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캘린더, 나도 모르게 들어온 스팸 방지 하기

 

 

요즘은 이메일 뿐만 아니라 연락처와 캘린더, 할일 등을 모두 계정에 동기화 해서 사용하죠? 그렇게 하면 핸드폰이나 데스크탑, 노트북, 타블렛 어디에서도 똑같은 최신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요긴하죠.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서비스가 바로 구글일 겁니다.

 

안드로이드를 사용 중이라면 당연히 구글 계정이 있을 것이고, 유튜브만 사용하더라도 구글 계정은 필수이기 때문에 결국 전국민이 구글 계정은 다 가지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을 정도이니다. 그런데 이 구글의 서비스 중에 구글 캘린더에서 나도 모르게 스팸 일정이 마구 등록되는 사례가 있다고 하죠. 이게 혹시 해킹인가?! 하는 무서운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개인정보 설정 하나만 바꾸면 바로 해결이 됩니다 +_+

 

 

참고로 이 방법은 컴퓨터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컴퓨터를 켜고 아래의 방법대로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 먼저 구글 캘린더로 들어가 봅시다.

 

 

https://calendar.google.com 

Google Calendar

 

구글 캘린더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PC방이나 사무실 등의 공용 PC에서는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반드시 믿을 수 있는 환경에서 개인 PC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구글 캘린더에 들어가서 오른쪽 상단의 톱니바퀴 모양을 누르고 [설정]으로 들어 갑니다.

 

 

 

 

그리고 [일정 설정]에서 [초대장 자동 추가] 기능을 확인 합니다. 여기가 [예]라고 되어 있을 겁니다. 이렇게 하면, 이메일 주소로 초대장이 날라올 경우 자동으로 캘린더에 추가 되는데, 만일 이메일 주소가 여기저기에 유출 되어 있을 경우, 그 메일 주소를 타고 스팸이 오면서 캘린더에도 자동으로 등록 되어 버리는 것이죠.

 

즉, 해킹이 아니라, 단순히 메일 주소를 이용한 스팸인 겁니다.

 

이제 여기를

 

[예. 단, '예' 또는 '미정'으로 응답한 경우에만 일정 알림을 보냅니다]

 

[아니오, 회신한 초대장만 표시합니다]

 

둘 중 하나로 바꾸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제 스팸 메일이 오더라도 바로 캘린더에 마구잡이로 등록되는 일은 없을 겁니다. 간단하죠?

 

해킹이 아니라 구글 캘린더의 기본값을 악용한 스팸에 불과하니까 설정만 바꾸면 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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