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정리하다가 그냥.....
옛날 생각이 나서-
마인츠 대 성당이 새겨진 동전- 5센트 넣고 1유로 넣고 돌리면 찍어내준다-
저걸 가지고 얼마나 신기해했는지-
한창 학교 도서관에서 머리 싸메고 공부하던 게 생각났다- 숫자놀음이 처음에는 그렇게도 싫었는데, 점점 하다 보니 이제는 그냥 책 읽는게 어려워;;;;; 차라리 숫자놀음이 쉬웠구나 하는걸 느낀다-
생일 선물로 받았던 쥐돌이 from Toby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연락하고 지내는 좋은 친구다- 매번 고맙고-
그리고 엄마한테 받았던 크리스마스 카드-
솔직히 조금 의외였다-
선물로 받은 머그잔-
고양이 좋아한다고 고양이 그려진 걸 사왔다.....'ㅅ';
예쁘긴 하더라-
사실 맘에 들었지만 ㅎ
처음엔 그렇게 긴장 되던 독일행도 왔다갔다 하면서 너무 편해진 탓인지 그냥 반갑고 재미 있었던 것 같다- 승무원들도 친근했고, 아는 사람도 보이고 해서 ㅎ 승무원 중에서 같은 동네 사는 사람도 있었고.....
루프트한자 타면서는 후회한 적은 없는 것 같다-
뭐랄까.....그때의 기억들. 다시 느껴볼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