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FRED.

2010년 8월 인텔 코어 2 듀오의 윈도우 노트북을 영입한 지 8개월이 거의 다 되었습니다. 그 동안 애플의 iBook G4, PowerBook G4 를 사용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정리하고 PC로 넘어 왔죠 :)

그리고 이제서야 PC로의 이주가 완전히 끝났습니다-

그래도 간간히 아이북을 다시 갖고 싶습니다 (+__)a


 

마지막까지 열심히 뛰어주던 파워북 G4 12인치 모델입니다-

그리고 이제 완전한 이주를 끝낸 토시바 노트북-



PC로의 전환 과정에서 몇 가지 필요했던 것들이 있습니다.



수많은 파일들의 변환

가장 많은 파일은 .pages 였습니다. 맥에서 사용하는 워드 프로세서로 Pages가 있는데 당연히 맥을 사용하는 동안 이걸 이용해서 수없이 많은 문서들을 작성하고 수업 자료로 활용하기도 했는데, PC로 넘어오면서 파일들을 미리 전부 변환한 게 아니다보니 미치겠더군요.....ㅠㅠ

지인들에게 부탁하여 변환한 것도 많은데 나중에는 한계가 왔습니다.....매번 부탁할 수도 없고, 자료들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 수도 없고.........ㅠㅠ

그런데 순간.....

생각해보니까 제 아이패드에 Pages for iPad가 설치 되어 있고, 맥용 Pages와도 호환이 된다는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Pages로 작성한 파일을 전부 iDisk에 올려버린 후 아이패드에서 변환 과정을 거쳤습니다-

문서 변환 끝! ㅠㅠ)/

(사실 글로는 이렇게 간단히 썼지만 파일들이 많아서 꽤 오래 걸렸습니다 ㅠㅠㅠ 이거만 하고 있을 수가 없어서 몇개씩 하다 보니 결국은 몇 달을 질질 끌었네요;;; - 이거 때문에 완전히 이주가 꽤 걸렸습니다 ㅠㅠ)



메일

메일은 문제가 전혀 없었습니다. 어차피 IMAP 혹은 Microsoft Exchange로 연동해뒀던 것들이라서 PC에서는 아웃룩 셋팅만 해 주면 바로 동일하게 다 받아오기 때문이죠-



연락처

다행히도 연락처도 문제가 전혀 없었습니다. 2중으로 관리를 했기 때문인데, 주요 연락처를 핫메일 계정에 등록해서 익스체인지 설정으로 관리를 했기 때문에, PC로 와서는 더 편하면 편했지 불편해지지는 않았습니다-



iPhoto

이게 좀 문제였습니다. 제가 초기에 맥을 사용할 때만 해도 iPhoto 05 에서는 사진 파일들을 각각의 파일로 관리를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iPhoto Library 라는 파일을 생성하여 통째로 관리 했죠- 이걸 어떻게 처리하나 싶었는데 정작 라이브러리 파일을 열어보니 파일들이 폴더별로 정리되어 들어 있더군요- 그래서 파일들을 외장하드에 옮겨 담아서 PC로 이전 완료!



iTunes

아이튠즈는 아주 쉽습니다. 음악 폴더에 있는 아이튠즈 폴더만 통째로 가져오면 끝이거든요. PC와 맥 호환 가능합니다. 라이브러리 통째로 동일해졌습니다 :D





운영체제 익숙해지기

Mac to PC에서 가장 힘들었던 마우스 오른쪽 사용 문제라든가, 커맨드키 위치를 계속 눌러서 엉뚱한 키를 누르게 된다든가 하는 것이었습니다만, 이제는 이런 문제가 말끔하게 해결 되어 헷갈리지 않습니다 ^-^

여기에 한 걸음 더 나가서 Intelli Point 소프트웨어 설치 후 마우스 휠 버튼은 Flip 3D로 지정하여 윈도우의 화려한 기능들까지도 적극 활용중입니다-ㅎ

타임머신

맥을 사용하면서 정말 편리했던 기능 중 하나가 바로 타임 머신 이었습니다. 자동으로 백업을 해 주고 원하면 파일 한 개씩 혹은 폴더 통째로, 혹은 시스템 전체를 통째로 복원할 수도 있는 응용프로그램입니다.



Go back in time!

실제로 저렇게 우주를 보는 듯한 화면과 함께 파일을 찾아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그리고 여기서 한술 더 떠서......



타임 캡슐이라는 외장하드 + 유무선 공유기를 발표합니다 ㅡㅡ;;; 유무선 공유기이면서 동시에 무선 백업을 할 수 있는 녀석이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자체적으로 발열 등으로 인해 하드웨어적인 문제도 꽤 있다고 보고 된 녀석이죠

어쨌거나 백업 기능이 참 아쉬웠는데 윈도우가 비즈니스 에디션이다보니 이 역시도 해결 되었습니다




파일만 백업하거나 컴퓨터 전체를 노턴 고스트처럼 백업할 수도 있고, 파일들의 변경 사항들을 자동으로 추적하기 때문에 실수로 수정되었거나 혹은 삭제된 파일의 이전 모습을 찾아갈 수도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타임머신은 접근성 자체가 뛰어나고 쉽다는 점이 있지만, 세세한 설정은 못 한다는 점이 단점인데, 윈도우 백업 기능은 세세한 부분에서 직접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많네요. (자동 백업, 섀도 복사본을 이용한 이전 버전 롤백, 컴퓨터 전체 백업 등은 비스타 비즈니스, 7 프로페셔널 이상에서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 홈 프리미엄 지원 안 함)

어쨌든 백업 역시 대체 수단 확보 완료!

 

창간 전환은 에어로 효과가 들어간 전환 3D로! :)
실시간 미리보기와 함께 꽤 유용하게 쓰이더군요-

이외에도 Exposé 등은 아쉬웠지만 Flip 3D 등으로 어느 정도는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었고, 제어판이 복잡하고 뭔가 많다는 점은 아직도 어렵네요;;;; 자주 헤매게 됩니다;;;;; 기능이 많은 건 좋지만 반대로 많아서 어려워졌어요;;;;; 그나마도 윈도우 7 제어판은 비스타보다 더 어렵더군요;;;;;;;;;;;;

Spotlight 검색은 Windows Search가 있어서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았고.....






이렇게 게임도 마음 놓고 할 수 있.......(+__)a


사실 이 게임을 해 보고 싶었습니다만 괴물급 사양이 아니면 저런 화면을 볼 수 없다 하네요 ㅠㅠ



사실 PC로의 이주의 가장 큰 요인은
퍼포먼스와 호환성이었습니다.


이제는 뭐 가소로운 수준의 시스템 사양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당시로써는 꽤 잘나가는 시스템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저 사양에 저 가격.....그저 웃지요 ^^^^^



마지막으로 사용하던 파워북의 경우.....



PowerPC G4 1.5GHz (512k L2 Cache / System Bus 167 MHz)
1.5 GB DDR1 PC2700
80GB Ultra ATA 4200 RPM
GeForce FX go5200 64MB

그런데 사용중인 PC 노트북의 경우

Intel Core 2 Duo T7500 @ 2.2GHz (4MB L2 Cache / System Bus 800 MHz)
3 GB DDR2 PC5300
160GB SATA 5400 RPM
Mobility Radeon HD 2400 128MB

싱글코어 1.5 GHz 와 듀얼코어 2.2 GHz는 차이가 굉장히 큽니다. 여기에 메모리 차이, 하드디스크, 그래픽 카드 등등 사실 전 부분에 걸쳐서 굉장히 큰 차이를 보입니다. 파워북이 더 나은 점이 있다면 배터리 구동 시간 정도랄까요.....(+__)a

게다가 응용 프로그램 호환성은 아무래도 PC가 절대적이다보니 중간중간에 겪은 불편들을 어찌할 방법이 없더군요. 특히나 문서를 .docx 로 주고 받는 경우가 아무래도 많은데, 이럴 때 iWork에서 레이아웃이 깨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결국 PC로의 이전 이후 현재는 100점 만점에 85점 이상을 줄 수 있을만큼 편리하고 좋습니다-

운영체제도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좋네요-ㅎ

하드한 작업을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아마 이 녀석으로 적어도 2년은 더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

Mac to PC 이주 완료!



















(그런데도 왜 자꾸 맥으로 컴백이
종종 생각나는걸까요.................................)


Comment +9

  • 저도 여러번 맥과 PC, PC와 맥을 번갈아가면서 돌아다녀봤는데..결론은 맥이더군요:)

    PC의 경우, 아무래도 레지스트리들 땜에 시스템을 같이 관리해주어야 하는 문제가 좀 있어서..하드웨어는 좀 개떡같습니다만 구입 이후 거의 3년간 한 번도 갈아엎지않은 맥북의 OS X를 보면 참 잘만들었다 생각을 합니다.

    iPhoto의 경우, 레퍼드 이후부터 폴더를 패키징하여 관리하더군요. 저도 몰랐다가 '패키지보기'로 여니 년도와 날짜별로 미리분류를 해 두어서 백업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해결을 하셨다니 다행이네요.

    • 레지스트리는 XP 이후 사실상 건들 필요가 없습니다. 건들 이유도 없죠 ^-^; 프로그램 설치 / 제거 후에 찌꺼기가 남는 것은 사실 Mac OS 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다만 그것이 레지스트리의 형태냐 아니면 라이브러리에 정보가 남느냐 차이 정도겠죠-

      비스타 이후부터는 자체적으로 관리도 잘 되기 때문에 재설치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정말 의도적으로 망가뜨리지 않는한;;;;

      저의 경우 팬서 / 타이거까지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타이거 초기 버전에 문제들이 좀 많았지만 비교적 잘 정리가 된 반면, 10.5 레퍼드 들어와서는 퍼포먼스 문제, 각종 수준 낮은 버그들, 엄청나게 느려진 권한 복구 등등 시각적으로는 예뻤지만 도리어 굉장히 실망한 운영체제였습니다- 10.5.8에 와서도 다 수정이 안 되었다는 느낌이 강해서.....

    • 그래서 저도 개인적으로 Mac OS X 중 가장 임팩트 있었던 녀석은 팬서였습니다. 그 이후부턴 Apps.의 호환성 때문에 부득불 선택한 부분이 많지요^^

      슬슬 신개념으로 OS XI을 만들어주어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래도 IT유저들은 자극적이고 신선한것을 매번 원하니까요.

  • 잘 보고 갑니다 ^^
    아무래도 맥은 쓰다보면 호환성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네요. (특히 게임 ^^;;;;;)
    그런데...노트북을 바꿔야 하는데 이놈의 맥은 가격때문에 도저히 건들 수가 없네요. ㅡㅡ;;;;; (다시 윈도우로 회귀할지도요 ㅋㅋㅠ)

    • 웹페이지들은 그나마도 요즘들어서 많이 변하는 중이라 좀 덜 하지만 필요한 응용 프로그램들이 윈도우 전용이거나 파일 교환 할 때도 보면 문서 같은 것들의 레이아웃이 깨진다든가 하는 일이 많죠-

      게임은 뭐 말할것도 없구요 ^-^;;;;

      보통은 맥 -> 맥 이런 경우가 많은데 (저도 많이 그랬구요 ㅋㅋ) 확실히 맥은 저가 라인도 고가에서 시작을 하다 보니 (+__)a

  • 댓글 달아주신거 보고 방문해 보았습니다. 저는 참 오랫만에 pc에서 맥으로 이주중인데 후레드군님은 반대시군요.^^
    어제 잠깐 맥북에어 13인치를 만져보고는 아주 맘에 들어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에어를 선택한 것은 정말 단순히도 배터리가 오래 버텨준다는 것때문인었는데요 사실 windows7 에서 작업하는게
    훨씬 편하긴 합니다. 어쨌든 아이무비로 300장 정도의 사진을 단순히 이어붙이고 간단한 자막 넣고 했는데 처음이지만
    확실히 쉽더군요. 세부적으로는 부족한것도 많지만. ^^ os7~9에서 멈춰버린 맥생활을 다시 시작합니다.^^

    • OS 7~9 이라고 하시면 정말 말 그대로 올드맥 유저이시네요 ^-^; 저는 OS9 의 경우 정말 끄트머리에 살짝 구경해본 정도 수준이고 OS X 부터 다뤄봤거든요-ㅎㅎ

      근데 확실히 시스템 환경설정 등이 단순하고 세세한 설정 보다는 꼭 필요한 부분들만 제공한다는 점에서 OS X이 사용하기 쉽기는 합니다만, 반대로 일정 이상의 기능들을 직접 제어할 수 없다는 부분은 좀 많이 아쉽습니다.

      iLife / iWork의 편의성과 예쁜 디자인은 윈도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상당히 아쉽지만, 또 그에 상응하는 고급 응용 프로그램들을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는 점이 있기 때문에...^-^;

      서로 장단점이 있죠-ㅎ 다행인것은 비스타부터는 안정성도 대폭 향상되어서 재설치, 블루스크린, 오류보고 이런 일이 없어서 좋다는겁니다 ^-^; 속도도 계속 일정하게 유지가 되고.....

      10.4 타이거가 한글 입출력 문제만 빼면 정말 만족스럽고 좋았다가 10.5 레퍼드에서 외관은 예쁜데 너무 떨어지는 안정성과 퍼포먼스에 크게 실망하고 말아서 그 당시 OS X에 대한 이미지가 확- 나빠진 적이 있네요 ㅎㅎ

  • 사람 2011.08.18 19:29

    저는 PC 유저이지만, 이제 맥에도 발을 담그려 하고 있습니다... 보통 PC에서 Mac으로 많이 가시거나, 처음부터 Mac만 쓰시는 분들은 보았는데(한국에서는 드뭄),. 맥에서 PC가시는 분도 계시는군요.
    그럼 지금은 Mac은 아예 안쓰시나요? 아차차... 그리고 PC는 백신과 UAC가 켜져있더라도 왠만한 파일에 휩쓸어 바이러스가잘 들어옵니다... 그래서 보통 대부분 일반인들은 백신이 못잡아내면 그냥 깨끗하다 생각하고 쓰십니다.(특별히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암튼 내년에는 Windows 8 관련 소식도 더 많을꺼 같은데.. 바로 담 운영체제 적응하실려면은...ㅎㅎ

    • 현재는 Mac은 전혀 쓰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정말 맥이 아니면 불가능한 것들이 꽤 있었지만 이제는 반대인 경우도 많고, 어지간해서는 양쪽에서 거의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티 바이러스 제품 외에도 UAC가 켜져 있으면 소프트웨어가 시스템에서 일정 이상의 동작을 하는 경우 반드시 알려주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악성 코드에 감염될 일은 거의 없습니다. 실제로 걸린 일도 없고, UAC에서 알려줘서 막은 일은 있습니다. UAC를 완전히 끄거나 윈도우 7에서는 일정 이하로 수위를 내려 버리면 통지를 안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비스타는 수위 조절이 불가능하고 무조건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보안 상에서 더 유리하죠. UAC를 기본 이하 설정으로 낮추는 것은 애시당초 UAC의 존재 의미 자체를 없애는 것과 같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컴퓨터 운영체제는 당연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입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윈도우 7 의 경우 많은 인기를 얻으며 또 한번 운영체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럼 윈도우를 제외하면 어떤 운영체제들이 있을까요?

수많은 운영체제들이 있지만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을 고르라면 Mac OS X 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리눅스는 과연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할만한가 라는 의문을 끊임없이 품게 합니다.

어쨌든, 그래서 이번에 윈도우와 맥의 차이점을 운영체제 차원과 기타 기초적인 차원에서 한번 간단하게 볼까 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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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구조가 어떻고 시스템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고 이런 것들은 일반 사용자들이 알 필요가 없는 부분입니다- 또 이해하기도 매우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겉으로 쉽게 드러나는 부분, 처음 사용시 가장 먼저 맞딱뜨리게 되는 부분을 보려고 합니다-



어? 이름이 이상해?!


윈도우는 우리가 하도 많이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별로 낯설지 않습니다 ^-^; 윈도우 XP는 eXPerience (경험), Vista는 스페인어로 멀리 내다 보이는 경치 등을 뜻합니다- 윈도우 7 은 더 쉽죠-

그런데 Mac OS 는 어떤가요? 일단 잘못 읽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습니다 ^-^;;

바로 X 가 문제입니다. Mac OS X 이라고 쓰는데 많은 분들이 맥 오에스 엑스 라고 읽기 때문이죠-

사실 Mac OS 는 8, 9, 10 이런식으로 올라갑니다. 그런데 숫자 10을 로마 숫자로 표기하여 X 라고 했기 때문에 읽을때도 맥 오에스 텐 이라고 읽어줘야 합니다만, 이렇게 발전해 왔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은 바로 맥 오에스 엑스라고 읽게 되는거죠 ^-^;

그리고 다음에 붙는 이름들이 괴상합니다- 스노 레퍼드?

오래전부터 맥을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당연히 이해가 되실겁니다-

Mac OS X 은 처음부터 고양이과 동물의 이름을 가져다가 붙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온갖 동물 이름들이 다 나오게 되었는데 10.0 버전부터 순서대로 나열해 보면

치타 (10.0), 푸마 (10.1), 재규어 (10.2), 팬서 (panther; 10.3), 타이거 (10.4), 레퍼드 (10.5), 스노 레퍼드 (10.6), 그리고 여름 출시 예정인 라이언 (10.7) 이렇게 입니다.

그래서 이름을 부를때 맥 오에스 텐 타이거 / 맥 오에스 텐 레퍼드 이런식으로 부르게 된거죠 :)






이상하게 생긴 키가 있다?

일반 PC를 사면 당연히 키보드도 함께 사게 되죠- 혹은 키보드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거나 노트북을 구매 하는 경우 당연히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키보드의 왼쪽 하단에 윈도우 로고가 들어가 있는 윈도우 키를 발견하게 됩니다- 윈도우 비스타부터 이 키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들이 본격적으로 추가 되었고 Flip 3D 등을 실행할 때 등 자주 활용하게 됩니다-


윈도우키 + 탭 = Flip 3D
이 기능을 실제로 몰라서 못 쓰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ㅅ';;;;; 창이 여러개 떠 있을때 한꺼번에 살펴 보거나 혹은 다른 창으로의 전환 할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물론 작업 표시줄 / 슈퍼바에 마우스를 올려 놓으면 라이브 프리뷰로 현재 작업창을 보여주기 때문에 잘 쓰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맥에는 전혀 다르게 생긴 키가 하나 있죠-


바로 이 녀석입니다! 커맨드?!?! 그런데 아시나요? 사실 이 키는 과거에 이런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이른바 사과키였죠 :D

그리고 기능은 지금의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Ctrl 키하고 비슷합니다.

윈도우에서 Ctrl + C (복사) / Ctrl + V (붙여넣기) / Ctrl + X (잘라내기) 등의 작업을 위해 컨트롤키를 자주 사용한데, 맥에서는 컨트롤키 대신 커맨드키 / 사과키 를 사용합니다. 즉, Command + C / Command + V / Command + X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죠- 그리고 컨트롤키는 별도로 있습니다-






화면 아래 뭔가가 있어?!



처음에 컴퓨터를 시작하면 이런식의 화면이 펼쳐집니다- 이건 10.4 타이거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최근에 나오는 맥을 구매한 경우 이런식의 Dock을 보게 됩니다- 바로 아이폰 / 아이패드 / 아이팟 터치에서 보는 것과 같죠 ^-^ 맥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윈도우의 단축 아이콘처럼 Dock에 두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지워진다고 하여 프로그램 자체가 지워지는 것은 아니니 걱정 마세요-

반대로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 했는데 여기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여 설치가 안된것이 아니니 걱정 마시구요-ㅎㅎ


한 단계 더 나아가 한쪽에 Stack (스택) 이라는 것도 있는데, 예를들어 "다운로드" 스택의 경우, 브라우저 등에서 다운 받은 파일들이 저장되는 곳으로, 이곳을 클릭하면 뭐가 들어 있는지 바로 쭈-욱 보여줍니다- 별도의 폴더를 열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죠-






검색은 어디에서 하지?



윈도우를 사용중이라면 윈도우 로고를 클릭하면 바로 검색할 수 있는 창이 나옵니다- 여기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순식간에 원하는 파일, 응용 프로그램, 메일 등등 각종 정보를 찾아줍니다- 물론 이건 윈도우 탐색기 / 내 컴퓨터 등에서 나오는 오른쪽 상단의 검색창을 이용해도 됩니다-

그런데 맥에서는?



바로 오른쪽 상단의 돋보기 모양을 클릭하면 스팟라이트 라는 검색기능을 이용하여 순식간에 원하는 정보를 검색해낼 수 있습니다 :D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팟 터치의 첫 화면에서 왼쪽으로 가면 검색 창이 나오죠? 바로 그것과 같습니다-ㅎ






모든 메뉴는 화면 꼭대기에!

윈도우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은 아마도 메뉴를 찾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각각의 응용 프로그램들마다 메뉴의 위치가 다 제각각이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경우 메뉴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 헤매는 과정에서 시간을 굉장히 많이 허비하게 되죠-


그런데 맥에는 항상 고정적으로 자리를 하고 있는 메뉴 바가 있습니다. 화면 상단에 있습니다- 굵은 글씨로 Finder 라고 되어 있는데 이 이야기는 현재 Finder가 실행중이라는 말입니다. 다른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저 부분이 예를들어 iTunes, iPhoto, Safari 이런식으로 바뀌고 그에 맞게 오른편에 메뉴 내용도 달라집니다-

그러나 어떤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 해도 항상 메뉴는 화면 가장 위에 저렇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처음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메뉴가 어떻게 구성 되어 있는지, 어디에 쳐박혀 있는지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언제나 그자리에 있습니다 :D





창 크기 조절이 안되요?!


윈도우에서 창 크기를 조절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그냥 마우스를 가져다가 창 테두리 부분에 놓고 쭈-욱 끌어 당기면 됩니다. 어느쪽에서 하든 상관 없죠-

그런데 맥에서는 항상 창의 오른쪽 하단의 모서리 부분을 선택해야 창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매.우. 불편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ㅠㅠㅠㅠㅠ 그래서인지 올 여름 출시 예정인 Mac OS X 10.7 에서 드.디.어. 창의 어느 부분을 잡고도 크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이걸 새로운 기능이라고 할 수가 있을지;;;;;)







휴지통 복원도 안됐다?


우리가 파일을 삭제 했다가 다시 찾아내야 할 때 어떻게 하나요? "휴지통 복원" 기능을 이용하여 몽땅 살려내거나 혹은 휴지통을 열고 원하는 파일을 선택해서 복원 시키면 제자리로 돌아 갑니다.

그런데 사실 Mac OS X 에서는 휴지통 복원 기능도 없었습니다 (......)

"운영체제의 구조가 다르고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라고 하는 분들도 있으시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다소 어이 없고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 현재 Mac OS X 의 가장 최근 버전인 10.6 스노 레퍼드에 와서 휴지통 복원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즉, 이전 버전의 운영체제에서는 휴지통 복원 조차도 불가능 했다는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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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물론 엄청나게 많은 차이점들이 있고 또 장단점들이 있습니다.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더 좋다 혹은 나쁘다 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점차 맥으로의 이주를 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반해, 정작 컴퓨터가 예쁘다고 사 놓고 윈도우 전용 머신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걸 보면서 "이건 아니잖아~" 하는 생각에, 윈도우와의 비교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덜 낯설게 하고자 하는 취지로 글을 쓰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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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8

  • 정말 옆에서 많이 접하고 정보도 많이 얻는 맥의 세계입니다만 정작 저 본인은 맥을 쓰지 않고있으니 허무할때가 있습니다. 맥 응용프로그램들 때문에, 오래되가는 지금의 pc 다음에 맥을 구매할까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네요.

    • 어느 플랫폼이 무조건 더 낫다 못하다 할 수는 없지만, 맥도 분명히 맥 나름의 매력이 굉장히 크죠-ㅎ 저도 요즘 맥이 많이 그립습니다만, 윈도우의 편의성이나 호환성 등은 굉장히 매력적이네요-ㅎㅎ

  • 윈7 이후로 윈도우즈도 많이 매력적인 운영체제로 성장한 것 같습니다.

    옛날부터 Mac OS의 가장 우수한 기능(?) 중 하나는 실행파일의 패키징화가 아닐까 싶네요. 'Program Files'폴더에 난잡하게 위치한 파일들을 갖고있는 윈도우즈와는 달리, 모든 어플리케이션을 하나로 묶어서 폴더 자체가 프로그램이 되는 패키징 구조야말로 맥의 어플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요소가 아닌가 싶어요.

    비주얼적으로는...익스포제가 제일 컬쳐 쇼크였습니다^^

    • 물론 관점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Program Files 폴더로 몰아 놓는 것은 그냥 "다른" 방식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엑스포제는 저도 팬서에서 처음 보고는 굉장히 놀랐던 기능 중 하나였는데 10.7 라이언에서부터는 미션 컨트롤이라는 이름으로 이상야릇해져서 조금 아쉽더라구요-ㅎㅎ

  • 오마나 2011.06.06 12:32

    이런식으로 알기쉽게 설명된건 처음이에요.. -_-;; 끄응

    • 대부분 보면 너무 많은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설명 때문에 더 어려운 경우가 많죠-ㅎ

      최대한 간결하고 쉽게, 눈에 가장 먼저 보이는 부분들에 대해서 언급하고 싶었습니다 :)

  • 지케이 2011.08.19 15:53

    휴지통 복원 기능이라면 휴지통에 넣었다가 다시 빼는 기능을 말씀하시는건가요??
    휴지통에 넣었던 파일을 휴지통 비우기를 하면.. 아예 없어지는 것은 맥이나 윈도우나 같은줄 알았는데 ^^;

    • 아 그런 말이 아니구요-

      휴지통을 비우면 일단 삭제 되는 것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윈도우에는 이미 예전부터 휴지통에 복원 기능이라고 하여, 이것을 하면 휴지통에 넣은 파일을 원래 있었던 위치로 돌려 놔 줍니다. 예를들어 A라는 폴더에서 파일을 휴지통에 던져 넣은 경우 복원을 하면 파일이 A 폴더로 돌아간다는거죠-

      하지만 맥에는 이런 기능이 10.5 레퍼드까지도 없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원위치를 시켜야 할 때 난감하기 그지 없죠-

한국 시간으로 어제밤, 애플 스토어의 개편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루머가 무성했고, 특히나 맥북 프로에 대한 각종 소문이 난무하던 차, 홈페이지가 다시 오픈 되었고, 예상대로 새로운 맥북 프로가 등장했습니다-

i5, i7 칩을 탑재하고 최대 쿼드코어까지 가능한 괴물급 노트북의 등장이었죠 ^-^

그리고 은근 슬쩍 함께 업데이트 된 Mac OS X 에 관한 것도 있었습니다-


매킨토시의 운영체제는 현재 10 버전대 입니다-

그래서 Mac OS X (ten: 로마 숫자로 10을 X 라고 쓰죠) 이라고 하는 것이고, 10버전대에서 각각 첫번째, 두번째 순으로 10.1, 10.2 이렇게 버전이 올라갑니다. 현재 최신 버전은 10.6 입니다.

첫 출시부터 고양이과 동물 이름을 가져다가 썼는데 잠시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10.0 치타
10.1 푸마
10.2 재규어
10.3 팬서 (panther: 중국산 팬더와는 다른 동물입니다 ㅡㅡ+ 핑크팬서 할때 그 녀석입니다)
10.4 타이거
10.5 레퍼드 (leopard)
10.6 스노 레퍼드

그리고 이제 10.7 라이언을 앞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 여름 출시 예정이고 기대되는 운영체제 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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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품은 라이언-

아이폰, 아이팟 터치에 이어 아이패드는 그야말로 대단한 광풍을 몰고 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이 빚어졌을 정도 였습니다. 물론 첫 출시 당시에는 크기만 큰 아이폰 아니냐는 비아냥 거림도 받았습니다만, 출시 이후 직접 만져본 소비자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습니다.

아이폰 운영체제를 탑재 했다는 이유로 실패할 것이라는 의견들이 많았지만 도리어 그것 덕분에 부팅 시간도 없고 언제나 빠른 액세스, 아이패드용 고해상도 응용 프로그램 지원 등 장점이 많았습니다.

특히, 큼지막한 디스플레이에서 하는 멀티 터치와 이에 걸맞게 새로 만들어진 기본 응용 프로그램 등은 완전히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유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것들이 매킨토시로 들어갑니다-





iPad 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4.3 버전 (현재는 베타 버전입니다) 에서 가능한 추가적인 멀티 터치 제스쳐 입니다. 홈 버튼을 별도로 누를 필요 없이 손가락만 가지고 멀티 태스킹 메뉴를 열 수도 있고, 열려 있는 응용 프로그램간의 전환도 자유로워졌습니다. 홈으로 돌아가기도 물리적인 버튼 대신 멀티 터치로 대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패드의 그것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D


이것 뿐만이 아닙니다.

기존의 컴퓨터에서는 작업 하던 것들을 저장하지 않으면 해당 내용이 남아 있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 등 iOS 기반의 기기에서는 홈 버튼을 눌러서 돌아갔다가 다시 작업 환경으로 돌아와도 그 상태를 그대로 유지해줬습니다.

이런 기능 역시 Resume, Auto save 등의 이름으로 구현된다고 합니다-

특히 오토 세이브의 경우 작업하는 내용을 일정 간격으로 저장해주는 것인데, 사실 새로운 기능은 아닙니다. 윈도우 비스타 비즈니스 에디션에서도 보면 이전 버전이 자동으로 생성 되면서, 문서 작업 등에서 내용 수정 후 이전의 내용을 보고 싶을 때 이전 버전을 통해서 내용을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윈도우의 경우 홈에디션 등 가정용 운영체제에서는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았고, Mac OS X Lion의 경우 에디션 차이가 없기 때문에 (한가지 지로만 나옵니다) 라이언을 탑재한 맥 혹은 별도로 라이언을 구매해서 설치하는 모든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에디션의 윈도우와 오직 한가지 에디션의 Mac OS X 을 이용한 애플의 광고 였습니다 ^-^

비스타는 특히나 홈 베이직, 홈 프리미엄,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 얼티밋 등 많은 에디션으로 출시가 되었고 다소 복잡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가격도 점점 높아졌고 혼란이 가중 되었죠-

저는 이 중에서 비즈니스 에디션을 쓰고 있네요 ㅎ



맥은 오직 한가지 버전만 존재합니다 :D

(이때만큼 건강한 모습으로 스티브 잡스가 다시 기조연설장에 나타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ㅠㅠ)



응용 프로그램도 아이패드를 닮았다


이것이 애플에서 이번에 공개한 라이언에서의 메일 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아이패드에서의 메일 입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아이패드에서는 화면을 세로로 두고 한 가지 메일에만 집중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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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더 강화된 멀티 터치, iOS를 닮은 유저 인터페이스, 자동 저장 등의 편의 기능, 무선 데이터 전송 기능, 서버 기능의 기본 탑재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여 새로운 행보를 준비하고 있는 Mac OS X 10.7 라이언입니다.

여기에 한가지 더,

레티나 지원입니다.

아이폰 / 아이팟 터치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그 레티나 입니다.

컴퓨터에서 기존에는 해상도를 높일 경우 이미지 품질은 높아지지만 응용 프로그램들의 아이콘과 창의 크기가 작아진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윈도우 비스타부터는 윈도우에서도 아이콘 크기를 원하는대로 크게 할 수 있도록, 고해상도 아이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맥에서는 이미 예전부터 지원되던 기능이니 특별히 달라지는 것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라이언부터는 레티나 지원으로 (구체적으로 이를 애플에서 뭐라고 부를지는 모르겠습니다) 해상도가 커지더라도, 응용 프로그램의 창 크기는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물론 선명도는 높아집니다. 하지만 창의 크기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해상도를 높여서 볼 때 창의 크기, 글씨 크기 등으로 인해 도리어 눈이 아픈 문제가 없어집니다-

점점 더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높아지고, 그래픽 카드도 좋아지는 반면, 정작 응용 프로그램과 운영체제 차원에서 이를 따라가지 못 하던 문제를 라이언에서부터 해결하는 것 같습니다 :D


윈도우 7 은 얼마전 서비스팩 1 을 발표했고 많은 유저들이 벌써 설치에 들어 갔습니다. 크고 작은 문제 수정이 이루어졌고 윈도우 7 의 인기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는 모습니다. 

이번 여름이 되면 새로운 맥 운영체제와 함께 맞붙을 모습을 생각하면 흥미 진진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윈도우 7 의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고,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 지 아직은 모르지만, 점점 더 사용자 편의성은 증대되어 간다는 면에서는 동일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올 여름, Mac OS X 10.7 라이언을 기대해 보심은 어떨까 싶습니다- :D

Comment +4

  • 바람아들 2011.02.25 09:31

    맥에어를 살까 아이패드를 살까 했었는데 업데이트 된 ox 덕분에
    고민을 덜수 잇을것 같네요...구닥다리긴 하지만, 아직 저에겐 우분투가 돌아가는 12인치 넷북이 있으니
    에어에 뽐뿌를 꾹 누르고 아이패드2로 애플탐험을 다시 시작해볼까 합니다.
    후레드님 글에서는 사물에 대한 냉정하면서도 따듯한 시선을 볼수 잇어서 좋아요 ^^

    • 아이패드도 좋은 선택이죠-ㅎ

      특히 앞으로 나올 4.3 업데이트부터는 추가적인 멀티터치

      제스쳐도 지원하기 때문에 더 매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

      그리고 별 거 아닌 글에 좋은 말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앞으로도 종종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 베루망고 2011.05.15 06:36

    저기요~ 질문하나만 할게요~ㅠㅠ
    mac os x 를 깔았는데요..
    이상하게 인터넷창을 켰는데 최대화창에서 중간크기 창으로 바꿀려고 눌렀더니 인터넷창이 없어지네요..
    그리고 스택독도 에러 먹어서 반응도 안하구요..
    맥테마 쓰고싶은데 자꾸 이문제때문에 포맷해버리네요..ㅠㅠ
    도와주세요~~

    • 맥테마를 쓰고 싶다고 하시는 것을 보니

      매킨토시를 사서 쓰시는게 아니라 일반 PC에 해킹된

      Mac OS X 을 쓰신다는 말씀이신것 같네요-

      방법 없습니다.

      만일 맥을 제대로 쓰고 계신 경우에는 애플에 기술지원을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드디어 SKT에서 HD영상통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갤럭시 A, S, 탭에서 Froyo 업그레이드를 하고 나면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때 아이폰 4 의 페이스타임의 대항마라고 하면서 대대적인 홍보에 열을 올렸는데요, 페이스타임과 어떻게 다른지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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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D라고 해놓고 전체 화면이 아니다!

일단 HD라는 것이 정의 하기 나름이지만, 영상통화 관련해서는 "이렇게 해야 HD다"라는 규정이 없습니다. 즉, 그냥 "고화질" 영상통화라는 부분을 HD라고 표기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영상통화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기격과 화면이었습니다-

말이 영상통화지 아주 작은 화면으로 상대방과 보면서 대화를 한다는게 마치 56k 모뎀 쓰던 시절을 연상시키는 기능이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가격도 결코 저렴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운 개념이라고 탄생한 이른바 HD 영상통화는 어떨까요?


아무리 휴대전화 디스플레이가 크면 뭐 하나요- 기존의 영상통화 보다는 커진 화면이지만, 여전히 전체 드넓은 디스플레이 가운데 고작 절반정도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반면 페이스타임은 어떨까요?




전체화면으로 깨끗한 통화가 가능합니다-

저도 종종 사용하고 있지만 매우 깨끗하고 잘 들립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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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애플의 페이스타임은 Wi-Fi에서만 동작합니다. 따라서 별도의 요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집에서 쓰는 무선 공유기로, 밖에 나가서는 와이파이존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SKT의 HD영상통화는 유료입니다. 통신사 네트워크 (3G) 에서 사용하거나 심지어는 Wi-Fi 망에서 사용해도 요금이 부과됩니다. 영상통화는 초당 1.5원입니다. 별거 아닌것 같지만 한달에 30분 영상통화를 했다고 치면

1.5/초 x 60 = 90원/분
90 x 30 = 2700원

1년이면 32400원의 요금 차이가 발생합니다. 물론 금액이 크지 않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건 아닙니다. 그런데 한가지 웃기는 사실은 Wi-Fi 망에서도 요금이 부과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때는 일반 전화 요금만 부과되지만, 그래도 요금이 나간다는 사실은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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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페이스타임은 전세계 어디서나!

페이스타임은 아이폰 4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아이팟 터치 4세대와도 가능하고, 매킨토시 컴퓨터와도 가능합니다. 즉, 아이폰 4 - 아이팟 터치 4세대 - 맥 간의 통화가 자유자재로 가능하다는거죠-

또 한가지가, 전화 번호가 아니더라도 이메일 주소를 통한 수신, 발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화번호를 공개하지 않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게다가 와이파이로 동작하기 때문에 전 세계 어디에서나 와이파이만 있으면 사용이 가능하다는 말이죠- 실제로 독일에 있는 친구와 페이스타임으로 종종 만나서 이야기 합니다. 집에 있는 공유기를 활용하기 때문에 추가 요금이 없죠- 게다가 3G보다 월등히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화질, 음질면에서도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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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것저것 다 과금하는 SKT


영상대화만이 아니라 그림판이라고 하여 실시간으로 보이는 화면에 그림을 그릴 수도 있고- 사진공유도 가능하고 연락처 전송, 위치 공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같지만 사실상 돈 내고 쓸만한 건 전혀 없습니다

일단 사진공유는 카카오톡, 마이피플 등을 비롯한 각종 서비스에서 지금까지 당연히 무료로 되고 있던 기능입니다. 건당 100원을 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무한대로 사진을 주고 받아도 그대로 무료입니다. 다만 SKT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10장의 사진만 공유해도 1000원입니다-

연락처 전송은 더더욱입니다. 전화 번호를 카카오톡, 마이피플 등에서 보내주면 20원도 낼 필요가 없죠-

위치공유 건당 100원.....구글 맵에서 현재 위치를 찍어다가 스크린 캡쳐 하고 보내면 무료- 그마저도 귀찮으면 구글의 Latitude (위치 정보 서비스) 를 친구와 등록해서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자신과 상대방 위치 공유도 가능하고, Daum View 등을 이용하면 각종 정보를 손쉽게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림판은 대체할만한 게 없으니 모르겠습니다만, 과연 쓸 일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하네요-

마치 최신의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같지만, 하나 같이 추가 과금을 위해 열심히 고민했다는 느낌일 뿐, 실제로 돈을 낼만한 가치가 있는 서비스는 전혀 아니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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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영상통화에서 화질이 얼마나 좋아질 지 모르겠으나, HD라고 하면서도 여전히 풀 스크린은 아니라는 점-

화질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통신망 3G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과연 자연스럽고 깨끗한 통화가 가능할지 의문스럽다는 점-

와이파이를 이용한 경우에도 과금이 된다는 점-

그리고 이래저래 자잘하게 추가 과금을 노리고 있다는 점-


이런 점에서 SKT의 이번 서비스는 결코 매력적이지 않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Comment +12

  • 읽고보니 전혀 매력적이지가 않네요...
    특히나 과금이 된다는건 쫌....
    마지막에 있는 자질구레한 서비스들은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만들었고, 또 왜 과금을 하는건지 도통 이해가 안되는군요..;;
    서비스 사용을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겟습니다만, 현존하는 앱 - 서비스 들만 이용해도 충분히 가능할것 같은데말이죠..

    • 마지막의 자잘한 서비스들은 모르는 사람들에겐 굉장히 편리하고 좋은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결국은 당하는거죠-

      영상통화도 실제 품질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3G를 가지고 하는 영상통화는 아무리 3G가 빠르다고 해도 Wi-Fi와는 속도차이가 거의 10배 가까이 나기 때문에 품질이 같을 수가 없습니다-

  • 히포 2011.02.05 12:44

    ? HD영상통화를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와이파이망에서는 요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만?
    어떤 증거로 그런말씀을 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당;; 갤럭시s와 갤럭시tap 둘다 사용중이지만 다른분들하고
    HD영상통화를 와이파이망으로 연결하면 요금이 전혀 부과되지 않던데요 저만그런건가요?;;

    • 무슨 근거라뇨-SKT에서 직접 밝힌 내용입니다-

      근거 없이 쓰지 않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와이파이망을 이용하면 일반전화 요금으로

      부과됩니다. 음성에 대한 요금만 부과되고

      영상 부분이 무료라는 것입니다.

      영상이랑 음성을 별도로 전송하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것입니다.

      다소 기형적인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SKT의 요금 안내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근거 가지고 하는 말입니다.

      SKT의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

      HD영상통화는 음성통화 중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이며,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기본적으로 음성통화료가 부과됨 Wi-Fi에서 HD영상통화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서비스 이용료는 부과되지 않습니다.(음성통화료만 부과됨)

      ----------------------

      설명에서 보시는것처럼 와이파이망에서는 별도의 서비스 이용료가 없지만 음성통화료는 그대로 나갑니다. 결국 와이파이망에서 무료라는 것은 서비스이용료가 없다는것일뿐 음성통화료가 나가기 때문에 무료가 아닙니다. 제가 포스트에 해 놓은 내용도 그 얘기구요-

      근거없는 이야기였다면, 이미 수많은 댓글 폭탄에 문 닫았을겁니다. 하루에 400여명 가까이 들락날락 하는 곳인데 조사 없이 썼겠습니까 ㅡㅡ;


      출처 드릴까요?
      http://www.tworld.co.kr/jsp/search/CenterAutoAnswerPop.jsp?DOC_ID=300345#faqdiv3

  • 히포 2011.02.05 12:52

    그리고 와이파이망이 SKT에서 제공하는게 아니라면 과금할수있는 방식이 없는거같은데요
    각자 집에서 공유기로 연결해놓고 통화를하면 각자 쓰는 유선인터넷통신사로 과금이 되는건가요?
    이해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 위에 댓글 읽어보세요-

      음성과 영상이 별도이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겁니다

      그래서 HD영상통화를 처음부터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일단 음성으로 전화를 걸고 거기에서 영상으로 바꿔야 하는겁니다. 그렇지 않고 애플의 페이스타임처럼 시작부터 와이파이로 가면 음성 통화 부분을 과금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시작부터 기형적인 방식으로 시작한거죠 SKT가.....

  • 히포 2011.02.05 13:12

    그렇군요 흠 그럼 제가 요금제를 다른걸써서 통화료가 부가되지않는걸까요;; 사용요금 확인해보면 HD영상통화로 나가는 요금이 없어서요;; 참고로 올인원95쓰고 있습니다;; 무료통화량에서 빠지는걸까요?

    • 와이파이로 영상통화시 서비스 이용료가 없고 음성통화료만 부과 되기 때문에 주어진 무료 통화량에서 빠져나갈것으로 보입니다

  • 도라에몽 2011.02.05 21:03

    와이파이망에서는 음성요금이 무료통화량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맞아요~!! HD영상통화 사용해보았는데요. 저는 꽤 괜찮더라구요~ 3g망에서는 요금이 나가서 부담되긴합니다만.. 와이파이망에서는 위에 설명해주신 부가서비스도 모두 무료에요. 그래서 와이파이에서 사용하면 꽤 괜찮은 서비스인것 같습니다. 음성통화 요금 부가는.. 페이스타임과 방식이 다르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되던데요~ (아쉽긴합니다만..ㅠㅠ) HD영상통화는 음성과 영상이 별개의 서비스인 거죠. 기본음성전화에 HD영상통화 서비스로 영상이 틀어진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억울하진 않으실듯해요..~

    • 무료로 와이파이 망에서도 다 되는 것이 있는데, 통화료를 다 내고 그나마도 풀화면도 아닌 영상통화를 어떻게 매력이 있는 서비스라고 봐야 할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음성과 영상을 분리한 것자체가 물론 네트워크망의 부하를 줄이기 위함일 수도 있지만, 다르게 보면 어떻게 해서든 한 건이라도 요금을 부과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다가 그렇게 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 히스레저 2011.02.06 22:51

    와이파이존에서 요금부과되는 것이 맞긴 하지만, 제 생각엔 HD 영상통화가 훨씬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일단 페이스타임과 비교하는 거 자체가 무리라고 생각이되네여..
    가장 먼저, 요금 부과가 되긴 하지만, 3G 망에서도 활용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모두 통용되서, 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거 같아요.

    저도 도라에몽님처럼 지금 쓰고 있는데,, 페이스타임에 대비해서 괜찮은거 같습니다.

    • 제대로 알아 보시고 말씀하시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3G 망에서 된다 라는 사실만 놓고 보면 장점입니다. 하지만 평소에 일반 웹페이지 띄우고 기본적인 일을 하는 것도 말로만 "콸콸콸"이지 사실 "졸졸졸" 이라고 비판을 받고 있는 와중에 이런 망으로 영상통화를 한다면 그 결과가 어떨지 생각해 보셨는지요- 화질 보장은 둘째치고, 음성과 영상을 따로 하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에는 60~70년대 영상물처럼 화면하고 소리가 따로 노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HD 영상통화는 구글 안드로이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닙니다. 모든 안드로이드에서 되는 것이 아니라 SKT와 삼성이 추가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그러나 갤럭시 S 의 2.2 프로요 업그레이드에서도 이 기능은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HD 영상 통화 자체가 SKT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KT나 LGU로 나오는 모든 안드로이드 기반 폰에서는 해당 사항이 없는 이야기입니다.

      반면 페이스타임은 전세계 어디에 있든 와이파이망으로 연결만 된다면 통신사 관계 없이 아이폰 4 / 아이팟 터치 4세대 / 매킨토시와 연동이 가능하고 앞으로 나올 아이패드 2세대에서도 추가로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풀 사이즈화면으로 통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말은 HD이지만 작은 화면에서 기존의 영상통화와 별반 다르지 않은 서비스를 그나마도 유료로 한다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Windows와 함께 컴퓨터의 운영체제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것이 Mac OS X 입니다 :) 물론 애플의 운영체제는 애플의 하드웨어에서만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Windows에 비해서 접하기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출처: http://www.statowl.com/operating_system_market_share.php

맥의 시장 점유율은 2010년 2월부터 6월까지 (7월은 조사 결과가 없어서 0.00%입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입니다. 윈도우가 88%인거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수치라고 할 수 있죠- 그럼에도 항상 혁신적인 기능과 미려한 디자인 등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곤 했습니다- 거기에 안정성과 보안성,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한 가격 등이 부각되었죠-

그러면 Mac OS X 중 사람들은 어떤 버전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을까요? 

출처: http://www.statowl.com/operating_system_market_share.php

10.6 스노 레퍼드가 41%, 10.5 레퍼드가 41%, 10.4 타이거가 15% (반올림) 입니다- 레퍼드의 41%와 타이거의 15% 안에는 물론 PowerPC 맥 사용자와 Intel 맥 사용자가 섞여 있겠지만, 적어도 41%의 스노 레퍼드 사용자들은 100% Intel 맥 사용자라는 사실을 알 수 있죠- 인텔맥 사용자가 PowerPC맥 사용자보다 많을거라는 사실은 뭐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만-

윈도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출시 주기가 짧고 자주 업데이트가 되는 Mac OS. 현재 스노 레퍼드도 10.6.3으로 3번이나 큰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습니다. 10.4 타이거가 최종적으로 10.4.11 즉 11번의 업데이트를 했던것에 비하면 아직 교체를 논할 시기가 아니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10.5 레퍼드도 10.5.8 즉, 8번의 업데이트 이후 종료되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면 스노 레퍼드는 완성도면에서 10.5 레퍼드에서 10.6으로의 메이저급 업데이트라고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 않나 하는 점입니다. 

더욱 정교해졌습니다......라고 하지만 공감할 수 없다 ㅡㅡ;

10.5 레퍼드는 꽤나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동안의 Mac OS X 판매 속도보다 월등히 빨리 팔려나갔고, 데스크탑 (바탕화면)부터 근본적으로 달랒는 등 많은 노력을 한 흔적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극도로 비대해진 몸집과 (설치 하기에 따라서는 타이거 대비 2.5배 가량의 용량을 필요로 합니다) 욕나올정도로 느려진 시스템 권한 복구, 10.5.8까지 왔지만 여전한 자잘한 버그, 인코딩 등을 해보면 타이거보다 유독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 등 뭐랄까- 다소 실험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주변에서도 레퍼드 쓰시면서 피곤해하시는 분들도 많았구요-

그래서 나온것이 Snow Leopard. A better leopard 입니다

제가 한 말이 아니라 애플에서 직접 "A better leopard" 라고 했습니다 'ㅅ' 약 2분10초쯤부터.....

그런데 스노 레퍼드는.....레퍼드를 기초로 해서 만들어 집니다- 용량을 대폭 줄여서 설치 시간도 줄였다고 합니다- 물론 동영상에서도 밝힌것처럼 새롭게 정비되어서 용량이 줄은것도 있지만 사실은 레퍼드에서 PowerPC 부분을 빼버렸기 때문에 대폭 용량확보가 가능했다는 점.....기존의 레퍼드가 유니버셜 바이너리라서 PowerPC 맥과 인텔 맥에서 모두 설치가 가능했지만, 이제 반을 버리고 인텔맥에서만 설치가 가능하게 하면서 동시에 정비 (refinement) = 저용량화 = 설치 시간 단축 이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PowerPC와 인텔 CPU를 지원하는 레퍼드는 32비트와 64비트 CPU를 모두 지원합니다. 예를들어 PowerPC G4는 32비트, G5는 64비트 CPU입니다. 그래서 PowerPC를 위한 부분에 32비트 파트, 64비트 파트가 들어 있습니다. 인텔쪽에도 마찬가로 두 부분입니다. 한 디스크안에 4파트가 들어 있는 셈이죠-

여기에서 PowerPC파트 몽땅 제거만 해도 벌써 굉장히 용량이 줄어드는 셈이죠-

PowerPC 파트가 없음을 보여주는 증거. 인텔맥에서 PowerPC용 소프트웨어를 구동하고자 할 경우 로제타 라는 에뮬레이터가 동작하여 프로그램의 구동을 도와주었는데 스노 레퍼드에서는 아예 빠져있고, PowerPC용 소프트웨어를 실행하고자 하는 경우 로제타를 별도로 설치하도록 안내한다-

이렇게 스노 레퍼드는 몸집을 대폭 줄이면서 날렵해졌지만 Dock과 데스크탑 (바탕화면)의 아이콘이 지멋대로 재정렬되어버린다든가.....휴지통 비우기가 안되거나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걸린다든가 하는 등의, 문제라고 지적하기에도 민망한 수준의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10.4 타이거가 2005년 4월에 처음 나왔는데 지금까지 가장 안정적인 Mac OS X라고 평가 받는 것입니다 ㅡㅡ;

인코딩을 하면서 오만가지 작업을 다 해도 문제될 것이 없는 녀석 Tiger. 

스노 레퍼드의 또 한가지 문제는 바로 64비트입니다-

타이거에서부터 애플은 64비트 지원을 발표합니다. 하지만 타이거는 완전한 의미의 64비트가 아니었다면, 스노 레퍼드는 제대로된 64비트 기반 위에 32비트 프로그램도 동시에 구동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그림을 이해하지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스노 레퍼드는 64비트 기반에서 32비트 구동도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

그런데.....

출처: blog.fosketts.net

위의 그림을 보시면, 아래 네개의 프로그램은 64비트로 돌아가는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스카이프는 써드파티 프로그램이므로 제외하고 보면.....

iTunes & Quicktime 7
스노 레퍼드에는 새로운 버전의 퀵타임, QuickTime X (퀵타임 텐) 이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퀵타임 7도 들어 있습니다 ㅡㅡ; 퀵타임 X이 퀵타임 7의 기능을 다 흡수하지 못한 탓인지 아니면 호환성 탓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둘로 쪼개서 놓을 것이 아니라 퀵타임 X로 통합하여 7의 기능도 다 하게 했어야 하는것 아닌가 합니다- 결국 두 가지 버전이 모두 존재하는 기형적이 형태가 되었고,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 퀵타임 7은 32비트로, 퀵타임 X은 64비트로 구동됩니다;;;;

이러다보니 iTunes도 다를 수 없죠- 많은 분들이 아이튠즈 설치하는데 왜 퀵타임이 따라오냐고 짜증난다고 지우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런데 아이튠즈가 퀵타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러니 퀵타임을 지워버리고나면 아이튠즈가 실행이 안되죠 ^-^; 어쨌든, 퀵타임 두 가지 버전이 공존하고 있는데 iTunes도 32비트로 구동되는 것으로 보아 퀵타임 7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럼 도대체 퀵타임 X은 왜 넣은걸까요 ㅡㅡ;

앞으로 나올 Mac OS X의 iTunes는 Quicktime X 을 기반으로 한 64비트일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Mac OS X을 위한 기존 Quicktime 7 기반의 iTunes 버전업이 나오겠죠-

iLife (iPhoto + iDVD + iMovie + iWeb + Garageband) 역시 이제는 64비트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타이거에 대한 지원은 없을겁니다. iLife 09도 10.5 레퍼드 이상을 요구했고 제대로된 64비트 구현을 위해서라도 타이거 지원은 힘들어보입니다. 여전히 32비트를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이 많이 있기 때문에 스노 레퍼드 이상에서만 64비트 iLife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무리 봐도 급조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스노 레퍼드-

10.3 팬서 (Panther) 를 출시할 때 기존 버전 대비 100여개 이상의 신기능을 탑재했다고 발표합니다


10.4 타이거에서는 팬서 대비 150개 이상의 신기능이 있다고 발표합니다-

그리고 10.5 레퍼드는 무려 300개가 넘는 신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만.....

10.6 스노 레퍼드에서는 사실상 메이저급 신기능은 없습니다

윈도우 7 출시 이후 뭔가 하나 내놔야겠다고 생각했는지 급조된 느낌이었습니다. 새로운 기능도 없었고 (트랙패드로 한자를 직접 그려서 쓰기 이런걸 메이저급 신기능이라고 하기엔.....) 10.6 으로 메이저급 판올림인것처럼 했지만, 레퍼드가 설치되어 있는 맥에 업그레이드로 제공될 것이라고 했던 것과 (그러나 실제로는 타이거에서도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애플 스스로 a better leopard라고 한 점 등이 그것을 뒷받침 해 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덕분에 저렴하게 29달러 (국내 45000원) 에 나왔지만.....

제가 판단하는 기준에서는 지금까지의 Mac OS X중 가장 실망스러웠던 녀석이 스노 레퍼드입니다. 10.0과 10.1은 사실상 실험적인 수준이었고, 그나마도 10.1은 기존 10.0 사용자에게는 무료였습니다. 10.2에서는 쿼츠 익스트림 등의 다양한 기술의 도입이 있었고 10.3에서부터 정상궤도에 올랐죠. 

Mac OS X 10.7은 과연 어떤 코드네임을 달고 나올지 모르겠습니다만 스노 레퍼드의 한계점들을 극복해 낸 완전히 새로운 녀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팬서, 타이거, 레퍼드를 처음 발표할 때 그 키노트 보겠다고 밤새 난리쳤던 게 추억으로만 남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런 와중에!!!!


이곳에서 공개한 초대장입니다! 그 동안 iOS에 열을 올렸던 애플이 드디어 다시 맥으로 포커스를 돌리려나 봅니다-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사과 뒤쪽으로 보이는 사자- 아마도 Mac OS X 10.7 Lion이 될 듯 합니다- 스노 레퍼드의 저질 완성도를 극복하고 이제 제대로 된 메이저 급 업그레이드를 보여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치타 푸마 재규어 팬서 타이거 레퍼드 스노레퍼드 그리고 라이언

모두 고양이과 동물 이름으로 운영체제 이름을 지었던 애플- 그들도 인정하는 것처럼 스노 레퍼드는 레퍼드에서의 업그레이드 정도 였으니, 이제 제대로 한번 능력을 보여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일주일 남은 애플 발표회! 이제 또 한번 밤을 새며 기다릴 일이 생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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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북에어도 업그레이드 되었나요?? 오오오 ㅋㅋ 사실 저에게 os x 은 미지의 세계이지만 분명 언젠가는산다는거 ㅋㅋ 그게 맥북에어가 될지 맥북프로가 될진 모르겠네요 ㅋㅋ 개인적으로 13인치 정도면 충분ㅋㅋ

    • 맥북에어는 업그레이드 소식이 없네요-

      그래도 조만간 새로운 녀석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ㅎ

      나중에 iChat 등록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는.....ㅎ)

  • 아... 맥북프로 산지 반년 막 될라 그러는데... ㅠㅜ

    • 10.7 만 구매하셔서 설치하셔도 되잖아요 ^-^

      근데 이번에 운영체제 공개가 아니라

      프리뷰 정도라고 하는것 같더라구요-

    • 오늘보니까 내년 6월 릴리즈더군요. 사자... ㅋ
      맥북 에어 보셨죠? 흠... 다행히 안끌려요 ㅎㅎ

지금 사용하고 있는 맥은 iBook G4 12인치 모델. 동종 맨 마지막 모델이기는 하지만 2006년에 단종된 녀석이니 적어도 4년은 됐다. 당연히 요즘 나오는 맥들하고 비교하면 퍼포먼스도 떨어지고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부족한게 많다-

운영체제도 최신 Mac OS X 스노 레퍼드가 아니라 타이거를 돌리고 있다. (개인적으로 레퍼드 이후 UI가 우주로 가버린듯 하여 좀 낯설어서 타이거 UI가 더 마음에 든다-)

요즘 한창 고민을 했던게 PC로 갈아 탈까 하는 부분. 남들은 맥으로 갈아탈까 하는 고민을 하지만 나는 반대로 PC로 갈아탈까 고민을 했다. 울트라씬이다 뭐다 해서 참 매력적인 제품들이 많이 보였는데 그러다가도 결국은 아냐 맥을 다시 사는 한이 있어도 일단은 그냥 쓰자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내가 맥을 떠날 수 없는 이유-

1. 바이러스 / 스파이웨어 걱정이 없어요

지금 이 순간에도 윈도우의 시스템 파일을 비롯한 각종 개인정보를 노리는 악성코드들이 생겨나고 또 피해를 주고 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엑티브 엑스도 큰 몫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인텔맥도 아니고 PowerPC 매킨토시에 접근할 녀석이 몇이나 되며, 또 접근 하더라도 윈도우와는 달리 시스템 전체가 어긋나버리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사실상 걱정을 안하고 있어도 된다.  (PowerPC란?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알약이라든가 V3라든가 이런걸 설치할 필요도 없고 매번 검사해주고 뭐 발견됐다고 하고 이런것도 없다-

2. 직관적인 Mac OS X

나는 PC를 켜는 시간은 한달에 다 합쳐서 한 4~5시간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거의 켜는 일이 없다. 모든 작업을 맥으로 다 하기 때문에.....얼마전 윈도우 7을 설치한 데스크탑을 켜고 설정을 찾느라 제어판에 갔는데 기겁했다. 원하는 걸 결국 못찾고 끝났다. 너무 많고 복잡한데다가 뭐만 하려고 하면 UAC가 나와서 동의. 동의. 동의. 그러고도 결국 포기.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는 오른편 상단에, 탐색기에서는 왼편 상단에, 그리고 각각 어플리케이션들 마다 다 다른 메뉴 구조. 결국 통일성의 부재로 뭐 하나 하려면 헤메고 다니기 일쑤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7부터는 리본 인터페이스라고 하여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이 모두 동일한 메뉴 구조를 가지는데 이런식으로 통일성이 없을 경우, 매우 난감해진다. 윈도우는 통일성이라는게 없어서 도무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이게 맥의 데스크탑 (윈도우에서는 이걸 바탕화면이라고 부른다). 현재 실행중인 프로그램은 Dock의 아이콘 아래 까만색 화살표로 표시된다. 그리고 맨 윗줄이 메뉴바. 여기만 보면 된다. 사과 로고 바로 옆에 굵은 글씨로 현재 맨 앞으로 나와 있는 프로그램을 알려준다. 



사파리가 맨 앞에 와 있으면 사파리-


파인더 (윈도우의 탐색기 역할) 가 맨 앞에 있을 경우 파인더


메일 (아웃룩 익스프레스 같은 겁니다)이 맨 앞에 있을 경우 메일


네이트온인 경우 이렇게

즉, 어떤 프로그램을 실행하든간에 항상 같은 위치에서 모든걸 처리할 수 있다. 프로그램들 마다 다 다른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어서 따로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이라는 게 없다. 매번 맨 윗줄만 보면 되니까-

그리고 윈도우의 제어판에 해당하는 시스템 환경설정-


여기 보이는 부분이 전부다. 



어이쿠;;;;;;; 


그리고 가끔이지만 PC를 켜는 경우 항상 찾게 되는 기능 Exposé


엑스포제는 그 단어 자체가 어떤 연구 계획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게 써 놓은것이라든가, 어떤 폭로성 기사 등을 가리키는데, Mac OS X에서는 모든 창, 혹은 한 어플리케이션 창을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모든 어플리케이션 엑스포제-


사파리만 엑스포제-


그리고 데스크탑 엑스포제

3. iLife & iWork


맥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오피스. iWork


맥에서만 사용 가능한 iLife

맥을 놓을 수 없는 굉장히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또 바로 iWork와 iLife. iWork에는 Pages, Keynote, Numbers가 들어 있고 각각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에 해당한다. 특히나 페이지스와 키노트를 자주 이용하는데, 스티브 잡스의 멋드러진 프리젠테이션도 키노트를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포스터를 만들거나 편지 등을 만들 때도 마우스질 몇번이면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페이지스도 매우 유용하다-

그리고 iLife. 원래 iTunes도 아이 라이프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여기엔 iPhoto, iMovie, iDVD, iWeb, Garageband가 들어 있고, 아이포토와 아이무비는 정말 유용하게 많이 쓰인다- 사진관리, 편집, 정리에 매우 편리하다-


iTunes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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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듀얼 코어가 보통 사양이 되었고, 쿼드코어, 옥타코어에 이어서 이제는 12코어까지도 나온 마당에 여전히 싱글 CPU를 쓰고 있지만, 그래도 이런 장점들 때문에 PC로 선뜻 넘어가지는 못 할 것 같다- 그렇다고 맥북을 사기엔 총알이 부족하여 ㅠㅠㅠㅠㅠ

PC + Mac중 PC를 월등히 많이 쓰시는 분이 "내가 PC를 떠날 수 없는 이유" 포스팅 하셔서 트랙백으로 남겨 주시면 정말 좋을것 같네요 :)


Comment +9

  • 전 만듦새가 좋아요. 다른 노트북들은 어딘가 헐거운 곳이 눈에 띄어서요.

  • pc 를 떠날 수 없는 이유는 단 하나죠
    active x
    정말 지긋지극합니다. ㅠㅠ
    어떤 프로그램은 가상pc에서는 사용 자체가 안되기에 어쩔수 없이 윈도를 써야만 하니깐요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뭐 온라인게임도 안하고 온라인 결제도 안해버립니다만

      정말 Active X는 지긋지긋합니다-

  • PC 동생줘버린지 오래에요 ㅋㅋㅋ

  • 2010.08.23 05:15

    비밀댓글입니다

  • 사실 유니바디 맥북프로에서는 엑스포제 쓰기가 정말 편리해졌죠. 갑자기 다른창이 보고 싶으면... 네손가락으로 쓱 아래로 긁으면 되고 어라 저창으로 바꿔야 겠네 싶으면 그 창 위로 커서 옮기고 다시 위로 긁으면 올라가고. 글쓰다가 데스크톱이 보고 싶네 그러면 다시 위로 긁으며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