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식은땀? 삼페 교통카드가 안 된다면 이걸 확인해 보세요

삼성 갤럭시를 쓰시는 분들 중에서 삼성페이를 안 쓰시는 분들은 많지 않으실 겁니다. 전국 각지 어디를 가도 다 한번에 결제할 수 있고, 교통카드를 넘어서서 이제는 신분증과 항공권 등 오만가지를 다 넣고 다닐 수도 있을 정도로 아주 편리하니까요.

 

그런데 잊을만하면 한번씩, 아침에 지하철 타려고 핸드폰을 태그하는데, 안 찍히고 오류나서 식은 땀 나고 고생했다는 이야기들을 보게 됩니다. 그 이유가 대체 뭘까요? (사실 저는 이 증상을 단 한번도 겪어 본 적이 없.....)

 

설정을 확인해 보세요

먼저 설정으로 가서 [연결] 그리고 [NFC 및 비접촉 결제]로 갑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요기에서 [비접촉 결제]로 가봅시다. 그러면 여러가지 항목이 보일텐데 여기를 'Samsung Pay'로 선택해 주세요. 

 

문제가 되는 경우, 보통 이게 다른 앱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NFC 혹은 비접촉식 결제를 사용하는 각종 앱들이 업데이트를 하면서 기본값을 자기들이 끌어가는 경우들이 종종 있거든요. 근데 사용자는 모르는 상태에서 교통카드를 쓰려고 하면 당연히 기본값이 삼성페이에서 다른 걸로 바뀌어 있으니 제대로 결제가 안 되는 거죠.

 

예전에 신한Play 같은 경우도 그런 일을 일으켜서 대대적으로 혼란이 왔던 적이 있습니다. 혹시나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갑작스럽게 교통카드가 안 찍힌다면 이 부분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