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USEMENT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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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노트북이 얼마나 얇아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던 애플의 맥북 에어. 두부라도 썰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정말 얇고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어제 (20일) 애플에서는

새로운 운영체제 Mac OS X 10.7 Lion 과 함께 신형 맥미니, 맥북, 그리고 디스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의 엔트리 모델이었던 화이트 맥북은 단종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추측들이 많지만,



제가 생각하는 화이트 맥북의 단종 이유는 이렇습니다



- 제품간의 팀킬 방지

 맥북 에어의 가격이 999달러까지 내려와서 화이트 맥북과 가격이 동일해졌습니다. 소비자들은 따라서 어떤 모델을 구매해야 할 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여기에 만일 맥북 화이트가 일정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되어서 새로 출시되면 기존의 맥북 프로가 가지는 메리트가 다소 나마 줄어들게 되죠. 결국은 팀킬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맥북 에어도 기존의 코어2듀오에서 i5로 올라갔듯이, 화이트 맥북도 업그레이드가 되었더라면 최소 i3, 그리고 i5 모델도 있었을텐데 이렇게 되면 맥북 프로와 선을 그을 수 있는 부분들이 하나씩 하나씩 줄어드는 게 된다는거죠. 반면 맥북 에어는 기존의 노트북들과는 포지션이 다릅니다. 용량도 적고 확실히 메인보다는 보조라는 느낌이 강하죠. 그리고 본격적인 노트북을 원하면 프로 모델을 사라 라고 할 수 있게 됩니다.




- 환경을 위한 고려

애플 제품은 항상 환경에 대한 평가가 붙습니다.


그런데 기존 화이트 맥북은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이다보니 이 부분에서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는 것이죠. 이것이 근본적이고 큰 이유는 아니겠지만 최소한의 요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 제품간의 통일성

기존의 화이트 맥북을 제외하면 화이트 혹은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을 사용하는 애플 제품은 더 이상 없었습니다. 아이팟도 알루미늄 재질로 쓰였고, 아이맥, 씨네마 디스플레이 등등 모두 다 알루미늄이었죠. 혼자만 화이트였습니다. 이제는 애플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색깔이 화이트가 아니라 메탈릭 실버 라고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품간의 통일성을 위해서도 화이트 맥북의 단종 절차를 밟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라진 제품 혹은 구형 제품에 대해서는 가격을 할인해서 판매하는 애플인만큼 동시에 화이트 맥북의 중고 가격 또한 많이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맥 미니 역시 신형 가격이 20만원이나 내려왔기 때문에 기존 제품에 대한 중고 가격 폭풍 하락은 불을 보듯 뻔하겠죠.




자 이제 원래 살펴보기로 한 맥북 에어의 사양 변화를 보겠습니다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1. CPU

기존 맥북 에어는 기본 사양의 11인치와 13인치 기준으로 각각 Core2Duo 1.4 GHz (SU9400 - 3MB L2 Cache) / 1.6 GHz (SL9400 - 6MB L2 Cache) 를 탑재 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맥북 에어는 동일 조건 하에서 각각 i5-2467M 1.6GHz (3MB L3 Cache) / 1.7 i5-2557M (3MB L3 Cache) 를 탑재 했습니다.

실제 퍼포먼스의 차이는 조만간 벤치마크를 통해서 나오겠지만 애플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밝힌 바로는 최대 2.5배가 더 빨라졌다고 합니다. (이는 테스트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GPU

그래픽 카드 역시 달라졌습니다. 기존 모델은 nVidia 의 GeForce 320M 256MB

새 모델은 인텔 내장형 HD 그래픽 3000 모델 256MB 혹은 384MB 기본 메모리 공유

그래픽 카드 부분이 가장 말이 많습니다. 다운그레이드가 아니냐 하는 논란이 많습니다. 하지만 맥북 에어에서 게임 등을 하는 게 아닌 이상 사실상 큰 차이는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3. 메모리

11인치 모델 기본사양에서는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다만 11인치 고급사양 및 13인치 전모델의 사양이 2GB에서 4GB로 올라갔습니다. 맥북 에어는 모든 부품이 보드에 땜질 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업그레이드 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기존 사용자들이 억울해 할 부분이 CPU에 이어 바로 메모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4. 그 외

기존 맥북에어의 블루투스 2.1 + EDR 에서 새 모델은 블루투스 4.0 으로 올라갔습니다.

외형은 동일 하지만 무게가 1.04kg 에서 1.08kg (11인치) / 1.32kg 에서 1.34kg (13인치) 으로 약간 늘었습니다.

애플의 새로운 표준 썬더볼트 포트가 탑재되었습니다.

키보드의 백라이트가 다시 기본 탑재가 되었습니다 (매우 중요하죠)

맥북 프로에서는 FaceTime HD 카메라 라고 표기되어 있는 반면 맥북 에어에서는 FaceTime 카메라 라고만 표기되어 있습니다. 카메라의 품질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스펙을 명시 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맥북 에어가 가장 저렴한 노트북 모델이 되었기 때문에 카메라에서도 차이를 두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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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iTunes 10.4 버전이 출시 되었습니다. Lion에서는 64비트 코코아로 작성 되었습니다. 윈도우 비스타 이상에서는 에어로 창 내리기 올리기 애니메이션 효과가 적용되었습니다.

Safari 5.1 버전이 출시 되었습니다. 속도는 굉장히 빨라졌지만 한글 관련 이슈가 여전히 남아 있고, 네이버 등에서 글쓰기가 안되는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iWork 업데이트가 있습니다. 키노트에서 추가 애니메이션 효과가 생겼습니다.

Lion의 맥 앱스토어에서 iOS 응용 프로그램 제작 툴 X Code 4.1 버전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8월에 Lion을 USB에 담아서 판매한다고 밝혔고 가격은 69달러 입니다. (홈페이지 프레스 릴리즈 참조)

박스에 담아서 나오는 소프트웨어들이 대다수 단종 되었습니다. (스노 레퍼드, 맥 박스 셋, iLife, iWork 등등) 이제 맥 앱스토어에서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미니에는 이제 ODD (Optical Disk Drive; 광학 드라이브; DVD드라이브를 말합니다) 가 없습니다. 필요하면 추가로 맥북 에어용 수퍼드라이브를 이용하거나 다른 맥에서 원격 설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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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맥북에어가 기존 제품 대비 확실히 매력이 더 커졌습니다.
애플 온라인 스토어 기준 국내 출시는 현재 8월 중순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 사이 기존 맥북 에어와 화이트 맥북의 중고 물량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존의 사양에서도 충분히 불편이 없으실만한 분들께서는 괜찮은 중고 물품을 골라보시는 것도 괜찮을것으로 보입니다.







맥북 에어 관련 사양 비교는 wikipedia의 macbook air 부분을 참고하였습니다.
(
원문 보러 가기)



추천 버튼 한번씩 눌러주시면 지속적인 글쓰기 활동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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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6

  • 기존 맥북 화이트는 단종이군요 ㅠ 시대의 유물이 되어가는듯;;;

    • 화이트 맥북은 유니바디로 바꾸면서도 (확실히 줄어들기는 했지만) 케이스 깨짐 문제 등이 있었고, 가격대 성능비가 많이 나빴죠- 더 업그레이드 하면 맥북 프로와 겹치는 등 여러가지 고민을 했을거라고 봅니다 ^-^;

      다만 애플 = 화이트 라는 공식이 이제는 메탈릭 실버가 되니까 뭔가 좀 아쉽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D

      트윗 팔로우 했어요~ㅋ

  • 맥북화이트 2011.07.21 14:31

    헉 맥북화이트 단종이 확실한가요????
    단종????? 단종입니까?????

    다른데서 보면 가을께 새로 나온다는 글이 있던데........
    뭐가 사실일까요......
    화이트 기다리다 목이 빠지네요

  • 흑흑.. 흰둥이도 나름 하이얀 매력이 있는 물건인데 이제 볼 스 없다니 안타깝군요 ㅜ_ㅡ

  • 맥북은 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움을 주는 물건임이 확실합니다... ^^;

  • 장준후 2011.07.21 23:15

    지금 신형 맥북에어에 중에 기본 모델에 달린 i5는 이름만 i5일 겁니다. 보급형 모델로 인텔이 제작한 걸로 VT-d,txr같은 기술을 지원하지 못합니다. 그나마 2557를 단놈이 쓸만하네요. 다만 320m에서 다운된지라 cpu자체는 저번보다 올라갔어도 gpu가 하향되서 체감지수는 비슷할 것 같네요.뭐 hd3000이 메모리공유를 한다고 하나 윈도우와 달리 맥에서는 효율적으로 공유하는지라 괜찮을 것 같네요.

    • 기술적으로 어떤 기능들이 동작하는지 혹은 탑재되지 않아서 동작하지 않는지 여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등장한 벤치마크의 결과로는 꽤 속도 향상이 많이 있었습니다. i5의 영향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아닐지

      http://www.wired.com/gadgetlab/2011/07/macbook-air-benchmarks/

  • 아,,, 메모리 증가가 배가 촘 아프군요,,, 하하;;
    그외에는 별로,,,
    글픽카드는 거의 비슈므리 짭짭일테고, 키보드 백라이트 없이도 화면 밝기만으로도 불끄고 글쓰기에는 어려움이 없으니,,,^ ^

    • 키보드 백라이트가 없을때는 모르는데 정작 있으면 얼마나 유용한지 알게 되더라구요 ^-^; 저는 이게 굉장히 아쉬웠거든요 저번 모델에서.....

      http://www.wired.com/gadgetlab/2011/07/macbook-air-benchmarks/

      여기 벤치마크에서 보면 상당히 퍼포먼스 상에서도 향상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i5의 영향이라고 할 수 밖에 없죠-

  • Mr X 2011.07.26 10:51

    GPU는 확실히 다운그레이드입니다.

    게임이 아니면 별 차이가 없다고 하셨는데 Mac OS X은 화면으로 출력되는 모든 부분이 GPU가속으로 출력됩니다. 구형 글픽카드를 사용한다면 일부 인터페이스의 애님이션 효과가 삭제되기도 하고 기능을 지원한다고 하여도 속도가 느리면 인터페이스의 반응이 버벅거립니다.

    GPU업글도 OS X에선 제법 중요합니다.

    덧 : 그래도 씨퓨빨로 어떻게 넘어갈 것 같기는 합니다.

    • 네 알고 있습니다. 타이거부터 코어 이미지를 시작하여, 레퍼드부터는 코어 애니메이션 등 각종 이미지 처리를 GPU로 분산하여 처리하고 있고 점점 더 강화되어 GPU 성능이 OS X 에서는 기본 UI의 속도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인텔 HD 그래픽으로 기본 UI를 처리하는데에 심각한 성능 저하를 줄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맥북 프로에서도 평소 작업에 대해서는 인텔 내장형 그래픽으로 처리하고 게임 등 하드한 작업이 필요할 때 외장 그래픽 카드로 처리하고 있기 때문이죠.

  • 화이트 맥북 예뻤는데...
    후레드군님이 설명해주신 단종이유를 읽다보니 아쉬워도 이해해줘야 될 것 같아집니다.. ^^;

    • 이제 보내줘야 할 때가 되고도 남음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 저도 개인적으로는 화이트가 상당히 아쉽지만, 여러가지를 고려할 때 이제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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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 안타까운 사연 하나를 봤습니다.

맥북 에어.....엄청난 포스를 뿜는 맥북 에어에 어린 아이가 물을 들이 부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나 맥북처럼 키보드 틈새가 오픈된 경우 물이 들어가면 바로 내부로 침투하기 때문에 게임 끝입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쁘다고 오픈된 형태의 키보드 선호하시는 분들 많은데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맥북은 키보드 틈새와 힌지 틈새 두군데로 공기 순환이 이루어집니다. 즉, 키스킨을 입히면 통풍에 지장이 생겨서 높은 발열, 그리고 장시간 방치시 그로 인한 내부 하드웨어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소식을 들어 보니 이렇습니다

키보드 쪽에서 부은 것이 아니라 바닥 쪽이라서 일단 흔들어서 털어내고 전원을 끄려고 했는데 안꺼져서 일단 덮어뒀는데 3분정도 지나서 꺼졌고, 헤어 드라이로 말려보고 다시 충전기를 연결해 봤지만 충전기에도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뭐가 문제였을까요?




1. 무조건 전원을 해제 해야 합니다.

물 + 전기 = 100% 고장입니다. 만일 조금이라도 물이 들어갔다 싶으면 일단 무조건 전원을 끄고 배터리 분리, 충전기 분리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애플 포터블 제품의 경우 배터리가 내장형이기 때문에 쉽게 분리할 수 없습니다. 즉, 침수 시 고장 확률이 급격하게 높아집니다. 키보드도 오픈형, 배터리도 내장형.....디자인은 살렸지만 침수시 대책은 없습니다.

어쨌든 침수 시, 전원을 강제로라도 종료하시고, 배터리 빼시고, 전원 케이블에서 뽑아 놓으셔야 합니다. 추가적인 고장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2. 절대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보통 다급한 마음에 드라이어를 이용하신 분들 있으신데 고장 확률을 더욱 높일 뿐입니다. 굳이 쓰시겠거든 찬바람을 이용하세요. 가장 좋은 건 일단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부분에 한해서 제거 후 상온에서 3일 이상 자연 건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강력 방습제가 있으신 분들은 노트북을 밀폐 용기에 넣고 방습제와 함께 넣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3. 빠른 시일 안에 A/S 센터에 연락하세요

위의 방법대로 아무리 잘 대처 한다고 해도 고장 날 수 있습니다. 습기는 전자기기에 매우 위험하기 때문이죠. 특히나 침수된 경우 며칠 후 동작이 되더라도 나중에 추가 고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A/S 센터를 방문하셔서 종합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역시 가장 좋은 것은 예방이겠죠. 아주 쉬운 예방법 몇 가지

- 되도록이면 비오는 날 가지고 나가지 마세요- 아니면 확실하게 대비 하세요

-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꼭 노트북을 써야 할 만큼 절실한 상황이 아니면, 나중에 하세요- 음료수 옆에 놓고 한껏 멋을 뽐내며 컴퓨터 하다가 쏟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나마도 엄청난 작업 하는 게 아니라 인터넷 뒤져보고 댓글달고 하는 수준인 경우가 태반이죠-

- 키스킨을 이용하세요. 키스킨은 방수 대책이 아닙니다. 다만 맥북처럼 오픈된 키보드인 경우 발열 때문에라도 키스킨은 권하지 않습니다만, 다른 보통의 키보드의 경우 키스킨을 해 두면 적어도 키보드 틈새로 물이 들어가는 건 약간이나마 막을 수 있습니다.





부분 수리는 안될까?

침수된 경우 보드 손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노트북의 경우 보드에서 따로 떼어내어 교체할 수 있는 부품이 많지 않기 때문에 새로 사는 가격만큼이나 많이 수리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사실상 보드를 새로 사는거죠.



맥북 에어의 내부입니다. 아래 회색 네모 부분은 전부 배터리입니다. 사용자가 직접 제거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위의 작은 부분들이 로직보드 (메인보드) 입니다.


이렇게 보면 커 보이죠? 그러나 가로 길이가 한뼘 정도에 불과합니다. 저기에서 뭘 얼마나 더 떼어낼 수 있나요;;; 전부 다 납땜 조립된 상태인것을.....

에이~ 맥북에어는 초슬림 모델이라 그렇겠죠 ^-^


제가 사용중인 토시바 제품의 메인 보드라고 합니다. 직접 내부를 열어보지는 않았으니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만, 어쨌든 노트북 보드는 조금 더 집약적으로 들어 있느냐 하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매우 작고 복잡합니다.

그래서 한번 쇼트가 나면 몽땅 다 고장나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결국 부분수리는 거의 대부분 안됩니다.




지금이라도 주변에 있는 음료수 잔 치우시고-

차라리 생수병 같은데에 담아서 꼭- 잠가두시고 드실 때만 열어서 드세요-

한번 침수되면 돈 백만원은 그냥 날아갑니다

잘못하면 여기저기 게시판 돌면서 "살릴 방법 없을까요ㅠㅠㅠㅠ" 라는 글을 쓰고 다니셔야 할 지도 모릅니다;;;;;;;

예방 이상 좋은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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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9

  • 결국 예방이 최선이군요.. 배터리 강제 분리가 안된다면... 전원끄는게 제일 난감하겠네요...
    그래도 갖고 싶은 맥북 에어....

  • 문지원 2011.04.18 09:57

    ㅋㅋㅋㅋ 제 이야기군요 ㅋㅋㅋ 답글 달아주신분 맞죠 ㅎㅎ 맥쓰사에서
    낼 애플 스토어에 가볼려고 합니다....제가 호주에 있는관계로..ㅋㅋ

  • 어이구...ㅠ 눈물이 다 나는군요.
    저도 애플 참 좋아하지요~ 애플빠(?) 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 애착이 남다릅니다
    안타까운 글입니다 ㅋㅋㅋ ^^

  • 문지원 2011.04.26 15:31

    님 축하해 주세요
    맥스토어에 가서 일단 리퀴드 데미지 아니라고 우겼습니다 그런데 이틀뒤에 연락이 왔어요 침수 라면서
    비용은 최소 900불 이고 1000불 이상 나올 수 있다고...자기네들도 정확히 모른다고 하더군요...로직보드 갈아보고 안되면 램갈고 그래도 안되면 다른거 갈아보고 이런식으로 수리를 하기때문에 정확한 비용을 알수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상심한 나머지 한국에서 고칠려고 오늘 찾아왔습니다...그런데 ㅎㅎㅎㅎ 이게 웬일 입니다 전원을 연결했더니 불이들어오더군요....그래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전원버튼을 눌렀는데 두두둥 하면서 전원이 켜지고 정상적으로 작동하네요 ㅎㅎㅎ
    스토어에가서 치료를 받았나 ㅎㅎㅎ 하여튼 아직까지는 모든게 정상적으로 되네요 ㅎㅎㅎ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

    • 일단은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글에서 밝힌바와 같이, 침수로 인한 고장은 언제 다시 발생할지 모르는 부분이기 때문에 안심하시기에는 이르다고 봅니다-

      내부를 열고 기본적인 처리 과정에서 습기들을 제거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만일 이미 부식이 진행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추후에도 언제든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문지원 2011.04.26 20:18

    그렇군요 ㅠㅠ 저도 아직까지는 불안불안 합니다.....
    제발 고장안나길 바래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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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월에 있을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에서 도대체 뭐가 나올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지고 있다. 특히나 사람들이 가장 많이 기대하고 있는 부분은 타블렛. 오만가지 루머들이 난무하고 있고 예상치들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이번에는 애플의 최신 운영체제 Mac OS X 10.6 Snow Leopard를 통해서 타블렛 제품을 예상해 보고자 한다-

일단 아이폰 운영체제 혹은 그 변형이 탑재 될 것 같지는 않다- 왜? 그 이유는 스노우 레퍼드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글의 맨 마지막에 스노우 레퍼드 공개 키노트 영상을 삽입하도록 하겠다)

애플은 그 동안 버전업을 통해서 총 6개의 Mac OS X (맥 오에스 텐이라고 읽는다) 을 발표했다.

10.0 치타 / 10.1 푸마 / 10.2 재규어 / 10.3 팬서 / 10.4 타이거 / 10.5 레퍼드 / 10.6 스노우 레퍼드

그런데 특징이 이런 메이저 업데이트들마다 괄목할만한 변화, 특장점들이 들어 있었고 그것들을 내세웠다. 예를들어, 팬서에서 익스포제 라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창 전환, 새로운 파인더, 사파리 등이 있었고, 타이거에서는 대쉬 보드 위젯, 스팟라이트 서치 기능,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으로 해 주는 오토 메이터, 퀵타임7. 레퍼드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백업 시스템인 타임머신, 자주 사용하는 것들을 더욱 빠르게 엑세스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택, 파일을 열지 않고도 내용을 다 확인할 수 있는 퀵 뷰, 파인더에서의 커버 플로우 지원, 작업 영역 간의 빠른 전환을 가져오는 스페이스 등 큼직큼직한 변화와 특징들을 볼 수 있었다. 

스노우 레퍼드는 좀 달랐다. 퀵타임 X과 사파리 64비트 등을 제외 하면 기술적으로 달라진 부분 외에 외형적으로는 이렇다 할 새로운 기능을 보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여기서 위의 발표 화면 중 "Refinements" 라는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존의 파인더 (윈도우의 탐색기에 해당한다) 와 각종 프로그램을 외형은 그대로 둔 채로 새로 썼다. 운영체제 전체를 64베이스로 바꿨으며, 설치 용량도 대폭 줄였고, 시동과 종료 시간이 크게 줄었다. 한마디로 외형을 그대로 두고 운영체제 전체를 새로 정리하고 청소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격도 대폭 저렴하게  $29 였고, 애플에서도 "better Leopard"라고 했을 정도로 기존 레퍼드의 업그레이드판이 되었다.

왜 기존의 메이저 업그레이드가 아닌, 작은 업그레이드를 했는지가 의문이다. 윈도우 7을 상대 하기에 레퍼드도 이미 충분히 강력했고, 빨랐다. 그래서 이게 타블렛에 탑재 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 아니었는가 하는 예상을 한다. 애플의 성격상 어정쩡한 제품을 만들고 싶어하지는 않을 것이고, 타블렛이라면 적어도 아이폰 보다는 훨씬 큰 디스플레이, 더 빠른 하드웨어가 필요할텐데 기존의 데스크탑 운영체제를 통째로 구현하기에는 부담이 있었기에 스노우 레퍼드라는 조금은 기형적인 업그레이드를 감행한게 아닌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스노우 레퍼드에서부터는 트랙패드 (일반 노트북의 터치패드) 에서도 멀티 터치 뿐만 아니라 손으로 한자를 직접 그려서 입력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갖춰졌는데, 이것 또한 타블렛을 위한 준비가 아니었는가 하는 생각이다. 

이렇게 될 경우 애플측에서도 "가장 진보된 운영체제"를 바탕으로 한 애플만의 타블렛이라고 내세울 수 있을것이라고 본다. 동시에 Mac OS X 의 시장 점유율도 늘릴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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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출처: engadget)

하드웨어적으로는 물론 인텔사의 CPU가 들어갈 것이다. 다시 PowerPC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아쉽지만)

메모리는 맥북 에어처럼 보드에 탑재되어서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인텔과의 완벽한 공조 덕분에 인텔 코어 CPU의 사이즈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로직 보드 (일반 PC에서 마더 보드 혹은 메인보드라고 부른다) 에 메모리를 기본으로 붙여버려서 보드의 크기를 기존 노트북에 비해 굉장히 작은 수준으로 압축할 수 있었다.

(맥북 에어의 로직 보드)

두 가지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을 만들어 냈다. 이를 바탕으로 하면 기존의 PC 타블렛 대비 많이는 아니더라도 얇은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을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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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바디와 내장형 배터리가 예상된다. 

애플의 설명에 따르면 각 부분들을 따로 따로 만들어서 조립하는게 아닌, 하나의 바디로 알루미늄 / 폴리카보네이트를 제작하면서 무게도 가벼워지고, 내구성 그리고 내부 활용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배터리 역시 일정 모양새를 만들어서 그 안에 셀들을 집어넣었던 방식이 아닌 완전히 새롭게 펴서 만든 덕분에 공간 활용도가 높아졌고, 용량도 높아지면서 구동시간도 당연히 함께 늘었고, 동시에 충전 사이클도 보통 300회 정도였던것에 비해 최대 1000회까지 충전이 가능하여 사용 기간도 길어졌고,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배터리를 교체하는 주기가 그만큼 길어지기 때문에 버려지는 배터리가 줄어든다) 

유니바디 맥북의 내부 - 출처: apple.com

게다가 자사 제품을 임의로 뜯어고치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애플의 성격상 내장 배터리가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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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는 없을 듯-

기존 맥북 에어에서 그랬던것처럼 소프트웨어 설치는 리모트 디스크 기능으로 하면 되고, 필요시 맥북 에어용 외장 디스크 드라이브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리모트 디스크: 광학 드라이브가 없는 맥북 에어에 소프트웨어를 CD / DVD로 설치하고자 하는 경우, 무선으로 연결 가능한 다른 맥이나 PC에 해당 디스크를 넣고, 맥북 에어에서 해당 디스크를  무선으로 읽어들여서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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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추측일 뿐이다. 실제로 애플의 키노트가 시작되고 제품을 발표할 때까지는 아무도 알 수 없고, 막상 이렇게 기대를 했지만 타블렛이 아닌 전혀 다른 기기만 등장할 수도 있는 것이다. 항상 그래왔듯이 스티브 잡스가 그 자리에 서서 발표하기 직전까지는 수없이 많은 루머와 예상들이 난무할테고 본인 역시 기존의 애플의 행보를 바탕으로 예상치를 적은 것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장담할 수는 없다. 

"But there is one more thing"

오래 간만에 이 말 한번 들어 봤으면 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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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레퍼드 발표 키노트 총 3편


그리고 맨 마지막으로 레퍼드 / 스노우 레퍼드 최초 설치시 나오는 동영상을 소개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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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

  • 언제나 그렇듯이 애플 키노트는 쇼 문화 그 이상이 있는 듯 합니다 ㅎㅎ 항상 재밌게 보구 있어요 ㅎㅎ

    • 확실히 마이크로소프트하고는 색이 전혀 다르죠-ㅎ 어느쪽이 무조건 낫다 혹은 못하다 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최대한 많은 것들을 화면에 담고 많은 데코를 하려고 하는 것 같다면, 애플은 키워드 몇개씩만 담거나 그림도 고해상도로 한두개 정도만 담고 설명을 덧붙이는 식이죠-

      근데 청중의 눈을 사로잡기에는 애플의 키노트가 훨씬 나은것 같아요-ㅎ 물론 기술진들이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하는것처럼 해도 다 알아듣고 볼 수 있을테니 문제 없겠지만요-ㅎ

      응용 프로그램들도 워낙 성격이 다르잖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