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FRED.



<참고> 국내 정식 리퍼 비용은 맨 아래에 나옵니다.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바람을 몰고 다니는 두 주축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삼성과 애플일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바로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특히 이번에 발표된 아이폰 X 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아이폰 X 는 '아이폰 엑스'가 아니라 '아이폰 텐' 입니다. X는 로마자로 숫자 10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애플에서도 공식적으로 '아이폰 텐'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마치 애플의 데스크탑 운영체제 Mac OS X 을 '맥 오에스 엑스'라고 부르지 않고 '맥 오에스 텐'이라고 부른것과 같습니다.


어쨌거나, 아이폰 8 이후 차세대 아이폰임을 내세우며 출시한 아이폰 X 은 그 스펙에서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무엇보다 놀라웠던 것은 바로 가격이었습니다.



가격 시작은 999달러부터 ^^


핸드폰 하나 가격이 무려 999달러 입니다. 컴퓨터를 사도 아주 훌륭한 제품을 살 수 있는 가격이죠. 확실히 고가 정책으로 가던 애플이 더더욱 높은 가격을 제시하면서 이제는 좀 너무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럼에도 꾸역꾸역 사 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렇겠죠?


어쨌든 현재 (2017년 11월 1일) 기준으로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우리나라 출시 가격이 공지 되었습니다.




64기가 기준으로 국내 판매 가격은 142만원, 256기가는 무려 163만원입니다. 고급형 데스크탑과 노트북을 사고도 남는 돈이죠. 그런데 애플의 창렬함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 되는 충전기가 함정입니다. 5W 제품이 제공되기 때문이죠. 이게 뭐가 문제냐구요? 이 충전기는 거의 10년 전부터 줄기차게 제공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디자인은 바뀌었지만 스펙은 그대로죠. 즉, 엄청나게 충전이 오래 걸리는 구형 제품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실제로 아이폰 8과 아이폰 X 모두 고속 충전이 지원 되지만, 고속 충전기는 별매입니다. 삼성이나 엘지를 비롯한 국내외 모든 업체가 고속충전이 지원되는 제품에는 이에 맞는 고속 충전기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엘지전자를 기준으로 고속충전기 + 케이블은 별도 구매시 2만원이 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애플은 이걸 얼마에 팔고 있을까요?




고속 충전기와 케이블을 모두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이 때 가격은 9만 1천원 입니다. 아이폰에 기본적으로 들어 있는 케이블로는 고속 충전이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케이블까지 별도로 구매 해야 합니다. 그러면 아이폰 X의 가격은 


64기가 기준 142만원 + 9만 1천원 = 151만 1천원

256기가 기준 163만원 + 9만 1천원 = 172만 1천원


입니다. 그런데 아이폰은 그냥 쓰면 불안하다고들 하잖아요? 애플 제품 특성상 내구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애플에서는 자체적으로 보증 수리 연장 프로그램을 팔고 있습니다.


아이폰 X 전용으로 등장하는 애플케어 플러스의 경우, 현재까지는 국내에서는 제공되지 않고 있으나, 정식으로 아이폰 X 이 출시되고 나면 국내에도 적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쨌든간에 현재 미국에서 판매중인 아이폰 X 의 애플케어 플러스를 현재 환율 (1달러 = 1117.50 원)으로 변환 계산하여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으로 만나 보세요! ↑ 클릭/터치하시면 영상이 재생 됩니다.



애플케어 구매시


64기가 제품 142만원 + 애플케어 22만원 = 164만원

256기가 제품 163만원 + 애플케어 22만원 = 185만원




애플케어 구매시 + 고속충전 세트 구매시


64기가 제품 142만원 + 애플케어 22만원 + 9만 1천원 = 173만 1천원

256기가 제품 163만원 + 애플케어 22만원 + 9만 1천원 = 194만 1천원




애플케어 구매 후 파손


(액정 파손) 64기가 제품 142만원 + 애플케어 22만원 + 액정 교체 비용 3만 2천원 = 167만 2천원

(그 외 파손) 64기가 제품 142만원 + 애플케어 22만원 + 제품 교체 비용 11만원 = 175만원


(액정 파손) 256기가 제품 163만원 + 애플케어 22만원 + 액정 교체 비용 3만 2천원 = 188만 2천원

(그 외 파손) 256기가 제품 163만원 + 애플케어 22만원 + 제품 교체 비용 11만원 = 196만원




애플케어 미 구매 후 파손시


(액정 파손) 64기가 제품 142만원 + 액정 교체 비용 31만원 = 173만원

(그 외 파손) 64기가 제품 142만원 + 제품 교체 비용 61만원 = 203만원


(액정 파손) 256기가 제품 163만원 + 액정 교체 비용 31만원 = 194만원

(그 외 파손) 256기가 제품 163만원 + 제품 교체 비용 61만원 = 224만원



결국 소비자는 애플케어를 사실상 반 강제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폰 X 의 최소 구매 가격은 164만원입니다. 256기가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185만원부터 시작하게 되는 것이죠. 


만일 애플케어를 구매하지 않고 제품이 손상되면 최소 173만원부터 최대 224만원짜리 아이폰을 사는 셈이죠. 여기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월 통신요금을 합치면 실제로 소비자가 부담하는 금액은 더더욱 커지게 됩니다. 




----------------------11월 25일 추가-----------------


국내 정식 리퍼 가격 공개 됐습니다. 제가 계산했던 금액은 원달러 환율 1100원 가량을 기준으로 한 것인데, 애플은 제 예상대로 1300원 가량을 적용했네요.


아이폰 X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 - 39만 4천원


나머지 손상으로 인한 본체 리퍼 비용 - 75만 9천원


배터리 교체 (순수 배터리만) 비용 - 10만 9천원


출처: 케이머그


이렇게 입니다. 제가 현재 환율을 적용했다면, 애플은 약 1년도 더 된 환율을 적용했습니다. 혜자네요 ㅋㅋㅋ



Comment +2

  • 수정해주세용. 2017.11.27 17:32

    (그 외 파손) 256기가 제품 163만원 + 애플케어 22만원 + 제품 교체 비용 61만원 = 196만원
    제품 교체비용 11만원인거죠?

    • 아, 오타가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저기서 말하는 애플케어는 국내에서 흔히 파는 아이폰용 애플케어가 아니라, 아이폰 X 용으로 미국에서 별도로 판매하기 시작한 애플케어 플러스 입니다.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판매 계획이 없다고 한 만큼,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애플 아이폰 6와 6S 그리고 가장 최근에 등장한 아이폰 7에 이르기까지 품질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아이폰6와 6S에서 문제로 지적 되었던 갑작스러운 전원 꺼짐 현상에 대해서 애플이 공식적인 수리 프로그램을 발표 하였습니다.


애플의 방침에 따르면, 2015년 9월에서 10월 사이에 생산된 아이폰 6S의 배터리를 교체해 준다는 것입니다. 애플의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서비스센터 위치를 확인하고 연락하여 방문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현재 우리나라 애플 홈페이지에서는 영문 설명이 번역 조차 되어있지 못 한 상황이라서 서비스센터에는 안내가 되어 있지 않을 수 있으니 며칠 기다렸다가 진행을 하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갑작스러운 전원꺼짐 현상은 아이폰 시리즈가 겨울만 되면 겪는 고질병 중의 하나인데, 그것도 6S에 한정하여, 딱 두 달 간 생산된 제품만 해당된다고 하니, 의구심이 계속 남습니다만, 그래도 일단 애플에서 인정한 사실이니 앞으로 보증 수리 범위가 좀 더 확대 되기를 바랍니다.


애플의 해당 수리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현재는 해당 사이트가 영문으로만 제공 됩니다.




번역을 해서 내용을 알려드립니다만, 이는 애플 코리아의 공식 번역이 아니며, 개인적으로 번역한 것이므로 애플의 공식 문서로서 인정 받을 수 없고, 내용 해석에 대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번역본


Apple은 매우 적은 수의 iPhone 6 장치가 예기치 않게 종료 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제품 안전에 관한 문제가 아니며 2015 9 월에서 10 월 사이에 제조 되었으며 특정 일련번호에 해당하는 기기에만 영향을줍니다.


이 문제가 발생하면 Apple 공인 서비스 제공 업체 또는 이동통신 사업자를 방문하여 배터리 교체 자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장치 일련 번호를 무료로 확인하십시오.


 


교체 절차


아래의 서비스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배터리를 교체하십시오. 귀하의 iPhone은 서비스 이전에 이 프로그램에 적합하고 작동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받게됩니다.


방문하고자 하는 날에 서비스 제공 업체에 연락하여 배터리 교체 서비스가 가능한지 확인하십시오.


애플 공인 서비스 센터.


이동통신 사업자


 


배터리 교체 절차를 위해 iPhone 6S를 준비하려면 다음 단계를 따르십시오.


데이터를 iTunes 또는 iCloud를 통해 백업합니다.


내 아이폰 찾기 기능 끄기


설정> 일반> 재설정> 모든 컨텐츠 및 설정 지우기에서 데이터 및 설정 지우기


참고 : iPhone 6S에 균열이있는 화면 ( : 배터리 교체를 방해하는 손상)이있는 경우 배터리를 교체하기 전에 해당 문제를 해결해야합니다. 경우에 따라 수리와 관련된 비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추가 정보


Apple은 원래 구입 국가로 수리를 제한 할 수 있습니다.(예: 미국에서 구매한 제품은 미국에서만 수리 등)


이 문제로 유상 배터리 교체 등을 받은 경우 Apple에 비용 환불 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환불에 대해서는 Apple에 문의하십시오 .


이 전세계 Apple 프로그램은 iPhone 6S의 표준 보증 범위를 연장하지 않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최초 제품 판매 후 3년 동안 해당 문제의 iPhone 6S 배터리를 보증합니다.






2016년 12월 업데이트


현재 애플에서는 해당 페이지를 번역하여 우리말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해당 페이지에서 시리얼 번호를 입력하면, 교체가 필요한 제품인지 여부를 알려줍니다.


여기를 클릭하여, 애플 지원 홈페이지로 바로 갑니다.




결론


모든 아이폰 6S가 교체 대상인 것은 아니다.

- 애플에서는 2015년 9월~10월 사이에 출고된 제품들 중에서도 특히나 특정 시리얼 넘버에 해당하는 적은 수의 제품만을 무상 수리 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일 외국에서 아이폰을 구입하고 와서 사용하는 경우 국내에서 해당 문제로 인한 무상수리를 거부 당할 수 있습니다.


Comment +3

  • JNL 2017.01.17 00:39

    저는 2015년 10월부터 아이폰 6S 사용했는데 요즘 이런 급 전원꺼짐 현상이 자주 생기거든요. 근데 일련번호 입력하니 저는 배터리교체 대상이 아니래요. 뭘까요..

  • KANG 2017.01.26 11:18

    저도 그래요. 전화해봤더니.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ㅋㅋㅋㅋㅋ

  • 단테 2017.01.31 16:24

    저도 15년 10월 생산품인데 A/S 상담하니 교체대상 아니라 합니다. 배터리 잔여용량 20%대에선 수시로 꺼지고 40%대 60%대에서도 종종 꺼지고 있는데도 말이죠. 겨울이 되니 꺼지는 빈도가 더 커지네요. 꺼지고 꺼지고 나면 전원 연결시키지 않고서는 다시 켜지지도 않습니다. 아 정말 폰 부셔 버리고 싶....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