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FRED.

서울에서 이태원 하면 수많은 외국인들과 외국 상점들을 떠올립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태원에 가보면 정말 낯선 풍경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그 중에서도 오늘은 이태원 거리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자그마한 독일 식당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위치는 용산구 녹사평대로 244-1 입니다. 도로명 주소로는 경리단길 이라고 나옵니다.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그 방향 그대로 쭈-욱 길을 내려 오시면, 한신 아파트가 보일거고 육교가 하나 보이는데 바로 아파트 건너편에 있습니다.

 

가게는 크지 않습니다. 빵집인데 안에 테이블을 몇 개 두고 음식도 한다는 느낌을 줄 정도입니다 ^^; 대신 작아서 주는 포근한 느낌도 있습니다-

 

 

 

이번에 먹은 음식은 바로 Schnitzel (슈니첼) 입니다. 슈니첼은 독일에서도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Wiener Schnitzel (오스트리아 비엔나식 슈니첼) 을 많이 인정합니다. 그 외에도 Jägerschnitzel (얘거 슈니첼) 도 있고 이건 이곳에서도 맛 볼 수 있습니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얘거 슈니첼은 저 위에 버섯 토마토 혹은 버섯 크림 소스를 얹어서 나오고 지역에 따라 추가적으로 다른 것들을 곁들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감자 튀김이나 으깬 감자 중에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14,500 입니다.

 

이외에도 파스타나 샐러드 종류도 있고 독일 맥주나 각종 와인들도 맛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빵들도 있습니다-

 

 

 

독일 빵들은 대체로 거친 곡물들을 많이 넣어서 만드는데 먹기에는 조금 불편할지 몰라도 씹을수록 고소하고 또 건강에도 좋습니다 :)

 

 

 

저는 애초에 슈니첼을 먹으려고 갔던 거라서 다른 메뉴를 둘러보지도 않았습니다만, 각종 맥주와 와인 그리고 다양한 음식과 빵이 준비 되어 있기 때문에 소규모 모임이나 혹은 친구, 연인끼리 새로운 분위기와 새로운 음식을 체험해 보고 싶을 때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를 둘러 보고 식사 하러 이곳에 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죠?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 둘러보기 <- 여기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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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햇살이 아주 따뜻했고 하늘은 맑아서 사진 찍으러 다니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죠. 저는 이런날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닙니다. 일 끝나고 혹은 중간에라도 시간이 되는대로 틈틈이 사진을 찍기에 좋기 때문이죠.

 

시간적으로 여유가 좀 될 것 같아서 동선을 이태원쪽으로 잡았고, 돌아오는 길에 이태원 앤틱 가구 거리를 잠시 들렀습니다. 사실 이곳은 별도로 앤틱 가구 거리라고 지정된 곳이 아니라 이런 류의 제품을 취급하는 상점들이 많이 있다 보니 보통 이렇게 부르는 것 뿐입니다. 단지가 크지도 않고 특별히 어떤 이정표가 있거나 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점을 찾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일단 위치는 6호선 이태원역 4번 출구 방향입니다. 해밀턴 호텔 건너편 골목이죠.

 

그 골목으로 천천히 걸어 내려 오면 가구점들이 점점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소규모 상점들인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보기가 좋습니다 :)

 

다만, 아현동 가구 골목 이런데처럼 크지 않기 때문에 이곳만 여정을 삼아 오시기에는 많이 짧을겁니다. 여기 보시고 한남동 골목 일대를 같이 보시면 더 좋을겁니다- 아니면 저처럼 지나는 길에 들르시면 보고 가기에 딱 좋습니다

 

앤틱 가구 거리 라는 말 그대로 고풍스러운 가구와 장식품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카메라의 특수 기능을 활용하면 좀 더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올림푸스 펜의 팝아트 기능과 토이포토 기능을 활용하여 강조된 색감과 사진 테두리 부분이 어두우며 전체적으로 약간 뿌연 느낌을 주는 아트 필터를 적용하여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럼 직접 사진을 통해서 둘러 보겠습니다 ~

 

 

 

 

이태원 앤틱 가구 거리는 이런 소품들이 늘어선 가게를 구경하는 소소한 재미를 주는 곳입니다 :)

 

 

뿌연 창 안으로도 많은 장식품들을 볼 수 있는데, 대개 밖에서 사진을 찍는건 뭐라고 하지 않으시더라구요- 그래도 가게 주인이 나와 있다면, 예의상으로라도 한번 사진을 찍어도 되겠는지 양해를 구하는게 좋겠죠? :)

 

 

 

어떤 가게 앞으로 지나는데 문득 창 안쪽 구석에 편지가 한통 보였습니다. 그냥 봐도 꽤 낡아 보이더라구요. 유독 이 편지가 눈에 띄어서 한번 찍어 봤는데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앤틱 가구 거리] 라고 이름을 붙이기에는 좀 초라하다는 점과 바로 현대식 편의점과 아파트 등이 함께 늘어서 있어서 분위기가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사진으로는 일부분만 보이기 때문에 분위기를 낼 수는 있겠지만, 직접 가서 느끼기에는 별 다른 감흥은 생기지 않는 곳이라는 말이죠.

 

 

그래도 이렇게 아기자기한 장식품을 보는 작은 재미는 있습니다 :)

 

 

 

이 가게는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워낙 소품도 많았을 뿐더러 각종 희한한 제품들과 창고를 연상케 하는 가게 인테리어 등등.....

 

마침 가게 사장님이 나와 계셔서 사진을 좀 찍어도 되겠느냐고 여쭈었더니 흔쾌히 자리를 비켜주시며 편하게 보다가 가라고 해주시더군요-

 

 

 

안 그래도 화창한 날씨였는데 과장된 색을 표현하는 팝아트 필터 기능을 활용하니 아주 색다른 느낌의 사진이 나왔습니다

 

 

 

 

짧은 거리라서 금방 보고 나올 수 있었는데, 돌아오는 길에 무심코 지나던 한 가게 앞에서 찰스 디킨스의 Bleak House라는 작품이 장식품으로 있는게 눈에 띄어서 바로 또 한장-

 

 

 

 

 

이태원 앤틱 가구 거리는 분명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곳이지만, 전체적으로 규모는 작은편이라서 잠시 둘러 보기 정도로는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여기를 둘러보고 이태원이나 한남동으로 이동해서 외국 식당의 이국적인 식사를 즐겨 보는 것도 좋은 코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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