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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6년 9월 7일) 엘지전자는 v10 의 후속작 v20 을 공개했습니다. 엘지전자의 플래그쉽 모델인 G5의 실패 이후 내놓는 제품이라서 기대도 컸지만 그만큼 우려도 컸는데, 현재까지 공개된 바로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함께 살펴 보도록 하죠!






스펙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

 DDR4 4기가 램

 QHD IPS 퀀텀 디스플레이 + 세컨드 디스플레이

 64기가 UFS 내장 메모리

 외장 메모리 2테라까지 지원

 전면 5백만 화소 120도 광각 카메라

 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 + 8백만 화소 135도 광각 카메라


이번에 공개된 v20의 스펙에 대해서는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여기에 언급한 사항 외에도 지문 인식 기능이나 DAC 탑재, 고음질 녹음 지원, 다중 손떨림 보정 기능 등 갖출 수 있는 거의 모든 기능들을 다 가지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배터리는 4000mAh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3200mAh로 조금 아쉬움이 남지만, 교체형이면서 동시에 퀵차지 3.0을 지원하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디자인




그 동안 수많은 유출샷에서는 정말 못 생긴 폰이 나올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 공개된 이후 생각보다 아주 깔끔해 보여서 좋네요. 특히 배터리 커버가 고강도 알루미늄 재질이라 은색에서 가장 멋진 느낌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색상은 이렇게 블랙과 실버 그리고 핑크 3종류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통째로 전부 알루미늄 소재를 쓴 것이 아니다보니 충격에 약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엘지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상단과 하단에 Si-PC 소재를 사용하여 강도를 보강하였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상하좌우 폭을 상당히 좁게 만들어서 깔끔한 인상을 준다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G5는 정말 멍청해 보인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v20에서는 제대로 해냈습니다. 아무리봐도 G5가 이렇게 나왔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특징



이번 v20은 엘지전자에서 넣을 수 있는 모든 기능을 다 넣지 않았나 싶습니다. 호평을 받았던 G5의 광각 카메라와 v10에서 개성을 보여주었던 세컨드 디스플레이, 끝판왕급 사운드와 녹음 기술, 교체형 배터리, 뱅앤울프슨 플레이 인증, 4기가 램, 기본 용량 64기가 등등.....


참고로 엘지에서는 v20으로 동영상 촬영 중에도 고음질 녹음 기능을 제공한다고 하는데, 이와 비슷한 기능을 제공했던 노키아의 루미아 1520 영상을 한 번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 루미아 1520은 돌비 사운드를 채택했고, 이 제품으로 직접 찍어서 공개했던 영상입니다.


스피커 볼륨을 높이고 들으시거나 최상의 품질을 위해서는 이어폰을 꼽고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는 좋습니다만.....


문제는 출고가를 얼마로 잡느냐겠죠. 현재 갤럭시 노트 7 이 안전성 이슈가 생겨서 당장의 판매를 하지 못 하는 상황에 처해있고, 한국 시간으로 내일 공개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 7 은 3.5mm 이어폰 잭의 부재와 극심한 카툭튀,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부재 등 각종 부정적인 사양 유출로 우려가 큰 마당에, 이 정도 수준의 제품을 조금은 기존 보다 낮은 가격으로 제공할 수만 있다면 확실히 G5 때 보다는 많은 판매고를 올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특히 B&O Play인증과 함께 해당 브랜드의 이어폰도 함께 제공한다고 하는 등 좋은 요소들은 많지만, 가격이 일정 이상 비싸다면 결국은 또 제자리 걸음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2016년 10월 추가>


현재 갤럭시 노트 7 의 단종과 아이폰 7 의 이어폰 단자 삭제 등으로 v20은 충분히 더 매력적인 폰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수많은 리뷰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스마트폰에서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사운드와 카메라, 배터리 구동 성능 등 많은 부분에서 상당히 많은 개선을 이뤄냈고, 충격 테스트 등에서도 상당히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처: Playwares


Playwares에서 확인한 배터리 구동 시간도 보면 확실히 많이 개선 되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Android Authority 에서 직접 테스트한 내구성 확인 영상을 보여드릴게요.




분명 v20도 마지막에 가서는 깨질 수 밖에 없지만, 이 정도 수준의 내구성이라면 상당하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핸드폰으로 하는 작업이 단순한 편이라서 폰에 그렇게 많은 가격을 투자하지 않는데, 이번에 나온 v20은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제품입니다 ㅎㅎㅎ




어쨌거나, 현재로써는 정말 오래 간만에 엘지에서 아주 멋진 제품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완성도 높은 제품과 깊은 사후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마지막으로 제품샷을 보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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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엘지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파악해보는 시간, 'LG는 어쩌다가 이지경이 되었을까' 입니다. 엘지전자 스마트폰과 전략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야기를 나눠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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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양대산맥은 삼성과 애플입니다. 애플은 독자적인 iOS로 그리고 나머지 제조사들은 대부분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소수이긴 하지만 일부 윈도우폰이 남아 있습니다. 삼성은 스마트폰 사업 초창기에만 해도 흔히 말하는 '갤레기'소리를 들었지만 이제는 안드로이드계의 끝판왕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소프트웨어적으로나 하드웨어적으로나 엄청난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고전을 면치 못하는 업체가 하나 있었으니 바로 LG입니다. 엘지는 한때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치열한 싸움을 벌였지만, 사실상 단 한번도 승기를 붙잡지 못했고, 팬택이 큰 성장세를 보일 당시에는 잠시지만 팬택에 국내 시장 점유율 2위 자리를 내준 적도 있을만큼 상황은 어려웠습니다. 여기에 단통법이라는 말도 안되는 제도가 도입 되면서 더 어려워졌고, 사람들은 이제 아이폰이냐 갤럭시냐를 두고 고민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애초에 다른 회사 제품은 고려 대상이 아닌 그런 상황이 되어버렸다는 말이죠. 실제로 그래서 엘지의 휴대폰 사업부는 날이 갈 수록 늘어나는 적자폭에 고민이 늘어갔고, 이제는 뭔가 결단을 내려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엘지는 역경을 이겨낼 무기로 신제품 G5 를 꺼내들었습니다. 과연 G5는 엘지를 수렁에서 구해낼 수 있을까요?






스펙


엘지 G5는 다음과 같은 스펙을 가졌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820

5.3인치 QHD 디스플레이 (2560 x 1440, 554ppi)

32기가 저장공간 (마이크로SD 최대 2테라까지 지원)

4기가 램

전면 8백만 화소 카메라

후면 1600만 화소 F1.8 카메라, 8백만화소 135도 광각 카메라 (듀얼 카메라)

2800mAh 착탈식 배터리

안드로이드 6.0.1 마시멜로우









디자인





이번 G5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모듈식이라는 점입니다. 제품 하단의 이른바 '주걱턱' 부분을 빼서 다른 모듈로 교체할 수 있다는 말인데, 여기에 카메라 그립을 장착하거나 B&O의 하이파이 모듈을 장착하는 등 다른 형태의 작업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하나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말이죠. 디자인은 사진으로만 봐서는 잘 알아보기 힘드니까, Pocket Now의 영상을 넣은테니 참고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영상을 보실때는 언제나 화면 하단의 톱니바퀴 모양을 클릭하시고 고화질로 바꾸신 다음 전체화면으로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예를들면 위와 같이 카메라 그립을 별도로 설치하여 전문적인 카메라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기능은 이미 노키아 루미아 1020 에서 선보였던 기능이고, 별도로 재부팅을 해야할 필요도 없었던데 반해서 G5는 다소 사용하기가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줌인/줌아웃 기능과 셔터버튼 뿐만 아니라 동영상 녹화버튼까지 있는 것은 좋네요.








카메라

스펙상으로 아무리 대단해도 실제 결과물이 그렇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죠. 폰 아레나에서 공개한 사진을 바탕으로 살펴 보겠습니다.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갤럭시 S6, 아이폰 6S, 그리고 G5 입니다. 단 한 장의 사진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현재 이 사진만 놓고 볼 때는 갤럭시 S6가 가장 우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까지 드는 생각은


 다양한 모듈을 활용하여 반셔터가 가능한 카메라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고 b&o의 하이파이 모듈을 장착하면 고음질 미디어 감상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애초에 폰에 반셔터 기능의 카메라 키를 넣으면 굳이 모듈을 갈아끼우지 않아도 카메라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그것이 b&o이든 비츠 오디오든 뭐든간에 폰에 내장하고 고성능 이어폰을 제공하면 이 또한 굳이 모듈을 갈아 끼우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동일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모듈을 갈아 끼울 때 마다 배터리가 빠지기 때문에 재부팅을 해야 하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고, 해당 모듈들을 전부 따로 사야하는데 그만큼의 가치를 하느냐, 저는 좀 의문입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카메라 모듈은 장착해 놓은 상태로 폰을 쓰기에는 너무 불편하고 두꺼운데, 그렇다고 가지고 다니다가 촬영할 때만 쓴다고 하기에도 뭐한게, 사진 찍을 때가 되어서 핸드폰을 끄고 모듈을 갈아 끼우고 다시 부팅해서 준비 찰칵................어느 세월에 이러고 있느냐는 말이죠. 안 그래도 핸드폰 카메라는 어떤 순간에도 즉각적으로 켜고 순간순간의 기록을 남기는 목적이 가장 큰데.........


게다가 추가 모듈들이 앞으로도 계속 같은 방식으로 제공된다면 추후에도 활용할 수가 있을텐데 문제는, 이렇게 되려면 차기 제품들도 지금의 G5와 제품 가로 폭, 두께, 색상면에서 동일해야 합니다. 그래야 모듈 부분을 딱 끼워 맞출 수가 있잖아요. 그러면 더더욱 디자인 측면에서는 새로운 형태가 나올 수가 없을텐데, 그렇다고 G5 전용 모듈 따로 만들고 G6 용 모듈 따로 만들고 이런식이면 악세사리가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사람들은 추가 모듈을 구매하지 않으려고 할 겁니다. 그렇다고 한번으로 끝내자니 추가 모듈이 너무 비싼 장난감이 되어 버린다는거죠. 혁신적이고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는 동의하지만, 이것이 현실성이 있느냐,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킬 수 있겠느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 글쎄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좀 더 세련된 디자인에 아예 한 4000mAh쯤 되는 깡패급 배터리를 장착하고 끝판왕급 카메라에 쿼드비트 AKG버전 보다 더 고급형 이어폰 기본 제공하고 출고가에서 대혁신을 보여줬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자꾸 삼성이나 애플하고 견주려고 하지 말고 자신들의 위치를 인식하고 여기에서 승부를 걸었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 공개된 중저가형 제품들이 더 깔끔하고 예쁘잖아요 ㅠㅠ 이런 방향으로 갔어야 한다고 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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