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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은 언제? 심정지 환자 호흡 구분법

놀이공원 운영자 2021. 4. 7. 19:24

요즘 심폐소생술, 이른바 CPR에 대해서 배우는 경우들이 많죠?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구급법 시간에 당연히 배우셨을 것이고, 여성 분들의 경우 직장에서 배우시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혹은 최소한 자동심장제세동기 사용법이라도 배우게 되죠.

 

그런데 문제는, 이 심폐소생술을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저도 심폐소생술 하는 방법만 배웠지, 어떨 때 무엇을 보고 심정지 상태가 오는 것인지, 심폐소생술을 써야 하는 것인지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실제로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환자의 숨소리가 어떤지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이걸 듣는다고 해서 매 순간 의료진과 같은 수준의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조금이라도 확률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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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가이드 영상을 확인해 보세요. 영어로 나옵니다만, 간단하게 요약해 드리면, 사람이 쓰러지고 숨소리가 이상하고 피부가 파랗게 변해간다는 내용인데, 꼭 직접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숨소리 자체가 다릅니다. 저도 이건 처음 들어봤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실제 사람이 연기를 하는 영상인데, 숨소리가 이렇게 마치 코가 막힌 상태에서 코골이를 하는 것과 같은 소리가 들립니다.

 

youtu.be/q-1T5AXDVPo

만약 주변에서, 특히 일정 이상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주무시는데 이런 소리가 난다면, 그 상황을 심각하게 예의주시하고 필요하다면 심폐소생술을 시도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숙지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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