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FRED.



샤이니 정규 5집 1of 1의 후속 리패키지 앨범 Tell Me What To Do 가 나온 상황에서, 이번에는 MBC FM4U 에서 방송되는 '푸른밤 종현입니다' 에서 라이브 무대를 가졌습니다.


아무래도 정규 무대가 아니다보니 훨씬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장난끼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그 와중에도 죽지 않는 가창력이 돋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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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3대 기획사를 꼽으라면 SM, YG 그리고 JYP겠죠.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막강한 화력을 가진 업체로 알려진 SM의 대표 아이돌 샤이니의 새 정규 앨범이 등장했습니다.  타이틀곡은 1 of 1 입니다. 하나 중의 하나, 즉 하나 뿐이고 너만이 가장 소중해 라는 의미를 상징한다고 합니다만, 제목은 그렇다치고 노래가 너무 좋네요 ㅠㅠ


뭔가 알 수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처음 듣기 시작한지 이제 막 이틀차인데 무한 반복중이라 재생 횟수가 120번을 넘겼네요......제가 원래 뭐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계속하는 습관이 있는데, 노래도 그렇습니다. 머라이어 캐리와 휘트니 휴스턴의 When you believe도 몇 백번을 미친듯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1 of 1 이네요 ㅋㅋㅋ






일단 앨범 수록곡은 이렇습니다






1. Prism


2. 1 of 1


3. Feel Good


4. 투명 우산


5. Lipstick


6. Don't Stop


7. SHIFT


8. You Need Me


9. (Special Track) So Amazing





최근에 접했던 KPOP 앨범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네요 ㅎ 뮤직비디오도 특이하게 약간 80~90년대 느낌으로 만들어서 독특함이 돋보입니다. 공식 뮤직 비디오 올려 드릴게요 :-)


앨범은 당연히 구매해서 들으시겠죠? 스트리밍으로 들으시든 음원을 별도로 구매해서 들으시든 그건 본인의 선택이지만, 어둠의 경로로 듣는건 나빠요! ㅎ


저는 애플 뮤직을 이용해서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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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의 새앨범이 착착 준비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얼마나 기대가 되는지 모릅니다. Glove 엔터에 새로 둥지를 틀고 준비한 앨범으로 알려져 있죠.


지난 야생화 때에는 활동은 거의 없었지만, 곡이 워낙 완성도가 높았고 창법도 달라지면서 좀 더 편안하게 들을 수 있으면서도 특유의 애절함을 제대로 전달했다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앨범 출시 전에 '숨' 이라는 곡이 선공개 되면서 또다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죠 :-)


바로 이 시점에서! 다시 한 번 보는 갓효신의 야생화 라이브를 준비 해 봤습니다. 그리고 '숨' 뮤직비디오도 당연히 가지고 왔죠 ㅎ 직접 들어보시고 힐링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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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RTS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들어 낸 웨스트우드사의 대표작 Dune.

많은 사람들이 스타크래프트에서 처음으로 3종족이 등장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이미 92년 웨스트우드가 듄에서 세 가문을 게임에도 적용을 했습니다- 

도스 기반이었던 듄이 이후 98년 윈도우 기반으로 옮겨 가면서 리메이크가 되었고 이름은 듄 2000.

하지만 가문간의 유닛 차이가 몇몇 유닛을 제외하면 거의 없었고, 게임진행도 매우 진부했습니다. 특히나 

당시에는 스타크래프트가 한창 알려지고 PC방에서 다들 한번씩은 스타크래프트를 하던 시절이었고,
 
웨스트우드의 게임들처럼 싱글 플레이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니라 멀티 플레이에 초점을 두고

전세계의 게이머들과 함께 즐긴다는 개념을 제대로 확립시켰죠-

이후 웨스트우드에서는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썬을 발표했고, 국내에서도 스타크래프트의

아성을 꺾는다고 광고를 했지만 안타깝게도 국내에서는 흥행에 대 실패하고 맙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엄청난 판매고를 올린 작품이고 지금까지도 오리지널 커맨드 앤 컨커의 느낌을

가장 잘 살린 작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다만, 초기 개발자들이 많이 이탈했고, 그러다보니 선공개 당시의

느낌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제품이 나왔습니다- 확대 축소 기능이 빠졌고, 그래픽 효과들도 상당 부분

선공개 당시보다 퇴보 했죠-

이후 웨스트우드 최초 풀3D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Emperor: Battle For Dune이

2001년 출시되었습니다. 지금 봐도 깔끔한 그래픽과 화면 전환, 샌드웜의 완벽한 재현,

모래폭풍 등장 등 눈길을 사로잡는 요소들이 많았으나 근본적으로 듄 시리즈에 대해서 아는 유저들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여기에서 오는 생소함과, 당시 기준으로 다소 높은 시스템 요구 사양,

고질적인 문제인 웨스트우드 온라인의 불안정함 등으로 대 실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예약구매하겠다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사막행성이 주 무대이기 때문에 모래 폭풍이 불어오며, 보병들은 휩쓸리면 그대로 날라갑니다- 특히나 보병들을 잔뜩 모아놓은 위치쪽으로 모래폭풍이 불어오면 최대한 빨리 도망가야 합니다;;;




2001년에 나온 작품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광원효과나 그림자 효과 등을 아주 잘 묘사했지만 동시에, 그로 인해서 시스템 요구 사양이 상당히 높아졌고, 출시 당시로써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으로는 빠른 진행이 어려웠습니다.









보병의 활용도는 전반적으로 높은편이고, 또 다양한 애니메이션으로 쓰러지는 장면 등이 연출되는데, 폭발형 포탄을 맞는 경우 너무 쉽게 보병이 죽는 단점이 있다. 이러다보니 기존의 C&C 시리즈와는 달리 상당히 소모전의 양상을 보입니다- 다양한 유닛들을 적절히 조합하여 대규모로 만들어서 쳐들어가지 않으면 어지간해서는 전멸을 당하기가 쉽상이죠;;;;

대규모 유닛이라고 해도 어느 한 두 유닛만 데리고 가는 경우 거의 전멸하기 쉬울 정도로 상성관계가 있으므로 적절한 조합이 필요합니다- 아니면 아예 초고속 초반러쉬로 게임을 끝내든가-







폭발 효과 등도 상당히 잘 만들어졌지만, 상대적으로 건물이 방어에 많이 취약한 편이라서 쉽게 부숴지기 때문에 기지 방어도 방어 탑이 아니라 유닛을 중심으로 배치해서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듄 시리즈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 샌드웜- 작은 녀석부터 이렇게 거대한 녀석까지 등장을 하고 큰 녀석한테 잘못 걸리면 일정 이상의 유닛들을 몽땅 삼켜버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게임의 주요 배경은 Dune 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당연히 사막이죠- 사막행성 아라키스에서의 전투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인데, 다소 단조로울 수 있는 부분을, 세 가문의 행성인 칼라단, 기디 프라임, 드라코니스4 맵을 제공해서 어느 정도 해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에서의 자원인 스파이스는 아라키스에서만 나는 것이기 때문에 칼라단이나 기디 프라임 혹은 드라코니스4 에서 전투를 하는 경우 자원을 채취할 수 없고 일정 시간마다 제공되는 자원을 활용해서 전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자원 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언덕위의 코브라 탱크는 공격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유용하지만 저 곳을 통과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짜증나는 전술이죠- 게다가 오르도스 유닛들은 방어력이 약하긴 하지만 자체 회복 능력이 있기 때문에.....

지형을 활용한 공격의 예-

고지대를 점령하면 시야 확보, 사정거리 증가 등 훨씬 유리하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언덕위에 장거리 유닛들을 놓고 방어를 하다보면 저렇게 레벨이 3까지 올라가는 건 순식간입니다
레벨이 높아질 수록 공격속도, 공격력, 방어력, 이동속도 등 전반적인 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에 점점 더 상대하기가 어려워지죠. 결국 상대방 유닛에 높은 레벨이 있으면 최대한 빨리 처치해야 하고, 우리편에 높은 레벨이 있으면 최대한 보호를 해야 합니다

 

상대 가문이 어떤 것인지 확인 하고 나서 적절한 유닛을 조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르도스는 대공 방어 유닛이 로켓보병을 제외 하면 대공기뢰 뿐이기 때문에 공중 유닛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되면 공격하는 사람 입장에서야 신나지만 방어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미쳐버립니다;;; 엄청난 유닛 희생을 각오하고 덤비지 않으면 막을 수가 없어요

다양한 유닛들이 가문별로 다르게 제공되는데, 그 중에서도 오르도스의 하늘의 눈이 인상적입니다- 비행물체를 타고 날아가는데, 원하는 위치에서 펼치기를 하면 비행물체는 폭발 하면서 파편이 아래로 떨어져서 데미지를 줄 수 있고, 그 안에 있던 자폭테러리스트가 낙하산을 타고 내려가서 자폭하면서 2차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건물에 정확하게 맞춰서 떨어지면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유닛 하나가 무려 2500;;;

이렇게 귀여운 (??) 자폭테러리스트를 그냥 바라만 보고 있다가는 건물들 다 박살납니다 ㅠㅠ 건물에 정확하게 떨어지는 경우 정제소하고 건설소 빼고 나머지는 거의 다 한방에 훅- 갑니다
- 근데 그와중에도 특이한게, 저 테러리스트가 내려오고 있는 건물이 우주공항입니다만 (참고로 저기로 수송선이 옵니다) 공항답게 (??) 저 건물에는 테러리스트가 곱게 안착을 합니다 (.....) 다른 건물은 바로 건물 안으로 침투해서 폭파가 되는데 저건............나름 사실적이죠 ^-^;

그외에 하코넨 가문의 피곤한 유닛중 하나가 저 곰처럼 생긴 디베스테이터입니다. 이동속도로는 스타크래프트 1 의 오버로드 뺨치지만, 파워는 죽음입니다- 특히나 저렇게 여러대가 드랍으로 오면 게임 거의 끝난다고 보면 될 정도로 너무 막강합니다- 그리고 죽기전에 자폭하기 누르면 쾅!!!

대신 이동속도가 정말 느려요. 아주 심하게 느려요 ^-^; 절대 걸어서는 적진으로 못갑니다 ㅎ

저 둥근 차량이 하베스터로 자원 (스파이스) 을 채취합니다. 특이한 것은, 듄에서는 캐리올 (carry all) 이라는 비행기가 있어서 (정제소 위에 날고 있는 저 녀석들입니다) 하베스터를 실어다가 가고, 또 실어다가 옵니다. 캐리올이 박살나면 하베스터가 느린 속도로 오가기 때문에 자원 채취에 있어서 마이너스 요인이 되죠-

이 유닛은 속도는 느리지만 지상과 공중을 모두 공격할 수 있는 방어형 유닛입니다. 기동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기지 주변 방어에 주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저렇게 적진까지 몰고 갈 수도 있죠- 저렇게 탄피가 우수수수 쏟아지는 애니메이션 효과도 있습니다 ^-^;

(3:1로 싸운건데 정말 힘겨웠습니다;;;;)

호크 폭격에 잠시후 카오스 라이트닝도 맞고 모래 폭풍에 유닛도 잃고;;;; 3중고를 겪었습니다 ㅠㅠㅠ


맵은 총 33개의 땅으로 구성되어 있고, 어느 한 가문이라도 박살 내고 마지막 미션을 추가로 진행하면 게임이 끝납니다-



오르도스 사령부를 공격!


오르도스의 행성은 얼음 행성 드라코니스 IV 라서 사막이 아니라 얼음판입니다- 여기를 박살내고 나서, 추가로 미션이 주어집니다. 숨겨졌던 음모가 드러나고,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싱글플레이는 끝이납니다- 




한 5년 만에 다시 플레이를 해 보고 있지만 지금 봐도 참 잘 만들어진 게임이고

웨스트우드 게임들 답지 않게 속도감도 꽤 느껴진다. 물론 어떻게 플레이 하느냐에 따라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처럼 엄청나게 느리게 플레이 할 수도 있지만, 스피디 하게 러쉬를

계속 감행하면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정 이상 시간을 계속 지체할 경우, 상대방도 그만큼 많은

유닛을 확보하게 되고, 전투는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빠른 시간 안에 적의 흐름을 한번 끊어 놓고

다시 유닛을 재 정비해서 공격하는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전투를 거듭할 수록 유닛들은 레벨이 올라가게 되고, 점차 자체 회복 능력을 가지게 된다든가

공격속도, 이동속도, 방어력 등이 조금씩 상승하게 되기 때문에 유닛을 소비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일정 이상의 레벨이 되는 유닛이라면 잃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아트레이드의 보병의 경우 3단계 레벨업을 하면, 다시 막사로 보낼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생산되는

해당 보병이 이미 1단계 업그레이드를 한 상태로 나오게 됩니다- 즉, 3단계 레벨업이 된 스나이퍼 셋을

막사로 보내면 새로 나오는 스나이퍼는 시작부터 레벨 3이라는거죠-



듄의 출시 1년 후 워크래프트 3의 등장으로 다시 한번 재 평가를 받나 기대를 했으나, 블리자드 특유의

엄청난 최적화와 RPG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새로운 재미를 가져온 워크래프트3에 그냥 조용히 묻혔다 ㅠㅠ

그리고 멀티플레이와 싱글플레이 모두 완성도 높게 나왔고, 최고수준의 동영상 그리고 다양한 유즈맵으로

타워 디펜스 등 각종 새로운 요소들을 끊임없이 만들어 낼 수 있었고, 워크래프트3 특유의 다소 느린듯한

진행의 단점 역시 극복할 수 있었다=




(나도 워크래프트 3를 좋아하는....................)

결국 이로써 웨스트우드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 전략 시뮬레이션은 더 이상 없었다.............ㅠ





마지막으로 트레일러와 오프닝 영상 중 1부를 한번 보고 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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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C시리즈의 팬이면서 예전 듄 시리즈에 향수를 가지고 있다보니 기대한 작품이였는데 참...
    게임은 좋은데 이거 뭐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도 없고 참.....

    • 뭐랄까, 참 잘만들기는 했는데 건물이 너무 쉽게 박살나는 것도 그렇고, 맵이 사막이라서 참 단순하다는점과....

      어쨌거나 참 잘 만든 게임이지만 아쉬움도 그만큼 크더라구요 ^-^;

      얼떨결에 두개가 생겨버려서 패키지 하나는 팔려고 내놨어요 ㅎㅎㅎ

  • 아무리 게임사에서는 완벽하고 흥행성도 있다고 생각해도 그걸 이용하는 유저들에게는 부족한 부분이 참 많이 보이죠.....

    • 웨스트우드에서도 분명히 알았을텐데 뭐랄까, 자신들의 기존의 색깔을 버리는 것도 쉬운일은 아니었을겁니다- 대표적인 예로 C&C 제너럴즈가 나왔을 때, 기존의 웨스트우드 팬들은 극도로 반대하고 또 싫어했지만, 반대로 전략시뮬레이션 자체로써는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았죠- 확장팩 제로아워는 더욱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듄의 경우 기존의 웨스트우드 색깔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듄 자체를 기억하는 유저들이 많지 않았고, 또 시스템 사양과 여러가지 이유로 결국은 작품성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흥행에는 실패하고 만 것이죠-

      여기에는 불안정한 멀티플레이가 한 몫을 크게 했습니다. 다들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 등 멀티 플레이의 맛을 알고 본격적으로 대전을 펼치던 때였으니까요- 하지만 웨스트우드 온라인의 경우 접속 자체가 매우 불안정하고 게임 중간에도 연결이 끊어지는 일이 수두룩했죠-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참 많이 남는 게임입니다-

  • 그리운 이름 웨스트 우드,,

    가 EA로 들어갔나요.. 웨스트 우드껀 , 타이베리안썬하고 레드얼렛2 밖에 안해봤네요.. 녹스도 해봤습니다.

    • EA Pacific으로 편입되었다가 이제는 사실상 와해되어버리고 말았죠-

      레드얼럿2는 그래도 굉장히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강화된 멀티 플레이, 빠른 진행, 특색있는 유닛 등으로 확실히 나아진 모습이었죠- 확장팩 유리의 복수는 다양한 유닛 추가, 유리군 추가 등으로 정말 괜찮았습니다-

      녹스는 특히나 시야처리 방식이 지금도 기억에 남네요-

      이후 EA 손에서 나오는 커맨드앤컨커 시리즈는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을 제외하면 하나같이 다 게임 자체는 잘 만들었는지 모르겠으나 웨스트우드 팬들에게는 더 이상 C&C가 아닌 모습이었죠-

      특히 레드얼럿3 와 커맨드앤컨커 4는........

      그냥 전략게임이지 커맨드앤컨커가 아니에요-


1997년 앙상블 스튜디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게임계의 큰 획을 그을 대작을 하나 뱉어냅니다- 제목은 Age Of Empires


지금 보면 초라하기 그지없는 2D 그래픽이지만 당시로써는 충격적인 시대 발전 개념, 다양한 유닛, 다양한 국가 선택 등이 가능했고,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AOE 시리즈의 전매 특허인, 한번 시작하면 기본 2시간의 공식을 세웁니다 ^-^;

이 당시에는 스타크래프트가 나와서 배틀넷이라는 멀티 플레이의 활성화, PC방의 본격적인 활성화, 국민PC 보급 등이 줄줄이 이어지던 때 입니다-

(그리고 조금 지나서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썬이 등장하고 국내에서는 완전히 망하는...............)

국내에서는 도무지 빛을 볼 수 없었던 명작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타이베리안썬
그러나 이제는 공식적으로 무료로 다운 받아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확장팩인 파이어스톰까지 무료 ㅠㅠㅠ


그리고 2년 후인 99년, Age Of Kings라는 부제를 달고 제 2편이 등장합니다-


그냥 봐도 그래픽이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는 게 보일만큼, 고해상도 지원, 각종 그래픽 효과 보강, 3D 효과 도입 등 큰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당시 모니터는 작았는데, 일정이상 해상도로 높이지 않을 경우 화면 안에 너무나 적은 수의 유닛과 건물만 보게 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1024 x 768 정도는 되어야 할만한 수준이었는데 당시 기준으로는 꽤나 높은 해상도였죠-

이후에 AOE2:AOK의 엔진을 이용하여 2001년에는 루카스 아츠에서 새로운 스타워즈 게임이 등장합니다. 이름은 Starwars: Galactic Battlegrounds

출처는 사진 속에-

같은 엔진에 새로운 게임- 하지만 게임 자체가 썩 재미 있지는 않았습니다 ^-^;;; EA Korea에서 한글화까지 해서 발매했지만, 정작 패치가 한글판에서는 동작하지 않는 문제가 있어서 게이머들의 원성이 자자했습니다-

물론 판매량 자체가 미미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어떤 대책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

그리고 2002년, 이번에는 잠시 외도 (??) 를 합니다-

그리스 + 이집트 + 북유럽의 신화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시리즈 Age Of Mythology 가 등장합니다-

출처는 사진 속에-

이제 본격적으로 3D가 되었고, 식량, 목재, 금 외에 신의 은총이라는 자원이 추가 되었습니다. 신화 유닛으로 만티코어라든가, 콜로수스, 히드라 등등 다양한 유닛들을 만들어내는 재미를 주었습니다- 여기에 신의 힘이라고 하여, 시대를 업그레이드 할 때 마다 한번씩 쓸 수 있는 특수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게임 진행에서 박진감을 느끼기는 쉽지 않은게 이 시리즈의 특징이지만 자잘한 재미와 탄탄한 스토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시 기준으로 엄청난 물 그래픽을 선 보이기도 했죠 :D

현재는 온/오프라인에서 만원 이하의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분명히 만족하실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북유럽 시나리오가 가장 재미 있었습니다-

그리고 2005년, 앙상블 스튜디어는 또 한번 대형사고를 칩니다.


장족의 발전을 이룬 그래픽, 신대륙 (미국) 탐험이라는 새로운 소재, 그리고 여전히 매우 탄탄한 스토리, 멀티플레이, 사운드 등등 높은 완성도로 되돌아 왔습니다-

Age of mythology 등과 마찬가지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한글화를 했습니다. 그 어떤 업체보다 한글화에 매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세번째 작품도 음성까지 아주 자연스럽게, 본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줄 수 있는 수준으로 한글화 하였습니다. 덕분에 게이머들은 조금 더 즐겁게 게임에 임할 수 있었죠-

이후 확장팩이 두 개나 더 발매 되는데, 이제는 확장팩이 모두 포함된 컴플리트판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오늘 새로 구매해서 해보는데, 역시나 최고의 게임이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았습니다- 다만 여전히 한번 시작하면 최소 1~2시간은 그냥 흘러 가네요 ^-^;;;;;

워크래프트 3 합본팩 이후 돈 주고 산 게 조금도 아깝지 않은 게임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D


여전히 유닛간의 상성이 복잡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단순히 하나의 유닛으로 도배해다가 진격하면 순식간에 전멸할 수 있습니다 ^-^;; 스타크래프트 1 처럼 특정 유닛으로 도배한 후 전멸시키는 게 불가능하다는 말이죠-


건물 파편이 부숴져 나가고, 폭발하는 등의 효과가 아주 멋집니다- 대포 공격을 받으면 보병들이 떨어져 나가는 애니메이션, 나무가 쓰러지면 화면이 흔들리는 등 아주 세밀한 묘사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굴림체 따위가 아니라, 아주 세련되고 잘 어울리는 폰트의 사용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줍니다- 물론 음성도 전혀 어색하지 않게 잘 녹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리즈부터 꾸밀 수 있는 홈타운-


물 그래픽의 끝판왕- Age Of Empires 3

그래픽카드가 ATi Mobility Radeon HD2400 128MB 로 사실 요즘 나오는 그래픽 카드들에 비하면 별로 좋은 게 아닙니다. 그럼에도 부드러운 플레이와 끝장나는 물 그래픽을 볼 수 있다는 게 ㅠㅠㅠㅠㅠ


3편은 해전이 정말 압권입니다- 배들의 사이즈가 어마어마하게 커진 탓도 있고, 멋드러진 그래픽도 있고-





덤빌테면 덤벼봐 ㅡㅡ+

 
 

이정도는 되어야 해전아닌가요? ^-^



그리고 신대륙에 정착해서 보물을 찾아내야 합니다 :D


중간중간 알려주는 설명들도 게임을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요소입니다- 게다가 시대별로 일종의 능력치처럼 별도로 선택 가능한 것들이 있어서, 추가적인 자원이나 업그레이드 시 자원 절감, 특정 유닛 추가 생산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캬 >_<)b


기본적인 시스템은 동일 합니다. 정착지 건설, 식량, 나무, 금화 획득, 유닛 생산, 전쟁!


타워에는 그냥 무턱대고 달려들었다가는 유닛이 몰살당하는 수가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멀리서 대포를 이용하여 부수는 게 좋습니다- 이처럼 상성관계가 매우 잘 되어 있어서, 보병에 특히 강한 기병 유닛이라든가, 기병에 강한 보병이라든가 유닛들이 다 다릅니다-


기병대와 보병대로 공격하고 후방에서 대포로 어시스트 해 주면 쉽게 박살낼 수 있습니다-

보병에 강한 기병대도 있고 반대로 보병보다는 다른 유닛에 강한 기병대도 있기 때문에 적절히 잘 섞어서 쳐들어가야 합니다. 안 그러면 몰살당하는수가 있어요 'ㅁ';;;;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만날 수 있는 특수유닛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열기구"

스토리 진행중에 아멜리의 능력치를 업그레이드 하면 얻을 수 있는 특수 유닛으로 원하는 곳을 클릭하면 상대방의 기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동이나 공격은 불가능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바람이 빠지고 떨어지고 끝나죠 ^-^;;;


 

실감나는 전투!


그리고 건물을 공격할땐, 이전 시리즈만 해도 칼로 달려드는 다소 현실성이 없는 설정이 있었지만, 이제는 횃불 등을 던져서 불을 지르고, 붕괴시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사실 칼이나 활로 건물을 무너뜨리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


확장팩인 대 전사 에서는 주민들을 이용해 의식을 치르게 할 수 있고 생산능력이나 공격력 등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어쨌거나 이번 작품 역시 스토리도 매우 탄탄합니다- 총 3부에 걸쳐서 진행되는데, 내용에 대해서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자세한 건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만, 고대의 전설 이야기부터 서부 개척 시대에 이르기까지 재미있는 미국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 장면에서 놀라운 사실도 하나 밝혀집니다 :D


중간중간에 나오는 동영상들 역시 100% 음성 더빙이 되어 있는데, 이 역시도 매우 자연스럽고 좋습니다- 어색하게 대충 녹음만 한 것이 아니라 게임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서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선택할 수 있는 나라가 몇개 있지만, 해당 나라들마다 녹음 된 음성도 자국어로 되어 있고 건물도 다 다릅니다- 예를들어 독일을 선택하면 독일어로 유닛들이 말하고, 건물도 독일식입니다. 스페인을 고르면 스페인어에 스페인식 건물들- 물론 텍스트는 그대로 한국어이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전형적인 독일식 건물 그리고 깃발- 음성도 물론 독일어입니다-

어쨌든 Age Of Empires 시리즈는 매 작품마다 뛰어난 평가를 받으며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계에 큰 획을 그은 것은 틀림이 없다고 봅니다. 다만 이후 앙상블 스튜디오는 문을 닫았고.....후속작의 제작 여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스타크래프트처럼 빠른 진행, 속전속결의 미래전도 좋지만, 이번 기회에 한번 과거로 돌아가서 조금은 느긋한 전투를 다시 경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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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그래픽의 끝판왕이라고 써 놓고 보니까, 물 그래픽의 종결자 한분을 소개해야 할 것 같네요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 입니다
풀옵션으로 돌리면 정말 무시무시한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ㅠㅠㅠㅠ

Comment +4

  • 에이지2는 지금도 여친님과 즐거이 멀티플레이 하고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멀티플레이 방식이 IP주소를 입력하여 연결하는 방식이라 중간에 마소나 앙상블 스튜디오가 망해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지요ㅋㅋ 또한 에이지2는 스타 같은 다른 시뮬레이션에서는 보이지 않는 특이한 멀티플레이 시스템이 있는데, 두 플레이어가 동시에 한 종족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령 자원 및 내정은 여자친구님이, 정찰 및 전투는 제가하는 식으로 플레이가 가능한거죠ㅋㅋ

  • 일단 추천 쾅쾅 ㅎㅎㅎ , 에이지오브 엠파이어 ㅎ , 실시간 전략시물레이션 계의 문명이라고 하지 ㅋ

    레드얼럿 3 나온지도 몰랐네. 요즘 pc 게임에 대한 관심이 떨어져서. ㅋ 에이지오브엠파이어3 는 얼마에 팔려나 ㅋ 보니 사고싶네^^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양대 산맥이 있다면 블리자드와 웨스트우드가 있을텐데, 웨스트우드는 EA에 흡수 된 이후 문을 닫았고 EA의 뻘짓으로 커맨드 앤 컨커는 완전 돌 + I 가 되어버렸다.....

타이베리안썬, 레드얼럿2까지만 해도 정말 괜찮았는데......아냐 타이베리안썬까지가 좋았어 ㅡㅡ;;

EA로 합병 된 이후 나온 첫 작품이 바로 이 녀석-

Command and Conquer: Generals


바로 요런 게임 되시겠다- 영상은 확장팩 Zero hour

근데 갑자기 이 게임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ㅅ'?

EA의 제너럴즈 수석 개발자들하고 찍은 사진이 새삼 보여서 ㅇ_ㅇ;

왼쪽이 더스틴 브루더, 오른쪽이 마크 스캑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이후 더스틴 브루더는 EA에서 퇴사 한 이후 블리자드로 가서 지금의 스타크래프트 2를 만드는데 깊게 참여하였고, 덕분에인지는 모르겠으나 스타크래프트 2는 굉장히 많은 부분에서 커맨드 앤 컨커와 닮아 있다. 마크 스캑스도 퇴사했지만 그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__)a

당시 사은품으로 받은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 + 확장팩 + 레니게이드 합본팩 :) 현재는 보유하고 있지 않.....;;;;


여장의 진수를 보여 드립니다-

아래 글을 클릭해보세요 :) 
아니면 여기를 클릭해도 됩니다 ^-^)/ 무려 왕관 수여까지 받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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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8

  • 허거덕 저 짐 폰으로 보는데 전 치부의 사진을 꺼냈는데 이건 훈사
    ㅠㅠㅠㅠㅠ 불공평해욧 ㅠㅠ

  • 오!!! ㅋㅋ 언제 웨스트우드 방문도 하셨었나요??

    • 웨스트우드 샌프란시스코- 가 아니라 EA팀이 한국에 제너럴즈 때문에 왔었고 저는 베타 테스터였죠 ^^; 제너럴즈 설명서에 보시면 thanks to korean beta tester에 제 이름 올라 있습니다 :)

  • ㅡ.ㅡ 저 핸드폰으로 봐서 다음뷰 배너 못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국민고자로 만드실라고!!ㅋㅋㅋㅋㅋㅋ

  • 오오오 예전 생각이 나네요
    제가 제일 처음 샀던 패키지 게임이 타이베리안썬이었답니다.
    멍청하게도 사놓고 난 후 저희집 컴퓨터에서 돌아가지 않는다는걸 알았다는.... ㄷ ㄷ

    • 당시 기준으로 타이베리안 썬은 비교적 사양도 높고 무거운 게임이었죠-ㅎ

      근데 사실 엔진 자체가 좀 문제가 있어서

      지금도 대규모 물량전이 아니더라도 중간에 가끔씩

      딜레이 생길때가 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