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FRED.


오늘은 화웨이의 비와이폰, 해외 제품명 P9 라이트 모델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비와이폰은 국내에서 가수 비와이를 앞세워 KT 전용으로 화웨이에서 출시한 중급형 스마트폰 입니다. 해외 제품명 P9 Lite 에서 알 수 있듯이 P9 이라는 고급형 제품이 있었고, 이 제품에서 파생된 중급형 스마트폰으로 '라이트' 제품을 만든 것이죠.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많은 분들께 생소한 '화웨이'라는 기업에 대해서 먼저 잠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오늘의 글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화웨이? Huawei?





화웨이는 1988년 중국에서 설립된 네트워크 장비 및 스마트 기기 제조회사 입니다. 그 동안은 생소했거나 다소 부족했던 이름을 구글의 넥서스 6P를 제작하면서 의외라는 반응들이 많았고, 제품 출시 이후에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제품 완성도에 사람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죠. 저도 넥서스 6P를 화웨이에서 제작한다는 말을 처음 접했을 당시에만 해도, 과연 괜찮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지금까지도 넥서스 6P는 상당히 훌륭한 제품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화웨이 Y6, H, 비와이폰 등을 출시했고, 연말에는 프리미엄 제품이었던 P9 을 LG U+를 통해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 윈도우10 기반의 타블렛 메이트북도 출시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 시장에 대해서도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비와이폰은 어떤 제품?


일단 비와이폰은 앞서 말씀 드렸던 것처럼, 중급형 기기입니다. 먼저 사양을 살펴봐야겠죠?




사양은 중급형 기기에 딱 적절한 스냅드래곤 617인데 중급기 답지 않게 램은 3기가를 탑재했고, 내장 용량이 16기가인 점을 극복하고자 기본적으로 외장 메모리 64기가를 제공하여 불편을 없앴습니다. 디스플레이는 5.2인치 제품 사이즈에 가장 적절한 1920 X 1080 풀HD LCD를 탑재하였고, 카메라는 전면 800만에 후면 1300만 화소, 그리고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이런 사양을 갖추고도 출고가 31만9천원이라는 경이로운 가격 덕분에, 어떤 요금제에서도 사실상 공짜폰이나 다름 없게 구매가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제품 디자인과 UX






사실 화웨이 P9 라이트, 국내 출시명 비와이폰은 블랙과 화이트외에도 골드 컬러가 존재 합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골드를 제외한 두 가지 색상으로만 출시를 했죠. 7.5밀리의 얇은 두께와 중급기 제품임에도 아주 빠른 속도의 인식률을 보여주는 지문인식센서, 상당히 빵빵하게 들려주는 스피커 등 강점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판에서는 전면에 HUAWEI라고 되어 있는 화웨이 회사 이름도 표기하지 않고 뒷면에도 부채 모양의 화웨이 로고도 없이 단순히 문구만 삽입, 그리고 지문인식 센서 아래에 KT 라고 통신사 로고만 삽입하여 아주 깔끔하게 보이도록 했습니다. 전면에 통신사 로고나 제조사 로고가 없어서 이 부분을 좋아하실 분들도 많으시겠죠?


비와이폰은 특히 하드웨어적인 디자인 외에도 소프트웨어적인 디자인이 좀 남다른데요,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 기반에 화웨이만의 인터페이스인 EMUI (이모션 UI)를 얹어두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사진은 바로 잠금화면 입니다.


이모션UI 기반의 화웨이 비와이폰에서는 기본값으로 잠금화면 사진을 주기적으로 계속해서 바꿔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매번 새롭기도 하고 또 워낙 멋진 풍경 사진을 제공해서 저는 기본값 그대로를 두고 사용 해 봤습니다. 매번 고민할 필요 없이 이렇게 제공하는 기능은 상당히 괜찮네요.


두 번째 사진은 기본 화면 입니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기본적으로 앱서랍이 없어서 아이폰처럼, 모든 앱의 아이콘을 바탕화면에 늘어놔야 합니다. 처음에는 저도 불편했지만, 일단은 적응을 하고 난 후라서 그런지 사용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사진은 통화중 화면인데요, 통화중인 시간이 상대방 사진 (없으면 위의 모습처럼 아무 표현 없는 아바타가 뜹니다) 테두리에 1분에 한 바퀴씩 돌면서 표시가 됩니다. 사소한 애니메이션이지만 깔끔하고 예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통화 연결 시간이 매우 짧고 통화품질 자체도 아주 훌륭하고 좋네요.



멀티태스킹 화면도 안드로이드의 기본 옵션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마치 윈도우폰의 그것을 연상시키는 방식인데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현재 테스트 단계에 들어가 있는 P9 lite의 안드로이드 7.0 누가에서는 멀티 태스킹 방식이 안드로이드 기본으로 돌아간다고 하네요. 뭐랄까, 이 제품만의 개성이 다소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


두 번째와 세 번째 사진에서 보시는 장면은 아이폰이 아니라 비와이폰 맞습니다 ㅎㅎ 이모션UI는 쉽게 말하자면, 안드로이드의 장점과 iOS의 장점을 접목 시킨 인터페이스인데요, 그래서 폴더 디자인과 설정 부분이 아이폰을 연상 시키는 그런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 제품군의 폴더 디자인이 너무 못 생겨서 제발 좀 바꿨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이 모양대로라면 심미적으로는 상당히 괜찮겠네요.



그 외에 UX적인 측면으로 강점을 두고 있는 것이 바로 음악 앱입니다. 여기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상당히 깔끔하고 세련된 인터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단순히 보여주기만 좋은 것이 아니라 하드웨어적으로도 별도의 사운드 칩인 hi6402 를 탑재하여 더욱더 풍부하고 깊은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어폰 착용시 SWS 효과를 활성화 할 수 있는데, 이건 마치 예전의 소니 제품 음장처럼 전체적인 소리를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고, 평소에는 느끼지 못 하더라도 활용하다가 꺼보거나, 사용하지 않다가 켜보면 확연하게 다른 사운드를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내장 스피커 자체도 굉장히 빵빵한 편이라 시끄러운 장소에서도 벨소리를 못 듣는 경우는 없었고, 도리어 실내에서는 소리가 전체적으로 너무 크지 않나 싶을 정도로 짱짱했네요.





카메라


이제는 스마트폰에서 가장 핵심적인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카메라죠. 핸드폰에 별도로 장착하는 형태의 카메라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 30만 화소였는데, 이제는 전면 카메라도 기본적으로 500만 화소 이상이 되고 있으니 정말 격세지감입니다.



비와이폰의 경우 전면 800만, 후면 13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알려진 바에 따르면 소니의 Exmor IMX 214 센서를 사용합니다. 물론 센서도 센서지만, 이미지 프로세싱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사진의 품질이 완전히 달라지므로, 단순히 센서만 가지고 이야기를 하기는 어렵겠죠.


그런데 직접 사용을 해 본 결과, 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분과 또 아쉬운 부분이 분명하게 갈렸습니다.


일단 사진에 대해서는 일체 어떤 형태의 보정도 가하지 않았고, 별도의 어떤 설정도 없이 기본값으로만 촬영을 진행하였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마음에 드는 결과물들을 쭉 한 번 나열해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전체적인 색감이나 품질 등이 비교적 만족스럽게 나왔으나, 문제는 피사체가 여러개 있는 접사라든가, 넓은 영역의 초점이 필요할 때부터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이 경우 아무리 기본 초점 영역이 중앙이라고 해도 큰 두 개의 꽃이 모두 초점 대상에 들어가서 촬영이 진행 되어야 하나, 왼쪽 꽃에만 초점이 적용되면서 오른쪽 꽃은 선명하지 못 하게 촬영 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흔히 말하는 iA (Intelligent Auto) 기능으로 장면 인식을 하거나 미사체 인식을 통하여 초점을 조절 해 주는 기능이 없거나 혹은 이 기능이 정확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 됩니다.



이 경우에는 디스플레이 상으로는 초점이 맞았다고 나왔으나 결과물은 초점이 제대로 맞지 않아서 흐리게 나온 경우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피사체의 경우 전체적으로 폭넓게 초점을 맞춰서 모두 선명하게 나오도록 해야 하는데, 장면 인식에 다소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경우도 중간의 사진과 동일한 경우입니다. 특정 대상을 강조하는 사진이 아니므로, 전체적으로 음식을 선명하게 표현해야 하지만, 일부 영역에만 초점이 적용 되면서 나머지 초밥이 흐리게 표현 되었습니다.


이처럼 현재 비와이폰은 풍경이나 작은 규모 혹은 분명한 피사체가 있는 접사, 풍부한 색감 등에서는 강점을 보이고 있지만, 보이는 영역 전체를 초점으로 하거나 넓은 초점 영역을 필요로 하는 경우 정확하게 대상을 검출 해 내지 못 하는 아쉬움이 발견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소프트웨어적인 영역이므로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서 반드시 해결하고 가야하는 문제입니다.





그 외에


물론 제품 자체가 중급형 기기라는 점이 있지만, 요즘 시대에 기본 충전기를 1A 짜리를 제공하는 경우는 처음입니다. 2015년 9월에 출시된 타사 제품에도 기본적으로 1.2A가 제공 되었고, 이 부분은 도찐개찐이라고 하더라도 최소 2A짜리를 제공하는 제품들이 대부분인데 1A는 좀 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도 스냅드래곤 617은 퀄컴의 퀵차지 기술을 지원하는 AP인데, 이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으며, 충전기 자체도 일반 충전만 지원하는 제품이다보니 고속 충전 기능의 혜택을 받지 못 한다는 점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그러나 다행인 점은 전력 관리기능이 상당히 뛰어나서 배터리 사용은 여유있다는 점과 이모션UI를 올리면서 기본적으로 메모리와 저장소 관리 기능까지 모두 운영체제 차원으로 탑재를 하여 별도의 지저분한 앱 사용없이 이 기능들을 모두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정한 주기로 임시 파일을 삭제하거나, 특정 앱은 모바일 네트워크 연결 대신 항상 와이파이 연결만 허용하는 등의 아주 세심한 관리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초기 사용시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전력을 사용중인데 이대로 허용할 것인지를 묻는 등의 알림이 몇 차례 뜨게 되고 이를 확인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1회성이므로 처음에만 그 설정 값을 지정해 두면, 나머지는 알아서 전력을 관리하므로 상당히 유용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와이파이 옵션에 Wi-Fi+ 라는 메뉴가 따로 있고 '향상된 인터넷 경험'을 제공한다고 되어 있는데,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는 분들이 아니시라면, 반드시 이 메뉴를 비활성화 하시기 바랍니다. '향상된 인터넷 경험'이라고 함은, 예를 들어 이동중에 와이파이가 켜져 있으면 주변에 사용 가능한 와이파이를 잡아다가 쓰는데, 이게 불안정하거나 사람이 일정 이상 영역 밖으로 이동하면 다른 와이파이를 찾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인터넷 연결 자체는 끊기지 않게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와이파이 지역에 들어가면 연결을 변경하지만, 이 과정에서 과도한 모바일 네트워크 사용이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아닌 경우에는 반드시 이 옵션을 비활성화 하기를 권장합니다.





마치며


화웨이의 비와이폰은 현재 kt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지만, 그 가격이 워낙 저렴하고 가격에 비해 전체적인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편이라 요금제가 낮은 제품을 사용하는 학생들이나 핸드폰 사용량 자체가 적으신 분, 혹은 고가의 요금제를 사용하더라도 단말기 자체의 부담스러운 가격을 최소화 하고 싶으신 분들께는 최적의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장점

  • 출고가 자체가 32만원으로 상당히 저렴한데 통신사 보조금과 제조사 보조금이 더해져서 어떤 요금제를 고르더라도 부담이 없다는 점


  •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 상당히 훌륭한 제품 마감, 훌륭한 디스플레이, 쩌렁쩌렁한 스피커, 엄청나게 빠른 지문 인식, 꽤 괜찮은 카메라


  • 외장 메모리 지원. 여기에 기본적으로 64기가 메모리를 제공하는 센스.


  • 상당히 크고 깨끗한 통화품질. 국내 모 브랜드 제품 쓰다가 이걸 잠시 써보고 완전히 갈아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점

  • UI 자체에 대한 호불호가 분명하게 갈릴 수 있음.


  • 기본적으로 내장된 전원 관리 기능 때문에 몇몇 앱들은 설치 후 약간 설정을 봐줘야 한다는 점


  • 카메라 앱의 초점 및 장면 인식 기능의 개선 필요


  • AP차원에서 지원되는 고속충전 기능이 제공되지 않고 충전기 또한 1A짜리로만 제공된다는 점





그래서 제 점수는요?!


★★★★☆


별 4개 입니다 :-)


Comment +4




LG에서는 G5의 실패 이후 현재는 V20까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죠 (이번에는 제발 좀 잘 됐으면 ㅠㅠ) 그리고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보급형 라인업으로 X 스크린, X 파워 등의 X 시리즈와 스타일러스2 등 기종들도 속속들이 출시 됐습니다. 오늘은 그 보급형 기종들 중에서 작년 9월에 출시하여 지금은 공짜폰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LG의 메탈바디 '클래스'의 카메라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일단 간단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AP

퀄컴 스냅드래곤 410 1.2GHz 쿼드코어

 메모리

2GB LPDDR3

 저장공간

16GB + 외장메모리 2TB까지 지원

전면 카메라

800만 화소 (G4와 동일한 카메라 사용)

후면 카메라

1300만 화소 카메라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 

 LTE

LTE Cat. 4 



보급형 제품답게 특별하게 엄청난 스펙을 자랑할만한 부분이 없습니다. 내장 용량이 적은 대신 외장 메모리를 최대 2테라까지 지원한다는 점, 보급형이지만 전면 카메라는 G4와 동일한 카메라를 가져다가 써서 8백만화소에 고품질 셀카를 찍을 수 있다는 점 정도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28000원짜리 요금제를 써도 특별히 추가적인 요금 부담이 없고 부가서비스를 강요 받지도 않는다는 부분은 장점이죠.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많은 작업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 간단한 게임 정도만 하시는 분들 혹은 스마트폰에 입문하시는 연세 있으신 분들께도 참 괜찮을만한 폰입니다.


저는 이메일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SNS가 가장 중요한 기능들이라 이 제품을 선택했고, 현재까지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우나, 기본 통화 음량을 좀 더 높여주었으면 하는 정도와 조도센서가 디스플레이 밝기를 굉장히 칼 같이 낮춘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어쨌든 오늘은 카메라를 간단히 알아보려고 한 것이니, 본론으로 넘어가서 카메라 기능을 알아보겠습니다.

















보급형 제품답게 일단 카메라 설정에는 사용자가 직접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사진의 해상도 설정이나 조리개값 등은 전혀 설정할 수 없고 오로지 그냥 촬영만 가능합니다. 마치 아이폰처럼 말이죠. 화면 비율을 1:1 로 할 것인지 16:9로 할 것인지 4:3 으로 할 것인지 정도만 바꿀 수 있고, HDR을 켜고 끌 것인지 정도.....동영상은 HD로 촬영할 것인지 풀HD로 할 것인지 정도 뿐입니다. 세세한 설정을 원하셨던 분들께는 마이너스 요인이겠지만, 간편한 사용을 추구하는 분들께는 오히려 단순해서 좋을 수도 있죠.


최근에 나오는 X 시리즈는 조금 더 많은 기능을 담고 있으나 기본적인 카메라 스펙 상으로는 거의 차이가 없어서, 제가 찍은 샘플샷으로 X 시리즈의 카메라 성능도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가장 중요한 사진의 품질은 어떨까요? 지금부터 LG 클래스로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모든 사진에는 그 어떤 형태의 편집도 가하지 않았음을 알려 드립니다.






























이번에는 저조도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삼각대 없이 다소 어두운 맥주창고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앞의 Krombacher에 초점을 맞췄을 때



뒤의 Erdinger에 초점을 맞췄을 때



사진이 비교적 밝게 잘 나왔지만, 실제로는 꽤 어둑어둑한 환경이었습니다.



제가 판단하는 기준에서는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특히 중간에 벚꽃을 찍을 때는 바람이 꽤 불어서 꽃이 상당히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촬영 속도가 빨라서 피사체를 잘 잡아냈습니다. 물론 갤럭시 S7 이나 G5 처럼 엄청난 화질과 엄청난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제품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일상적인 기록을 남기기에는 충분한 것 같지 않나요?


특히 보급형임에도 초점을 비교적 정확하게 잘 잡았고, 일정 이상 근거리인 경우 원하는 위치를 탭하여 초점을 잡거나, 꾸-욱 누르고 있으면 초점과 노출을 고정할 수 있어서, 그런 뒤에 촬영을 하면 충분히 훌륭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초점이 잡히면 바람이 살짝 불거나 하여 피사체가 흔들리더라도 비교적 확실하게 초점을 잘 인식하여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전면카메라는 제가 어디에 보일만한 얼굴이 아니라서 ^^;;


G4와 동일한 카메라를 그대로 활용했다고 하니, G4 셀카 화질을 검색해 보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LG의 클래스나 X 시리즈의 구입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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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무수한 소문들만 가득했던 팬택의 스카이 신제품, 아임백 (IM-100)이 정식으로 기자 발표회를 가지고 출시 되었습니다. 그런데 공개된 제품은 그 동안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뛰어나네요.


일단 스펙은 기존에 알려진 바하고 동일합니다


스냅드래곤 430 옥타코어

2기가 램

32기가 내장 메모리, 최대 2테라까지 외장 메모리 지원

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마시멜로우 탑재

5.15인치 FHD 1920 X 1080p 디스플레이

고속충전 지원 / 무선 충전 지원

802.11ac 2.4GHz, 5GHz 지원, 블루투스 4.2, NFC


일단 사양면에서는 요즘은 고급형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바로 이 녀석 때문입니다.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스피커가 기본적으로 제공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용설명서에도 기본 제공 제품으로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의 통일성 차원에서 아임백 자체에도 휠이 들어가 있고, 스피커도 같은 패턴의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말 예쁘지 않나요?


그리고 저 휠을 통해서 음악 볼륨을 100단계까지 아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고, 동영상 재생 시에도 아주 미세하게 영상 재생 단계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건 좀 확실히 새로운 아이디어네요 :-)


디자인 측면에서도 아주 깔끔하고 간결해서 보기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두 디자인을 놓고 봤을 때는 블랙이 더 예뻐 보이지만, 화이트도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어느 쪽이 무조건 더 낫다 혹은 못 하다 라고 말을 못 하겠네요


팬택의 디자인 철학이 다시 나오는 것 같아서 아주 좋습니다!


또한 '스톤'이라고 알려진 무선충전기 겸 스피커를 통해서 24비트 192kHz FLAC재생을 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건 폰에서 지원을 하기 때문에 스피커를 통해서도 가능한거죠.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스톤'을 포함한 제품 출고가가 44만9천원


와..........


하드코어한 게임을 즐겨 하시는 분들이 아닌 경우 정말 매력적인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기존의 스카이 시리즈에서 볼 수 있었던 아주 깔끔하고 단순한 디자인으로 돌아온 아임백, 그리고 무선 충전기능을 갖춘 스피커를 포함하고도 출고가가 44만 9천원. 여기에 보조금 등을 덧붙이면 사실상 거의 최저가 폰에 가깝게 구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번 제품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그 동안 스카이 아임백 티저를 못 보신 분들은 한 번 더 보시고!



마지막으로 기능 소개 영상으로 한 번 더 감동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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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9월, 엘지는 풀메탈 바디의 보급형 스마트폰 LG클래스를 출시했습니다. 당시에는 399000원이라는 가격이 다소 납득할 수 없다는 평들이 많았고, 그래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 했으나, 이제는 스마트폰 요금제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28 요금제를 해도 추가 비용 부담 없이 구매가 가능한 이른바 공짜폰이 되어서 다시금 판매에 불이 붙는 모양새입니다.


일단 간단히 스펙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둘러보기


스냅드래곤 410 프로세서. 1.2GHz 쿼드코어, 2기가 램, 내장 메모리 16기가, 외장 메모리 지원, 전면 8백만화소 카메라, 후면 1300만화소 카메라, 720P HD 인셀 디스플레이, 2050mAh 내장형 배터리, 안드로이드 5.1.1 롤리팝입니다.


사양으로만 놓고 봤을 때 전형적인 보급형 기종임을 알 수 있습니다만, 젊은 소비자층을 타겟으로 한 제품답게 전면 카메라는 G4 동일한 모듈에 8백만화소 카메라가 탑재 되어 있어서, 셀피를 중시하는 사람들에게 어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보급형 제품군에서 램을 1.5기가 이런 식으로 넣는 경우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K10이 그렇죠) 이 제품은 2기가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해외에서는 1.5기가 램으로 제품을 출시했고, 국내판만 2기가 램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장 용량은 16기가 뿐이지만, 외장 메모리가 지원되기 때문에 부담이 없는 수준입니다. 후면 카메라는 광학 손떨림 보정 (OIS)나 레이저 포커스와 같은 고급형 기능은 제공하지 않지만 일상적인 수준에서의 촬영은 부족함이 없는 수준입니다.




제품 구성은 유심 트레이를 빼기 위한 핀, 1.2A 충전기, USB케이블 그리고 일반 이어폰입니다. 번들 이어폰을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기대할만한 수준은 아닐 것으로 예상합니다.




디자인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색상은 실버, 골드, 블루블랙, 화이트 이렇게 총 4가지가 있는데, 골드를 사려다가 물량이 없다고 하여 실버로 선택했습니다. 사진으로 볼 때는 참 못 생긴 폰이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정작 제품을 받아보고 나서는 꽤 깔끔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



바닥 부분에는 마이크로 USB 포트가 있고, 3.5파이 이어폰잭과 마이크가 위치 해 있고 양 옆으로 나사가 그대로 드러나는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옆면에는 나노심 슬롯과 마이크로 SD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슬롯이 존재합니다.



상단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가장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후면 디자인입니다. 도어락이다, 냉장고다 등등 각종 별명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카툭튀가 심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만, 알루미늄 바디 제품 특성상 그냥 들고 다니면 상처 입을까봐 젤리 케이스 등을 씌우기 마련인데, 그러면 카툭튀도 매우 적어져서 실사용하는데는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후면도 잡티없이 깨끗해 보여서 좋네요.


스피커는 1W짜리라고 하지만, 다소 거친 소리를 내는 느낌이었습니다.




붉은 조명 아래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 듭니다.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는 5인치에 720p HD 인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자글거리거나 디테일이 뭉개지는 것 없이 깔끔하게 보기 좋습니다. 물론 FHD나 QHD제품하고 비교하면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일상적인 사용에서 그리고 밝은 대낮에도 시인성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조도센서가 아주 민감한 것인지, 밝기를 의도적으로 너무 많이 낮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 자동 밝기를 끄면 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 번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카메라


다음은 LG클래스로 찍은 사진들을 한 번 보여드리겠습니다. 모든 사진은 자동으로 두고 그냥 찍었습니다.









카메라를 실행하면 초점도 비교적 빨리 빨리 잘 잡았고, 촬영 속도도 빠른편이었습니다. 촬영간의 랙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다만, 보급형이라서 그렇겠지만, 촬영시 세세한 옵션을 아무것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해상도도 결정할 수 없고 비율로 4:3 으로 할 것인지 16:9로 할 것인지와 그리드를 표시할 것인지 플래쉬를 사용하는지 여부 등 정도만을 설정할 수 있고 나머지는 전부 다 자동입니다. 그래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보여줘서 다행이긴 합니다.


원가 절감은 이것만이 아닌데, 일단 음장이 없습니다. 이퀄라이저가 없기 때문에 다소 플랫한 느낌 그대로 음악을 들어야하고, 기본 번들 이어폰을 직접 사용 해 보지는 않았지만 보기에도 그렇게 품질이 좋아보이지 않았으며, 다른 리뷰에서도 이어폰은 직접 다른 걸 구해서 쓰는게 낫다는 반응들이었습니다.





퍼포먼스


안드로이드 5 롤리팝에서는 메모리 누수 버그가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클래스는 해당 문제가 해결된 5.1.1 버전을 탑재했고, 실제로 메모리 누수 현상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평균적으로 900메가 정도 가용 램이 남았고, 사용이 많은 경우 가용램이 700메가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만, 퍼포먼스가 느려지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단, 저는 게임을 하지 않고 일상적으로 인터넷과 SNS, 사진 등의 작업을 수행하였습니다. 멀티태스킹시에도 예전에 사용했던 앱을 불러와도 새로고침 되는 경우 보다 바로 불러지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통화


통화음질은 다소 날카롭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HD보이스 설정에서 음질을 바꿀 수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바꾸시면 됩니다.







총평


+ 최저 요금제에서도 추가 요금 부담 없는 아주 저렴한 가격

+ 실물이 훨씬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

+ G4와 동일한 훌륭한 전면 카메라와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 부담 없는 후면 카메라

+ 저전력으로 인하여 오래 가는 배터리

+ 노크온, 노크코드, 손 쥐었다 펴기로 촬영, NFC 등 필수 기능들이 모두 탑재


- 내장메모리가 적어서 반드시 외장 메모리를 사용해야한다는 점

- 너무 민감하게 동작하는 조도 센서

- 부실한 번들 이어폰

- 플래그쉽 모델이 아니라서 안드로이드 업그레이드에서 우선 순위가 아니라는 점

- 802.11n은 지원하나 5GHz는 지원하지 않는 무선랜










마치며


LG 클래스는 보급형이라는 이유로 부족한 점들이 보이지만, 핸드폰 요금 자체를 적게 쓰시면서 기기변경 혹은 번호이동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적합한 제품입니다. 일상적인 작업에서는 부족할 것이 없으며 적은 전력 소모로 인한 오래 가는 배터리,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카메라, 깔끔한 디자인 등이 강점입니다.












Comment +2

  • Heliother 2016.08.18 07:44

    지금까지 한 8개월 이상 사용했는데
    내구도와 배터리 모든면에서 크게 만족합니다. 정말 튼튼하고 배터리도 꽤 오래가고.. Hd도 솔직히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하는데는 크게 무리가 없어서 저에게는 최고의 폰인듯싶습니다 특히 한달에 4만원 정도 나가는 저럄함이 최고의 강점..

    • 저도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 중의 하나입니다. 튼튼하고 배터리 준수하고 카메라가 또 의외로 아주 괜찮거든요. 자동 밝기시 너무 타이트하게 밝기를 조절한다는 부분이 좀 아쉽지만 이만하면 충분히 괜찮다고 봅니다. 저는 부가세 포함 한 달에 35000원 정도 나오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