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분야/윈도우

저작권 침해 메일 = 100% 피싱, 절대 열지 마세요

반응형

 요즘은 보이스피싱이 워낙 많아서 한동안 잠잠했나 싶었던 피싱 메일이 또다시 퍼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예전에 한창 기승을 부리던 형태 중 하나인데, 바로 '저작권법 침해' 운운하며 압축 파일을 보내오는 것인데요, 이 파일의 압축을 풀면 컴퓨터가 랜섬웨어에 감염되고, 난리가 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93477

 이런 식으로 마치 진짜 뭔가 있는 것처럼, 뭔가 대단한 위법적인 일을 저지른 것처럼 불안감을 주면서 메일을 보내옵니다. 그런데 당황하지 말고 차분히 잘 읽어보면 이상한 점이 꽤 있습니다.

 

 '귀하께서 이용하고 있으신 그림 중' 이라는데, 정확히 어디에서 사용한 그림이 문제인지에 대한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얼버무리고 있죠? 진짜로 문제제기를 하려면, 언제 어떤 사이트에 업로드한 혹은 사용한 어떤 그림이 문제가 되는지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건 전혀 없어요.

 

 그리고 '대신 이제부터 사용을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하는데, '정리해서 보내 드리니'는 뭔가요? 이제부터 쓰지마? 라고 해놓고 뭘 정리해서 보내준다는 거죠? 이제부터 안 쓰면, 혹은 기존에 모르고 쓴 걸 내리면 끝인데, 뭘 정리해서 보내준다는 걸까요.....? 앞 뒤가 안 맞죠?

 

 실체가 없으니 이렇게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아주 기본적인 띄어쓰기 조차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요.....신뢰도가 급감하죠.

 

 이런 메일을 받을 경우 절.대.로. 첨부파일을 열지 마세요. 압축파일을 푸는 순간, 헬게이트가 열릴 겁니다. 랜섬웨어에 한번 감염되면 정말 피곤해지니까 절대 호기심으로라도 절대 시도하지 마세요. 삭제하시고, 스팸 신고를 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 정말로 법적 권리를 지닌 사람이 연락하는 경우 개인이 연락하기도 하지만 권리를 위임 받은 대리인이 연락하는 경우도 많고, 그럴 때는 메일 하단에 정식으로 이름이나 법무법인명, 유선 연락처 등을 기재합니다. 그걸로 먼저 확인 후에 대응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