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FRED.





안녕하세요 스튜디오 프레드의 후레드군입니다.


애플은 드디어 4년여간의 공백을 깨고 맥북 프로 제품군을 새롭게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공개된 제품을 보면 제가 이전 영상을 통해서 예측했던 내용 그대로인데요, 이번 제품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함께 다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3인치 모델과 15인치 모델

 


맥북 프로는 크게 13인치 제품과 15인치 제품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일반형과 고급형으로 한 번 더 나뉘면서, 제품이 총 5가지가 됩니다.  13인치 일반형과 고급형, 15인치 일반형과 고급형 이렇게   나뉘는데 13인치에서는 그것을 한 번 더 세분화 하여 일반형 고급형 최고급형 이렇게 3단계로 나누었기 때문에 전체 제품은 총 5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혹은 기본형 일반형 고급형 이렇게 부를 수도 있겠네요.





 

13인치 일반형 맥북 프로는 왜이럼?



13인치 일반형부터 살펴보면 좀 처참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미 다 아시겠지만, 이번 맥북 프로의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기능키에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런데 13인치 일반형에서는 터치가 아닌 기존의 물리적 기능키를 그대로 쓰고 있고, 터치 ID 센서도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애플이 모든 포트를 USB-C 타입으로 통일하고 두께를 줄이는데 목숨을 걸 것이라는 예상 그대로 여타 포트를 전부 없앴는데, 13인치 일반형에서는 그나마도 포트가 2개 뿐입니다.


 


물론 USB-C 타입 형태를 이용하면서도 이 자체로 썬더볼트 기능도 하고, 전원 잭 역할도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지만, 절대적인 포트 개수 자체가 달랑 2개 뿐이라는 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께도 그대로인데 포트 개수만 적다는 것은 단순히 옵션 장난질이라고 밖에는 해석할 수가 없겠죠.


디스플레이가 대폭 강화 되었다, 사양이 높아졌다 등등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시작 가격이 189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건 돈 주고 사는 순간부터 바로 호갱이 된다고 말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다른 제품군은 상태가 어떨까?




사실 13인치 기본형을 제외한 다른 제품들도 근본적으로 어마어마한 변화가 있는것이 아니고 그나마도  '프로' 라는 제품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수준의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 13인치 일반형을 제외한 모든 제품이 최대 350만원에 이르지만 포트는 4개 뿐이고 그나마도 이 중에서 하나를 충전용으로 사용하면 실제로 남는 포트는 3개 뿐입니다.


여기에 메모리 카드 리더기도 없고 라이트닝 포트나 일반형 USB 포트도 없기 때문에, 애플의 자사 제품인 아이폰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아이폰 7을 연결 하려고 해도 별도로 어댑터를 구매 해야 합니다. 애플 액세서리 가격은 다 아실겁니다. 참고로 아이폰 7 연결을 위한 USB-C 라이트닝 케이블 가격은 49달러, 최소 5만원 돈입니다.


12인치 맥북 당시부터 정말 말이 많았던 버터플라이 키보드 탑재와, 제가 예상했던 모든 부품을 온보드 형식으로 만드는것이 그대로 적용되었습니다. 출고 당시부터 램과 SSD가 메인보드에 납땜되어 나오기 때문에 사용자가 임의로 변경할 수 없고 업그레이드도 할 수 없습니다. 유일한 방법은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초기 주문시에 사양을 변경하는 것 뿐입니다. 그런데 애플 CTO는 가격이 자비가 없기로 워낙 유명해서 램 하나 올리는데 또 얼마를 받을지 안봐도 뻔합니다.


 


 

램과 SSD 모두 온보드....

 



온보드형  램과 SSD에 대한 우려는 지난 영상 때부터 계속해서 지적했던 사항입니다. 램은 상대적으로 죽는 확률이 적으니 일단 제외하더라도,SSD는 좀 이야기가 다릅니다. 하드디스크는 제품 수명이 다 할 때쯤이면 눈에 띄게 속도가 떨어지고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등, 최소한 나 죽어요- 하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런데 SSD의 최대 문제는 물리적으로 소리가 나는 부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고장날지 전혀 알길이 없다는 점입니다. 특히 3년을 기점으로 많이들 제품이 죽는다고 하는데, 그 전에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경우도 있고, 또 최소 189만원에서 최대 350만원에 육박하는 제품을 3년만에 교체 해야한다고 생각하면 좀 심각하다고 할 수 있겠죠.







애플은 제품 가격이 얼마든간에 무조건 달랑 1년짜리 보증만 제공하니까요. 애플 케어를 구매하면 된다고 하는 분들 있으실까봐 말씀 드립니다. 애플케어 맥북 프로용은  13인치 제품에는 25만원, 15인치 제품에는 39만원입니다. 그럼 최소가격 224만원에서 최대 389만원짜리 노트북을 사는겁니다.


 

추가>


그런데 현재 추가적으로 밝혀진 사항으로 13인치 기본형 즉, USB-C 포트가 2개만 달려 있고 터치키가 없는 제품에서는 애플의 '온보드'라는 설명과 달리 SSD를 별도로 제품에서 분리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게 기본형 모델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인지 혹은 전체 제품에서 모두 적용이 되는 사항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또한 분리가 가능하다면 '온보드'라고 표기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아직은 검증된 바가 없습니다. 다만, 기존의 맥북 프로 라인업에서 사용하던 방식 보다 훨씬 분해하기가 어렵다고는 합니다.

 



어쨌거나 이번 맥북 프로는 스피커 강화, 디스플레이 강화, 사양 업그레이드, 독특한 방식의 터치형 기능키 탑재, 터치 ID 적용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텔의 7세대 카비레이크 칩셋이 출시된 시점에서 여전히 6세대 스카이레이크 제품을 탑재하고 나왔다는 점, 프로 제품이라고 하면서 13인치 모델은 최소 189만원에서 최대 249만원에 이르는데 기본 램을 8기가만 제공한다는 점과 인텔 내장 그래픽으로만 구동 된다는 점, 15인치 모델은 299만원에서 352만원에 이르는데 외장 그래픽이 고작 라데온 프로 450 455라는 점 등은 너무나도 실망스럽습니다.


또 두께를 얇게 만들면서 모든 포트를 다 희생시켜서 규격 상으로는 USB-C 타입으로 통일 했고 메모리 카드 리더기도 없고, 심지어는 아이폰도 그냥은 연결이 안 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OS의 완성도에 대해서도 끊임없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이 하드웨어도 점점 스펙과 옵션으로 장난질만 늘어간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0년 가량 애플 제품을 쓰다가 전부 다 처분하고 윈도우 기반 PC를 사용하면서 해방감을 느끼고 있는데, 그 오랜 시간 동안 늘 겪었던 파일 이름 한글 깨짐 문제를 비롯하여 각종 오류들이 아직도 OS차원에서 개선되지 않고 있고, 파인더의 고질적인 불편함은 인지를 하고 있는지 조차 모르겠으며 혹여라도 한 번이라도 커널 패닉이 발생하면 그 원인 조차 찾을 수 없는 현상은 아직도 그대로입니다.


 


애플이 지금은 아이폰을 기반으로 꾸준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 이름과 명성에 걸맞는 사용자 중심의 제품들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늘 자신들의 방식에 사용자들의 적응을 강요 해 왔고 일방통행만을 해 왔지만 이제는 좀 달라져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 외에



참고로 이번 맥북 프로에는 전원 버튼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터치ID 센서 부분이 전원 버튼 기능도 수행한다고 하죠. 어쨌거나 애플에서는 이번 맥북 프로의 전원을 켜는 방법을 별도로 한번 더 소개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연결하지 않았을 때, 맥북 상판을 열면 전원이 켜집니다.


전원이 연결된 상태에서 외부 모니터를 연결 하였을 때 제품 전원이 켜집니다.


출처: 애플 공식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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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현재 맥북 프로 13인치 모델에서 어처구니 없는 문제가 있고, 이는 종특이라고 합니다. USB 포트 양쪽이 서로 속도가 다르다는 것인데 어떤 증상인지 직접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 클릭하시면 해당 글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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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서 보기 힘드셨던 분들께는 영상으로 한 방에 정리 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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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해드릴 소식은 맥북 프로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애플에서는 현지 시각으로 내일 (27일) 새로운 맥북 프로 제품군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인텔의 최신 7세대 프로세서 카비레이크 시리즈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일반형 USB 포트 제거, USB-C포트로 전부 대체, 맥세이프 포트도 USB-C 포트로 변경 등등 예상되는 사양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는 맥OS 시에라 업데이트 내역을 살펴보던 중, 맥북 프로에 관한 이미지와 일부 사양이 포함되어 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저도 예상을 하고 영상을 만들었던 기능키 (F1~F12) 의 OLED 터치 디스플레이 적용은 사실상 확정이 되었고, 추가로 터치 ID 센서가 들어간다는 점이 새롭습니다.



OLED 터치식 디스플레이가 들어갈 기능키 영역입니다. 원래 일반적인 노트북이라면 F1키부터 F12키까지 배치가 되어 있어야 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상단에는 전원 버튼에 터치 ID 기능을 넣은 버튼이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더 주목해야 하는 사실은, 키보드입니다. 잘 보시면 키보드가 상당히 얇게 그리고 다소 눌려 있는 모습인데요, 이건 12인치 맥북에서 처음 탑재한 이른바 버터플라이식 키보드로 키 감이 너무 안 좋고 얇아서 불편하다는 후기가 많고, 저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싫어하는 키보드인데 이걸 결국 예상대로 고집해서 넣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방식의 키보드는 혹여라도 문제가 발생했을 때 키 캡 하나하나를 뜯기도 매우 어렵고 내부적으로 다리가 부서진다든가 하는 내구성 논란이 계속해서 제기 되었는데, 이 문제를 해결했을 것 같지는 않고, 언제나 애플이 그렇듯 디자인을 위한 고집을 부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병적으로 두께에 목숨을 거는 애플이다보니.....


그리고 터치ID 센서도 사실 특별히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이미 윈도우 기반 노트북에서는 지문 인식 센서가 도입된지 수 년이상 지났고 저도 씽크패드에 지문인식 센서가 있는 제품을 쓴지 오래 돼서 전혀 놀랍지는 않습니다만, 애플에서 도입하고 소개하면 엄청난 신기술인것처럼 홍보를 하죠 ㅎㅎㅎ


터치식 기능키도 이미 2014년도에 레노버에서 나온 카본 x1 시리즈에 도입 됐다가 유저들의 반발이 심해서 결국 일반형으로 돌아온 바가 있습니다. 과연 애플에서는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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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자로 애플 이벤트가 확정 되었습니다. 기자들과 개발자들에게 초대장이 배포 되었고 여기에서 See you on the 7th, 즉 (9월) '7일에 봅시다' 라고 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사실 이는 아이폰 7 을 떠올리게 하는 중의적 표현이기도 한데요, 어쨌거나 매번 초대장에 다양한 암시를 넣었던 애플의 특성을 고려 해 볼때, 이번 초대장도 분석을 해 볼 필요가 있죠.


그래서 초대장으로 출시 제품을 예상 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더불어 이번에 출시되거나 혹은 적어도 언급될 수 있다고 보는 맥북프로 2016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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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애플의 대표적인 올인원 데스크탑, 아이맥의 변천사에 대해서 소개를 해 드리고자 합니다. 초창기 iMac G3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아이맥 디자인의 기반을 이룬 아이맥 G5를 거쳐서, 현재 알루미늄 아이맥에 이르기까지!


디자인 혁신의 대명사 애플의 대표작 아이맥을 통해서 애플 디자인의 그 힘을 다시 한 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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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애플의 12인치 맥북이 공개된 이후, 2016년형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제품에 대한 새로운 루머가 등장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루머로 나오는 제품들이 실제 제품과 동일하거나 거의 흡사한 경우가 많아서, 우스갯소리로 이런 루머들을 보고 애플에서 제품을 만든다고 이야기를 할 정도가 되었죠 :-)


어쨌거나 이번에 공개된 맥북 프로 본체 사진은 특이한 점이 몇 군데 있어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사진의 모든 출처는 cult of mac 입니다. [원본 기사 보러가기]



펑션키가 터치 방식으로 제공된다?



위의 사진에서 보시면 키보드 레이아웃 맨 윗줄에 있어야 할 펑션키 (F1 ~ F12) 부분이 막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펑션키를 물리적인 버튼이 아니라 터치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OLED를 이용하여 터치 방식으로 제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가장 우세합니다.


그리고 키보드의 오른쪽 하단 방향키 부분도 달라지는걸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맥북 시리즈는 위와 같이 방향키가 작고 위아래 키는 하나로 붙어 있었죠. 그런데 현재의 유출샷으로 미루어 보았을때, 앞으로 출시될 맥북 프로 제품군도 12인치 맥북처럼 키보드 방향키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이런 형태로 말이죠. 디자인의 통일성 측면에서도 애플은 이렇게 맞춰갈 것이라고 봅니다. 선호도는 갈릴 수 있겠지만, 기존의 방향키가 너무 작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얇아진 바디, 더욱 불편해진 확장포트?



여기서부터 이제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물론 정식 제품이 출시된 것이 아니므로, 아직은 두고봐야 할 일이지만 정식 제품과 거지반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일단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본체의 두께가 상당히 얇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노트북 디스플레이 부분을 열기 위한 홈이 저렇게 큭 보일 정도로 말이죠. 그런데 문제는 다음에 공개된 사진입니다.



뭔가 특이한 점을 발견하셨나요? 네 바로 확장 포트입니다. 사이즈로 봐서 USB-C 포트 4개가 들어가고 다른 포트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존의 (전혀 쓸모 없었던) 썬더볼트 포트를 없앤건 개인적으로 대환영입니다만, 기존의 USB 포트도 전혀 없고 심지어 SD카드 슬롯도 없습니다. 외부 디스플레이를 연결하여 프리젠테이션을 하려면, 12인치 맥북에서처럼 몇만원을 주고 USB-C 를 VGA 혹은 DVI로 변환해주는 어댑터를 사야합니다. USB 메모리를 연결하려고 해도 어댑터를 구매해야 하고, SD카드에 있는 데이터 혹은 사진을 저장하려고 해도 어댑터를 사야 합니다...............얇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용자의 편의를 조금은 고려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2인치 맥북도 도저히 이해가 안되지만 그래도 얇다는걸 이유로 억지로 합리화 시킬 수 있다지만 이 제품은 포지션 자체가 프로 라인업인데 이렇게 가는 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많은 별매품을 판매하려고 이러는지...........







마치며


애플의 최근 행보는 최대한 단순하고 조금이라도 불필요하다 싶은 것들은 싹 다 정리하는 그런 모습입니다. 하지만 노트북의 확장성을 고려하면 이는 분명 불편을 초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새로 나올 아이폰 7 의 경우 이어폰 단자도 없앤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 또한 정말 도대체 왜 이러는지 이해를 못 하겠단 말이죠. 심지어 두께도 기존 제품하고 큰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어쨌거나 무식하게 얇지 않아도 되니까, 상식 선에서 이해할 수 있는 변화들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참 아쉽네요. 실제 제품에서는 혹시나 달라지지 않을까 1% 쯤 기대를 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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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얇은 두께와 파격적인 코어 M 사양, 그리고 이해하기 쉽지 않은 가격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12인치 맥북의 신제품이 등장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존의 맥북과 이번에 새로 개편된 맥북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디자인


애플 제품에서 디자인을 빼놓고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없죠. 그러나 이번 맥북은 기존 제품하고 완전히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만 빼면 말이죠!)



정말 예쁩니다! 하지만........




포트가 그것도 USB-C 타입 하나 뿐인 것 마저도 동일합니다. 따라서 유선 마우스를 사용하고 싶다거나, USB 메모리 스틱을 써야 하거나, 프로젝터를 연결하고 싶거나, 메모리 카드를 꼽아서 사진을 꺼내고 싶거나, 어떤 형태로든 선을 연결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일단 충전은 불가능하고, 그나마도 포트가 USB-C 타입이므로 별도의 어댑터를 연결해야 합니다.


이전 맥북 둘러보기에서도 언급했지만


애플 정품 악세사리 기준


  • USB-C 를 USB 로 전환해주는 단일형 어댑터 25000원
  • USB-C 에서 USB-C와 일반 USB 그리고 HDMI 세 가지 포트로 전환이 가능한 어댑터 99000 원
  • USB-C 에서 USB-C와 일반 USB 그리고 VGA 세 가지 포트로 전환이 가능한 어댑터 99000 원
  • HDMI와 VGA가 하나로 있는 제품은 없기 때문에 프리젠테이션 환경이 바뀌는 경우 두 어댑터를 모두 구매해야 합니다



결국 확장성이 조금이라도 필요한 상황이라면 추가적인 지출이 불가피한 제품입니다. 키보드 또한 동일하고 하드웨어적인 스펙을 제외하면 디자인 상으로는 모든 면에서 동일합니다. 로즈 골드 색상이 등장했다는 점 정도가 유일한 차이점이겠네요.






하드웨어 스펙



일단 CPU가 브로드웰에서 스카이레이크로 업그레이드 된 부분은 대환영입니다. 너무 낮은 수준의 CPU였고, 그럼에도 가격은 159만원이라는 경이적인 수준이었는데, 이번에 일단 스카이레이크로 올라갔으니 어느 정도 수준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램도 약간의 클럭 상승이 있었지만, 얇은 두께 덕분에 여전히 램과 내장 용량은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온보드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CPU가 업그레이드 되다 보니 GPU도 당연히 함께 올라가게 되었는데 notebookcheck.net 에 따르면 인텔 HD그래픽스 515는 5300 대비 40% 가량의 성능 향상이 있었다고 하지만, 기존 5300의 수준이 낮은편이었기 때문에 일정 이상 GPU 성능을 기대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지난 번에도 이야기를 했었죠. 디스플레이는 엄청난 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 했지만, 웹캠은 최소 5년전 폰카 수준의 VGA급 480p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페이스타임HD가 활성화 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냥 저화질 화상통화만 가능합니다. 480p 이면 30만 화소 정도 되지 않을까 예상 해 봅니다. 요즘은 저가형 폰에도 전면 5백만 화소 720p HD 수준은 되죠.....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있을까?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아니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CPU와 이에 따른 내장 그래픽 부분 외에는 아무런 차이도 없을 뿐더러, 로즈골드 하나 보고 사기에는 160만원 가량하는 제품이니 그럴 필요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카메라는 좀 충격적이네요. 159만원이면 고급형 노트북을 그냥 사고도 돈이 남겠네요. 혹은 서피스 프로와 같이 가볍고 가지고 다니기 좋으면서 전문적인 성능도 발휘 할 수 있는 타블렛 겸 노트북 겸인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12인치 맥북 시리즈는 가성비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고, 정말 상황이 무조건 아주 얇은 제품만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매력이 전혀 없어보이는 제품입니다. 129만원에 맥북 에어도 아까웠는데 159만원에 맥북은 더더욱 아니네요. 그냥 생기면 쓸게요. 하지만 제 돈 주고는 절대 사는 일이 없을 것 같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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