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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사이에 아이폰6 판매 조건이 상당히 많이 좋아졌다는 소식입니다. 요금제를 제외하고 기기값으로 최종 납부 금액이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 정도면 개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이폰에 관심을 두고 있었던 분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아이폰6, 지금 사도 괜찮을까?'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아이폰 6 의 특장점에 대해 알아봅시다!





주요 스펙과 특징





먼저 디스플레이 입니다. 아이폰 6는 4.7인치 화면에 1334 x 750 픽셀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는 별로 높은 수준은 아닙니다. 요즘은 보급형으로 나오는 제품들도 4.5~5.3 인치 사이즈에 1280 x 720 픽셀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도 높은 명암비와 품질 좋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강점입니다.


하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이 풀HD 해상도 (1920 x 1080 픽셀)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이었다면 아이폰 6 는 분명히 답답한 제품이 될겁니다. 특히나 웹브라우징이나 다른 작업시에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정보의 양이 확연하게 줄기 때문이죠.




다음은 카메라를 살펴볼까요?





일단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단순히 화소수만 놓고 보면 그다지 놀라울 것이 없는 수준이죠. 요즘 나오는 보급형 모델들도 기본적으로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나오니까요. 하지만 카메라는 화소수만 가지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렌즈의 밝기라든가 이후 이미지 프로세싱 등등 상당히 많은 제반의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쉽게도 아이폰의 카메라는 그 결과물이 예전처럼 다른 제품들을 압도하는 수준은 아닙니다. '그냥 무난하게 쓸 수 있네'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적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촬영 자체는 굉장히 빠르고 부드럽게 됩니다만, 반대로 사용자에게 상세 옵션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예를들면 직접 조리개 값을 변경한다든가, 셔터 스피드를 조절하는 등의 세부적인 작업은 할 수 없습니다. 오로지 촬영 버튼을 눌러서 찍는 것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광학 손떨림 보정 (Optical Image Stabilisation; OIS) 은 상위 모델인 아이폰 6S 에서만 탑재가 되었습니다. 즉, 아이폰 6 에서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은 불가능하고 소프트웨어적으로 보정해주는 기능만 있습니다. 아쉽지만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만큼 보급형 기기를 산다는 마음으로 대하시면 한결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 합니다 ^^;;


그 외에도 동영상 촬영은 풀HD 해상도로 가능하고 이 부분도 기본 사양이라 특별할 것이 없습니다만 문제는 전면 카메라 입니다.


아이폰 6 의 전면카메라는 120만 화소 입니다


네 1200만 화소가 아니라 120만 화소 (.....)


셀피를 많이 찍으시고 친구들과의 다양한 사진을 함께 촬영하고자 하시는 분들께는 삼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아, 도리어 디테일이 표현되지 않아서 피부 잡티 같은 부분을 가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라고 위로를 해 보지만 답이 없습니다)













이 외에도 아이폰은 전용 라이트닝 케이블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케이블은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제품에 하나씩 동봉되어 있지만, 잃어버리거나 단선이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고 이럴 경우 아이폰 사용자가 주변에 없으면 충전을 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보조 배터리 구매시에도 기본 내장된 일반형 USB 케이블은 이용할 수 없고 아이폰용 케이블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체로 애플의 악세사리는 참 비쌉니다.


또 하나 중요한 점


아이폰에서는 외장 메모리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많은 사진과 동영상, 음악을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은 반드시 64기가 혹은 128기가 제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16기가 제품은 턱없이 부족할겁니다.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들으시고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을 많이 하는 분이 아니시라면 16기가도 사용할 수 있겠죠. 그리고 구글 포토 등을 이용하여 촬영하는 족족 클라우드에 올려버리고 사용하면 뭐.....



그리고 제품의 부분수리를 사실상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어지간한 문제가 생기면 제품 통째로 맞기고 재생품 (이른바 리퍼제품) 으로 교체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말씀 드린대로 사실상 부분 수리가 불가능하다보니 기기가 고장 나거나 사용자의 부주의로 일부가 파손 되었을 때, 해당 파트만 교체하거나 유상으로라도 수리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고, 거의 새제품 하나 가격에 맞먹는 돈을 주고 재생품으로 교체를 받아야 합니다. 이 부분은 좀 심각한 문제죠. 따라서 제품을 험악하게 쓰시는 분들께는 개인적으로 절대 아이폰을 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운영체제 지원은 가장 좋습니다.


실사용은 불가능한 수준이지만 그래도 비교적 최근까지 아이폰 4S 에 대한 소프트웨어 지원을 계속했었고 언제나 소프트웨어 지원은 굉장히 오래 해 주는 업체가 바로 애플입니다. 지금 아이폰 6 를 산다고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지원이 안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죠. 이 부분이 안드로이드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 제품은 상대적으로 제조사의 제품 지원 주기가 짧죠.





장 점 

단 점 


 - 고급스럽고 깔끔한 디자인


 - 우수한 품질의 디스플레이


 - 손쉬운 사용


 - 빠른 카메라


 - 최고 수준의 운영체제 지원


 - 떨어지는 내구성


 - 고장이나 결함, 파손시 사후 지원이 어려움

 

 - 만족스럽지 못한 전,후면 카메라 화질

 

 - 독자규격 케이블


 -  동기화 프로그램이 너무 복잡하고 불편함










결론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 스마트폰 약정을 다 채우셨고 새로 변경하고자 하시는 분들 중 비싸지 않은 비용으로 아이폰을 써보고 싶으신 분


  • 일상적인 SNS용으로 카메라를 사용하고, 전면 카메라의 화질을 아주 중요하게 여기지 않으시는 분


  • 소지품을 언제나 주의 깊게 사용하면서 조심스럽게 다루시는 분


  • 전문적이고 세세한 설정보다는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으시는 분







이런 분들께 권하지 않습니다.


  • 좀 더 전문적인 수준의 사진 촬영을 원하시는 분과 셀피/셀카의 비중이 높으신 분


  • 기존에 사용하던 안드로이드 기반 제품이 고급형이었으나 이번에 아이폰 가격이 내려가면서 iOS를 써보고자 하시는 분


  •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시거나 떨어뜨리는 등의 일이 잦으신 분


  • 스마트폰의 많은 기능을 내가 원하는대로 커스터마이징 하고자 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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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4인치 아이폰, 아이폰 SE가 공개 되었습니다. 이걸 두고 또 국내 기자들은 '혁신은 없었다'라고 드립을 치겠지만, 신경 쓰지 마시고 천천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합시다 :-)







1. 디자인




아이폰 SE는 기존의 아이폰 5, 5S와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4인치 디스플레이와 후면의 디자인도 그렇죠. 하지만 로즈 골드 색상이 추가 되었고, 아이폰5 에는 없었던 터치 ID 지문인식 센서가 기본적으로 탑재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터치 ID는 아이폰 6S 계열에 들어간 2세대 제품이 아니라 기존의 1세대 터치 ID 센서 입니다. 아이폰 6 와 6S 시리즈에서 불만이었던 카툭튀의 경우에도 아이폰 SE에서는 찾아볼 수 없게 되어서 디자인 상으로는 아이폰 5 계열을 계승했다고 보는 것이 더 적합해 보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걱정했던 3.5 파이 이어폰 잭은 다행히도 (???) 살아 남아서 일반적인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언제나 그렇듯 애플 전용 라이트닝 케이블로 데이터 전송과 충전을 해야 합니다.








2. 기본 스펙




아이폰 SE는 일단 가장 큰 특징으로 아이폰 5 계열의 하드웨어를 재활용 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아이폰 6 도 아니고 무려 6S 에 들어간 제품들과 동등한 수준의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AP 입니다. 아이폰 6S의 그것과 같은 A9 프로세서와 M9 프로세서를 탑재 하고 있습니다. 램도 2기가를 갖추고 있죠.




아이폰 SE 의 램은 2기가로 확인 되었습니다.


해당 테스트 보러 가기 (영문)


그런데 반대로 새로 나온 아이패드 프로는 사이즈가 작아지면서 램을 반토막 내버렸습니다 ㅡㅡ;; 4기가에서 2기가로 줄었네요. 에휴.....


카메라 또한 6S 에 사용된 카메라가 적용 되었습니다만, 고급형 라인업이 아니다보니 광학식 손떨림 보정 (Optical Image Stabilisation, OIS) 이 빠져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아이폰 5 계열에 비하면 큰 스펙 상승이고, 아이폰 6 계열들 보다도 향상된 부분이 많아서 중간에 있는 아이폰 6 유저들이 상당히 가슴 아플 것으로 예상 됩니다. 자세히 좀 더 알아 볼까요?




보시는 것처럼 AP의 경우 아이폰 6 계열에서 사용한 A8 칩이 아니라 6S 계열에서 사용한 A9 칩과 M9 칩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언제나 음성으로 명령을 할 수 있는 'Hey Siri' 기능도 지원 됩니다. 이 기능은 사실 구글의 안드로이드에서 먼저 사용된 것인데, 어느 화면에서든 'Ok Google' 하고 부르면 음성인식 모드로 넘어가는 것과 동일 합니다.





다음은 지문인식 센서인 터치 ID 입니다. 앞서 설명을 했던 것처럼, 이 부분은 기존의 아이폰 6 에서와 같은 1세대 지문 인식 센서 입니다.








3. 카메라




아이폰 SE의 카메라는 많은 부분에서 아이폰 6 를 앞서고 있습니다. 일단 기본 스펙이 6S 와 동일합니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을 지원하지 않지만 라이브 포토 기능을 지원하고 4K 동영상 촬영도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아이폰 6 에서는 불가능했던 부분이죠. 여기에 고해상도 슬로우 모션 촬영 가능, 4K 동영상 촬영 중 8백만 화소 사진 촬영 기능도 지원하는 등, 기본적으로 아이폰 6S 와 동일한 카메라 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16기가 기준 4K 동영상은 정말 맛보기 느낌이라고 해야겠죠. 1분에 400메가가 넘는 용량을 차지 하는데 2분만 지나도 거의 1기가를 차지하기 때문이죠. 결국 외장 메모리 지원 없이는 4K 동영상이라고 백날 해봐야 사실상 체험판 수준이라는 겁니다. 64기가 제품 구매를 강요받는거죠.


참고로 3D 터치가 없는 아이폰 SE 에서는 라이브 포토를 화면을 길게 터치하는 것으로 처리 해서 보여줍니다. 이는 마치 인스타그램 앱에서 썸네일 이미지를 잠시 누르고 있으면 미리보기를 보여주는 것과 같은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3D 터치 기능을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셈이죠.








다음은 전면 카메라 입니다. 전면카메라는 아쉽게도 아이폰 6S 가 아니라 하위 모델인 아이폰 6 와 닮았습니다. 기본적으로 5백만 화소가 아니라 120만 화소짜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리개 값도 2.4 라서 아이폰 6, 6S와 비교하면 다소 어둡습니다. 또한 다른 제품들은 동영상에서도 자동 HDR이 적용되는데 반해서 아이폰 SE에서는 사진에만 자동 HDR 기능이 제공됩니다. 하지만 아이폰 6 계열들과는 달리 디스플레이 자체를 순간적으로 하얗게 만들어서 플래쉬로 활용하는 레티나 플래쉬 기능을 제공합니다.
















5. 배터리





아이폰 SE의 배터리는 스펙상 아이폰 6S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3G 통화 최대 14시간, 인터넷 최대 12~13시간, 동영상 최대 13시간, 그리고 음악 최대 50시간 입니다. 아이폰의 경우 배터리가 30% 대 이하가 되면 급속하게 배터리 사용시간이 줄어드는 문제가 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한번 봐야겠습니다. 어쨌거나 늘 외장 배터리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아이폰의 특성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5. 가격




아이폰 SE는 크게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 됩니다. 16기가와 64기가 입니다. 네, 이번에도 또 32기가를 출시 하지 않아서 용량으로 장난질을 시작하는군요. 가격도 애플스럽게 구성을 했습니다.


16기가 399 달러

64기가 499 달러


(.....) 전체적으로 예상한 가격보다 100달러 가량 낮아진 것은 환영할만한 일입니다만, 이번에도 또 16기가와 64기가를 출시함으로써 64기가 구매를 종용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16기가는 가격 자체는 많이 낮아졌지만, 용량이 별로고, 또 64기가가 고작 100달러 차이라는 점을 보면 64기가 대비 도리어 가성비가 더 나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아이폰 6 의 64기가가 649달러라는 점을 생각하면 아이폰 SE 가격은 전반적으로는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4인치는 너무 작아서 별로 끌리지가 않네요. 최소 5인치는 되어야 쓸만하다고 생각을 하다보니.....





6. 마치며


아이폰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일단 구매하는 분들은 상당히 많겠지만, 이번에는 지금까지의 아이폰 시리즈들 중에서 가장 잡힐듯한 가격에 출시하여 더 많은 수요가 예상 됩니다. 하지만 화면이 4인치로 매우 작다는 부분 (특히 인터넷 브라우징 시에 화면이 너무 작아서 답답함이 엄청나게 몰려 옵니다)


특히 뒤로가기 키가 없는 iOS에서는 인터페이스를 늘 화면에 표시해야 하는데 그러다보니 더더욱이나 실제로 보여지는 화면은 더 작죠.


여기에 16기가 짜리는 4K 동영상 촬영이 된다고 해 봐야 맛보기 수준 뿐이고 사실 이 용량이면 음악이나 동영상도 조금만 넣으면 공간 부족이 뜰 상황이라 결국 64기가를 강요 받는 상황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폰5 계열에서 일어났던 배터리가 부푸는 현상과 액정이 들떠서 명함도 넣을 수 있을 것 같았던 문제.....이런 부분들이 다시 나타나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비싼 돈 주고 산 제품에서 이러면 정말 짜증나거든요. 그나마도 애플의 경우 1년 보증 기간이 지나면 엄청난 비용을 내고 리퍼를 받아야하고 부분 수리도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불량이 발생하면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마지막 문제가 하나 더 있네요. 바로 애플 한국지사입니다. 보따리 장수 보다 더 한 정책으로 늘 피곤하게 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그리고 환율 얼마를 적용할지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













마지막으로 애플에 대해 늘 긍정적인 이야기만 하는 것으로 알려져 iVerge 소리를 듣고 있지만, 그래도 꽤 잘 알려진 리뷰 사이트 the Verge의 짧은 아이폰 동영상을 하나 보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번에 애플에서 새롭게 출시한 4인치 아이폰,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댓글로 여러분들의 생각을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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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인치대환영 2016.03.22 12:46

    저는 4인치라는 점에서 상당히 만족합니다ㅎㅎ 무튼 출시되면 직접봐야겠습니다ㅎㅎ

  • 아이폰5유저 2016.08.30 12:17

    요즘엔 화면에 뒤로가기 기능없이 좌측에서 우측으로 드레그하면 뒤로가기가 됩니당~

  • 아이폰5유저 2016.08.30 12:18

    기본적으로 한손으로 왠만한 기능이 다 가능하단 장점은 표기가 안되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