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로 외국어 공부하기- :: AMUSEMENT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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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패드로 외국어 공부하기-
    주저리 주저리 2011. 2. 8. 15:00
    예전에는 카세트 테이프를 이용하거나 TV에서 하는 외국어 관련 교육 방송을 보면서 외국어를 따라 읽고 공부하고 그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제는 CD를 기본적으로 넣어주고, 한단계 더 나아가서 디스크 없이 해당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mp3 파일 형태로 다운로드 받도록 하기도 합니다.

    이제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iPod, iPhone, iPad를 이용하여 얼마든지 외국어를 무료로 배울수도 있습니다. 일전에 쓴 글에서도 그런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에게 영어를 무료로 배우자] 클릭하면 새 창이 뜹니다.

    이렇게 Podcast를 활용하여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데, iPad를 이용하면 한 단계 더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바로 큼지막한 디스플레이와 iBooks에서의 PDF 파일 지원 덕분이죠-

    이번에는 프랑스어를 공부해보고자 합니다 :D

    팟캐스트 다운로드 방법은 [전문가에게 영어를 무료로 배우자] 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강의 제목은 Learn French With Alexa

    영어로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해주면서 프랑스어를 배우는 것인데, 영어로 하는 내용 자체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고등학교 과정만 정상적으로 이수한 상태라면 특별한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첫단계부터 들어야겠죠?


    각 강좌는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내용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언제든지 못 들은 내용이 있거나 복습하고 싶을 때 원하는 부분부터 찾아가면 됩니다- 아주 편리하죠-


    그리고 팟캐스트와 함께 주어지는 PDF 파일을 아이패드에 동기화 시킵니다. 동기화 시키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죠. 주어진 파일을 아이튠즈에 드래그 & 드롭으로 넣어놓고, 아이패드 연결 후 "책" 탭에서 PDF 파일을 선택해 주면 끝입니다.


    그러면 백그라운드에서 강의를 실행시켜 놓고, 소리가 나는 동안 iBooks에서 바로 강의노트를 보면서 들을 수 있죠- 아이패드는 디스플레이가 크기 때문에 보기에 아주 좋습니다- 확대 축소 할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강의 마다 이렇게 조금이지만 퀴즈도 나옵니다- 그리고 매번 그 다음 강의에서 정답을 알려줍니다. 연습하기에도 좋아요- 그런데 CD나 카세트 테이프도 아니고 강의를 듣다가 놓친다든가, 혹은 다시 듣고 싶을 때 어떻게 하나요?

    매번 다시 아이팟을 열고 음원 조절을 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홈 버튼을 두번 누르면 멀티 태스킹 조절을 할 수 있게 현재 화면이 살짝 위로 올라가죠? 그럼 맨 아랫부분을 왼쪽으로 쓸어 넘겨보세요-


    짠- 맨 왼쪽 회색 버튼은 아이패드를 가로로 놓아도 화면 회전이 되지 않도록 고정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리고 가운데에 재생 / 일시정지 / 이전 트랙 / 다음 트랙을 / 볼륨 조절이 나오죠-여기에서 바로바로 일시 정지 / 다시 재생 혹은 다시 듣기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별도로 강의 노트를 매번 출력할 필요 없이 보면서 바로바로~

    하지만 모든 외국어가 다 그렇듯, 절대 눈으로만 혹은 귀로만 공부해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직접 읽어보고 써보고 들어보고 다 해야 합니다!!!



    저 역시도 노트 하나를 꺼내서 직접 써 보고 있습니다 :D
    (재활용 노트는 용지가 조금 거칠지만 도톰해서 볼펜으로 글씨를 쓰기가 참 좋아요-)

    처음에는 그냥 듣고, 두 번째부터는 써보면서 듣고~ 따라 읽으라고 하면 함께 읽고-

    강좌 하나당 20여분이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씩 혹은 한번 더 반복해서 두번씩 들어도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하루 한시간으로 프랑스어 공부하기, 꽤 괜찮은 것 같지 않나요?

    참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떻게 저렇게 시작하냐 하시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하지만, 저도 프랑스어 문법이나 알파벳 전혀 모릅니다. 우리나라 학교에서 12년간 가르쳐 온 것처럼 "부사적 용법의 목적" 이런식으로 공부했다가는 평생 죽었다가 깨나도 외국어 한마디도 못 합니다. 물론 문법 공부가 필요하지만, 처음부터 이렇게 시작하면 쉽게 지치고 나중에는 문법이라는 것이 무한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더 하기 싫어집니다. 그냥 따라 읽고 써보고 중얼중얼 하면서 "익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써먹지 못 하는 외국어라면 무슨 필요가 있나요- 취직을 위한 점수 따기 수단 외에는.....




    크기만 큰 아이폰이라고 하는 비판을 듣기도 하지만, 써먹기로 말하면 무한히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아이패드- 매번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둘러보는 용도 말고, 새로운 공부 방법으로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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