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FRED.




LG에서는 G5의 실패 이후 현재는 V20까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죠 (이번에는 제발 좀 잘 됐으면 ㅠㅠ) 그리고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보급형 라인업으로 X 스크린, X 파워 등의 X 시리즈와 스타일러스2 등 기종들도 속속들이 출시 됐습니다. 오늘은 그 보급형 기종들 중에서 작년 9월에 출시하여 지금은 공짜폰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LG의 메탈바디 '클래스'의 카메라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일단 간단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AP

퀄컴 스냅드래곤 410 1.2GHz 쿼드코어

 메모리

2GB LPDDR3

 저장공간

16GB + 외장메모리 2TB까지 지원

전면 카메라

800만 화소 (G4와 동일한 카메라 사용)

후면 카메라

1300만 화소 카메라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 

 LTE

LTE Cat. 4 



보급형 제품답게 특별하게 엄청난 스펙을 자랑할만한 부분이 없습니다. 내장 용량이 적은 대신 외장 메모리를 최대 2테라까지 지원한다는 점, 보급형이지만 전면 카메라는 G4와 동일한 카메라를 가져다가 써서 8백만화소에 고품질 셀카를 찍을 수 있다는 점 정도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28000원짜리 요금제를 써도 특별히 추가적인 요금 부담이 없고 부가서비스를 강요 받지도 않는다는 부분은 장점이죠.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많은 작업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 간단한 게임 정도만 하시는 분들 혹은 스마트폰에 입문하시는 연세 있으신 분들께도 참 괜찮을만한 폰입니다.


저는 이메일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SNS가 가장 중요한 기능들이라 이 제품을 선택했고, 현재까지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우나, 기본 통화 음량을 좀 더 높여주었으면 하는 정도와 조도센서가 디스플레이 밝기를 굉장히 칼 같이 낮춘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어쨌든 오늘은 카메라를 간단히 알아보려고 한 것이니, 본론으로 넘어가서 카메라 기능을 알아보겠습니다.

















보급형 제품답게 일단 카메라 설정에는 사용자가 직접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사진의 해상도 설정이나 조리개값 등은 전혀 설정할 수 없고 오로지 그냥 촬영만 가능합니다. 마치 아이폰처럼 말이죠. 화면 비율을 1:1 로 할 것인지 16:9로 할 것인지 4:3 으로 할 것인지 정도만 바꿀 수 있고, HDR을 켜고 끌 것인지 정도.....동영상은 HD로 촬영할 것인지 풀HD로 할 것인지 정도 뿐입니다. 세세한 설정을 원하셨던 분들께는 마이너스 요인이겠지만, 간편한 사용을 추구하는 분들께는 오히려 단순해서 좋을 수도 있죠.


최근에 나오는 X 시리즈는 조금 더 많은 기능을 담고 있으나 기본적인 카메라 스펙 상으로는 거의 차이가 없어서, 제가 찍은 샘플샷으로 X 시리즈의 카메라 성능도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가장 중요한 사진의 품질은 어떨까요? 지금부터 LG 클래스로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모든 사진에는 그 어떤 형태의 편집도 가하지 않았음을 알려 드립니다.






























이번에는 저조도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삼각대 없이 다소 어두운 맥주창고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앞의 Krombacher에 초점을 맞췄을 때



뒤의 Erdinger에 초점을 맞췄을 때



사진이 비교적 밝게 잘 나왔지만, 실제로는 꽤 어둑어둑한 환경이었습니다.



제가 판단하는 기준에서는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특히 중간에 벚꽃을 찍을 때는 바람이 꽤 불어서 꽃이 상당히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촬영 속도가 빨라서 피사체를 잘 잡아냈습니다. 물론 갤럭시 S7 이나 G5 처럼 엄청난 화질과 엄청난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제품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일상적인 기록을 남기기에는 충분한 것 같지 않나요?


특히 보급형임에도 초점을 비교적 정확하게 잘 잡았고, 일정 이상 근거리인 경우 원하는 위치를 탭하여 초점을 잡거나, 꾸-욱 누르고 있으면 초점과 노출을 고정할 수 있어서, 그런 뒤에 촬영을 하면 충분히 훌륭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초점이 잡히면 바람이 살짝 불거나 하여 피사체가 흔들리더라도 비교적 확실하게 초점을 잘 인식하여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전면카메라는 제가 어디에 보일만한 얼굴이 아니라서 ^^;;


G4와 동일한 카메라를 그대로 활용했다고 하니, G4 셀카 화질을 검색해 보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LG의 클래스나 X 시리즈의 구입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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