China only), Erazer D315(China only), Erazer T410(China only), Erazer T430(China only), Erazer X510, Erazer X700  


 

Lenovo H Series / 3000 H 시리즈 데스크탑
H415, H425(China only), H430, H435(China only), H505, H505s, H515, H515s, H520, H520s, H525s(China only), H530, H530s, H535, H535s

 

IdeaCentre Q 시리즈
IdeaCentre Q190


Lenovo Brazil 시리즈
62(Brazil Only), H520g(Brazil Only)

 

 

IdeaPad 제품군

IdeaPad Flex 시리즈
Flex 14, Flex 15


IdeaPad Miix 시리즈 타블렛
Miix 10


IdeaTab K 시리즈
K3011w


IdeaPad N 시리즈
N410, N580, N581, N585, N586


IdeaPad P 시리즈
P580, P585


IdeaPad S 시리즈
S206 (CPU가 E450, E300, E1-1200, E2-1800, C60 인 경우 업그레이드 지원), S210, S210 Touch, S215, S300, S310, S400, S400 Touch, S400u, S405, S410, S410p, S410p Touch, S415, S415 Touch, S500, S500 Touch, S510p, S510p Touch


IdeaPad U 시리즈
U310, U310 Touch, U330 Touch, U330p, U410, U410 Touch, U430 Touch, U430p, U510, U530 Touch


IdeaPad Y 시리즈
Y400, Y410p, Y480 (SSD+HDD 지원 업그레이드 지원 안함), Y500, Y510p, Y580 (Non SSD+HDD support upgrade)


IdeaPad Yoga 시리즈
Yoga 11 (Windows RT), Yoga 11s, Yoga 13


IdeaPad Z 시리즈
Z380, Z400, Z400 Touch, Z410, Z480, Z485, Z500, Z500 Touch, Z510, Z580, Z585, Z710


Lenovo G 시리즈 / 3000 G 시리즈
G400, G400s, G400s Touch, G405, G405s, G410, G480, G485, G490, G500, G500s, G500s Touch, G505, G505s, G510, G580, G585, G700, G710, G780

 

지원되지 않는 제품 목록
G470, G570, G770, G475, G575, Y470N, Y471A, Y470P, Y570, Z370, Z470, Z570, Z475, Z575, U400, S206 (CPU가 E450, E300, E1-1200, E2-1800, C60 CPU인 경우를 제외, 다른 CPU 탑재 제품은 업그레이드 지원 안함), S205, U300s, U300e, Y480 (SSD+HDD 업그레이드 지원 안함), Y580 (SSD+HDD 업그레이드 지원 안함), Y485 (SSD+HDD 업그레이드 지원 안함), 기타 모든 이전 제품군

 


Lenovo B, E, K, M and V 시리즈 노트북 제품군

 

Lenovo B 시리즈
B475e, B480, B575e, B580


 

Lenovo E 시리즈
E49


 

Lenovo K 시리즈
K29, K49, K4350


 

Lenovo M 시리즈
M490s, M495


 

Lenovo V 시리즈
V480, V480c, V480s, V490u, V580, V580c

 
 

ThinkCentre 제품군

 

ThinkCentre Edge 시리즈
Edge 62z, Edge 72, Edge 72z, Edge 73, Edge 73z, Edge 92, Edge 92z, Edge 93, Edge 93z


 

ThinkCentre M 시리즈
M62z, M72e, M72e Tiny, M72z, M73e, M73z, M78, M82, M83, M92, M92p, M92p Tiny, M92z, M93, M93z
 
 

ThinkPad 제품군

 

ThinkPad Edge 시리즈
Edge E130, Edge E135, Edge E145, Edge E330, Edge E335, Edge E430, Edge E435, Edge E530, Edge E535, Edge E431, Edge E531, Edge E445, Edge E545, Edge E440, Edge E540


 

ThinkPad Helix
Helix


 

ThinkPad L/SL 시리즈
L330, L430, L530, L440, L540 


 

ThinkPad S 시리즈
S430, S431, S531, S440, S540


ThinkPad T 시리즈
T430, T430i, T430s, T430si, T430u, T431s, T530, T530i, T440, T440p, T540p


 

ThinkPad Tablet
Tablet 2


 

ThinkPad Twist
Twist S230u

 

ThinkPad W 시리즈
W530, W540

 

ThinkPad X 시리즈
 X1 Carbon, X131e AMD, X131e Intel, X140e, X230, X230i, X230s, X240, X240s

 

ThinkPad X 시리즈 타블렛
X230 Tablet, X230i Tablet

 
 

ThinkStation 제품군

 

ThinkStation C 시리즈
C30


 

ThinkStation D 시리즈
D30


 

ThinkStation S 시리즈
S30
 

 


 

 

Comment +4

  • 얼마전 저도 윈8.1로 업글을 진행하다가 문제가 생겨서 잠시 미루고 있는 중인데 다시 시도를 좀 해 봐야 겠습니다.
    윈도우 8시리즈도 이제 계속 사용하다 보니 많이 익숙해져서 편하더라구요.

    • 혹평들도 많지만 저 같은 경우 윈도우 8 출시 초기에 바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사용 해 본 모든 운영체제 전체를 통 틀어서 가장 마음에 듭니다 ^^; 물론 이원화 된 구조라든가 몇몇 불편 요소들이 있기는 하지만 빠르고 안정적이면서 노트북에서 사용하기에 정말 편하다는게.....

      제조사에서 드라이버를 다 배포하지 않아도 윈도우 8.1 에서 자동으로 잡아내는 것들이 상당히 많으니 한번 시도해 보세요- 저 같은 경우 블루투스와 SD 카드 리더기를 제외한 모든 하드웨어를 8.1 에서 다 잡아내서 기본값으로 쓰고 있습니다

  • 라고 2013.12.26 23:48

    u310유저 인데요.
    윈도우8.1 업데이트후 사운드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음악파일 재생이 되지않아요ㅠ...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 제조사 기술지원 센터에 연락해서 상담을 받아 보셔야죠-

      그리고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윈도우 8.1 용 각종 드라이버들이 있는 경우 그걸 받아서 설치 해 보시거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프로그램이 있는 경우 그걸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윈도우 XP에서 Vista로 넘어 오면서 완전히 새로운 운영체제를 탄생 시켰습니다. NT 6.0 으로 아예 자릿수가 달라지면서 확연히 높아진 안정성, 윈도우 검색, 사이드 바, 에어로 인터페이스 등 내외부적으로 상당히 많은 변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높아진 시스템 요구사양으로 인해서 윈도우 비스타는 높은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혹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몇년이 지난 후, 윈도우 비스타에서의 단점을 대폭 개량, 수정하여 윈도우 7 을 출시합니다. 사실 윈도우 7 은 윈도우 비스타의 부분적인 업그레이드판이었지만 때를 잘 만난 덕분에 매우 훌륭한 운영체제로 평가 받았습니다. 윈도우 7 이 출시되던 당시에는 이미 듀얼코어 CPU가 충분히 나온 후였고, 약간의 개량을 통하여 초기 시스템 부하를 줄여서 운영체제가 더 가벼운 것처럼 느껴지게 할 수 있었던 것이죠. 이유가 무엇이든간에 윈도우 7 은 윈도우 XP 이후 가장 인기있는 운영체제가 되었고 각종 편의 기능들 덕분에 작업 효율성을 높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마이크로소프트는 한번 더 변화를 줍니다. 바로 완전히 달라진 시작 메뉴와 터치에 친화적인 기능들을 대폭 보강한 윈도우 8 의 출시가 바로 그것입니다.

 

출시 초기에 구매하여 현재까지 메인 컴퓨터에 설치해서 사용중인 제가 느끼는 윈도우 8 의 장단점과 업그레이드 가치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장점

 

 

 

 

 

가장 깔끔한 운영체제

 

윈도우 8 은 제가 지금까지 사용해 봤던 어떤 운영체제 보다 가장 깔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써 본 것들은 Mac OS X 10.2 재규어, 10.3 팬서, 10.4 타이거, 10.5 레퍼드, 10.6 스노 레퍼드 그리고 윈도우 3.1, 95, 98, 2000, XP, Vista, 7 입니다. 여기서 깔끔하다고 하는 것은 외관이 얼마나 잘 정돈되어 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서 편의 기능에 얼마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지 여부까지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면 윈도우 탐색기에서 그림 파일을 선택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서 봤던 것처럼 상단의 리본 메뉴에 불이 켜지면서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메뉴를 알려줍니다. 여기에서 [편집]을 선택하면 그림판이 열리면서 기초적인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등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위의 창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창 테두리가 반투명한 윈도우 7 과는 달리 불투명한 단색이 되었습니다. (색깔 변경도 물론 가능합니다) 단색이 되면서 보기에도 깔끔해졌고, 시야가 분산되는 효과도 적어졌습니다. 동시에 이것은 그래픽쪽에 들어가는 시스템 자원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 새로운 시작 메뉴와 각종 편의 기능들도 윈도우 8 을 깔끔하게 만들어주고 있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잠시 후에 다시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날렵한 운영체제

 

개인적으로 Mac OS 의 경우 10.6 스노 레퍼드를 가장 좋아합니다. 10.4 에서의 빠릿함을 10.5에 와서 완전히 잃어버렸다가 10.6으로 오면서 최적화가 이루어지고 안정권에 다시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10.7 라이언에 와서는 쓸데없이 복잡하게 섞어버린 미션 컨트롤과 너무 많은 버그, 퍼포먼스 이슈 등으로 많은 논란이 되었죠.

 

윈도우에서는 비스타를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당시 기준으로 가장 안정적이었고 윈도우 7 보다 도리어 더 나은 점들도 있었기 때문이죠. 특히나 창을 최대화 했을 때 검은색으로 상단 바와 작업표시줄이 통일되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되면 마치 액자틀 안에 있는 내용을 보는 것처럼 시선이 모아졌기 때문이죠. 그러나 문제는 퍼포먼스였습니다. 동일한 시스템 사양에서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윈도우 8 은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상당히 뛰어납니다. 시각적으로도 훌륭하면서 퍼포먼스는 더욱 더 향상되었기 때문이죠. 윈도우 8 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나서 느끼는 가장 큰 변화는 아마도 그래픽 퍼포먼스가 아닐까 합니다. 동일한 사양을 기준으로 윈도우 7 에서 윈도우 8 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나면 게임이 조금 더 원활하게 돌아가는 일이 많습니다. 실제 유저들의 보고에서도 몇몇 게임은 대폭 향상, 그리고 보통은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향상이 있다고 하죠. 저 역시도 그렇습니다. 일단 운영체제가 차지하고 들어가는 부분이 적어졌기 때문에 메모리 사용에서도 좀 더 유연한 것이 사실입니다.

 

저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프레스 마우스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키보드 & 마우스 센터를 사용하는데 여기에서 마우스 가운데 버튼의 기능을 [인스턴트 뷰어]로 놓고 사용합니다. Mac OS 의 엑스포제와 같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현재 열려 있는 창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게끔 정리해주는 기능입니다. 마우스에 딸려 오는 소프트웨어에서 제공하는 기능입니다만, 이 기능이 운영체제 자체에서 제공하는 기능이 아니어서였는지 윈도우 7 에서는 자연스럽지가 않았습니다. 쉽게 말해서 버벅임이 느껴졌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동일한 소프트웨어를 윈도우 8 에서도 사용중이지만 아주 매끄럽게 구동됩니다. 다르게 이야기하면 15프레임짜리 영화를 보다가 30프레임짜리 영화를 볼때와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윈도우 8 의 부팅시간 역시 매우 짧아졌습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시스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Intel Core i3 2367M 1.4GHz (Dual Core)

4GB DDR3 RAM

Intel HD3000 Graphics

5400RPM Toshiba HDD

 

윈도우 7 을 사용할때와는 달리 완전히 시스템을 끈 후에 켰을때도 15초 안팍으로 부팅이 끝납니다. 5400RPM 하드디스크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빠른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소프트웨어적인 요소의 영향도 있습니다만 동일 사양에서 윈도우 7 부팅 보다는 확연히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빠릅니다. 다만 시스템 종료는 윈도우 7 보다는 다소 길거나 혹은 비슷해 보입니다. 절전모드에서 복귀 이런 부분은 뭐 실시간 수준이기 때문에 논할 필요가 없겠죠.

 

 

 

 

 

 

애증의 메트로 UI

 

 

(엄밀히 따지면 이제는 명칭이 바뀌어 "윈도우 8 스타일 UI" 인지 뭔지 다르게 불러야 한다고 하지만 편의상 메트로 라고 칭하겠습니다)

 

윈도우 8 으로 오면서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아마도 바로 시작메뉴가 달라진 점이 아닐까 합니다. 기존처럼 화면의 왼쪽 하단에 동그랗게 윈도우 로고가 있거나 혹은 문구로 [시작] 이라고 써 있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없죠. 물론 그 자리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새로운 시작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윈도우 8 으로의 업그레이드를 가장 꺼리는 분들은 아마도 이 시작메뉴 때문일겁니다. 반대로 윈도우 8 을 높게 평가하는 분들 역시 이 시작메뉴 때문에 윈도우 8 을 높게 평가하실 겁니다. 그래서 애증의 메트로 UI 라고 한 것입니다.

 

일단 기존의 시작 메뉴에 비해서 외관이 너무나 많이 달라졌습니다. 급격한 변화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이제는 시작메뉴가 단순하게 설치된 프로그램들의 목록을 보여주는 수준이 아니라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편의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여기에서 바로 메일 수신 여부확인, 페이스북 채팅, 지뢰찾기 등의 클래식 게임은 물론 모터 보트 레이싱 게임 등도 가능하고 외국어 공부 앱도 다운로드 하여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불편하게 여기는 점에 대해서도 이해가 갑니다. 그 부분은 단점에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메트로 앱

 

요즘은 어르신들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누구나 한번쯤 열어보는 것이 바로 앱스토어죠. (마켓플레이스, 플레이 스토어 등의 이름이 있지만 편의 상 앱스토어 라고 하겠습니다) 여기에서 유료 혹은 무료로 앱을 다운로드하여 추가적으로 활용하는데, 쉽게 지도를 검색할 수 있게도 해 주고, 간단한 수준에서 아주 높은 수준에까지 이르는 게임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

 

윈도우 8 은 컴퓨터용 운영체제이면서 이런 모바일 장치의 앱스토어와 유사한 스토어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메뉴인 메트로 UI 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토어 입니다. 여기에서 유료 혹은 무료로 배포되는 앱을 다운로드 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는 [날씨] 앱을 통해서 한 주간의 날씨를 미리 확인해 볼 수도 있고-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 등을 위한 스트레칭, 운동 방법 안내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마치 우리가 타블렛 PC나 스마트폰에서 앱을 실행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모든 기능들이 시작메뉴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죠.

 

 

 

 

 

 

언제나 항상 그자리에 있는 참 바

 

Mac OS 의 정말 훌륭한 점 중 하나를 꼽으라면 저는 메뉴 바를 꼽습니다.

 

 

이미 초창기 Mac OS X 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었던 애플만의 메뉴바. 지금까지도 동일하다.

 

애플의 Mac OS 를 오래전부터 사용해 온 유저들과 신입 유저들의 차이를 꼽으라면 아마도 메뉴 바에 대한 이해 여부가 아닐까 합니다. 위의 스크린샷은 초창기 버전의 Mac OS X 이고 제가 말하는 메뉴바는 바로 화면 맨 위에 있는 하얀 줄 부분입니다.

 

윈도우 환경에 익숙한 유저들은 대부분 기능을 확인하려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보고, 아주 오래전부터 Mac OS 를 사용한 유저들이라면 아마도 커맨드 키를 누르고 마우스를 클릭하겠죠. 그 외에 나머지 세부 기능들은 사실 저 메뉴 바에 다 들어 있습니다.

 

예를들어 윈도우 탐색기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맥의 파인더를 실행하면 파인더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저 메뉴바에 표시해주고, 아이튠즈를 실행하면 아이튠즈에 맞게 저 메뉴바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장점은 어떤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하더라도 메뉴의 위치는 항상 동일하다는 점입니다. 프로그램들 마다 메뉴 생김새가 다르고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위치가 다르면 각각을 따로따로 이해해야 하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Mac OS 에서는 항상 같은 위치에 기능들이 포진해 있기 때문에 아주 편리합니다.

 

윈도우 8 에서도 이러한 장점을 조금은 다르지만 가지고 있습니다. 앞 서 말한 것처럼 윈도우 탐색기에서 선택하는 파일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하이라이트 하여 보여준 점과 그리고 이제 설명하고자 하는 참 바 (Charm Bar)가 바로 그것입니다.

 

마우스 포인터를 화면 오른쪽 상단 혹은 하단 끝에 두면 참 바가 나옵니다.

 

 

 

참 바를 열면 항상 날짜와 시간, 무선 네트워크 신호 강도 그리고 배터리 잔량이 표시 됩니다. 데스크탑이라면 배터리 잔량 표시는 없겠죠.

 

어쨌든 어떤 앱을 실행하고 있어도 항상 참 바를 열어서 기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검색 메뉴에서는 설치된 전체 소프트웨어를 다 보거나 혹은 특정 파일, 앱, 기능 등을 바로 검색해서 찾아낼 수도 있습니다.

 

이게 메트로 환경에서는 더욱 유용한데 바로 [공유] 기능을 활용하면 현재 보고 있는 인터넷 웹페이지나 사진 등을 바로 페이스 북에 올리거나 메일로 보내는 등의 일이 가능해집니다.

 

언제 어떤 환경에서도 바로 바로 참 바를 불러올 수 있고 언제나 그 자리에 있습니다.

 

 

 

 

 

 

안티 바이러스, 안티 스파이웨어 기능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는 운영체제

 

윈도우 7 까지는 물론 윈도우 디펜더가 있기는 했지만 근본적인 안티 바이러스, 안티 스파이웨어 기능을 하는 소프트웨어는 전무했습니다. 별도로 v3, 카스퍼스키 혹은 노턴 시리즈 등을 설치해서 사용해야 했고, 특정 시스템에서는 충돌을 일으켜서 컴퓨터가 먹통이 된다든가 하는 식의 일도 심심치 않게 있었습니다.

 

윈도우 8 에는 기본적으로 안티 바이러스, 안티 스파이웨어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름은 윈도우 7 에서의 윈도우 디펜더와 동일하게 그냥 [윈도우 디펜더] 입니다. 하지만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에센셜과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에센셜 (이하 MSE) 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작한 무료 안티 바이러스, 안티 스파이웨어 소프트웨어로 가볍고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도 밝힌바와 같이 윈도우 8 은 이미 MSE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백그라운드에서 항상 윈도우 디펜더가 구동 중이고 컴퓨터에 수상한 동작이 발견되거나 악성 소프트웨어가 유입되는 경우 바로 경고를 보내며 자동적으로 처리를 진행합니다.

 

오늘 유명 온라인 게임 관련 사이트에 접속했더니 갑자기 윈도우 디펜더 경고가 뜨면서 컴퓨터에 맬웨어가 유입 될 수 있음을 알려왔고 자동으로 처리 중이라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윈도우 디펜더는 해당 파일을 처리 한 후 한번 더 빠른 검사를 돌려서 추가적인 문제를 확인합니다.

 

해당 파일은 인터넷 임시 폴더에 들어왔던 것으로 해당 홈페이지에 악성코드가 심어져 있던 것입니다. 윈도우 디펜더는 이미 자동으로 문제의 파일을 격리하고 추가 검사까지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윈도우 방화벽 (기본값: 사용) 과 윈도우 디펜더만 가지고도 일상적인 사용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을만큼 훌륭합니다. 물론 최고수준의 보안을 원하는 유저들의 경우 별도로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나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 등을 구매하여 사용할 수도 있지만, 정상적인 사용 (어둠의 경로를 통한 미 확인 파일 다운로드 등을 하지 않는 사용) 환경에서는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편리한 시스템 초기화 기능

 

이 부분은 정말 윈도우 8 에 추가된 기능들 중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브랜드 PC를 구입하면 공장 초기화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구매 당시로 돌려놓을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만 별도로 설치하는 경우도 있고, 그나마도 공장 초기화 기능이 복잡해서 쉽게 따라하지 못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윈도우 자체가 PC 복구 옵션을 다양하게 제공합니다.

 

PC 복구를 선택하면 사용자 파일 (라이브러리 상에 들어 있는 사진, 동영상, 음악, 즐겨찾기 등등) 을 그대로 살리면서 운영체제를 재 설치하는 방법, 모든 파일을 다 제거하고 새로 설치하는 방법 등을 제공합니다.

 

이때 별도로 윈도우 디스크를 넣어야 하거나 CMOS 설정을 바꾸는 등의 어려운 작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윈도우 8 을 사용할 때 새로 만들어야 하는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기존의 핫메일 등의 계정을 사용중이라면 그대로 사용 가능) 을 통해서 현재 사용중인 윈도우 환경을 자동적으로 백업하기 때문에 재 설치를 한 상태라도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사용하던 시작 메뉴와 즐겨찾기 등등을 그대로 다 돌려놔줍니다. 상당히 편리합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10

 

이제는 윈도우 7 용으로도 인터넷 익스플로러 10 이 출시 되기는 했습니다만, 윈도우 8 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10 이 기본으로 내장 되어 있고 이하 버전으로의 다운그레이드 역시 지원하지 않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10 은 크롬에 버금가거나 혹은 그 보다 더 하다고 할 정도로 속도가 매우 빠르고 HTML 5 지원, GPU 가속 지원, 보안 부분 등에서 기존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시리즈에 비해서 훨씬 더 강화 되었습니다.

 

 

 

메트로 모드에서도 인터넷 익스플로러 10 이 외관만 다를 뿐, 같은 버전이 구동 되고 스마트 스크린이라는 보안 기능이 안전하지 않은 웹사이트를 방문하려고 할 때 위와 같은 경고 메시지를 띄우게 됩니다.

 

 

 

 

 

 

단점

 

 

 

 

 

 

애증의 메트로 UI

 

개인적으로는 메트로 UI 를 상당히 좋아하고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메일이나 일정 등의 간단한 작업을 할 때 일일이 무거운 별도의 프로그램을 구동할 필요 없이 내장 앱을 실행하여 빠르게 처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바로 양면성입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시작 메뉴 안에서도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가장 많이 봤던 바탕화면에서 (혹은 기존의 윈도우에서처럼)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실행 시켜 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제어판을 실행해 볼까요?

 

 

 

위의 화면이 메트로 화면에서의 제어판이라면

 

이 화면이 데스크톱 환경에서의 제어판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동일하거나 혹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 앱들이 중복되게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제어판의 경우, 메트로 환경에서의 설정과 데스크톱 환경에서의 제어판이 서로 다른 기능을 제공하지만 중복되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경우 메트로 환경에서도 이미 충분히 대부분의 사이트를 정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플래쉬가 구동되지 않기 때문에 국내 사이트들의 경우 예를들어 홈쇼핑 업체 등의 경우에는 데스크톱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접속해야 합니다. (유투브는 메트로환경에서도 정상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메트로 환경에서 이미 원노트도 사용이 가능하고 각종 편의 기능을 제공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같은 프로그램을 구동하고자 하면 데스크톱 화면으로 돌아와서 구동이 됩니다.

 

쉽게 말하면 양면적으로 이쪽 저쪽에서 기능이 분산되어 제공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윈도우 8 을 처음 만났을때 가장 크게 당황하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저 같은 경우 이미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계속 써 오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어색함이 없고 잘 분산이 되지만 처음 윈도우 8 을 만나면 이 부분은 이해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특히나 시작 메뉴도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에 이 두 부분에서 윈도우 8 설치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시 윈도우 7 으로 복원 시키는 사용자들이 상당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시작 메뉴 자체가 사라졌기 때문에 기존의 방식대로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하고자 한다면

 

기존에는

 

시작버튼 - 모든 프로그램 - 원하는 프로그램 순으로 이동이었다면

 

이제는

 

참 바 - 검색 - 원하는 프로그램 순으로의 이동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상당히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자주 사용하는 데스크톱 용 프로그램들은 화면 하단의 바에 고정시켜두는 것입니다. 예를들어서 저는 워드와 엑셀, 아이튠즈, 그림판, 제어판, 인터넷 익스플로러, 탐색기를 고정시켜두고 사용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 하기 때문이죠.

 

여기까지 보다보면 아마도 "장점은 저렇게 많이 언급해 놓고 단점은 왜 이것 하나 뿐이냐" 라고 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윈도우 8 의 이 양면성은 한두가지 앱에서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운영체제 전체에 걸친 문제점이고 이것이 비록 성능의 저하나 다른 사용 상의 오류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 적응하는데에는 상당한 어려움을 가져오게 하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꽤 큰 단점입니다. 그리고 이 것 하나 때문에 이미 윈도우 8 에 대한 진입 장벽이 매우 높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양면적인 모습이 윈도우 8 의 수많은 장점들을 다 덮어버리고 업그레이드를 꺼리게 만드는 크나큰 단점 중 하나입니다.

 

 

 

 

 

터치 친화적인 메트로 UI

 

일반 데스크톱 환경에서는 기존 유저들에게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메트로 환경으로 들어온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터치가 가능한 디스플레이나 멀티터치가 지원되는 노트북이 있다면 메트로 환경에서도 모든 기능을 다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데스크탑 PC 사용자나 구형 노트북이라서 멀티 터치가 되지 않는 노트북을 사용중이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터치가 안되면 윈도우 8 은 쓸모가 없다" 수준으로 나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트북에 마우스를 별도로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될 정도로 터치 패드 활용이 편리하고 또 잘 사용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실제로 사용해 보면 터치는 부가적인 수준일 뿐, 마우스가 훨씬 편리합니다.

 

물론 예를 들어서 참 바를 여는 일은 터치 패드가 훨씬 빠르고 편리합니다. 마우스를 화면 끄트머리까지 가져다 댈 필요없이 그냥 터치 패드를 오른쪽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살짝 밀면 나오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외의 다른 기능들은 꼭 터치가 되지 않아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만큼 괜찮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을 단점으로 넣은 것에는 바로 데스크탑 유저들 때문입니다. 대체로 데스크탑은 큼지막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참 바 등을 엑세스 하려면 대각선으로 오른쪽 상단 혹은 하단까지 먼 거리를 마우스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깁니다.

 

 

 

 

 

급진적인 변화

 

분명 윈도우 8 의 변화는 앞으로 윈도우 9 혹은 그 이후의 버전들도 이런 구성으로 갈 것이라는 점을 미리 보여주고 있습니다. 20년 가까이 혹은 그 이상 유지 되었던 시작 메뉴를 한순간에 바꿔버린 것이 단순히 이번 버전에서만 시범적으로 그리 하기 위한 방편은 아니었을것이라고 봅니다. 각종 편의 기능을 추가하고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여 완성도 높은 운영체제를 만들어낸 것은 사실입니다만 이번 윈도우 8 의 큰 문제점 중 하나는 그 변화가 너무 급진적이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윈도우 8 을 직접 설치, 사용해보기 전까지 어떤 식의 변화가 있었는지 알 지 못했고 일부 리뷰는 읽어봤지만 직접 사용하는 것과는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중간에 베타버전이 계속해서 발표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개발자나 혹은 일부 컴퓨터에 능숙한 유저들에 해당하는 이야기일 뿐,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느끼는 변화는 너무나 컸을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물론 윈도우 8 설치 초기 혹은 브랜드 제품의 경우 부팅 초기에 간단한 안내가 나오지만 조금 더 자세하게 안내를 하거나 혹은 별도로 가이드 형태로 앱을 만들어서 배포를 했더라면 초기 진입 장벽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며

 

윈도우 8 은 충분히 매력적인 운영체제입니다. 특히나 1월 31일까지는 43000원에 업그레이드가 가능했고, 현재도 가격이 기존 윈도우에 비해서 업그레이드 버전 기준으로 좀 더 저렴하며, 빠른 구동 속도와 새로운 디자인 그리고 강화된 보안, 다양한 편의기능 등으로 충분히 업그레이드를 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물론 양분화 된 인터페이스로 인해서 첫 사용시 적응에는 시간이 다소 필요하고,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데스크탑 환경 보다는 노트북이나 타블렛에 조금 더 적합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장점들이 분명하고 게임 등의 퍼포먼스가 향상된다는 점에서도 매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윈도우 8 은 단지 초기에 적응하는 시간이 다소 필요하기 때문에 적어도 1~2주간은 차분하게 사용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순하게 며칠만에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기에는 세세한 기능들이 많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윈도우 8 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고자 하는 경우 자신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윈도우 8 에서 구동되는지 여부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사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아이튠즈, 크롬, 등의 프로그램들은 당연히 모두 정상 구동이 되지만 특정 몇몇 업체의 소프트웨어들은 구동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노트북 사용자들은 해당 업체의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사용중인 노트북에 맞는 드라이버를 윈도우 8 용으로도 제공하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몇몇 업체들은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매우 더디게 해 주거나 하드웨어가 특성을 타서 일반적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버로는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는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윈도우 7 이 출시된지 어느새 3년 이상 지났습니다. 이제 새로운 윈도우 8 으로 업그레이드 하여 다시 한번 새 PC의 느낌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손가락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계속적인 블로그 운영에 큰 도움이 됩니다.

Comment +10


노키아의 윈도우폰7.5 운영체제 탑재 스마트폰 Nokia Lumia 710 이 한국의 전파인증 절차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 말은 이제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제품의 생산은 마산 창원의 노키아 TMC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기존에 국내에 출시 되었던 심비안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폰 Xpress Music 5800과 X6 두 제품 모두 국내에서 생산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루미아 710 으로 시작되는 한국의 윈도우폰 도입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소비자의 선택권 증대 효과

우리나라에서는 웹상에서의 브라우저 선택권이 사실상 상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선택 가능한 웹 브라우저는 구글 크롬, 모질라 파이어폭스, 애플 사파리,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등 많이 있지만, 실제로 일정 이상의 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결국 특정 브라우저에서만 구동 되는 플러그인의 설치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결국 언젠가는 다시 특정 브라우저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이죠. 이것은 결국 소비자의 불편으로 이어집니다. 이를 통해 특정 업체가 시장을 일정 이상 너무 많이 지배하는 경우 결국 그 피해를 소비자가 짊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스마트폰 시장도 만만치 않습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압도적으로 많은 수를 차지 하고 있고, 나머지는 iOS 입니다. 구글이 만들어가는 안드로이드는 그 자체로는 문제가 크지 않습니다. 물론 일전에 논란이 되었던 보안 이슈 등은 안드로이드 역시 결코 안심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만, 그 보다는 더 큰 문제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구글의 모토는 Don't be evil 입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문구죠. 하지만, 구글 역시 인간이 운영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결코 완벽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나 안드로이드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글의 계정을 반드시 만들어야 하며, 이를 통해서 메일, 주소록, 마켓, 유투브 등의 각종 서비스를 사용하게 됩니다. 조금 더 많은 기능을 활용하는 유저들의 경우, 구글의 캘린더, 문서도구, 도서, 음성 검색, 지도 등을 모두 활용합니다. 결국은 구글에 하나 둘 씩 의지하게 되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족쇄를 차게 되는 격이죠. 구글 계정 하나가 털리게 되면 여기에 연결된 메일, 주소록, 일정, 유투브 동영상 등등 모든 것이 한꺼번에 털리는 것이고, 구글이 혹여나 나쁜 마음을 먹고 사용자들을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고자 한다면 결코 못하지 않을 것이라는 유려가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차원에서라도 특정 업체의 특정 플랫폼이 일정 이상 시장의 지배적인 힘을 발휘하는 것은 결코 좋을 일이 없습니다. 윈도우폰의 출시는 이런 측면에서 소비자들에게 하나의 선택권을 더 제공한다는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또한 시장 내의 경쟁이 조금 더 치열해지면서 전반적인 제품 가격의 하락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측면에서는 소비자의 권익이 증대된다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 업그레이드처럼 모두를 피곤하게 만들지 않는다

안드로이드의 최대 문제점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입니다. 구글은 기본적인 틀의 운영체제를 만들어 놓고, 하드웨어 제조사들이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원하는대로 손을 볼 수 있도록 해 두고 있습니다. 장점이라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제조사들과 이동통신사들이 자신들의 기호에 맞게 제품을 사용자화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결코 사용자가 원하는 앱을 의미하지 않으며, 실제로도 레퍼런스 폰이 아닌 경우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각종 쓰레기 앱이 도배되어 있어서 루팅을 하고 싶지 않아도 루팅을 하도록 유도하는 악효과가 있습니다. 적어도 윈도우폰의 경우 현재 이동통신사나 하드웨어 제조사에서 여기에 맞는 앱을 별도로 개발한 바가 없기 때문에 적어도 한동안은 임의로 끌 수도 없는 악성코드 같은 앱을 눈뜨고 지켜만 봐야 하는 일이 없습니다


다시 업그레이드 문제로 돌아가서, 윈도우폰은 안드로이드처럼 피곤할 일이 없습니다. 얼마전 팬택에서는 베가 X, S 시리즈에 대한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실시 했습니다. 엘지에서는 옵티머스 3D 에 대한 진저브레드를 배포했습니다. 그런데 삼성은 조만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델은 그나마도 진저브레드를 배포 조차 못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하드웨어 제조사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구글은 혼자서는 열심히 하는지 몰라도, 그 개발 속도 때문에 하드웨어 제조사들은 상당히 피곤해져 있는 상황입니다. 어느 모델까지 업그레이드를 제공해야 하며, 또 몇번이나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난감하고, 타사는 어디까지 해 주는데 우리는 왜 이렇게 밖에 못하느냐 라는 식의 컴플레인도 수없이 듣게 됩니다. 신제품 개발에도 엄청난 노력과 비용이 드는데 여기에 운영체제가 끊임없이 발목을 잡는다는 것이죠. 결국 이런 측면에서 안드로이드는 결코 무료가 아닙니다. 유저 입장에서도 마음에 드는 제품을 샀는데, 해당 제품의 제조사에서는 여력이 안돼서 추가적인 업그레이드를 일정 이상 제공 하지 못 할 경우 단순히 실망하는 것도 있지만, 결국은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고, 자본과 인력이 넘쳐나는 삼성과 같은 업체가 아니고서는 감당해 내기가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정말 시장의 균형과 발전, 그리고 구글이 말하는 Don't be evil 의 자세를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견지하려면 적어도 이런 문제에 대해서 하드웨어 제조사들과 책임있는 대화에 나서거나 적어도 내부적으로도 이미 깊은 고민을 하고 있어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윈도우폰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업그레이드를 결정 합니다. 물론 7.5 망고 업그레이드 당시 특정 모델에서의 문제가 발견되기도 했지만, 근본적으로는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모델별 업그레이드의 시기 차이, 하드웨어 사양에 따른 업그레이드 가능 유무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 적어도 안드로이드처럼 하드웨어적으로는 대동소이 하지만 제조사의 선택 혹은 여력에 따라 추가 업그레이드가 되느냐 마느냐가 결정되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여기에 모바일 분야에서의 후발주자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조금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고, 또 업계 최고 수준의 자금 동원 능력을 생각해도 적어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때문에 안드로이드처럼 유저들과 제조사 모두가 피곤해져야 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Zune Software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튠즈를 싫어하지 않습니다. 아이튠즈 4 버전대부터 써 왔고, 이제는 없으면 음원을 관리할 수가 없을만큼 의존도가 커졌습니다. 실제로도 아이튠즈만큼 음원 관리에 뛰어난 제품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이튠즈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상당히 어렵고 복잡한 소프트웨어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이것을 매우 싫어하는 유저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튠즈와 함께 설치되는 퀵타임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윈도우폰을 쓰게 되면 일단 아이튠즈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지고, 퀵타임 역시 가볍게 지워버리면 끝입니다. 대신 여기에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를 개선 시킨것으로 연상 되는 Zune 소프트웨어가 따라 옵니다. 아이튠즈 보다 훨씬 빠르고 미려하면서 호환성 역시 뛰어납니다. 물론 어느 것이 무조건 더 낫다 혹은 못하다 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기존의 아이튠즈에 질린 유저들에게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로 신선함을 주는 데에는 부족함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Zune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예전에 쓴 글을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보러가기






루미아 710

해외 출시 가격을 보면 40만원대 초반으로 나옵니다. 이는 44요금제 시 무료 혹은 34 요금제에서도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충분히 구매가 가능한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일단 윈도우폰 제품 자체를 많이 보급해야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입장에서도 앞으로 한동안은 중저가형의 단말기를 상당수 출시하도록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드웨어 사양은 현재 아이폰이나 대다수 안드로이드 폰에 비하면 다소 부족해 보일 수는 있으나, 최적화를 통해서 자체의 구동이 워낙 빠르고 유연하다는 걸 생각하면, User eXperience 차원에서는 결코 부족함은 없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윈도우폰 운영체제에서 지원하는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를 탑재 했기 때문에 단순히 중저가형이라고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물론 루미아 800 이 들어왔다면 더 좋겠지만, 현재는 710 이 출시되는 것으로 확정이 되었고, CPU와 GPU 에서는 루미아 800 과 710 이 전혀 차이가 없으며, 단지 카메라가 800만 화소 칼자이츠 대신 일반 500만 화소가 들어간다는 점, 내부 용량이 8GB로 알려져 있다는 점 등이 차이가 있습니다.

단점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외장 메모리를 운영체제 차원에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마이크로SD를 탑재할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점, 전면 카메라가 없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A/S문제를 걱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기존의 KT를 통해 출시되었던 노키아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KT Tech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고, 국내 대기업들만큼 많은 서비스센터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많은 센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딱히 A/S문제를 고민해야 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 윈도우폰이기 때문에 윈도우와의 호환성이 뛰어날 것이다 라고 하는 분들이 있지만, 이는 반대로 말하면 기존의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제품이 윈도우와 호환성이 떨어졌고, 그로인해 어떤식으로든 사용의 제약이 있었다는 말이지만 조금도 그런 일이 없기 때문에, 전혀 의미 없는 코멘트라고 봅니다. 다만, 윈도우폰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탑재 하고 있기 때문에 오피스 문서 파일을 읽어들이는데에는 더 유리하겠습니다만 이걸가지고 제품의 호환성을 논하기에는 범주가 다르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마치며

노키아의 루미아 710 이 지금까지의 어떤 스마트폰들에 대한 대안의 성격은 지니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실제로 타겟 역시 고급 제품 범주가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윈도우폰 제품이 등장할 것이고 시장에 일정 이상의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면, 그 사이에서 더 많은 경쟁이 이루어질 것이고, 결국은 (적어도 당분간은) 소비자들에게는 재미난 구경거리 외에도 다양한 선택권의 보장이라는 측면에서 이득이 될 것입니다.

특정 플랫폼에 의해 시장이 지배되고 나면 결국은 소비자는 피해를 봅니다. 이런 측면에서 앞으로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 구조가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폰 이렇게 적어도 세가지가 골고루 분포되어서, 특정 업체의 입김이 너무 크게 작용하거나 어떤 플랫폼에 종속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노키아발 윈도우폰의 국내 출시 시작이 하루 빨리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마음에 드셨다면 손가락 추천 버튼 한번 부탁드립니다 ^-^

Comment +5

  • .... 윈도우는 의존성이다 보니 사용하기가 좀 꺼려지기도 합니다.
    반면, 리눅스는 수 많은 개발자들에 의해 발전을 이룩했기에 여러 모로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그렇다고 리눅스 계열 모바일기기 쓰라는 건 아니지만, 디자인적으로 좋은 맥 계열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군요.
    IOS는 반 맥이라 해도 매킨토시라 할 수 없는 해킨도 아닌 리눅스 커널이니까.
    흠...MS사를 키워주는 것도 노키아 브렌드 도와주는 것도 좋겠지만, 세계에서 제 3위 그 이하 평가 받는 우리 나라 제조사들 부터 먼저 살려야 하는게 아닐까요? 기능면으로 고려하고 국내기업 무시한다면 그것도 여러 면에서 좋지 못합니다.
    결론은 사용자가 알아서 선택하라 지만 국내 기업 살리기에 조금은 동참하면 좋겠다가 되겠군요. ㅇㅅㅇ
    뭐 해석은 독자 분들이 하겠지만요 ㅋ
    뷰어 온 하고 갑니다.

    • iOS가 맥 계열이 아니라면 뭔지 이 부분에 대한 코멘트는 이해가 좀 어렵네요. 그리고 iOS가 리눅스 커널이라는 부분 또한 이해가 어렵네요. 맥 OS 운영체제와 마찬가지로 다윈 커널을 사용하고 맥 OS의 베이스는 유닉스입니다.

      그리고 국내 제조사들이 세계 3위 혹은 그 이하의 평가를 받는다라.....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크게 성공했고 또 발전해나가고 있는 회사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현재 엘지는 국내에서 고전을 면치 못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저력이 없는 업체도 아니며 팬택의 경우 위기를 맞은 후에 수출은 미국에 한정했지만 현재 16분기 이상 흑자를 내고 있고 이제 수출에도 본격적으로 열을 올릴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런 업체들을 별도로 살리고 말고 할 성격의 것인지.....그리고 국내 시장은 이미 국내 업체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단순히 국수주의적인 발상으로 국산 제품에 몰두하자라는 것 보다는 다양한 제품, 다양한 플랫폼이 시장에 나와야 권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윈도우폰을 노키아에서만 독점적으로 만드는 것도 아니고 삼성과 엘지, 팬택에서도 원하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것인만큼 국내 기업 살리기에 반하는 글이었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글의 요지를 잘못 파악하신 것 같습니다.

  • 근데 현 시점에서는 성공할 것 같진 않습니다.
    사양도 그렇거니와 마켓 쪽으로 안 좋은 얘기가 있더군요. (특히, 정책 쪽으로...)

    • 당장에 성공을 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리고 성공하기도 쉽지 않고 꽤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시장에 안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더 많은 경쟁 구도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 와 디자인 쩌네요. 개인적으로 윈도우 폰보다는 윈도우 태블릿이 기대된다는..

국민 스마트폰으로 전세계적으로 600만대 가량 판매고를 올렸던 LG 전자의 옵티머스원. 국내에서도 드디어 진저브레드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KT 용 옵티머스원 KU3700 에 대해서만 업그레이드가 지원되고 있으나 나머지 LGU+용인 LU3700과 SKT용 SU 370 역시 조만간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의 최초 프로요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이 LG전자 최초의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스마트폰이 되었네요 :)
(국내 기준)






이미 LG전자 트위터에서 업그레이드 소식을 접했고, 홈페이지에서도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툴을 시작하면 새로운 업그레이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 버전은 안드로이드 2.2.2 프로요에 KU3700 17 이었습니다-



다운로드는 매우 빠르게 진행됩니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시 자동으로 폰이 재시작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배터리 잔량을 충분히 확인 후에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자체도 빠르게 완료 됩니다. 세수하고 뭐 좀 보고 오니까 다 끝나있더군요 ^-^;



업그레이드 후 안드로이드 2.3.4 진저브레드가 되어 있고, KU3700 30 으로 바뀐것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조금 전에 업그레이드를 마쳤기 때문에 상세한 변화 내역은 좀 더 지켜 봐야겠습니다만, 바로 눈에 띄는 몇가지를 적어보자면-

1. 진저브레드의 블랙 / 블루 계통의 테마가 적용 되었습니다

2. 페이스북 앱이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삭제 되었고, 별도로 마켓에서 설치해야 했습니다.

3. 웹서핑 속도가 훨씬 빨라졌습니다. 페이지 표시 속도가 그 전에도 느리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는데 더욱 빨라졌습니다.

4. 진저브레드 순정에서 나타나는 잠자기 버튼을 눌렀을 때 나오는 TV 꺼지는 효과가 없습니다 (이거 충격입니다 ㅠㅠ)

5. 전체적인 스크롤, 반응이 부드러워졌습니다. 그런데 메뉴 등의 애니메이션 효과 자체는 다소 프레임이 떨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6. 메뉴 등에서 나타나던 약간의 밀리는듯한 터치감이 완전히 좋아졌습니다.

7. 휴대폰 종료 시 사운드가 생겼고, 부팅 시간이 짧아졌네요- 첫 시동 후 꽤 긴 로딩 시간이 필요했는데 확연히 나아진 모습입니다.

8. 음악에서 가수를 선택하고 난 후에 앨범이 많은 경우 앨범이 쭉- 보여지고 순간 잠시 멈춰서 멍 해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앨범이 아무리 많아도 바로바로 나타나고 순간적인 프리징 현상이 사라졌습니다.

9. 갤러리에서 사진 로드 속도가 확연하게 빨라졌습니다-

10. 일부 아이콘의 색깔 변경 (예: 인터넷 아이콘이 이제 초록색입니다)

11. 폰을 세로-가로로 전환할 때 딜레이가 있었는데 훨씬 빨라졌습니다.

12. 키보드 반응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좀 더 써 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수준의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 :)

Olleh KT 옵티머스원 유저분들, 지금 바로 업그레이드 해 보세요~

옵티머스원 이후에는 과연 어떤 모델의 진저브레드가 순차적으로 올라가게 될 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

손가락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계속적인 블로그 운영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

Comment +11

  • 오오 드디어 엘지도 진저브레드 업데이트를 시작했군요?

    • 옵티머스원 그것도 KT용으로만 먼저 시작했습니다 :) 조만간 LGU, SKT용 업그레이드가 있고 난 후에 다른 모델들로 업그레이드가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업그레이드 하고 나니까 괜히 기분이 좋네요 ^-^;;

    • Licoo 2011.08.24 08:00

      제가 지금 2x인데요.옵원 진저소식과 함께 괜찮아졌다고 하니 제 2x 진저가 기대되네요!원 다음으로 2x 진저 올린다고 하니 ㅎㅅㅎ

  • LG는 싸질러 놓은 똥이 많아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이후 버전이 나와도 진저 타령하고 있을 듯

  • 방문객 2011.08.24 09:43

    페이스북 어플이 여전히 삭제가 안되는데 지우는 방법이 있을까요?

    • 기본 탑재 응용프로그램들은 삭제가 불가능하고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 루팅을 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 게스트 2011.08.24 20:27

    진저브레드 업글후에 문자가 안오네요ㅠㅠㅠㅠㅠㅠ서비스센터가야되는건가요.. 아ㅠㅠ

  • 옵원이 2012.01.11 10:31

    아감사합니다~~덕분에업그레이드잘됫어요^^

  • 옵원 2012.07.03 22:28

    이거 그냥하면 벽돌안걸리나요?

  • 옵원 사용자 2013.03.05 17:36

    잘보고갑니다
    추천누르고갑니다ㅎㅎ

  • haminli99 2013.10.21 00:43

    업그래이드를 한 후에 휴대폰이 안 켜질수가있나요? 친구도 예전에 했다가 휴대폰 버림 ㅋ

어젯밤 놀라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구글의 모토로라 모빌리티 (개인 통신 사업부) 인수 발표였죠. 그 결과 모토로라의 주식은 대폭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안드로이드 진영과 다른 진영간의 특허 전쟁에서 구글이 조금 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될 것이라는 점, 하드웨어도 직접적으로 관리 감독하면서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는 점 등을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모토로라 특유의 멋진 디자인에 안드로이드 최적화 스마트폰이 나온다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이제는 모토로라를 통해서 레퍼런스폰들을 쏟아낸다면, 원하는 물량만큼 생산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제조사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고, 판매량에 따른 후속 모델 위탁 여부 등을 놓고 저울질을 할 필요도 없게됩니다. 여기에 "모토로라 하드웨어 = 구글 안드로이드에 최적화 및 가장 빠른 업그레이드" 라는 공식이 만들어지게 되면 다른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도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겠죠. 이를 통해서 모토로라 역시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만한 기회가 조금은 더 커지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결국 시장은 스마트폰계의 절대 강자 애플, 하드웨어 생산의 절대 강자 노키아와 자금 동원력의 절대 강자 마이크로소프트 연합 그리고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만들어낸 구글과 이동통신 노하우를 대거 보유한 모토로라 연합 이렇게 세 그룹으로 만들어질 것이고, 이 틈에서 다른 업체들은 어디로 편승하느냐를 두고 저울질을 상당히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애플은 자사 운영체제를 타사에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연합이 불가능하고, 결국 선택권은 안드로이드 아니면 윈도우폰이 된다는 것이죠. 현재 안드로이드가 직면한 여러가지 문제점을 구글이 얼마나 빨리 해결하느냐, 그리고 현재 걸음마 단계에 있는 윈도우폰 운영체제를 마이크로소프트가 얼마나 빨리 궤도에 올려 놓느냐에 따라 시장의 판도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국내 기업들의 상황은 어떤가요? 특히나 LG는 상황이 말이 아닙니다.

일전에 쿠키폰, 롤리팝 등 유명 연예인들을 대거 고용해서 이른바 "ㅁㅁ폰"을 쏟아내던 시절에만 해도 삼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국내에서 2인자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롤리팝도 쿠키폰도 대 성공을 일으키면서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고, 여기에 심취한 LG는 롤리팝2, 소녀시대의 쿠키 등등 기존 제품들의 재탕, 삼탕을 해 먹습니다. 그 사이 시장은 스마트폰으로의 이주를 준비하고 실제로 이주를 하고 있었죠.

국내적으로만 실패한 것이 아니다. 그나마도 얼마 안되던 시장 점유율이 더 낮아졌다.
2등 삼성과의 격차가 너무 크다는 점도 문제-

뒤늦게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든 LG는 또 한번 무리수를 둡니다. 제품들을 피쳐폰 쏟아내듯이 미친듯이 뽑아낸 것이죠. 그 결과 시장에는 옵티머스Q, 옵티머스 Z, 옵티머스 원, 옵티머스 시크, 옵티머스 2X, 옵티머스 마하, 옵티머스 블랙, 옵티머스 3D, 옵티머스 빅 등등 너무 많은 제품들이 난무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스러운 건 그 와중에 보급형으로 나온 옵티머스원이 성공을 거둬서 LG의 부활의 신호탄이냐 하는 말들이 있었죠.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었습니다.

제품간의 어떤 차별점이 없고, 너무 많은 제품이 시장에 나돌면서 소비자들의 혼란을 초래했습니다. 가장 최근에 나왔다고 하는 옵티머스 2X, 옵티머스 블랙, 옵티머스 빅 이 세가지는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 셋이 뭐가 다른지 전혀 모르겠더군요. 약간의 디스플레이 크기 차이, 듀얼코어냐 싱글코어냐 하는 차이 정도랄까요? 물론 이런점도 중요할 수 있겠지만, 소비자에게 주는 임팩트가 전혀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결정타가 하나 더 있죠. 바로 사후 지원입니다.

국내에서 현재 삼성은 거의 전 모델이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모토로라 코리아도 오늘부터 아트릭스의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실시했습니다. LG는 현재 국내에 진저브레드 탑재 모델이 단 한개도 없습니다. 심지어는 가장 최근에 나온 최신형 모델인 옵티머스3D 마저도 프로요입니다. 그리고는 어처구니 없는 인터뷰 결과가 기사에 올라오더군요- 내용인즉슨, "최신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 한다고 해서 무조건 좋아지는 게 아니다- 출고 당시 운영체제에 최적화를 하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쓰는게 제일 좋다" 이겁니다.

무조건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메이저 업그레이드 마다 보안의 취약점 수정 및 각종 기능 추가 혹은 안정화 그리고 운영체제 차원의 개선이 포함 됩니다. 옵티머스원의 경우 사양이 낮아서 업그레이드 못 한다고 했다가 구글 엔지니어에게 반박글을 먹은 후에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뒤늦게 공지한 사례가 있었죠.

국내에 현재 LG 스마트폰 가운데 진저브레드는 단 한개도 없다. 정말 우연의 일치지만 모토로라는
어제 구글과의 인수 합병 발표 이후 오늘 바로 진저브레드를 국내에 내놓았다.

여기에 더 황당한 것은, 앞으로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옵티머스 솔 등은 보급형임에도 진저브레드를 기본 탑재 한다고 합니다. 이대로라면 현재의 고급형 모델들은 구형 운영체제, 새로 나오는 보급형 제품은 신형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가는게 되죠.

노키아도 하드웨어는 정말 잘만들지만 심비안이라는 자체 운영체제를 두고 실질적인 개선에 게을렀기 때문에 결국 이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자신들이 잘 나가던 시절에만 연연하고,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시장 점유율이 높다는 사실에만 포커스를 두고 현실에 안주한 셈이죠. 그 결과 스마트폰 운영체제 가운데 가장 구식의 UI, 수많은 신기능들의 구현 불가능함 등의 문제를 낳았습니다. 거대 제국을 이루었던 노키아도 한방에 휘청거리게 되었는데 하물며 기반이 없는 LG의 경우는 어떨까요-


정리하자면, LG는 제품의 특장점 부재,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한 사후 지원, 그럼에도 끊임없이 차별성이 없는 그렇고 그런 제품들의 연속적인 출시. 이게 바로 현재 LG가 보여주고 있는 스마트폰 정책입니다. 결국 소비자들은 점차 LG 스마트폰을 외면했고, 현재 시장 점유율은 과거 LG의 모습을 생각하면 처참한 수준입니다. 삼성의 뒤를 이어 세계 2~3위를 다툴것처럼 하더니 지금은 아예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는 모습이죠. 원인은 LG 내부에 있습니다. 오죽했으면 엘지가 아니라 "헬지" 라고 할까요-

저는 현재 옵티머스원을 사용하고 있고, LG 스마트폰으로써는 처음이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보급형 답게 저렴한 가격, 상대적으로 큰 배터리 덕분에 오래 가는 배터리, 프로요 선 탑재, 게임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용환경에서의 불편없는 성능 등등- 하지만 상당수의 스마트폰 유저들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기대 하고 있고, 또 업그레이드 되면서 점차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계속적인 지원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KT향 옵티머스원은 현재 4월 18일 이후에 단 한번도 추가 업그레이드가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바로 옆에서 갤럭시 시리즈는 고급형과 보급형을 가리지 않고 수없이 많은 업그레이드로 다소 번거롭기는 하지만 끊임없이 개선안을 내주고 있는 모습과는 참 다른 모습이죠. iOS의 업그레이드도 아마 LG보다는 빠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LG는 지금까지 밀린 전 제품에 대해 몽땅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 점이 상당히 부담스럽겠지만, 이걸 쌓아두면 쌓아둘 수록 문제는 더 어려워집니다.

지금 LG가 해야 할 일은 기존의 소비자들이 더이상 신뢰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미 많은 소비자들이 마음을 돌렸고, 기존의 남은 소비자들 마저 마음을 돌린다면 답은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제품들을 마구 찍어내서 당장에 판매가 이루어질지 몰라도 기본적인 마인드의 변화가 오지 않는다면, 단순히 싼 맛에 제품을 구입해서 쓰다가 바꾸는 형태의 소비가 되거나, 써보고 결국 불만족에 이후 추가적인 제품 소비로 이어지지 않게 됩니다.

완전히 실패한 LG의 스마트폰 정책, 지금부터라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시금 삼성과 함께 국내 양대산맥으로써의 잘나가는 LG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삼성의 국내외적인 성공, HTC의 성장세 등의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지 꼭 한번 알아 봤으면 합니다-




손가락 추천 버튼을 눌러 주시면
힘내서 블로그 하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

Comment +26

  • 작년 말인가 올해 초에 LG 전자 부사장 교체한다면서 스마트폰 정책도 바뀔 줄 알았더니 전혀 변한 게 없어욬ㅋ
    아무리 욕을 먹어도 정신 못 차리는 거 보면 정치인 같습니다

    • 부사장 교체해서 들어온 게 구씨 일가 사람일껄요? 어차피 그런식의 교체는 경영 마인드의 교체가 아니기 때문에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해당 업계에서 제대로 일 해 본 사람도 아닌 경우가 많고, 그저 일가 친척이라서 자리 차지하고 있는 것일 뿐-

    • Favicon of http://blog.naver.com/bgout BlogIcon LG 2011.08.20 07:40

      부사장이 아니고 부회장 말하는거 같군요.
      구본준 부회장은 엔지니어 출신은 아니지만
      AT&T에서 매니저 경험도 있고 현재의 LG디스플레이
      사장을 역임한 경험도 있습니다.
      오히려 전 남용부회장이 회계통이였죠..
      이런식으로 비난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파도 2011.09.24 18:49

      정책실패가 맞기는 하지만,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디스플레이 정책 실패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저기 아래 제 댓글 참조요망

  • ㅉㅉㅉ 2011.08.16 21:41

    아무리 가격이 싸고 이뻐도 그렇지..
    잡은 물고기 먹이주지 않는 뻔한 LG 사는 사람들은 참...;;

    아.. 아마 사후지원은 상관없는 분들이겠죠..

    • LG의 제로성 사후지원 덕분에 아무리 좋은 조건으로 제품이 나와도 엘지는 안산다 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 구글이 모토로라 모바일을 꾸역꾸역한건 특허 때문이죠
    구글이 애플과 마소 사이에서 특허 전쟁에 휘둘리고 있으니까요
    실제로 구글에서도 자회사라고 해서 특별히 대우해주는건 없을 꺼라고 언급했으니까요
    뭐 실제는 모르겠지만요 ㄷㄷ

    • 일단 안드로이드 진영의 이탈이나 균열을 막기 위해 구글에서는 그렇게 말을 했겠지만, 당장에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하드웨어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 생겼는데, 바보가 아닌 이상 이걸 누가 그냥 지켜만 보고 있겠습니까-

      특허 확보도 필요했고, 그 동안 레퍼런스 폰 출시 때 마다 제조사들 눈치 보던 것도 이제 벗어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 Favicon of http://euihyone.blog.me BlogIcon EH 2011.08.16 21:47

    지금 LG가 쓸수 잇는 방법은 그냥 MS하고 연합해서 옵티머스7이나 하루빨리 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냥 이방법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사후지원은 MS가 알아서 할거니까요.

    • 윈도우폰7은 아직 시장에서 제대로 게임을 시작도 못 해본 플랫폼입니다. 그래서 안정권에 들어서려면 적어도 1년 이상은 더 필요할텐데 그때까지 엘지가 계속적으로 시간적, 금전적 투자를 이어가면서 버틸 수 있는 여력이 되느냐가 문제입니다. 저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차라리 안정권에 들어서 있는 안드로이드를 좀 더 유지 하면서 사태를 지켜 봐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지금까지 해 왔던 헛짓거리들을 다시 반복한다면 윈도우폰이고 뭐고 그 전에 엘지가 먼저 무너지겠죠

  • LG의 선전을 기원하는 고객으로 그리고 LG 스마트폰 사용자로...
    (사실 LG가 좋다기 보다는 예전부터 삼송이 싫어서... LG만 사용하고 있네요...)
    제가 느꼈던것을 잘 정리해주셨네요..

    인지도없는 스마트폰들을 너무 많이 뽑아냈죠.... 이제 정신좀 차렸으면하는 바램입니다...

    • 사실 이미 회복의 기회를 노리기에는 너무 많이 늦었습니다. 특히나 IT 제품 시장에서는 한번 꺾이면 돌아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시피 합니다. LG는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너무나 많은 시장 점유율을 잃었고,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라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 할 수 없는 전략들도 일관했기 때문에.....

      윗선에서는 뭐가 문제인지도 아예 모르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저 역시도 엘지의 부활을 바라고는 있지만, 지금과 같은 전략이라면 별 수 없습니다. 휴대폰 시장에서 철수 하는 수 밖에요-

  • 몇달전에 하반기는 LG가 잡겠다면서 LG전자는 "i프로젝트", LG U+은 "LTE로 초공세"를 하겠다는데...
    지금 둘 다 시원하게 하락세를 달리고 있네요.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한 가운데, LG는 자체 OS도 없고,
    안드로이드에서도 그닥 희망이 없어 보이고 이제 MS로 전향하는 방법밖엔 안보이네요.
    근데 그것조차 희망이 없어보입니다. MS는 이미 노키아에 엄청난 의지를 하고 있지 않나요?

    • LGU는 지금 당장 기본료 1000원만 내려도 바로 적자 전환의 위기 봉착이고, 무선 인터넷 속도는 좌절스러운 정도인데다가 (테스트 앱으로 돌려보면 1메가도 채 안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나마도 LTE로 가면 애플도 와서 아이폰 출시해달라고 할 거라는 둥 말 같지도 않은 소리나 던지더니 결국은 그나마도 시장에서 반응이 없죠. 하드웨어들도 워낙이 가격 방어가 안되다보니 LGU로는 제값주고 폰 사면 안된다 라는 의식도 크고.....

      LG는 전자도 그렇고 텔레콤도 그렇고 난감합니다-

      그래도 윈도우폰 기반으로 전환한다고 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는 하나라도 더 자기 팀을 꾸려야 하기 때문에 반기기는 하겠지만, 현재 윈도우폰 자체가 기반이 워낙 취약하고 시장에서 사실상 게임을 시작도 안 해본 상태이기 때문에, 엘지 입장에서는 리스크가 너무 크죠- 차라리 그래도 안정권에 들어서 있는 안드로이드를 좀 더 밀면서 사태를 지켜 보는 편이 더 나을겁니다. 물론 그렇다고 사태를 지켜 보면서 지금껏 해 왔던 것처럼 아무 생각 없이 제품 갯수만 늘려놓는 짓 하면 지켜보고 말고도 없이 망하겠지만요-

  • 전 LG가 이런식으로 운영하느니 차라리 핸드폰 제조 사업부를 다른 곳에 매각하거나 정리하는게 LG그룹 입장에서 더 도움이생각됩니다. 해외에서의 인지도는 둘째치고 국내에서는 2인자라지만 이런식이면 상처뿐인 2인자이지요. 그렇다고 핸드폰 제조를 붙들고 있다 해서 텔레콤쪽과 시너지효과를 냈다는 성과도 미비하구요.
    차라리 휴대폰 사업부를 정리하고 가전쪽에 집중해 스마트TV를 필두로 한 스마트 홈, 이에 따라오는 통신 서비스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확실히 장악하는게 LG입장에서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이라 생각됩니다.

    정말… 피처폰 시절의 고전적 마인드로 사업하려면 차라리 접는게 백번 낫죠...

    • 그렇게까지는 쓰지 않으려고 저도 참았습니다- 엘지에 대해서는 아쉬움도 굉장히 많고, 또 과거에 충분히 잘 했던적이 있었기 때문에 능력이 없는 업체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지금과 같은 운영이 최대 2분기 이상 계속 된다면 문 닫으라고 안 해도 자연스럽게 문 닫아야 할 겁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문제는 엘지가 자초한 일이라는게.....

  • 김고촌 2011.08.17 02:32

    쩝 마하 나오자 마자 비싸게 오프라인에서 샀는데ㅠㅠ

    • 저런 전략 같지 않은 전략 덕분에

      마하 - 마하의 속도로 가격 추락
      2x - 2배의 속도로 가격 추락
      빅 - 크게 가격 추락

      등등........

  • 헬지는 윈도우폰 아니면 희망이 없어보입니다. 그런데 MS한텐 이미 노키아가 있잖아? 헬지는 안될거야 아마.(...)

    잘하면 LG휴대폰 사업부는 MSI제품 ODM해서 쓰고있는 노트북 사업부꼴 날지 모르겠군요.

    • 신밧드 2011.08.17 23:35

      외국 엔지니어 하나가 몇주전에 엘지 윈모7폰 들고왔더군요. 잠시 만져봤는데 쓸만하더라구요. 그 엔지니어도 나름 만족하구요. 그냥 엘지는 하드웨어 싸게 제조해서 작은 이익에 안주하며 살아야 할지도...업글은 마소에 맡기고.

  • 좌절이죠 LG전자는...
    작년과 올해보다 내년에 더 힘들어질 LG전자...

    • 어제부로 KT 옵티머스원의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가 출시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수많은 모델들에 대해서 조금 더 빠른 업데이트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너무 많은 부분에서 실수를 저지른 LG라서 회복이 얼마나 될지는.............ㅠ

  • 파도 2011.09.24 18:51

    엘지가 스마트폰에서 실패한 이유는 디스플레이에 투자를 안해서라고 봅니다. 애플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는 애플에서 투자를 하니깐 LGD에서 개발했지만, 엘지 전자용 디스플레이는 지금까지 나온 모델에 엘지디스플레이에서 만든것이 아니예요 거의. 그러니 좋은 물건이 나올수 없죠.

    옵티머스 블랙만 엘지DisPlay에서 만든것 같네요. 그리고 옵티머스 LTE 이번에 나오는거 그리고 새로나오는 신규 4인치 이상을 이제 겨우 내놓으니 디스플레이 싸움에서 완전히 진겁니다.

    그래서 많이 만들수도 없고 삼성처럼 몰빵 할수도 없는 것이죠 남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이제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준비햇으니 앞으로는 좀 나아 질거라고 봅니다. 처음부터 엘지는 이상했습니다. 디스플레이를 빨리 개발할 생각을 안하고 다른회사서 만든 디스플레이 주워다가 그것에 맞춰 만드니 애초 게임이 안됐죠. 삼성은 디스플레이에서 한발씩 앞서 나간거고.
    이제 옵티머스 LTE에서 엘지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겨우 따라잡고 약간 앞설수 있어서 이제 경쟁이 될겁니다. 스마트폰은 OS가 구글로 같으니 디스플레이 싸움이 될수 밖에 없었는데 엘지전자는 자신만을 위한 디스플레이가 지금까지 없었죠. 기존에 엄청 많이 만든 피처폰용은 많이 남아 돌았죠. 아마도 옵티머스원도 처음에는 3.8인치로 소개하다가 갑자기 3.2인치로 된것도 디스플레이 수급에 문제가 있어서 바꾼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여기저기 남는 디스플레이로 조금씩 만들어 팔다보니 그런걸 겁니다. 그렇다고 남의 디스플레이라도 가져와서 크게 장사해볼 생각은 않고(남의 디스플레이로 크게 성공에 대한 자신도 없었겠죠) 자기들 개발 할때까지 여기저기서 갖다쓰면서 버틴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제품 가지수는 많아지고 지원은 더 어려워지고 악순환이 되는 거죠. Q,Z,마하(디스플레이가 전부 엘지거 아님) 남의것 갖다 쓰니 별차이도 없죠.

    스마트폰에서 화면이 커지면서 계속 디스플레이 공급 물량이 딸렸죠. 엘지D는 애플것도 다 지원 못해서 아이패드 같은 경우는 절반정도만 엘지D거 쓰고, 삼성도 아몰레드 남들에게는 안주고 자기거만 만들어 팔았죠. 새로 개발해서 라인을 만드는게 힘들죠 애플처럼 한번에 수백만대 주문하지 않는 이상. 엘지는 뒤늦게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을 알고 이제야 겨우 자신들의 스마트폰을 위한 라인을 구축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에 대한 중요성을 너무 늦게 알아차린거죠.

    이제 옵티머스 블랙용과 옵티머스 LTE용 엘지에서 만든 디스플레이가 반응이 좋은것 같으니 앞으로 엘지 스마트폰이 어느정도 성공하지 않을 까 생각해 봅니다.

  • 파도 2011.09.24 18:52

    그리고 Q,Z,마하 크기가 전부 작았습니다 당시 나오는 경쟁사대비해서 볼때. 엘지는 전화기가 화면이 클필요가 뭐잇나 이런 심정이었나봐요. HTC가 만든것은 남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했지만 전부 큼직큼직하게 만들었잖아요. 삼성것보다 크게... 4.3인치 5인치 이런것도 먼저 만들고,
    스마트폰은 전화기가 아니고 인터넷과 앱을 사용하는 컴퓨터에 가까운 제품인데 너무 전화기에 중점을 둬서 조금씩 키워나간거예요 그것도 겨우 겨우 남들이 하닌까 어쩔수 없이.... 이제 겨우 남들 크기랑 맞춘거죠.... HTC와 엘지의 성패차이는 스마트폰 화면 크기의 차이였다고 봅니다.

    디스플레이가 모자랐으니 남들이 찜해서 어쩔수 없었다고 하면 할말이 없지만. 지금까지 버티느라 힘들었겠죠 그렇다면 이제 디스플레이 나왔으니 초도물량 좀 넉넉하게 만들어서 많이 뿌리고 사후지원도 이곳에 집중해서 흥행에 성공하기를.

    옵큐도 첨에 그렇게 많이 팔리는 것도 아닌데 물량이 달린다는 거 보고 참 소심하게 초도 물량을 만들었구나 생각했는데...

  • 파도 2011.09.24 18:56

    옵티머스 LTE는 성공하리라고 봅니다. LTE에 맞는 적당한 화면크기에 해상도(1280*720, 329 ppi),1.5GHz 듀얼코어 무게도 123g, 배터리 1830mA, 배터리 용량커지고 화면 커진거 생각하면 무게 빼기위해 엄청 노력한 것으로 보임...옵티머스 블랙에서무게 빼기 실력을 쌓앗나봐요. 아직 두께는 10.4mm로 삼성셀록스 보다 두꺼운데 셀록스가 130g으로 드께는 9.65mm로 얇지만 무게는 무거우니 무게와 두께는 비긴것으로보고, 다만 화면 전체 픽셀수에서 옵티머스 LTE가 셀록스에 비해 2.4배 높으니 초반에 옵티머스 LTE가 셀록스를 이기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엘지전자는 옵티머스 LTE로 반전의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

    이제 엘지는 디스플레이를 만들때 중급이상은 디스플레이 크기를 무조건 4인치에서 5인치 사이 크기로 만들고, 보급형은 가격 때문에 고객들이 사는 것이니 화면은 좀 작은것으로 만들어도 되고 한두가지 특징만 있으면 된다고 봅니다.

    • 맨 위에 댓글에서는 디스플레이 때문에 옵티머스 LTE도 이미 실패한거나 다름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셔놓고 여기서는 성공할꺼라고 하시는것에 대해 논리적으로 이해하기가 좀 어렵네요-

      그리고 운영체제가 모두 동일하게 구글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싸움이다 라는 논지도 개인적으로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갤럭시 시리즈의 성공, HTC의 성공이 디스플레이에서 온 것이었는지요-

      휴대폰의 퀄리티를 결정하는 요인은 운영체제를 제외 했을 때 남는 것이 디스플레이 뿐이라면 타당한 논거가 될 수 있겠지만 그 외에도 퀄리티를 결정하는 요인이 상당히 많습니다.

      마케팅부터 시작해서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요인들이 존재하고, "똑같은 구글 운영체제"를 쓰면서도 그 위에 어떤 추가적인 UI를 얹는지, 얼마나 최적화를 해 두는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얼마나 수정을 가했는지 등이 큰 의미를 지니며, 동시에 제품 자체의 디자인도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요소가 됩니다. 여기에 안드로이드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추가적인 업그레이드 지원 여부가 더해지는데, LG는 이런 부분에서도 타사에 비해 느렸거나 전무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실패한 것이지 단순히 디스플레이 크기가 작거나 혹은 품질이 떨어져서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아이폰 3GS의 디스플레이는 뛰어나지 않습니다. 동급 안드로이드 모델에 비해서도 결코 큰 편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 성공을 이뤄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제품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은 분명하지만, 그것이 LG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실패의 주요한 원인이라고 보는 관점에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옵티머스 빅, 옵티머스 블랙은 최고 700nit의 현존 가장 밝은 디스플레이, 대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 하고 있습니다. 만일 디스플레이 때문이었다면 이 제품들은 대박을 내야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제품의 흥행을 가르는 요소는 단순히 하드웨어 특정 어느 하나만이 아니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전 영역에 걸쳐서 그리고 사후지원의 요소가 결합되어서 총체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