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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는 정말 매력있는 기기입니다- 타블렛의 정의를 새로 내렸고, 기존의 HP 슬레이트처럼 무거운 데스크탑용 운영체제를 탑재하려던 제품들을 사그러들게 만드는 등 많은 여파를 몰고 왔습니다.

초기 출시 예정 당시에는 누가 저런걸 사냐, 크기만 늘려 놓은 아이폰이다 라고 혹평했지만, 결과는 달랐습니다. 순식간에 물량이 부족해서 대기인수가 엄청나게 늘어났고, 하나 둘씩 아이패드를 따라한 이른바 "me too product"들이 늘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아이패드는 꼭 가지고 싶은 기기이지만 지금 구입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1. 정식 한글 키보드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아이패드에서 정식 한글 키보드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그 얘기는 한글을 쓰려거든 반드시 해킹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말인데, 해킹을 하는 그 순간 바로 애플의 A/S는 없어집니다. 게다가 이제는 해킹을 한 기록까지도 다 남는다고 하기 때문에 더 위험하죠- 그리고 해킹한 후 순정으로 되돌리는 과정에서, 혹은 해킹하는 과정에서 아예 제품이 먹통이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 경우에도 역시 애플에서는 보증을 하지 않기 때문에 수리 조차 받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냥 한 순간에 벽돌이 되는겁니다. 버려야죠-

2. 이제 다음 세대에서는 페이스타임 지원이 유력합니다.

아이폰 4에 이어 아이팟 터치에서도 이제 페이스타임이라는 영상 통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항하겠다고 SKT 에서 HD영상 통화 서비스를 하겠다고 나섰군요. 안드로이드 모델에서만 가능하고 유료서비스입니다. 역시나 절대 새로운 아이디어 없이 언제나 남이 하는거 좀 된다 싶으면 뒤따라서 이름만 바꿔하는 전형적인 모습이죠- 그러나 페이스타임은 와이파이 접속만 하면 추가 요금이 없습니다)

당연히 다음 세대의 아이패드에서는 카메라 탑재와 함께 페이스타임 지원이 되겠죠-

3. 정식 서비스 라인이 없습니다.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 되기 이전, 저는 이미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독일의 T-Mobile을 이용했죠- 한국에 잠시 왔다 갈 당시 애플측에 문의도 했습니다. 혹시나 애플 케어 프로텍션 플랜을 판매하면 구매하려고 했었죠. 그러나 대답은 국내에서 정식 런칭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애플 케어 프로텍션 플랜도 없고, 고장이 나도 접수 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이패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지금도 중고로 많이 올라오지만 고장이 나거나 문제가 생겨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만일 이러다가 영영 국내에 아이패드는 출시가 안된다면, 아이패드는 1회용 장난감이 되어 버리고 말죠-

4. 가격이 지멋대로 입니다

현재 아이패드의 최하위 모델은 499달러입니다. 그리고 현재 (2010년 9월 12일 오후 11시 16분 - Daum 제공 달러 환율 기준) 1달러는 1165원입니다. 그러면 약 58만원입니다. 그런데 네이버 중고나라 등에서 거래되는 가격을 보면 최소 70만원 이상이죠. 경우에 따라서는 미개봉 혹은 최상급 상태면 80만원을 넘기도 합니다. 정식 보증도 받을 수 없고, 한글도 사용할 수 없는데, 가격도 뻥튀기가 심하다는거죠- 이렇게까지 해 가면서도 꼭 사야겠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말리지 않겠습니다만, 적어도 제가 보는 입장에서는 매우 비효율입니다.

결론

위에 언급한 모든 단점들을 다 감수하면서도 꼭 아이패드를 사야겠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조금 더 기다렸다가 애플에서 혹은 KT에서 정식 출시를 한 다음에 구매하셔도 늦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아이팟 터치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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