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8 건강 신기능 미리보기

 

이제 삼성의 언팩이 얼마 남지 않았죠? 이번에는 갤럭시 폴드7과 갤럭시 플립7은 물론이고, 갤럭시 워치8과 워치8 클래식 그리고 울트라도 나온다고 합니다. 뭔가 여러 기종이 한꺼번에 마구 쏟아져 나오죠?ㅎㅎ

 

그 중에서 오늘은 갤럭시 워치 이야기를 잠깐 해보려고 하는데요, 참고로 이번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기존 갤럭시 워치 울트라처럼, 네모난 테두리 프레임에 원형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이른바 스퀘어클 디자인이 채택된다고 합니다.

 

다만, 이 디자인에 대해서 말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게 갑자기 어디서 난데없이 굴러들어온 방식이 아니라는 것도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이게 삼성의 OneUI 아이콘 디자인과 같은 틀을 유지하고 있는 디자인이기 때문이죠. 어쨌거나, 오늘은 디자인 이야기가 아니라 '기능'을 이야기 해보려고 했던 것이니 이 정도로 하고.....

 

갤럭시 워치 8 시리즈부터 새롭게 들어가는 건강 신기능은 바로 '항산화 지수'와 '혈관 스트레스' 입니다. 

 

먼저 항산화 지수가 뭔지부터 알아야 하잖아요? 흔히 우리가 말하는 '활성산소'가 얼마나 만들어졌고,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는지 등을 보여주는 일종의 지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삼성헬스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항산화 지수를 측정하려면 워치를 풀고 뒷면 센서 한가운데를 엄지 손가락 가운데로 꾸우욱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해당 측정 진행 상황을 핸드폰에서 확인할 수 있는 그런 방식이죠.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인 점이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 7부터 센서가 변경/보강되어서 LED 개수도 크게 늘어나고 액티브 바이오 센서도 개선 되었는데, 갤럭시 워치 8에서 한번 더 변경이 이루어졌을 것 같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현재로서는 갤럭시 워치 8 시리즈에 대해 '실험실' 기능으로 제공하고 있는 이 항산화 지수 측정이 향후 갤럭시 워치 7 시리즈로도 하방전개가 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수면 중 워치를 착용하고 있으면, 기존처럼 최종당산화물지수 측정은 물론이고 추가로 스트레스 지수도 측정을 해주는 기능이 생겼습니다. 이건 별도의 측정 과정이 없고, 수면 중 착용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알아서 분석하고 기록을 남겨주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건강 및 운동 측정의 목적으로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매우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건강 기능을 계속해서 더해주는 삼성의 행보는 아주 마음에 듭니다.

 

향후 다른 소식이 더 있으면 추가적으로 올려 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