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USEMENT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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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와 그래픽 카드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업체를 꼽으라면 인텔과 AMD, 그리고 nVidia와 AMD겠죠. 과거 ATi 를 AMD가 인수하면서 CPU와 GPU 사업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이죠. 안타깝게도 AMD는 단편적인 성능으로 보나 가성비, 발열 등 어떤 것으로 보나 인텔에 밀리는 형국이 되면서 CPU 부분에서는 그 입지가 매우 줄어 들어 있습니다. 특히나 모바일 제품에서는 발열로인한 팬소음 증가, 배터리 구동 시간 감소 등의 문제가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잘 권하지 않게 됩니다.


어쨌거나 현재는 힘들어하지만 분명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고 새로운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AMD가 더 멋진 보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저도 한때 AMD유저였고 가장 최근에는 트리니티 APU A8 을 사용했던 만큼 애착이 많기 가기 때문이죠 :-)


각설하고, 오늘은 비교적 최근 AMD제품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게임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정보를 접하게 되어 소개해 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이곳]을 방문하시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보게 됩니다. 여기에서 오른쪽의 GET YOUR FREE GAME을 클릭하시고, 계정을 만든 후에 AMD 제품 인증도구를 받아서 실행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확인을 받고나면 원하는 게임을 하나 선택하여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해당되는 제품과 받을 수 있는 게임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 외에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이곳] 링크의 PDF파일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지금 바로 무료로 게임을 다운로드 해 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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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트는 엘지전자의 노트북 엑스노트 관련 이벤트 응모를 위한 것입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맨 아래의 배너를 클릭하세요-



출처:losingcontext.com

문제: 다음 중 대학생 및 직장인에게 학업 및 작업의 생산성, 효율성 향상 그리고 멋스러움을 위해 소지하는 제품끼리 바르게 연결된 것을 고르시오

ⓐ 대형 에스프레소 머신과 핸드믹서
ⓑ 발가락 양말과 두루마리 화장지
ⓒ 폭풍 성능, 절정의 디자인 및 보안 기능으로 중무장한 최신형 노트북 그리고 스마트폰
ⓓ 몽당연필과 먹물




네, 정답은 ⓒ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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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 요즘 너무나 쉽게 볼 수 있는 전자 기기들 중 하나가 바로 노트북입니다. 위의 사진은 매킨토시 유저 모임으로 추정되는 사진이고, 현실성이 다소 떨어져 보이지만 ^-^; 실제로 한국에서도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거나 혹은 소유하고 있는 경우를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노트북이라고 해서 다 같은 노트북일까요?



무려 5센티미터에 이르는 두께!



초 저성능 펜티엄 1 프로세서 탑재!


멀티 터치 제스처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트랙볼!


이 조합을 도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요 ^-^;

실제로 이 노트북은 인텔 펜티엄 1의 75MHz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중인 스마트폰 노키아 X6 가 434MHz, 아이팟 터치 4세대가 1GHz CPU를 탑재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클럭 스피드만 가지고 비교해도 스마트폰이나 아이팟보다도 느린 녀석입니다 ^-^;

노키아 X6 는 프로세서가 느리긴 하지만 최적화가 잘 되어 나온 심비안 운영체제 덕분에 제가 사용하는데 필요한 제반의 작업들을 충분히 잘 해내고도 남습니다 :D

그런데 이 노트북은......

15년 이상 지난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__)a


바로 윈도우 95 입니다.......98도 아니고 무려 95.......................



이래서는 대학생 및 직장인에게 학업 및 작업의 생산성, 효율성 향상 그리고 멋스러움 가운데 단 한가지의 조건도 만족시켜줄 수 없습니다!! ` Д')/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XNOTE A520 3D가 내게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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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관련 사진의 출처는 모두 LG전자 엑스노트 홈페이지이며, 모든 저작권은 LG전자가 보유합니다)



1. 와인색 바디의 차별화된 디자인!


지금껏 제가 사용했던 노트북은 평범한 색깔들이었습니다-

처음에 소개했던 문제의 그 노트북 (회색)
애플 아이북 (흰색)
애플 파워북 (은색)
토시바 노트북 (실버와 블랙 투톤)

종류들이 더 있지만 이정도만 소개하겠습니다. 전부 하나 같이 평범한 색깔들! 그러나 엑스노트 A520은 무려 와인색입니다 +_+ 레드와인 컬러에 메탈릭한 바디로 더욱 고급스러움을 부각시킨 매력 덩어리!

어디에서나 주목 받고 싶은 내게 딱 필요한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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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문인식 기능으로 보안 강화!


요즘처럼 보안 위협이 커지고, 또 도난 사고도 많은 상황에서는 노트북 자체를 도난 당하지 않도록 보안 케이블로 연결해 놓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이후에 데이터 유실 등의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암호는 경우에 따라서는 알려지면 누구나 로그인을 하고 들어갈 수 있으나 지문 인식기를 이용하면, 나를 제외한 그 누구도 로그인할 수 없기 때문에 보안이 더욱 강화되죠!


중요한 일을 이메일로 많이 처리하는 내게 지문인식으로 강화된 보안! 바로 내게 딱 필요한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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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30만 화소 웹캠으로 전세계의 친구들과 만난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중국, 태국에 친구들이 있지만 그렇다고 매번 친구들을 보러 세계 여행을 할 수도 없는 일! 비행기 티켓값도 만만치 않고 시간도 많이 필요하고 ㅠㅠ 그렇다고 친구들을 안 보고 살 수도 없고-

방법은 엑스노트 A520 의 130만 화소 웹캠으로 친구들과 영상통화로 만나기! 전세계 어디에 있는 친구라도 얼굴을 보면서 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국에 친구들이 많은 내게 꼭 필요한 엑스노트 A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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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괴물급 CPU 인텔 i7 프로세서


PowerPC G4 CPU 기반 애플의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시대와 타협하지 않겠다! 라고 외쳤지만 결국 코어 2 듀오로 넘어오게 된 계기는 바로 속도! 그러나 이제는 듀얼 코어로 끝이 아니다! 엑스노트 A520 은 최대 4개의 코어까지 지원하는 인텔 i7 CPU 탑재로 기본적인 이메일, 문서작업 등은 당연하고 최신의 3D 게임에 이르기까지 모두 소화해 낼 수 있는 괴물급 노트북!

사람이 언제나 일만 하고 살 수는 없는일!


최신의 3D 그래픽 게임을 마음껏 즐겨보고 싶은 내게 엑스노트 A520 은 머스트 헤브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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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최신의 HDMI 1.4 포트 지원!

아이팟 터치 4세대는 720p의 HD영상을 활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720p HD로 보셔야 깨끗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HD로 촬영해 놓으면 뭐하나~ 집에 HD TV가 있으면 뭐하나~ HDMI 포트가 있으면 컴퓨터에서만 봐야 하는데~ 엑스노트 A520은 다르다! 최신의 HDMI 1.4 포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집에서도 손쉽게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최신의 고화질 DVD 영화도 바로 HDMI 포트 연결을 통해 HD TV로 볼 수 있다!
 
이거야 말로 완소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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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3D 영상 지원? 극장이 따로 없네!


이제는 극장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3D 영화를 보자! 3D 안경을 끼고 보면 영화도 게임도 사진도 3D 효과로 볼 수 있다!

어느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은 내게 꼭 필요한 엑스노트 A520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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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막강한 성능에 디자인까지 빼어난 노트북을 찾고 있는 내게 LG 엑스노트 A520 3D 가 필요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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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용하고 있는 맥은 iBook G4 12인치 모델. 동종 맨 마지막 모델이기는 하지만 2006년에 단종된 녀석이니 적어도 4년은 됐다. 당연히 요즘 나오는 맥들하고 비교하면 퍼포먼스도 떨어지고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부족한게 많다-

운영체제도 최신 Mac OS X 스노 레퍼드가 아니라 타이거를 돌리고 있다. (개인적으로 레퍼드 이후 UI가 우주로 가버린듯 하여 좀 낯설어서 타이거 UI가 더 마음에 든다-)

요즘 한창 고민을 했던게 PC로 갈아 탈까 하는 부분. 남들은 맥으로 갈아탈까 하는 고민을 하지만 나는 반대로 PC로 갈아탈까 고민을 했다. 울트라씬이다 뭐다 해서 참 매력적인 제품들이 많이 보였는데 그러다가도 결국은 아냐 맥을 다시 사는 한이 있어도 일단은 그냥 쓰자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내가 맥을 떠날 수 없는 이유-

1. 바이러스 / 스파이웨어 걱정이 없어요

지금 이 순간에도 윈도우의 시스템 파일을 비롯한 각종 개인정보를 노리는 악성코드들이 생겨나고 또 피해를 주고 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엑티브 엑스도 큰 몫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인텔맥도 아니고 PowerPC 매킨토시에 접근할 녀석이 몇이나 되며, 또 접근 하더라도 윈도우와는 달리 시스템 전체가 어긋나버리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사실상 걱정을 안하고 있어도 된다.  (PowerPC란?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알약이라든가 V3라든가 이런걸 설치할 필요도 없고 매번 검사해주고 뭐 발견됐다고 하고 이런것도 없다-

2. 직관적인 Mac OS X

나는 PC를 켜는 시간은 한달에 다 합쳐서 한 4~5시간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거의 켜는 일이 없다. 모든 작업을 맥으로 다 하기 때문에.....얼마전 윈도우 7을 설치한 데스크탑을 켜고 설정을 찾느라 제어판에 갔는데 기겁했다. 원하는 걸 결국 못찾고 끝났다. 너무 많고 복잡한데다가 뭐만 하려고 하면 UAC가 나와서 동의. 동의. 동의. 그러고도 결국 포기.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는 오른편 상단에, 탐색기에서는 왼편 상단에, 그리고 각각 어플리케이션들 마다 다 다른 메뉴 구조. 결국 통일성의 부재로 뭐 하나 하려면 헤메고 다니기 일쑤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7부터는 리본 인터페이스라고 하여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이 모두 동일한 메뉴 구조를 가지는데 이런식으로 통일성이 없을 경우, 매우 난감해진다. 윈도우는 통일성이라는게 없어서 도무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이게 맥의 데스크탑 (윈도우에서는 이걸 바탕화면이라고 부른다). 현재 실행중인 프로그램은 Dock의 아이콘 아래 까만색 화살표로 표시된다. 그리고 맨 윗줄이 메뉴바. 여기만 보면 된다. 사과 로고 바로 옆에 굵은 글씨로 현재 맨 앞으로 나와 있는 프로그램을 알려준다. 



사파리가 맨 앞에 와 있으면 사파리-


파인더 (윈도우의 탐색기 역할) 가 맨 앞에 있을 경우 파인더


메일 (아웃룩 익스프레스 같은 겁니다)이 맨 앞에 있을 경우 메일


네이트온인 경우 이렇게

즉, 어떤 프로그램을 실행하든간에 항상 같은 위치에서 모든걸 처리할 수 있다. 프로그램들 마다 다 다른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어서 따로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이라는 게 없다. 매번 맨 윗줄만 보면 되니까-

그리고 윈도우의 제어판에 해당하는 시스템 환경설정-


여기 보이는 부분이 전부다. 



어이쿠;;;;;;; 


그리고 가끔이지만 PC를 켜는 경우 항상 찾게 되는 기능 Exposé


엑스포제는 그 단어 자체가 어떤 연구 계획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게 써 놓은것이라든가, 어떤 폭로성 기사 등을 가리키는데, Mac OS X에서는 모든 창, 혹은 한 어플리케이션 창을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모든 어플리케이션 엑스포제-


사파리만 엑스포제-


그리고 데스크탑 엑스포제

3. iLife & iWork


맥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오피스. iWork


맥에서만 사용 가능한 iLife

맥을 놓을 수 없는 굉장히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또 바로 iWork와 iLife. iWork에는 Pages, Keynote, Numbers가 들어 있고 각각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에 해당한다. 특히나 페이지스와 키노트를 자주 이용하는데, 스티브 잡스의 멋드러진 프리젠테이션도 키노트를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포스터를 만들거나 편지 등을 만들 때도 마우스질 몇번이면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페이지스도 매우 유용하다-

그리고 iLife. 원래 iTunes도 아이 라이프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여기엔 iPhoto, iMovie, iDVD, iWeb, Garageband가 들어 있고, 아이포토와 아이무비는 정말 유용하게 많이 쓰인다- 사진관리, 편집, 정리에 매우 편리하다-


iTunes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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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듀얼 코어가 보통 사양이 되었고, 쿼드코어, 옥타코어에 이어서 이제는 12코어까지도 나온 마당에 여전히 싱글 CPU를 쓰고 있지만, 그래도 이런 장점들 때문에 PC로 선뜻 넘어가지는 못 할 것 같다- 그렇다고 맥북을 사기엔 총알이 부족하여 ㅠㅠㅠㅠㅠ

PC + Mac중 PC를 월등히 많이 쓰시는 분이 "내가 PC를 떠날 수 없는 이유" 포스팅 하셔서 트랙백으로 남겨 주시면 정말 좋을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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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애플은 현금을 55조원이나 보유하고 있는 초 우량 기업입니다만 사실 과거 애플은 부도 위기를 맞은 적이 있습니다. 아이폰에 이어 아이패드 등 끊임없이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애플에게도 과거 쓰라린 시간들이 있었다는거죠- 어떻게 보면 그런 시간을 겪었기 때문에 더 열심히 뛰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부도 직전 다급했던 애플을 다시 살려준 제품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

스티브 잡스가 회사에서 쫓겨난 이야기 등 이전의 이야기들을 모두 다 하려면 너무나 길기 때문에 오늘의 포커스는 "제품"에 맞추겠습니다-

97년, 마이클 델은 애플을 향해 차라리 모든 주식을 다 처분하고 회사 문을 닫는것이 더 나을것이라는 말을 할 정도로 애플은 풍전등화였습니다. 지금의 앙숙관계에 있는 어도비에 구원을 요청하지만 어도비는 응하지 않습니다. 결국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손을 잡아 줍니다.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1억 5천만 달러의 투자를 받는 등 당장의 유동성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도 있었고, 주가 안정화를 위한 대책 등을 마련해줬지만 그 댓가로 애플의 매킨토시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기본 브라우저로 탑재 되고, 애플의 라이센스를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향후 5년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for Mac도 윈도우 버전과 같은 수의 버전을 제공해주기로 약속도 받습니다. 심지어는 키노트 중간에 빌게이츠가 등장하는 사상 초유의 사건도 일어납니다- 보스턴 차 사건 이후, 보스턴에서 일어난 가장 큰 사건이 아닌가 합니다 ^-^;;;

그리고 1998년 8월. 애플은 드디어 한껀 터뜨립니다. 일반 소비자용 데스크탑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킨 것이죠- 바로 지금까지도 이름을 이어오고 있는 iMac (아이맥)의 등장입니다. 


라면상자 같은 박스에 얼기설기 얽혀 있는 전선들, 그리고 뒤떨어지는 퍼포먼스의 컴퓨터만 보던 사람들에게 iMac은 혁명적인 존재였습니다


아이맥을 소개하는 스티브 잡스

이 당시에는 PowerPC라는 CPU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PowerPC 중 3세대라서 G3라고 불렀고, 이 아이맥도 iMac G3라는 이름으로 불렀습니다. 이후 iMac G4, iMac G5까지 나오게 되죠-

PowerPC CPU란? (링크를 클릭하시면 새 창이 뜹니다. Command키를 누르고 클릭하시면 새 탭으로 뜹니다. 윈도우에서는 Ctrl키를 누르고 클릭입니다)


위와 같은 구성이었습니다. CRT 모니터 안에 본체가 쏙- 들어가서 (그 당시 기준으로) 굉장히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했고, 스피커, CD-ROM,  등 모든것이 내장되어 있었습니다. 거기에 USB 포트가 좌우로 하나씩 있는 키보드 + 마우스.


LG에서도 비슷한 컨셉의 제품이 있었죠 :) 심포니 홈- 올인원 방식의 컴퓨터였습니다. 고해상도 그림을 도무지 구할길이 없었기 때문에 사실 스펙조차 알아볼 수가 없지만^-^;



하지만 iMac G3는 뒷모습 조차 타사 제품 앞모습을 압도하는 그런 디자인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컴퓨터 하면 검은색, 베이지색 등 칙칙한 색깔만 나왔던거에 반해 아이맥은 이후로 오만가지 색을 다 도입하죠- 모토로라가 레이저 시리즈 우려먹은 것과 비교해도 결코 부족하지 않을 만큼 줄기차게 우려 먹습니다- 

물론 덕분에 회사는 부도 위기를 털어버리고 제대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성공했죠- 이후 2001년 아이팟을 출시하고, 점차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애플의 자금난은 자연스럽게 잊혀집니다-

다시 iMac 이야기로 돌아가서-

둥근 CRT모니터 안에 제품을 구겨 넣기 위해 
보드를 기형적으로 만드는 엔지니어링 신공을 발휘합니다



한쪽으로 깔끔하게 모든 포트를 몰아놨고, 스피커, 마이크를 위한 오디오 in / out, 파이어와이어 400포트 2개, USB 1.1포트 두개, 모뎀, 이더넷 등 가정용으로써 필요한 모든 포트를 다 갖추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PowerPC가 Intel칩 보다 훨씬 빠르다는 점과 소프트웨어의 강점을 이용하여 iMac G3 + iMovie 로 광고 컨셉을 잡습니다-


당시로써는 홈비디오라는건 굉장히 새롭고 충격적인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는 이런 일이 흔했거든요 :)
뭐만 조금 하려고 하면......!!!
홈 비디오 같은건 생각하기도 어려웠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대박을 낸 iMac G3는 이후 eMac이라는 저가형 교육용 플랫폼의 형태로 디자인이 일부 수정되어 다시 태어납니다. 물론 근본적으로 CPU도 G4로 바뀌었고 성능 면에서도  iMac G3에 비하면 훨씬 빨라졌습니다

요게 바로 교육용 플랫폼 eMac 입니다 :) 저렴한 가격, 올인원 디자인.

물론 eMac이 등장한 것은 사실 2002년 4월입니다. 그 사이 2002년 1월에 iMac G4의 후속작 iMac G4가 등장합니다. 이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CPU가 4세대인 G4로 바뀌었고, CRT 모니터에서 이제 LCD로 이른바 flat-panel 로 바뀝니다. 완전 평면이라는거죠-

그리고 iMac G3보다 더 예쁜 디자인으로 지금까지의 iMac들 중 가장 예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바로 이녀석입니다. 아래 둥근 부분에 본체가 모두 들어 있습니다. 이른바 호빵맥이라고도 불리죠- 이 녀석도 디자인을 위해 애플은 로직보드 (메인보드)를 기형으로 만드는 엔지니어링 신공을 발휘하게 됩니다.

본체 내부입니다. 보드가 무려 둥그렇게 제작되었습니다;;;

iMac G4도 연달아 대 히트를 치게 되고, 이후 디스플레이가 20인치까지 커지면서 점차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그리고 귀여운 컨셉을 이용한 재미난 광고도 나오게 되죠-

실제로 디스플레이를 원하는 각도로 조절해놓을 수 있습니다 :)

이후 iMac은 PowerPC G5칩과 함께 대대적인 변신을 합니다. 2004년, 아이팟 디자이너가 직접 제품 디자인을 맡았다고 하죠. 아이팟이 도크에 꼽혀 있는 모습에서 힌트를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컴퓨터는 어디로 갔나요? 본체는 어디에?


바로 저 5센치 가량 되는 디스플레이 내부 안에 모든 것을 담아 냈습니다. 
iMac = 구겨넣기라는 공식이 또 한번 성립 되는 순간이죠 :)
스피커도 내장, 디스크는 오른편 사이드로 밀어넣을 수 있습니다-

필요한건 전원선 뿐이죠


내부를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서 넣는 것도 애플만의 엔지니어링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아이맥은 한단계 더 진화하여, 아이사이트 카메라를 전면부에 내장하고, 리모콘을 이용한 미디어 센터 기능을 하는 Front Row 탑재, 셀카를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 기능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형 올인원 컴퓨터를 지향합니다- 초창기 컨셉은 가정용 컴퓨터였지만 점차 성능도 괴물급으로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물론 이런 하드웨어적인 것들을 모두 커버할 수 있었던건 훌륭한 Mac OS X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죠 :)
관련 포스트: 새로운 Mac OS X을 기대한다 (링크를 클릭하시면 새 창으로 뜹니다)

요즘 나오는 iMac은 인텔의 최신 CPU i3, i5, i7을 탑재하여 무시무시한 괴물급 성능을 보여주는데, 기본 디자인 컨셉은 사실 iMac G5와 같습니다. 성능은 i 시리즈 칩으로 확보가 되었으니 이제 새로운 디자인을 보여줄 때가 된거죠-

다가오는 9월에는 아이팟 리뉴얼 소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매킨토시 제품에 대해서도 새로운 소식이 있습니다만이맥도 리뉴얼될지 여부는 모르겠습니다. 언젠가는 iMac G3, G4, G5가 그랬던것처럼 또다른 모습으로 분명 우리를 놀라게 해 줄 거라고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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