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FRED.

어쩌다보니 윈도우 XP 관련 글을 3편이나 연속으로 쓰게 되네요-

 

이제 보내줄때가 되고도 남은 윈도우 XP에 대해 한국과 독일의 극명한 대응 방법 차이가 있어서 이번에는 이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몇몇분들은 이렇게 말씀을 하시기도 합니다. 왜 갑작스럽게 지원을 끊어서 일을 복잡하게 만드느냐고.....

 

하지만 이미 수년전부터 더 이상 지원이 불가능하니 업그레이드를 하든 뭐를 하든 대응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누차 통보를 했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안행부에서 종합 상황실을 설치한다고 해서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문제가 되더라도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나마도 전담 직원 3명짜리 상황실 설치해서 뭐하나요. 애시당초 상황실 설치 자체도 굉장히 쓸데없는 짓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어쨌거나 독일의 뮌헨시(市) 에서는 윈도우 XP 지원 종료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을 했는지 소개하는 것이 주목적이므로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의 전환을 시도한다

 

뮌헨시는 윈도우 XP의 지원 종료 문제도 도 있었지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자체에 대한 관심도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른바 LiMux 프로젝트 (오타 아닙니다) 를 무려 2003년 5월 28일에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의 목표를 2012년 10월까지 시의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컴퓨터 가운데 12000대를 LiMux 기반으로의 전환으로 잡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 설명회에서 당시 시장인 Christine Strobl은 "개방성과 특정 몇몇 소프트웨어 제조사들로부터의 독립을 향한 첫걸음"이라고 천명합니다.

 

2013년 12월을 기준으로 뮌헨시청 컴퓨터 가운데 약 80%에 달하는 14800대의 PC가 LiMux로의 이전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OpenOffice와 Thunderbird 그리고 Firefox 를 함께 탑재했습니다.

 

참고

OpenOffice -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 대응하는 오피스 제품군

Thunderbird - 아웃룩 익스프레스에 대응하는 메일 프로그램

Firefox -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대응하는 인터넷 브라우저

 

그리고 이 과정에서 WollMux라고 하는 OpenOffice의 확장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가적인 업무 양식도 다룰 수 있도록 하였고 이를 단체와 기관 그리고 개인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 했습니다. 바로 여기에서 Linux 와 WollMux 가 합쳐져서 LiMux 라는 이름이 등장한 것이죠.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비용의 절감만을 노린것이 아니었습니다. 여기에는 특정 몇몇 제품 개발사나 특정 제품의 지원 주기 그리고 특정 운영체제에 종속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 노력이 담겨 있었습니다.

 

뮌헨시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제품군을 사용했을 때 보다 대략 1150만 유로 (1유로를 1500원으로 잡았을때 대략 172억 5천만원 입니다) 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보았고 LiMux 프로젝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제품군 두가지 모두로부터 독립을 구현할 경우 실질적으로 27만 3천유로 (1유로를 1500원으로 잡았을때 대략 4억 1천만원) 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엄청난 비용의 차이는 대부분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비용과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비용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마이크로소프트와 hp에서 진행한 분석에서는 LiMux 프로젝트가 도리어 추가적인 비용을 발생 시킬 것이라는 결과를 낸 분석을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까지는 성공적 그러나 더 두고 볼 필요가 있어

 

LiMux 프로젝트는 현재까지는 성공적입니다. 2013년 후반까지 뮌헨시는 총 15000대의 PC와 노트북에 LiMux를 도입하며 이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었고, 2013년 11월에는 총 1170만 유로 (1유로를 1500원으로 잡았을때 약 176억) 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그러나 현재 진행형입니다. 뮌헨시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의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를 바꿨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는 말이죠. 실제로 비용 절감의 효과가 계속해서 발생하는지는 시간을 더 두고 분석이 필요합니다. 또한 일각에서는 이 프로젝트가 시 내부 업무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지 모르나 외부와 관계된 업무에서는 호환성 문제와 각종 양식의 문제, 연결성 문제 등으로 인해 도리어 추가적인 불편과 이로 인한 비용 발생을 초래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결국 PC에 LiMux 와 윈도우를 함께 설치하여 사용하게 된다는 주장입니다. 보이지 않는 비용 즉, LiMux 환경에서 업무 처리 시간이 도리어 길어지지는 않는지, 작업의 전반적인 능률이 도리어 떨어지지는 않는지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적어도 거의 10년 전부터 새로운 전환을 시도 했다는 점과 프로젝트를 현실화 하여 실제 업무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용 시켰다는 점, 그리고 좀 더 개방된 환경과 독립적인 운용에 목표를 두고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뮌헨시의 이와 같은 노력은 높게 평가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윈도우 XP의 지원 종료와 함께 뮌헨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분투 리눅스 디스크 2천장을 시립 도서관 등을 통하여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무상으로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도 있도록 하였습니다. 개별적인 소프트웨어 지원은 없습니다만, 소프트웨어 보안상 지원이 불가능한 제품에 대한 하나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것입니다.

 

 

 

 

 

 

이 모든것에는 표준 지향적인 인터넷 환경이 근본

 

뮌헨시에서 우분투 리눅스 제품을 배포하는 것이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일 등은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하기 조차 힘든 일입니다. 이는 일반 사용자들이 리눅스 제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도 있습니다만 이 부분은 우리나라나 독일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아니 전세계 어느 나라에도 일반 사용자가 리눅스를 다루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극히 드문 일이죠. 그러나 독일과 우리나라의 큰 차이는 바로 인터넷 환경입니다.

 

우리는 인터넷 뱅킹을 하나 하려면 [이 페이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10 버전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와 같은 메시지를 보아야 하고, 최소 3~4개는 되는 보안 프로그램을 그나마도 Active X 의 형태로 설치해야 하며, 그러고도 털려서 신고를 하네 마네 하고 있는 웹 환경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인터넷 뱅킹시 Deutsche Bank를 기준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어느 하나 가리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불필요한 보안 프로그램들을 설치할 필요도 없이 업무가 가능합니다. 주기적으로 갱신 받을 수 있는 일회용 번호 용지에서 뱅킹 업무시마다 한번씩만 사용 가능한 번호 조합을 사용합니다. 우리의 보안카드와 비슷한 기능을 합니다만, 번호가 훨씬 많고 각각의 번호 조합은 딱 한번씩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해당 번호 목록을 다 쓰면 새로 발급 받는 방식이죠.

 

주요 웹사이트나 학교, 공공기관 등의 각종 웹사이트들도 플래쉬를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HTML5 를 지향합니다. 덕분에 아이패드나 폰에서는 홈페이지를 제대로 구경조차 할 수 없는 우리나라와는 완전히 다른 웹환경이죠.

 

우리나라는 리눅스 기반으로 바꾸고 나면 당장 공공기관들이 자신들 홈페이지 접속부터 제대로 안되서 난리를 치게 될겁니다. 접수된 민원을 확인하러 들어가는 것도 고생일 것이고 관리자로 로그인 하려고 해도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 입니다] 라고 나오겠죠. 온라인 업무는 불가능하다고 봐야 맞을겁니다.

 

 

 

 

 

마치며

 

사실 안행부의 종합 상황실 설치는 정말 쓸데없는 짓입니다. 방법은 업그레이드 아니면 다른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가장 확실한 답인데 이러기 위해서는 예산이 편성 되어야 하고, 예산이 집행 되기 까지의 시간을 생각하면 지금 상황실 설치는 그냥 전화 받는 곳에 불과하기 때문이죠. 실제로 해줄 수 있는 일도 [전용 백신 설치하세요] 정도 외에는 전혀 없습니다. 이미 수년전부터 이 부분에 대한 장기적인 분석과 대책 마련이 이루어졌어야 하지만 제품 지원 종료가 연기 되면서 당시 담당자들은 면피했다는 생각으로 그냥 넘어 갔을 겁니다.

 

10년전부터 준비하여 이미 정착 단계에 들어갔고 즉각적인 비용 절감 효과까지 본 독일의 뮌헨시. 물론 앞으로도 한동안은 계속해서 지켜봐야 하겠습니다만, 망할 때 망하더라도 일단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단순 비용 절감 외에도 한번 더 높은 수준의 접근성과 개방성을 지향하는 변화를 추진했다는 점에서 대단하고 또 한없이 부럽습니다.

 

괜시리 유행처럼 외국에서 유명한거 보고 와서 "한국형 닌텐도", "한국형 스티브 잡스" 이런거나 외치지 말고 병들어 있는 우리나라 웹 환경과 컴퓨터 사용 환경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을 지금부터라도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비정상의 정상화]가 절실한 영역이 바로 이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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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블로그들을 돌아 보다 보니 얼마전 지원이 종료된 윈도우 XP에 관한 글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보안 이슈가 있다 보니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된 모양입니다.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사실관계 보다는 감정적이고 또 인터넷에 흔히 떠도는 카더라 통신에 바탕을 둔 낭설들이 꽤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윈도우 XP 고집에 대한 낭설들을 짚어 보고자 합니다.

 

 

 

 

 

1. 업그레이드 해 봐야 조만간 또 지원이 종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XP를 무려 12년간 지원 해 줬습니다. 기본 지원 5년에 추가 연장 지원 5년 그리고 정부 요청 등의 이유로 2년을 더 연장하여 무려 12년간이나 제품 지원을 해 준 것입니다. 윈도우 비스타는 최대 2017년 4월 11일까지, 윈도우 7 은 최대 2020년 1월 14일까지, 윈도우 8.1 은 최대 2023년 1월 10일까지 지원 기간이 잡혀 있습니다. (출처: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도 하지 않은채, 업그레이드를 해 봐야 또 몇 년안에 지원이 끊긴다는 이야기를 퍼트리는 사람이 있더군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가장 최신 버전인 윈도우 8.1이 아닌 윈도우 7으로만 업그레이드를 해도 최대 2020년까지 앞으로 6년 가량 지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최신 버전인 윈도우 8.1로 업그레이드 하면 앞으로 최대 9년 가량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어떤 윈도우를 사용하든 보안은 다 똑같다?

 

이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상위 버전의 윈도우로 갈 수록 그만큼 보안 문제에 대처가 치밀해졌고 기능도 다양해졌습니다. 쉬운 예를 들어 보자면 UAC (사용자 계정 컨트롤) 과 보안 부팅, 인터넷 익스플로러 상의 향상된 보호 모드, Smart Screen 등이 있습니다. 더 쉽게 이야기 해 볼까요? 윈도우 비스타부터는 그냥 두고 사용해도 어지간해서는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일이 없다고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왜 그럴까요?

 

컴퓨터를 오래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겪어봤을법한 바이러스가 하나 있죠? 바로 윈도우 XP 강제 종료 바이러스 입니다. 카운트 다운이 시작 되고 이 시간이 지나면 계속해서 컴퓨터를 종료 시켜 버립니다. 운영체제 자체가 이 문제에 대해서 커버할 수 없었기 때문에 재설치 후에도 바로 감염 되면 속수무책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인터넷 연결을 끊은채로 다른 컴퓨터에서 해당 문제 패치를 구해다가 와서 설치하는 등의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XP이후로는 이런 일이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항상 옳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13년 가량 된 운영체제를 아직까지 사용하면서 업그레이드는 불필요하다 라든가 특히나 그 이유가 보안은 다 똑같다 라고 떠들면서 업그레이드 무용론을 주장하는 것은 정말 누구의 표현대로 "소대가리가 웃을 명분" 입니다.

 

 

 

 

위의 표에서 왼쪽은 악성코드 감염률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은 악성코드에 맞딱뜨리게 되는 비율입니다. 맞딱뜨리는 수준은 비슷할지 몰라도 실제 감염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큰 차이가 납니다. 이런데도 운영체제 업그레이드가 보안과는 무관하다는 주장이 나올 수가 있나요?

 

 

최상위 버전 윈도우 8 에서만 제공되는 보안 기능들입니다. 훌륭한 제품이라고 평가 받는 윈도우 7에서도 이런 기능들은 제공되지 못 했다는 말입니다.

 

또한 이러면서 보안을 생각한다면 리눅스를 써야 한다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가정용 일반 사용자가 리눅스를 사용한다구요? 어디서 줏어들은 이야기만 가지고 하는 말이죠.

 

 

 

 

 

 

 

3. 백신 설치하면 99% 안전하다?

 

국산 백신의 자존심 v3와 알약 등은 솔직히 안티 바이러스 제품들 중에서는 최하위급입니다. 자체 보호 기능이 없거나 매우 부실하며, 시만텍의 노턴 제품군이나 카스퍼스키 제품군, 어베스트 등에 비해서 기본적인 보호 기능 자체가 너무나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광고도 띄우는 제품들도 있더군요. 그런데 알약이나 v3 가 지금까지 보호 해 왔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가 답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운영체제 자체의 보안 결함은 백신으로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집에 대문이 고장나서 잠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경비원을 두기로 했습니다. 경비원이 지켜주고 있기 때문에 도둑이 들 염려가 없습니다.

 

이게 올바른 이야기 전개인가요? 물론 경비원이 훌륭하면 도둑을 막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경비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다든가, 도둑을 알아보지 못 했다든가, 친인척으로 위장한 도둑을 믿고 통과 시켜 주었다든가, 돈만 받고 실제 일은 안 한다든가 하는 일이 발생하면 어떻게 되나요?

 

백신도 동일합니다. 최신의 악성코드를 발견해 내지 못 한 경우, 안전한 파일로 위장하여 침투하는 경우, 결제만 받고 실제 구동은 안 하는 경우 등이 실제로도 존재합니다.

 

대문이 고장 났으면 대문을 고쳐야지 왜 경비원을 둘 생각만 하나요-

 

운영체제 보안 문제는 운영체제 자체의 보안 패치를 통해서 해결해야 합니다. 그래서 매달 두번째 수요일에 정기 업데이트가 제공 되는 것이고,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자동 업데이트를 해두기 때문에 우리가 인식하지 못 하는 상황에서도 항상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윈도우 XP는 이제 너무 오래 되어서 추가적으로 이런 수리 기능이 제공 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라고 이야기 하는 겁니다.

 

 

 

 

 

 

 

4. 주변 소프트웨어만 업그레이드 하면 된다?

 

보안 취약점은 윈도우 운영체제 자체에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미디어 플레이어 등의 주변 소프트웨어에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는 업데이트가 윈도우 업데이트에 함께 제공 됩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경우에도 과거와는 달리 빠른 속도로 업데이트를 제공하면서 벌써 11 버전에서 7 번째 업데이트까지 나왔습니다. 그런데 윈도우 XP에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8 버전까지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좀 더 안전한 브라우저, 좀 더 빠른 브라우저를 사용하기 위해서도 운영체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물론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등의 사용도 가능하겠죠. 하지만 그것은 브라우저 취약점을 비켜갈 수는 있어도 운영체제 자체의 취약점을 없애주지는 못 합니다.

 

 

 

 

 

 

 

5. 하드웨어 성능 발휘에도 XP가 최적?

 

윈도우 XP만을 돌려야 하는 수준의 PC라면 이 말이 타당할 수 있습니다. 싱글 코어에 1기가 램 정도 수준이면 말이죠. 그런데 현역으로 뛰는 PC는 어지간해서는 윈도우 7 이상을 구동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 8 부터는 메모리 관리가 더욱 효율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전체적인 구동 사양 역시 더 낮아져서 도리어 윈도우 8 이 윈도우 7 보다 더욱 빠르고 쾌적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습니다.

 

더욱이 윈도우 8 이상으로 오면 SSD의 자동 TRIM 지원, 향상된 메모리 관리, 뛰어난 멀티 코어 활용, 자동 최신 하드웨어 인식 및 설치 지원 등등 XP에서는 불가능한 것들이 수두룩한데, 하드웨어 성능 발휘에도 XP가 최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무것도 모르고 고집 피우는 것과 같습니다.

 

게임을 위한 Direct X 도 윈도우 XP사용자들은 9 버전까지만 사용가능하지만 적어도 윈도우 7 이상은 되어야 최신 11버전이 사용 가능하고, 새로 나오는 하드웨어들은 아예 윈도우 XP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수두룩 합니다.

 

 

 

 

 

 

6. 안드로이드는 무료인데 윈도우는 폭리를 취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무료인데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는 보안을 핑계로 또 돈을 거두어들일 명분으로 업그레이드를 종용하고 있다고 말이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무료인가요? 구글에서는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조건으로 구글 자사 서비스 (예: 구글 행아웃, 구글 유투브, 구글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구글 계정 등) 선탑재 및 활성화를 강제하고 있으며 이제는 부팅시 안드로이드 로고도 반드시 띄워야 합니다. 이런 조건에서 위배될 경우 사용이 불가능해집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표면적으로는 무료죠. 하지만 이를 통해서 자사 서비스에 폭넓은 사용자를 모으고 이 과정에서 광고를 통해서 수익을 올립니다. 그리고 타사 특허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특허 사용료가 발생하는데, 구글은 자신들이 직접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대해서 돈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을 하드웨어 제조사들에게 전가하고 있죠. 그래서 하드웨어 제조사들은 기기 한대당 최대 15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들이 전부 제품 가격에 포함되게 됩니다. 최종 소비자인 우리들은 단지 휴대전화를 살 때 여기에 어떤 가격이 포함되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기기만 산것으로 여기게 될 뿐입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보안을 핑계로 또 돈을 거두어 들일 명분으로 업그레이드를 종용하고 있습니까?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식으로 나오면 어떤 업체도 살아남지 못 합니다. 윈도우 XP를 버리자, 인터넷 익스플로러 6 을 버리자는 이야기는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운동이며 기본 생각은 "보안에 취약하기 때문에" 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속아 넘어 가고 있다고 주장할지도 모르겠네요.

 

윈도우 운영체제 가격을 보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폭리라고 주장하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노트북이나 기업체 완제품 데스크탑을 구매하는 경우 이미 윈도우가 탑재 되어 있기 때문에 최종 소비자는 이에 대해 고민할 것이 없습니다. 구매 가격에 이미 일정 부분 운영체제 사용료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죠.

 

별도로 구매하는 경우에도 윈도우 8 은 172000원부터 시작합니다. 대학생, 교직원, 교사, 교수 등은 특전으로 75000원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 8 사용자는 무료로 윈도우 8.1 로 업그레이드도 지원하죠.

 

윈도우 8.1 의 경우 지원 기간이 최대 2023년까지였습니다. 그럼 2014년에 구매한다고 했을때 얼마일지 계산해 볼까요? 1년에 약 19000원 꼴입니다. 한달에 1600원, 하루에 53원꼴입니다.

 

2년도 안되서 지원이 끊기는 안드로이드하고 애시당초 비교 대상도 아닐 뿐더러, 휴대폰에 쓰이는 제품하고 비교하는 것 자체가 웃기는거죠.

 

 

 

 

 

 

 

7. 익숙함을 버려야 한다?

 

윈도우 8.1 의 새로운 메뉴가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키보드 마우스만 가지고도 충분히 멋지게 활용이 가능할 뿐더러, 그럼에도 기존 방식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을 위해서 다양한 옵션이 제공 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 메뉴가 싫다면 부팅하자마자 기존처럼 바탕화면으로 가도록 한다든가, 설치한 프로그램 목록만 보여주도록 한다든가 하는 옵션이 제공 됩니다.

 

 

혹은 그래도 난 싫다 라고 하는 경우 윈도우 7 으로 업그레이드만 해도 보안 이슈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윈도우 XP 대비 안정성, 최적화 정도, 보안성, 시스템 자원 활용 정도 등 어디를 보아도 윈도우 8.1 과 윈도우 7 이 부족한 점이 없습니다. 아니 부족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훨씬 뛰어 납니다. 그런데 13년 가량 된 제품을 고수하면서 그 핑계가 아직도 "익숙함" 때문이라면 타당성이 좀 부족하죠. 그나마도 윈도우 7 으로 가면 인터페이스 상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데 말이죠.

 

 

 

 

 

 

 

 

 

제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제품군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저한테 단 1원 한 푼 이득이 되는 것은 없습니다. 실제 후원을 받는 것도 아니구요. 그러나 적어도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가지고 인터넷 상에서 독자들을 호도하고 있는 글을 보니 기분이 나빠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제 XP랑 오피스 2003, 인터넷 익스플로러 6

 

이런 녀석들은 좀 보내주자구요

 

일 더 시키면 과로사 합니다.

 

 

 

 

 

더불어 필요하신 분들께는 글 하나를 더 소개해 드립니다

 

가정에서 윈도우 XP를 고집해서 좋을게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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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9

  • 글을 보니 이제는 정말 바꿀 때가 된 것 같군요. 잘 보고 갑니다..^^

  • 저는 그냥 이번에 데비안민트로 옮겨 탓습니다... 7깔자니 웬지 버벅여서

    •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운영체제로 바꾸면 되는 일이죠- 다만 절대 다수의 가정 사용자는 리눅스를 운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점에서 상위 버전 윈도우로의 업그레이드를 권장하는겁니다 :)

      댓글 감사 드려요~

  • 여러가지 전산망들이 개발이 늦어져서 못쓰는 곳도 무척 많습니다. 일반 가정집컴퓨터 사용자라면 모르지만, 엑스피가 좋아서 안바꾸는게 아니라 못바꾸는 사람도 있어요. 사용자중에 자기가 원도 버전 직접 초이스할수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 사업체에 대한 입장은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만, 제가 기본적으로 XP폐기를 주장하는 영역은 가정입니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 하는 유저들이 있다는 점도 공감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새로운 PC를 구입하거나 주변의 도움을 얻어야 하겠죠. 하지만 예전처럼 디스크가 필요하거나 복잡한 설치 과정을 거칠 필요 없이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의 업그레이드 도우미를 통하면 빠르고 수월하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이 마저도 어려울 수 있겠지만요-

  • 윈도XP 2014.04.11 12:01

    전산 프로그램이 XP 말고는 호환이 안됨.. 7??????????? 8???????????????? 컴퓨터 자체도 듀얼코어 램2기가인데 7이 느려 터졌어. 그게 120대 임.. 120대 컴퓨터 한대당 50잡아도.. 얼만지 아는교? 7천이요 7천2백...
    소프트 웨어가 업데이트가 선 해결이 되어야 하는데.. 글고 7 너무너무 무거버.. 8은 말할것도 없이 탑재가 안됨..

  • 인터넷 기사에서 보안 생각한다면 리눅스 쓰라는 사람들은 실제로 써보긴 하고 하는 소린가 싶습니다. ㅡ,ㅡ 물론 인터넷 뱅킹 등을 하지 않고 컴퓨터에 대해 어느정도 지식이 있다 하면 상관 없겠지만...

    • 답글이 너무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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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눅스는 일반 가정 사용자에게는 부적합한 운영체제라고 생각합니다. 커스터마이징 과정을 거쳐서 필수 소프트웨어들을 자동 설치되도록 한다고 해도 유지 관리나 최소한의 문의 조차 쉽게 할 수가 없으니.....게시판 등이 얼마든지 있다고 하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컴퓨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나 찾아가서 할 수 있는 일들이니.....

  • 꿈을향헤 2014.08.06 15:38

    데스크탑 xp(지금은 윈7로 바꿨습니다.) 노트북 윈7 태블릿에 윈 8.1을 사용했는데 이제는 xp를 떠나보네야 할때더군요
    xp는 바이러스 농장이고 윈7은 가끔가다 만나고 윈8은 아직 못만나 봤습니다(아직 반년정도니까) xp컴퓨터는 인터넷 끊고 오직 tv로 동영상 보싶을때나 사용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 슬프게도 제집에는 골동품들이많은데
    램이 다들1g라서 그이상은 힘들어한다는... 윈도우10나온거 한번먹여봐야죠.
    노스우드는 못먹겠지만.

    • 윈도우10 도 꽤 빠릿빠릿하고 좋지만 8.1만 해도 굉장히 날렵하고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8.1 이 10 보다 훨씬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윈도우 10 은 좀 더 정리가 필요할 듯 해요

  • 바밥 2015.12.09 10:30

    아직까지도 XP를 고집하는 한 유저로써.. 구형 노트북에 10, 8.1, XP를 깔아보면 XP가 훨씬 빠릅니다. 솔직히 10, 8.1은 버벅거려서 못쓸지경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최신노트북으로 갈아타세요는 답이 되질 않습니다. 일반적인 사무작업에는 구형노트북에 XP만 깔아써도 충분하거든요. 진짜 10이 XP만큼 속도만 나오면 10 갈아탑니다.

    • 너무 심하게 구형을 쓰고 계신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보안의 측면으로 보나 안정성으로 보나 편의성으로 보나 윈도우10이 압도적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소프트웨어들도 XP를 버리고 있고,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XP에 머무는건 이득될게 없어보이네요-

  • 일편단심 2016.03.05 22:41

    저는 컴퓨터의 사용목적이 인터넷과 특정프로그램 활용인데 엑스피로 부족함을 못느끼고 있습니다. 어차피 크롬쓰고 오피스, 한글 쓰고 별도의 프로그램쓰고 그게 다인게 보통의 유저니까요. 보안은 제가 2002년부터 14년동안 웜 외 바이러스 걸린 적이 없구요. 사실 모든 프로그램을 가상화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오에스까지 침입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주인장님께서 간과한 것이 오에스만 보자면 2016년인 지금도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포스기계에 엑스피가 있기에 핫픽스가 나오고 있으며 엑스피프로에 적용해도 아무런 무리가 없구요.

    일반론으로 보자면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맞는 듯하지만 모두 그런 건 아닙니다. 사람들은 알고보면 경제적입니다. 불필요한 시행착오와 새로 인터페이스 배우는 과정이 인생낭비라고 판단하기도 합니다.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틸 계획입니다. 아직까지 저로서는 오에스, 인터넷익스플로러 버전 등을 속이는 방법으로 버티고 있구요. 결국 저도 포스기계 지원이 끝나는 시점쯤 갈아타야할 것 같습니다.

    글 잘 읽었구요. 사람들 생각은 경험의 범위가 다르니 서로 다르지만, 옳고 그른 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사실 모든 프로그램을 가상화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오에스까지 침입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 이 부분에서 이미 일반 유저와는 다른 사용 패턴이며


      그리고 주인장님께서 간과한 것이 오에스만 보자면 2016년인 지금도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포스기계에 엑스피가 있기에 핫픽스가 나오고 있으며 엑스피프로에 적용해도 아무런 무리가 없구요.
      -> XP는 지원이 종료되어 서비스팩3 업데이트 및 가장 마지막 보안 패치 이후로는 더 이상 운영체제 자체의 보안 결함이나 문제 가능성에 대한 대책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알고보면 경제적입니다. 불필요한 시행착오와 새로 인터페이스 배우는 과정이 인생낭비라고 판단하기도 합니다.
      -> 2006년 첫 출시 이후 10년이 지났는데 꼭 윈도우 10 이 아니더라도 앞으로 나올 운영체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언젠가는 바꿔야하는 상태에서 계속해서 XP를 고집해봐야 신기술과의 격차만 더 벌어질 뿐입니다. 새로운 시스템을 지금이라도 익히지 않으면 결국 나중에 더 벌어진 격차를 익히기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에 결코 경제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걸로 인생을 논할만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틸 계획입니다. 아직까지 저로서는 오에스, 인터넷익스플로러 버전 등을 속이는 방법으로 버티고 있구요.
      -> 하지만 운영체제 및 브라우저 자체의 보안 결함과 구식 소프트웨어로 인한 느린 속도 등은 극복할 수 없습니다.

      윈도우XP는 태생적인 보안 결함, 사용하면 할 수록 느려지는 구조적 한계점, 낮은 수준의 그래픽 지원, 조악한 UI, 시스템적 문제 발생시 윈도우8 이후부터 지원되는 자체 복구 및 초기화 기능 부재로 인한 재설치시마다 별도 미디어 필요 및 사용자 파일 자동 복원 불가능, 최근에 나오는 소프트웨어 설치 및 사용 불가능 등 이미 10년 이상 지난 제품답게 굉장히 많은 한계점을 가지고 있는 운영체제입니다. 가정에서 XP탑재 PC를 가지고 있다면 이미 바꿀 시점을 넘긴 제품인것이고 운영체제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상황이 되어도 굳이 XP를 고집할만한 이유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메리트가 전혀 없습니다.

  • xp가 빠르긴빠라요 2016.07.09 20:40

    제노트북은 윈7이 답답하고 느려서 그대로 윈7 쓰려고 램 4기가 추가해서 6기가로 썼는데 램2기가일때랑 체감이 별로 안되어 결국 xp 64비트로 내렸습니다.
    xp로 내리고 나니 ie11보다 느리던 크롬브라우저가 굉장히 빠르네요.

    • 그건 노트북을 바꿔 주셔야 하는게 아닐까 하네요. 7년 가까이 되어 가는 윈도우 7이 느릴 정도면 노트북을 보내 드려야죠.

 

 

 

한 때 컴퓨터라는 도구는 부의 상징이자 첨단 기술의 상징이었습니다. 집에 컴퓨터가 있다고 하면 와-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컴퓨터를 조금 다룰 줄만 알아도 굉장히 뭔가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처럼 보이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컴퓨터는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렸고, 없으면 매우 불편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사용하게 되는 그런 당연한 전자 기기 중 하나가 되어 버렸습니다. 크기 또한 아주 작아져서 이제는 컴퓨터인지도 모르고 사용하게 되는 전자 기기들도 있죠.

 

이렇게 우리의 생활 속에 깊게 파고들어 와 있는 컴퓨터를 이야기 할 때,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운영체제 입니다. 운영체제라는 것은 각종 전자 부품으로 이루어진 컴퓨터를 우리가 쉽게 다룰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를 말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우리는 보통 "윈도우" 라고 부릅니다. 물론 전세계적으로 맥 OS, 리눅스 등이 존재하지만, 오늘 이야기의 초점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히 사용하는 운영체제 윈도우에 있습니다.

 

윈도우는 최초 버전부터 계산하면 20년이 넘은 오랜 역사를 지닌 소프트웨어 제품군입니다. 현재는 윈도우 8.1 버전이 나와 있고, 데스크톱 컴퓨터나 노트북 뿐만 아니라 타블렛과 휴대폰에도 이 윈도우 운영체제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광고판이나 ATM기기, 학교의 자동 서류 발급기, 주민센터의 민원서류 발급기 등에서도 윈도우가 수고를 하고 있기도 하죠.

 

이런 윈도우 제품들 가운데 오늘(2014년 4월 8일)로 자신의 수명을 다 한 제품이 있었으니, 바로 윈도우 XP 입니다. 지금은 다행스럽게도 절대 다수가 상위 버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도 조금은 덜 나쁜 상황입니다만, 한 때는 윈도우 XP가 압도적이던 때가 있었죠. 어쨌거나 최초 출시 후 거의 13년 가량이나 지난 제품이 아직까지 살아 있었다는게 더 놀라울 정도죠. 그런데 익숙함을 이유로 여전히 윈도우 XP를 고집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정에서 윈도우 XP를 고집해서 좋을게 없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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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원이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 프린터를 하나 구매했다고 해 봅시다. 그러면 어떤 작업이 필요할까요? 윈도우 8.1 혹은 윈도우 7 처럼 최상위 혹은 상위 제품을 사용중인 경우에는 프린터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전원을 넣는 것만으로 작업은 끝납니다. 운영체제에서 알아서 필요한 것들을 자동으로 다 처리하기 때문이죠. 우리가 할 일은 필요한 문서를 열고 인쇄 버튼을 누르는 것 뿐이에요.

 

하지만 윈도우 XP의 경우 최신 제품에 대한 드라이버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지 않을 뿐더러, 운영체제 자체가 너무 오래됐다 보니 드라이버가 아예 제공이 되지 않거나 모든 기능을 다 활용할 수 없는 경우들이 생깁니다. 이러면 억울하죠

 

또한 이제는 기본 옵션이 된 멀티 코어에 대한 지원도 최신 운영체제 대비 부족합니다. SSD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자동으로 TRIM기능을 사용할 수도 없습니다. 운영체제 차원에서 지원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게임을 생각해 볼까요?

 

요즘 나오는 최신 게임의 경우 아예 윈도우 XP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리고 권장사항에는 윈도우 8 혹은 윈도우 7 이 나와 있죠. 구동이 되는 경우라도 이걸로 끝이 아닙니다. 바로 게임을 구동하는데 필수적인 Direct X (다이렉트 엑스 / 디렉트 엑스) 가 걸리기 때문이죠. 아무리 최신형 그래픽 카드를 장착한 컴퓨터라고 하더라도 운영체제가 윈도우 XP라면 Direct X 9.0 을 기반으로 게임을 실행해야 합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최신 게임과 최신 그래픽 카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옵션을 다 활용하지 못 하고 일부분만 구형 기술로 구현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높은 버전의 Direct X 를 사용했을때와 구버전의 Direct X 를 사용했을 때의 그래픽 상의 차이를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느려집니다

 

윈도우 비스타부터는 운영체제가 스스로 시스템을 관리하도록 하는 옵션들이 생겨났습니다. 윈도우 8.1 과 7 에서는 이런 기능들이 더욱 강화 되었으며, 파일 기록들을 추적할 수 있는 파일 히스토리 기능, 더욱 강화된 시스템 복원 기능, 자동 시스템 조각 모음, 자동 운영체제 업데이트 등등 최신 기능들이 제공 되지만, 윈도우 XP에서는 이런 기능들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오래 사용하다보면 점차 시스템이 느려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일정 주기로 처음부터 재설치 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재설치를 한다고 해도 그 수준이 완전히 다릅니다. 윈도우 8.1 의 경우 사용자 파일은 그대로 두고 윈도우만 지웠다가 설치할 수도 있고, 전체를 재설치 할 수도 있습니다만, 실제 설치 과정도 매우 단순하고 빠릅니다. 게다가 시작 메뉴의 앱들과 사용자 파일은 모두 그대로 되돌려 놓을 수 있을 뿐더러, 평소에 파일 히스토리 기능을 이용하여 주기적인 백업을 해 두었다면, 복원도 순식간입니다. 예전처럼 운영체제 설치 + 파일 다시 전부 수동으로 긁어 오기 + 수시간에 걸친 드라이버 설치, 업데이트 등등 복잡한 과정들이 훨씬 단순해졌습니다.

 

 

 

 

 

 

온라인 계정 연동이 되지 않습니다

 

 

 

이 이야기는 윈도우 8.1에 해당하는 이야기 입니다. 윈도우 8.1 을 사용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컴퓨터 사용시 반드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이용하여 로그인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계정으로 로그인 하면, 무료 7기가 원드라이브 클라우드 용량이 제공 되고, 설치한 앱과 컴퓨터의 설정 등이 전부 자동으로 연동이 되기 때문에 시스템을 재설치 한 경우에도 로그인 한번으로 이전과 동일한 환경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윈도우 탐색기에서 바로 접속이 가능한 7 기가의 온라인 저장소에 사진 등을 전부 저장해 둔다고 생각해 봅시다. 평소에 탐색기에서 볼 때는 그냥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것과 같이 보이기 때문에 차이가 없습니다만, 컴퓨터가 손상되거나 시스템이 다 지워진 경우에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 하는 순간 해당 사진들은 전부 다시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기술지원 불가 + 보안 패치 불가

 

사실 이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XP는 수명이 끝났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고 공식적인 지원을 받을 길이 없습니다. 사실 최초 출시일로부터 13년 가량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지원을 해 줬다는 사실만으로도 굉장한 것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 됐던 맥 OS의 경우 10.0 부터 10.8까지도 모두 지원이 끝났는데 그 사이 XP는 계속해서 지원 대상이었다는 점만 봐도 확실히 다르죠.

 

안티 바이러스 제품 (흔히 말하는 백신) 을 사용하면 괜찮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들도 있습니다만, 이 문제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일단 운영체제 자체의 보안 결함이 있는 경우, 보안패치가 나오지 않으면 그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침투하는 악성 코드를 단속할 수는 있지만, 애초에 침투하는 원인을 제거할 수는 없기 때문이죠. 계속해서 미봉책으로만 머무르게 된다는 말입니다.

 

또 한가지는 사용자 계정 컨트롤 (UAC) 입니다. 윈도우 비스타에서부터 도입된 기능으로, 시스템 상에 어떤 변경이 생기는 경우 그 과정을 잠시 중단하고 사용자에게 이 과정이 확실한지 물어보는 기능입니다. 최초 도입시 이것이 번거롭다고 끄는 경우가 많았던것이 사실입니다만, 이 기능은 보안 측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로 윈도우 비스타 이후부터 운영체제 자체 악성코드 감염율이 XP대비 눈에 띄게 줄어든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사용자 계정 컨트롤 기능 입니다. XP에서는 클릭 한번 잘못하면 원치 않는 오만가지 프로그램들이 설치될 수 있는 반면, 윈도우 8.1 혹은 윈도우 7 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이런 일들을 확연히 줄일 수 있습니다.

 

 

 

 

 

 

최신 인터넷 브라우저 사용 불가

 

윈도우 XP상에서는 최신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탑재된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최대 8 버전까지만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현재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11 버전까지 나와 있습니다. 구버전의 경우 웹표준 준수 여부는 배제하더라도 보안 상의 문제들이 상당수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지 않습니다. 또한 속도도 최신 브라우저가 압도적으로 빠른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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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가정에서 윈도우 XP를 사용하고 있다면, 윈도우 8.1 혹은 윈도우 7 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진지하게 고려해 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혹은 시스템 사양이 낮아서 고민이라면 이번 기회에서 새로운 컴퓨터로 업그레이드를 단행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업그레이드 과정도 매우 간편하여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신의 컴퓨터 상에서 계속해서 사용이 가능한 하드웨어는 어떤 것들인지, 지원 되지 않는 하드웨어는 어떤 것인지 자동으로 검사도 가능합니다.

 

아예 윈도우 8.1 선탑재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보안 부팅 등의 최신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윈도우 8.1 의 새로운 업데이트를 통해서 그 동안 논란이 되었던 키보드 마우스 사용자들을 위한 배려가 한층 더 강화 되었기 때문에, "터치 스크린이 없어서 윈도우 8은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선입견은 충분히 극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봅니다.

 

13여년간 고생한 윈도우 XP, 이제는 놓아줄 때가 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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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0

  • 저는 윈도우7나왓을때 연구소자료실이라구해야될려나 거기있던 OS빌려서 바로갈아타서 이번 xp 종료되도 신경안쓰고있엇어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 2014.04.09 23:57

    비밀댓글입니다

    • 제가 뭐라고 하는 것보다 해당 글에 달린 비래빗님 댓글을 보세요- 7가지 이유는 그냥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써 놓은것입니다.

  • ㅀㄴㄹㅇㄹ 2014.04.13 14:10

    자동 업데이트 켜놓는다고 컴퓨터가 무적되나요? 당신이 써놓은 글이 더 말같이도 않은 소리입니다. ㅋㅋㅋ

  • 안돼!!!!

  • 가정에 리눅스 한댜 놓아드려야겠네요 ㅎㅎ

  • ㅁㅁ 2016.12.29 13:28

    구형 하드웨어의 경우 오히려 XP 드라이버 때문에 XP를 버리지 못하는 경우가 산업현장에 꽤 있습니다. 비싼 기계지만 생산업체가 부도가 났다던지, 구동 소프트웨어 자체의 가격이 원체 쎄서 다른 대안이 없다던지 하는 이유로 말이죠. 실제로 이런 곳에서는 구형 메인보드를 있는데로 사서 재어 놓고 있습니다. XP 돌아가는 메인보드 몸값이 오히려 점점 더 비싸지고 있습니다.

    시스템 복원도 최신 윈도를 쓰는 분들은 잘모르겠지만, XP이용자라면 필수인 것이 고스트입니다. 고스트 사용하면 정말 최악의 상황에서조차도 복원에 3분 걸립니다. 그렇다고, 윈도 8.1, 10이 사용하면서 안느려지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죠.

    윈도는 사용하면서 원래 재설치하면서 사용하는 운영체제입니다. 그게 윈도인 겁니다. 느려지지 않으면 리눅스이지 윈도가 아닙니다. 웃기는 것이 윈도 10 자체 복원기능은 한세월인지라, 윈도 10 사용자들도 느려지면 USB 재설치를 합니다. 그게 훨씬 빠릅니다. XP와 비교해서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고스트는 여전히 필수입니다.

    윈도 10의 크고 작은 문제들은 아직까지도 사용자들을 괴롭힙니다. 윈도10 속도로 검색해보세요. 얼마나 많은 문서가 검색되는지.

    업데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공식적으로는 지원을 중단했다지만, ATM기기들, 특히 중국 같은 곳에 설치된 기기들이 원체 XP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비공식적으로 계속 패치가 온라인으로 됩니다. 이 자동패치도 XP설정을 조금만 손봐주면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좀 늦긴 하지만요.

    최신브라우저 - 파이어폭스랑 오페라 사용가능합니다.

    사실, XP의 성능은 정품보다 핵된 버전에서 극대화 되어 있습니다. 코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들었지만, 사용자들이 10년동안 오픈소스처럼 개발했기 때문에. 이런 버전은 정품XP와 성능차이가 넘사벽입니다. 제 구형 노트북에서 XP(영문판 핵버전에 한글패치한 것)를 돌리면 - 7이 기본탑재된 노트북인데, 지우고 이것을 깔았습니다. - 여전히 현역으로도 문제없이 쓸 수 있지만, 윈도 10, 8.1을 깔아봤더니 느려서 도저히 못쓰겠더군요.

    만약 윈도 11이 XP보다 낫다면, 그 땐 정말로 갈아타겠습니다만, 마이크로소프트는 20년이 다되가도 XP를 뛰어넘는 운영체제를 못만드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마이크로소프트가 스카이레이크가 지원되도록 XP 마개조를 했다면, 윈도우 XP는 0.3초만에 부팅이 되고 있을 겁니다.

  • 전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2017.03.07 18:38

    좀 번거롭고 좀 느리더라도 전 XP를 계속 사용할것입니다. 왜냐하면 전세계에는 컴퓨터를 만지지도 못하는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기업도 아니고 저같은 개인이 더 나은컴퓨팅 환경을 위해 사용가능한 os나 하드웨어를 버리고 새로운걸 구입하는것은 낭비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불편한걸 조금 감수하더라도 고장나서 더이상 고칠수 없게되지 않는이상 계속 사용하는게 저는 개인적으로 옳다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무료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인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에센셜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 의 업그레이드가 발표 되었습니다. 버전은 4.0.1526.0 입니다. 네트워크 검사 등의 기능은 윈도우 비스타 이상에서만 동작합니다.

 

기존의 사용자들은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서도 바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그 외에 타사 제품을 사용하던 사용자들은 직접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정품 윈도우 운영체제 사용자, 개인 사용자에게 무료이며 기존에 사용하던 타사 제품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이것을 제거한 후에 설치하셔야 안정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Comment +9

  • soaprice_mw 2012.04.25 13:43

    주인장님! 저도 현재 MSE2.0을 쓰다가 윈도우 업데이트 항목이 떠서 MSE관련업데이트 진행했더니

    인터페이스가 조금 변경되고 뭔가 다르더군요.

    주인장님이 현재 캡쳐해놓으신 정보항목을 어떻게 볼수 있나요?
    F1키를 누르면 그냥 홈페이지로 연결되버리고.............

    알려주세요~~ ㅜㅜㅠ

    • MSE를 실행하시고 첫화면을 띄우시면 화면 오른쪽에 도움말 이라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 를 누르시고 [Security Essentials 정보] 를 선택하시면 제가 올린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 soaprice_mw 2012.04.25 16:06

    아이구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인강들으며 주기적으로 현페이지를 리프레시하면서 글올리길 기다리고있었어요 ㅋㅋㅋ
    너무나 감사합니다!!!

  • 혹시 제 것 구버전인가 하여 부리나케 확인 했네요 ^^
    다행히 다 업데이트 되어 있지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MS 자체에도 이런 게 있군요.

  • 의외로 윈도우도 상당히 괜찮다는 느낌을 자주 받게 되는 요즘이군요.^^
    아직 IE만 키면 바로 바이러스 크리티컬이 뜨는건 제 잘못인지...모르겠지만요;;;

    • 컴퓨터를 어떻게 관리했는지에 따라 다르겠죠.

      사용자 계정 컨트롤 이라든가 방화벽 이런 부분을 귀찮다고 다 꺼버리면 스스로 보안을 포기하는 것이고 안티 바이러스 제품도 되도록 하나쯤은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상한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거나 p2p, 토렌트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 또한 방법입니다.

      다른 운영체제 역시 토렌트나 p2p 등을 사용하고 방화벽 등을 꺼놓은 상태로 사용한다면 언제든지 보안 위협에 노출 될 수 있습니다.


요즘들어 유명 블로그를 타고 들어 가 보면 제가 사용중인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에서 경고를 보내는 일이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안티 바이러스 제품은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 2.1 입니다-




최신 버전으로 모든 업데이트가 적용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문제의 바이러스는 익스플로잇으로 경고 수준도 심각 이라고 나옵니다. 경로를 살펴 보면 인터넷 익스플로러 임시 파일 폴더이고, 파일 이름은 main[1].swf 라고 나오는것으로 보아 블로그에 있는 광고나 기타 링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유명 블로거분의 블로그에서도 계속 발견되고 있습니다. 직접 거론을 하면 논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거론하지는 않겠습니다만, 그래도 일단 조심해야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는 이것이 오진인지, 아니면 심각한 바이러스이지만 타사 제품에서는 발견이 안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당분간은 다른 블로그 방문을 자제하고 상황을 좀 지켜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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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

현재까지는 특정 광고를 통해서 유포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오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일단 운영체제의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이용하여 최신의 상태로 유지 하고, 안티 바이러스 제품의 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 그리고 방화벽을 켜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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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

현재 벌새 님께서 분석하신 바에 의하면 Microsoft Internet Explorer와 Adobe Flash Player의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로 보인다고 하십니다. 반드시 해당 소프트웨어들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시고, 보안 프로그램의 실시간 감시를 반드시 켜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내용 보러가기

그리고 5분전 님께서도 유사 현상을 제보해 주셨고, 알라딘의 TTB2가 문제였음을 알려주셨습니다.

관련 내용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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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

  • 음.. 얼마전에 광고 중에 하나인, 애드젯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되었죠. 한번 찾아보세요.
    애드젯은 없는거보니, 다른건가 본데. 저는 안나오네요.

    • 여기 제 블로그가 문제가 되고 있는게 아니라

      유명 다른 블로그에서 계속 발견이 되더라구요 ^-^;

      저는 뭐 Daum 애드박스 외에는 광고를 넣지

      않기 때문에......

  • 보안 프로그램 마다 검사가 틀립니다. a라는 프로그램에서 xxxxx라는 바이러스가 나왔는 데 b라는 프로그램에서 xxxxx가 나오지 않았 다. 이런 경우는 흔합니다. 즉 잘못 인식을 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엔진에 따라 다 르게 나오네요. 제생각에는 한가지만으로 단 정을 짓지 말라는 겁니다.

    • 일단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죠-

      그리고 저 역시도 안티 바이러스 제품들에 따라서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 나타나는 현상이 100% 문제다 혹은 바이러스다

      라고 단정 짓지 않았습니다.

      제목만 보고 댓글을 다신것인지,

      마지막에도 분명히 "현재까지는 이것이 오진인지

      아니면 심각한 바이러스이지만 타사 제품에서는

      발견이 안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당분간은 다른 블로그 방문을 자제하고

      상황을 좀 지켜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고 적었습니다.

    • 제가 잘못 쓴 것 같네요.

  • 오독일 가능성도 있겠지만, 일단 조심을 해야..;;

    • 그렇죠- 그래서 이런 쪽 전문 블로거분들이나

      혹은 티스토리 등에서 뭔가 언급이 있을때까지는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내용을 봐서는 역시 애드젯 광고로 인한 유포 같습니다.

    • 광고가 성가시기도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원치 않는 것들이 유포되는 사례를 일전에도 봐서

      저는 개인적으로 광고 설치를 하지 않는 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 http://motivation.tistory.com/509
    저는 알라딘 TTB2 가 문제였더라구요.
    실시간감시를 꺼놓는 분들이나, 이런 악성코드를 못잡는 백신을 쓰시는분들은 각별히 주의가 필요한것 같아요.

  • 말씀하신 부분을 체크해보니 알라딘 광고로 인한 문제군요.

    이 부분에 대해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 최종적으로 확인해보니 Internet Explorer, Adobe Flash Player 취약점을 이용한 유포가 확인되며, 최종 감염시 imm32.dll 패치 + xp32.dll 파일을 이용하여 온라인 게임 계정 정보를 수집합니다.

    http://hummingbird.tistory.com/3153

    저번주에 유포하던 변종으로 보이는군요.

    • 정말 감사합니다! 제 글에 벌새님의 분석글 링크를 추가하겠습니다!

    • 벌새님 댓글좀 캡쳐해 갈께요.^^

      알라딘에 문의해보려고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우려했던대로 영업시간 아니라고 ARS만 울리고 뚝 끊기는군요.--;

  • 후레드군님 ㅋ 이제 티스토리 메인에서 볼 수 있어서 좋군요 ㅎㅎㅎ, 진작 하라니까 ㅎㅎㅎ

  • D군 2011.08.15 16:37

    DC인사이드 광고에서도 바이러스가 들어와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배포하는 윈도우용 무료 보안 프로그램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 (이하 MSE)는 개인 혹은 10대 이하의 PC를 보유한 중소기업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소프트웨어가 무겁지 않으면서도 뛰어난 성능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보안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사용하기가 매우 쉽고 메뉴가 간결해서 저 같은 사람들한테도 딱이죠 :D

특히 2.0 버전대에 와서는 보안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고, UI도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6월 27일, 새로운 버전인 2.1이 출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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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까지 사용하던 2.0 버전. 현재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7월 19일 오후 6시 50분경 기준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업데이트를 통한 자동 업데이트는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조만간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서 엔진 버전업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새 버전인 2.1 버전을 사용하려면, 기존 버전은 삭제 하고 새 버전으로 재 설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 바로 가기

MSE 자체의 버전업과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마이크로소프트의 MSE 페이지도 새롭게 변했습니다- 여기에서 제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기능 등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MSE는 마이크로소프트 정품 윈도우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하는 운영체제로는 Windows XP 서비스팩3, Windows Vista, Windows 7 입니다. 그리고 방화벽과의 통합, 인터넷 익스플로러와의 연계 및 네트워크 관련 보안 기능 등을 제공하는데 여기에서 특히나 네트워크 관련 기능은 Windows Vista 이상에서만 가능합니다. 또한 2 버전대에서는 추정 기능을 통한 의심스러운 파일 검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짠- 새버전 설치 완료! Security Essentials 버전도 2.1로 올라갔고, 그 바로 아래 표기된 맬웨어 방지 클라이언트 버전도 3.0.8107에서 3.0.8402로 올라갔습니다 :D


설치 완료 후에는 당연히 업데이트를 해 줘야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한번 자동으로 빠른 검사가 진행이 됩니다. 이 과정은 취소하지 말고 한번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어판의 보안센터에서도 해당 제품이 정상적으로 구동중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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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에 대한 상세한 내역 확인은 불가능했지만 맬웨어 방지 엔진 자체의 업그레이드이기 때문에 모든 사용자에게 권장할만한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 꼭 기존 버전을 제거하고 새로 설치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추후에도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서 업그레이드가 지원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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