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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또...계속되는 레고랜드 사고 일지주저리 주저리 2022. 8. 1. 14:13
지난 4월 1일 춘천에 레고랜드가 사전 오픈한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해서 끊임없는 문제가 터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개장 한 달만인 5월 2일에는 드래곤 코스터 (롤러 코스터)가 멈췄고, 바로 다음 날인 5월 3일, 같은 놀이기구가 또 멈췄습니다. 그리고 5월 5일 레고랜드의 정식 개장이 있었고, 바로 다음 날인 5월 6일, 또 이 놀이기구가 멈췄습니다. 그리고 두 달 뒤인 7월 5일에도 같은 놀이기구가 멈췄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7월 21일 타워 전망대가 멈췄고, 가장 최근인 7월 27일에는 닌자고 더 라이드라는 놀이기구가 멈췄습니다.
레고랜드 잦은 사고에도 원인 몰라.."환불 요청에 모르쇠"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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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이용객 A씨는 한 커뮤니티를 통해 “멈춤 사고로 우는 아이들 전화를 받고 정말 기절하는 줄 알았다. 매니저를 만났는데 ‘고장이나 사고를 막기 위한 센서가 작동한 것이기 때문에 사고가 아니다’라고 했다”며 “어떻게 된 일인지 알고 싶다는 말에 ‘CCTV를 보려면 경찰을 대동하고 와라’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이상 있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어서 환불이 가능한 지 물었지만 ‘모르겠다’는 답변만 하고 고객센터에 문의하라고 했다”라고 불만을 호소했다. 또 다른 이용객은 “롤러코스터 맨 앞자리에 앉아 좋았는데 뉴스에서 보던 멈춤 사고를 내가 겪었다. 15분간 갇혀 있다가 탈출해 나가는데 관계자는 ‘동영상 찍은 게 있으면 삭제 부탁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220729001143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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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는 주차비 문제도 있습니다. 레고랜드는 주차비를 1시간만 무료로 해주고 나머지는 시간이 얼마가 됐든 무조건 하루에 18,000원을 주차비로 받고 있는데, 연간 이용권 회원이든 누구든 상관없이 그대로 다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애인 할인 같은 것도 없다고 하고요. 그런데 문제는 얼마 전, 이용객들이 레고랜드가 아니라 레고랜드 밖의 이면도로에 주차하는 사람들의 차량에 임의로 주차금지 스티커를 붙였다는 겁니다. 레고랜드는 사기업으로 애초에 주차단속 권한 자체도 없을 뿐더러, 해당 도로 또한 레고랜드 소유도 아니었음에도 말이죠.
주차비 1만8000원 받더니…레고랜드, 주변 도로 `주차 단속` 논란 - 매일경제 (mk.co.kr)
이렇게 기사가 나가고 문제가 터지니까, 1시간까지는 무료, 1시간에서 2시간 이내는 3천원, 2시간 이상 3시간 이내는 6천원, 3시간 이상 4시간 이내는 9천원, 4시간 이상은 1만 2천원을 받는 것으로 방침을 바꾸었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가는 놀이공원인만큼 그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언제 어떻게 또다른 사고가 발생할지 모르죠. 부디, 이용객 확보 보다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영업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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