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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1년 4월 5일)부로 LG전자는 휴대폰 사업을 완전히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음은 LG전자의 공식 보도자료 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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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미래 준비를 강화하기 위해 휴대폰 사업을 종료한다.

LG전자는 그간 휴대폰 사업의 방향성을 놓고 면밀하게 검토해왔는데, 5일 이사회에서 7월 31일자로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에서는 양강 체제가 굳어지고 주요 경쟁사들이 보급형 휴대폰 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가격 경쟁은 더욱 심화 되는 가운데 LG전자는 대응 미흡으로 성과를 내지 못해왔다.

LG전자는 이 같은 시장 상황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부 자원을 효율화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동시에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준비를 가속화해 사업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오랫동안 쌓아온 LG전자 휴대폰 사업의 자산과 노하우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키로 했다.

■ 휴대폰 구매 고객 및 기존사용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사후 서비스 지속, 상생을 위해 거래선/협력사와 손실 최소화 방안 협의

LG전자는 통신사업자 등 거래선과 약속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5월 말까지 휴대폰을 생산한다.

LG전자는 휴대폰 사업 종료 이후에도 구매 고객 및 기존사용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사후 서비스를 지속한다.

아울러 사업 종료에 따른 거래선과 협력사의 손실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 MC사업본부 직원 고용 유지

LG전자는 MC사업본부 직원들의 고용을 유지한다. 이를 위해 해당 직원들의 직무역량과 LG전자 타 사업본부 및 LG 계열회사의 인력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배치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개별 인원들의 의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개인의 장기적인 성장 관점에서 효과적인 재배치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 미래준비에 필요한 핵심 모바일 기술 등 연구개발은 지속

LG전자는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더라도 미래준비를 위한 핵심 모바일 기술의 연구개발은 지속한다.

6G 이동통신,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 핵심 모바일 기술은 차세대 TV, 가전, 전장부품, 로봇 등에 필요한 역량이기 때문에 CTO부문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지속한다.

특히 LG전자는 2025년경 표준화 이후 2029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6G 원천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은 물론 사람, 사물, 공간 등이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만물지능인터넷(AIoE: Ambient IoE) 시대를 대비한다.

■ 질적 성장 위한 사업 다각화와 자동차 부품 등 미래 성장동력 강화

LG전자는 질적 성장에 기반한 사업 다각화와 신사업의 빠른 확대로 사업의 기본 체질도 개선한다. 특히 다가오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아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7월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Inc.)과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고, 지난 2018년 오스트리아의 차량용 프리미엄 헤드램프 기업인 ZKW를 인수한바 있다.

LG전자가 강점을 지니고 있는 가전, TV 등 기존 사업은 고객 니즈와 미래 트렌드에 기반한 플랫폼, 서비스, 솔루션 방식의 사업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고객 접점 플랫폼인 LG 씽큐(LG ThinQ) 앱, 가전관리 서비스인 LG 케어솔루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집약해 고객에게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새롭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시도한다.

신사업의 경우 사내벤처, CIC(Company in Company: 사내회사) 등 혁신적인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역량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M&A), 전략적 협력 등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LG전자, 휴대폰 사업 종료 | | LiVE LG - LG전자 미디어플랫폼 (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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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궁금한 것이,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과 악세사리류는 어떻게 되는지잖아요. 그에 관해서도 엘지는 공식적으로 안내문을 발표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정한 모델에 대해서는 안드로이드 12 업그레이드도 진행할 예정이고, 일정 기간 동안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또한 제공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톤프리의 경우 LG전자의 '모바일' 사업부 소관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용과 신제품 출시, AS 등에는 전혀 영향이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LG전자를 굉장히 좋아했고, 또 제품들도 많이 오래도록 써왔는데 안타깝고 속상합니다. 수많은 실책과 책임지지 않는 임원진, 개발자 중심으로 구성해야하는데 계속해서 비 개발자 중심의 의사결정 등 수많은 문제들을 지적했지만 현실은 달라지지 않았고 결국 이렇게까지 왔습니다. LG 휴대폰 사용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참고

ThinQ는 원래 모바일 사업부가 주축이 되어 추진하던 사업이 아닙니다. 따라서 가전과 ThinQ 앱 사용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겁니다.

 

톤프리 블루투스 이어폰도 모바일 사업부가 주관하는 것이 아니라서 영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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