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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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목표, 작심 3일 탈출 하자!주저리 주저리 2012. 1. 24. 13:18
어느덧 음력으로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방문 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올 한해에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마 다들 이제 올 해에 들어서 어떤 일을 할 것인지, 어떻게 살 것인지 한번쯤은 고민해 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은 이제부터라도 고민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봅니다. 그런데 참 매년 똑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나요? 보통 3~4일에서 혹은 1~2주 정도 계획대로 가는 것 같다가 어느 순간 목표는 사라져있고, 조금 지나면 아예 그냥 마음 가는대로, 시간 되는대로 살고 있게 된다는 거죠 ^-^; 저 역시도 어떤 계획을 세워 놓고 자주 흐트러지곤 합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많이 마주하게 되는 상황 중 하나가 바로 이런 것입니다. "공부 얼마나 했니?" "두 시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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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블로그 방문자 수 정리 결과-주저리 주저리 2012. 1. 1. 13:01
어느 새 2011년도 다 끝났고, 2012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다들 즐겁게 연말연시 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동안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에 힘을 내고 시간을 쪼개 가면서 틈틈이 글을 썼습니다만, 아직 많이 부족해서 매번 글을 쓸 때 마다 한번 더 고민하게 되네요- 어쨌거나 오늘은 2011년 한 해 동안 얼마나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에 다녀가셨는지 정리를 한번 해 봤습니다 그래프를 보면 확실히 언제 활동이 저조했고 언제 활동이 활발했는지 확연히 보이네요 ^-^; 1분기에는 점차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다가 6월부터 9월까지 다시 방문자 수가 증가했고, 이후 10월까지는 빠른 속도로 감소세로 돌아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창 바쁘고 정신 없을 때였죠 ^-^; 아무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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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한 해가 다 끝나갑니다-주저리 주저리 2011. 12. 30. 17:01
정말 순식간입니다. 2000년대가 과연 올까 싶은 고민을 하던게 불과 얼마전 같은데 이제 2011년도 다 끝나가네요- 오늘은 제 생일이기도 합니다. 매번 연말이 생일이라 어릴때는 크리스마스 선물, 생일 선물, 새해 핑계 선물, 설날 세뱃돈 등등 이거저거 몰앗 받는게 좋았지만, 이제는 선물 보다는 일년간 과연 얼마나 의미있게 보냈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더 많네요 ^-^; 티스토리에 가입한 것은 2007년이지만 정작 블로그라는걸 초보적이지만 제대로 시작한 것은 2009년부터이고 이제 막 2년차가 되었는데, 생각 해 보면 정말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네요. 초기에는 하루 방문자가 3~4명 정도에 불과 했고, 한달에 많아야 100명 정도가 왔다가는 수준이었는데, 이제는 500명 이상의 방문자를 기본적으로 찍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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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희망 블로거 페스티벌 참석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2011. 12. 11. 21:15
(클릭하셔봐야 소용 없습니다- 그림입니다 ^^;;) 내일은 2011 희망 블로거 페스티벌이 있는 날입니다. 악성 댓글, 악성 루머들이 점점 늘어나는 웹에서 좀 더 많은 긍정의 에너지를 내자 라는 취지의 행사 같습니다만, 저도 처음 참석이라서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 장소는 강남역 삼성전자 서초사옥 5층 다목적 홀에서! 오후 6시부터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상적으로 신청이 완료되신 분들께서는 이미 전화로 통보를 받으셨을겁니다 제 블로그에 자주 오셨던 분들 가운데에서도 혹시나 오시는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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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행정의 전형을 보다-주저리 주저리 2011. 9. 26. 18:27
동방신기가 지금처럼 쪼개져서 활동하기 이전, 한창 일본에서 주가를 올리던 동방신기는 국내에 컴백을 하면서 주문 - 미로틱 - 이라는 곡으로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다시 한번 모았죠- 그런데 국내에서는 해당 곡이 쉽게 말해서 19금이 되었습니다. 이유는 음란하다는거였죠. 문제가 된 부분은 I got you under my skin 이 부분입니다. (해당 사진의 모든 저작권은 mbc를 비롯한 관련 저작권자에 있습니다) 한마디로 무식한거죠. 언제나 무식하면 용감하고,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오만가지가 다 이상하게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음란하지 않은 곡이 없고 폭력적이지 않은 곡이 없습니다. 이들에게는 비너스상을 보여줘도 음란물이라고 할 겁니다.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