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FRED.

오늘은 가지고 있던 외장 하드의 내용물을 열심히 정리했습니다 :)

아주 오래된 학교 지원 서류부터 오만가지가 다 나오더군요- 그리고 사진.....

지금도 사진에 대해 아는 게 없지만 (사진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 큄맹의 아이로그인 / monotraveler의 블로그)

그 당시에는 DSC P9 라는 소니 4.0메가 픽셀 녀석 들고 아무 생각없이 그저 셔터를 눌렀죠-
(지금도 그다지 생각하고 누르는건 아닙니다 ㅡㅡ;;)


독일로 가는 Lufthansa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에어버스 A340-600모델 안입니다-


요렇게 생긴 녀석입니다- 보잉 비행기에 비해 폭이 좁고 길이가 깁니다- 그리고 루프트한자의 비행기들은 도시 이름을 가지고 일종의 별명을 붙였는데 A340-600 모델은 제가 살던 곳 "Mainz"라고 이름이 붙었습니다 :) 마인츠 살면서 마인츠를 계속 타고 왔다갔다 한 격이죠-ㅎ

"Wir wünschen Ihnen guten Appetit"


요건 저녁으로 먹었던 중국식 볶음 국수였어요- 버섯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


그리고 초기 약 1년간을 지냈던 만하임- 도시 자체가 예쁜건 없습니다만 (사진에 나오는 부분만! 예쁩니다. 실제로 와 보면 정말 대실망하게 되는 곳입니다 ㅡㅡ;;) 교통이 매우 편리하고 쇼핑할 곳이 많아서 살기에는 참 편하고 좋습니다-


Paradeplatz라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고, 약속잡을 때 흔히 여기서 보자고 약속을 잡습니다 :)


여기는 Luisenpark라고 하는 굉장히 큰 공원입니다- 이 안에서 펠리컨도 보고 그랬죠- 실제로 펠리컨이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커서 깜놀;;;;;


이후 마인츠로 이사 오면서부터 뻔질나게 들락거렸던 프랑크푸르트입니다. 독일 금융의 중심지이자, 맛있는 일식집이 있는 (응?) 

정식 명칭은 Frankfurt am Main 입니다. 마인강변 프랑크푸르트죠. 독일 북동부에 보면 Frankfurt an der Oder라고도 있습니다- 오더강변 프랑크푸르트. 그러나 보통 프랑크푸르트하면 우리가 아는 대도시 Frankfurt am Main을 말합니다 :) 라인강 아니예요 ㅡㅡ;

기차를 탈 수 있는 플랫폼이 지상에만 20개가 넘어서 굉장히 크고 웅장하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뮌헨을 가 보고는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ㅎㅎㅎ 뮌헨은 30개 가까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ㅋ 방송이 나오면 무슨 말인지 처음에는 한 마디도 못 알아들었지만 살다보니 또 다 들리게 되고 신기한 경험을 많이 한 곳이죠-ㅎ


바깥쪽에서 본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입니다 :)


그리고 프랑크푸르트에는 유럽 중앙은행이 있죠- 유로화 마크가 워낙 크게 있어서 절대 놓칠리 없는 곳입니다 :)



독일 최대 은행인 Deutsche Bank (도이체 방크)와 국내 제일 은행의 인수를 시도했던 Commerzbank, Dresdner Bank등이 있습니다- 은행 천지고 길에도 비지니스맨들이 정말 많아요-ㅎ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인가요? (저는 모르는데 그렇다고 하네요;;;) 거기에서 나왔다고 하는 하이델베르크의 Karl-Theodor-Brücke 입니다 :)


여기는 그날 추운 날씨 속에 아침 일찍 바람 쐬러 나왔다가 찍은겁니다- 다리 위에서..... 하이델베르크는 아주 예쁜 도시는 아니지만 충분히 매력이 있는 곳임은 틀림없습니다-


위쪽에는 성이 보이고 아래쪽으로는 집 그리고 Neckar 넥카 강입니다 :)


독일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크리스마스 시장을 하는데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가 많습니다- 장작불에 구워먹는 소시지는 최고죠 :) 요즘은 한개당 2,50 EUR ~ 3,00 EUR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사실상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살게되는 마인츠에 이미 다녀온적 있다는 걸 뒤늦게 다시 발견;;;


천년의 역사를 지닌 마인츠 대 성당은 쾰른 대성당, 트리어 대성당과 함께 독일 3대 성당으로 꼽힙니다. 일부는 전쟁중에 파손되고 해서 재건축이 이루어졌는데 그러다보니 성당의 앞쪽과 뒷쪽이 서로 다른 건축양식을 지니게 된 독특한 형태로 남아 있습니다-


요기를 지나서 우측으로 가면 마인츠 구 시가지가 나옵니다 :)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네요-ㅎ 


만하임에 살던 시절 찍은 사진이다보니 만하임 중앙역 사진도 있네요- 아마도 돌아와서 찍은 모양입니다-ㅎ


한창 좋아서 쓰던 레이저 블랙도 있었고 ㅎ


마인츠 와서 친구랑 같이 가서 고심끝에 샀던 iPhone 3G도 보이네요-ㅎㅎ (뒤로는 굉장히 피곤한 경제학이 보입니다;;;;)



원래 공부하고 싶었던 곳은 바로 여기- 만하임 대학교입니다- 이건 제가 찍은게 아닙니다 :)


그리고 강건너에서 바라본 마인츠. 이건 제가 찍은게 아닙니다 :)


마인츠 대 성당 모양으로 동전에 눌러서 새긴겁니다- 대성당 건너편에 구텐베르크 박물관이 있는데 그 앞에 자판기에서 5센트 (유로센트)를 넣고 1유로를 넣고 돌리면 5센트짜리가 꾸-욱 눌려서 저렇게 나옵니다 :)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올 겨울 기회가 되면 다시 독일에 다녀오고 싶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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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2

  • 요즘 아이폰 배경을 다시 검정색으로 하고 다닙니다 ㅋㅋ 배경화면도 좋지만 검정색도 클래식하니 좋더군요 ㅎ 근데 폴더랑 잘 안어울린다는 ;; ㅋ
    제가 좋아하는 블랙 레이져도 보이고 사진도 참 좋네요 ㅎ 진짜 독일도 저에겐 미지의 세계!!

  • 아무 생각없이 찍은 사진이라고는 하지만 정말 멋있습니다. ㅎㅎ
    독일이라 그럴까요. 모든 사진이 다 멋진데요. ㅎㅎ
    독일여행 한번 해보고 싶네요. 유럽은 아직 한번도 가보질 못해서.. ㅜㅜ

  • 아무 생각 없이 찍은 사진이라고요? 떽!!! ㅋㅋㅋ
    저보다 더 잘찍으세요 저도 완전 허당인데 링크까지 걸어주시고 이러시긴가요 ㅋㅋㅋ 부끄럽게 ㅋ
    그나저나 루프트한자의 사진과 기내식들 또 비행기가 타고 싶어서 미치겠네요. 진짜 이번 6개월간의 영어공부만 끝나면 진짜 뭐라도 할 수 있을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디자인을 조금 공부하는 사람 입장으로, 유럽의 플랫폼 디자인은 정말 멋진거 같아요
    그중에서도 독일이 단연 -_-b

    • ^-^;

      저는 루프트한자만 줄기차게 탔던거라 다른걸 타보고 싶은데

      또 익숙하다보니 루프트한자를 다시 타게 되고 (+__)a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공항 가보면 루프트한자가 정말

      편해요-ㅎ 가장 좋은 위치에 딱 있다보니 ㅎ

  • 때론 무심셔터가 더 빛을 발할때가 있죠
    독일 사진이 참 빛을 잘 먹었네요
    잘 보고 갑니다.

  • 오~ 좋은구경하고가네요^^..
    독일 사진은 보기힘든데^^.. 좋은구경했습니다^ㅡ^

  • 독일의 정취와 더불어.. 추억이 담긴 사진들이라 그런지
    더욱 정감있어 보입니다... ^^

파노라마

독일2009. 10. 21. 05:58

얼마 전에 다녀온 만하임. 예전에는 궁전이었지만 지금은 만하임 대학교로 쓰이고 있다-


그리고 마인츠의 구 시가지.

파노라마 사진은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보실 수 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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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 파노라마 사진 멋있네요~^^
    독일에 살고 계시는가봐요.

    • 독일 마인츠에 살고 있어요 ^-^

      프랑크푸르트에서 멀지 않은 곳이랍니다-ㅎ

      예전 차두리 선수가 잠시 있었던

      축구 지질이도 못 하는 동네 (+__)a

  • 헛 독일에 계신가요 +_+? 우와 멋있으세요

    전 '해'외라곤 제주도밖에..ㅎㅎ

    파노라마 사진이 멋지네요!

  • ㅎㅎㅎ 마인츠.... 한번 가봤는데,
    방값비싼 곳이져..
    비스바덴이랑 사이 안 좋은 곳이라고 하는데,ㅎㅎㅎㅎ
    근데 비스바덴이 더 좋아요....

    •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__)a

      블로그를 정리 중이라;;;

      비스바덴하고 마인츠는 사이가 그렇게 나쁘다기 보다도 서로 조금 뭐랄까, 자기네들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건 있어요-ㅎ 마인츠는 도시가 작은데 학생 수는 많다보니 싼 집을 구하기도 쉽지 않고 하죠-ㅋ 그래도 비스바덴 비싼걸 생각하면 ^-^;;

Mannheim

독일/만하임2009. 8. 5. 04:08


Mannheim (만하임) 예전에 내가 살던 곳이다. 솔직히 도시 자체가 별로 예쁘거나 역사적인게 많거나 한 것도 아니지만, 그리고 사람들이 특별히 친절한 것도 아니지만, 그냥 좋았다. 생활하기가 매우 편한 도시라서- 그리고 또 처음이라서-

어학원 선생님들도 계시고 해서 지금도 종종 가는데, 예전에는 어디 멀리 갔다가도 만하임 중앙역에 도착하면 드디어 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또 신기하게, 마인츠에 도착하면 그런 생각이 든다-

마인츠에 한 2년 반, 3년 가까이 살았더니, 그리고 특별히 이제는 다른 도시로 이사 가고 할 일이 없다보니 더 그런 듯. 그냥 문득 만하임이 생각났어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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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 만하임? 처음듣는 도시명이내요. ㅎㅎ
    후레드군님께는 고향과 같은 도시인가 봅니다 ㅎ

    • 한국에는 유럽에 대해 알려진거라고는 주요 대도시 정도 뿐이니 사실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Carl Benz (칼 벤츠) 가 처음으로 자동차를 시운전한 곳이기도 하고,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최고수준의 경영/경제대학이 있는 곳이고, 독일 내에서는 가장 교통이 편리한 곳 중 하나입니다 ^-^

      ICE라는 독일 고속 열차가 만하임을 안 지나는 경우가 거의 없을 정도이고, 만하임에서는 북부독일, 남부독일은 물론, 스위스, 오스트리아, 프랑스, 네덜란드까지 모든 라인이 거의 다 지나가기 때문에 정말 편합니다 ㅎ

      다만 도시 자체는 별로 예쁘거나, 볼 것들이 많거나 하지는 않다는게 (+__)a

  • 이햐 독일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정말로 사진 멋집니다. ^^

    • 독일 하면 사람들이 축구나 2차 대전 등을 가장 먼저 떠올리고 유럽 여행을 해도 항상 빼놓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이탈리아나 프랑스처럼 한번에 확 사로잡는 맛은 없지만 소도시들의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서 시간을 내서 둘러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

  • 숨선생 2016.05.31 11:50

    노이슈타트로 가기 위해 늘 만하임 역에서 내렸던 것이 생각납니다. 마인츠도 출장 때면 늘 들르는 도시였고, 2009년 마인츠라면 어쩌면 인연이 되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거기서 유학생들을 만나곤 했거든요. 자주가서 익숙한 것도 있겠지만, 마인츠는 참 아담하면서도 느낌이 좋은 도시인것 같아요. 저도 독일의 소도시들을 좋아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