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FRED.

PC에서나 스마트폰 혹은 타블렛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이용하여 앱이나 영화, 음악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무료 컨텐츠도 물론 많이 있지만, 일부 컨텐츠는 유료로 결제를 해서 이용해야 하죠.


그런데 플레이 스토어에서 결제를 하려고 하면 "위험성이 높은 주문"이라고 나오면서 결제가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위험성이 높은 주문으로 판단되어 주문이 거부되었습니다. 30분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이는 구글에서 의심스러운 계정 활동이 포착 되거나 하여 임의 결제를 방지하도록 하는 보호 정책의 일부로 보입니다만, 정확하게 원인이 무엇인지 혹은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안내를 하고 있지 않아서 다소 당혹스러울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결제 정보 (카드 정보 등) 에 등록된 주소와 청구서 주소가 정확하게 일치 하지 않아서 이런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만일 위와 같은 오류가 발생된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먼저 wallet.google.com 에 접속합니다.


당연히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하는 과정이 필요하겠죠?


그리고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보시게 될겁니다.




결제하고자 했던 어떤 컨텐츠에 대해서 거래가 취소 되었음이 나오고 해당 제목을 클릭해 보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읽을 수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원인이나 해결 방안을 제시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여기에서 일단 왼편의 [결제 수단]에 가셔서 현재 사용중인 결제수단의 주소가 정확한지 확인해 보시고, 다음 [주소록]의 주소가 이와 일치하는지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두 가지가 서로 일치하지 않을 경우 정상적으로 결제가 되지 않습니다.


쉽게 말하면 다른 주소지, 다른 사람의 카드로 임의 결제가 되는 현상을 막으려는 듯 합니다만, 좀 더 상세하게 안내를 해 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네요-


[위험성이 높은 주문]이라고 표시가 될 때 주소를 확인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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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8 을 사용하다보면 한번이라도 스토어에 들어가 보게 됩니다 :)

 

저 같은 경우 블로그 작업이나 문서 작업 등이 아니라면 대부분 그나마도 모던 UI 시작 메뉴에서 거의 대부분의 일을 해결합니다. 미려한 UI와 편리한 사용, 그리고 여기에 멀티터치가 되는 트랙패드가 마우스가 있다면 최적이죠-

 

 

 

윈도우 8 의 스토어는 아이폰의 앱스토어, 안드로이드의 마켓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원하는 앱을 무료 혹은 유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는 곳이죠-

 

 

 

알송, 멜론, 벅스 뮤직, DAUM, 네이버 라인 등의 국내 앱은 물론이고 트위터나 뉴욕타임즈 등등 각종 해외 앱들도 많이 존재합니다. 여기서 수많은 앱들을 받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애플의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의 마켓과 크게 다른 점이 하나 있습니다.

 

 

뭔가 좀 색다른점 발견하셨나요?

 

윈도우폰 마켓플레이스와 마찬가지로 윈도우 8 의 스토어에서도 바로 [무료 평가판] 사용이 가능하다는점입니다!

 

제품을 결제부터 하고 사용해 봤더니 기대했던것과 너무 다른 경우, 별도의 환불 절차를 밟아야 하거나 안드로이드의 경우 시간 제한이 있어서 15분 안에 환불 신청을 하지 못하면 그나마도 환불이 안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 8 스토어에서는 평가판을 다운로드 받아서 일정 스테이지까지나 혹은 일정 기간 (예를들어 제가 평가판으로 받은 사전은 14일을 유예기간으로 주었습니다) 동안 사용해 보고서 괜찮다 싶으면 그때가서 구매하면 됩니다.

 

이 부분은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그런데 경우에 따라서는 내가 원하는 앱이 없을 수도 있죠.

 

해외 리뷰에서는 [Merriam Webster] 사전 앱을 사용하는 것을 분명히 봤는데

 

 

 

검색 결과에 없다고 나오는겁니다 ㅠㅠ 어찌된 영문일까요-

 

별도로 지역 설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걸 요구한 적도 없기 때문이죠. 이럴 경우! 바로 설정 하나만 만져주면 해결이 됩니다.

 

윈도우 8 에서 언제나 그렇듯 설정을 불러오기 위해서 [ 참 바 ] 를 열어봅시다-

 

순서는 스토어에 접속 -> 참 바 -> 설정 입니다.

 

 

 

여기에서 [기본설정]을 보시면 위의 화면처럼

 

기본으로 설정된 언어로 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정합니다.

 

라는 부분이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즉, 이 옵션 때문에 한국어를 기본으로 하는 경우 특정 앱들이 검색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프랑스어로 윈도우를 사용중인 경우 우리말로 된 앱이 검색되지 않는 경우가 나타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언어별 설정을 해 둔 것이죠.

 

저 기능을 [아니오] 로 설정하고 다시 원하는 앱을 검색해 보면.....

 

 

 

짠-

 

앱이 등장했습니다 :)

 

유료 앱이니까 [무료 평가판]을 가지고 먼저 사용해보고 괜찮으면 지르면 되겠네요-

 

윈도우 8 을 사용하고, 스토어에서 원하는 앱이 나오지 않는 경우 이렇게 하고 다시 한번 시도 해 보세요! 더 많은 앱이 나타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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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비롯한 본격 스마트폰들이 쏟아져 나온지 어언 1년. 그 동안 단순히 비지니스용, 조악한 인터페이스, 못 생긴 디자인에서 벗어나 풀터치, 높은 사양,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스마트폰의 대세가 달라졌고, 어느 덧 길거리에서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각종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되었다.

국내에도 iOS를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심비안, 윈도 모바일 등의 다양한 플랫폼들이 있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하는 것은 역시 iOS와 안드로이드. 하지만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서는 이들의 기능을 완전하게 다 사용할 수가 없다.

수없이 많은 유/무료 어플리케이션들. 하지만 국내 스토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들이 더 많다


서문
iOS를 기준으로 이야기를 시작해 보면, 일단 국내에서는 정식으로 App Store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수가 얼마 되지 않는다. 반면 미국이나 유럽 등의 해외 스토어로 접속하면 완전 다른 세상이 열린다. 무궁무진한 어플리케이션들, 음원, 영화, TV 쇼 등등 제대로 된 iTunes Store를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유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무료 제품들도 끊임없이 올라오기 때문에 이것들만 골라서 받아도 상당히 쏠쏠하다.

현재 게임물 등급 위원회 (이하 게등위) 의 심의를 통과 하지 못 한 게임물은 출시가 불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이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다. 그렇지 않으면, 무분별하게 유해한 게임물이 난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게임을 비롯한 각종 미디어물을 이렇게 등급을 나눠서 표기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이다. iOS의 애플과 안드로이드의 구글이 게등위의 심의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렇게만 본다면, 두 업체가 오만방자하게 국내법을 무시한다 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이유는 두 업체 모두 동일했다. 애플과 구글 모두 스토어에 올라오는 컨텐츠에 대해서 자체적으로 심의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만일 국내에 스토어를 오픈하려고 한다면, 그 동안 등재된 모든 게임물에 대해서 재심의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2010년 10월 기준 30만개 (출처: Wikipedia) 가 넘는 어플리케이션들이 등재되어 있고, 누적 다운로드 수는 셀 수 없을만큼 엄청난 속도로 늘어가고 있는데, 이것들을 어떻게 심의할 것이냐 하는 문제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등록되고 있는 무한한 어플리케이션들을 어떻게 감당할 것이냐 하는 문제다.



심의 의뢰는 누가?
심의를 누가 받아야 하는지 역시 문제다. 스토어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애플에서 해야 한다면, 최소 30만개의 프로그램에 대한 심의료를 애플에서 부담해야 한다. 국내 시장이 큰 것도 아니고, 일본처럼 애플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거나 매킨토시 판매량이 높은 것도 아닌 이 작은 시장에, 애플이 아니라 과연 어떤 기업이 친히 발벗고 나서서 그 비용을 다 부담하겠냐는 말이다. 그런데 만일 심의를 각각의 프로그램 개발자들이 받아야 하는것이라면 더 어렵다. 개발자들 가운데에는 Gameloft 처럼 전문적으로 게임을 제작하는 업체가 있는가 하면, 개개인이 손수 만들어 올린 것들도 많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일일이 통보하여 심의를 받을 것을 요청해야 하고 별도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누가 나서서 그렇게 하겠느냐 하는 점이다. 결국은 애플이 하든, 개발자가 하든 나설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현실
그런데 이렇게 끝날 한국 유저들이 아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이미 스토어들이 열려있는 나라의 계정을 별도로 만들고 신용카드로 해외 결제 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해외 스토어를 이용하고 있다. 그것이 자신들이 가진 디바이스를 십분 활용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외화를 벌어들여야 한다 어쩐다 말은 매번 신나게 떠들지만, 정작 소비자들로 하여금 밖으로 돈을 쓰게 만다는게 현실이다.

이렇게 할 수 없는 사람들의 경우 어둠의 경로를 이용한다. 불법 다운로드, 해킹을 해서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 일단 당장에는 무상으로 수없이 많은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가울지 모르나 해킹을 하는 그 순간 애플이 제공하는 1년 무상 제한 보증은 제로가 된다. 즉, 해킹하는 그 순간부터 A/S 가 안된다는 말이다. 계약에도 명시되어 있고, 실제로 iOS 4 부터는 해킹 후 다시 순정으로 돌아 오더라도 해킹한 흔적이 남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 한가지 문제는 보안이다. 애플은 아이폰에서 구동되는 안티 바이러스 소프트웨어를 스토어에 등재 거부를 했을 만큼, 보안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당시에는 "아이폰 사상 최초 백신 국내 기술로 개발" 등의 엄청난 타이틀로 언론 플레이를 먼저 시작했지만, 정작 애플에서는 자신들의 플랫폼은 완전히 처리되고 있고 또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 설치는 시스템 성능만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이처럼 순정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이상 보안을 보장 받을 수 있지만, 어둠의 경로는 말 그대로 허허벌판이다.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른다.



사례
2011년 11월 9일자 기사에 나온 내용이다 (보러가기)
게임 개발자인 정씨는 미국 등에 자신이 개발한 게임을 등록하는데 5분여 가량 인터넷으로 처리하고 끝이난 반면, 국내에 등록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수없이 많은 서류 작성, 거주지 조사 등을 받아야 했다는 말이다. 이걸 보고 있으면 전형적인 한국식 탁상 행정과 형식주의가 떠오른다.

사장이라는 사람은 일단 검은색 고급 차를 타야 하고, 받들어 모셔야 하고, 내 관할 구역이 아니면 모르는 일이고, 나한테 피해가 오는 일이 아니면 나몰라라 하고, 윗사람이 한마디 하면 갑자기 벌벌 기면서 간이라도 빼 줄 것처럼 소인배 노릇하고, 여론이 안 좋아지고 윗사람이 뭐라고 하면 갑자기 그 동안 절대 안된다던 일들도 초법적 권한으로 일처리가 순식간에 되는 등의 일 말이다

이번 사건도 언론을 탔고,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처리가 될 지 사뭇 궁금하다. 하지만 순리대로 간다면, 안 되는 것은 끝까지 안 된다고 해야 하고, 된 다면 진작이 이미 일처리를 해줬어야 한다. 만일 그간 절차상 안 되는 일이었지만, 제도가 현실화 되어 가능성이 있다면 그런 내용 역시 공개적으로 밝히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여론의 등쌀에 떠밀려 어거지로 바뀌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다.



대책은 없는것인가
자국민을 위해 일을 해야 하는 공무원과 기업들이 항상 자국민의 편의와 안녕에는 뒷전이었다는 사실은 이미 탐관오리들이 백성들을 쥐어 짜던 조선시대부터 끊임없이 지적되어 온 사실이다. 그런데 이런 일이 21세기에도 일어난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뿐.

그렇다면 대책은 없는 것일까. 무턱대고 해외 업체의 분류 기준을 100% 신뢰하고 모두 개방하여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들의 심의 정책이 우리의 정서와 다를 수 있고, 실제로 분류 역시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완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해외 업체들 역시 단순히 성인용 / 청소년용 이렇게 두 가지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단계로 나누어서 한다는 것.

출처: Wikipedia

애플의 경우 위의 그림에서처럼 4단계로 구분해서 분류를 하고 있다. 설명도 함께 곁들여져 있다. 아무리 국내와 해외 정서가 다르다고 해도, 적어도 4세 이상 이용가, 혹은 9세 이상 이용가 딱지가 붙은 컨텐츠의 경우 내용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어린이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컨텐츠는 제한되어야 한다는 것은 전세계 어느 누구라도 공감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9세 이상 이용가 라고 해서 내용이 유치하거나 순전히 어린이용이다 라는 것이 아니다.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내용이 전혀 없고, 공포감을 불러일으키거나 하는 식의 내용이 전혀 없음을 의미한다. 예를들어 Cut the rope.


만일 이 게임을 유해한 게임물로 분류한다면, 분류한 그 사람의 사고가 유해하다고 밖에 할 수 없다

이런식의 게임물들은 누가 봐도 분명히 유해성이 없다. 그리고 대체로 이런 게임들이 9세 이상 이용가 혹은 최대 12세 이상 이용가로 분류되어 있다. 이렇게 분류된 컨텐츠들을 우선적으로 별도의 심의 절차 없이 받아들인다고 한다면, 게등위 입장에서도 30만개가 넘는 어플리케이션을 일일이 심의할 필요가 없어지고, 애플이나 구글 그리고 개발자 입장에서도 적어도 일이 반절은 쉬워지는 일이니, 최소한 협의라도 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그리고 나서 17세 이상 이용가 등급을 받은 프로그램들을 처리할 때는, 게등위가 수작업을 하든 뭐를 하든 그건 게등위의 몫이다.



마무리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것이 적합하든 적합하지 않든간에, 게등위를 비롯한 각종 정부 정책으로 인해서 우리나라 스마트폰 유저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어떤 방법으로든간에 분명히 해결되어야 할 과제이며, 불필요하게 국내 사용자들이 해외 결제를 통해 남 좋은 일 시키는 것은 줄여야 한다. 이미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문제를 인식했고, 원인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공감하고 있는 현실이다. 남은 것은 정부 기관이다. 그들이 얼마나 이 문제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 그리고 조금이라도 고민하고 있는지에 따라 앞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바르게 자리잡을 수 있을지 여부가 결정 된다. 공은 이미 소비자의 손을 떠나 관계자들의 손에 넘어 갔다. 부디 현실성이 있으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적절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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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0

  • 좋은글에 댓글이 없네요 ^^ 자세한 분석을 잘 보고 갑니다~
    마치 , 달을 보라고 하는데 달을 가르키는 손을 욕하는 꼴이네요;;; 에휴...

  • 이문제에 대해서 국회에서 한창 논의하다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날치기이후 국회가 파행이라서..
    구글은 게임 사전 인증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면서 마켓을 아예막어 버렸죠...
    결국 저부터도 어둠의 경로를 이용하고 있다는... 컴투스같은 자국회사에서 개발한 게임을
    외국사이트에서 먼저 만나봐야하는 현실... 빨리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게등위 욕많이 먹던대;;

    • 뭐 하는 일들이 시대의 흐름을 전혀 못 따라가고 있으니 더 하죠- 정부 지원이 끊긴 이후 게임물 심의료를 대폭 올렸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 어짜피 막지도 못할꺼. 눈가리고 아웅이라는 ㅜㅜ;;

    • 그러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니 실제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현실이 어떤지 관심을 가질 필요도 없는셈....

  • 도서리 2011.01.13 23:16

    잘 읽었습니다. 게임위에 적을 두고 있는 한사람입니다. 그래도 게임위를 많이 연구하고 관심을 갖어주셨군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부탁드려요. 우연히 지나가다 잘 읽고 갑니다.




전세계 온라인 음악 시장에서 1위는 애플의 아이튠즈입니다. 한때는 냅스터, 아마존 등이 있었지만 이제는 따라오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음악을 넘어서 TV프로그램, 영화, 팟캐스트 등 각종 컨텐츠를 함께 공급하기까지 하면서 시장 영향력은 날이 갈 수록 커져만 가고 있죠-

그런데 아이튠즈에서 판매하고 있는 음악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곡당 $0,99 에서 $1,29 입니다.

미국의 국민소득이 우리나라에 비해 최소 3배 이상 높다는 걸 감안하면 매우 저렴한 수준입니다. 그런데 처음 저 가격을 정하는 과정에서도 말들이 많았죠- 음반사들이 너무 싸기 때문에 안 남는다고 투덜댔던거죠-

물론 국내에서는 이런 투덜거림 조차도 안 먹히는 기형적인 구조이기 때문에 할 말이 없습니다만......ㅠ

사실 $1,29로 몇몇 곡들 가격이 오른 것은 비교적 최근 일입니다.

그리고 초창기 128Kbps 에서 이제 256Kbps AAC 파일 형태의 DRM-Free로 제공하고 있죠- 아이튠즈에서 노래를 사면, 아이팟이 아니라 AAC파일 형식을 지원하는 어떤 기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요즘은 거의 대부분의 기기에서 이 파일 형식을 지원하고 있죠- 아주 저가형 기기가 아닌 이상.....

그런데 애플에서는 왜 곡당 99센트로 출발하고자 했었는지 아시나요? 이 이상 비싸지면 결국 사용자들은 어둠의 경로에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앨범의 경우 10곡이 넘어 가더라도 9,99 달러로 하는 등의 방안이 논의 되었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습니다. 물론 곡이 일정 이상 많은 경우 경우에 따라서는 12,99 달러가 되기도 합니다-

여기에 애플과 아티스트의 수익 분배 비율이 3:7 입니다.

즉, 아티스트가 가져가는 부분이 훨씬 크다는것이지요.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국내에서는 반대로 되어 있죠-

이 덕분에 많은 사용자들이 더 많은 음악을 편리하게 구매해서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고 있죠- 저렴한 가격, 다양한 컨텐츠, 그리고 아티스트에게 돌아가는 것이 크다는 것을 통해 당당함도 가질 수 있겠죠-

여기에 별도로 플러그인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아이튠즈만 설치 되어 있으면 별도로 설치할 것은 없습니다.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안심클릭,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 그리고 (악성코드 보다 더 극악성인) 엔프로텍트 이런것들 아무것도 설치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안전하게 결제가 완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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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음원 판매량이 비교적 늘고는 있습니다. 돈 주고 음악을 사 듣는 모습이 조금씩 조금씩 생겨나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아직 멀었죠- 그것을 가로 막는 큰 요인들은 몇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1. 컨텐츠가 돈 주고 살만한가?

물론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고생해서 만들었다고 하겠지만, 정말 돈 주고 사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운 컨텐츠들이 있습니다.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한 곡씩 만들어서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를 보여주려고 하기 보다는, 빨리빨리 유행 탈만한 곡들을 열심히 뽑아내서 자극적인 의상, 혹은 반짝 유행을 끌 만한 소재를 도입하여 한철 장사하고 또 넘어가는 식이 너무 많다는거죠-

물론 라이브도 못 하는 가수들이 너무나 많은 것도 문제죠-

이제는 MR제거 한번 해보면 확 티가 나긴 하지만, 노래를 못 해도 음반을 팔아주는 모습은 참 씁쓸하더군요-

2. 우리의 의식

너무나 많은 공유 사이트, P2P, 토렌트......뭐 설명 안해도 다 아시잖아요- 멜론 3주차 인기 순위 전체 다운로드- / 신곡 전체 다운로드- 이런식으로 그냥 긁어버리신다는거.

하지만 내가 만든 작품을 다른 사람이 그냥 아무런 의식 없이 훔쳐간다면 어떠시겠어요?

3. 너무나 불편한 구매과정

오늘의 초점은 사실 여기 3번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음원을 구매해서 듣기란 정말 전쟁수준입니다. 요즘은 그나마 자체 규격, 자체 DRM을 요구하는 곳이 줄어서 다행이지만 초창기 멜론 같은 경우 자체 파일 형식, SKT인증 기기에서만 재생 가능 등의 어처구니 없는 플레이로 혀를 내두를 정도였죠-

다음 뮤직을 기준으로 곡당 가격은 600원입니다. 그런데 결제는 660원이 되네요?


아이튠즈나 노키아 오비뮤직 등에서는 표기된 가격에 이미 다른 제반의 비용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국내의 경우 그렇지 않습니다. (다음 뮤직 기준) 물론 60원이 큰 돈은 아니지만 이러면 사용자들은 가격이 갑자기 비싸졌다고 느낄 수 밖에 없죠. 10%가 더 붙는 것이니. 구매를 한번 더 망설일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게 곡단위일때는 크게 느끼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앨범 단위로 볼까요?



13곡이 들어 있는 보아의 Copy & Paste 앨범입니다. 600원으로 계산하면 7800원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부가세가 붙고 나면 8580원입니다. 느낌이 확연히 다르죠-

그리고 외국에서는 앨범에 곡이 많이 들어 있는 경우 곡 수 만큼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할인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도 온라인 구매의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결제시 오만가지 Active X 를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자가 아닌 경우 이 이상 진도를 나갈 수도 없다는 점이 큰 문제입니다. 뭘 그렇게 많이 설치하라고 하는지 참......

노키아에서 운영하는 오비 뮤직 (구 노키아 뮤직)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노키아 오비 뮤직에도 아이튠즈처럼 별도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노키아 오비 플레이어가 그것입니다. 하지만 설치 및 사용이 필수는 아닙니다. 그래서 그냥 브라우저 상에서 접근을 했습니다.

로그인을 해 보겠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로그인을 하는데에도 오만가지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라고 하는 경우가 있죠. 사실 그것들이 더 보안의 위협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말이죠- 그리고 사이트들마다 다 요구하는게 달라서 나중에 다 하다보면 10여개가 설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짜증 그 자체죠-


별도의 설치 없이 국제 표준 / 브라우저 자체의 보안 규격을 이용한 안전한 로그인을 제공합니다. 데이터는 암호화가 되어 전송됩니다.


128비트 암호화가 되어 데이터가 전송됩니다. 물론 256비트 암호화를 제공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만, 일단 추가적으로 잡다한걸 요구하지 않는 다는 사실만으로도 다행입니다.


이번에는 가격을 살펴 보겠습니다. 노라 존스의 앨범이죠. 2010년 11월에 나왔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노라 존스가 직접 부른 곡들보다는 피쳐링에 참여한 곡들이 더 많습니다 ^-^; 그래서 앨범 이름도 ...featuring Norah Jones죠-

아무튼 간에 곡당 1,29유로 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에는 18개의 곡이 들어 있습니다.

한곡씩 구매하는 경우 23,22유로 입니다. 23유로가 넘는거죠. 그런데 앨범단위로 구매하면 얼마일까요?


9,99 유로 입니다. 10유로가 채 안되죠. 반값이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 가격책정은 앨범 마다, 그리고 음원 제공사 마다 차이가 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앨범 단위 구매가 더 쌉니다.


이건 제 보관합니다. 구매한 항목들을 언제든지 다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죠- 어디 가지 않습니다.


Monrose의 앨범입니다. 곡당 0,99 유로였습니다. 13곡이기 때문에 곡당 구매시 12,87 유로. 하지만 구매 가격은 9,99 유로 였습니다.

당연히 앨범단위로 음원을 구매하지 않겠습니까? 아주 특정 곡만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곡들은 DRM-Free이고 256Kbps, mp3파일 형식입니다.

그리고 눈치 채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로그인 -> 결제 -> 다운로드 전 과정을 파이어폭스 상에서 했습니다. 물론 어떠한 플러그인 설치도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항상 보안 연결을 통해서 진행 되었죠. 인터넷 익스플로러 상에서 되는 건 물어볼 필요도 없고 사파리에서도 가능합니다.

사용자는 음악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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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도 사용자의 의식도 문제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절차도 문제입니다. 오늘의 포커스는 이 절차 부분이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사용자가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게, 구매 절차가 누가봐도 쉽고 이해할 수 있게 바뀌어야, 음원 판매가 늘어날 것입니다. 지금처럼 오만가지를 다 설치하고 인증을 거쳐야 하는 제도라면, 저라도 어둠의 경로에 손을 대겠네요-

단순히 불법 복제 / 다운로드 행위를 단속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근본적인 부분에서부터 변화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지금은 조금 불편하겠지만, 앞으로는 단 한곡이라도 올바른 유통 경로를 통해서 구매해서 들어주세요- 결국 모두를 위한 길입니다 :D



추천추천!!

Comment +26

  • 우리 나라는 CD가 아닌 이상 온라인으로 컨텐츠를 사면 정작 만든사람은 수익이 거의 돌아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쩝

  • 결론은 2010.12.05 19:17

    결론은 그래도 한국이 더싸다는거죠. 앨범 가격이 10유로면. 8천원에 비하면 엄청싸군요. 그런데도 온라인 시장이 형성되지 않는다는건 다른거죠. 중국이랑 비슷한경우라고 생각이 듭니다.

    • 아마 국내 앨범 가격이 더 싸다는걸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

      소득 수준과 또 앨범 한장을 위해서 소비자들이 얼마까지 기꺼이 지불할 수 있느냐 등을 다 따져봐야 하기는 합니다만, 국내에서는 아직 인식의 문제도 있고 해서 곡당 500원에도 잘 사려고 하지 않으니 안타까운거죠-

  • 역시 패키징해서 파는게 싸긴하군요. 앱스토어성공에 따라 오픈마켓이 활성화 됬지만 음원시장은 좀 틀리더군요...
    아무리 싸게 나와도 웹하드에서 단돈 1000원이면 최신곡이 1000여곡이 다운로드 됩니다. 검열을 하고 있지만 잘들 피해서 공유하고 장사하고 있죠. 웹하드의 탈을 쓴 공유업체들을 박살내지 않은 이상 답은 없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공생을 위한 굿다운로드를 조금더 확장해야 하던가..

    • 굿 다운로드도 문제가 있더라구요-

      아티스트한테 돌아가는게 3 정도고

      나머지가 제작사나 서비스업체에 돌아간다고;;;;;

      일단 무단 공유도 철저하게 차단해야 한다고 봅니다-

  • 오오!!! 역시!!! 저도 귀찮아서 사기 싫습니다.
    그리고 사고 싶은 곡들이 다 있는것도 아니고 ㅠㅠ
    잘 팔리는 곡들만 잇고 ㅠㅠ
    뭐 이것저것 이유는 잇지만 ㅎㅎㅎ
    어쩄든!!! 공감합니다아!

  • 역시 합법적 다운로드를 해야 음악 시장이 살아날텐데,
    그에 따르는 서비스도 중요하다 싶네요.
    한곡씩 사는것과 엘범 통채 구매에 차이가 없으니....
    아, 아이튠즈와 국내 음원 시장 배분차이가 큰가요?
    애플:아티스트 =3:7 이란건 애플3 : 아티스트,작곡가,기획사,음반사,프로듀서7 이란거 같은데 기타 세금 등의 비용은 어떻게 나뉘는지...
    온라인 마켓이 30%를 먹는 다는건 절대 적은 비중이 아닌데, 국내 시장은 더 열악하다니 안타깝군요.

    • 물론 제반의 비용이 들어가지만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에게 돌아가는 폭이 크다는거죠- 앱스토어도 마찬가지로 개발자에게 70%가 돌아 갑니다. 우리나라의 기형적인 구조로 온라인에서 음원을 아무리 팔아봐야 아티스트들에게 큰 도움이 안되는 것 하고는 상황이 근본적으로 다르죠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율무 2010.12.06 09:55

    정식으로 돈을 주고 다운로드해야 음반 시장이 살아난다는걸 알지만 결재할 때 부가세가 붙는걸 보면 괜히 울컥해서 다운받기를 취소하게 됩니다. 그나마 저는 멜론 정액제를 쓰고있어서 하나씩 다운받다가 울컥하는 일은 적지만요;ㅅ;

  • mon 2010.12.06 10:07

    저는 주로 아이폰을 이용해 다운받는데 한국음악들은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더라구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제 샣각에도 iTunes를 통한 다운로드는 정말 간편해요
    특히 맥사용자인 저로서는 무슨 설치프로그램 exe 가 나오면 그냥 포기 해버리죠

    • 아이튠즈에 많이 한국 곡들이 들어가기는 했지만 아직 멀었죠- 일본 노래들에 비하면 정말 초라할 정도로 적은 양입니다-

      하지만 맥에서 구매용으로 아이튠즈만한게 없죠 ^^;

  • 개인적으로는 같은 곡을 사고 싶을 때에 사이트 마다 결제를 따로 해주어야 하는 것이 상당히 불편하고 불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 것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배급해주는 회사들이 거품을 물겠지만요..

  • jade 2010.12.06 11:22

    아이튠즈 정도라면 지금 불법 다운로드보다 훨씬 비싸도 살 생각입니다.
    우리나라 음악/영화 발전을 위해서라도 정말 정식 구매하고 싶습니다만...
    말씀하신것 처럼 울나라 아직 멀었습니다.

    • 멀어도 한참 멀었습니다- 아예 저번에 에픽하이가 그랬던것처럼 아티스트측에서 직접 온라인 판매에 나서는 경우까지 생기는거죠-

  • 음반회사는 통신사의 힘에 휘둘려서 이리저리 치이고..
    예전 CD음악 시장이 항상 그립겠네요..
    통신사 불편도 불편이지만, 윤리도 많이 언급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 통신사와 인터넷 배급 업체 모두 다 철퇴를 맞아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소득을 얻지 못하는 형태가 되어 버렸으니.....이러니 더더욱 방송에 노래하러 나오는 게 아니라 얼굴 팔고 광고 하나라도 더 얻어보려고 하는거죠

  • 베스트 되었네!! ㅊㅋ 국내 음원시장 같은경우 외국보다 확실히 싼건 사실이나 현재 mp3 파일 공유되는것만 봐도 소비가 워낙 빨라서; 벅스는 플랫폼 상관없이 어도비에어로 이용 가능하고 소리바다는 설치 없이도 된다능 ㅋ 긍정적 변화지!!

    • 일단 그런것까지는 분명 좋은
      변화지만 근본적으로 온라인 음원 시장 구조가 달라지지 않으면 장기적으로는 희망이 없어 ㅠㅠ

  • 태클걸겠습니다. 2010.12.06 19:04

    제가 사용하는 멜론 같은경우 50곡 선불제라는 5000원짜리 요금제와 150곡선부레에 9000원짜리 요금제가 있습니다. 대신 한달안에 구매하라는 사용기간이 있지만 10곡만 사면 본전이 뽑히기때문에 그렇게 비싼편도 아닙니다.

    • 조금 이해를 잘못하신것 같습니다

      국내 판매 음원이 비싸다고 말한적은 없습니다

      다만 부가세가 별도로 붙으면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비싸다고 느낄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한 언급은 있었죠

  • 전세계적으로 95%의 음원이 불럽으로 다운로드된다고 합니다... ㅠㅜ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저 안타깝네요 ㅠㅠㅠㅠ


아이튠즈 스토어에 기존 J-Pop 이후 K-Pop 장르 파트가 신설되었다- 이번에 소리바다의 계약으로 본격적으로 음원 공급도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앞으로 더 많은 노래들을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특히나 외국에서는 국내 앨범들을 구매하기가 매우 어려웠고, 구매하더라도 배송료가 더 들거나, 국내 결제 수단이 없거나 해서 난감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 그 문제들이 점차 해결될 것으로 본다-

국내에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어둠의 경로의 음악 말고, 제대로 댓가를 지불하고 음악을 들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항상 아이팟 겉면 포장 비닐에 쓰여 있었던 말이 생각난다-

please don't steal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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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8

  • 아이튠즈 스토어는 음원 공급자들에게 많은 이익이 돌아가게 해서 좀 비싼감이 있죠.

    국내는 5000원이면 40곡을 받아버리니 ;; 개인적으론 상당히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ㅎ

    • 솔직히 한곡에 500원은 좀 심한 것 같아요- 거기서 뭐가 남을까요.....

      아무리 음원이 씨디보다는 일반적으로 조금 저렴하다고는 하지만 500원 x 16곡 = 8000원인데 무슨 싱글도 아니고....

  • 으흠 2009.12.15 14:12

    국내가요가 아이튠즈에 첫 공급된건 이미 3월달부터 dfsb라는 회사를 통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k-pop라는 장르 또한 dfsb kollective 에서 먼저 시작했지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2566723

    • 정확하게 말하면 적지만 이미 한참 전부터 있었습니다- 다만 대량으로 공급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게 얼마전이라는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 헉.. 소리바다랑 계약했나요.. ㄷㄷ..

    • 근데 국내 아이튠즈 스토어 오픈쪽으로가 아니라 외국 아이튠즈 스토어에 국내 음악을 납품하는 방향이라서 국내 사용자들이 원화로 결제하면서 음원을 사는건 아직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일단 17만여곡 정도를 제공한다고 했으니 충분히 좋은 출발인 것 같네요-

  • 장림 2009.12.29 16:29

    걸그룹 임반 구입하려고 했는데 아직 없군요

기사가 하나 떴다- 애플과 구글은 모두 돈되는 일이 아니면 국내 실정법을 따르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 실명제를 하라고 했더니 국내 유투브에서는 회원가입 / 동영상 업로드를 막아버렸던 구글이 과연 돈 되는 일이 아니라서 그런 일을 했다고 생각하는지- 

티벳이 핍박 받을때도, 이란에서 폭동이 났을때도 모두 유투브가 한 몫을 톡톡히 했다. 그걸 실명제 하고 서비스를 했다면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만큼은 단속 대상이 되었겠지. 정부에 반하는 내용을 올리거나, 혹은 자기들의 원치 않는 내용을 올렸을때 차단을 시키겠지.

이번에는 애플. 기사에 따르면 위치 정보 서비스에 대해서는 봐주려고 했는데 애플에서 하겠다고 했단다. 실제로도 그랬고. 그런데 이제 와서는 아이튠즈 스토어의 게임들을 심의 받으라고 했더니 거절했다고 한다. 애플 코리아에서는, 이미 애플에서 전 어플리케이션을 다 심의했는데 다시 처음부터 받으라고 하면 서비스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 

그러면서 기사에서 하는 말이, 위치 정보 서비스는 하고 나면 나중에 사용자의 환경에 맞는 광고를 제공하는데 쓰일 수 있기 때문에 심의 받은거고, 게임은 돈이 되는게 아니라서 안 했다고 한다-

위치 정보 서비스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지도를 외부로 유출할 수 없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지도 서비스는 국내에 서버를 둬야 한다는 군사법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거고-

2008년 7월 11일 500개의 어플리케이션을 가지고 시작했던 앱스토어는 2009년 11월 4일 10만개를 돌파했고, 누적 다운로드 횟수는 20억회 이상이었다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App_store)

10만개 중에서 1/3이 게임이라고 가정해도 3만3천개 이상. 게임만 심의한다고 해도 3만3천개를 다 검토해야 하는데 그냥 앓느니 죽지 싶겠지.....

사행성이나 역사 왜곡등의 소지가 있는 게임을 걸러내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지금까지 앱스토어에서 수 많은 게임들을 사봤지만 그런 게임은 한번도 본 적이 없다. 

실정법을 존중해야 한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럴때 보면, 말로는 IT강국이라고 하면서 일 처리는 참 IT 약소국처럼 한다는 느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시비를 걸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나.....

아니면 "그렇기 때문에 아이폰 사봐야 소용없어요" 라고 말하고 싶은건가-

근데 오픈 안해줘도 아쉬울 게 없다. 이미 많은 사용자들은 미국 스토어를 이용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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