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지날수록 카메라에 익숙해져가는게 느껴 집니다 ^-^;
아직 수동 설정을 잘 할 줄은 모르지만 그래도 확실히 처음보다는 많이 편해졌어요-
매번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날씨 정보랑 하늘을 보고 화창하겠다 싶으면 카메라를 꼭 챙겨서 나가는데 바쁜 하루에도 중간에 잠깐 틈을 내서 이거저거 찍어보고 그러면 재미나더라구요 :)
좋은 사진 얻어내면 기분도 좋아지고 말이죠-ㅎ
이런 경우 어떻게 조절을 해야 가장 나은 사진을 얻을 수 있을지 아직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날씨는 화창하고 좋았는데 그냥 집을 초점으로 맞춰서 찍으려고 들면 하늘 처리가 안 되고, 하늘에 색을 표현하려고 하면 집이 너무 어두워지고-
물론 퍼펙트 터치 기능으로 후보정을 할 수는 있지만, 기본부터 배우고 싶어요- 후보정부터 실력을 쌓으면 거꾸로 가는거잖아요 ^-^;
나중에 성공하면 이런 집 하나 짓고 살고 싶습니다 ^-^;
하늘이 정말 쩔게 맑고 화창했던 오늘-
오후 한시를 좀 넘어가면서부터는 구름들이 많아지면서 오전처럼 화창한 느낌이 남아있지 않아서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한편으로는 아침에 이동하면서 이거저거 찍은게 참 다행이다 싶기도 했구요
카메라 사놓고 후회하지 않습니다 ^-^; 색 느낌이 아주 마음에 들어요-ㅎ
서울!
청계천 다리 밑 그늘에는 역시나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저는 뭐 산책도 할 겸 사진도 찍을 겸 해서 간거긴 하지만요 ^-^; 자연 하천이 아니라는 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청계천은 갈 때 마다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까집니다 :)
아직 배워야 할 게 산더미 같이 쌓여 있지만 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나아진 사진으로 소개해 드릴게요~
Pictured by 후레드군 with Eastman Kodak z8612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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