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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KT용 옵티머스원 KU3700을 시작으로 엘지전자 스마트폰에서도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가 시작.....되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문제가 생겨서 업그레이드를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원인은 문자 메시지 송신 불량, 스스로 전원이 꺼지고 다시 켜지는 문제 등등

그리고 어제 SKT용 옵티머스원인 SU370과 함께 새로운 버전의 KU3700 진저브레드가 공개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SKT용 옵티머스원 마저도 업그레이드가 중단 된 상태입니다

홈페이지에도 KU3700 으로만 표시하고 있다-

여기에서도 SU370, LU3700 추후 지원 예정이라는 걸 볼 수 있다

SU370은 SKT용, LU3700은 LGU+ 용입니다.

진저브레드의 발표 자체도 타사 대비 늦은 감이 있어서 원성을 사고 있는 마당에 정작 발표된 소프트웨어 마저도 끊임없는 퀄리티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주소록이라고 합니다. 주소록 부분이 잘못되면 전화번호가 전부 다 삭제되거나 꼬일 수 있죠.

엘지전자는 너무 많은 모델들을 한꺼번에 쏟아냈고, 또 앞으로도 수없이 많은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하고 있고, 그 가운데에서 크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들이 거의 없는데다가 사후 지원마저도 이렇다면, 과연 누가 앞으로 엘지전자 제품을 선택하겠습니까-

단 하나의 제품을 출시 하더라도 완성도 높고, 철저한 지원으로 전체적인 고객 만족도와 고객 경험을 높여 주어야 하는데, 여전히 문제점 파악이 안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아니면 계속 찍어내면 어차피 일정량은 팔리니까 그렇게 밀고 가면 된다고 여기는지도 모르죠-

현재 국내에서 엘지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처참합니다. 이번 분기까지 계산을 하고 나면 3위였던 팬택스카이가 2위로 올라서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철수를 고려하는 게 아니라면 엘지 전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한 체질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런 글 마저도 "엘지를 싫어하는 사람이 뭣도 모르고 쓰는 그저 그런 이야기" 라는 식으로 생각하고 넘어간다면 더 이상 답이 없는거죠- 망하는 수 밖에는.

진심으로 엘지 전자의 미래가 걱정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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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로 LG전자 요즘에 왜 저러는지 걱정이네요. 산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ㅜㅜ

  • 업그레이드 어제인가 받았는데 또 중지되었나보네염

  • 엘지 올해도 심각한 상황이였는데 내년엔 더 힘들어지겠네요.
    사후지원이 이렇게 개판인데 엘지 안드로이드폰 샀던 사람들 누가 다시 선택하겠어요

  • 지나가다 2011.09.22 14:41

    그냥 아이폰 쓰세요. 이건 모 전화기 쓰면서 신경쓸게 이리 많아서야... 그냥 아이폰 쓰면 업글 그냥 알아서 다 해주고 폰 오류없고... 메모리 관리할필요 없고...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앱등 소리들으면서도 아이폰 쓰는 일인...아이폰 쓰다가 안드로이드 폰 쓰면 답답해서 던지고 싶은 충동 일으킴... 기본적인 터치와 화면전환이 무슨 386 컴퓨터같음

    • 이미 아이폰은 국내에 출시 되기도 전부터 써봤습니다

      구형 안드로이드 제품이야 터치 감도나 여러가지가 아이폰 보다 떨어지지만 최근에 나오는 안드로이드 제품은 퍼포먼스도 아주 뛰어납니다-

      서로가 장단점이 있는 것이지 어느 것이 무조건 낫다 못하다 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닙니다-

  • PG 2011.09.22 21:28

    ㅇㅅㅇ. 저는 SKT 진저브레드 업글 한지 꽤 되었는데 또 취소했네요.
    옵티머스원은 KT용인가요 ㅈㅅ
    그냥 다시 프로요 가서 오버클럭이나 즐길래요 :)

  • LU3700 1년 좀 넘게 쓰고 있는 사람으로써 LG 진짜 사장 대면하면 싸대기 백만대는 후려갈기고 싶을 정도로 엄청 짜증납니다. 서비스 거지에 업글도 안해줘, 제품도 거지에 새로 나온 폰도 거기서 거기야... 대체 LG 이자식은 그냥 없는게 나을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SKT 쓰다 LG로 겨우 옵원 하나 땜에 옮긴 지금 피눈물 흘립니다. 이번 달 까지 쓰고 계속 이모양이면 베가레이서 LTE로 갈아탈 생각. 진짜 LG는, 옵원은 돈주고 쓰라고 해도 돈만 받고 폰은 지구 끝까지 던져버리고 싶을 정도로 개망이에요 진짜. 폰이 거지같아서 업글이나 하려고 했는데 이딴 식이니.. LG야 정신차려라 제발...

    • 옵티머스원은 애시당초 저가형 저사양폰이라서 성능을 기대한다면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다만 동급 사양에 비해서는 나름대로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이는 보급형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사후 지원이 전혀 없다시피 한다는 점이죠. 아직까지도 업그레이드가 안 되고 있다는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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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KT용 옵티머스원의 일부 제품에서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이후 문자 메시지 수신이 불가능한 버그가 있어서 잠시 업그레이드를 중지 하고 새로운 버전 발표를 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저의 경우 딱히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많은분들께서 문자 메시지 수신이 안된다고 하시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조만간 새로운 버전이 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엘지가 참 우여곡절을 많이 겪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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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지 참 재미있네요.. 진저브레드 업글 불가능 하다 했다가 역으로 당하고, 업글을 해줬더니 치명적인 문제가 생기지 않나.. 소프트웨어팀 참 많이 갈리겠어요(…)

  • 옵원user 2011.08.27 22:18

    ...정말...옵원유저로서 정나미가 떨어지네요;;
    진저가 업그레이드 된다길래 목빠지게 기다리고...안된다고 해서 실망하고...
    된다고 해서 기뻐하고...나와서 이참에 업글하려다가 중지라니...참;
    화가 난다기보다는 그저 안타깝네요.

    • 안드로이드의 업그레이드 속도가 너무 심각하게 빨라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물론 여기에 삼성은 굉장히 빠르게 대응을 했지만, 근본적으로는 구글이 너무 심하게 빨리 버전을 올리고 있다는데에 원인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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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3일) 날짜로 옵티머스원 KU3700 (KT용) 의 진저브레드 2.3.4 운영체제 업그레이드가 있었습니다. LG의 최초 프로요 선 탑재 폰이자 최초의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폰이 된 옵티머스원!

오늘 하루 종일 사용하면서 느낀 변화점을 정리 해 보았습니다-



1. 부팅 속도가 빨라졌다

그 동안 부팅 한번 하려면 LG 로고를 한참동안 지켜보고 있어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폰이 고장난 줄 알았습니다;;; 여기에 켜고 나서도 비밀번호 등을 입력하다 보면 프리징 현상이 나타나면서 굉장히 오래 딜레이가 생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이후, 부팅 속도 자체도 빨라졌지만, 이후 비밀번호 입력, SIM 인증 등의 과정이 모두 다 빨라졌습니다.



2. 갤러리가 빨라졌다

갤러리에 사진을 불러오는 속도가 매우 빨라졌습니다. 휘리릭휘리릭~



3. 배터리가 오래간다

기술적인 부분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잡다한 프로세스들이 정리가 된 모양입니다. 평소와 다름 없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을 수시로 쓰는데 배터리가 훨씬 오래 간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음악도 많이 듣는편인데 눈에 띌 정도로 오래 쓸 수 있었습니다



4. 인터넷 속도 대폭 향상

이전 프로요도 웹브라우징에서 느리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업그레이드로 확실하게 빠르다는게 뭔지 보여주네요



5. 터치 감도 대폭 향상

두 손가락으로 확대 축소시에도 딜레이가 줄었는데 그 외에 터치 지점을 이제 정확하게 짚어 냅니다. 간혹 웹페이지의 작은 링크 클릭할 때 마다 빗나가는 수가 있었는데 그런 일이 없고, 반응도 빠릅니다.



6. 음악 재생 설정 변경

기존에는 음악을 앨범 단위로 듣다가 맨 마지막 곡이 끝난 경우 이어폰의 리모트에서 재생을 누르면 해당 앨범의 첫곡부터 다시 재생이 됐는데, 이제는 맨 마지막 곡이 다시 나오네요-



7. 리모트 반응 먹통인 경우가 있다

리모트를 한번 클릭하면 일시 정지, 다시 누르면 재생이죠. 그런데 일시 정지 후 잠시 후 다시 누르면 반응이 없는 수가 있습니다. 몇 차례 다시 누르면 재생이 되고 그러는 경우가 간혹 있네요



8. 폰이 재부팅 되는 경우가 있었다

업그레이드 후 지금까지 두 차례 재부팅 현상을 겪었습니다.



9. 화면 꺼짐 애니메이션 효과가 빠졌다

아트릭스나 넥서스원, 넥서스 S 등에 들어 있는 진저브레드 특유의 화면 꺼짐 애니메이션 (TV를 끄는 것 같은 애니메이션) 이 빠졌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별 건 아니지만.....





10. LG 키보드 반응속도 향상

그동안은 LG키보드를 이용해 타이핑을 하고 있으면 반박자 가량 다소 늦는 수가 있다든가 완전히 빠릿빠릿하게 따라오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는 때가 있었는데 이런 문제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시원시원하게 타이핑이 가능해졌습니다




11. 진동모드 변경시 진동

맨 위의 메뉴바를 내려서 진동 모드 설정시 한번 진동이 울립니다




12. 음악 재생 관련

가수별 보기에서 가수를 클릭하면 뜨는 앨범이 여러개일 경우 순간적으로 몇 초간 매우 버벅이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 문제가 사라지고 아주 빠르고 자연스럽게 뜹니다



13. USB

이제는 USB 케이블을 이용하여 컴퓨터와 연결시 꼽는 즉시 반응이 오고 연결에 들어가네요-




14. 앨범 분리 현상

하나의 앨범 안에 정리 되어 있던 것들이 몇몇 앨범에서 둘 혹은 셋으로 분할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새로운 내용 발견시 마다 계속해서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업그레이드는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눈에 띄는 퍼포먼스 향상, 배터리 효율 향상 등 장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하지는 않기 때문에 게임 퍼포먼스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업그레이드를 가장 바랐던 점은 보안이었습니다. 2.3.4 이하 버전까지 안드로이드의 보안 취약점에 속수무책이었기 때문이죠. 어쨌거나 이번 진저브레드 덕분에 폰을 새로 산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 몇차례에 걸쳐서 추가적인 안정화 업데이트를 배포해야 하겠지만 지금 이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KU3700 사용자분들 중 아직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신 분들이 있으시면 지금 바로 업그레이드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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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30

  • 게스트 2011.08.24 20:28

    문자안오는현상은 없나요?ㅠㅠ저는 갑자기 문자가 안와요....ㅠㅠ

  • 꺼지는 속도가 엄청나더군요 휘리릭~

  • 게스트 2011.08.24 20:52

    여러번 껐다 켜봤는데도 안되네요.......ㅠㅠ

  • 게스트 2011.08.24 21:03

    공장초기화는 어떻게 하는 거에요?

  • 옵원 2011.08.25 00:35

    저 혹시 업그레이드 다하고 어플실행시킬때 부드럽게 안켜지고 버버박 거리면서 켜지지는 않나요?ㅜㅜㅜ

    • 저도 첫 업그레이드 이후 그랬습니다만 일단 편하게 사용하시고 조금 지나면 나아질 겁니다-

      한번 완전히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 보세요- 업그레이드 하자마자는 다소 느릴 수 있어요

  • 저도 옵티머스원인데염 속도가 빨라지더군염..

  • king3333 2011.08.25 08:48

    저도 두번 자동 꺼짐현상을 겪음....아침 출근 못한뻔했다는 ㅠㅠ

  • 전 마하인데.. 진저 기대 되는 군요.

  • 아행흥행 2011.08.27 16:15

    lg에서 만든 폰인데 왜 kt꺼부터 업글시켜주는 걸까?

    • 아무 상관없습니다. LG전자와 LG 텔레콤은 별개의 업체입니다. 펌웨어를 만든 후에도 이동통신사에서 요구하는 부분 혹은 필수 부분 셋팅 등의 처리 문제로 함께 조율해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이걸 KT에서 가장 먼저 처리를 해 줬다든가 하면 먼저 나올 수 있는겁니다.

  • 후레드국 2011.09.05 11:30

    UI가 참 촌스럽게 바뀌네요;
    그냥 진저기본 UI하지 프로요때보다 더 후줄근하네요

  • 지나가다 2011.09.17 22:47

    아이폰이면 당연한 기능들이 안드로이드들은 참 힘들군요...아버지 옵티머스원 사드리고 진저업글 시켜드렸는데 하루에 한번씩 화면이 꺼지면서 먹통 현상이 나타나더군요.

    왜 살람들이 아이폰 아이폰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특히나 터치오류는 아예 없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은 터치시 오류가 너무 심하더군요...--; 스크롤 하다가도 앱이 실행되기도 하고.

    • KT 용 옵티머스원은 초기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후 오류가 있어서 새 버전이 다시 배포 되었습니다. 버전 확인을 해 보시고 만일 끝자리가 30 이라면 37 로 다시 업그레이드 하시기 바랍니다

      아이폰의 터치 감도가 상당히 뛰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갤럭시 S2 등을 만져 보시면 깜짝 놀라실 겁니다. 제가 현재 사용중인 베가 X 역시 상당히 빠르다고 느끼지만 갤럭시 S2 등은 정말 빠르고 부드럽습니다. 도리어 애니메이션 효과에서는 아이폰 4 보다 더 나은 부분들도 많습니다.

      옵티머스원은 저가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반응 속도나 처리 속도 면에서 당연히 느린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이라면 당연한 기능들이 안드로이드에서는 참 복잡한 경우가 있지만, 그 반대인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iOS 5 부터는 도입된다고 하는 notification bar 부분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화면의 맨 위를 끌어내리면 다양한 기능들을 바로 엑세스 할 수 있는데 아이폰에서는 매번 설정에 들어가서 찾아야 하죠-

      바탕화면에 위젯을 놓고 필요한 것들을 실시간으로 엑세스 할 수 있다는 것도 안드로이드의 장점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마켓에서 원화로도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도 있겠네요-

      운영체제라는 것이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겠지만, 무조건 어느쪽이 더 낫다 혹은 못 하다 라고 말하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르신분들이나 여성분들 혹은 기계를 다루는 데 서투름이 있으신 분들은 iOS를 탑재한 아이폰이 더 친근하실 것이고, 반대의 경우는 안드로이드를 더 선호하실 것이라고 봅니다-

  • 지나가다 2011.09.17 22:49

    그리고 속도가 빨라졌다는건 제가 보기에 운영체제덕보다도 일종에 컴퓨터로 치면 윈도 포맷하고 다시 새로 깐 것과 같은 현상일수도 있을 듯 하네요.

    보통 안드로이드 폰 보면 앱 설치시마다 쓰레기 파일 깔리니깐요. pc처럼.

    • 저는 업그레이드 하면서 초기화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의 데이터는 전부 다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브라우징 속도는 옵티머스원 하드웨어 탓이 아니라 진저 브레드 소프트웨어 탓에 빨라진 것이고, 몇몇 부분에서 퍼포먼스 개선이 느껴질만큼 있었습니다. 특히 키보드 부분에서와 갤러리 부분에서 말이죠-

  • 아정말 ㅠ 2011.09.30 21:46

    업글시켯는데 음악도 폰빠떼리갈고나면 다비워져잇구요 ㅠㅠ 소설도 다비워져잇는데 왜죠

    • 일단 업그레이드를 언제 하셨는지가 궁금합니다. 옵티머스원의 KT, SKT용 업그레이드는 한번 발표 했다가 소프트웨어적인 문제가 있어서 중단되고 다시 업그레이드가 제공되었습니다. 이전 버전이라면 새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합니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연결 하셔서 최신 버전인지 먼저 확인 해 보세요

      그리고 음악 등의 컨텐츠는 외장 메모리에 저장 되도록 되어 있는데 이것의 인식이 제대로 안 되거나 혹은 메모리 카드 손상도 가능한 원인 중 하나 입니다. 전원을 모두 끄고 외장 메모리를 꺼내서 단자 부분이 깨끗한지 확인 하시고 다시 끼워서 부팅 해 보세요

      만일 외장 메모리에 악성코드가 들었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컴퓨터에 연결시 사용중인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으로 스캔 해 보세요

  • 미나 2011.10.12 23:50

    옵원유저로써 보급형 폰을 쓰는 서러움이 있었는데 진저로 업글이 돼서 넘 좋았습니다 ㅋㅋㅋ 확실히 갤러리나 인터넷 속도가 향상됐더라구요 ㅎ 다른 사람들한테는 당연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제 첫스맛폰이 진화를 해서 기쁘다는 ㅜ ㅎㅎ

    • 축하드려요 :)

      진저브레드로 올라가면서 아무래도 기능 향상도 있고 성능 부분에서도 많이 좋아졌죠-ㅎ

      보급형인데도 가장 먼저 업그레이드도 해 주고 괜찮은것 같습니다-ㅎ 또 옵티머스원 보면 귀엽게 생겼잖아요 ㅎㅎ

  • 진저 실패 2011.11.06 00:55

    진저로 11.3일에 업그레이드했는데 자꾸 꺼져서 전원키눌러도 먹통이고 밧데리를 빼야되요ㅠㅠ 업그레이드 안하니만 못해요 정말 불편해요 해결방법은 없겠죠? 새버전 나올때까진?

  • 옵원사용자 2011.12.18 01:46

    감사합니다아아아앙~~~~

  • dhqdnjs 2012.02.10 22:11

    되는게임은뭐가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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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스마트폰으로 전세계적으로 600만대 가량 판매고를 올렸던 LG 전자의 옵티머스원. 국내에서도 드디어 진저브레드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KT 용 옵티머스원 KU3700 에 대해서만 업그레이드가 지원되고 있으나 나머지 LGU+용인 LU3700과 SKT용 SU 370 역시 조만간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의 최초 프로요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이 LG전자 최초의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스마트폰이 되었네요 :)
(국내 기준)






이미 LG전자 트위터에서 업그레이드 소식을 접했고, 홈페이지에서도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툴을 시작하면 새로운 업그레이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 버전은 안드로이드 2.2.2 프로요에 KU3700 17 이었습니다-



다운로드는 매우 빠르게 진행됩니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시 자동으로 폰이 재시작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배터리 잔량을 충분히 확인 후에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자체도 빠르게 완료 됩니다. 세수하고 뭐 좀 보고 오니까 다 끝나있더군요 ^-^;



업그레이드 후 안드로이드 2.3.4 진저브레드가 되어 있고, KU3700 30 으로 바뀐것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조금 전에 업그레이드를 마쳤기 때문에 상세한 변화 내역은 좀 더 지켜 봐야겠습니다만, 바로 눈에 띄는 몇가지를 적어보자면-

1. 진저브레드의 블랙 / 블루 계통의 테마가 적용 되었습니다

2. 페이스북 앱이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삭제 되었고, 별도로 마켓에서 설치해야 했습니다.

3. 웹서핑 속도가 훨씬 빨라졌습니다. 페이지 표시 속도가 그 전에도 느리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는데 더욱 빨라졌습니다.

4. 진저브레드 순정에서 나타나는 잠자기 버튼을 눌렀을 때 나오는 TV 꺼지는 효과가 없습니다 (이거 충격입니다 ㅠㅠ)

5. 전체적인 스크롤, 반응이 부드러워졌습니다. 그런데 메뉴 등의 애니메이션 효과 자체는 다소 프레임이 떨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6. 메뉴 등에서 나타나던 약간의 밀리는듯한 터치감이 완전히 좋아졌습니다.

7. 휴대폰 종료 시 사운드가 생겼고, 부팅 시간이 짧아졌네요- 첫 시동 후 꽤 긴 로딩 시간이 필요했는데 확연히 나아진 모습입니다.

8. 음악에서 가수를 선택하고 난 후에 앨범이 많은 경우 앨범이 쭉- 보여지고 순간 잠시 멈춰서 멍 해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앨범이 아무리 많아도 바로바로 나타나고 순간적인 프리징 현상이 사라졌습니다.

9. 갤러리에서 사진 로드 속도가 확연하게 빨라졌습니다-

10. 일부 아이콘의 색깔 변경 (예: 인터넷 아이콘이 이제 초록색입니다)

11. 폰을 세로-가로로 전환할 때 딜레이가 있었는데 훨씬 빨라졌습니다.

12. 키보드 반응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좀 더 써 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수준의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 :)

Olleh KT 옵티머스원 유저분들, 지금 바로 업그레이드 해 보세요~

옵티머스원 이후에는 과연 어떤 모델의 진저브레드가 순차적으로 올라가게 될 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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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오 드디어 엘지도 진저브레드 업데이트를 시작했군요?

    • 옵티머스원 그것도 KT용으로만 먼저 시작했습니다 :) 조만간 LGU, SKT용 업그레이드가 있고 난 후에 다른 모델들로 업그레이드가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업그레이드 하고 나니까 괜히 기분이 좋네요 ^-^;;

    • Licoo 2011.08.24 08:00

      제가 지금 2x인데요.옵원 진저소식과 함께 괜찮아졌다고 하니 제 2x 진저가 기대되네요!원 다음으로 2x 진저 올린다고 하니 ㅎㅅㅎ

  • LG는 싸질러 놓은 똥이 많아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이후 버전이 나와도 진저 타령하고 있을 듯

  • 방문객 2011.08.24 09:43

    페이스북 어플이 여전히 삭제가 안되는데 지우는 방법이 있을까요?

    • 기본 탑재 응용프로그램들은 삭제가 불가능하고 삭제를 원하시는 경우 루팅을 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 게스트 2011.08.24 20:27

    진저브레드 업글후에 문자가 안오네요ㅠㅠㅠㅠㅠㅠ서비스센터가야되는건가요.. 아ㅠㅠ

  • 옵원이 2012.01.11 10:31

    아감사합니다~~덕분에업그레이드잘됫어요^^

  • 옵원 2012.07.03 22:28

    이거 그냥하면 벽돌안걸리나요?

  • 옵원 사용자 2013.03.05 17:36

    잘보고갑니다
    추천누르고갑니다ㅎㅎ

  • haminli99 2013.10.21 00:43

    업그래이드를 한 후에 휴대폰이 안 켜질수가있나요? 친구도 예전에 했다가 휴대폰 버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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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아마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스마트폰 운영체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아닐까 합니다- 현재는 폰에서는 2.3 진저 브레드, 태블릿에서는 3.0 허니컴까지 출시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안드로이드 중에서 현재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는 것은 여전히 2.2 프로요겠죠)

그리고 전 세계에서 아마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터넷 브라우저는 구글의 크롬이 아닐까 합니다 ^-^ 세계적으로 벌써 20%에 육박하는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는 기사를 얼마전에 본 기억도 나네요- 굉장한 웹 페이지 표시 속도와, 자동으로 꾸준하고 빠른 업데이트, 그리고 프로그램 자체의 빠른 구동속도 등이 매력이죠.

개인적으로는 파이어폭스는 아무리 버전업을 해도, 초기 구동속도가 느리다는 점은 이해하기가 참 어렵더군요-




어쨌거나, 이렇게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안드로이드와 크롬! 그 둘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요 :D




오늘은 그래서, 구글 크롬과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위한 편의 기능
"크롬 투 폰 (Chrome to Phone)" 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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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구글 크롬 브라우저 최신 버전
-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2.2 프로요 이상)
- 인터넷 연결




시작
자, 먼저 크롬 브라우저를 실행하고 크롬 웹 스토어에 가봅시다! (바로 가기)

크롬 웹스토어는 크롬 브라우저에서 각종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하거나, 혹은 웹사이트를 볼 때 조금 더 효율적으로 볼 수 있게 해 주는 녀석입니다-

예를들어보면....


뉴욕 타임즈도 그냥 보면 이렇게 차이점이 없지만, 크롬 웹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보면-



짠- 기사를 클릭하면 잡지 보듯이 큼직하게 볼 수 있어서 훨씬 편리합니다-

브라우저 상에서 바로 Angry birds도 할 수 있습니다 :)


웹 스토어에서 무료로 구할 수 있는 수많은 응용 프로그램들이 웹 브라우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거죠 ^-^;

자 다시 웹스토어로 가서 아까 하려던 걸 마저 해야죠?



우리가 찾는건 이녀석 Google Chrome to Phone 입니다. 설명에 따르면 "링크 및 기타 정보를 크롬에서 개인 Android 기기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라고 되어 있네요? 일단 설치 버튼을 누르면 로그인 하라고 나올겁니다. 여러분이 사용하고 있는 구글 메일 (G 메일) 계정으로 로그인 하면 됩니다-

안드로이드에서도 구글 계정이 필요하죠-

자 이제 브라우저상에서 안드로이드 마켓을 가 봅니다- (바로 가기)

사탕 달라고 입벌리고 있는 녀석이 있네요 ^-^;

자, 아까 웹 스토어에서 했던것처럼 로그인을 하고- (웹 스토어에서 이미 로그인을 했다면 로그인 버튼만 눌러도 바로 될겁니다)



Chrome to Phone 이라는 녀석을 찾아냅니다- 그리고 [설치]

자신의 안드로이드 폰을 등록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설치]를 누르는 순간!!!!!!!!!










제명이 됐어요 ^-^;;;;










가 아니라..........................;;;

자동으로 폰에서 다운로드 및 설치가 이루어집니다!!! 폰에서 일일이 마켓 찾아보고 할 필요없이 브라우저상에서 하면 다 되죠-

크롬 투 폰!


자, 여기서 감동이 멈추는 것이 아닙니다 ^-^;

설치를 하고 나면


크롬 브라우저에 이렇게 생긴 녀석이 생겼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폰에 화살표가 된 아이콘 보이시죠?

폰에서도 연동 확인을 누르고 나면 준비 완료!



사진을 오른쪽 클릭하고 크롬 투 폰! 하면 폰에서 바로 사진이 브라우저상에 표시 됩니다!

텍스트를 긁어서 블록 설정하고 크롬 투 폰 아이콘을 클릭하면 폰의 클립보드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하면 되죠)

웹페이지를 보다가 그냥 그 채로 크롬 투 폰 아이콘을 클릭하면 폰에서 그 페이지가 바로 뜹니다!

전화 번호도 되고 지도도 되고~~



영상으로 한번 확인해보면 더 쉽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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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안타깝게도 텍스트를 크롬에서 폰으로 보낼때 한글은 깨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ㅠㅠ 신고를 했으니 다음 버전에서는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드로이드와 크롬이 만나서 새로운 기능이!

정말 편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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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디바이스 운영체제의 주역들을 보면 애플과 구글, 노키아 등이 있습니다.

단순히 전체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만 놓고 보면 노키아의 심비안이 1위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로 봐도 아직은 노키아의 심비안이 1위

그러나 스마트폰 시장 내에서의 성장률과 미래전망으로 보면 애플이 압도적인 1위입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유독 국내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면서 커 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Gartner의 조사에 따르면 세계 시장에서도 안드로이드가 애플의 iOS를 앞지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조사에 대해 애플은 즉각 반발을 했고, 다른 조사기관의 조사에서는 안드로이드의 시장 점유율이 매우 낮게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출처: Wikipedia
조사기관: Gartner
2010년 3분기 전세계 기준

그러나 어쨌든 오늘 이야기의 포커스는 바로 저기 초록색 부분, 구글의 안드로이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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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안드로이드

우리나라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은 점유율을 가진 플랫폼은 단연 구글의 안드로이드 입니다. KT가 아이폰을 도입하고 와이파이존을 대폭 늘리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때, 윈도우 모바일 기반의 옴니아로 맞서던 SKT는 수준 미달의 하드웨어로 인해 참패를 겪고, 한 동안 시장의 흐름을 KT + 아이폰 조합에 뺏기는 듯 했으나, 이내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적극 도입으로 맞서서 싸웠습니다.

그 결과 SKT에서는 HTC, 소니 에릭슨 등의 각종 외산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도 지켜냈고, 결과적으로는 안드로이드를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의 플랫폼으로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후 KT에서도 아이폰 뿐만 아니라 노키아 디바이스 및 HTC의 안드로이드 폰 등을 추가로 도입합니다.

결국 양사에 의해 동시에 득을 본 것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였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안드로이드에 대한 연습게임 조차 없었습니다. 시장에서 아이폰을 상대할 마땅한 스마트폰이 없었기 때문에 새로운 것들을 찾다가 선정된 셈이죠.

삼성과 SKT가 아이폰에 대응하기 위한 협공 무기로 내세웠던 옴니아2는 각종 하드웨어적, 소프트웨어적인 오류와 비싼 가격 등으로 이미 경쟁력을 잃어도 오래전에 잃었어야 정상이지만, 각종 애국심 마케팅 등으로 꾸준히 제품을 팔아나갔습니다. 그리고 옴니아는 2009년 최악의 제품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기도 합니다. 새로운 대안이 필요했지만, 이 당시부터 지금까지 윈도우폰 7 은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플랫폼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더더욱이나 국내에서 입지가 약한 노키아의 심비안을 들고 싸울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구글이라는 큰 버팀목이 있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확신성, 그리고 오픈 플랫폼이라는 점 등이 매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첫번째 암초

소프트웨어인 안드로이드는 구글에서 만들고, 하드웨어인 전화기는 HTC나 모토로라 등 휴대폰 제조사에서 만듭니다. 기존에는 휴대전화 제조사에 요구하여 SKAF 등을 탑재하도록 제시하고, 이를 탑재 하지 않을 경우 SKT로 단말기 출시를 거부하거나 불이익을 주는 등의 등의 힘을 행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상대가 구글입니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상대하기 조차 어려운 벽을 만난 셈이죠. SKT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제품에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하려고 하는 이동통신사들은 전부 안드로이드에 맞게 새로이 프로그램을 짜야하는 첫번째 암초에 걸리게 됩니다.

사실 이런 잡다하고 불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안 넣으면 더 좋은 플랫폼으로 거듭나겠지만, 그걸 가만히 둘 리 없는 통신사들이니.....SKT는 이 고집 안 버리면 영원히 아이폰 도입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두번째 암초

하드웨어 제조사들은 한개의 단말기만 가지고 시장에 나오지 않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하이엔드급 단말기로, 또 어떤 경우에는 엔트리 모델로 시장에 도전장을 냅니다. 그리고 요즘 같은 경우에는 하이엔드부터 로우엔드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게임을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트랜드에 맞게 끊임없이 새로운 단말기를 제조하면서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합니다.

(물론 이런 노력 없이 그저 우려먹기, 스펙 장난질, 가격 장난질 등으로 일관하는 업체도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기업에 대해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두번째 암초에 걸립니다. 바로 운영체제 안드로이드죠.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만들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자신들의 하드웨어에 가장 적합하도록 소프트웨어를 조율해 갈 수 있습니다. 혹은 반대로 소프트웨어의 특정 기능을 최대화 하기 위해 그것에 맞는 가장 적합한 하드웨어를 선택적으로 고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의 경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조사가 전혀 다릅니다.

일단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하고자 하는 모든 하드웨어에 걸쳐서 운영체제 설치, 테스트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운영체제의 일부를 수정하거나, 하드웨어의 일부를 수정하고 또 다시 테스트를 거쳐야 합니다. 그런데 출시하고자 하는 모델이 연간 5개라고 가정하면, 이 5가지 모델에 대해 전부 다 각각의 과정을 통해서 작업을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굉장히 피곤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번째 암초

문제의 Froyo. 보기에는 맛있어 보이지만 하드웨어 제조사들에게는 반갑지 않았을 수 있다.

각각의 모델들에 맞게 하드웨어적/소프트웨어적인 문제들을 처리하고 났더니 또 다른 복병을 만나게 됩니다. 이제는 구글이 문제입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만들고 있는 구글이 엄청난 속도로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진행하다 보니, 2008년 9월 첫 출시로부터 이제 막 2년 하고 4개월 가량이 지났는데, 그 사이 무려 7번의 버전업이 있었습니다. 2009년 한 해 동안에는 2월,4월,9월,그리고 10월에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습니다. 현재는 2.3 진저브레드가 최신 버전이지만, 벌써 3 버전대의 허니컴에 대해 언급이 이루어질 정도로 빠른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하드웨어 제조사들에게 엄청난 부담입니다. 새로운 운영체제 버전이 나올 때 마다 자신들의 하드웨어와 정상적으로 구동이 가능한지 재차 테스트를 해야 하는데, 이게 단말기 모델이 한두개가 아니기 때문이죠. 이 자체로도 매우 피곤한 일인데, 소비자들의 요구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나 2.2 프로요 버전에 대한 일종의 환타지가 퍼지면서, 마치 2.2 버전이 되고 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엄청난 퍼포먼스 향상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하드웨어 스펙에 대한 고려 없이, 무조건 너도나도 2.2 업그레이드를 제조사에 요구하는 양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모토로라에서도 전세계 유례없이 모토로이를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2.2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게 되었고, 하드웨어 사양이 기본적으로 많이 부족한 LG의 안드로원도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발표했지만, 추가적인 퍼포먼스 하락 우려 (추정) 와 하드웨어 미지원 등의 이유로 많은 기능을 제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또 한번 욕을 먹게 되죠. 소비자들이 기대했던 "새로운 세상"은 열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다른 암초

하드웨어 제조사들은 자신들의 제품을 케어하는 데에만도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했습니다. 그리고 신기술이 나오는대로 끊임없이 적용하고, 새로운 제품들을 만들어내는데 바빴습니다. 그런데 시장에 나가보니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일이 벌어지게 되죠.

기술은 시간이 지나면서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점점 더 상대방 제품과의 근본적인 기술적인 차별화를 꾀하기가 어려워졌는데 반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했다는 점에서 동일했기 때문입니다. 다소 과장되게, 아주 쉽게 말하면, 브랜드와 디자인만 다를 뿐 결국 근본적으로 차이가 없는 안드로이드 제품이라는 점입니다. 하드웨어 제조사들이 점점 더 차별화를 꾀하기 어려워졌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iOS의 독자적인 성장세는 (일부를 안드로이드에 빼앗기기도 했지만) 계속 되고 있고, 아무리 지는 플랫폼이라고 해도 중동 시장이나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지에서의 노키아 심비안의 입지는 쉽게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 되다보니, 안드로이드는 당장의 RIM이나 기존의 구형 윈도우 모바일 등의 점유율을 뺐어오는데는 성공했지만, 더 심각하게도 안드로이드 시장 점유율 안에서 자기들끼리 갉아먹는 형국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전망

안드로이드 단말기가 시장에 많이 나오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만일 지금과 같은 구도로 계속해서 흘러간다면, 앞으로의 미래는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 하드웨어 제조사들의 안드로이드 탈피

개방된 플랫폼이다 라는 점은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지금과 같은 경우 굉장한 약점입니다. 틀이 없기 때문에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점입니다. 결국 하드웨어 제조사들은 매번 운영체제에 대한 설치 및 테스트 부담, 구글의 엄청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속도, 소비자들의 무한한 요구사항 등으로 인해 지칠 수 밖에 없습니다. 추가적인 엄청난 가시적, 비가시적 비용의 발생도 하드웨어 제조사들에게 안드로이드 플랫폼 유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부분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당장에 새로운 대안이 없기 때문에 한동안은 이탈 현상은 나타나지 않겠지만, 적당한 새로운 대안이 나오는 그 순간 판도는 어떻게 바뀔지 모릅니다.

그래서 주시하는 것이 윈도우폰 7 입니다. 현재는 시장에 미미한 영향을 주고 있지만, 전반적인 운영체제 완성도가 높게 평가 받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이미 하드웨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신뢰도를 보장 받을 수 있으며, 일반 PC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인해 윈도우 PC와의 손쉬운 연계,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자금력과 시장 장악력 등은 하드웨어 제조사들에게 대내외적 비용 절감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둘째, 구글의 안드로이드 방향 선회

사실 이 부분은 가능성이 훨씬 희박해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구글이 내세운 가치관하고 완전히 상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드로이드를 개방 플랫폼으로 계속 지금처럼 발전시켜 나가는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들을 차단하려면, 결국 어느 정도 범위를 정해줘야 하는데, 이럴 경우 사실상 "개방형" 플랫폼이라고 보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구글 입장에서도 단순히 지금의 행보를 언제까지나 계속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새로운 현상

사실 어떤 방향으로 가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새로운 현상이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소프트웨어 제조사들이 하드웨어 제조사들을 쥐고 흔드는 형국이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점에서 애플과 노키아는 유리합니다. 자신들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를 관리하고 있고, 동시에 독자적인 플랫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남는 것은 안드로이드와 윈도우폰 7 입니다. 안드로이드가 답답하다 하여 윈도우폰 7으로 플랫폼 전환을 시도한다고 해서 사실 제조사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은 하드웨어 제조사들은 플랫폼만 다를 뿐, 그들의 역할은 똑같기 때문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막강한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있는 업체들이 하드웨어만 가지고 있는 제조사들을 자신들의 제품을 생산하는 하청공장으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과장되게 이야기를 하면, 삼성, HTC, 소니 에릭슨, LG 등 모두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 제품을 만들어주는 공장입니다. 나중에 윈도우폰7으로 바뀌면 그때는 구글 대신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 생산 공장으로 바뀌는 것이죠.



마치며

이제는 하드웨어 스펙만 가지고 자랑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것에만 매달려서 최고 사양임을 자랑하는 업체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과 LG는 심하게 하드웨어에 몰입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모습 그대로 가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두 거인은 결국 거대하지만 하청업체에 불과한 모습이 될 것입니다. 하드웨어 사양은 시간이 지나면 상향 평준화가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그것에 걸리는 시간은 앞으로 점점 더 짧아집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기술이 나오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면 제품간 차별화에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디자인, 브랜드만 다를 뿐 결국 다 똑같은 안드로이드 폰이잖아"

이런 평가를 받게 될 지, 아니면 새로운 도약을 통한 시장의 주도권을 잡는 업체가 될지 여부는 바로 지금의 선택이 좌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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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들어서 굉장히 긴 글들로, 오시는 분들께 읽는 고통을 드려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_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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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9

  • 어떻게 이런글들을 쓰실 수 있는지 참 신기해요.. 놀랍네요 ^^;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고 있는거 같아요..

    • 먼저 매번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D

      그런데 아마 다른 파워블로거분들이나

      전문가분들이 보시면 가소롭다 하실거에요 ^-^;;;;

      이류님하고 저는 서로 공부하는 분야나 종사하고

      있는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아마 상대방의

      모습이 더 크게 혹은 더 남다르게 보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ㅎ 저는 숫자라든가 혹은

      눈에 안 보이는 수치들 왔다갔다 하는 걸 가지고

      고민하지만, 이류님은 당장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 데리고 고민하시잖아요-ㅋ

      그게 더 대단하고 어려운 일이죠 :)

  • 인터넷 자체가 안되는 휴대폰을 쓰고 있는 저로써는 뭔가 알수 없는 이야기로군요.^.^a

    • 너무 많은 기능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녀도 피곤합니다 ㅎㅎ 뭐랄까요, 쉴 틈을 안 주거든요-

      저는 폰으로 일정관리와 메일 계정 2개를 동시에 동기화 시키고, 트위터 알림 등을 쓰는데, 어떨때는 모두 다 끄고 내 시간을 갖고 싶다 싶을때가 있어요 ㅎㅎ

  • 저런 그림들은 어디서 구하시는지가 궁금한 일인입니다... ^^
    구글이 지나치게 안드로이드를 버전업하여 핸드폰 제조사와 사용자를 힘들게 하죠..
    역시 개발자들도 폰들이 많다보니 힘들고..
    이런면에서는 애플이 확실히 강점을 갖고 있는듯합니다.

    • 사진은 주로 구글 검색이나 혹은 노키아 블로그 등에서 가져옵니다- 통계자료나 인용 자료는 위키페디아, 각종 외국계 언론사의 통계 자료, 가트너를 비롯한 각종 IT 관련 서비스업체 등에서 가져옵니다 ^-^

  • 안드로이드 사용자로서 큰 공감하고갑니다.. 특히 구글의 OS업데이트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는 부분에 있어서요. 지나친 업데이트는 하드웨어 제조사도, 사용자도 지치게 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모토로이가 우리나라에서만 프로요 업데이트를 했다는 것은 우리나라 사용자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지나치게 업데이트에 집착한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인가요? ... 궁금해서 여쭙니다.

    • 업그레이드를 해 줬다는 사실만 가지고 우리나라 사용자들이 프로요에 목숨건다고 단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국내 소비자들의 정서와 맞물려서, 안드로이드는 당연히 프로요 업그레이드가 되어야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라는 식의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모토로라 측에도 수많은 모토로라 스마트폰 유저들이 요구를 했고, 여기에 또 모토로라 제품들이 이른바 버스폰으로 풀리면서 유저들이 늘어나면서 더 많은 원성이 생기면서 일종에 떠밀려서 하는 듯한 인상을 많이 주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모토로이 국내판만 업그레이드라는 것입니다. 만일 제조사에서 판단하기로도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이고, 이를 통해서 유저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줄 수 있다라고 판단 했다면, 업그레이드를 진행 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토로라 본사와 다른 지역에서의 판단은 No 였습니다.

    • 아하. 그런 상황때문에 내린 결정이었군요. 저 역시 오해할 뻔 했네요. 상세한 답변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