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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미친 나라 한국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주저리 주저리 2010. 9. 5. 19:04
우리나라는 지구본에서도 찾기가 쉽지 않은 아주 작은 나라다. 인구도 겨우 5천만 플러스/마이너스 하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우리만의 말이 있고, 수많은 침략에서도 멸망하지 않고 살아 남았으며, 세계 여러나라에 우리의 제품을 수출하는 등 굉장한 일들을 많이 해내고 있다- 그런데 참 희한한건 온 나라가 영어에 미쳐서 산다는거다. 그렇다고 영어를 사람들이 잘 하냐 그것도 아니다- 이해가 안될정도로 영어에 미쳐 사는 걸 보면, 그냥 제정신들이 아닌 것 같다. 대표적인 예를 들어보자 지네들 이름이 KB란다. Kookmin Bank 그냥 국민은행이다. 이걸 억지로 KB로 해야 할 이유가 조금이라도 있느냐고 묻고 싶다. 기존의 국민은행이라는 이름을 바꾸기 위해서 전 지점 간판을 새로 달면서 얼마나 많은 돈이 낭비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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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SNS "Ping" 시작하기-Mac + PC 2010. 9. 3. 14:56
이번에 애플의 쥬크박스 iTunes가 9.2.1에서 1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새로운 아이팟 셔플, 나노, 터치를 지원합니다. 매번 참 귀엽게 나오는 아이팟 셔플- 2세대의 모습과 비슷해졌지만 좀 더 작고 색깔도 예뻐졌습니다. 그리고 보이스 오버 기능이 지원되고, 별도의 보이스 오버 버튼이 있어서 예전처럼 매번 리모트를 써야 하는 불편함이 줄었습니다- 동시에 애플에서는 번들로 리모트가 있는 이어버드를 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원가를 조금이라도 절감하는 효과가 있었겠죠? 가장 말이 많은 나노 입니다. 작아졌고, 터치 스크린을 탑재했지만, 동영상도 더 이상 안되고, 카메라도 빠졌고, 터치 디스플레이지만 디스플레이 크기 자체가 많이 작아졌습니다. 클릭휠도 없구요- 물론 호불호가 갈리긴 하겠지만 일단 보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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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의 꽃, 오스트리아 비엔나 (Wien, Österreich in 2006)오스트리아/빈 2010. 8. 27. 15:31
지금까지 내가 가 본 곳들 중에서 가장 예쁘고 마음에 들었던 도시를 꼽으라면 주저 없이 오스트리아 빈 (Wien, 영어로는 Vienna) 을 고를 정도로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다만 지하철은 좀 상태가 'ㅅ';;;; 유럽에서 가장 음악적이고 또 가장 아름다운 곳이면서 한편으로는 굉장히 정신없는 곳이 빈이다. 차들도 독일과는 달리 굉장히 공격적이고- 사람들도 수다스럽다 ^-^ㅋ 하지만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어디를 가든 친절한 서비스와 상세한 가이드를 받을 수 있으며, 한국어로 된 설명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곳이다. 다만 교통편이 다소 나쁜 편이기 때문에 비엔나 직항로로 가는게 아니면 독일 뮌헨 등에서 가는 경우가 많다- 낮에는 이런 모습인데 밤이 되면..... 낮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