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USEMENT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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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마 후면 크리스마스네요. 연말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선물로 자녀분들 휴대폰을 바꿔주시려는 부모님들도 있으실거고, 대학 진학 기념 혹은 무슨 이유에서든 최신형 스마트폰을 구매하거나 기존의 제품을 바꾸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시장에는 엄청나게 많은 제품들이 나와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초보자를 위한 스마트폰 선택 전략" 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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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vs 4G


가장 먼저 선택의 기로에 서는 부분이 바로 여기가 아닐까 합니다. 요즘 한창 광고를 많이 보게 되는 4G LTE. 기존의 3G 방식보다 월등히 빨라진 속도를 바탕으로 마치 이걸 사용하면 엄청난 스마트 생활을 하게 될 것처럼 광고를 합니다. 누구는 "명품" 이라는 용어도 사용하더군요-

실제로 4G LTE는 3G 대비 속도가 월등하게 빠릅니다. LTE가 잘 나오는 곳은 20메가 혹은 그 이상이 나오는 반면 3G의 경우 그렇지 못 합니다. 문제는 커버리지 입니다. 즉, LTE가 터지는 지역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나마도 LGU 는 비교적 전국 단위라고 할 수 있지만, SKT의 경우 지방에서는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될 정도로 적습니다. 그런데도 이름은 "명품" LTE네요

또한 LTE에는 무제한 요금제가 없고, 요금이 비쌉니다. 현재 무제한이라고 하는 광고가 있습니다. 하지만 잘 보셔야 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6만원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에 한해서 그리고 현재 프로모션 기간으로 3G 가입자들을 유도하기 위한 방책으로 몇달간만 무제한입니다.

                                                추가요금 없습니다 라는 문구 바로 아래
                         LTE 62 요금제 이상 (월 62000원) 그리고 2012년 2월 28일까지 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3G의 경우 54000원 요금제부터 데이터가 무제한으로 제공 되고 있습니다. 이건 KT, SKT, LGU 할 것 없이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기기 입니다. 현재 나오는 4G 스마트폰은 쉽게 말해서 1세대 제품들입니다. LTE가 적용된 최초의 모델들이기 때문에 한번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가장 처음의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내부 칩이 이원화 되어 있다보니 4G 를 사용할때와 3G를 사용할 때를 위해 각기 다른 칩이 구동됩니다. 4G가 현재의 3G처럼 충분히 보급이 되었다면 문제가 없지만, 현재는 4G 지역이 적다보니 평소에는 3G로 구동되었다가 필요하면 4G로 전환이 이루어져야 하고, LTE망에서의 음성 통화에 대해서는 여전히 품질 논란이 있습니다. 제품들의 배터리 소모와 발열 역시 3G 모델들에 비해서 훨씬 많습니다.

또한 LTE 속도가 빠른 것은 맞지만 일반적인 스마트폰으로 어떤걸 하느냐도 중요합니다. 엄청난 인터넷 속도를 요구하는 작업을 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주로 인터넷 페이지 열고, 메신저 하고, 앱 다운로드 받고 하지만 이것들이 현재 3G에서 못 할 만큼 느린 작업이 결코 아닙니다. 물론 LTE로 가면 빠르게 할 수 있겠지만, 메신저나 웹페이지 확인은 LTE의 효과를 느끼기에는 너무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런 점을 고려했을때, 저라면 LTE 하지 않습니다. 3G 일반 스마트폰으로 갑니다! LTE는 1~2년 후에 해도 결코 늦지 않습니다!





아이폰 vs 안드로이드

현재 국내에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얼마전에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1인당 앱 다운로드 건수가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다는 구글의 보고가 있었습니다.

                                                 출처: googlekoreablog.blogspot.com

그리고 안드로이드가 아니면 나머지는 아이폰이다 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아이폰 사용자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그 외에 블랙베리, 심비안 등의 운영체제가 있지만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나 플랫폼 유지 가능성 등을 고려했을때 기존의 유저들이 계속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지 몰라도 새로 구매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럼 결국 아이폰이냐 안드로이드냐를 가지고 고민해야 합니다. 먼저 아이폰을 살펴 보겠습니다.

아이폰은 누가 봐도 참 잘 빠졌습니다. 디자인이 매우 뛰어납니다.

실물로 보면 매우 깔끔하고 흠잡을 곳 없는 마감으로 매우 고급스럽다는 인상을 줍니다


아이폰의 장점 I

장점은 일단 앱 (흔히들 어플 이라고 말하죠) 이 많습니다. 정말 많습니다. 게임 뿐만 아니라 쉽게 말해서 생각하는 앱은 일단 다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만큼 앱이 많고 또 완성도 역시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은 종류가 적고 한번에 하나의 모델만 출시하기 때문에 적어도 특정 앱이 호환되는지 여부를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세부 설정을 직접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초보자들에게는 너무 복잡하고 정신없는 제품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안드로이드처럼 설정 버튼, 홈버튼, 뒤로가기 버튼, 검색버튼 이런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가운데 홈 버튼 하나뿐이고 그 외에는 볼륨 조절과 전원 버튼이 전부입니다. 설정은 "설정"메뉴 하나에 다 몰아서 있습니다. 필요하면 여기 안에서만 고민하면 됩니다.

아이폰의 장점 II

소프트웨어의 사후 지원이 매우 좋습니다. 현재 출시된지 거의 2년이 된 3GS 모델의 경우에도 새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제공 되었을 정도로 애플의 소프트웨어 사후 지원은 매우 좋습니다. 꾸준히 업그레이드가 제공 되고 이제는 그나마도 컴퓨터와의 연결 없이 무선으로 다 가능합니다. 새로운 기능들도 추가 되고 보안 업데이트도 제공 됩니다. 반면 안드로이의 경우 하드웨어 제조사의 역량에 따라 이런 것들이 제공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소프트웨어적인 장점으로는 무료 메시지가 있습니다. 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 사용자끼리는 iMessage라는 기능을 통해서 무료로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전송도 가능하며 몇개를 보내든 관계 없이 모두 무료입니다. 그리고 와이파이 연결시 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 그리고 매킨토시 사용자들과 무료로 영상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기능 덕분에 해외 생활 중에도 그리고 반대로 해외에 있는 친구들과도 무료로 문자 메시지는 물론 영상 통화도 하고 그랬습니다.

아이폰의 장점 III

국내에 판매 되고 있는 다른 스마트폰 제품에 비해서 아이폰은 애플의 고집스럽고 독점적인 방침 때문에, 전국 어디에 가도 가격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온라인/오프라인 상의 가격 차이 역시 거의 없는 편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그래서 대리점에서는 권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남겨 먹을 수 있는 것이 적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점이 초보자들에게는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다른 제품은 구매하러 가면 오프라인 매장마다 부르는 가격이 다르고, 소비자가 잘 모른다 싶으면 얼마든지 비싸게 불러서 뒤집어 씌울 수 있는데, 아이폰은 적어도 그런 일이 없다는 것이죠. 물론 그렇다고 아이폰이 싸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바가지 쓰고 올 일은 없습니다. 모르겠으면 바로 통신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그냥 구매해도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것과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걱정이 없습니다.


아이폰의 단점 I

충격에 약합니다. 일단 재질의 특성상 충격에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면과 후면 모두 유리로 되어 있어서 보기에는 매우 고급스럽고 예쁩니다만, 일단 플라스틱 제품에 비해서 충격이나 낙하 시 피해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마치 교통 사고 후의 자동차 유리처럼 쫙- 갈라지는 사례가 발생한다는 거죠. 하지만 스크래치에는 전반적으로 강한 편입니다.

아이폰의 단점 II

A/S가 국내 업체들과는 다릅니다. 일단 부분 수리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아이폰의 볼륨 키가 고장 난 경우에도 제품을 교환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리퍼비쉬 제품이라는 것에 대해 논란이 있는데, 출고 후 혹은 출시 후에도 제품이 회수 되는 경우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품질이 보증되는 부품에 대해서는 다시 사용하여 재생품을 만들고 이렇게 해서 태어난 완제품으로 제품을 교환 해 준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새제품이라고 판단하고 또 몇 차례 리퍼비쉬 제품으로 교환을 받으면서도 전혀 손해 본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만, 국내 정서상 이것을 중고 제품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제품 교환에 적어도 하루는 소요되고, 제품 A/S 연장 제품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는 한 보증기간 1년이 지나고 나면 사소한 수리를 위해서도 비싼 제품 교환 비용을 지불하고 제품 전체를 교환 받아야 합니다.

그 외에 배터리를 사용자가 임의로 교체할 수 없다는 점도 있지만, 요즘은 슬림형 제품들의 경우 아이폰처럼 배터리를 내장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아이폰만의 단점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음은 전국민의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입니다.


안드로이드의 장점 I

선택의 폭이 매우 넓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구매하는 경우 몇몇 제품 밖에 없고 최신형을 찾는 경우 아이폰4S 하나의 모델만이 준비 되어 있지만, 안드로이드 탑재 제품을 찾는다면 삼성, LG, 팬택, 모토로라 등 다양한 업체의 수십여종의 모델들을 보면서 고를 수 있습니다. 각각의 제품이 가지는 강점 / 약점이 다르고 타겟으로 하는 소비자도 다르기 때문에 다양성의 측면에서는 확실히 좋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장점 II

구글의 서비스를 완전하게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의 메일, 캘린더, 토크, 문서 도구, 유투브 등등 모든 서비스가 안드로이드를 위해 특화 되어 있고 특히 유투브를 비롯한 몇몇 서비스들은 확실히 아이폰에서 보다 낫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장점 III

사용자가 임의로 이것저것 바꿀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흔히 루팅 이라고 하는데 이 과정을 거치면 처음에 제공된 제품에 무궁무진하게 많은 것들을 넣고 빼고 하면서 자신만의 폰을 만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경우 제품을 해킹 하는 경우 바로 보증수리 거부 사유가 되며, 이렇게 하는 과정에서 제품이 손상 되는 경우 수리 해 주지 않습니다. 물론 국내 업체들도 이 규정을 발표는 했지만, 보통 애플 보다는 너그럽게 처리를 해 주는 편입니다.

안드로이드의 장점 IV

컴퓨터와의 연결이 매우 쉽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애플의 아이튠즈를 워낙 오래전부터 사용 했기 때문에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만, 몇몇 사용자분들은 아이튠즈를 극도로 싫어하십니다. 애플의 아이폰은 반드시 아이튠즈가 있어야 그 안에 음악, 동영상 등등 각종 컨텐츠를 넣을 수 있는데 안드로이드는 이런 과정 자체가 없습니다. 음악을 넣는다고 하면, 그냥 처음에 제공된 케이블을 가지고 폰과 컴퓨터를 연결만 하면 끝입니다. 이동식 디스크로 잡히기 때문에 그냥 원하는대로 폴더를 만들거나 혹은 그마저도 귀찮다면 그냥 음악 파일을 윈도우 탐색기에서 집어 넣으면 끝입니다. 그리고 외장하드나 메모리카드를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안전하게 연결 끊기를 하신 후 케이블을 분리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폰에서 알아서 음악 파일을 읽어내고 재생 할 수 있게 됩니다.

안드로이드의 단점 I

처음 시작할 때 구글의 계정을 만들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실상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의미가 없고 마켓을 이용하든 뭘 하든 일단 로그인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면 메일, 캘린더, 주소록 등등 모두 이용이 매우 쉬워집니다. 하지만 문제는 만일 계정 자체가 해킹 되거나 비밀번호가 노출 되는 경우 사용자의 메일, 캘린더, 주소록 등등 모든 개인 정보가 한 순간에 다 노출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별도로 계정에 이중 잠금 기능을 설정하고 1회용 비밀번호 생성기능을 이용하여 보호 할 수도 있지만 초보자가 이런 기능 까지 알아가면서 관리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안드로이드의 단점 II

하드웨어 제조사 즉, 삼성, LG, 팬택, 모토로라 등에 따라서 소프트웨어 제공 범위가 다르고 업그레이드를 해주는지 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시점에 출시된 제품을 구매 하더라도 누구는 새로 업그레이드를 받고 누구는 못 받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아무리 구글에서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발표해도 정작 모든 사용자들이 그것을 누릴 수 없다는 점이 안드로이드의 치명적인 단점이며, 이것이 애플의 아이폰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점입니다.

안드로이드의 단점 III

제품 마다 액정 크기가 다르고 해상도가 달라서, 흔하지 않은 해상도를 사용하는 제품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앱이 구동 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갤럭시 S 혹은 갤럭시 S2 의 경우 워낙 판매가 많이 된 제품이다보니 여기에서 구동 안되는 앱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만, 모토로라의 아트릭스의 경우 해상도가 qHD 라는 흔하지 않은 규격이다 보니 몇몇 앱은 지원이 되지 않거나 정상적으로 표시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마트폰 개통 전략

일단 잘 모르는 경우 오프라인에서 구매는 절대 피해야 합니다. 조금만 모른다 싶으면 대리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폰을 비싸게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품을 구경하기 위해서 매장에 방문하는 것은 좋습니다. 이 제품, 저 제품 많이 둘러보시고 만져 보시고 또 직접 사용도 해 보세요- 작은 팁을 하나 드리자면 예를들어 KT로 스마트폰을 개통하려는 경우 일반 대리점 말고 광화문의 올레 스퀘어나 강남역 일대의 올레 에비뉴 등 KT의 직영점을 방문하시면 적어도 대리점에서처럼 구매 압박을 받는 일도 없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몇몇 제품만 보여주면서 소비자를 현혹 시키는 호객 행위 없이 거의 모든 최신형 제품들을 전부 여유 있게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직접 다 보신 후에 온라인으로 주문 하세요. 일정 이상 많이 해 본 사람들의 경우 뽐뿌 등의 사이트에서 파격적인 조건으로 구매할 수도 있지만, 보통은 이걸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차라리 홈쇼핑 사이트를 업체별로 켜 놓고 둘러보세요. 통신사마다 조건이 다 다르고 홈쇼핑 사이트마다 조건이 다릅니다. 오프라인 매장보다 좋은 점은 어떤 요금제를 사용할 때 얼마의 기본료가 들어가고 얼마의 지원금이 나오는지 표로 보여주기 때문에 알기 쉽습니다. 대리점에서는 자기들만 볼 수 있는 프린트물을 가지고 불러주기만 하죠- 절대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참고: 잘 모르시는 분들께 유명 홈쇼핑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적어도 이름을 걸고 하는 유명 업체들의 경우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도 최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데, 잘 모르는 사이트에서 하는 경우 피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얼마전 친구의 동생이 갤럭시 S2를 사왔는데 월 64000원 요금제에 기기값 월 2만원, 가입비, 유심비, 채권보증료 별도 이렇게 엄청난 바가지를 쓰고 온 일이 있었습니다. 54000원 요금제에 기기값 추가 없고, 가입비, 유심비, 채권 보증료 면제가 가능하고 잘만 뒤지면 더 싼 조건도 있는데 완전히 당하고 온 것이죠. 얼마 차이가 안 나는 것 같지만 24개월 후 최종적으로 살펴 보면 약 40만원 돈을 더 내는 게 됩니다. 개통 후 14일 이내에는 개통 철회가 가능해서 다행히도 철회 하고 새로 가입 했지만, 해당 대리점에서는 절대 못해준다는 식으로 우겼고 사유가 없다는 식으로 고집부렸지만, 결국 철회 시켰습니다. 이처럼 오프라인 사기에 주의 해야 합니다.


또한 이런식으로 의무 사용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의무 사용기간이 36개월 즉 3년인 경우 되도록이면 구매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년 약정도 결코 짧지 않습니다. 그 사이 수없이 많은 제품들이 나오고 변하는데 3년간 제품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또한 이동 통신사가 SKT, KT, LGT 이렇게 분명한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간혹 별정통신이라고 하여 기존 통신사의 망만 빌려서 서비스 하는 업체들이 마치 일반 통신사인것처럼 위장하는데 결코 같은 것이 아닙니다.


또한 위에 보는 것처럼 24개월 할부인지 여부와 함께, 채권료, 가입비, 유심비가 별도인지 혹은 면제 되는지 여부도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요즘은 면제해 주는 곳이 많습니다. 면제 해준다는데 굳이 낼 필요는 없겠죠 ^-^;

그리고 단말기 할부금과 요금 할인에 대해서 보여줍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통화량, 문자, 데이터 양을 고려해서 선택할 수 있고, 여기에 부가세가 10% 별도로 붙는다는 점도 반드시 고려 하셔야 합니다.

추가로 요금을 조금이라도 아끼려면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결합 할인 상품에 대해서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SK 브로드 밴드의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면 SK텔레콤의 결합 상품으로, KT의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면 당연히 KT의 결합 할인 뭉치면 올레로 할인을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뭉치면 올레의 경우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한대를 2년간 묶어서 해지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 핸드폰 요금 월 8800원이 할인 됩니다. 인터넷은 어차피 해지할 일이 보통은 거의 없으니 묶어서 손해볼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통신사별 특징도 잘 보셔야 합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했을 때 3G 속도가 이제는 KT나 SKT나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까지 왔고, 또 앞으로도 점점 차이는 좁혀질 것입니다. 다만 LGT의 경우 3G가 없고 속도도 매우 떨어져서 사실상 사용이 매우 어려운 수준이므로 LTE가 아닌 경우 LGT를 선택하는 경우 원만한 스마트폰 사용이 어렵습니다. SKT와 KT 모두 지하철 열차 내에서도 와이파이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KT는 전국에 엄청나게 많이 설치 되어 있는 올레 와이파이존에서도 모두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며, 두 통신사 모두 54000원 요금제부터는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합니다.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54000원 요금제 이하, 즉 34000원 요금제와 44000원 요금제에서 제공 되는 무료 데이터를 KT에서는 한달씩 이월해 줍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44000원 요금제의 경우 월 500메가의 데이터가 제공 되는데, 이번달에 300메가 밖에 사용을 못 했다면 남은 200메가를 다음달로 넘겨서 총 700메가를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무제한 이월은 아니고 한달씩만 가능합니다. 이월된 200메가를 포함한 700메가 중에서 300메가를 사용했다면 이번에는 남은 400메가가 이월되는 것이 아니라

이월된 200메가 + 매월 제공되는 500메가 중에서 이월된 것에서 먼저 300메가를 뺍니다. 그러면 -100메가가 나오고, 월 500메가가 제공되므로 남은것이 400메가가 됩니다. 이것이 다음달로 이월되는 방식입니다.

어쨌거나 요금제를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라면 KT가 데이터 요금 부분에서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반적인 일처리나 고객센터의 응대 수준은 SKT가 KT 보다 훨씬 낫습니다. 이 부분은 KT가 도저히 못 따라가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마지막으로

아는 사람이 대리점을 하고, 좋은 조건으로 해 줄테니 개통해라 라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 분들이 이렇게 갔다가 비싸게 폰을 바가지 쓰고 옵니다. 오프라인 구매는 무조건 조심하셔야 합니다. 차라리 도저히 자신이 없으시거든 이동통신사 홈페이지에서 정가 주고 사세요. 그게 바가지 쓰는 것 보다는 훨씬 쌉니다.

그리고 제가 스마트폰을 산다면 이 제품들을 순위로 놓고 고민할 것이다! 하는 제품들입니다
- 팬택 베가 레이서
- 삼성 갤럭시 S2
- 모토로라 레이저
- 애플 아이폰 4S
-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아크

(순서는 생각 나는대로 적은 것일 뿐 우선순위가 아닙니다)




새로 스마트폰을 구매하고자 하시는 초보자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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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서울2011. 9. 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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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바쁘거나 딱히 이렇다 할 포스팅 주제를 찾지 못 할 때 찾아오는 "오늘의 사진" 시리즈 입니다 ^-^;

요즘 날씨가 정말 좋아서 자주 카메라를 들고 다닙니다- 짐이 많거나 일이 많으면 사실 사진 찍을 틈도 없어서

힘겨운데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아침에 더 일찍 일어나서 더 빨리 나가자 ㅡㅡ;;

입니다................더 늦게 자는 건 자신이 없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건 문제가 없거든요 :)

뭐 그래도 여전히 다섯시 반에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합니다만;;;;;;



거의 매일 지나는 강남대로 입니다- 아침 일찍은 사람들도 많지 않고, 버스에도 자리가 여유 있어서 좋습니다만, 문제는 한 10분 정도만 평소보다 늦게 나와도 바글바글하다는거죠;;;;;


날씨가 정말 화창하고 좋아서 오늘 하루는 공부고 뭐고 다 내려놓고 놀러 다니고 싶었습니다.............만 성격상 일탈을 잘 하지 못 해서 ^-^;;


지금이야 이렇게 맑고 화창하지만, 또 조금 지나면 완전히 가을이 오고 낙엽이 지고 하겠죠-


나뭇잎들의 아직은 생생한 모습을 좀 담아두고 싶었습니다-




오늘은 인사동 앞길을 지나면서 문득 간판이 눈에 띄어서 그냥 한번 찍어 봤네요 :)





매번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 잊지 않고 있습니다! 시간이 나는대로 틈틈이 새로운 내용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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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서울2011. 8. 2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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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이어지고 있는 오늘의 사진 시리즈 입니다 ^-^;

요즘 매일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이 보일 때 마다 이것저것 찍다보니 하루에 80~100컷 정도 찍더라구요-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들을 몇 개씩 골라서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

아직은 낮은 수준이라서 자랑할 정도는 아니지만 제 나름의 괜찮은 것들을 골라서 방문자분들과 함께 보고자 올리는 것이니 좋게 봐주세요~ ^-^;

오늘은 약속이 있기 전에 잠시 봉은사를 들러서 마음도 가다듬고 사진도 찍고 했습니다-





마침 법회가 한창이었던 대웅전-



나중에 이런 식으로 한옥 짓고 살고 싶어요- (그러려면 엄청나게 돈을 많이 벌어야겠죠? ㅠㅠ)



역광일 때는 플래쉬를 이용하라는 말이 생각나서 그대로 실천해 본 샷입니다 ^-^;





저는 이거 볼 때 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돌 하나하나 올리며 수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었을 것을 생각하면 :) 저도 나중에 소원 하나 빌어보려구요-









그리고는 코엑스쪽으로 돌아오는데 분수가 보이더라구요-

사진을 찍거나 말거나 앞으로 계속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 때문에 애먹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의 야경샷! 흔들림 없이 성공! ㅠㅠ)/


여러분 모두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D




Pictured by 후레드군 with Eastman Kodak z8612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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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아주 맑고 화창해서 하루 종일 기분이 다 좋더라구요 :)

책도 읽어야 하고 커피도 마시고 싶고 밖에 나가고 싶기도 하고 겸사겸사~ 나갔죠 ^-^



이제 비 그만 좀 오고 오늘처럼 계속 화창한 날이 이어졌으면 합니다 ㅠㅠ


7그램 커피가 맛있어요 :) 여기 말고는 맥도날드 하고 던킨 오리지널 커피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듭니다- 가격도 2000원으로 착하고-

다른데는 너무 터무니 없이 비싸서 그 돈 주고 먹고 싶지 않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어쨌거나 창을 바라 보고 있는 유리잔이 보여서 한장 찰칵-


길가에 나뒹구는 (??) 와인 병들 모음이 보여서 찰칵-








아직 서투르지만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카메라와 친숙해져 가는 걸 느낍니다 :D

오늘도 방문 해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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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비가 온다는 예보를 무색케 할 만큼 너무 날씨가 좋아서!

새 카메라 들고 마실 나갔습니다 :)



남산 하얏트 호텔 유리에 비친 구름들이 예뻐서 한번 찍어 봤습니다-

그리고 하얏트 옆으로 나 있는 꽃들-






그 와중에 매미가 다 자라서 날아가고 남은 껍질이 보이더라구요-



남산타워- 이제는 서울 N 타워라고 불러야되죠? ㅎ






날씨가 좋으니까 그냥 길을 걷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바람도 불어서 산산하고-


지나다가다 발견한 음료수 컵-




여전히 가파른 경사에 계단과 좁은 골목들이 많은 남산 언덕배기의 동네입니다- 항상 초현대식 건물들만 보다가 이렇게 보니 참 정겹고 좋네요




버스 정류장!



아직 이 카메라에 완전히 익숙치 않고 수동 기능들도 잘은 몰라서 사진들에 부족한 점들이 많지만, 그래도 만지작 만지작 하는 맛은 있네요 ^-^;;

근데 정말 비 오기는 오는건가요? 도저히 올 폼이 아닌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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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수 없이 많은 똑딱이를 써 왔습니다 :D

사진 찍히는 건 정말 너무너무 싫어하고 쎌카도 싫어하고 그렇지만 사진 찍는 건 좋아합니다-
(생긴게 어디 내놓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서요 ^-^;;;)

그렇다고 전문적으로 배웠거나 뭘 아는 것도 아니지만, 그냥 사진 찍는 걸 좋아합니다. 소니, 후지필름, 니콘 심지어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hp 카메라도 써 봤고, 이제는 조금씩 욕심이 나더라구요-

그렇다고 DSLR을 쓰는 건 지출도 너무 크고 오버스러운 것 같아서 수동기능이 지원되는 카메라로 갈아 탔습니다

아직은 손에 익지 않았고 세세한 조절도 잘 몰라서 사진들이 별로지만 어느 정도 적응이 되고 나면 다시 이것저것 많이 찍으면서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




정확하게 흔들렸다는걸 보여주는 사진;;;;



삼각대 없이 흔들림 없는 야경을 찍는다는건 거의 불가능이죠. 그래서 구조물이 보이면 일단 무조건 얹어 놓고 셀프타이머 2초 해놓고 셔터를 눌렀습니다. 절대 손대지 않고 꾹 참았죠 ^-^;


이건 사진이 좀 기울어서 수평 조절만 했습니다-


아직은 조리개 조절이나 여러가지 셋팅들을 잘 할 줄 모르지만 하나씩 하나씩 배워가고 있습니다- 조만간 좀 괜찮은 사진으로 다시 인사 드릴게요 ^-^;

꾸준히 방문해주시는 분들과 이웃블로거분들께 감사 인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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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이 찍다보면 감이 오실거에요~ 전 사실 언어적인 능력이 딸려서 그런지 몰라도, 수동, 조리개 우선, 노출 막 이런거 잘 몰라요 ^^; 다만 아 이쯤하면 이런 사진이 나오겠다 -_- 뭐 그정도면.. 알고 씁니다.

    일단 많이 찍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화이팅~

  • 예전에 하이엔드 디카나 DSLR이 한창 유행할때, 첨단기능의 카메라가 아니면 대화에도 안 끼워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정말 다들 모여 이 카메라의 화소가 어떻고 셔터렉이 어떻고 AS기능에 밝기 등등... 이런저런 카메라의 스펙만을 따지던 때가 있었어요. 그때의 전 똑딱이 카메라가 전부였고, 그나마 사진 웹사이트의 출사에 가서 켱품이 우연히 당첨되어 지금은 하이엔드 디카 하나 겨우 가지고 있지요.

    그런데 그때나 지금이나 유행하는 카메라가 굳이 필요 있을까 생각하는 이유는, 제가 아는 한 분이 계셨는데, 남들 고성능의 카메라 가지고도 어설픈 사진밖에 못 찍어내는 데 반해, 그분은 폰카만으로 누구나 캄탄하는 사진을 찍어내더군요. 그시절 폰카는 정말 성능이 형편없었음에도, 이 폰카는 어느 정도의 빛량과 어느 정도의 거리에서 찍어야 가장 잘 나오는지 알고 그렇게 찍으니 정말 멋지더군요... 그때부터 역시 사진은 기기가 문제가 아니고 내공이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카메라가나 기기가 최첨단의 신품이 아니면 어떤가요...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기의 성능을 100%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DSLR하나 없지만, 오늘도 제 카메라의 매뉴얼을 뒤적거리면서 아직 제가 활용하고 있지 못한 기능은 없는지 뒤적거려 보고 있기도 하고 말이죠.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저는 카메라 자체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건

      사진에 자신의 감정, 느낌 그리고 노력을 얼마나

      담아낼 수 있으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꼭 멋드러진 사진이 나오고 포스터 같은 사진이 나와야

      하는 게 아니라 볼품 없어 보여도 그 안에

      내 시간, 내 노력, 내 추억이 담긴 그런 사진이

      좋더라구요 :)

  • 첫샷에 이정도면 조금 익숙해지면 정말 멋진 야경 사진이 나올듯합니다... ^^;

  • 결과물을 보면 확실히 DSLR이 탐이 나긴 하는데..
    카메라를 항시 지녀야 마음이 편하다 보니, 똑딱이에서 벗어날 수가 없네요 ㅎㅎ;;

  • 저도 아스라이님 리플에 동감해요. 저도 사실 디카도 하나 없어서 진짜 맨날 폰카로 블로그에 사진 올리고 그랬지만 지금갖고 있는 st500도 실력있는 분이 찍으시니 디카이상의 작품이 나오더라구요. 좋은 카메라 갖고 있는다고 다 잘 찍는게 아니지요... 저는 언제쯤 그런 실력이 되어 사진을 올릴지;;

    • 장비보다 사람, 실력이 더 중요한 건 사실입니다 ^-^;

      하지만 똑딱이로는 세부적인 설정을 만지면서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 점 때문에 결국 하이엔드

      카메라로 갈아탄거죠-ㅎ DSLR까지 올라가기에는

      너무 부담이 컸어요-ㅎ 무게도 가지고 다니기

      피곤하고 ^-^;;

      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