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피씨
-
비운의 CPU, PowerPCIT 분야 2010. 8. 5. 15:30
많은 사람들이 CPU하면 그냥 인텔과 AMD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VIA에서도 만들고 SiS도 있었습니다. 물론 VIA제품이 싸고 전력소모도 매우 적지만 그만큼 품질에서 좀 떨어진다는 건 사실이죠. 이제는 그나마도 의미가 없어졌지만..... 그런데 모토로라와 IBM에서도 CPU를 만든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지만, 모르고 있는 곳곳에 그것들이 숨어 있습니다 PowerPC G4 PowerPC라는 CPU가 있었습니다. 과거 애플 제품의 CPU로 발탁되어 쓰였죠. 애플에서는 이걸 순차적으로 세대별로 G3, G4, G5이렇게 이름을 붙여나갔습니다. 그 중 G4는 7400번대의 숫자를 가지고 있었고 제가 사용했던 iBook G4 에는 MPC 7447a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
인공위성이 미쳤어요 ㅠIT 분야 2010. 2. 28. 23:58
토시바 새틀라이트.....일명 인공위성 (+__)a 2005년에 샀으니까 어느새 5년이 다 된 녀석이다. 아직도 솔직히 하드한 작업만 아니면 전혀 문제도 없고 멀쩡.........했는데 며칠 전부터 계속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다 ㅠ 공포의 블루 스크린이 작렬하거나.....혼자 전원이 나가 버리기도 하고 ;ㅅ; 왜이래 정신차려 이 미친 컴퓨터야 ㅠㅠ 슬슬 보내줘야 할 때가 된건가.....ha........... 그러나 iBook G4는 지금도 무소음으로 열심히 달립니다. 플래쉬만 아니면 날아 다니는 PowerPC 헤헷- 도대체 어도비는 플래쉬를 어떻게 만들었길래 PowerPC만 오면 죽을 것처럼 버벅이는지 ㅉㅉㅉ 어쨌든 일단 PC는 살리고 봐야 해 ㅠㅠ
-
PowerPC G4Mac + PC 2009. 12. 16. 02:39
벨로시티 엔진을 탑재한 PowerPC G4 프로세서. 한때는 G5와 함께 매킨토시의 심장부 역할을 톡톡히 해 냈지만, 이제는 인텔 프로세서로의 전환도 모두 끝난지 오래이기 때문에 조용히 사라져 가고 있는 안타까운 녀석- 트랜지션 초기에는 이런 약간은 과장된 문구와 함께 여전히 PowerPC의 건재함을 자랑하는 듯 했지만, 결국은 모두 인텔로 넘어가고 말았다. 물론 이때까지만 해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포토샵 등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PowerPC 기반에서 네이티브하게 돌아갔기 때문에 빠르고 쾌적했고, 인텔 베이스의 맥에서는 로제타 라는 에뮬레이터로 돌려야 했기 때문에 퍼포먼스가 상당히 떨어졌다. 운영체제도 레퍼드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PowerPC를 지원하지 않지만, 그래도 내 iBook G4는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